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련(화후박) 무엇인가?

일본이 원산지인 일본목련

 

 

 

 

 

 

 

 

 

 

[일본 원산의 일본목련의 잎, 꽃,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행기 작용, 횡문근 이완 작용, 중추 신경 억제 작용, 혈압 강하 작용, 장관 및 기관지 평활근에 흥분 작용 및 다량 복용하면 억제 작용, 비교적 강한 항균 작용, 쿠라레 유사작용, 신경절 차단 작용, 항필로카르핀작용, 아드레날린 증강작용, 센 중추성 근이작용, 건위작용, 아픔멎이작용, 진정 작용, 항경련 작용, 가래삭임 작용, 자궁 절제 수술시 수술 전에 5~10그램을 복용하면 수술 중에 나타나는 고창현상을 완화시키는데[임상보고], 급성장염[임상보고], 세균성 및 아메바성 이질[임상보고], 건축, 가구, 악기, 칼집, 관상용, 정원수, 가로수, 부인과 약, 건위, 소화, 수렴, 오줌내기, 가래삭임약, 가슴과 배가 불룩하고 아프며 기가 오를 때, 기침, 설사, 위장병, 찬 기운으로 배가 불룩하고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을 때, 토하면서 설사할 때, 아픔멎이약, 건위소화약, 벌레떼기약, 오줌내기약, 열내림약, 온중이기, 조습산만, 복부팽만, 위궤양의 예방과 치료, 가래를 삭이는데, 해수, 천식을 가라앉히는데, 소화불량, 행기, 소적, 조습, 하기, 소담평천, 배가 더부룩하고 음식을꺼리면서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 복부가 차서 일어나는 설사, 십이지장 경련, 위액 분비를 억제를 다스리는 일본목련

일본목련은 피자식물문 목련강 목련목 목련과 목련속의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일본목련의 학명은 <
Houpoea obovata (Thunb.) N. H. Xia & C. Y. Wu, 1794>이다. 이명은 <Magnolia hypoleuca Siebold & Zucc., 1846>이다. 일본 원산이며 공원, 유원지 등에 조경수로 식재하는 낙엽 큰키나무로 높이 30m에 이른다. 잎자루는 길이 2~4cm이다. 잎은 가지 위쪽에 모여 달리며, 도란형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으로 길이 20~40cm, 폭 10~25cm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뒷면은 흰빛을 띠고 털이 조금 난다. 꽃은 5~6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리며, 지름 15cm쯤이고, 향기가 난다. 꽃받침잎은 3장으로 꽃잎보다 조금 작으며, 붉은빛이 조금 도는 연한 녹색이다. 꽃잎은 6~9장, 도란형,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수술은 많고 길이 1.5~2.0cm, 꽃밥은 노란색을 띠는 흰색, 수술대는 붉다. 열매는 골돌취과이며, 길이 12~20cm, 폭 6cm,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식재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목련속 식물 가운데 잎이 가장 크고, 가지 위쪽에 모여 달리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껍질은 후박이라 하여 약용으로 쓰며, 목재는 조각재, 가구재로 이용한다. 황목련이라고도 부른다.

일본에서는 일본후박의 큰 잎은 음식을 싸거나 굽는 데 사용된다. 재질은 균질하고 부드러워 세공물 등에 사용된다. 명칭의 유래는 일본 이름 <호오(ホオ)>는 <포(包=쌀포)>를 뜻하는데, 일본후박의 큰 잎으로 음식 등을 싸는 데 사용되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별명의 <호오하시와(ホオガシワ)>도 동일한 이유로 일본후박의 잎이 커서 예로부터 밥이나 떡을 이 잎으로 감싸는 데 사용된 데서 유래하였다.

참조: 중국에서는 후박(厚朴)이라고 하여 아래와 같은 종류를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1, 후박[厚朴, 천박:
川朴、호북후박:湖北厚朴, 중국후박: 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

2, 노산후박(盧山厚朴, 요엽후박:凹葉厚朴, 온주후박[
温州厚朴, 온박:温朴: Magnolia biloba {Rehd et Wils} Cheng.]

