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새(목적) 무엇인가?

나무를 갉아 먹는 나무 도둑 목적

 

 

 

 

 

 

 

 

 

 

 

 

[속새의 눈과 새순, 포자낭이삭, 줄기와 잎, 군락,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혈압강하작용, 소염작용, 이담작용, 수렴작용, 지혈작용, 이뇨작용, 심장과 관상동맥혈류촉진작용, 위암, 간암, 혀암, 목장혼몽다루, 목혼다루, 풍한습사로 발한하려는 증상, 장풍성하혈, 멎지 않는 혈리, 탈항이 만성이 되어 낫지 않는 증세, 월경이 멎지 않는 증세, 외상출혈, 소화도 출혈, 그 외의 출혈, 태동이 안정되지 않는 증상, 인후 홍통, 부종형 각기, 피부병성 신염에 의한 수종, 설경 출혈, 만성 습진[임상보고], 진폐증(pneumoconiosis)[임상보고], 설사, 치질, 요로결석, 탈항, 정장, 예막, 황달, 우피선, 규폐증, 유류증, 유행성감기, 황달형간염, 황달과 만성간염, 오줌내기약, 피멎이약으로 물고임, 피오줌, 요실증, 만성요도염, 방광염, 달거리많기, 치질, 밸 즉 작은창자 피나기, 눈앓이 때 세척약, 부러진 치아의 날카로운 부분을 다듬는데, 치석 제거[지상부를 뜨거운물에 데쳐서 손가락에 감아 치아를 문지름], 류마치스성 뼈 마디 아픔 때 아픔멎이약, 땀내기 약, 결막염, 신장성 질환, 눈에 백태가 끼는 것, 신염, 요로결석, 치질, 죽염과 목적을 원료로 한 세안수의 제조 방법[특허, 논문], 입안염증, 세안수용, 양치질용, 소변출혈, 속새 달인 물로 머리를 감아 이를 없애는데, 장출혈, 각종 출혈, 배뇨장애, 요도염, 방광염, 시력증진을 다스리는 속새

속새는 관다발식물 속새목 속새과의 상록 양치식물이다. 높이가 50센티미터 이상 자란다.

속새의 학명은 <Equisetum hiemale L.>이다. 속새과는 전세계 약 30종이 분포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는 8종이 자라고 있다. 제주도, 울릉도, 강원도 이북 지역 깊은 산지의 응달진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국외로는 일본, 사할린, 쿠릴, 시베리아, 유럽, 북미에 널리 분포한다. 쇠뜨기와는 달리 영양줄기와 홀씨줄기의 구별이 없다.    

뿌리 줄기는 짧고 검은색이며 포복한다. 마디에는 밀집해서 윤생하는 흑갈색의 긴 뿌리가 있다. 줄기는 뭉쳐나고 단단하며 직립하고 분지되지 않았다. 원통형이고 지름은 4~8밀리이며 관절상의 마디를 가지고 있고 마디 사이는 속이 비어 있다. 줄기 표면에 20~30 갈래의 세로소 능선이 있고 각 능선마다 작은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두 줄로 배열되어 있다.
습한 그늘에서 주로 자란다. 높이 30∼60cm이고 짙은 녹색이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모여 난다. 뚜렷한 마디와 능선이 있고 잎은 퇴화하여 잎집같다. 잎집에 톱니처럼 생긴 것이 잎이며 10∼18개씩이다. 잎집의 밑부분과 톱니는 갈색 또는 검은빛을 띄운다. 포자낭 이삭은 원줄기 끝에 달리고 원뿔 모양이며 녹갈색에서 황색으로 변한다.

능선에 규산염이 축적되어 딱딱하므로 나무의 면을 갉아내는 데 쓴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장출혈과 지혈제로 사용한다.

잎은 퇴화되어 비늘 조각 모양이 되어 있고 기부는 합쳐져 통 모양의 잎집으로 되어 있다. 잎집의 길이는 6~10밀리이고 기부에 짙은 갈색의 고리가 한 개 있으며 윗부분은 연한 회색이고 끝에는 다갈색의 가는 톱니 모양 열편이 많이 있다. 열편은 피침상 송곳 모양으로 끝이 길고 뾰족하며 뒷면의 중앙에 얕은 홈이 한 줄 있다. 열편은 일찍 떨어지는데 줄기 끝과 어린 줄기에 있는 열편은 떨어지지 않는다. 포자낭 이삭은 줄기의 윗끝에 달리는데 타원형히고 길이는 1~1.5센티미터이며 선단은 짙은 갈색이고 작고 뾰족하다. 대부분 고리 모양으로 배열된 6각형의 방패 모양 포자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자엽의 가장자리를 따라 몇 개의 큰 포자낭이 있다. 포자는 많고 전부 공 모양이며 2개의 실 모양의 탄사를 가지고 있다. 포자낭의 탄사는 십자형으로 착생되고 포자 위에 감겨져 있으며 물에 닿으면 곧 휘어진다. 포자낭 수는 6~8월에 나온다. 산간의 그늘진 습지, 강가의 습지, 계곡 주변에서 자란다. 그늘지고 축축한 환경을 좋아하고 때로는 잡풀밭에서도 자란다. 처음에는 녹색이나 황색으로 변한다.

