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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산의 일본목련의 잎,
꽃,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 건위작용, 아픔멎이작용, 진정
및 항경련작용이 있고 뿌리는 가래삭임작용,
횡문근 이완 작용, 중추 신경 억제 작용, 혈압 강하 작용,
항균 작용, 억균작용, 약한 이뇨작용, 비위의 한습으로 기가 막혀 헛배가 부르면서 그득한
데, 구토, 설사하는 데, 위염, 위경련,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복만통변비, 오래된 기창 심민, 식욕 감퇴, 인식부조, 냉열상격으로
인한 흉복 창만, 비위의 기가 조화되지 않고 식욕이 감퇴했을 때, 희노애락에
의한 극도의 흥분, 우울증으로 인하여 생긴 담연울결, 충적[기생충증],
중한동설[한사에 침범된 급성하리], 수각리가 오래 계속될 때, 아메바성
적리[임상보고],
침구 마취로 자궁 절제 수술을 할 때의 고창 현상 제지[임상보고],
복부창만, 소화불량, 가래, 해수, 천식, 급성장염을
다스리는 후박
후박나무(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는 중국이
원산으로 높이가 5~15미터까지 자라는 낙엽교목이다. 나무껍질은
자갈색이다. 작은가지가 어릴 때 표면에 가는 털이 있지만 늙으면
털이 없어진다. 겨울싹은 굵고 원추형이며 싹비늘이 연한 황갈색이
가늘고 보드라운 털에 빼곡이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의 거꿀달걀꼴이며 길이는 35~45센티미터이다. 너비는 12~20센티미터이다.
개화기는 4~5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요엽후박이
두드러지게 구별되는 점은 잎몸의 끝부분이 하트 모양으로 함몰되어
있고 2개의 무디고 얕은 원형 열편으로 되어 있으며 갈라진 깊이가 2~3.5센티미터인
점이 후박과 다르다.
※ 참조:
중국에서는
후박(厚朴)이라고 하여 아래와 같은 종류를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1,
후박[厚朴, 천박:川朴、호북후박:湖北厚朴,
중국후박:
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
2, 노산후박(盧山厚朴,
요엽후박:凹葉厚朴, 온주후박[温州厚朴,
온박:温朴: Magnolia biloba {Rehd et Wils} Cheng.]
※ 참조:
일본에서는 후박(厚朴)이라고 하여 아래와 같은 종류를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1, 후박[厚朴, 천박:川朴、호북후박:湖北厚朴,
중국후박:
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
2, 온주후박[温州厚朴,
온박:温朴: Magnolia biloba {Rehd et Wils} Cheng.]
3,
화후박[和厚朴,
일본후박(日本厚朴), 일목련, 일본목련,
황목련, 황목련껍질, 왕후박, 떡갈후박, 일본에서 나는 목련: Magnolia obovata Thunb.]
후박의 여러
가지
이름은 후박[厚朴=hòu
pǔ=호우↘푸V: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후피[厚皮: 오보본초(吳普本草)], 중피[重皮: 광아(廣雅)], 적박[赤朴: 명의별록(名醫別錄)], 열박[烈朴: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노산후박[盧山厚朴,
요엽후박:凹葉厚朴: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코우보쿠[コウボク=厚朴:
일문명(日文名)], 천박, 호북후박,
근박,
온박, 온주후박,
중국후박나무,
후박나무 등으로 부른다.
후박
꽃봉오리의 여러 가지 이름은 후박화[厚朴花:
음편신찬(飮片新參)], 조갱화[調羹花:
중약재수책(中藥材手冊)] 등으로 부른다.
후박 열매 혹은 종자의
다른 이름은 후박자[厚朴子,
축절:逐折,
백합:百合,
후실:厚實:
명의별록(名醫別錄)], 후박실[厚朴實:
본초강목(本草綱目)], 후박과[厚朴果: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등으로 부른다.
[채취]
<껍질>
<중약대사전>: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채취한다. 20년 이상 성장한 그루의 마른 껍질 혹은 뿌리껍질을
벗겨서 먼저 바깥측의 거친 껍질을 버린후 그늘에서 말린다. 그후
온돌 위에 쌓아 놓고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보장해 주어 띄우고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그것을 잘 쪄서 부드럽게 되면 원통 모양으로
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가늘고 작은 뿌리껍질은 흙을 떨어내고
적당히 썰어서 그늘에서 말려도 좋다."