참조: 일본에서는 후박(厚朴)이라고 하여 아래와 같은 종류를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1, 후박[厚朴, 천박:
川朴、호북후박:湖北厚朴, 중국후박: Magnolia officinalis Rehd et Wils.]

2, 온주후박[
温州厚朴, 온박:温朴: Magnolia biloba {Rehd et Wils} Cheng.]

3, 화후박[
和厚朴, 일본후박(日本厚朴), 일목련, 일본목련, 황목련, 황목련껍질, 왕후박, 떡갈후박, 일본에서 나는 목련: Magnolia obovata Thunb.]

일본목련의 여러 가지 이름은
일본후박[日本厚朴
=rì běn hòu pǔ=V호우V: 유기백과(維基百科), 백도백과(百度百科)], 호오노키[ホオノキ=朴の木, 호오키:朴木, 호오:ホオ=朴, 호오가시와:ホオガシワ, 코우보쿠:コウボク=厚朴, 와코우보쿠:わコウボク=和厚朴: 일문명(日文名)], 화후박[和厚朴: 일본에서 부르는 이름], 황목련[북한명], 일목련, 일본목련, 왕후박, 떡갈후박, 일본에서 나는 목련, 황목련껍질 등으로 부른다.

후박, 일본후박, 후박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후박(厚朴)

녹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중국후박나무(Magnolia officinale Rehder et Wils.), 일목련(Magnolia obovata Thunb.)의 나무껍질을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ieb. et Zucc.)의 나무껍질을 토후박(土厚朴)이라고 하여 위품(僞品)을 쓰고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행기(行氣), 소적(消積), 조습(燥濕), 하기(下氣), 소담평천(消痰平喘)의 효능이 있다.

해설: ① 행기 작용이 있어서 복부창만, 소화불량에 특효를 나타내고, ② 배가 더부룩하고 음식을꺼리면서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에 쓴다. ③ 복부가 차서 일어나는 설사에 유효하며, ④ 가래를 삭이고 해수, 천식을 가라앉힌다.

성분: magnolol, isomagnolol, hunokiol, machi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magnolol은 횡문근 이완 작용이 있고, ② 실험성 위궤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나타났으며, 십이지장 경련과 위액 분비를 억제시킨다. ③ 중추 신경 억제 작용, ④ 혈압 강하 작용이 있으며, ⑤ 약물 달인 물을 소량 복용하면 장관 및 기관지 평활근에 흥분 작용을 보이나, 다량 복용하면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⑥ 비교적 강한 항균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 ① 자궁 절제 수술시 수술 전에 5~10그램을 복용하면 수술 중에 나타나는 고창(鼓脹)현상을 완화시킨다. ② 급성장염, ③ 세균성, 아메바성 이질에 효력을 보인다.    

일본목련인 후박의 효능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246-24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목련

학명:
Magnolia obovata Thunb.

식물: 높이 20미터에 이르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길이 30센티미터에 달걀 모양이다. 이른 여름 노란 흰색 꽃이 핀다. 중부와 남부에서 심는다.

껍질(후박): 나무와 가지의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나무의 목질부가 단조롭고(박), 껍질이 두텁기(후) 때문에 후박이라 한다.

중국에서는 <M. officinale Rehd et Wils.> 의 나무껍질을 천박, 호북후박이라 하며 뿌리껍질(근박)도 쓴다. 또한 변종인 <var. biloba Rehd. et Wils.>의 나무껍질을 온박, 온주후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후박과는 달리 천박이나 온박의 꺾은 면에는 결정이 내돋는다.

우리나라 남부에서는
녹나무과의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ieb. et Zucc.)의 껍질도 후박으로 쓴다. 껍질이 얇아서 박박이라고도 하는데 황목련껍질이나 천박, 온박과는 성분이 다르며 대용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성분: 황목련껍질에는 정유 약 1%, 그 주성분은 세스쿠이테르펜인 마키롤(β-오이데스몰) C15 H20 O과 Υ-오이데스몰이다. 또한 마그노쿠라린 C18 H18 O2 0.03%, 호노키올이 있다.