비슷한 식물로 개속새(
Equisetum ramosissimum)가 있다. 일본에는 외래종으로 가지를 치는 왕속새, 자이언트속새, 멕시코자이언트속새가 도입되어 재배되고 있다.

속새의 다른 이름은
목적[木賊=
zéi=쩨이: 가우본초(嘉祐本草)], 목적초[木賊草: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좌초[銼草: 성경통지(盛京通誌)], 절절초[節節草: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절골초[節骨草: 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찰초[擦草, 무심초:無心草: 산서중약지(山西中藥誌)], 토쿠사[トクサ=砥草、목적:木賊: 일문명(日文名)], 성지초[省只草: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 속초[束草: 향약채취월령(鄕藥採取月令)], 필관초, 필두초, 개속새, 왕속새, 자이언트 속새, 멕시코 자이언트 속새, 속새 등으로 부른다.

[채취]


1, <중약대사전>: "여름과 가을에 지상 부분을 잘라서 굵기에 따라 작게 단을 묶어 그늘에서 말리거나 햇볕에 말린다."

2, <
조선약용식물지>: "아무 때나 베여 그늘에서 말리운다."

3, <약초의 성분과 이용>: "아무 때나 뜯어서 그늘에 말린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말린 전초는 긴 대롱 모양이고 속이 비어 있으며 마디가 있고 가지는 없다. 길이는 30~60cm, 지름은 5mm이다. 한 마디의 길이는 3~6cm이다. 표면은 회녹색이거나 황록색이고 세로로 난 모서리가 많고 곧게 배열되어 있다. 그 위에 잔 가시가 있어 만져 보면 꺼칠꺼칠하다. 마디 부분에는 통 모양이고 짙은 갈색을 띤 비늘 잎이 있다. 비늘 잎은 마디에서 벗겨지기 쉬우며 질이 취약하며 부러지기 쉽다. 단면은 속이 비어 있고 안에는 회백색이거나 연한 녹색의 얇은 알맹이가 있다. 냄새는 없고 맛은 달며 약간 쓰고 떫다. 줄기가 굵고 길며 녹색이고 두껍고 마디가 부러지지 않는 것이 좋다.



주로 중국에서는 동북(東北), 섬서(陝西), 호북(湖北) 등지에서 난다. 중국의 운남(雲南), 광동(廣東), 광서(廣西) 등지에서는 동속 식물인 섬세목적(纖細木賊: Equisetum debile Roxb.)의 전초를 목적(木賊)으로 사용한다. 상세하 내용은 <토목적(土木賊)> 조목을 참조하라."

[성분]


<중약대사전>: "palustrine, dimethylsulfone, thymine, ferulic acid, 소량의 caffeic acid, vanilin, phydroxybenzaldehyde 등이 들어 있다. 또 인산염, 다량의 무수(無水) cinnamic acid, cinnamic acid염, saponin, 수지 및 glucose 1.75~4.35퍼센트, fructose 2~5퍼센트 등도 들어 있다. 목적속(木賊屬)의 식물에는 flavonoid glycoside도 들어 있는데 주로 kaempferol 배당체와 quercetin 배당체이다."

[약리작용]


1, <중약대사전>: "상세하지 않다. 동속 식물 쇠뜨기(E. arvense L.)의 전초는 이뇨 작용을 한다. 임상에서는 당뇨병 치료에 사용하지만 동물 실험에서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2, <한국본초도감>: "혈압강하작용, 소염작용, 수렴작용, 이뇨작용, 심장과 관상동맥혈류촉진작용이 입증되었다."

3, <동의학사전>: "
약리실험에서 이담작용, 이뇨작용, 지혈작용 등이 밝혀졌다. "

[포제(
炮製)]

<중약대사전>: "깨끗이 씻어 수분이 약간 있게 하여 뿌리를 제거하고 잘라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 말린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2, <가우본초>: "맛은 달고 약간 쓰며 독이 없다."

3, <본초강목>: "성질이 따뜻하다."

4, <본초정>: "맛은 약간 쓰고 달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폐(肺), 간(肝), 담경(膽經)에 들어간다."

2, <뇌공포제약성해>: "폐경(肺經)에 들어간다."

3, <신농본초경소>: "족궐음(足厥陰), 소양(少陽)의 2경(經)의 혈분(血分)에 들어간다."

4, <본초휘언>: "수(手), 족삼양경(足三陽經)에 들어 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소풍산열(疏風散熱)하고 해기퇴예(解肌退
)하는 효능이 있다. 목생운예(目生雲), 영풍유루(迎風流淚), 장풍하혈(腸風下血), 적리(赤痢), 탈항, 학질, 인후통, 부스럼을 치료한다."