<꽃봉오리>
<중약대사전>:
"늦봄부터
초여름에 봉오리가 피기전이나 조금 피었을 때에 뜯어서 시루에 넣어
찌는데 증기가 나면 약 10분 후에 꺼내어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에
구워서 말린다. 또 찌지 않고 직접 꽃을 불에 말릴 수도 있다."
<열매
및 종자>
<중약대사전>:
"9~10월에
열매를 채취하여 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껍질>
<중약대사전>:
"상품에는
채취한 껍질의 부위와 가공 방법 및 모양이 달라 그 종류가 아주 많지만
주요한 것은 통박(筒朴), 화각박(靴角朴), 근박(根朴), 지박(枝朴) 등
4가지 이다.
1,
<통박(筒朴)>:
"주간(主幹)의 말린껍질로서 가공하면 두벌로 말린 원통 모양으로
된다. 모양이 <여의(如意)>와 비슷하기 때문에 <여의권후박(如意卷厚朴)>
또는 <여의박(如意朴)>이라고도 부른다. 길이는 15~45cm이고 두께가
2~5mm이다. 표면은 담갈색이거나 짙은 갈색이며 껍질은 비교적 엷으며
표면에 균열이 적다. 표면에 세로 간 무늬가 있는데 이것은 원형의 세로
짜진 피공(皮孔)이다. 조금 두꺼운 것은 표면이 거칠고 코르크층이 비늘
모양이며 탈락되기 쉽다. 얼굴은 자갈색이고 매끈하며 가는 무늬가 세로로
되어 있고 손톱으로 긁으면 유문(油紋)이 선명히 나타난다. 질은 비교적
윤활하고 견고하여 쉽게 꺽어지지 않는다. 절단면은 바깥쪽은 섬유성이고
회갈색이며 안쪽은 과립상이고 자갈색이며 기름성분이 들어 있는 것
같다. 꽃향기가 나며 약간 매운 맛이 난다. 씹으면 찌꺼기가 적다.
2,
<화각박(靴角朴)>:
뿌리 가까이에 있는 마른 껍질이다. 가공하면 신발과 같은 모양으로
되기 때문에 <화각박(靴角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전체 길이는 약 30~40cm이고 두께가 약 3~10mm이다.
겉껍질은 거칠고 회갈색이다. 코르크층은 탈락되기 쉽다. 윗부분은 한벌
말린 원통 모양이고 기부가 넓어진 나팔입구와 비슷하며 세로난 갈라진
무늬와 가로무늬가 오목한 홈모양을 이루고 있다. 두께는 고르지 않기에
자갈색과 노르스름한 회색이 엇갈려 섞인 꽃무늬를 나타내며 칼로 깍은
흔적이 있다. 안쪽은 심자색이거나 심홍색이고 곧은 줄무늬가 있다.
아랫부분에는 오목한 가로 홈이 있는데 홈이 겉껍질의 가로 무늬와 대칭된다.
손톱으로 긁으면 유문(油紋)이
보인다. 질은 윤하고 조금 단단하지만 꺽이기 쉽다. 절단면은 자갈색이고
과립상이다. 냄새는 신향(辛香)하고 맛은 쓰고 맵다. 씹어도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3,
<근박(根朴)>:
뿌리껍질을 가공한 것으로서 한벌 또는 두 벌로 말리었고 많이
쪼개져 있다. 모양은 구부러져 닭의 창자와 비슷하기에 <계장박(鷄腸朴)>이라고도
한다. 길이는 15~45cm이고 지름은 0.5~2cm이며 두께는 약 1~3mm이다.
표면은 거칠고 화갈색이며 가로 갈라진 무늬나 세로 간 무늬가 있고
찢어진 곳에 섬유 모양의 물질이 드러나 있다. 안쪽의 표면에 깊은 자갈색의
뚜렷한 세로무늬나 지근(枝根)의 흔적이 있다. 질은 질기며 잘 꺽이지
않는다. 절단면은 섬유상이고 유성(油性)을 띤다. 냄새와 맛은 건피(乾皮)와
같지만 씹으면 입에 남는 찌꺼기가 약간 많다.
4,
<지박(枝朴)>:
굵은 가지의 껍질을 벗긴 것으로 한 벌로 말려 있다. 길이는 10~20cm이고
두께는 1~2mm이다. 표면은 조금 거칠고 회갈색이며 세로 무늬와 반점
흔적이 있고 때로는 큰 구멍이 있는 것도 있다. 안쪽의 표면은 짙은
자갈색이고 매끈하며 깊고도 곧은 줄 무늬가 있고 질은 취약하여 꺽이기
쉽다.
절단면은 섬유성이다. 냄새와 맛은 건피(乾皮)와 같지만
씹으면 남는 찌꺼기가 조금 많다.
