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대승마 무엇인가?

꽃차례가 촛대처럼 곧게서는 촛대승마

 

 

 


▶ 해열작용, 항염작용, 발한작용, 자궁수축작용, 항균작용, 강압작용, 진정작용, 항암작용, 진통작용, 항경련작용, 해독작용, 결핵균과 피부진균의 발육 억제작용, 혈압강하작용, 장억제, 장관 및 자궁을 억제작용, 심근억제작용, 심박동감소작용, 방광과 임신하기 전 자궁에는 흥분작용, 발표투진, 청열해독, 위하수, 승양거함, 발열, 두통, 홍역 초기에 발진이 잘 솟지 못할 때, 급성전염병, 인후통, 구창, 비위의 기운이 허약하거나 혹 기운이 몹시 허약해서 권태가 잦고 오랜 설사, 탈항, 자궁하수, 인후염, 잇몸이 붓고 아픈증상, 입안과 혀가 허는 증상, 피부가 헐어서 생긴 발진을 다스리는 촛대승마

촛대승마는 미나리아재비과 승마속에 식물이다.

촛대승마의 학명은 <
Cimicifuga simplex Wormsk. ex DC.>이다. 북반구의 온대에 약 10종이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10종인 왜승마, 눈빛승마, 황새승마, 승마(끼멸가리), 개승마, 촛대승마, 왕승마, 큰승마, 나물승마, 산촛대승마 등이 자라고 있다.

승마는 잎이 마(麻)와 비슷하고 성질이 상승(上升)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옛 중국의 주(周)나라에서 주로 산출되었기 때문에 주승마(周升麻)라고도 한다. 생김새는 굵은 마디 모양으로 고르지 않으며 바깥 면은 어두운 갈색 또는 회흑색이며 뿌리의 잔기가 많이 붙어 있고 때로는 몇 개의 큰 줄기 자국이 있다. 그 가운데는 오목하고 주변은 색이 엷으며 방사상의 모양을 나타낸다. 질은 가벼우면서 단단하고 꺾은 면은 섬유성이다.

촛대승마라는 이름의 유래는 꽃차례가 촛대처럼 곧게 서는 승마의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구분하는 방법은 남부승마에 비해 꽃자루가 0.4~0.8cm로 깊고 포엽이 꽃자루의 밑부분에 달리며 꽃차례가 곧게 서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참조:
중국에서는 아래의 11가지 승마의 종류를 함께 승마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1, 승마[
升麻: Cimicifuga foetida L.]
숲이나 산비탈의 수풀 속에서 자란다. 중부 평야 산지 및 북부산지에 자생한다. 중국의 운남, 귀주, 사천, 호북, 청해, 감숙, 섬서, 하남, 산서, 하북, 내몽고, 강소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여러 가지 이름은
승마[
升麻=shēng má=, 주승마:周升麻: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주마[周麻: 명의별록(名醫別錄)], 계골승마홍[鷄骨升麻弘: 도경(陶景)], 귀검승마[鬼升麻: 본초강목(本草綱目)], 녹승마[綠升麻: 의학광필기(醫學廣筆記)], 마뇨간[馬尿桿, 화통간:火筒桿: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황새승마 등으로 부른다.

2, 흥안승마[興安升麻: Cimicifuga dahurica (Turcz.) Maxim.]

산비탈 및 숲 속의 음지에서 자란다. 중부 평야 및 북부 산골짜기, 산기슭에서 자란다. 중국의 흑룡강, 길림, 요녕, 내몽고, 하북, 산서, 호북, 사천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여러 가지 이름은
흥안승마[興安升麻
=xīng ān shēng má=, 지룡아:地龍芽: 성경통지(盛京通誌)], 고룡아채[苦龍芽菜: 철령현지(鐵嶺懸誌)], 달호이승마[達呼爾升麻, 고채앙:苦菜秧, 고력아:苦力芽, 고장채:苦壯菜: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꽃이 눈보라같이 흰 승마, 눈빛승마 등으로 부른다.

3, 대삼엽승마[大三葉升麻: Cimicifuga heracleifolia Kom.]

산과 들의 풀밭 및 계곡 주변에서 자란다. 중부산지, 북부산지에서 자생한다. 중국의 흑룡강, 길림, 요녕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여러 가지 이름은 대삼엽승마[大三葉升麻=dà sān shè shēng má=, 관승마:關升麻, 용안근:龍眼根, 굴륭아근:窟窿牙根: 백도백과(百度百科)], 승마, 주마, 끼절가리, 끼멸가리 등으로 부른다.