2, <가우본초>: "눈병을 치료하고 예막(
膜)을 제거한다. 적괴(積塊)를 제거하고 간담(肝膽)을 보익하며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장풍(腸風)을 치료하며 설사와 월경이 멎지 않는 증세를 치료한다."

3, <본초강목>: "해기(解肌), 지루(止淚), 지혈하고 풍습, 산통, 대장 탈항을 치료한다."

4, <본초정>: "발한시키고 근육을 풀어준다. 상한, 학질을 치료하며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사(濕邪)를 없애며 화사(火邪)를 산(散)한다."

5, <옥추약해>: "창양종경(瘡瘍腫硬)을 다스리고 풍광담연(風狂痰涎)을 토하게 한다. 옹저, 나력, 정독(
疔毒), 절종(癤腫), 한반(汗斑), 분사(粉渣), 붕중적백제증(崩中赤白諸症)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1~3돈씩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쓴다.

외용: 가루내어 산포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기혈(氣血)이 허(虛)한 환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2, <신농본초경소>: "안질이 노기(怒氣) 및 서열상혈(暑熱傷血)로 인해 갑자기 빨갛게 붓고 아픈 환자는 사용하면 안 된다."

3, <본초휘언>: "대량으로 복용하면 간(肝)을 손상하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면 안 된다."

4, <본경봉원>: "대량으로 복용하면 목종(目腫)이 발생한다. 만성 예(
) 및 혈허(血虛)한 환자는 복용하지 못한다."

4, <약초의 성분과 이용>:
"집짐승이 속새나 같은 속 식물을 먹으면 다리에 힘이 없고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하며 맥박이 약해지는 등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이 때 피를 분석하면 비타민 B가 부족하다. 그리하여 비타민 B를 많은 양 써야 독풀이된다."

5, <중약대사전>:
"부작용: 복용 초기에 목마름, 장명(腸鳴) 등의 반응이 있지만 15~30일 연속 복용하면 자연히 소실된다. 유동 엑스를 복용한 사람 중에서 3명은 얼굴에 색소 침착이 보였다. 이것은 엽록소의 분해물 흡수와 관계가 있는 것 으로 보인다. 투약을 중지하면 단기간 내에 소실된다. 그 외에 17.6퍼센트의 병례에서 간기능에 상당한 장애를 보였다. 이것은 복용 기간이 길고 복용량이 많으며 치료 기간 사이에 간격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1일량이 75그램의 생약에 해당하는 유동 엑스는 2개월을 1 치료 기간으로 하며 간장약도 병용하면 간기능을 보호할 수 있다고 본다."

속새의 효능에 대하여
조선 시대 광해군 1596~1610년에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목적(木賊: 속새 줄기)

○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면서 약간 쓰고, 독은 없다. 간담(肝膽)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하고 예막(瞖膜)을 없애며, 장풍(腸風)으로 피를 쏟는 것을 치료하며, 혈리(血痢)를 멎게 하고, 풍(風)을 몰아내며, 월경을 끊이지 않고 계속하는 것과 붕루(崩漏), 적백대하(赤白帶下)를 치료 한다.

○ 곳곳에서 나는데, 마디를 제거하고 쓴다. 안약으로 쓸 때는 흔히 동변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서 쓴다[본초].

○ 이 약은 땀을 아주 쉽게 나게 한다. 마디를 제거하고 썰어서 물로 축여 불에 쪼여서 쓴다[단심].

○ 장풍(腸風)과 혈치(血痔), 탈항(脫肛)을 치료한다. 회화나무꽃을 뽕나무버섯(상이)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 탈항에는 가루내서 항문에 뿌리고 밀어 넣는다[득효].

○ 땀을 나게 한다. 마디는 제거하고 쓴다[단심].

○ 간담(肝膽)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하고, 눈병을 낫게 하며 예막(瞖膜)을 없애준다. 동변 즉 사내아이 오줌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린 다음 마디를 제거하고 가루내어 조금씩 먹거나 달여 먹거나 다 좋다[본초].
]

속새의 효능에 대해서 조선 말기 고종 22년 1885년 간행한 황도연의 <방약합편(方藥合編)>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목적(木賊)

목적미감익간장(木賊味甘益肝臟)

퇴예지경소적량(退
止經消積良)

속새는 맛이 단데

간장에 이롭다오

월경을 멎게 하고

눈에 가린 예막과

적 또한 삭인다네

○ 성질은 평하고 따뜻하다.

○ 우각시, 사향과 같이 쓰면 오랜 이질을 치료하고 우여량, 천궁, 당귀와 같이 쓰면 붕루(崩漏)를 치료한다. 괴화, 상이와 같이 쓰면 장풍(腸風)을 치료하고 괴실, 지실과 같이 쓰면 치질로 피가 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

○ 마황의 약성과 비슷하여 땀을 내고 해기(解肌)하는 작용을 한다[본초].