이상 각종의 후박(厚朴)은
어느 것이나 절담면에 점 모양의 섬광성 결정이 있다. 껍질이 거칠고
살이 얇으며 안쪽이 짙은 자색이고 유성이 크며 냄새가 강하고 맛이
쓰고 맵고 약간 달며 또 씹어도 찌꺼기가 남지 않는 것이 양품이다.
주요
산지는 사천(四川), 호북(湖北), 절강(浙江), 귀주(貴州), 호남(湖南)
등지이다. 호북(湖北)에서 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자유후박(紫油厚朴)이라고
불리운다. 절강(浙江)에서 나는 것은 온박(溫朴)이라 불리는데 양질이다.
이밖에 복건(福建), 강서(江西), 광서(廣西), 감숙(甘肅), 산서(山西)
등 지방에서도 생산된다."
<꽃봉오리>
<중약대사전>:
"말린
꽃봉오리는 붓끝과 같은 모양으로 생겼는데 길이는 4~7cm, 지름은 2~3cm이다.
겉표면은 갈색 또는 적갈색이고 끝부분이 뾰족하거나 무딘 원형이며
밑부분은 조금 둥글고 꽃자루가 붙어 있다. 꼭지는 길이가 1~1.5cm이고
지름이 약 5mm이며 작은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있다. 꽃잎은 피지 않는
것은 대형이고 황갈색이며 긴 기둥모양의 수술이 노출되어 있다. 꽃잎은
다육질(다육질)이고 비교적 두터우며 숟가락 모양이고 유점을 갖고 부서지기
쉽다. 향기를 풍긴다. 피지 않은 봉오리가 완정하고 꼭지가 짧으며 적갈색이고
향기가 진한 것이 좋다.
주요 산지는 중국의 사천(四川), 호북(湖北),
절강(浙江) 등지이다."
<열매
및 종자>
<중약대사전>:
"복화과는
긴 타원의 모양의 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약 9~12cm, 지름은 약 5~6cm이며
끝부분이 절단형이고 기부가 원형이다. 심피는 조밀하게 배열되어 있고
목질이며 끝부분에 만곡되고 뾰족한 머리 부분이 있으며 속에 종자가
1~2알 들어 있다. 종자는 삼각형의 거꿀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약 11mm,
지름은 약 8mm이며 겉껍질은 선홍색이고 내피는 흑색이며 복부에 얕은
홈이 있다.
중국의 사천(四川), 호북(湖北) 등지이다."
[성분]
<껍질>
<중약대사전>:
"후박(厚朴)의
껍질에는 magnolol, tetrahydromagnolol, isomagnolil과 honokicol,
정유(주성분은 machilol, eudesmol)이 함유되어 있다. 이외에 magnocurarine도
함유되어 있다.
요엽후박(凹葉厚朴)의 껍질은 정유를 약 1%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β-eudesmol, magnolol, terahydromagnorol,
isomagnolol이 함유되어 있다. 그 외에 알칼로이드를 약 0.07%, 사포닌을
약 0.45% 함유하고 있다."
[약리작용]
<껍질>
<중약대사전>:
"1,
항균작용:
후박(厚朴)을 달인 물은 시험관에서 폐렴균, 디프테리아 간균, 용혈성
연쇄상 구균, 고초균, 적리균 및 시켈라암비구아 황색 포도상구균 등에
대하여 억균 작용을 하고 효력이 황련(황련) 분말의 1/5~1/10이지만
체외에서의 황색 포도상 구균에 대한 효과는 황련(황련)보다 크다고
하는 보고도 있다. 모르모트의 체내에는 탄저균에 대하여 일정한 항균작용이
있으며 약간의 피부 진균에 대하여 체외에서 억제 작용을 한다. 실험성
병독성 간염에 대해서도 간장의 병변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 알코올
침제(1:3,000~1:300)는 체외에서 결핵균에 대하여 일정하게 억제 작용을
한다.
2,
기타 작용: 후박(厚朴)을
달인 물은 마우스 및 모르모트의 적출 장관에서 소량이면 흥분을 일으키고
대량이면 억제한다. 모르모트의 기관지 평활 기관에 대해서도 흥분 작용을
나타낸다. 정맥 주사(0.05g/kg)는 토끼, 고양이의 혈압을 일시적으로
내려가게 하며 두꺼비의 떼낸 심장에 대하여 억제 작용을 한다. 그외
화살독과 유사한 작용도 한다고 한다. 동물이 죽을 때 두부 저하, 사지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미비 작용은 strychine에 의하여 길항된다.
