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가래(오공평) 무엇인가?

진정한 뿌리없이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생이가래

 

 

 

 

 

 

 

 

 

 

 

 

[생이가래의 잎, 물속 뿌리잎, 뿌리잎 사이에 둥근 포자낭, 소포자낭, 대포자낭, 겨울철에 잎이 죽고 물위에 떠있는 포자낭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청열해독, 활혈지통, 지양, 어혈적통, 벼룩이나 벽에 숨어사는 벌레들을 퇴치하는데, 정창, 혈액 순환 촉진, 지통, 옹종정독, 허로열[결핵성 발열], 비정, 부종, 습진, 적유단독, 미정, 구순정, 탕상, 화상을 다스리는 생이가래

생이가래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생이가래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생이가래의 학명은 <Salvinia natans>이다. 괴어 있는 물 위에 떠서 자란다. 잎은 3개씩 돌려나지만 2개는 마주 나며 물 위에 뜨고 1개는 물속에서 뿌리 역할을 한다. 물 위에 뜬 잎은 중축(中軸) 좌우에 깃처럼 배열되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 1∼1.5cm, 나비 6∼10mm로서 양 끝이 둔하다.

또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은 원줄기와 더불어 잔털이 있다. 가을에는 물속에 잠기며 물속에 들어 있는 잎의 밑부분에 포자낭과(胞子囊果)가 형성된다. 포자는 크고 작은 것의 2가지 형태가 있다. 동아시아에서 인도 북쪽을 거쳐 유럽까지 분포한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가로 뻗고 털이 있다. 잎은 두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한 종류는 뿌리처럼 가늘고 길며 물속으로 드리워진다. 다른 한 종류는 수면에 떠 있고 녹색이며 줄기의 양옆에 깃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잎몸은 사각 모양의 원형이고 길이는 8~12cm, 너비는 5~6mm이다. 선단은 둥글고 기부는 원형 또는 약간 심장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윗면은 연한 녹색이고 측맥에는 가시털이 있으며 밑면은 갈색이고 투명한 털이 있다. 남과(囊果)는 공모양이고 4~8개가 근생엽의 기부에 속생하며 안에 포자낭이 들어 있다. 큰포자낭과 작은 포자낭은 각각 크고 작은 두 종류의 낭과 안에 자란다. 포자가 생기는 시기는 9~12월이다.

연못, 늪, 눈 등에서 자란다.

생이가래의 여러 가지 이름은
오공평[蜈蚣萍=wú gōng píng=, 변기평:邊箕萍: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마표[麻薸: 군방보(群芳譜)], 수백각[水白脚, 괴표:槐瓢, 수설두초:水舌頭草: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대부평[大浮萍, 포전마:包田麻: 귀주초약(貴州草藥)], 마평[馬萍, 대어평:大魚萍: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괴엽빈[槐葉蘋: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오공빈[蜈蚣蘋: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산쇼우모[サンショウモ=山椒藻: 일문명(日文名)], 생이가래 등으로 부른다.

[성미]


1, <민남민간초약>: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2, <상해상용중초약>: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노열(勞熱: 결핵성 발열), 부종, 정창, 습진, 화상을 치료한다."

2, <상해상용중초약>: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멎게 한다.
옹종정독(癰腫疔毒), 어혈의 적통을 치료한다."

3, <귀주초약>: "열을 내리게 하고 습을 제거하며 부종을 가라앉게 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0.5~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찧어서 바르거나 탕액으로 김을 쐬면서 씻는다."

생이가래의 효능에 관하여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30면 2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생이가래

[
Salvinia natans (L.) All.] [생이가래과]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가늘고 길 게 옆으로 뻗는다. 잎은 3개씩 돌려 나는데, 2개는 마주 나고 물 위에 뜨며, 1개는 물 속에 잠겨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 역할을 한다. 물 위에 떠 있는 잎은 잎자루가 짧고 중축 좌우에 깃 모양으로 배열된다. 물 속의 갈라진 잎 밑부분에서 작은 가지가 갈라지며 털로 덮인 주머니 같은 것이 생기고, 그 안에서 크고 작은 포자낭이 달린다.

