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遠志) 무엇인가?

뜻을 오래 간직하게 해주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지력을 높여주는 약초 원지

 

 

 

 

 

 

 

 

 

 

 

 

[원지의 잎과 보라색 꽃, 붉은 줄기, 열매, 종자,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거담 작용, 최면 작용, 항경련 작용, 용혈 작용, 혈압을 내리는 작용, 위점막 자극 작용, 자궁 흥분 작용, 항돌변 작용, 항암 작용, 안신화담, 소옹종, 경계건망, 다몽실면, 한담해수, 담습옹종, 심의 기능과 신 기능을 서로 통하게 하여 정신을 안정시키는데, 지력을 높이는데, 담이 심규에 정체되어 일어난 정신착란, 정신을 안정시키는데, 머리를 맑게 하는데, 담을 제거하는데, 울결을 풀어주는데, 경계, 몽정, 해수다담, 창종, 부족을 보양하는데, 사기를 제거하는데, 구규를 이롭게 하는데, 지혜를 늘리는데, 청력과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데, 기억력을 증강시키고 의지를 강하게 하는데, 천웅의 독과 부자의 독을 없애는데, 심기를 안정시키는데, 경련을 진정시키는데, 정을 보충하는데, 심하의 격기, 피부의 열, 얼굴과 눈이 누렇게 된 증세를 제거하는데, 심신의 건망을 치료하는데, 양도를 건강하게 하는데, 몽사, 경염[가위 눌리는 증상], 부인의 혈금실음, 소아 객오, 신적분돈[신장과 관련된 적], 모든 옹저, 심혈을 보양하는데, 경련을 진정시키는데, 오간[소아의 간], 각궁반장[몸이 뒤로 젖혀지는 증], 경련, 담연을 토하는 증세, 수족의 진전, 인사 불성, 소변 농축, 소변의 적백탁, 고림, 활정불금[유정],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는데, 울을 풀며 담을 통하게 하는데, 심기 부족 또는 오장 부족으로 심한 사람은 우울을 호소하기도 하고 갑자기 그러한 증상이 없어지며 쾌활해지기도 한다. 아침에는 태연하지만 저녁이 되면 심장게 되거나, 또는 저녁에는 태연하지만 아침이 되면 증상이 나타나기고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에 심한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 건망심계, 꿈만 꾸고 푹 잘 수 없을 경우, 만성 심통, 발배[등에 생긴 옹저], 절이 허실한열을 불문하고 점점 커져서 악화되는 경우, 후비로 동통이 있는 증상, 뇌풍으로 견디기 어려운 두통, 기울하여 고창하고 여러 가지 약이 무효한 경우, 소변 적탁, 봄나물용[식용법: 눈, 싹, 잎을 따서 데쳐서 삶고 물을 갈아 담가 쓴맛을 빼고 잘 헹궈서 기름과 소금으로 조리해서 먹는다], 소화촉진, 건위, 간결석, 폐 카타르, 가스방제, 소변증산, 황홀감 및 잘 놀라고 의지가 박약해지는 증상, 감기로 인하여 해수와 가래가 많고 객담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종기, 유방염, 급성 유선염[임상보고], 적충성 음도염[임상보고], 심신불안 및 잘 놀라고 잠을 못 자며 꿈이 많은 증상, 신경 쇠약, 건망증을 다스리는 원지

원지는 원지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이다.

원지의 학명은 <Polygala tenuifolia Willd.>이다. 높이는 25~40cm이다. 뿌리는 원기둥 모양이고 줄기는 뭉쳐나며 지름은 약 1mm로 상부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실모양 또는 좁은 실 모양으로 길이는 0.8~4cm이고 너비는 0.5~1mm이다. 잎의 끝부분은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고 기부는 점점 가늘게 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분명한 중륵맥이 있다.

털이 거의 없거나 약간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고 자루가 없거나 거의 없다. 총상 화서는 편평하며 길이는 5~12cm이다. 꽃은 연한 남색이고 꽃받침은 5개인데 3개는 비교적 작고 실모양 피침형이며 양측의 2개는 꽃잎 모양으로 타원 모양 거꿀 달걀꼴이고 약간 뒤집어져 있다. 꽃잎은 3개이고 그 기부는 유합하여 있다. 양측의 꽃잎은 일그러진 달걀 모양이고 중앙의 꽃잎은 비교적 크고 용골판(龍骨瓣) 모양을 띠고 끝부분에 방(房) 모양의 부속물이 착생하고 있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편평하며 거꿀달걀꼴로 2실이고 암술대는 만곡하고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삭과는 편평하고 원 모양 거꿀 심장형으로 길이와 너비는 모두 4~5mm이고 녹색이며 평활하다. 가장자리는 좁은 날개 모양이고 기부에는 꽃받침이 숙존해 있다. 종자는 달걀 모양으로 약간 편평하고 흑갈색이며 백색의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빽빽하게 덮여 있다. 개화기는 5~7월이고 결실기는 6~8월이다.

양지의 산비탈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중국에서는 동북, 화북, 서북 및 산동, 안휘, 강서, 강소 등지에 분포한다. 본식물의 싹도 <소초(小草)>라고 하여 약용한다.

원지로 활용 될 수 있는 약초에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원지', '두메애기풀', '애기풀' 외에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원지과의 '세네가', '넓은잎세네가', '브라질영신초', '브라질원지', '서양원지', '아메리카원지' 등이 있다.  

※ 참조:
중국에서는 아래와 같은 종류를 원지(遠志)라는 약재로 함께 사용하고 있다.

1, 원지
[遠志, 아기원지, 병아리다리: Polygala tenuifolia Willd.]

2,
관엽원지[寬葉遠志, 토원지(土遠志), 두메애기풀: Polygala sibirica L.]

3, 미원지
[美遠志, 세네가=북미원산: Polygala senega]

※ 참조:
우리나라에서는 아래와 같은 종류를 원지(遠志)라는 약재로 함께 사용하고 있다.

1, 원지
[遠志, 아기원지, 병아리다리: Polygala tenuifolia Willd.]

2,
관엽원지[寬葉遠志, 토원지(土遠志), 두메애기풀: Polygala sibirica L.]