탕제의
마우스에 대한 반수치사량은 복강 주사의 경우에는 6.12±0.038g/kg이고
피하 주사의 경우네는 51g/kg이다. 고양이의 최소 치사량이 정맥 주사의
경우네는 평균 4.25±1.5g/kg이고 내복의 경우에는 독성이 아주
적은데 이것은 장관에서의 흡수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포제(炮製)]
<껍질>
1,
<후박(厚朴)>: "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수분이 깊이 베어
들어가게 한 다음, 거친 껍질을 바르고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썰어서 그늘에서
말린다."
2, <강후박(薑厚朴)>: "생강을 얇게
썰어서 달여 물에 깨끗히 씻은 후박(厚朴)을 넣고 생강탕이 속까지 깊이
스며 들어갈 때까지 끓인다.
생강 탕액을 충분히 흡수하였을
때에 꺼내어 즉시 썰어서 그늘에 말린다. 후박(厚朴) 100근에 생강 10근을
쓴다."
3, <뇌공포자론(雷公炮炙論)>:
"후박(厚朴)을 사용할 때는 자색이고 맛이 매운 것을 쓰는 것이
좋다. 환제나 산제나 모두 거친 껍질을 버리고 수(酥)로
굽는다. 후박(厚朴) 1근에 수(酥)
4냥으로 구워 부드럽게 빻아서 쓴다. 탕액으로 하여 마시는 데에 넣어
쓸 경우에는 천연 생강즙 8냥으로 굽되 1되를 한도(限度)로 한다."
<꽃봉오리>
<중약대사전>: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해서 꼭지를 떼고 흙, 먼지를 체로 쳐서 버린다."
[성미]
<껍질>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2, <신농본초경>: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3, <명의별록>: "성질은
매우 따뜻하고 독이 없다."
4, <약성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매우 뜨겁다."
<꽃봉오리>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2, <음편신참>: "맛은
약간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3, <사천중약지>: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열매
및 종자>
1,
<본초강목>: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요가성, 식물본초>: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귀경(歸經)]
<껍질>
1,
<중약대사전>: "비(脾),
위(胃), 대장경(大腸經)에 들어간다."
2, <뇌공포제약성해(雷公炮製藥性解)>:
"비(脾), 위(胃) 2경(經)에 들어간다."
3,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족태음(足太陰), 수족양명경(手足陽明經)에 들어간다."
4,
<본초경해(本草經解)>: "족궐음간(足厥陰肝), 수소음심경(手小陰心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껍질>
1,
<중약대사전>: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며 습한 것을 조(燥)하게
하고 담을 제거한다. 흉복비만창통(胸腹痞滿脹痛),
반위(反胃), 구토숙식불소(嘔吐宿食不消), 담음천해(痰飮喘咳), 한습사리(寒濕瀉痢)를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중풍상한(中風傷寒),
두통, 한열경계(寒熱驚悸), 기혈비(氣血痺: 마비와 동통), 사기(死肌:
피부의 고쇠:枯衰)를 치료하고 삼충(三蟲)을 제거한다."
3,
<명의별록>: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원기를 북돋우며 담을
제거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곽란이나 복통 창만, 위중냉역(胃中冷逆)
및 빈번한 구토, 설사, 임로(淋露)를 치료한다. 급간(急癎)을 제거하고
유열심번만(留熱心煩滿)을 없앤다. 위장(胃腸)을 든든히 한다."
4,
<약성해>: "적년냉기(積年冷氣), 복내뇌명(腹內雷鳴), 허후숙식불소(虛吼宿食不消)를
치료한다. 담음(痰飮), 결수(結水: 수액정체:水液停滯)를 가시고 숙혈(宿血)을
파(破)한다. 수각(水殼)을 소화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위(胃)를
덥혀 주고 산성 위액(胃液)을 토하는 것음 멎게 한다. 심복만(心腹滿)을
다스리고 허(虛)하여 오줌색이 흰 환자를 치료한다."
5,
<일화자제가본초>: "비장을 튼튼하게 한다. `반위(反胃),
곽란전근(霍亂轉筋)을
치료하고 냉열기(冷熱氣), 사방과(瀉膀胱)하며 오장의 일체 기(氣)를
설(泄)한다. 여성들의 산전, 산후의 복내 장기 불안정을 치료한다. 관절을
조절하고 뱃속의 기생충을 죽이며 눈을 밝게 한다."
6,
<왕호고>: "폐기(肺氣) 창만으로 생기는 기침을 치료한다."