4, 촛대승마[
단수승마=單穗升麻: Cimicifuga simplex Worm.]
북부산지 산허리, 골짜기의 습하고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여러 가지 이름은
단수승마[
單穗升麻=chán suì shēng má=쑤이: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초때승마, 섬촛때승마, 산촛대승마, 촛대승마, 외대승마, 나물승마, 섬승마, 대승마, 꽃대가 짧은 긴 총상화서에 촛대처럼 달린승마 등으로 부른다.

5, 개승마[Cimicifuga biternata Miq.]

제주도 및 중부 평야 산지에 자생한다.

여러 가지 이름은
개승마, 큰개승마, 황새승마, 왕승마, 큰산승마 등으로 부른다.

6, 왕승마[Cimicifuga acerina Tanaka]

제주도 및 중부 평야 산지에 자생한다.

여러 가지 이름은
왕승마, 큰잎승마 등으로 부른다.

7, 큰승마[Cimicifuga acerina Tanaka var. internata Miq.]

제주도 및 중부 평야 산지에 자생한다.

8, 나물승마[Cimicifuga taquetii Leveil]
제주도 산지에서 자생한다.

9, 왜승마[Cimicifuga japonica (Thunb.) Spr.]

일본 및 제주도와 경남 거제도에 자생한다.

10, 산촛대승마[Cimicifuga ussuriensis  Oett.]

북부 산지에서 자생한다.

11, 유럽승마[Cimicifuga racemosa]

유럽지역에서 자생한다.

승마 및 촛대승마의 효능
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승마(升麻)

[기원]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승마(Cimicifuga heracleifolia Kom.) 촛대승마(Cimicifuga simplex Worm)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맵고 달며, 약성은 약간 차다.

[효능주치]
발표투진(發表透疹), 청열해독(淸熱解毒), 승양거함(升陽擧陷)한다.

[임상응용]


1. 외감성으로 발열, 두통을 다스리고 홍역 초기에 발진이 잘 솟지 못할 때에 사용한다.

2. 열독(熱毒)으로 인한 여러 가지의 병증, 즉 양명경열(陽明經熱)로 인한 두통, 인후염, 잇몸이 붓고 아픈 증상, 입안과 혀가 허는 증상과 피부가 헐어서 생긴 발진을 다스린다.

3. 상승작용이 있어 비위(脾胃)의 기운이 허약하거나 혹 기운이 몹시 허약해서 권태가 잦고 오랜 설사, 탈항, 자궁하수 등에 시호(柴胡)와 배합된다.

[임상연구]
위하수에 약침제제로 효력을 얻었고, 탈항에도 유효율을 높였다.

[약리]

1. 해열, 항염, 진통, 항경련, 해독작용이 있고, 심장억제, 혈압강하와 아울러서 장관 및 자궁을 억제하는데, 단 방광과 임신하기 전 자궁에는 흥분작용을 보인다.

2. 결핵균과 피부진균의 발육을 억제시킨다.

[화학성분]
cimicifugine, tannin, caffeic acid, cimitin, 아위산, 유기산, 수지 등을 함유하고 있다.]

촛대승마, 눈빛승마, 황새승마, 승마(끼멸가리), 산승마(개승마), 유럽승마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촛대승마[Cimicifuga simplex Worm. (C. foetida L. var. intermedia Regel)]

식물: 높이 약 1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2~3번 3개씩 갈라진 겹잎이고 작은 잎은 타원형이다. 작은 흰 꽃이 가지 끝에 이삭을 이루고 있다.

전국 각지의 산허리, 골짜기의 습하고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뿌리줄기(승마):
가을에 캐어 잔뿌리를 다듬고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이 식물의 잎이 마(역삼)과 비슷하고 약효는 위로 오른다(승)해서 승마라 한다.

눈빛승마, 황새승마, 끼멸가리의 뿌리 줄기도 승마로 쓴다.

성분:
뿌리줄기에 시미시푸고시드, 메틸시미시푸고시드, 아세틸시미게노시드, 메틸시미게노시드 등의 배당체와 그의 효소분해 때 생기는 아글루콘인 시미시푸게놀 C30 H48 O2, 이소메틸시미게놀, 시미푸골, 시미골이 있다. 이소페롤라산, 카페인산, 수지, 탄닌질이 있다. 크로몬 화합물인 켈롤, 암미올, 시미푸긴이 분리되었다.

