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 허물(잠태) 무엇인가?

각종 지혈작용과 치통 눈병
에 효험

 

 

 

 

지혈작용, 여성의 자궁출혈, 대하, 피를 토하는 데, 코피가 나는 데, 대변에서 피가 나는 데, 입안의 궤양, 인후염, 붕루(崩漏), 대하, 혈변, 아감(牙疳), 후풍(喉風), 목예(目), 눈병, 소변을 볼 때 소변이 뜨겁고 아픈 증상과 이질에 효험있는 누에 허물

누에허물은 나비목 누에나방과에 속하는 누에나방
(Bombyx mori L.)의 곤충인 유충(幼蟲)이 껍질을 벗은 허물이다.

누에허물의 다른 이름은 잠태[=cán shuì=수이: 본초강목(本草綱目)], 잠퇴[蠶退, 마명퇴:馬鳴退: 가우본초(嘉祐本草)], 마명퇴:馬明退: 유문사친(儒門事親)], 잠태피[蛻皮: 본초몽전(本草蒙筌)], 불퇴[佛退: 안과용목론(眼科龍木論)], 잠퇴피[蠶退: 본초구원(本草求原)], 잠의[蠶衣, 잠아의:蠶兒衣: 산동중약(山東中藥)], 누에허물, 누에껍질 등으로 부른다.

[채집]


<중약대사전>: "누에 유충이 깨어날 때 탈피를 채집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미]

<본초강목>: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약의 효능과 주된 치료]


1, <중약대사전>: "붕루(崩漏), 대하, 이질, 토혈, 비출혈, 혈변, 아감(牙疳), 후풍(喉風), 목예(目
)를 치료한다."

2, <가우본초>: "혈풍병(血風病)을 다스리며 부인에게 이롭다."

3, <본초몽전>: "대루붕중(帶漏崩中), 적백리를 멎게 하고 장풍하혈(腸風下血), 토뉵비홍(吐
鼻洪)을 제거한다. 정종(疔腫)에는 재를 바르고 아감(牙疳)에는 사향을 첨가하여 붙이며 아선(牙宣)에는 재를 치은에 바르고 구창에는 재를 환부에 바른다."

4, <본초강목>: "목중예장(
目中翳障) 및 감창(疳瘡)을 치료한다."

5, <약영본초(
握靈本草)>: "태운 재로 아옹(牙癰), 치통, 아감(牙疳), 전후풍(纏喉風)을 치료한다."

6, <본초구원>: "열림(熱淋)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가루내어 뿌린다."

[배합과
주의사항]

<신농본초경소>: "혈허(血虛)로 풍습이 없는 부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누에허물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물성동약>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누에허물(잠퇴)

라틴어: Pellicula Bombyxae 영어: Chinese silkworm's shell 러시아어: Роговей слой кожи, Сброшеиной шелквилным червем 중국어: 잠태(
:cán tuì: 찬 투이), 잠의(蚕衣: cán yī: 찬 이) 일본어: 산타이(さんたい)

기원:
누에나비(Bombyx mori Linnaeus)의 유충이 벗은 허물을 말린 것이다.

채취 및 가공:
누에가 잠자기전에 벗은 허물을 수집한다.

가공: 누에허물에 붙은 모래 흙을 털어 버리고 깨끗한 물로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법제: 볶아서 가루내어 쓴다.

성분: 누에허물은 키틴질의 분해산물이며 그속에는 N-아세틸-D-글루코자민(C8 H13 O5 N), D-글루코자민(C6 H13 O6 N)등이 들어 있다. 또한 포화 및 불포화 탄화수소, 납질, 스테롤류, 포스파티드가 들어 있다. .

응용: 붕루, 대하, 이질, 피토하기, 코피나기, 피똥, 인후염증, 눈병 때 쓴다. 먹을 때에는 불에 볶아서 가루내어 쓴다. 외용할 때에는 그대로 가루내어 쓴다.]


누에 허물의 효능과 관련해서 박영준의
<한방동물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누에 허물

한약명:
잠태()

성미: 맛이 달고 성질이 평이하다.

기원:
누에 나비의 유충이 벗은 허물

약효:
키틴질의 분해산물인데 지혈작용이 있어서 여성의 자궁출혈과 대하를 치료한다. 피를 토하는 경우와 코피가 나는 경우, 대변에서 피가 나는 경우에 사용한다. 입안의 궤양, 인후염, 눈병에도 효과가 있다.

소변을 볼 때 소변이 뜨겁고 아픈 증상과 이질에도 사용한다.

주의 사항:
혈액이 부족하거나 풍과 습이 없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법:
가루를 내어 먹는다.]

누에허물(잠태)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아감(牙疳)의 치료

고반(
枯礬), 인중백(人中白: 센 불로 태워 백색이 된 것), 오배자(五倍子) 각 3돈, 누에 허물(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운 것) 2돈을 곱게 가루낸다. 먼저 제조충(蠐螬蟲: 궁벵이)을 쌀뜨물에 담가서 씻은 다음 제조충(蠐螬蟲)을 환부에 놓고 앞뒤로 뒤집으면서 어혈을 씻어 낸 후 상술한 약을 바른다. [적수현주(赤水玄珠), 잠퇴산(蠶退散)]

2, 감창(疳瘡)의 치료

누에 허물(태운 재) 3돈, 경분(輕粉) 소량을 곱게 가루낸다. 먼저 따뜻한 물로 씻고 말린 다음 바른다. [유문사친(儒門事親)]

3, 부인의 젖이 잘 나오게 하는 처방

누에 허물(태운 재) 5돈, 경분(輕粉) 3돈, 사향(麝香) 소량을 곱게 가루낸다. 1회 2푼을 뜨거운 술로 개어서 복용한다. [유문사친(儒門事親)]

누에 허물에 대해
<신농본초경소>에서는 이르기를 "누에 허물은 매미 허물, 뱀 허물처럼 각 그 본질에 근거해서 쓴다. 누에 허물은 많은 누에의 기운이 있기 때문에 혈풍병(血風病)을 치료할 수 있다. 혈이 열하면 생풍(生風)하는데 부인의 생리 활동은 혈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부인에게 가장 유익하다."고 기록하며, <가우본초>에서는 "오늘날 의사는 누에알껍질을 많이 쓰며 동방의 모든 의사는 번데기가 되기 전의 누에 허물을 쓴다. 양자의 사용법은 각기 다른데 동방인이 쓰는 것이 정확하다. 쓸 때는 약간 볶아서 모든 약과 합하여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고 적고 있다. <본초도경>에서는 "누에 허물은 의사는 종이 위에 처음 나온 누에의 껍데기를 많이 쓴다. 일설에는 누에가 수면 상태에서 탈피한 것을 쓰면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본초강목>에서는 "누에 허물과 누에알 허물은 효능이 같다. 고방(古方)에서 누에알 허물을 많이 쓰는 것은 얻기 쉽기 때문이다."라고 알려주고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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