7,
<본초정>: "따뜻하게 하고 강하시키며 적체를 풀어주고 한습사리(寒濕瀉痢)를
멎게 한다."
<꽃봉오리>
1,
<중약대사전>: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습을 제거한다. 흉격창민(胸膈脹悶)을 치료한다."
2,
<음편신참>: "중초를 소통시키고 기의 순환을 조절한다.
흉민(胸悶)을 치료하고 비위습탁(脾胃濕濁)을 삭인다."
3,
<사천중약지>: "흉격(胸膈)을 소통시키고 역행하여 위로
치밀어 오르는 기를 내리고 조절한다."
<열매
및 종자>
1,
<중약대사전>: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식체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2,
<명의별록>: "서루(鼠瘻)를 치료한다.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기(氣)를 돕는다."
3, <요가성, 식물본초>:
"주로 식체를 제거하고 중초를 소통시키며 원기를 북돋운다."
4,
<사천중약지>: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비(비)를 튼튼하게
하며 위의 팽창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껍질>
<중약대사전>:
"내복:
1~3돈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꽃봉오리>
<중약대사전>:
"내복:
0.5~5돈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배합(配合) 및 금기(禁忌:
주의사항)]
<껍질>
1,
<중약대사전>: "임신부는
신중하게 써야 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건강(乾薑)을
보조약으로 한다. 택사(澤瀉), 한수석(寒水石), 소석(消石)을 꺼린다."
3,
<약성론>: "콩을 금하는데 그것을 먹으면 기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4, <본초품휘정요>: "임신부가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
5, <신농본초경소>: "무릇 구토가
한질냉적(寒疾冷積)에 의하지 않고 위허로서 화기염상에 의한 것, 복통(腹痛)이
정체(停滯)에 의하지 않고 혈허비음부족(血虛脾陰不足)에 의한 것, 설사(泄瀉)가
적한상냉(積寒傷冷)에 의하지 않고 화열폭주(火熱暴注)에 의한 것, 복만(腹滿)이
기실옹체(氣實壅滯) 즉 폐색정체(閉塞停滯)에 의하지 않고 중기부족(中氣不足),
기불귀원(氣不歸元)에 의한 것 중풍(中風)이 서북진중한사(西北眞中寒邪)
즉 서북(西北)의 귀문(鬼門) 즉 체표가 한사(寒邪)를 받은 것이 원인이
아니고 음허상염(陰虛上炎), 졸치강복(猝致僵仆)에
의한 것, 상한 즉 열성병(熱性病)의 경우 발열 두통이 있고 비색창판(痞塞脹滿)의
증상이 없는 것, 소아(小兒)가 유(乳)나 식(食)을 토사(吐瀉)하고 만경(慢驚)에
걸린 것, 대인의 기허혈고(氣虛血槁)로 발격(發膈)의 증상이 있는 것,
노인(老人)의 비허(脾虛)로 생긴 소화불량, 임신부가 오조(惡阻)로 하여
물이나 음식물을 입에 넣지 못하는 것, 임신부의 태승현훈(胎昇眩暈),
상식적냉(傷食停冷), 복통사리(腹痛瀉痢), 상한상풍, 산후의 혈허복통,
중만작천(中滿作喘), 설사반위(泄瀉反胃), 이상의 제증(諸症)은 모두
후박(厚朴)을 기(忌)하는 것이다."
<꽃봉오리>
<음편신참>:
"진액이 고갈된 환자는 쓰지 말아야 한다."
후박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후박(厚朴)
녹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중국후박나무(Magnolia
officinale Rehder et Wils.), 일목련(Magnolia obovata Thunb.)의 나무껍질을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ieb.
et Zucc.)의 나무껍질을 토후박(土厚朴)이라고 하여 위품(僞品)을 쓰고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행기(行氣),
소적(消積), 조습(燥濕), 하기(下氣), 소담평천(消痰平喘)의 효능이
있다.
해설: ① 행기 작용이 있어서 복부창만, 소화불량에 특효를 나타내고,
② 배가 더부룩하고 음식을꺼리면서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에 쓴다. ③ 복부가 차서 일어나는 설사에 유효하며, ④ 가래를 삭이고
해수, 천식을 가라앉힌다.
성분: magnolol, isomagnolol, hunokiol, machi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magnolol은 횡문근 이완 작용이 있고, ② 실험성 위궤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나타났으며, 십이지장 경련과 위액 분비를 억제시킨다.