3, 과자금
[瓜子金, 애기풀: Polygala japonica Houttuyn]

원지의 여러 가지 이름은
원지[遠志
=yuǎn zhì=위앤V, 극원:棘菀: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요소[葽燒, 극원:蕀菀: 이아(爾雅)], 고원지[苦遠志: 전남본초(滇南本草)], 세엽원지[細葉遠志, 산다엽:山茶葉, 광곤다:光棍茶, 소계과:小鷄棵, 선다:線茶, 산호마:山胡麻, 미아다:米兒茶, 연자초:燕子草, 초원지:草遠志, 십이월화:十二月花: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Polygala Root[영명(英名)], 온지[オンジ=遠志: 일문명(日文名)], 세초, 만요, 소초, 회초, 병아리다리, 실영신초, 아기원지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봄에 싹이 나오기 전 또는 가을에 지상 부분이 마르기 전에 뿌리를 파낸다. 잔존 흔적과 흙을 깨끗이 제거하고 그늘이나 볕에 말린다.

신선한 때에 비교적 굵은 뿌리를 고르고 막대로 문질러 부드럽게 하거나 손으로 주물러 목질부를 제거한 것이
1-<원지통(遠志筒)>이다.

비교적 가는 뿌리를 막대로 두드려 목질부를 제거한 것은 
2-<원지육(遠志肉)>이다.

아주 가는 뿌리로 목질부를 제거하지 않는 것은
3-<원지곤(遠志棍)>이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
1-<원지통(遠志筒)>: 원통 모양을 띠며 속이 비고 수축하여 구부러져 있고 길이는 3~12cm이며 지름은 0.3~1cm이다. 표면은 회색 또는 노르스름한 회색이다. 전체에 깊은 가로 주름이 빽빽하게 있고 세로 가는 무늬와 작은 종기 모양의 뿌리 흔적이 있는 것도 있다. 질은 무르고 쉽게 꺾어진다. 단면은 황백색으로 비교적 평탄하고 청초(靑草) 냄새가 약간 난다. 맛은 쓰며 약간 맵고 목을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2-<원지육(遠志肉)>: 대부분은 부서진 상태이다. 육(肉)은 얇고 가로 주름은 비교적 적다.

3-<원지곤(遠志棍)>: <원지경(遠志梗)>, <원지골(遠志骨)>이라고도 한다. 가늘고 작으며 중심에 비교적 옅은 황색의 단단한 목질부가 있다.

주요 산지는 중국의 산서(山西), 섬서(陝西), 하북(河北), 하남(河南), 산동(山東), 내몽골, 안휘(安徽), 호북(湖北)이고 길림(吉林), 요녕(遼寧) 등지에서도 난다.

이외에 관엽원지[寬葉遠志=두메애기풀: Polygala sibirica L.]의 뿌리도 원지(遠志)로서 쓰이며 <토원지(土遠志)>라고 불린다."

[성분]


<중약대사전>: "뿌리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고 가수분해하면 tenuigenin A[C27 H40 O8, 융점 272℃]와 tenuigenin B[C30 H46 O8, 융점 248℃]의 2종 결정으로 나누어진다.

최근 동속 식물인 미원지근[美遠志根=세네가=북미원산: Polygala senega]에서 사포게닌 tenuifolin 즉 2β, 27-dihydroxy-23-carboxyoleanolic acdi의 3β-glucoside가 분리되었다. 그밖에 polygalitol, N-acetylglucosamine, 알칼로이드 tenuidine[C21 H31 O5 N3, 융점 256℃], 지방유, 수지 등도 함유한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
1, 거담 작용: 원지(遠志)에 함유된 식물 사포게인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가벼운 오심을 일으킨다. 때문에 반사적으로 기관지의 분비물을 증가하여 거담하는 작용이 있다. 추출물을 개에게 내복시키면 기관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고 그 작용의 강도는 미원지(美遠志) > 길경(桔梗: 도라지) > 원지(遠志)인데, 페놀레드 색소 배설 검사법을 사용하면 미원지(美遠志) > 원지(遠志) > 길경(桔梗: 도라지)이다. 그러나 마취한 개에게 원지(遠志) 탕제 1g/kg을 내복시켜도 기관점막의 분비의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것은 동물이 마취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2, 자궁에 대한 작용:
중국 서북부에서 나는 원지(遠志)의 탕제는 guinea pig, 토끼, 임신하지 않은 개 및 임신한 개의 적출 자궁에 대하여 흥분 작용이 있다. 또 6.6% 탕제 3~6ml를 체중 6.5kg의 임신한 개에게 정맥 주사한 결과 그 자궁에 현저한 흥분 작용이 나타났다.

3, 용혈 작용:
원지(遠志)와 길경(桔梗: 도라지)은 아주 비슷하며 모두 사포게닌을 함유하고 적혈구를 용해하는 작용을 한다. 용혈 작용의 강도는 원지(遠志) > 미원지(美遠志) > 길경(桔梗: 도라지)이다.

원지육(遠志肉)의 피부의 용혈 작용은 원지(遠志)보다 강하다."

[포제(
炮製)]

1, <중약대사전>: "
1, 원지(遠志): 이물질을 제거하고 각 마디를 자른 후 체에 쳐서 먼지를 제거한다.

2, 자원지(
遠志): 먼저 감초(甘草)를 제거하고 전액 속에 목심부(木心部)를 뺀 원지(遠志)를 넣어 감초(甘草)의 전액을 다 빨아들일 때까지 약한 불에 달인 후 꺼내어 볕에 말린다. 원지(遠志) 100근에 감초(감초) 6근 4냥을 쓴다.

3, 밀원지(蜜遠志):
연봉밀[煙蜂蜜: 반죽한 꿀]에 적당히 끓인 물을 넣어 섞고 자원지(遠志)를 넣어 약간 불리고 나서 손에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볶은 후 꺼내어 식힌다. 자원지(遠志) 100근에 봉밀(蜂蜜) 20근을 쓴다."

2, <뇌공포자론(
雷公炮炙論)>: "원지(遠志)를 쓰려면 먼저 심(心)을 제거하여야 한다. 만약 심(心)을 제거하지 않고 복용하면 몸에 해롭다. 심(心)을 제거한 다음 숙감초탕(熟甘草湯)에 하룻밤 담근 후 여과하여 꺼내고 햇볕에 쬐어 쓴다."

3, <득배본초(得配本草)>: "원지(遠志)를 쌀 뜨물에 담근 후 망치로 부수어 심(心)을 제거하고 쓴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2, <신농본초경>: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3, <명의별록>: "독이 없다."

4, <신농본초경소>: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5, <의학충중삼서록>: "맛은 시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심(心), 신(腎) 2경(經)에 들어간다."

2, <왕호고>: "심경(心經)의 기분(氣分)에 들어간다."

