누룩뱀(밀뱀) 무엇인가?

성격이 유순하고 독이 없으며 알을 낳는 누룩뱀

 

 

 

 

 

 

 

 

 

 

[<<누룩뱀 전체적으로 누런 밤색을 띠며 몸의 옆면에도 검은 밤색의 줄무늬가 있는 모습, 사진-출처: 왼쪽-JDM 촬영, 오른쪽-김종권 회원 촬영>>]

거풍, 해독, 살충, 명목, 경간, 후비, 제창옹종, 개선, 목예를 다스리는 누룩뱀

누룩뱀은 뱀목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의 한 종이다.

누룩뱀의 학명은 <
Elaphe dione Pallas (Pallas, 1773)>이다. 누룩뱀은 4~50cm 정도 자란다. 몸은 원통 모양이고 꼬리끝은 뾰족하다. 몸의 등쪽은 누런 밤색이다. 대가리는 <ㅅ> 모양의 검은 밤색 무늬가 있다. 몸의 옆면에도 검은 밤색줄무늬가 있다. 배쪽은 누런색이다. 독이빨은 없다.

누룩뱀은 평지대의 강하천, 호수, 논밭 주변에서 산다. 물속에서 헤엄도 잘 친다. 밤에는 쥐구멍이나 기타 구멍속에 들어가있다가 낮에 나와 활동한다. 개구리, 물고기, 곤충 등을 잡아먹는다.

4월에 교미하고 8월에 알을 낳는데 알속에는 거의 다 자란 새끼가 들어 있다. 그러므로 낳은 알에서는 즉시 새끼가 까나온다. 암컷 1마리는 10여개의 알을 낳는다. 겨울에는 쥐구멍이나 바위밑, 썩은 나무뿌리밑에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 1년동안에 3번 정도 허물을 벗는다. 제주도에 서식하는 누룩뱀은 크기가 육지의 것보다 큰 것이 특징이다. 누룩뱀은 우리 나라 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중국 동북지방, 러시아 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되어 있다.

누룩뱀이 나타나는 것은 대개 4월이며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기는 5월이다. 누룩뱀이 활동하기 좋은 온도는 20도에서 38도 정도인데 30도 이상의 더위가 되면 보기가 힘들어 7~8월에 그 수가 적어지다가 9~10월이 되면 다시 나타난다. 겨울잠이 시작되는 것은 11월 말이나 따뜻한 양지 쪽에서는 12월에도 나타난다. 겨울잠을 자는 장소는 서쪽이나 남향의 바위 또는 돌무더기 밑이다. 그 이외에 두더지의 굴을 이용할 때도 있다.

몸통비늘은 25열이고 배비늘 수는 187~208매, 꼬리비늘 수는 56~78쌍이다. 누룩뱀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술을 담글 때 쓰는 누룩과 색깔이 비슷하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능구렁이와 무자치처럼 독이 없는 뱀이다. 성격이 유순하여 외국에서는 애완뱀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누룩뱀의 여러가지 이름은
백조금사[白條錦蛇=bái tiáo jǐn shé=바이탸오V: 중국약용동물지(中國藥用動物誌)], 다이온쥐잡이뱀[cat snake/Dione's ratsnake: 두산백과사전], 시루레기, 금화사, 밀구렁이, 산구렁이, 밀뱀, 석화사, 누룩뱀 등으로 부른다.

누룩뱀의 허물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5권 229면 246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잇다.

[백조금사(白條錦蛇: 사태=蛇蛻)

기원: 유사과(游蛇科=뱀과: Colubridae)동물인 백조금사[白條錦蛇=누룩뱀: Elaphe dione (Pallas)]의 허물이다.