또한 뿌리줄기에 0.06~0.022%, 전초에 0.01~0.08%의 알칼로이드가 있다고 한다. 이밖에 사포닌, 정유, 플라보노이드, 쓴맛물질인 시미시푸긴과 사포닌의 주성분인 이미틴이 알려져 있다.

같은 속 식물인 유럽승마(C. racemosa Nutt)에도 알칼로이드 시미시푸긴(또는 라세모신)이 있다고 하나 일부 연구자들은 이것이 수지상 물질이라고 한다. 또한 아세틴(디히드로시미시푸고시드)이 있다.

산승마(개승마: C. biternata Miqnel)
는 남부에서 자라는데 뿌리 줄기에 시미시푸게놀이 있다.

작용:
뿌리줄기의 달인액, 알코올 추출액은 동물실험에서 열내림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합성해열약보다 늦게 나타나며 지속 시간은 길다.

쓰는 양을 늘려도 열내림작용에는 변화가 없다. 치료량의 16배를 써도 부작용은 없다. 열내림작용은 칡뿌리와 함께 쓸 때 더 세게 나타나며 물 추출액보다 알코올 추출액이 세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발한해열약, 아픔멎이약, 염증약, 독풀이약으로 열성질병, 머리아픔에 쓰며 목구멍이 아플 때와 입 안이 헐 때, 감기, 곪은 상처, 마진에도 쓴다. 비장과 콩팥을 보하는 중요한 약으로 쓴다. 승마갈근탕, 승마알약을 만드는 데에도 쓴다.

민간에서 전초를 설사와 월경이 없을 때 쓰며 뿌리줄기는 천연두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감기와 입안염증에 입가심한다.

유럽에서는 유럽승마(C. racemosa Nutt)의 뿌리
0.5~1g을 엑스 또는 가루로 만들어 신경아픔, 류머티즘에 진통진정약으로 쓴다(하루량). 그리고 이 식물에서 얻은 사포닌과 결정성페놀성 물질은 혈압내림작용이 있다.]

촛대승마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9권 58면 4111호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단수승마(單穗升麻)

기원: 모간과(毛茛科=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식물인 단수승마(單穗升麻=촛대승마: Cimicifuga simplex Wormsk. ex DC.)의 근경(根莖)이다.

형태: 초본이고 높이는 1∼1.5m이다. 줄기는 단일하다. 잎은 어긋나고, 하부의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2∼3회(回) 삼출근우상복엽(三出近羽狀複葉)이고, 소엽(小葉)은 좁은 난형(卵形) 혹은 능형(菱形)이고 길이는 4.5∼8.5cm이며 분열(分裂)하거나 갈라지지 않고 잎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거치(鋸齒)가 있고 뒷면의 맥을 따라 성긴 털이 있다. 화서(花序)는 가늘고 길며 총상(總狀)이고 길이는 35cm에 달하며 분지가 없거나 하부에 소수의 짧은 분지가 있고 선포(腺毛)와 짧은 유모(柔毛)가 빽빽히 자라며, 꽃받침잎은 5장이고 백색(白色)이며 넓은 타원형(橢圓形)이고, 퇴화한 수술은 타원형(橢圓形)이고 정단(頂端)은 막질(膜質)이고 2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수술은 여러 개이고, 심피(心皮)는 2∼7장이며 털이 나 있다.



분포: 산비탈의 풀밭이나 관목숲에서 자란다. 중국의 사천(四川), 감숙(甘肅), 섬서(陝西), 하북(河北), 내몽고(內蒙古)와 동북(東北)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 9∼10월에 채취하여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cimicifugine, methyl cimicifugine.

기미: 맛은 달고 매우고 약간 쓰며 성질은 차다.

효능: 산풍(散風), 해독(解毒), 승양(升陽), 투진(透疹).

주치: 시기역려(時氣疫癘), 양명두통(陽明頭痛), 후통(喉痛), 반진(斑疹), 풍열창양(風熱瘡瘍), 구사탈항(久瀉脫肛), 부녀붕대(婦女崩帶), 마진(麻疹).

용량: 2∼6g.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4367.]