3, <전남본초>: "심(心), 간(肝), 비(脾)의 3경(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
정신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며 담을 제거하고 울결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경계, 건망, 몽정, 불면, 해수다담(咳嗽多痰), 옹저, 창종(瘡腫) 등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
주로 얼굴을 치료하는데 부족(不足)을 보양하고 사기(邪氣)를 제거하며 구규(九竅)를 이롭게 하고 지혜를 늘리며 청력과 시력을 아주 좋게 한다. 또한 기억력을 증강시키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힘을 배로 증가시킨다."

3, <신농본초경집주>: "
천웅(天雄)의 독, 부자(附子)의 독을 없앤다."

4, <명의별록>: "
심기(心氣)를 안정시키고 경련을 진정시키며 정(精)을 보충하고 심하(心下)의 격기(膈氣), 피부의 열(熱), 얼굴과 눈이 누렇게 된 증세를 제거한다."

5, <약성론>: "
심신(心神)의 건망(健忘)을 치료하고 양도(陽道)를 건강하게 하며 몽사(夢邪)를 다스린다."

6, <일화자제가본초>: "
주로 격기(膈氣), 경염(驚魘: 가위 눌리는 증상)하는 것을 치료하고 부인의 혈금실음(血噤失音), 소아 객오(客忤)를 치료한다."

7, <왕호고>: "
신적분돈[腎積奔豚: 분돈(奔豚). 분돈기(奔豚氣). 오적(五積)의 하나. 신장과 관련된 적. 신기허약(腎氣虛弱)으로 비(脾)의 습사(濕邪)가 침습하거나, 땀을 잘못 내거나, 침을 잘못 놓아서 일어남. 얼굴색이 어둡고 통증이 아랫배(小腹)에서 명치 밑까지 치밀어 오르는 것이 돼지가 뛰는 것 같다 해서 분돈(奔豚)이라 함. 발작 때 복통이 심하고, 한열(寒熱)이 오가고, 뼈속까지 싸늘하고, 허리가 아프고, 인후가 붓고 짓무르며, 시력이 저하됨. 오래되면 숨이 차고, 배가 고프면 발작하기 쉬움]을 치료한다."

8, <본초강목>: "
모든 옹저(癰疽)를 치료한다."

9, <전남본초>: "심혈(心血)을 보양하고 경련을 진정시키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가래를 삭인다. 오간[五癎: 소아의 간(癎)], 각궁반장[角弓反張:
몸이 뒤로 젖혀지는 증, 등이 뒤로 휘어 반듯이 누울 때 발뒤축만 바닥에 닿고 등이 들리는 증상, 환자의 목덜미가 뻣뻣해지고, 허리와 등이 뒤로 젖혀져서 마치 활처럼 즉 각궁(角弓) 휘어지고 비뚤어진 상태], 경련, 담연(痰涎)을 토하는 증세, 수족(手足)의 진전(震顫), 인사 불성, 소변 농축, 소변의 적백탁(赤白濁), 고림(膏淋), 활정불금[滑精不禁: 유정]을 치료한다."

10, <본초재신>: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울(鬱)을 풀며 담을 통하게 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1~3돈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술에 담그거나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쓰기도 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심신(心腎)에 화(火)가 있고 음허양항(陰虛陽亢)한 사람에게는 쓰지 못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
복령(茯苓), 동규자(冬葵子), 용골(龍骨)을 얻으면 좋다. 진주(珍珠), 여로(藜蘆), 비렴(蜚蠊: 바퀴), 제합(齊蛤)을 꺼린다."

3, <약성론>: "제조(
蠐螬: 굼벵이)를 꺼린다."

원지 및 석창포의 효능에 대해서 조선시대 의관 명종 때 기원 1678년 강희 십오년 허준의 선배격인 정경선이 편찬하고 양예수가 교정하여 동의임상치료편람식으로 만든 책으로 현재 남아 있는 것은 선조 초에 박세거와 손사명이 먼저의 것을 보정하여 간행한 것인 <의림촬요(醫林撮要)>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遠志)

○ <해상방(海上方)>에 "건망증(健忘證)을 치료하는 데는 원지(遠志), 석창포(石菖蒲)를 매일 달여 먹으면 만 권의 책을 다 통달한다."고 하였다.

○ <천금방(千金方)>에 "음력(陰曆) 7월 7일에 석창포(石菖蒲) 가루를 네모 한치 숟가락으로 하나씩 술에 타서 먹으면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

원지의 효능에 대해서 조선시대의 이름난 의학자인 황도연이 집필하고 그의 아들인 황필수가 정리하여 기원 1885년 고종 22년에 출판한 <방약합편(方藥合編)>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遠志)

원지는 따뜻한데
경계증을 낫게 하고
정신 마음 진정하며
총명하게 한다네


○ 이 약은 족소음신경 기분에 작용하는 약이며 심경약(心經藥)은 아니다.

○ 감초 달인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속대를 빼버리고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

○ 진주, 여로와 상외약(相畏藥)이다.

○ 원지싹을 소초(小草)라고 하는데 정을 보하고 허하여 유정(遺精), 몽설(夢泄)하는 것을 멎게 한다<본초(本草)>.
]

원지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제 627면 810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遠志)

원지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지(Polygala tenuifolia Willd.)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 영심안신(寧心安神), 거담개규(祛痰開竅), 소옹종(消癰腫)

해설: ① 심(心)의 기능과 신(腎) 기능을 서로 통하게 하여 정신을 안정시키고 지력(智力)을 높인다. 따라서 심신불안 및 잘 놀라고 잠을 못 자며 꿈이 많은 증상, 건망증, 유정(遺精) 등의 증상에 유효하다. ② 담(痰)이 심규(心竅)에 정체되어 일어난 정신착란, 황홀감 및 잘 놀라고 의지가 박약해지는 증상에 활용된다. ③ 감기로 인하여 해수와 가래가 많고 객담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생것을 사용한다.④ 종기와 유방염에 내복하고, 짓찧어서 술에 적신 다음 환부에 붙여서 치료한다.성분: 사포닌(saponin) 성분으로 tenuigenin A, B, polygalytol, tenuidine 등이 알려졌다.

약리 작용:
① 기관지 분비를 자극시켜 거담 작용을 일으킨다.② 최면 작용과 항경련 작용을 일으키며, ③ 용혈 작용이 강하고, ④ 혈압을 내린다.⑤ 위점막 자극 작용이 있어서 가벼운 메스꺼움이 나타나므로 위염 및 위궤양 환자는 피해야 한다.⑥ 자궁 흥분 작용, ⑦ 항돌변, 항암 작용이 있다.