○ 눈약으로 많이 쓰는데 동변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쓴다[보감].
]

속새의 효능에 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목적(木賊)

기원: 속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속새(Equisetum hyemale L.)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달고 쓰며, 약성은 평범하다.

효능주치: 소산풍열(疏散風熱), 명목퇴예(明目退)한다.

임상응용: ① 풍열(風熱)로 인하여 눈에 충혈이 지거나 눈꼽이 끼고 까만 동자에 백태(白苔)가 끼며 시력이 어두워지는 증상과, 외감성으로 인후가 붓고 아프며, 화독(火毒)으로 인한 종기를 다스린다. ② 지혈(止血)작용이 있어 대변출혈, 치질출혈 등에 지유(地楡)를 가미한다.

임상연구: 우피선(牛皮癬), 규폐증에 효력이 있고, 유행성감기, 황달형간염, 결막염, 신염, 요로결석(尿路結石), 소변출혈 등에 효과가 입증되었다.

약리작용: 혈압강하작용, 소염작용, 수렴작용, 이뇨작용, 심장과 관상동맥혈류촉진작용이 입증되었다.

화학성분: paustrine, dimethylsulfone, thymine 등을 함유하고 있다.]

속새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속새(Equisetum hyemale L.)

식물: 사철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60~80센티미터이고 풀색이며 속이 비었다. 줄기 끝에 홀씨주머니 이삭이 있다. 각지의 깊은 산 나무 아래의 습한 곳에 자란다.

전초(목적): 아무 때나 뜯어서 그늘에 말린다.

성분: 전초에는 회분이 약 17퍼센트 있는데 대부분은 규산이다. 또한 카페산과 페룰라산 등이 12퍼센트, 디메틸술폰 CH3-SO2-CH3, 수지, 점액, 정유, 니코틴이 있다. 알칼로이드는 매우 적거나 없다. 특이한 것은 아미노산이 약 12퍼센트 들어 있는데 이 가운데에서 간기능 항진에 효과가 있는 메티오닌, 아스파라긴산, 글루탐산이 분리 확인되었다. 탄닌질 11퍼센트, 적은 양의 사포닌, 켐페롤-3, 7-디글루코시드, 켐폐롤-3-디글루코시드-7-글루코시드, 켐페롤-3-글루코시드-7-디글루코시드가 있다.

작용: 집짐승이 속새나 같은 속 식물을 먹으면 다리에 힘이 없고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하며 맥박이 약해지는 등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이 때 피를 분석하면 비타민 B가 부족하다. 그리하여 비타민 B를 많은 양 써야 독풀이된다.

전초 추출액(알콜 또는 물)은 수렴작용, 피멎이 작용이 있다. 또한 이담 작용과 간의 독풀이 기능을 돕는 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알콜 추출액보다 물 추출액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건강한 토끼 또는 사염화탄소로 열물이 나오지 못하게 한 토끼에게 물 추출액을 0.1~0.2그램/킬로그램 주사하면 오줌량이 대조보다 2.9배나 많아진다. 동물 실험에서
위암, 간암, 혀암에 효과가 있다.

응용: 황달과 만성 간염에 쓴다. 또한 오줌내가약, 피멎이약으로 물고임, 방광질병, 피오줌, 요실금, 만성 요도염, 방광염에도 쓴다.

동의 치료에서는 월경과다, 치질, 장출혈에 마디를 잘라버리고 달임약을 만들어 쓴다.
하루 10~25그램씩 먹는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물에 달여 치질과 눈앓이에 세척약으로 쓰며 류머티스성 관절염에 아픔멎이약, 땀내기약으로 쓴다. 그리고 폐결핵과 목구멍앓이, 가슴앓이에도 쓴다. 헤르니아와 머리아픔에 진정약, 아픔멎이약으로도 쓴다. 속새 우림약은 황달에 쓰며 그 밖에 입맛적기, 궤양, 종양, 젖앓이에도 쓰는데 많은 나라에서는 주로 황달 치료약으로 쓴다. 달임약, 속새고, 속새단물약, 속새환을 만들어 쓴다.
]

속새의 효능에 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술하고 있다.

[
속새 //목적(木賊), 목적초(木賊草)// [본초]

속새과에 속하는 속새(Equisetum hiemale L.)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깊은 산 나무 아래이 습한 곳에서 자란다.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약간 쓰고 성질은 평하다. 폐경, 간경, 담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간(肝), 담(膽)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예막(翳膜)을 없애며 출혈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이담작용, 이뇨작용, 지혈작용 등이 밝혀졌다. 예막, 황달, 유류증, 장출혈을 비롯한 출혈, 배뇨장애 등에 쓴다. 만성간염, 요도염, 방광염에도 쓴다. 하루 4~12g을 탕약, 환약, 고제 형태로 먹는다. 많은 양을 쓰면 중독될 수 있다.
]


[속새의 전체 세밀화, 포자낭이삭의 확대 사진,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속새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기록한 임록재의
<조선약용식물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속새(Equisetum hiemale L.)

