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구리밥(만강홍) 무엇인가?

논이나 연못의 물위에 떠서 자라는 물개구리밥

 

 

 

 

 

 

 

 

 

 

[물개구리밥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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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물개구리밥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발한, 이수, 거풍, 투진, 승습, 류머티즘을 치료하고 발한구풍하는 처방, 흉복비괴, 중풍과 마풍라, 구자양, 자궁출혈과 백대하, 화상, 윤폐, 풍습동통, 폭열신양, 소갈을 멎게 하는데,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데, 풍습으로 인한 완선, 풍소양진, 잘 돋아나지 않는 홍격, 선창, 적백풍단, 피부 소양, 중풍, 움푹 꺼져 들어간 홍역을 돋아나게 하는데, 마진투발불출을 다스리는 물개구리밥 & 큰물개구리밥

1,
물개구리밥은 양치식물 고사리목 생이가래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물개구리밥의 학명은 <Azolla imbricata>이다. 논이나 연못의 물위에 떠서 자란다. 줄기는 깃꼴로 갈라져서 전체가 삼각형을 이루고 길이가 1∼1.5cm이며 실같이 가는 뿌리가 돋고 뿌리털이 있다. 잎은 잎자루가 없고 비늘 모양이며 2개로 갈라지고 잔 돌기가 있으며, 갈라진 조각은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세모진 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거나 뭉뚝하다.

잎 표면은 여름에 녹색이지만 겨울에 붉은 색으로 변하는데, 그 빛깔이 짙기 때문에 물이 붉게 보이므로 만강홍(滿江紅)이라고도 한다. 포자낭은 옆으로 뻗은 가지의 첫 번째 잎 밑에 나고, 대포자낭 속에는 1개의 포자가 있으나, 소포자낭은 많은 포자가 있으며 둥근 포막에 싸여 있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이것과 비슷하지만 더욱 크고 붉은 빛이 도는 녹색을 띠며 뿌리에 뿌리털이 없는 것을 큰물개구리밥(A. japonica)이라고 한다.

2, 큰물개구리밥
은 고사리목 생이가래과의 여러해살이풀디다.

믄물개구리밥의 학명은 <Azolla japonica>이다. 논이나 연못의 물위에 떠서 자란다. 상록성이며 높이 1.5∼7㎝, 원줄기 길이 1∼1.5㎝이다. 원줄기 뒷면에는 잔돌기가 있고 깃꼴로 갈라져 전체가 삼각 모양을 이룬다.

잎은 자루가 없고 어긋나며 비늘 모양이다. 2개로 갈라지며 작은 돌기가 돋아 있다. 잎조각은 가장자리가 반투명한 막질이고 삼각 모양에 끝이 둥글거나 뾰족하다. 잎의 위쪽은 붉은 녹색을 띠며 겨울에는 끝부분이 남아서 월동한다. 밑의 잎조각은 물속에 잠겨 있다. 포자낭(胞子囊)은 곁가지의 첫째잎 밑에 달리고 대포자낭 속에는 1개의 포자가 있다.

생김새는 물개구리밥과 비슷하지만 더 크고 붉은 녹색을 띠며 잎에 돌기가 적고 뿌리에 뿌리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남부), 일본, 타이완, 중국, 스리랑카 등지에 분포한다.

물개구리밥의 여러 가지 이름은
만강홍[萬江紅=wàn jiāng hóng=찌앙: 본초강목(本草綱目)], 홍부평[紅浮萍: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초무근[草無根, 수부표:水浮漂: 천보본초(天寶本草)], 홍부표[紅浮漂: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부표[浮飄: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아카우키쿠사[アカウキクサ: 일문명(日文名)], 물개구리밥 등으로 부른다.

물개구리밥 뿌리의 다른 이름은
만강홍근[萬江紅根: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이라고 한다.

[채취]


<중약대사전>: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말린 전초는 잎이 작고 삼각형이며 잔가지 위에 촘촘히 있고 쪼글쪼글하여 덩이 모양을 이루었으며 지름이 약 4mm이고 잎 앞면이 황록색이며 잎의 뒷면이 자갈색이나 적갈색이다. 잔 수염뿌리가 많이 있고 진흙 같은 회색을 띤다. 질이 가볍고 냄새가 없다. 색은 붉은 것이 좋다. 중국에서는 사천(四川)에서 난다."

[성미]

<사천중약지>: "성질은 차고 맛은 매우며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전초>


1, <중약대사전>: "발한(發汗), 거풍(祛風), 투진(透疹)하는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 풍소은진(風瘙
癮疹), 잘 돋아나지 않는 홍역, 선창(癬瘡), 화상을 치료한다."

2, <본초강목>: "옹저를 다스리는데 고제(膏劑)로 하여 쓴다."

3, <분류초약성>: "적백풍단(赤白風丹), 피부 소양, 중풍을 치료한다."