임상 보고: ① 급성 유선염에 이 약물 12g에 60°의 알코올 또는 술 15ml와 물 한 대접을 넣고 15~20분간 끓여서 복용하여 치유율을 높였다. ② 적충성 음도염에 가루를 내어 글리세린과 아교에 개어서 환부에 삽입하였다.]

원지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298면 36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

과명/ 원지과

학명/ Polygala tenuifolia Willd.

여러해살이풀. 높이 30cm 가량. 잎은 어긋나고 바늘 모양이다. 꽃은 자줏빛으로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로 드문드문 달린다. 꽃잎은 나비 모양이고, 윗부분이 벌어지며 밑이 붙고, 밑의 것은 끝이 갈라진다. 수술은 8개로 밑부분이 합해진다. 꽃받침잎은 5개로 양쪽 2개는 꽃잎 같고, 다른 3개는 바늘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로 편평하고 2개로 갈라지며 종자에 털이 많다.

분포/ 중부 이북 산에서 드물게 자라며, 만주, 몽고, 아무르, 우수리,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채취/ 뿌리를 가을에, 줄기와 잎은 여름에 채취하여 말린다. 뿌리의 목질부를 제거한 것을 육원지(肉遠志) 또는 원지육(遠志肉)이라고 한다.

약효/ 뿌리를 원지(遠志)라고 하며, 안신, 익지(益智), 거담 및 해울(解鬱)의 효능이 있고, 경계(驚悸), 건망, 몽정, 불면, 해수다담에 사용한다. 줄기와 잎을 소초(小草)라고 하며, 익정(益精), 보음(補陰)의 효능이 있고, 몽설(夢泄), 혈중울열, 두열불기(痘熱不起)를 치료한다.

성분/ onjisapinin A-G, tenuifolin, 2, 6, 7, 8-tetramethoxyxanthone, polygalitol 등이 함유되어 있다.약리 작용/ c-AMP phosphodiesterase 억제 작용이 있고, 울혈성 부종에 대한 이뇨 작용이 있으며, 기도 분비물의 분비 촉진 작용이 알려져 있다.

사용법/ 뿌리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조금씩 복용한다.

참고/ 유럽에서는 거담제로 사용하는 세네가(Senegae Redix)의 뿌리와 비슷한 성분과 약효를 가진다.

<JDM-참고>: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326면-900호>:
<<세네가

과명:
원지과

학명:
Polygala senegal L

영명:
Seneca snake-root

스페인어:
Polygola

다년생 초본식물로 높이 25~30cm로 자란다. 잎은 타원상 난형으로 양축이 뾰족하고 엽병이 있다. 꽃은 줄기 또는 가지 정상에 백색 또는 연한홍색 총상화서로 핀다. 과실은 삭과이다.

분포:
북아메리카에 분포하고 중남아메리카에 자란다.

약효:
거담, 기관지염, 소염, 이뇨, 윤하제로 사용한다.

사용법:
근경 20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원지과(遠志科)/ 히메하기카(ヒメハギ科=萩科)/Polygalaceae꽃은 양성화, 좌우 상칭이며, 꽃받침은 5개로 떨어져 있고, 수술은 4~8개로 단체 웅예이며, 상부가 붙는데, 흔히 꽃잎에 붙고, 꽃밥은 끝의 구멍에 의하여 열린다. 자방은 상위, 대개 2실이다. 열매는 삭과 또는 핵과, 종자는 흔히 털이 있고 부수체가 있으며, 배유가 있고, 배(胚)는 곧다. 세계에 10속 700종, 우리나라에는 2속 5종이 자라고 있다.]

원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450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

학명: Polygala tenuifolia L.

다른 이름: 세초, 만요, 소초, 실영신초

식물: 높이 25~4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좁은 줄 모양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여름철에 가지색 꽃이 핀다. 이 풀을 먹으면 지혜가 생기고 의지가 강해진다는 뜻에서 원지라 한다.각지의 산기슭, 낮은 산의 양지바른 곳과 메마른 풀밭(석회암 지대)에서 자란다.

뿌리(원지):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뿌리껍질만을 벗긴 것을 원지육(육원지)이라고 한다.

성분: 뿌리에는 산성 사포닌이 0.65~1(4)% 있다. 사포닌은 분해되면 테누이게닌 A C27 H40 O8(녹는점 272℃), 테누이게닌 B C30 H46 08(녹는점 248℃)가 생긴다. 다른 자료에 의하면 사포닌을 물분해하면 세네게닌을 거쳐 세네게닌으로 분해된다고 한다.이 밖에 당알코올인 폴리갈리트[4, 5-안히드로만니톨 C6 H12 O5, 녹는점 142~148℃[α]D/19 + 43℃(물)], 8.8%의 기름, 수지, 온시틴(원지산) C24 H48 O5, β-아미린이 있다.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뿌리에는 테누이딘 C21 H31 O5 N3이 있다.

작용: 원지 사포닌은 독성이 약하고 타액선, 점막분비선의 분비 기능과 조직상피구조의 투과성을 높이며 물질의 표면 장력을 낮춘다. 또한 선모상태의 기능을 높인다. 점막의 신경감수기를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기침중추를 흥분시킨다. 원지 뿌리도 장평활근의 긴장도를 높이며 긴관지분비선의 분비를 강화시킨다. 이 모든 작용으로 가래를 내보내게 된다.

응용: 급성 및 만성적인 폐렴, 기관지염, 후두염에 가래약으로 쓴다. 또한 기관지천식 때 기관지점액을 무르게 하여 잘 내보낸다. 폐고름집에도 쓴다.동의치료에서 신경강장약으로 건망증과 꿈이 많고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쓴다. 또한 고혈압, 심장신경증, 식물신경증, 핏줄경련, 당뇨병, 콩팥병, 가래와 기침에 진정약, 염증약, 가래식임약으로 쓴다.어린 줄기와 잎을 소초(회초)라 하여 강장강정약으로 몽설에 쓴다.민간에서는 잎을 유정에 쓰며 진정약, 진경약으로 자간에도 쓴다. 뿌리는 젖앓이, 뾰두라지, 고름집 등 피부질병에 바른다. 또한 뿌리를 게움약, 오줌내기약, 설사멎이약, 열내림약으로도 쓴다.

원지뿌리 달임약(10g:200cc): 잘게 썬 동약에 물을 넣고 30분 끓인 다음 식혀서 거른다. 한번에 15~20cml씩 하루 3~4번 먹는다.