알칼로이드로서 ι-마그노쿠라린 C19 H25 O4 N, 마그노플로린, 아노나인, 리리오데닌, 미켈라르빈, 살리시폴린클로리드가 있다. 잎에 루틴, 0.75%의 정유가 있다. 목질부에는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은 없고 마그노플로린, 리리오데닌, 미켈라르빈 C17 H15 O3 N, 아노나인, 마그노쿠라린이 있다. 뿌리에는 줄기껍질에서와 같은 성분이 있다.

중국산 후박도 황목련껍질과 성분이 같으며 꺽은 면에 내돋는 결정은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이다.

작용: 껍질의 총알칼로이드 또는 호쿠라레(마그노쿠라린의 불순물)는 개구리와 토끼에서 내장 장기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적은 양에서 선택적으로 골격근의 운동신경 말초를 마비시킨다. 즉 쿠라레 유사작용이 있다. 마그노쿠라린, 마그노풀로린, 살리시폴린 등 개별 알칼로이드도 같은 작용이 있다. 그러나 그 작용은 d-투보쿠라린에 비하여 매우 약하다. 또한 신경절 차단 작용, 항필로카르핀작용, 아드레날린 증강작용도 있다. 마그놀롤과 호노키올은 센 중추성 근이작용이 있다.

껍질 엑스는 건위작용, 아픔멎이작용, 진정 및 항경련작용이 있고 뿌리는 가래삭임작용도 있다고 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건위, 소화, 수렴, 오줌내기, 가래삭임약으로 가슴과 배가 불룩하고 아프며 기가 오를 때, 기침, 설사, 위장병에 쓴다.

찬 기운으로 배가 불룩하고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생강, 반하뿌리, 토하면서 설사할 때에는 후박가루, 가래와 기침에는 마황, 살구씨, 반하뿌리와 같이 쓴다. 3~10그램을 물에 달여 먹는다.

민간에서는 꽃, 잎, 열매를 아픔멎이약, 건위소화약, 벌레떼기약, 오줌내기약, 열내림약으로 쓴다.

황목련껍질 달임약(5~8: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후박삼물탕: 황목련껍질 5그램, 탱자나무열매 2.5그램, 대황뿌리 2.5그램을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차게 해서 마신다.  이질에 쓴다.

대승기탕: 대황뿌리 2그램, 탱자나무열매, 망초 각각 3그램, 황목련껍질 5그램을 물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습관성 변비, 고혈압증에 쓴다.
위의 처방에서 망초를 뺀 것은 소승기탕인데, 대승기탕증에 비하여 증세가 약한 데 쓴다.

반하후박탕: 끼무릇뿌리줄기 6그램, 황목련껍질 4그램, 백복령 5그램, 차조기잎 2그램, 생강 1그램을 200밀리리터 되게 달여 고장, 기관지염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평위산: 흰삽주 8그램, 황목련껍질, 귤껍질, 감초(덖은 것) 각각 4그램, 대추 각각 2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7그램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위병에 널리 쓰인다.]

일본후박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의 인터넷 백과사전인 <백도백과(百度百科)>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일본후박(日本厚朴)

[일본후박주요가치(日本厚朴主要價值)]

經濟: 木材輕軟,紋理細緻,供建築、傢俱、樂器、刀鞘。。 [1]

觀賞: 該樹種具有較高的觀賞價值,其幹形端直,挺拔;花大而美麗,芳香;葉形奇特,葉大蔭濃。可孤植、對植、叢植或羣植作庭蔭樹,也可列植作行道樹。 [2]

藥用: 此外,日本厚朴還是優良的藥材樹種,樹皮藥用,能温中理氣、燥濕散滿,治腹脹等症;花的功用與皮同,但效力較弱;芽為婦科藥。 [2]

2023年6月12日消息,世界首顆木質衞星研發團隊曾在國際空間站外將一組不同品種的木板暴露在宇宙射線中約 300 天,其中表現最好的日本厚朴(木蘭樹的一種)幾乎沒有產生任何變化。因此,團隊最終決定用日本厚朴來製作衞星外殼。 [6]