③ 중추 신경 억제 작용, ④ 혈압 강하 작용이 있으며, ⑤ 약물
달인 물을 소량 복용하면 장관 및 기관지 평활근에 흥분 작용을 보이나,
다량 복용하면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⑥ 비교적 강한 항균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 ① 자궁 절제 수술시 수술 전에 5~10그램을 복용하면 수술
중에 나타나는 고창(鼓脹)현상을 완화시킨다. ② 급성장염, ③
세균성, 아메바성 이질에 효력을 보인다.]
일본목련인
후박의
효능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246-24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목련(Magnolia obovata Thunb.)
식물: 높이 20미터에 이르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길이 30센티미터에 달걀 모양이다. 이른 여름 노란 흰색 꽃이
핀다. 중부와 남부에서 심는다.
껍질(후박): 나무와 가지의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나무의
목질부가 단조롭고(박), 껍질이 두텁기(후) 때문에 후박이라 한다.
중국에서는 <M. officinale Rehd et Wils.> 의 나무껍질을 천박, 호북후박이라 하며
뿌리껍질(근박)도 쓴다. 또한 변종인 <var. biloba Rehd. et Wils.>의
나무껍질을 온박, 온주후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후박과는 달리
천박이나 온박의 꺾은 면에는 결정이 내돋는다.
우리나라 남부에서는
녹나무과의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ieb. et Zucc.)의
껍질도 후박으로 쓴다. 껍질이 얇아서 박박이라고도 하는데 황목련껍질이나
천박, 온박과는 성분이 다르며 대용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성분: 황목련껍질에는 정유 약 1%, 그 주성분은 세스쿠이테르펜인
마키롤(β-오이데스몰) C15 H20 O과 Υ-오이데스몰이다. 또한 마그노쿠라린 C18 H18 O2 0.03%, 호노키올이 있다.
알칼로이드로서 ι-마그노쿠라린
C19 H25 O4 N, 마그노플로린, 아노나인, 리리오데닌, 미켈라르빈,
살리시폴린클로리드가 있다. 잎에 루틴, 0.75%의 정유가 있다.
목질부에는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은 없고 마그노플로린, 리리오데닌,
미켈라르빈 C17 H15 O3 N, 아노나인, 마그노쿠라린이 있다. 뿌리에는 줄기껍질에서와
같은 성분이 있다.
중국산 후박도 황목련껍질과 성분이 같으며
꺽은 면에 내돋는 결정은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이다.
작용: 껍질의 총알칼로이드 또는 호쿠라레(마그노쿠라린의 불순물)는
개구리와 토끼에서 내장 장기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적은 양에서
선택적으로 골격근의 운동신경 말초를 마비시킨다. 즉 쿠라레
유사작용이 있다. 마그노쿠라린, 마그노풀로린, 살리시폴린 등
개별 알칼로이드도 같은 작용이 있다. 그러나 그 작용은 d-투보쿠라린에
비하여 매우 약하다. 또한 신경절 차단 작용, 항필로카르핀작용,
아드레날린 증강작용도 있다.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은 센 중추성
근이작용이 있다.
껍질 엑스는 건위작용, 아픔멎이작용, 진정
및 항경련작용이 있고 뿌리는 가래삭임작용도 있다고 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건위, 소화, 수렴, 오줌내기, 가래삭임약으로
가슴과 배가 불룩하고 아프며 기가 오를 때, 기침, 설사, 위장병에 쓴다.
찬
기운으로 배가 불룩하고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생강, 반하뿌리,
토하면서 설사할 때에는 후박가루, 가래와 기침에는 마황, 살구씨, 반하뿌리와
같이 쓴다. 3~10그램을 물에 달여 먹는다.
민간에서는
꽃, 잎, 열매를 아픔멎이약, 건위소화약, 벌레떼기약, 오줌내기약, 열내림약으로
쓴다.
황목련껍질 달임약(5~8: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후박삼물탕: 황목련껍질 5그램, 탱자나무열매 2.5그램, 대황뿌리 2.5그램을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차게 해서 마신다. 이질에
쓴다.
대승기탕: 대황뿌리 2그램, 탱자나무열매, 망초 각각 3그램, 황목련껍질
5그램을 물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습관성
변비, 고혈압증에 쓴다. 위의 처방에서 망초를 뺀 것은 소승기탕인데,
대승기탕증ㅇ 비하여 증세가 약한 데 쓴다.
반하후박탕: 끼무릇뿌리줄기 6그램, 황목련껍질 4그램, 백복령 5그램,
차조기잎 2그램, 생강 1그램을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 고장, 기관지염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평위산: 흰삽주 8그램, 황목련껍질, 귤껍질, 감초(덖은 것) 각각
4그램, 대추 각각 2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7그램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위병에 널리 쓰인다.]