원지뿌리 단물: 잘게 썬 약재 50g에 25% 알코올 200ml를 넣고 우린다. 우린 찌꺼기는 물로 달이고 달인물에는 설탕을 넣어 푼다. 두 액을 합쳐서 놓아두었다가 거르고 전량을 1리터로 한다. 누런 액체이고 비중은 1.26~1.29, 알코올수는 0.2 이상이다. 한번에 10ml씩 하루 3번 먹는다.]

원지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93면 159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遠志)

기원: 원지과(遠志科: Polygalaceae)식물인 원지(遠志: Polygala tenuifolia Willd.)의 근(根) 혹은 근피(根皮)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이다. 줄기는 기부(基部)에서 총생(叢生)한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線形)내지 좁은 선형(線形)이다. 총상화서(總狀花序)이며 꽃이 드문드문 있다. 꽃은 녹백색(綠白色), 자색(紫色)이고 좌우대칭형이며, 꽃잎은 3장인데 하부는 합생(合生)하고 중앙은 용골(龍骨) 모양이며 정단(頂端)에는 술을 늘어뜨린 듯 한 부속물이 있다. 삭과(蒴果)는 난원형(卵圓形)이고 편평하며 날개가 있다. 종자(種子)는 난형(卵形)으로 편평하고 흑색(黑色)이며 백색(白色)의 가는 융모(絨毛)가 밀생한다.




[<<원지 꽃이 핀 잎과 줄기, 뿌리, 심을 뺀 뿌리, 사진 출처: 중국 본초도록 및 구글 이미지 검색>>]

분포: 양지바른 자갈땅이나 사질(砂質)의 건조한 산비탈, 길가 혹은 강가 등 각지에 자라며 재배도 한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 화동(華東), 서북(西北) 지방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캔 후 문지르고 비벼서 목부(木部)를 제거하거나 혹은 제거하지 않는다.

성분: 근피(根皮): 원지(遠志) 사포닌(saponin) A, 원지(遠志) 사포닌(saponin) B와 계피산(桂皮散)의 유도체 등.

기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안신화담(安神化痰), 소옹종(消癰腫).

주치: 경계건망(驚悸健忘), 다몽실면(多夢失眠), 한담해수(寒痰咳嗽), 담습옹종(痰濕癰腫).

용량: 3∼9g.

참고문헌: 중약지(中藥誌), 2권, 381면.]

원지의 효능에 대해서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제 327면 90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

과명:
원지과

학명:
Polygala tenuifolia Willd.

영명:
Snake root ; Plygalae Radix

스페인어:
Quelen-quelenen

일본어:
이토-히메하기[いとひめはぎ=Ito-himehagi]

한(漢):
원지(遠志)

다년생 초본 식물로 높이 30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바늘잎 모양이다. 꽃은 자주 빛으로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화서로 드물게 달린다. 꽃잎은 나비 모양을 하고 윗부분은 벌어지고 밑 부분은 붙고 끝이 갈라진다. 수술은 8개로 밑 부분이 합해진다. 꽃받침 잎은 5개로 양쪽 2개는 꽃잎 같고 다른 3개는 바늘 모양이다. 과실은 삭과로 편평하고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는 털이 많다.

분포:
중부 이북 산에 자란다. 중국, 몽고, 아므르, 우수리, 시베리아,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칠레 남부에 자란다.

약효:
소화촉진, 건위, 간결석, 폐 카타르, 가스방제, 소변증산에 사용한다.

사용법:
뿌리 한주먹을 물 0.5리터로 달여 식후 뜨겁게 마신다.]

원지의 효능에 대해서 기원 1749년(영조 25년)에 조정준(趙廷俊)이 편찬한 소아 전문 의서로, 의사로서 활동한 50여 년 간의 치료 경험에 기초하여 어린 아이의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로 나온 책인 <급유방(及幼方)>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遠志)

원지고온, 지경계, 안심신, 료건망, 영인다기
遠志苦溫, 止驚悸, 安心神, 療健忘, 令人多記


○ 원지는 성미가 쓰고 따뜻하다. 경계(驚悸)를 멎게 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 건망을 치료하고 기억을 잘하게 만든다.
]

원지의 효능에 대해서 명나라 포산(鮑山)이 기원 1622년 저술한 <야채박록(野菜博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遠志)

○ 원지는 산골짜기에서 난다. 잎은 석죽자(石竹子) 잎과 비슷한데 매우 가녀리다. 작은 자색 꽃이 피는데 혹은 홍백색 꽃이 피는 것도 있다. 뿌리는 황색인데 또한 흑색도 있어 두 가지 색깔이다. 뿌리의 모습은 쑥 뿌리 같고 길이는 1치 가량이다. 뿌리와 잎은 모두 맛이 쓰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성이 없다.

○ 식용법: 눈, 싹, 잎을 따서 데쳐서 삶고 물을 갈아 담가 쓴맛을 빼고 잘 헹궈서 기름과 소금으로 조리해서 먹는다.
]

원지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 송나라 이후에 손사막(孫思邈)의 이름으로 편찬되었는데, 생년 미상 ~ 기원 682년 경의 편찬 연도는 미상인 안과서로 전 2권인 <은해정미(銀海精微)>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원지(遠志)

미고기온, 입심경, 정심익지, 이규안혼백
味苦氣溫, 入心經, 定心益志, 利竅安魂魄


○ 맛은 쓰고 기운은 따뜻하며, 심경(心經)으로 들어간다. 심(心)을 안정시키고 지(志)를 북돋우며, 칠규(七竅)를 원활하게 하고 혼백(魂魄)을 편안하게 한다.
]

원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심기 부족 또는 오장 부족으로 심한 사람은 우울을 호소하기도 하고 갑자기 그러한 증상이 없어지며 쾌활해지기도 한다. 아침에는 태연하지만 저녁이 되면 심장게 되거나, 또는 저녁에는 태연하지만 아침이 되면 증상이 나타나기고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에 심한 현기증을 동반하는 경우의 치료

창포(菖蒲) 즉 석창포(石菖蒲), 목질부를 제거한 원지(遠志), 복령(茯) 각 2푼, 인삼(人蔘) 3냥을 짓찧어 체에 치고 1전비(錢匕)를 1일 3회 복용한다. 꿀에 섞어서 벽오동 열매 크기로 환을 지어 6~7알을 1일 5회 복용하여도 좋다. [고금험록(古今驗錄), 정지소환(定志小丸)]