형태: 사철 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는데 가지를 치며 수염 뿌리가 난다. 영양줄기와 포자줄기는 형태가 같고 줄기는 여러개가 모여나는데 보통 가지를 새로 치지 않고 곧추서며 둥근 기둥 모양에 높이는 60~80센티미터이고 직경은 5~6밀리이며 속이 비여 있으며 겉면에 여러개의 이발 모양에 움이 있고 진한 풀색을 띠며 굳다. 포자 이삭은 여름철에 줄기 끝에서 곧추나오는데 둥근기둥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어린 때에는 풀빛 밤색이나 자란 다음에는 누런색으로 된다. 포자 주머니 꼭지는 없다.

분포: 산지는 우리 나라 거의 전지역의 깊은 산지, 나무숲의 습한 땅에서 자란다. 세계적으로 아시아(중국, 일본, 러시아), 구라파, 북미에 분포되어 있다.

성분: 옹근풀에는 규산(17퍼센트)이 특별히 많다. 카페산과 페룰라산, 디메틸슬폰산 등이 알려졌다. 아미노산이 약 12퍼센트 들어 있는데 메티오닌,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산 등의 간기능 항진에 의의가 있는 아미노산이 많다. 탄닌질(11퍼센트), 작은양의 사포닌과 캠페롤-3.7-디글루코시드 등이 알려졌다.

약재이름: 목적(옹근풀) Herba Equiseti hiemalis  이고, 쓰는 부위는 옹근풀 즉 전초이다.

채취가공: 아무때나 베여 그늘에서 말리운다. 쓰는데는 황달과 만성간염에 쓴다. 또한 오줌내기약, 피멎이약으로 물고임, 피오줌, 요실증, 만성요도염, 방광염에도 쓴다. 달거리많기, 치질, 밸 즉 작은창자 피나기에 마디를 잘라 버리고 달임약을 만들어 쓴다. 하루 10~25그램을 먹는다. 민간에서는 속새 전초를 물에 달여 치질과 눈앓이 때 세척약으로 쓰며 류마치스성 뼈 마디 아픔 때 아픔멎이약, 땀내기 약으로 쓴다.]




[가정에서 아름답게 기르고 있는 속새 분재,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속새의 효능에 관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5권 26면 2027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목적(木賊)

기원: 목적과(木賊科=속새과: Eguisetaceae)식물인 목적(木賊: Equisetum hiemale L.)의 지상전초(地上全草)이다.

형태: 다년생 상록초본으로 높이는 50-80cm이다. 근경(根莖)은 흑색(黑色)이다. 줄기는 거칠고 딱딱하며 직립하고 단일하거나 기부(基部)에서만 분지를 내며 직경은 5-8mm이고 가운데 구멍은 크며 늑릉(肋稜)을 20-30줄이 있다. 엽초통(葉鞘筒)은 줄기에 바싹 붙어 있으며 회녹색(灰綠色)인데 정부(頂部) 및 기부(基部)에 종갈색(棕褐色)의 테가 있다. 포자낭수(胞子囊穗)는 긴밀하며 장원형(長圓形)이고 자루가 없다.



분포: 침엽수림, 침활혼교림 또는 활엽수림 아래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 하북(河北), 섬서(陜西), 감숙(甘肅), 신강(新疆)과 사천(四川) 등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철에 거두어서 지상부분을 베어내고 작은 묶음을 만들어서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성분: plaustrine, dimethylsulfone, thymine.

기미: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소풍청열(疏風淸熱), 퇴습(退翳).

주치: 장풍하혈(腸風下血), 탈항(脫肛), 혈리(血痢), 후통(喉痛), 옹종(癰腫), 영풍유루(迎風流淚).

용량: 5-15g.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0705면.]

속새의 효능 및 특허와 관련하여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이며 변리사, 약용식물관리사인 여운 조식제의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 제 1권 336-33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속새

속새과

학명:
Equisetum hiemale L.

[생육 & 채취]


생육 장소:
우리나라 전역의 깊은 산지, 나무숲의 습한 땅
시기:
사계절
부위:
지상부 전체
손질법:
채취하여 그늘이나 햇볕에서 말린다.

[효용]


약성: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활용:
황달, 만성간염에 효과

[연구 & 특허]


● 죽염과 목적(일명 속새)을 원료로 한 세안수(洗眼水)의 제조 방법

강원도 높은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생하는 상록성의 여러해살이풀로, 규산 성분이 풍부하여 주석으로 된 그릇을 닦거나 광을 내는데 사용되었기 때문에 '주석초', 수많은 곁가지가 상자처럼 겹쳐 있어 '상자풀'이라고도 한다.