분포/
제주, 경남(사천), 경남(소못), 광주, 경기의 논과 늪, 연못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유럽에 분포한다.

채취/
전초를 가을부터 겨울까지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전초를 오공평(
蜈蚣)이라고 하며, 해열, 제습, 활혈, 소종, 지통의 효능이 있고, 결핵성발열, 부종, 화상, 습진 등을 치료한다.

사용법/
전초 20g에 물 5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른다.

참고/
환경 오염으로 인하여 차츰 줄어들고 있다.

생이가래과
/괴엽평과(
槐葉萍科)/さんしょうも과(科)/Salviniaceae

잎의 조직은 빈 공간이 많아 물에 뜨도록 되어 있다. 대포자(大胞子)는 포자낭 안에서 발아하여 전엽체가 디고, 조란기가 만들어질 때쯤 포나낭의 끝 부분이 터지면서 밖으로 나타난다. 소포자(小胞子)도 포자낭 안에서 발아하여 6~8개의 정자를 생산하며, 포자낭이 터진 다음 잠시 주위를 둘러싼 거품 같은 물질에 싸여 흩어지지 않고 있다가 정자가 헤엄쳐 나와 조란기 쪽으로 가서 수정을 한다. 우리 나라에 1종이 자란다.
]

생이가래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0권 30면 454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오공빈(蜈蚣蘋)

기원: 괴엽빈과(槐葉蘋科=네가래과: Salviniaceae)식물인 괴엽빈(槐葉蘋=생이가래: Salvinia natans (L.) All.)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물에 뜨는 초본이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뿌리가 없으며 갈색(褐色)의 유모(柔毛)가 있다. 잎은 3장이 돌려나고, 앞면 2장의 잎은 수면위에 뜨고 줄기의 양측에서 물과 수평이며 장원형(長圓形)이고 잎가장자리는 전연(全緣)이며 뒷면은 종색(棕色)의 융모(絨毛)가 밀생하고 뒷면의 1장의 잎은 물속으로 늘어지며 가늘게 갈라져서 선상(線狀)을 이루고 가는 털이 수염뿌리처럼 나있으며, 엽저에 포자과(胞子果)가 족생(簇生)한다.





분포: 논, 연못과 천천히 흐르는 강속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 화동(華東), 화남(華南), 서남(西南)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연중 채취가 가능하며 신선한 채로 사용하거나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활혈지통(活血止痛), 지양(止癢).

주치: 허로열(虛勞熱), 부종(浮腫), 어혈적통(瘀血積痛), 습진(濕疹). 외용(外用)- 정창(疔瘡), 습진(濕疹), 화탕상(火燙傷).

용량: 15∼30g.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5161호.]


[생이가래의 흑백 세밀화, 사진 출처: 대만 구글 이미지 검색]

생이가래에 관하여 김종원의 <한국식물생태보감> 제 1권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생이가래

[Floating watermoss, サンショウモ, 槐叶萍]

이미지 크게보기 잎 넓은 생이가래 사이로 개구리밥이 떠 있고, 물속에 붕어마름이 보인다.

학명: Salvinia natans (L.) All.
과: 생이가래과(Salvinaceae)

[목차]


1, 형태분류
2, 생태분류

1, 형태분류


줄기: 한해살이(종종 여러해살이)로 하록성(夏綠性) 양치식물이다. 직경 1mm 정도인 줄기가 수면 가까이 달리며, 5월에 발아해 여름에서 가을까지 대번성한다.

잎: 물속줄기 마디에서 잎 3개가 돌려나며(수면 2개, 침수 1개), 물에 잠긴잎(沈水葉)은 잘게 갈라져 뿌리 같고, 뜨는잎(浮葉)은 털이 많아서 우단처럼 된다.