4, <민간상용초약회편>: "물로 오래 삶아 천에 싸서 문지르면 옴폭 꺼져 들어간 홍역이 돋아난다."

5, <사천중약지>: "발한(發汗), 이수(利水), 거풍(祛風), 승습(勝濕)한다. 폭열신양(暴熱身
)을 치료한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소갈(消渴)을 멎게 하며 풍습으로 인한 완선(頑癬)을 치료한다."

<뿌리>


<귀주민간방약집>: "윤폐(潤肺)하고 기침을 멎게 한다. 폐결핵을 치료한다. 또 발한(發汗)하고 이뇨한다. 효능은 마황(麻黃)과 같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3.7~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물로 아픈 곳을 씻거나 열을 가해 그것으로 환부를 문지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중약대사전>: "표허(表虛)로 식은땀이 나는 사람은 사용하지 못한다."


물개구리밥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0권 31면 4543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만강홍(滿江紅)

기원: 만강홍과(滿江紅科=물개구리밥과: Azollaceae)식물인 만강홍(萬江紅=물개구리밥: Azolla imbricata (Roxb.) Nakai)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물에 뜨는 수생(水生) 식물로 대략 삼각형(三角形)을 보인다. 근경(根莖)은 옆으로 자라고 우상(羽狀)으로 분지하며 수염뿌리가 매우 많고 물속으로 늘어진다. 잎은 소형이고 어긋나며 가지위에 밀생하고 2형의 복와상(覆瓦狀)으로 배열하며, 잎자루가 없고, 엽신은 녹색(綠色)이고 성숙한 후에는 홍색(紅色)이며, 앞면에 여러개의 유상(乳狀) 돌기가 있으며, 뒷면에는 텅빈 부분이 있고 안에 교질(膠質)을 함유하며 남조류(藍藻類)가 그 속에서 공생한다. 포자(胞子)과는 대소 두 종류가 있고 옆가지의 첫번째 잎의 뒷면에서 마주나며, 대포자과(大胞子果)는 작고 장난형(長卵形)이며 열매 내에 한개의 대포자낭(大胞子囊)이 있고 그 안에 1개의 대포자과(大胞子果)가 들어 있으며, 소포자과(小胞子果)는 크고 구형(球形)이며 열매 내에 많은 수의 소포자낭(小胞子囊)이 있고 그 안에 각각 64개의 소포자(小胞子)가 들어있다.



[개구리밥 사진과 뿌리털이 있는 물개구리밥과 뿌리털이 없는 큰물개구리밥의 비교 사진,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큰물개구리밥의 모습, 사진 출처: 네이버 고우님의 블로그]

분포: 논, 연못 속에서 자란다. 중국의 長江 유역 및 이남의 각 지역에 분포.

채취 및 제법: 여름에 건져서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효능: 발한(發汗), 거풍(祛風), 투진(透疹).

주치: 내복외세(內腹外洗)- 풍습동통(風濕疼痛), 풍소양진(風瘙癢疹), 마진투발불출(麻疹透發不出).

용량: 3∼9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5232호.]

물개구리밥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류머티즘을 치료하고 발한구풍(發汗驅風)하는 처방

물개구리밥 40개. 먼저 20개를 짓찟고 열을 가해 뜨거울 때 풍습으로 아픈 곳을 싸맨다. 싸맨 후 소독한 침으로 아픈 곳 주위를 찔러서 기를 내보낸다. 안으로 침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나머지 20개를 짓찧고 단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2, 흉복비괴(胸腹
痞塊)
물개구리밥, 도인(桃仁), 자초(紫草), 모근(茅根) 각 18.5g을 약한 불에 장시간 진하게 달인 즙에 백주(白酒) 37g을 타서 복용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3, 마진불투(麻疹不透)

물개구리밥 11g, 원수(
芫荽), 춘수피(椿樹皮) 각 7.4g을 물로 뭉근한 불에 오래 끓여서 복용한다. 그리고 약찌꺼기로 온몸을 문지른다. [귀주초약(貴州草藥)]

4, 중풍과 마풍라(麻風癩)

물개구리밥, 창이초(蒼耳草) 각 74g을약한 불에 천천히 고아 복용한다. 따로 물개구리밥, 창이초(蒼耳草) 각 적당량을 뭉근한 불에 오래 삶은 물로 온몸을 씻는다. [귀주초약(貴州草藥)]

5, 구자양(九子瘍)

물개구리밥을 곱게 짓찧어 단 술에 개어서 아픈 곳에 바른다. [귀주초약(貴州草藥)]

6, 자궁출혈과 백대하

물개구리밥 7.4g을 단 술로 뭉근한 불에 오래 끓여서 마신다. [귀주초약(貴州草藥)]

7, 화상

물개구리밥을 햇볕에 말려 갈아서 가루내어 유동(油桐) 나무 씨에서 짠 기름에 개어 바른다. [귀주중의험방비방(貴州中醫驗方秘方)]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물개구리밥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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