형태:
몸체는 원통형으로 길며 전체의 길이는 60-70cm이다. 두부(頭部)는 둥글면서 납작하고, 주둥이의 비늘은 두정부(頭頂部)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비간(鼻間)의 비늘은 가로로 넓고 짧으며 콧구멍은 옆으로 나 있고, 상순(上脣)의 비늘은 8개이고 하순(下脣)의 비늘은 11-13개이다. 몸체의 비늘은 약간 능각이 있고, 등은 창회색(蒼灰色)이며 좁고 가느다란 흑문(黑紋)이 많이 있고 배를 덮고 있는 비늘은 담황색(淡黃色)이다. 꼬리는 비교적 가늘고 길며, 두정부(頭頂部)에는 흑문(黑紋)이 3줄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두정부(頭頂部)와 침부(枕部)에 위치하며 대략 “人”자형을 이룬다.



분포:
들판, 정원, 분지에 많이 서식한다. 중국의 동북(東北), 하북(河北), 내몽고(內蒙古), 신강(新疆), 청해(靑海), 감숙(甘肅) 등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일년 내내 채집할 수 있으며 모래나 흙을 털어 낸다.

성분:
collagen.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거풍(祛風), 해독(解毒), 살충(殺蟲), 명목(明目).

주치: 경간(驚癎), 후비(喉痺), 제창옹종(諸瘡癰腫), 개선(疥癬), 목예(目翳).

용량:
하루 5-15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참고문헌:
<중국약용동물지(中國藥用動物誌)> 제 1권 191면.]


[주의사항]

멸종위기 및 보호 야생 동식물을 함부로 잡거가 채취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국민 모두가 잘 보호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

아래의 <멸종위기 및 보호 야생 동식물>의 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넷째. ·개구리등 국내서식 양서·파충류에 대한 보호가 강화 (법 제19조)]

종전의 조수보호법에서 관리되지 못한 양서·파충류를 보호대상에 포함시켜 허가 없이 포획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구렁이, 맹꽁이, 금개구리, 남생이, 표범장지뱀,
비바리뱀 등 분포가 극히 제한적인 6종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로 지정하였다.

불법포획시 최대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법 제14조제1항)

또한 보신용으로 많이 포획되거나 분포가 제한적인 양서류 10종과 파충류 16종은 포획금지대상으로 지정하였다.

불법 포획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법 제19조제1항)

[양서류(10종)]

아무르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수원청개구리, 두꺼비, 물두꺼비, 도롱뇽, 제주도롱뇽, 고리도롱뇽, 꼬리치레도롱뇽

[파충류(16종)]

유혈목이, 실뱀, 능구렁이, 대륙유혈목이, 쇠살모사, 살모사, 까치살모사, 먹대가리바다뱀, 바다뱀, 줄장지뱀, 누룩뱀, 무자치, 자라, 바다거북, 장수거북, 도마뱀.

다만, 인체에 급박한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제 14조 제3항, 제19조 제3항)는 즉시 포획이 가능하다.

따라서 도롱뇽을 포획, 판매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불법포획사실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


각종 뱀종류를 응용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정부의 허가를 받아 대량 사육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누룩뱀의 먹이는 다양하나 특히 잘 먹는 것은 산개루리, 참개구리, 청개구리 등 개루리 종류이다. 몸집이 큰 것은 쥐나 두더지도 먹고 장지뱀도 많이 먹는다고 한다. 때로는 새알, 도마뱀알, 뱀알, 심지어 도롱뇽까지 잡아 먹는다고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누룩뱀 사진 감상: 1, 2, 네이버+구글+다음+대만구글: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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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의 뱀의 종류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좀더 상세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1. 구렁이 무엇인가?
  2. 누룩뱀 무엇인가?
  3. 능구렁이 무엇인가?
  4. 무자치(수사) 무엇인가?
  5. 바다뱀(해사) 무엇인가?
  6. 백사(순백사, 홍백사, 황백사, 설상사) 무엇인가?
  7. 뱀 무엇인가?
  8. 뱀술(사주) 무엇인가?
  9. 뱀허물 무엇인가?
  10. 살모사 무엇인가?
  11. 살모사독 무엇인가?
  12. 유혈목이 무엇인가?
  13. 코브라독(안경뱀독) 무엇인가?
  14. 파충류의 세계 - 뱀의 신비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누룩뱀 사진과 대전의 김종권 회원님이 찍은 누룩뱀 사진도 참조해 보시고 조물주의 경이로움에 감동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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