높이 30~60cm로 자라며, 짤막하면서 여러 갈래로 갈라진 땅속 줄기를 가지고 있다. 잎은 전혀 없고, 가늘고 긴 원기둥꼴의 줄기가 한 자리에서 여러 개가 뭉쳐 나 60cm 정도의 높이로 자란다. 줄기 속은 비어 있고 가지를 치지 않으며, 많은 마디와 세로 방향으로 패인 8~30개의 가느다란 홈을 가지고 있다. 줄기의 굵기는 5~6mm 정도이다. 각 마디는 짧고 검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피막은 퇴화한 잎이 서로 이어진 것으로서 딱딱하다. 줄기 끝에 형성되는 짤막한 타원형의 홀씨주머니(포자)는 처음에는 녹갈색이었다가 뒤에 노란빛으로 변한다.

규산의 효능으로 이뇨 작용이 현저하여 신장성 질환에 이용되고, 장출혈, 이질, 탈항 등으로 출혈이 있을 때에도 쓰인다. 눈에 백태가 끼는 것을 치료하기도 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도 유효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속새의 약효는 이뇨 작용에 의한 것이므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최근 속새가 설암이나 간암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미국의 캐스케이드 산지의 인디언은 속새 달인 물로 머리를 감아 이를 없애기도 했다고 한다.

※ 목적을 많이 쓰면 부작용이 따를 수도 있다.

약용/이명:
목적(
木賊) / 속초(束草), 성지초(省只草)

[고서(古書), 의서(醫書)에서 밝히는 효능]


<방약합편(
方藥合編)>: "목적미감익간장(木賊味甘益肝臟)

퇴예지경소적량(退
止經消積良)

목적은 맛이 달다. 간장을 보익하며, 퇴예, 지경, 소적에 좋다."

[특허, 논문]


● 죽염과 목적(일명 속새)을 원료로 한 세안수(洗眼水)의 제조 방법:
본 발명은 죽염과 목적(
木賊: 일명 속새)를 원료로 하는 세안수(洗眼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선별된 통상의 죽염을 증류수에 침지 교반시킨 용액이나 또는 죽염을 깨끗한 물에 넣고 가열하여 수득한 용액과, 별도로 준비된 목적(속새)을 세척하여 절삭한 후 깨끗한 물에 달여서 수득한 용액과 배합함을 특징으로 하는 세안수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 특허공개 제19960006931호.]

속새의 효능에 관하여 일본에서 펴낸
<약용식물대사전> 138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속새

과명:
속새과
별명:
절절초, 필관초, 필두초
생약명:
목적
약용부:
땅 윗부분
약용:
지혈, 정장
이용법:
내복(마시는 약), 외용(고약, 바르는 약, 습포)

땅 윗부분은 치질로 인한 출혈, 설사 등에 효과가 있다

산과 들의 습지 등에 모여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7~8월에 줄기 끝에 포자이삭이 생기고 뒤에 누렇게 익는다.


생태:
전국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라는 늘푸른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으며, 지표면 가까이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각 마디에서 땅 위의 줄기가 곧게 자라 나온다. 원기둥 모양의 땅 위 줄기는 곳곳에 마디가 있고, 짙은 초록색으로 표면에 골이 많이 나있으며, 높이 40~80cm로 자라고 속이 비어 있다. 7~8월에 줄기 끝에 초록빛이 나는 갈색의 포자이삭이 생겨 누렇게 익는다.

유래:
한자 이름이 목적(
木賊)인데, 중국 고서에 "나무를 갈고 닦으면 거친 결이 부드러워진다. 그런 까닭에 나무의 적이라 한다"고 되어 있다.

속명의 Equisetum은 라틴어 'equus(말)'dhk 'saeta(꼬리)'의 합성어로, 마디마다 나오는 잔가지를 말꼬리에 비유한 것이다.

이용 방법:
늘 푸르기 때문에 사용할 때 땅 윗부분을 채취하면 된다. 채취한 것을 생으로 1~2cm 길이로 잘라서, 1일 30g(햇볕에 말린 것은 10g)에 물 3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식후 30분마다 3회에 나누어 마시면, 규산, 탄닌(tannin)의 작용으로 치질로 인한 출혈과 설사가 멎는다. 또한 달인 액을 따뜻한 물로 2배 희석하여 세수할 때 사용하면 좋다.

치석을 제거하려면 잎을 뜨거운 물에 데쳐서 말린 것을 손가락에 감아서 치아를 문지른다. 부러진 치아의 날카로운 부분을 다듬는 등의 응급 처치에도 효과가 있다.
]


속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목장혼몽다루(目障昏朦多淚)

마디를 제거한 목적초(木賊草) 1냥을 가루내어 양간(羊肝)과 함께 짓찧어서 환제를 만든 후 아침저녁으로 식후에 2돈씩 끓인 물로 복용한다. [방맥정종(方脈正宗)]

2, 목혼다루(目昏多淚)

마디를 제거한 목적(木賊) 1냥, 쌀을 씻은 물에 담근 창출(蒼朮) 1냥을 함께 가루내어 1회에 2돈씩 찻물로 복용한다. 또는 꿀로 환제를 만들어 복용해도 좋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3, 풍한습사(風寒濕邪)로 발한(發汗)하려는 증상