포자: 9~10월, 뿌리처럼 생긴 잎 아랫부분(基部)에 구슬모양(球型) 포자낭과(胞子囊果)가 생긴다.

염색체수: 2n=181), 362)

2, 생태분류


서식처: 연못, 도랑이나 강 구석(고인 물), 논 등, 양지~반음지, 과습(過濕)
수평분포: 전국 분포(중부 이남)
수직분포: 구릉지대 이하
식생지리: 냉온대~난온대, 중국, 대만, 만주, 아무르, 우수리, 시베리아, 일본, 코카서스, 인도, 히말라야, 유럽, 북미(귀화) 등
식생형: 습지식생(침수, 부엽식물군락)
종보존등급: [V] 비감시대상종

생이가래는 5월경부터 부영양화 습지에서 대량으로 발생한다. 수온이 따뜻해지고, 영양염류가 넘칠 정도로 풍부하기 때문이다. 무성생식과 포자번식(胞子繁殖)을 통해 삽시간에 수면을 빽빽이 덮어버린다. 너무 과도하게 번성하면 빛 투과를 차단해 물속 일차생산자들의 광합성을 저해하게 되어 물속의 산소 상태가 크게 나빠진다. 결국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라지만, 그들이 고사하면 물은 다시 부영양화 된다. 그래서 개체군 크기를 조절하는 적절한 생태적 관리가 필요하다. 본래 생이가래는 논에서도 흔하게 사는 잡초지만, 논두렁 밭두렁에 친 제초제 때문에 개체군이 크게 감소했다.

생이가래는 마디에서 잎 3장이 돌려나며(輪生), 그 가운데 2장은 부엽(浮葉)으로 광합성을 한다. 잎 앞뒤에는 물기를 밀어 내는 역할을 하는 털(毛狀體)이 밀생한다. 이러한 털은 생이가래 종류의 분류에 중요한 키(기준)가 된다. 물에 뜨는잎(浮葉)은 초질(草質)이고 표면에 짧은 돌기가 밀생하고, 그 돌기 끝에 가시 같은 짧은 털이 몇 가닥 붙어 있다. 다른 잎 1장은 짙은 갈색으로 뿌리처럼 생겼고(根狀葉), 실제로 뿌리 역할을 해 물속에서 영양분을 흡수한다. 그래서 생이가래는 진정한 뿌리가 없는 셈이다.

야생에서는 한해살이 양치식물로 살아가지만, 실내에서 키워보면 상록의 여러해살이가 된다. 민물에 사는 새우를 '생이'라고 하고, 가래떡처럼 길쭉한 토막을 '가래'라고 한다. 한글명 생이가래3)는 생이가래가 사는 곳에서 늘 새우를 잡을 수 있다는 것과 관련 있어 보인다.

우리 속담에 “가래 터 종놈 같다”는 말이 있다. 무뚝뚝하고 거칠며 예의범절이라고는 도무지 모르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논에 사는 가래(Potamogeton distinctus)가 벼농사를 훼방하는 귀찮은 존재였던 모양이다. 논에 가래질을 힘들게 하는 것이 가래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민물에 사는 새우, 즉 생이는 생이가래가 고마운 존재다. 온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속명 살비니아(Salvinia)는 이태리 식물학자(A.M. Salvini; 1633-1722)의 이름에서 유래하고, 종소명 나탕스(natans)는 ‘물에 뜬다’는 의미의 라틴어다. 우리나라에서 생이가래는 최초 산쇼우모(山椒蘋, 산초평)란 일본명으로 기재된 바 있다.4) 산초나무와 잇닿아 있는 이름이다. 한자명(槐叶萍, 괴엽평)은 회화나무 잎(槐葉)과 잇닿아 있다. 서로 닮은 잎차례에서 유래하는 명칭들이다.