승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상한(傷寒), 온역(溫疫), 풍열고열(風熱高熱), 두통, 지체통(肢體痛), 창진(瘡疹: 발진된 것 및 피하에 머물러 있는 것)의 치료

잘 게 자른 건갈(乾葛), 승마(升麻), 작약(芍藥), 자른 자감초(炙甘草) 각 같은 양을 굵게 가루내어 1회에 4돈씩 물 한 컵 반으로 1컵이 되게 달여서 체격에 따라 가감하여 수시로 온복한다. [염씨소아방론(閻氏小兒方論), 승마갈근탕(승마갈근탕)]

2, 소아 두창, 마진이 발진되지 않는 경우, 발열 두통, 근맥에 풍사(風邪)가 머물러 기침을 하는 경우, 편도선염, 이하선염의 치료

승마(升麻) 5푼, 전호(前胡) 8푼, 감갈(甘葛) 5푼, 황금(黃芩) 0.1돈, 치자(梔子) 8푼, 볶은 우방자(牛蒡子) 1돈, 감초(甘草) 3푼, 길경(桔梗) 5푼, 박하(薄荷) 5푼, 천궁(川芎) 1돈을 등심(燈心)을 인경약(引經藥)으로 하여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전남본초(
滇南本草), 승마탕(升麻湯)]

3, 발진티푸스가 단시간 내에 전신에 나타나 화상처럼 되고 상처에는 백색의 고름이 생겨 터뜨려도 또 생기는 경우(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의 환자는 수일 내에 사망하고 치료 결과 낫더라도 창반:瘡瘢은 암자색을 띠며 몇 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데 이는 모두 악독의 기:氣가 원인이다)의 치료

승마(升麻)를 진하게 달여 솜에 묻혀서 환부에 씻는다. 고주(苦酒)에 담가 달여 씻으면 더욱 좋으나 자극이 매우 심하여 참기 힘들다. [주후방(
肘後芳)]

4, 뇌두풍(雷頭風: 얼굴에 덩어리 모양의 부스럼이 생겨 아프고 추우면 견디기 힘들며 더우면 부스럼이 더 심해져서 외견상 상한(傷寒)과 비슷하다)의 치료

승마(升麻), 창출(蒼朮) 각 5돈, 하엽(荷葉) 1개를 달여 복용한다. [의방집해(醫方集解), 청진탕(淸震湯) 즉 소문병기보명집(素問病機保命集), 승마탕(升麻湯)]

5, 인후 폐색으로 침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

천승마(川升麻) 반 냥, 마린자(馬藺子) 1푼, 백반(白礬) 1푼, 마아소(馬牙消) 1푼, 현삼(玄蔘) 1푼을 찧어서 발이 고운 체로 친 가루를 연밀(煉蜜)로 연자(
子) 크기의 환을 만든다. 얇은 면으로 싸서 항상 1알을 입에 물고 있으면서 침을 삼킨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승마환(升麻丸)]

6, 후비작통(喉痺作痛)

승마(升麻) 정제를 입에 물고 타액을 삼키거나 반 냥을 달여 양치질한다. [인재직지방(
仁齋直指方)]

7, 양독(陽毒)에 의한 질환으로 얼굴에 붉은 반점이 섬유상으로 생기고 인후가 아프며 피고름을 토하는 증상(5일 이내라면 치료할 수 있으나 7일이 넘으면 손을 쓸 수 없다)의 치료

승마(升麻) 2냥, 당귀(當歸) 1냥, 촉초(蜀椒: 볶아서 지방유를 제거한 것) 1냥, 감초(甘草) 2냥, 자별갑(炙鼈甲: 손가락 크기의 것) 1편(片), 가루낸 웅황(웅황) 반 냥을 물 4되로 1되가 되도록 달여 한꺼번에 복용한다. 노인과 어린이는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고 땀을 낸다. [금궤요략(金
匱要略), 승마별갑탕(升麻鼈甲湯)]

8, 입 안에 열감이 느껴지고 구내염이 된 경우

승마(升麻) 30수(
), 황련(黃連) 18수()를 가루내어 면으로 싸서 입에 물고 침을 삼킨다. [천금방(千金方)]