<파파고 번역>:
<<
경제: 목재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건축, 가구, 악기 및 칼집을 위한 섬세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관상: 이 수종은 관상 가치가 높고 줄기가 곧고 곧으며 꽃이 크고 아름답고 향긋하며 잎 모양이 특이하고 잎이 크고 그늘이 짙습니다. 홀로 심기, 마주 심기, 덤불 심기 또는 무리를 지어 정원수로 심거나 가로수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2]

약용: 또한 일본 후박은 우수한 약재 수종이며 나무 껍질은 약용하며 온중이기(温中理氣), 조습산만(燥濕散滿), 복부팽만 등의 증상을 치료할 수 있으며 꽃의 기능은 껍질과 동일하지만 효과가 비교적 약하며 새싹은 부인과 약입니다. [2]

2023년 6월 12일 세계 최초의 목질위성 연구팀이 국제우주정거장 밖에서 약 300일 동안 다양한 종류의 판자 세트를 우주선에 노출시켰으며, 그 중 가장 잘 작동하는 일본 후박(목련나무의 일종)은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팀은 결국 일본 후박으로 위성 케이스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6]>>

[참고자료(參考資料)]

1. 日本厚朴.植物智[引用日期2019-12-19]
2. 張豔紅.丹東地區日本厚朴繁育的關鍵技術[J]. 農業科技通訊, 2008, (第11期):166-167
3. 日本厚朴.植物智[引用日期2023-03-07]
4. 日本厚朴.植物智[引用日期2023-04-11]
5. 陳兆強主編, 長清林木種質資源圖鑑, 山東科學技術出版社, 2016. 12, 第32頁大
6. 世界首顆木質衞星2024年3月發射 零部件尺寸誤差小於0.01毫米.鳳凰網.2023-06-12.
]

목련, 백목련, 자목련, 일본목련, 태산목, 함박꽃나무 등과 관련하여 최영전의 <한국민속식물> 제 126 ~ 12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목련(木蓮)

목련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중국이 원산지인 백목련[白木蓮: Magnolia denudata Desrouy]을 지칭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목련류에는 백목련과 함께 중국이 원산지인 자주색꽃이 피는 자목련[紫木蓮]도 있고, 일본 원산의 흔히 <후박>이라 하는 일본목련[Magnolia obovata Thunb.]도 있으며 북미원산의 상록교목인 태산목[Magnolia grandiflora L]도 있어 모두 널리 알려진 목련류의 관상목들이다. 한국에도 이들 외국산 목련류에 못지 않게 꽃도 아름답고 수형도 수려하며 향기로운 목련[Magnolia kobus AP. Dc.]이 제주도 한라산 잡목림 속에 자생하고 있어 남부 지방에서 흔히 식재된 것을 볼 수 있다.

목련의 종(種)명을 <고부스(Kobus)>라 한 것은 일본에도 널리 분포하고 있어 꽃봉오리가 어린이의 주먹 같다 하여 <권(拳)>, 즉 <고부시>라 이름을 붙였다고 하고 혹은 열매가 흡사 주먹 같다 하여 <고부시>라고 이름붙였다고도 하는데 일본 이름이 학명의 종명(種名)으로 된 것은 그만큼 일본에 많다는 것을 말해준다.

우리는 목련이라 이름하여 <백목련>과 혼동되나 <백목련>은 꽃이 더 크고 향기도 더 짙다. 또 목련은 백목련보다 한걸음 앞서 핀다. 그런데 잎이 핀 다음에 크고 소담한 꽃이 피는 함박꽃나무[Magnolia sieboldii K. Koch]도 <목련>이라 부르는 지방이 많아서 목련류만큼 <목련>이라는 한 가지 이름을 여기 저기에 적용시킨 일도 흔치 않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꽃봉오리가 붓끝 갔다 하여서 <목필(木筆)>이라하며 어린 꽃봉오리를 따서 생약으로 두통에 쓰고 이때는 <신이(辛夷)>라 한다. 따라서 목련의 <신의>도 <고부시>도 다 맞는 이름인 것이다.