[각주]


1, Tatuno & Takei (1970)
2, Srivastava (1985)
3, 정태현 등 (1937)
4, 森 (1921).
]

생이가래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허로열(虛勞熱)

오공평(
蜈蚣萍)의 전초 1~2냥(깨끗이 씻은 것), 첨과(甛瓜)의 줄기 반 냥을 작은 대나무체에 펼쳐 놓는다. 체를 냄비 중간쯤에 걸치고 뚜껑을 꼭 덮어서 물을 넣지 않고 1~2시간 가열한다. 액을 냄비에 받아서 그 액을 복용한다. [민남민간초약(閩南民間草藥)]

2, 비정(鼻
)
오공평(
蜈蚣萍)을 크게 한 줌 취하여 곱게 짓찧어서 즙을 짜낸다. 술 1컵을 섞어서 온복하고 짜낸 끼꺼기를 환부에 바른다. [북경중의(北京中醫), 1954년 9월호 19면]

3, 부종

대부평(
大浮萍), 삼각풍(三角風), 팔각풍(八角風), 취모단(臭牡丹), 대혈등(大血藤), 소혈등(小血藤) 각 2~4냥을 끓여서 수증기로 찜질하여 치료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4, 습진

① 신선한 오공평(
蜈蚣萍)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② 신선한 오공평(
蜈蚣萍), 신선한 세엽안엽(細葉桉葉) 각 같은 양을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5, 적유단독(赤游丹毒)

신선한 오공평(
蜈蚣萍)을 식염 소량과 함게 짓찧어서 대추혈(大椎穴)에 붙인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신문(顖門)에 붙이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배꼽에 더 붙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6, 미정(眉
)
신선한 오공평(
蜈蚣萍)을 밀(蜜: 꿀)과 함께 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7, 구순정(口脣
)
신선한 오공평(
蜈蚣萍)과 장랑(蟑螂) 두(肚) 2개에 식염 소량을 넣고 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8, 화상

오공평(
蜈蚣萍)을 약성이 남을 정도로 구운 다음 가루내어 기름으로 개어서 바른다. 피부가 짓무르지 않은 경우에는 전초에 식염을 넣고 찧어서 바른다.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비고(備考)]


1, <동수록(同壽錄)>:
"오공평(蜈蚣萍)을 햇볕에 말려 태워서 연기를 피우면 벼룩이나 벽에 숨어사는 벌레들을 퇴치할 수 있다."

2, <본초강목습유(
本草綱目拾遺)>: "오공평(蜈蚣萍)은 산간지대의 밭이나 시냇물이 흐름의 방향을 바꿀 때 그 흐름이 정지되는 곳에서 자라고 물이 흐르는 곳에서는 나지 않는다. 모양은 궐기(蕨)와 비슷하여 가운데에 1개의 줄기가 있고 그 양옆에 작은 잎이 대생하여 오공(蜈蚣: 지네)과 같은 형상을 띠므로 이러한 명칭으로 부른다. 잎은 매우 거칠고 부평(浮萍)처럼 광택이 나지는 않는다. <본초강목(本草綱目)>의 수조집해(水藻集解) 부분에 마조엽(馬藻葉)이 있는데 그 잎도 마주나며 모양이 조금 비슷하지만 동일한 품목은 아니다. 마조엽(馬藻葉)은 먹을 수 있지만 이것은 먹을 수가 없고 따라서 주치 방법도 다르다. <군방보(群芳譜)>에 나오는 마표(麻薸)는 평(萍)의 이종으로서 길이는 손가락 정도이고 잎은 대생하여 연결되어  있으며 평(萍)처럼 가볍지는 않다. 이 마표(麻薸)가 오늘날의 오공평(蜈蚣萍)이라고 생각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생이가래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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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비슷한 식물들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네가래 무엇인가?
  2. 물개구리밥 무엇인가?
  3. 생이가래 무엇인가?
  4. 수염가래꽃 무엇인가?

 

 

※ JDM이 2015년 9월 15일 <부산대저생태공원>에서 캐논 5D 마크3, 24~105mm로 생이가래를 찍은 사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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