2, 신경 쇠약, 건망심계(健忘心悸), 꿈만 꾸고 푹 잘 수 없을 경우

가루로 만든 원지(遠志) 매회 1돈을 미음으로 1일 2회 복용한다.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3, 만성 심통(心痛)목부를 제거한 원지(遠志), 가늘게 썬 석창포(石菖蒲) 각 1냥을 거칠게 짓찧어 체에 치고 매회 3전비(錢匕)를 물 1컵으로 7할이 될 때까지 찌꺼기를 버리고 수시로 온복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원지탕(遠志湯)]

4, 옹저(癰疽), 발배[發背: 등에 생긴 옹저(癰疽)], 절(癤)이 허실한열(虛實寒熱)을 불문하고 점점 커져서 악화되는 경우
끓인 맹물로 진흙을 씻어 버리고 목부를 제거한 원지(遠志)를 가루내어 술 1잔으로 가루 3돈을 개어서 조금 두었다가 맑게 되면 그 술은 마시고 찌꺼기는 환부에 바른다. [삼인방(三因方), 원지주(遠志酒)]

5, 후비(喉痺)로 동통이 있는 증상
원지육(遠志肉)을 가루내고 연(涎: 침)이 나올 때까지 인후에 불어 넣는다.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6, 뇌풍으로 견디기 어려운 두통
목부를 버린 원지(遠志)를 짓찧어 체에 쳐서 보드라운 가루를 만들어서 매회 1.25푼을 쓴다. 먼저 입에 물을 가득 물고 코로 가루를 냄새 맡는 것처럼 하면서 숨을 들이쉰다. 그 다음 아픈 곳을 문지른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원지산(遠志散)]

7, 기울(氣鬱)하여 고창(鼓脹)하고 여러 가지 약이 무효한 경우
원지육(遠志肉) 4냥을 맥부(麥麩: 밀을 빻아 체로 쳐서 남은 찌꺼기, 밀기울)와 섞으면서 볶아서 매일 5돈을 생강 3편과 달여 복용한다. [본초휘언(本草彙言)]

8, 소변 적탁(赤濁)
원지(遠志) 반 근을 감초수(甘草水)로 달여 목부를 버린 것, 목부를 제거한 복신(茯神), 익지인(益智仁) 각 2냥을 보드라운 가루로 만든 후 술로 끓여 호상(糊狀)으로 만들어 벽오동 열매 크기로 환을 짓는다. 매회 50알을 잠자기 전에 조탕(棗湯: 대추탕)으로 복용한다. [주씨집험의방(朱氏集驗醫方), 원지환(遠志丸)]

9, 급성 유선염
원지유(遠志油)를 복용하고 찌꺼기를 환부에 바른다. [신진방(神珍方)]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본초강목(本草綱目)>:
"원지(遠志)는 족(足)의 소음신경(少陰腎經)으로 들어간다. 심경(心經)의 약은 아니다. 그 효능은 전문적으로 건망(健忘)하게 하고 자정(慈精)하는 것이고 건망(健忘)을 치료한다. 정(精)과 지(志)는 모두 신경(腎經)에 저장한다. 신경(腎經)이 부족하면 지기(志氣)가 쇠약(衰弱)하여 심(心)에 돌라가 통할 수 없게 되므로 미혹(迷惑)하고 건망(健忘)하게 된다. <영추경(靈樞經)>에서는 신(腎)은 정(精)을 저장하고 정(精)은 지(志)와 만난다. 신(腎)이 성노(盛怒)하여 멎어지지 않게 되면 지(志)를 상(傷)한다. 지(志)가 상(傷)하면 한 말을 쉽게 잊는다. 허리를 잘 쓰지 못하고 머리와 피부에 윤기가 없어진다. 또 사람이 잊어지기 쉽게 되는 것은 상기(上氣)가 부족하고 하기(下氣)가 남기 때문이다. 즉(卽) 장위(腸胃)가 실(實)하고 심폐(心肺)가 허(虛)한 것이다. 심폐(心肺)가 허(虛)하므로 영위(營衛)의 기(氣)가 아래에 머물러 버리고 오래 끌면 제때에 올라갈 수 없게 되므로 건망증이 생기게 된다. 진언(陳言)의 <삼인방(三因方)>의 원지주(遠志酒)는 옹저(癰疽)를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것도 보신(補腎)의 힘에 의한 것이다."

2, <본초휘언(本草彙言)>:
"
<침즉시(沈則施)>는 원지(遠志)는 인삼(人蔘), 복령(茯苓), 백출(白朮)과 함께 사용하면 보심(補心)한다. 황기(黃芪), 구기(枸杞), 산약(山藥)과 함께 사용하여 보신(補腎)한다. 백작(白芍), 당귀(當歸), 천궁(川芎)과 함께 사용하여 보간(補肝)한다. 인삼(人蔘), 맥동(麥冬), 삼삼(滲蔘)과 함께 사용하여 보폐(補肺)한다. 진사(辰砂), 금박(金箔), 호박(琥珀), 지각(枳殼)과 함께 써서 진경(鎭驚)한다. 반하(半夏), 담성(膽星), 패모(貝母), 백개자(白芥子)와 함께 써서 경담(驚痰)을 삭인다. 아조(牙皂), 구등(鉤騰), 천축황(天竺黃)과 함께 써서 급경(急驚)을 치료한다. 당귀육황탕(當歸六黃湯)과 함께 써서 양허(陽虛)에 의한 자한(自汗)을 멎게 한다. 황기사군자탕(黃芪四君子湯)과 함께 써서 양허(陽虛)에 의한 자한(自汗)을 멎게 할 수 있다. 또는 단미(單味)를 달이거나 고(膏)로 하여 심하(心下)의 격기(膈氣), 심기(心氣)가 편안하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이 단미(單味)의 주제(酒劑)는 옹저(癰疽)의 종독(腫毒), 오래된 창이(瘡痍), 칠정(七情)의 울적에 의한 노(怒)도 치료할 수 있다. 복용하면 할수록 좋아진다."

3, <본초정(本草正)>:
"원지(遠志)는 전적으로 심경(心經)에 들어가므로 심(心)을 가라 앉히고 진정(鎭靜)하게 하고 거사(去邪)하고 안몽(安夢), 장양(壯陽), 자정(滋精), 건지(健志)하게 하고 보력(補力)한다. 그 기(氣)가 올라가므로 인삼(人蔘), 감초(甘草), 조인(棗仁)과 함께 쓰면 함(陷)을 들어 올리고 섭정(攝精)하여 수화(水火)를 잘 교환하게 한다."