그러나 목련이란 이름에 관하여 설명이 긴 것은 우리나라 묘목 시장에서는 반드시 <고부시>로만 통용되기 때문에 차제에 이 나무에 주어진 우리의 바른 이름 <목련>을 일깨워주고 싶어서다. 이 습관은 자손만대에 물려주는 우리 얼의 일편(一片)도 되기 때문이다. 목련은 약재로서 집 주위에 흔히 심어졌으나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언제 누구에 의해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목련이 꽃피는 것을 보고 농사의 지표(指標)로 삼는 지표목이 되었다. 목련꽃이 피면 못자리를 시작해야 한다든가 좀 북쪽에서는 목련꽃이 피면 파종기라든가, 모심는 시기가 되었다는 등 월력에 의하지 않고 자연계절로서 농사철을 알아내는 것이 하나의 상식처럼 생활화되어버린 뿌리깊은 민속이라 할 수 있다.

봄에 제일 먼저 지표가 되는 것이 목련이며 다음이 보리장나무다.

목련은 개화의 시기 뿐 아니라 꽃피는 상태로서도 여러 가지를 점치는데 꽃이 밑은 향하여 피면 비 즉 우(雨)가 오고 위를 향하면 맑는다던가 하여 일기예보의 기상목으로도 삼는다. 또 위를 보고 피어있는 기간이 길면 풍년이 든다고 믿고 있다. 단순하게 꽃피는 한 송이이의 꽃이 이토록 사람에게 희망과 절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조물주의 계시를 깨달은 슬기라고 봐야할 것 같다. 목련이 없는 지방에서는 대개 느티나무, 은행나무, 팽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싹트는 시기를 농사철의 지표로 삼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것들을 통털어 <농언목(農諺木)>이라고도 한다.

목련나무는 가지가 굵으나 부러지기 쉽다. 이 가지를 꺾어보면 향기가 나는데 묵은 가지를 태워봐도 역시 향기가 난다.

그래서 장마 때 목련나무 장작을 태우면 집안에 향기가 가득하여 습기를 몰아 내어주는데 옛날에는 목련불을 때면 병마가 그 향기 때문에 쫓겨간다고 믿어 장마 전에 목련나무가지를 땜감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이 민속은 아이누 족에게도 있었던 것 같으며 그들은 목련나무를 좋은 향기를 내는 나무(오마우구시니)라고 부르지만 좋은 향기에는 병마가 이끌려서 찾아온다고 믿고 있어서 일단 전염병이 유행할 때는 이 나무를 <방귀뀌는나무>라고 부른다니 이 해학은 단순하게 웃어 넘길 수만은 없는 병마를 두려워하며 물리치려 애쓴 벽사의 뜻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아이누 족들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이 나무의 껍질을 다려서 차(茶) 대용으로 줄겨 마셨다는데 목련나무에는 꽃봉우리뿐 아니라 수피나 잎에도 다같이 정유(精油)가 함유되어 있어서 두통이나 창독에 쓰는 약초인 만큼 벽사로 이용한 것은 오히려 그들이 더 슬기롭다고 할 수 있다. 꽃은 향기로와서 향수의 원료로도 쓰이지만 오늘날에는 농사의 지표목의 구실은 차차 사라지고 백목련이나 태산목 같은 관상수의 접붙일 대목(台木)용으로 많이 쓰임을 볼 때 시대가 변천하면 인간의 생각도 이만큼 달라지는 것인가 하고 일찍 꽃피여서 농사철을 알려주던 목련꽃이 애처롭기만하다.
]

위의 자료들을 살펴 볼 때 중국, 북한, 일본, 우리나라에서도 <후박(
厚朴)>이라는 생약에 중국에서 자라는 잎이 지는 후박,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성 후박나무, 일본에서 자라는 잎이 지는 후박을 비슷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다.

아마도 성분이 100퍼센트 똑같지는 않지만, 효능이 서로 비슷한 점도 있기 때문에 활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일본목련 사진 감상: 1, 2, 3, 4, 5, 6, 7, 네이버+구글+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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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비슷한 식물들도 참조하여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1. 남오미자 무엇인가?
  2. 목련(신이) 무엇인가?
  3. 백목련(신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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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함박꽃나무(천녀목란) 무엇인가?
  10. 후박(厚朴) 무엇인가?
  11. 후박나무(홍남)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일본목련의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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