후박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후박(厚朴) //후피(厚皮), 적박(赤朴), 열박(烈朴)//
[본초]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후박나무(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의 줄기 또는 뿌리껍질을
말린 것이다. 봄에 20년 이상 자란 나무의 껍질을 벗겨 그늘에서
말리거나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져서 햇볕에 말린 다음 이것을
다시 증기에 쪄서 원통 모양으로 말라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기(氣)를
잘 돌게 헛배 부른 것을 낫게 하며 비장과 위장을 덥혀주고 습을 없애며
담을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억균작용, 약한 이뇨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비위의 한습으로 기가 막혀 헛배가 부르면서 그득한
데, 소화장애, 구토, 설사하는 데, 위염, 위경련, 기침이 나고 숨이
찬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등에 쓴다. 하루 3~9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임신부에게는 주의하여 써야 한다.
택사, 초석, 한수석과 배합하지 않는다(相惡).
우리나라에서
나는 황목련껍질을 후박으로 쓰기도 한다. 후박나무의 열매(후박자)는
온중소식약(溫中消食藥)으로 헛배가 부른 데 쓰며, 꽃(후박화)은 이기화습(利氣化濕藥)으로
비위에 습탁(濕濁)이 몰려서 가슴이 답답한 데 쓴다.]
◆
후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복만통(腹滿痛) 변비 후박(厚朴) 8냥, 대황(大黃) 4냥, 지실(枳實)
5개를 취하여 먼저 물 1말 2되로 후박(厚朴)과 지실(枳實)을 5되로 되게
달이며 거기에 대황(大黃)을 넣어 다시 3되로 되게 달인다. 1되를 효과가
있을 때까지 따듯하게 해서 복용한다. [금궤요략(金匱要略),
후박삼물탕(厚朴三物湯)]
2, 오래된 기창심민(氣脹心悶),
식욕감퇴, 인식부조(因食不調), 냉열상격(冷熱相擊)으로 인한 흉복 창만 후박(厚朴)을
구워 말려서 다시 생강즙에 담구어 검게 탈 때까지 굽고 짓찧어서 체로
쳐서 밀가루 형태로 한다. 묽은 쌀 미음으로 2돈씩 하루에 3번 복용한다.
또 반위구토(反胃嘔吐)를 치료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 [두문방(斗門方)]
3,
비위(脾胃)의 기(氣)가 조화되지 않고 식욕이 감퇴했을 때 거친
껍질을 버리고 생강즙을 발라 향기가 날 때까지 구운 후박(厚朴) 2냥
반, 자감초(炙甘草) 1냥 반, 쌀뜨물에 2일간 담갔다가 꺼내서 껍질을
벗긴 창출(蒼朮) 4냥, 흰부분을 버린 진피(陳皮) 2냥 반을 함께 가루
낸다. 매번 1돈씩 물 한 컵, 생강, 조자(棗子)를 넣고 함께 달여 7할이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공복에 복용한다. 혹은 절굿공이로 짓찧어서 가루내어
꿀로 벽오동 크기의 환을 만들어 한번에 10알씩 빈속에 소금을 끓인물로
씹어서 복용한다. [박제방(博濟方), 평위산(平胃散)]
4, 희노애락에
의한 극도의 흥분, 우울증으로 하여 생긴 담연울결(痰涎鬱結)의 모양이
누더기 솜이나 매(梅)의 종자 같이 되어 목구멍에 걸려 뱉을 수 없고
넘길 수도 없는 증상, 중완비만(中脘痞滿)
즉 위(胃)나 비장이 창(脹)하는 것으로 기분이 좋지 못한 증상, 혹은
담연(痰涎)이 막혀서 상기천급(上氣喘急)한 증상, 담음중결(痰飮中結)로
구역질을 하고 메스꺼운 증상 자소엽(紫蘇葉) 2냥, 후박(厚朴)
3냥, 복령(茯苓)
4냥, 반하(半夏) 5냥을 가늘게 썰어서 한번에 4돈을 물 반 컵, 생강
7편, 대추 1개를 6할이 될 때까지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더울 때에 수시로
복용한다. [이간방(易簡方), 사칠탕(四七湯), 즉 금궤요략(金匱要略)의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
5, 충적(蟲積: 기생충증) 후박(厚朴),
빈랑(檳榔)
각각 2돈, 오매(烏梅) 2개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보적전서(保赤全書)]
6,
중한동설(中寒洞泄) 즉 한사(寒邪)에 침범된 급성하리(急性下痢) 건강(乾薑),
후박(厚朴) 같은 양을 취하여 가루내어 꿀을 넣고 벽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번에 30알씩 수시로 복용한다. [포씨소아방(鮑氏小兒方)]
7,
수각리(水殼痢)가 오래 계속될 때 후박(厚朴) 3냥, 황련(黃連)
3냥을 썰어서 물 3되로 한 되가 되게 달여 빈속에 조금씩 복용한다.