4, <약품화의(藥品化義)>: 원지(遠志)의 맛은 맵고 무거워 매우 강하다. 심(心)에 들어가 개규(開竅)하고 펴고 흩어지게 하는 약이다. 무릇 담연(痰涎)이 심(心)에 잠복하여 심규(心竅)를 옹색(壅塞)하면 심기(心氣)의 실열(實熱), 혼외신매[昏聵神呆: 치매(痴呆)], 언어건삽[言語蹇澀: 언어장해(言語障害)], 불면, 황홀포[恍惚怖: 공포증], 건망증, 몽마[夢魔: 몽유증(夢遊症)], 소아(小兒)의 객오(客忤) 등으로 된다. 이러한 증세에는 소담(消痰)하고 이규(利竅)하게 하고 심기(心氣)를 개통(開通)시키면 신혼(神昏)이 스스로 안온(安穩)하게 된다. 또 그 매운 맛을 취하면 비기(脾氣)를 열어 줄 수 있다. 비(脾)가 허(虛)하여 화(火)가 부족하거나 사려(思慮)가 울결하는 울병을 치료할 수 있으므로 귀비탕(歸脾湯)에는 원지(遠志)가 쓰인다. 또 정신(精神)의 단소(短少)에 의하여 허담(虛痰)이 병을 일으킬 때에도 참작하여 써야 한다. 만약 심혈부족(心血不足)에 의하여 신기(神氣)가 허(虛)하고 제거해야 할 담연(痰涎)이 없을 때에 천궁(川芎), 당귀(當歸)와 같이 맛이 매운 것은 금기(禁忌)이며 더군다나 이 매운 원지(遠志)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여러 본초서(本草書)에 매운 것은 윤신(潤腎)하고 자정(滋精)하고 건지(健志)한다고 했지만 매운 것으로 매우 세게 후(喉)나 설(舌)을 자극하여 남성(南星)이나 반하(半夏)와 동류(同類)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황제내경(皇帝內徑)>에는 신(腎)은 조(燥)를 상오(相惡)하는데 어찌하여 신(腎)에 들어갈 수 있겠는가라고 쓰여 있다.

5, <의학충중참서록(醫學衷中參書錄)>: "원지(遠志)는 맛이 시므로 흡(闟: 안정)할 수 있고 매워 벽(闢: 열다)할 수 있으므로 그 성질(性質)로 폐(肺)의 기능을 이(理)한다. 즉 폐엽(肺葉)의 개폐가 자연스럽게 진행되게 하고 폐중(肺中)의 호흡을 조절하고 담(痰)을 삭이고 지수(止嗽)한다. 만약 감초(甘草)를 보제(輔劑)로 쓰면 양폐(養肺)의 필수약(必需藥)이다. 그 산(酸)의 수렴(收斂)의 힘에 의하여 간(肝)에 들어 가사 간화(肝火)를 잘 염집(斂輯)하고 신(腎)에 들어가서 잘 활탈(滑脫)하여 고삽(固澁)하고 위(胃)에 들어가서 산즙(酸汁)을 조생(助生)하여 음식을 잘 섭취하게 하는 화평순수(和平純粹)의 약재이다. 수전(水煎)하여 농즙(濃汁)을 취하고 찌꺼기를 버리고 다시 달여 그 즙을 묽은 호상(糊狀)과 같은 농도로 하여 종통(腫痛)이 있는 창양(瘡瘍)이거나 유옹(乳癰)에 붙이면 아주 잘 듣는다. 날이 지나 발효할 우려가 있을 때에는 1냥에 봉사(蓬砂) 2돈의 비율로 그 안에 용화(溶化)한다. 처음 원지(遠志)를 씹어 맛 볼 때 신맛이 나고 반(礬)의 맛이 난다. 후에 이 약을 쓴 결과 분말(粉末) 2돈을 복용시키면 구토(嘔吐)하였기에 확실히 반(礬) 맛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때문에 이 약을 탕제로 쓸 때에는 지금도 2돈 이상을 쓰면 안 된다. 많이 쓰면 또 구토하기 때문이다."

6, <본초정의(本草正義)>: "원지(遠志)는 맛이 고(苦)하므로 심(心)에 들어가고 기가 온(溫)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방향(芳香)이 상쾌하여 기분(氣分)을 통행시킨다. 그것이 전적으로 심경(心經)을 치료한다고 하는 것은 심(心)이 원래 혈이 순환하며 모이는 곳이고 매운 것과 더운 것은 이것을 통리(通利)하고 심양(心陽)을 잘 흔들어 일으켜 지혜를 늘이는 데 좋기 때문이다. 고금의 주치에 대한 기술을 보면 심양(心陽)을 보조하는 효과를 논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빈호(李瀕湖)>만은 그것이 전적으로 신(腎)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이는 근거가 없는 새로운 견해를 지나치게 주장한 것 같다. <장석완(張石頑)>은 이에 이것을 찬성하였지만 정확한 이론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해역(咳逆)을 치료한다>라고 하는 것은 고(苦)가 설(泄)하고 온(溫)이 통하고 신(辛)이 풀어주어 한음(寒吟)의 역(逆)은 스스로 평유(平癒)되며 원지(遠志)에도 담음(痰飮)을 제거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을 말한다. <명의별록(名醫別錄)>의 <심하(心下)의 격(隔)의 기(氣)를 제거한>라고 하는 것도 이런 뜻이다. <외대비요(外臺秘要)>에 <고금록험(古今錄驗)>의 흉비심통(胸痺心痛)의 방(方)이 기재되어 있지만 거기에 원지(遠志)가 있는 것도 이 뜻이다. <삼인방(三因方)>에 <일체의 옹저(癰疽)를 치료한다>라고 하는 것은 온통행혈(溫通行血)의 뜻에 가장 적합하다. 그러나 양(瘍)을 보는 지금 의자(醫者)는 모두 그것을 알지 못하고 좋은 것을 생각되로 쓰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애석하다. 한(寒)과 기(氣)가 응체(凝滯)되어 담습(痰濕)이 락(絡)에 들어가서 발(發)하여 옹종이 되는 것 같은 증(證)에 쓰면 가장 좋은 효력이 있다. 그러나 혈열습열사(血熱濕熱邪)의 독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를 분별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원지(遠志)는 혈(血)의 운행을 이롭게 할 수 있으며 심(心)의 보약품이다. 그것은 진동유리(振動流利)시키고 심양(心陽)이 질체(窒滯)함이 없이 전체에 골고루 미치는 것이며 이것이 보심(補心)하는 진의(眞意)인 것이다. 그러나 온승(搵昇)의 품(品)은 결코 실열(實熱)에는 좋지 않다. 예하면 열담(熱痰)이 심포(心包)를 몽폐[蒙蔽: 덮어 씌우다]한 증(證)에 오용(誤用)하여 염(焰)을 점점 크게 하여서는 안 된다. 또 이른바 <혼백(魂魄)를 편안하게 하고 정경계(定驚悸)한다>라는 것 역시 심양(心陽)을 보조하는 것이고 심기(心氣)가 충실하여 혼몽(魂夢)이 스스로 안정하게 하고 경계(驚悸)가 저절로 진정되는 것이다. 양액(養液)하여 안신(安神)하며 집을 편안하게 하는 것과는 전혀 비할 바가 아니다. 만약 열에 의하여 경(驚)이 생기고 또 상화(相火)가 요란할 때 온승(溫昇)의 약을 준다면 그 폐해(弊害)는 담열(痰熱)과 같다. 또 원지(遠志)는 심기(心氣)와 신기(腎氣)를 사귀게 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심양(心陽)이 가라 앉아 청기(淸氣)가 하함(下陷)하고 또 신기(腎氣)가 허한(虛寒)하게 되어 상승(上昇)할 수 없게 되었을 경우에 원지(遠志)의 온승(溫昇)으로 하함(下陷)하는 기를 추켜올리고 신양(腎陽)을 돋우어주는 방법인데 본래는 올바른 치료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여 신양(腎陽)이 보존되지 못하는 경위에 나타나는 음몽실정(淫夢失精) 등의 증(證)에 접할 때마다 <이것은 감[坎: 수(水)] 리[離: 화(火)]가 서로 사귀지 않는 것에 속하므로 원지(遠志)로서 이끌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수화(水火)를 교접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상화(相火)가 점점 부상(浮上)하고 신기(腎氣)를 점점 더 수렴하지 못하게 되며 구규(九竅)를 이롭게 한다는 것이 도리어 정규(精竅)를 활(滑)하게 하고 정(精)을 보익한다는 것이 도리어 실정(失精)하게 한다."