마디를 제거한 목적초(木賊草) 1냥, 생강, 총백(蔥白) 각 5돈을 함께 달여 뜨거울 때 마시면 땀이 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4, 장풍성하혈(腸風性下血)

마디를 제거하고 볶은 목적(木賊) 1냥, 볶은 목만(木饅), 정제한 지각(枳殼), 볶은 괴각(槐殼), 복령(茯
), 형개(荊芥) 각 5돈을 함께 가루내어 1회에 2돈씩 진하게 달인 대추탕으로 복용한다. [인재직지방(仁齋直指方), 목적산(木賊散)]

5, 멎지 않는 혈리(血痢)

목적(木賊) 5돈을 달여서 하루에 1회씩 온복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6, 탈항이 만성이 되어 낫지 않는 증세

목적(木賊)을 양에 제한 없이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가루낸 후 항문에 대고 누른다. [삼인방(三因方)]

7, 월경이 멎지 않는 증세

볶은 목적(木賊)3돈을 물 한컵에 넣어 7할이 될 때까지 달여서 하루에 1회씩 온복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8, 외상출혈, 소화도 출혈, 그 외의 출혈

목적(木賊) 50%, 황백(黃柏) 20%, 익모초(益母草) 20%, 오배자(五倍子) 10%를 따로 가루낸 후 120목(目) 체에 쳐서 혼합한다.

외용: 분말을 상처의 표면에 뿌리고 가제로 누른다.

내복: 1회에 2g씩 4~6시간마다 복용한다. [내몽고(內蒙古),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中草藥新依療法資料選編)]

9, 태동이 안정되지 않는 증상

마디를 제거한 목적(木賊), 천궁(川芎), 같은 양을 함께 가루낸 후 1회에 3돈씩 물 한 컵에 금은화(金恩花) 1돈을 함께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10, 인후 홍통(紅痛)

신선한 목적초(木賊草)를 짓찧어 즙을 짜서 꿀로 조합하여 복용한다. [천주본초(泉州本草)]

11, 부종형 각기, 피부병성 신염에 의한 수종

목적초(木賊草) 4돈 5푼, 부평(浮萍) 3돈, 적두 3냥, 홍조(紅棗) 6개를 함께 달여서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12, 설경(舌硬) 출혈

목적(木賊)의 탕액으로 양치질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13, 만성 습진
(임상보고)
목적(木賊)의 주사액을 1회 2밀리리터씩 1일 2회 근육 주사한다.  보름을 1 치료 기간으로 한다. 부작용이나 나쁜 반응이 없을 때에는 계속하여도 좋다. 치료한 99례 중 거의 치유된 것이 4례, 효과가 현저한 것이 49례였다. 치료 효과가 가장 빠른 환자는 15번의 주사에 의해 거의 치유되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70~80회의 주사가 필요하였다. 극소수의 병례에서 약을 사용한 후 피부가 손상되어 오히려 만성 습진이 더 심해졌기 때문에 약을 중지해야만 했다. 약으로 인한 독성의 부작용이나 나쁜 반응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장기적인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더 관찰하여야 한다. [중약대사전]

14, 진폐증(pneumoconiosis)
(임상보고)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36례를 관찰한 결과 복용 후 기침, 해담(咳痰), 기천(氣喘: 천식), 흉통, 동계 등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경감되었거나 소실되었다.

제제와 용법:
① 유동엑스: 1일 2회, 1회에 10밀리티터씩 복용한다. 생약 100그램에 해당된다.

② 시럽제(syrup劑): 1회 5밀리리터씩 1일 3회, 15~30일 후에는 1회 10밀리리터씩 1일 3회 복용한다. 1일량은 생약 37.5~75그램에 해당한다.

부작용:
복용 초기에 목마름, 장명(腸鳴) 등의 반응이 있지만 15~30일 연속 복용하면 자연히 소실된다. 유동 엑스를 복용한 사람 중에서 3명은 얼굴에 색소 침착이 보였다. 이것은 엽록소의 분해물 흡수와 관계가 있는 것 으로 보인다. 투약을 중지하면 단기간 내에 소실된다. 그 외에 17.6퍼센트의 병례에서 간기능에 상당한 장애를 보였다. 이것은 복용 기간이 길고 복용량이 많으며 치료 기간 사이에 간격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1일량이 75그램의 생약에 해당하는 유동 엑스는 2개월을 1 치료 기간으로 하며 간장약도 병용하면 간기능을 보호할 수 있다고 본다. [중약대사전]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본초강목(本草綱目)>:
"목적(木賊)은 마황(麻黃)과 동형 동성이다. 때문에 발한 해표(解表)하고 화울(火鬱) 풍습을 승산(昇散)시키며 눈의 각종 혈질(血疾)을 치료하는 것이다."

2,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목적초(木賊草)는 첫째로 눈병을 치료하고 예막(
膜)을 제거하며 간담을 보익하고 눈을 밝게 한다. 본약이 적괴(積塊)를 다스리고 장풍(腸風)을 치료하며 이(痢) 및 월경이 멎지 않는 증세, 붕중적백(崩中赤白), 이질 출혈 등을 멎게 하는 것은 혈(血)에 들어가 간담(肝膽)을 보익해서 간(肝)에 혈을 저장하기 때문이다."