[매사집험방(梅師集驗方)]
8,
아메바성 적리(赤痢)(임상보고) 46례를
관찰한 결과 복용한 3~9일 후에 43례가 치료되었고 2례가 호전되었으며
1례가 효과가 없었다. 치료된 것은 대부분 3일 전후로서 임상 증상이
대개 소실되었다.
복통 소실 시간은 평균 3.8일이고 대변이
굳어지고 점액성 혈변이 소실된 것은 2.7일이며 대변 횟구가 정상적으로
된 것은 3.2일이고 이급 후증이 소실된 것은 3일이며 현미경으로 대변을
검사하니 정상으로 회복된ㄴ 기간이 4.5일이었다. 그러나 아메바 원충에
대하여 살충 작용이 있는지는 한층 더 검토할 문제이다. 치료 후 2례가
재발하였는데 원래의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용법:
사천산(四川産)
후박(厚朴)을 달인 물로 한 번에 20ml(생약 2돈에 해당) 하루에 2번
복용한다. 탈 수 및 중독 증상이 뚜렷한 환자는 증상에 따라서 보액(補液)해서
전해질의 평형을 유지하게 한다.
부작용:
소수의
환자에게 가벼운 이명, 변비가 나타났지만 치료에는 영향이 없었다.
9,
침구 마취로 자궁 절제 수술을 할 때의 고창(鼓脹) 현상 제지(임상보고) 후박(厚朴)
가루를 수술하기 12시간 전에 한 번 복용시키는데 몸무게가 50kg 이하이면
5~7.5kg, 50kg 이상이면 7.5~10g으로 하였다. 36례의 수술에서 1례만이
수술 도중 창자가 꼬이고 불어나 수술을 계속할 수 없어 경막의 마취로
변경했다. 나머지는 복막을 절개한 후에도 창자가 불어나지 않았다.
소수의 환자가 약간 불어나기는 하였지만 가볍게 눌러서 장의 꼬임을
풀 수 있었다. 수술 후 일반적으로 24~36시간 지나 항문으로 가스가
나왔으며 환자는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이고(李杲)>:
"후박(厚朴)은 맛이 써서 기를 잘 내리기 때문에 실만(實滿)을
설(泄)하고 원기를 북돋우기 때문에 습만(濕滿)을 풀어준다."
2,
<탕액본초(湯液本草)>: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는 후박(厚朴)이 중풍, 상한
두통을 치료하고 온중익기(溫中益氣)하며 담(痰)을 삭이고 위로 치밀어
오르는 기를 내리며 위(胃)를 튼튼히 하고 배가 붓는 것을 내리게 한다고
했다. 과연 설기(泄氣)하고 익기(益氣)하는가? 지실(枳實), 대황(大黃)과
함께 쓰면 실만(實滿)을 설(泄)할 수 있으니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소담하기(消痰下氣)한다는 말이 바로 이런 뜻이다.
귤피(橘皮),
창출(蒼朮)과 함께 쓰면 습만(濕滿)을 제거하니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온중익기(溫中益氣)한다는 말이 바로 이런 뜻이다. 치리약(治痢藥)과
함께 쓰면 장위(腸胃)를 두껍게 한다. 대체로 고온(苦溫)하니 고(苦)를
쓰면 설(泄)하고 온(溫)을 쓰면 보양한다."
3,
<주진형(朱震亨)>:
"후박(厚朴)은 기약(氣藥)이다. 따뜻하면서도 흩어지게 할 수
있으므로 위(胃) 속의 실(실)을 없앤다.
후박(厚朴)이 복부 팽판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약재의 맛이 매워 기(氣)를 올려 주기 때문이다."
황목련(Magnolia obovata Thunb.)을 일목련이라고도
하며 일본 후박이라고도 부른다. 일본 원산으로서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재배한다. 중국의 후박과 함께 같은 용도로 약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서남해안 및 도서지역에서 자라는 상록수 후박나무는
위에서 말한 중국의 후박과 일본목련과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에
별도로 <후박나무 무엇인가?>를 새롭게 분류하여 나누어 보았으므로
누구나 참조할 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후박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일본목련 사진: 일본구글: 1,
요엽후박 사진: 대만구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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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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