9, 치근은 흔들리지 않으나 잇몸이 붓고 아프며 치아가 빠질 것 같은 경우

강활(羌活) 1냥, 술로 씻은 초용담(草龍膽) 1냥 5돈, 양경골회(羊脛骨灰) 2냥, 승마(升麻) 4냥 등을 부드럽게 가루내고 골회(骨灰)를 다시 체로 쳐서 미세한 분말로 만들어 다른 가루와 잘 섞는다. 잘 때 잇몸에 바른다. [난실비장(蘭室秘藏), 뇌수산(
牢醜散)]

10, 열사(熱邪)가 위에 침범해 생긴 치통

승마(升麻)를 달여 더울 때 입안에 양치질하고 그대로 넘긴다. [인재직지방(
仁齋直指方)]

11, 금리(
噤痢)
초(酢)로 볶은 녹색 승마(升麻) 1돈, 속을 빼고 조금 그을릴 정도로 볶은 연육(蓮肉) 30개, 인삼(人蔘) 3돈을 물 1종지로 반 종지가 되도록 달인 후 마신다. 꿀에 섞어 화나제로 만들어 복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1회에 4돈을 온복한다. [
의학광필기(醫學廣筆記)]

12, 자궁출혈

승마(升麻) 5푼, 시호(柴胡) 5푼, 천궁(川芎) 1돈, 백지(白芷) 1돈, 형개수(荊芥穗) 6돈, 당귀(當歸) 6돈에 물 2사발을 넣어 한 사발쯤 될 때까지 달여 식후에 시간이 조금 지나서 복용하면 곧 멎는다. 복용 횟수는 5~6회까지로 한다. [묵보제집험방(墨寶齊集驗方)]

13, 산후 구토가 계속되며 1개월, 반 년 혹은 1년이나 계속될 경우

승마(升麻) 3냥을 청주(청주) 5되로 2되가 될 때까지 달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토해 버리는 현상이 있더라도 상관없다. [천금방(千金方)]

14, 가슴이 풍열로 인해 온 전신에 습진이 퍼진 경우의 치료
승마(升麻), 잘게 썰어 약간 볶은 대황(大黃), 검은 속을 빼 버린 황금(黃芩), 속을 빼 버리고 밀기울과 함께 누렇게 볶은 지실(枳實), 작약(芍藥) 각 1냥, 자감초(炙甘草) 반 냥, 썰어서 불에 구운 당귀(當歸) 반 냥을 조금 거칠게 찧어 체로 쳐서 한 번에 5돈을 물 1컵에 등심(灯心) 한 줌과 같이 넣고 1컵이 되도록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빈속 또는 저녁 식사 전에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승마탕(升麻湯)]

15, 갑자기 생긴 독종(毒腫)으로 인한 동통의 치료
승마(升麻)에 고주(苦酒)를 넣어 갈아서 붙이면 효과가 매우 좋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16, 옹저(癰疽) 초기로 환부가 단단하고 피부가 적자색이며 오한 장열(壯熱)이 있고 1~2일이 지나도 고름이 나오지 않는 증상의 치료
승마(升麻), 연교(連翹), 잘게 썰어서 볶은 대황(大黃), 썰어서 불에 구운 생지황(生地黃), 목향(木香) 각 1냥과 백렴(白蘞), 현삼(玄蔘) 각 3푼을 짓찧어 체로 쳐서 1회 5돈씩 물 2컵을 넣고 1컵이 되도록 달인다. 망초(芒硝)가루 반 돈을 넣고 찌꺼기를 제거한 후 빈속에 온복하는데 설사가 나면 복용을 그만 두고 설사가 없을 때는 계속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승마탕(升麻湯)]

17, 폐옹(肺癰)으로 피고름을 토하고 고약한 냄새가 나며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천승마(川升麻), 볶은 길경(桔梗), 의이인(薏苡仁), 지유(地楡), 껍질을 벗긴 자금(子芩), 모단피(牡丹皮), 백작약(白芍藥) 각 반 냥과 감초(甘草) 3푼을 잘게 썰어 굵게 가루내어 1회에 1냥을 물 1되 반을 넣고 5홉이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1일 2~3회 복용한다. [본사방(本事方), 승마탕(升麻湯)]

18, 땀띠가 가려운 경우
승마(升麻)를 물로 달여 복용하는 동시에 그 달인 물로 씻는다. [천금방(千金方)]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촛대승마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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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비슷한 식물들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눈개승마 무엇인가?
  2. 눈빛승마 무엇인가?
  3. 승마 무엇인가?
  4. 촛대승마 무엇인가?
  5. 황새승마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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