3, <본경봉원(本經逢原)>:
"목적(木賊)이 안목풍열(眼目風熱), 폭예(暴
)를 치료하고 눈물을 멎게 하는 것은 간, 폐의 풍사(風邪)를 발산시키기 때문이다."

4, <본초구진(本草求眞)>:
"목적(木賊)에 관하여 책에서는 말하기를 모양과 질이 마황(麻黃)과 유사하고 승산(昇散) 작용도 아주 유사하지만 목적(木賊)의 기(氣)는 신열(辛熱)하지 않으며 족소양(足少陽)의 담(膽), 족궐음(足厥陰)의 간(肝)에 들어가 이 2경(經)의 혈분(血分)에서 풍열을 제거하고 혈을 위로 올라가게 해서 눈으로 통하게 한다. 따라서 거예명목(去
明目)하는 주요한 약제인 것이다. 마황(麻黃)이 맛이 쓰고 성질이 조(燥)하여 막혀 있는 주리(腠理)를 열어 신체에 땀이 많이 나오게 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따라서 산통(疝痛), 탈항, 장풍치루(腸風痔漏), 적리, 붕대(崩帶), 각종 혈증(血證) 중에서 그 병이 확실히 풍열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본약을 써서 지통, 수항(收肛), 고장(固腸), 지혈하면 낫지 않는 병이 없다. 거예명목(去明目)하는 효능은 곡정(谷精)과 비슷하며 감국(甘菊)을 능가한다고 하나 곡정(谷精)은 장(障)을 제거하지만 감국(甘菊)은 혈과 약을 조화시킬 뿐으로 장(障)을 전혀 제거할 수 없다. 그러나 본약은 예장(障)을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기혈(氣血)이 휴손(虧損)한 경우에 곡정(谷精), 목적(木賊)을 사용하여 장(障)을 제거하는데 이 경우에는 작약(芍藥), 숙지(熟地)를 함께 사용해서 간신(肝腎)을 자보(滋補)해야 눈이 혈을 얻어 잘 보이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 두 약만 써서 장(障)을 제거하려 할 경우에는 당귀(當歸)를 가하여 보조하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기미(氣味)가 신산(辛散)하여 적당하지 않다."

5, <본초정의(本草正義)>:
"목적(木賊)은 간담(肝膽)의 목사(木邪)가 횡역(橫逆)하는 병을 치료하며 목예(目
)를 제거하고 적체(積滯)를 푸는데 이것은 모두 유여(有餘)한 기(氣)를 소마(消磨)하는 효능에 의한 것이다. 이것이 안과의 중요한 약이 되는 것은 극목(克木)하고 장예(障)를 마찰하는 효능에 의한 것인데 그 외에 또 소풍(疏風)하고 습열(濕熱)을 설화(泄化)하고 울화(鬱火)를 승산(昇散)하는 효능도 포함되어 있다. 본약은 후비(喉痺), 혈리(血痢), 사혈(瀉血), 혈치(血痔), 혈붕, 월경 과다, 산기를 치료한다. 이들은 모두 기체 어혈, 간의 울결로 소통하지 못하는 병이다. 그런데 목적(木賊)은 질체(滯)를 소통시키며 울열(鬱熱)을 승산(昇散)시키고 아울러 간목(肝木)이 막히는 것을 막고 조달(條達: 사방:四方에 뻗음)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병들을 치료하는 것이다. 극삭(克削)의 힘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하혈, 혈리(血痢), 혈붕, 혈치 등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이 튼튼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만약 기허(氣虛)하다면 신중하게 써야 한다. 적리(赤痢), 변혈, 부정자궁출혈 및 월사임리(月事淋)의 병은 기허(氣虛)로서 혈을 섭(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을 삼가해야 한다."

[비고(備考)]

<가우본초(嘉祐本草)>:
"목적(木賊)에 우각새(牛角img1.jpg), 사향(麝香)을 가하면 장기간 치료되지 않는 휴식리(休息痢)를 치료한다. 우여량(禹餘糧), 당귀(當歸), 궁궁(芎窮)을 하하면 붕중적백(崩中赤白)을 치료할 수 있다. 괴아(槐鵝), 상이(桑耳)를 가하여 쓰면 장풍(腸風) 하혈에 복용해도 효과가 있다. 또 괴자(槐子), 지실(枳實)을 배합하면 치질 출혈을 치료할 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속새 사진 감상: 1, 2, 3, 4, 5,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속새 사진 상세 일본 웹사이트: 1, 2, 3, 4,   


개속새 사진 상세 일본 웹사이트: 1,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주소: http://jdm077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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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jdm0777@naver.com

아래에 비슷한 식물들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속새 무엇인가?
  2. 쇠뜨기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속새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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