[비고(備考)]


1, <본초도경(本草圖經)>:
"원지(遠志)는 지금 하주[河州: 감숙성(甘肅省)], 섬서[陝西: 하남성(河南省)], 경서군[京西郡: 낙양(洛陽)]에도 있다. 뿌리는 황색이고 호근(蒿根)과 같은 형상을 띤다. 묘(苗)를 소초(小草)라 하며 마황(麻黃)과 비슷하고 푸르며 화두(華豆)의 잎과 같다. 또한 대청(大靑)과 비슷하며 작은 것도 있다. 3월에 개화하고 백색이다. 뿌리의 길이는 1자가 된다. 4월에 뿌리, 잎을 채집하여 그늘에 말린다. 지금은 볕에 말려 쓴다고 한다. 사주[泗州: 강소성(江蘇省)]에서 나는 것은 꽃은 홍색이고 뿌리, 잎은 모두 다른 것보다 크다. 상주[商州: 섬서성(陝西省)]의 것은 뿌리도 흑색이다. 세간에서 이문(夷門)의 원지(遠志)가 가장 좋다고 한다. 고서에서는 원지(遠志)와 소초(小草)를 통용시키고 있는데 지금은 원지(遠志)를 쓰고 있고 소초(小草)를 쓰는 것은 드물다."

2, <본초구원(本草求原)>:
"원지(遠志)에 대하여 말하면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장기간 복용하라고 말한 것은 모두 식용으로 하는 경우에 속한다. 그러므로 경방(經方)의 급병을 치료하는 처방에는 이 약이 사용되지 않았다. 감초(甘草)를 우린 물에 담갔다가 볕에 말리면 고미(苦味)로써 하행(下行)하고 감미(甘味)로써 늦추어 주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위로 발산하게 한다. 오래 된 것은 기름이 목을 자극하므로 써서는 안 된다."

[<< 원지 재배 방법 >>]


1, <중약대사전>:
"1, 기후와 토양: 찬 기후에서 잘 자라며 고온을 싫어하고 가뭄에 잘 견딘다. 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좋다. 점토나 저습한 양토는 재배에 적합하지 않다.

2, 번식, 종자 번식:
파종기는 4월 또는 9~10월이다. 15~20cm 간격으로 얕은 홈을 파고 그 안에 종자를 균일하게 줄뿌리기한다. 또는 행간 20cm, 포기간 15cm로 구멍을 파고 한 개의 구멍에 4~5개의 종자를 점뿌리기한 후 흙과 초목회를 얇게 덮는다.

3, 경작 관리:
묘(苗: 싹)가 나오면 1회 솎고 잡초를 뽑아준 후 주로 사람의 똥오줌과 인비로 덧거름을 준다. 겨울에는 흙을 뿌리에 복돋워 줌으로써 동해(凍害)를 방지한다."

뇌세포의 감소와 뇌 조직 위축으로 야기되는 '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크로이츠펠트-야곱병', '헌팅턴병' 등은 우리나라에서도 노령층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증상에 옛부터 총명탕의 주 원료인 <원지>, <석창포> 등의 천연물질들이 다시금 각광을 받고 있다. 두뇌를 튼튼하게 해주어 뇌세포를 강하게 해주는 천연물질들이 100세 이상 장수하는 시대에 크게 대접을 받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애기풀과 같은 과로서 애기풀은 따뜻한 지역까지 골고루 분포하고 있어 우리나라 남부 지방까지 자라고 있지만, 원지는 주로 추운 지역인 중부 및 북부지방에 그리고 북한을 비롯한 만주지방, 몽고, 아무르, 우수리, 시베리아에 분포하고 있어 자연산을 채취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원지'를 구하기 힘들 때는 따뜻한 남부 지방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애기풀'을 원지 대용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
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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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전세계에 잘 알려진 원지과의 8종류 및 두뇌 질환에 좋은 식물과 질병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넓은잎세네가 무엇인가?
  2. 브라질영신초 무엇인가?
  3. 브라질원지 무엇인가?
  4. 서양원지 무엇인가?
  5. 석창포 무엇인가?
  6. 세네가 무엇인가?
  7. 아메리카원지 무엇인가?
  8. 애기풀(과자금) 무엇인가?
  9. 원지 무엇인가?
  10. 창포 무엇인가?
  11. 총명탕 무엇인가?
  12. 치매 무엇인가?
  13. 파킨슨병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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