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노린재나무 무엇인가? ≫
제주도
섬에서만 자라는 섬노린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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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노린재나무의 어린잎, 잎
앞면, 잎 뒷면, 잎 가장자리 날카로운 톱니, 햇잎과 푸른 꽃봉오리,
흰꽃봉오리, 만개한 꽃 확대, 묵은 나무껍질, 겨울눈,
검은색 열매, 열매 확대,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청열이습, 지혈,
이질, 설사, 창상출혈,
종창, 수렴제, 지사제, 상처, 궤양을 다스리는 섬노린재나무
섬노린재는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노린재나무과의 낙엽관목이다.
섬노린재나무의 학명은 <Symplocos coreana>이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3∼5m이며 작은가지에는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다. 또한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원추꽃차례[圓錐花序]에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타원형이고 마르면 연한 황색으로 변한다. 수술은 5군으로 갈라지며 암술대는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 모양이고 남흑색으로 9월에 익는다. 한국(제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섬노린재는
일본에도 자라지만, 한국에서는 섬노린재가 제주도에만 자생하기 때문에 섬노린재를 <탐라단(耽羅檀)>이라고도 부른다.
중국에는 자라지 않기 때문에 '탐라단'이라는 이름을 중국 발음으로
jdm 필자가 '耽羅檀=dān luō tán=딴￣루오￣탄↗'으로
표기해 보았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노린재나무 종류로는 노린재나무,
검노린재나무, 섬노린재나무, 흰노린재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늘푸른
상록성 나무인 <검은재나무>가 자라고 있다. 검은재나무
이름의 유래는 <노린재나무에 비해 나무껍질이 검은색>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가을에 잎을 태우면 검은색 재가 떨어지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섬노린재나무
이름의 유래는 <섬 즉 제주도에서 자라는 노린재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노린재나무의 학명은 탐라단[耽羅檀=dān luō tán=딴￣루오￣탄↗: 중국명(中國名)],
탄나사와후타기[タンナサワフタギ=耽羅沢蓋木, 시라츠케:シラツゲ: 일문명(日文名)], 심플러코우즈 코어리애너[Symplocos coreana:
학명(學名)], 제낭[제주도
방언], 탐라단[耽羅檀=제주도에서
자라는 노린재나무], 섬노린재,
섬노린재나무
등으로 부른다.
섬노린재나무의
효능과 관련하여 한미허브연구소에서 펴낸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471면 1333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섬노린재나무
과명:
노린재나무과
학명:
Symplocos
coreana (Le'v) Ohwi.
일명:
탄나사와후타기[タンナサワフタギ=耽羅沢蓋木]
낙엽
관목으로 높이 3~54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9cm, 폭 3~5cm
도란형으로 톱니가 날카롭고 엽병은 3~7mm이다. 꽃은 백색으로 5~6월에
핀다. 꽃잎은 장타원형으로 옆으로 퍼진다. 과실은 핵과로 계란모양이며
9월에 암흑색으로 익는다.
분포:
제주도에 자라며 일본에 분포한다.
약효:
수렴제, 지사제, 상처, 궤양을
치료한다.
사용법:
수피, 잎 25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외용약으로는 30~4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를 씻고 찜질한다.]
노린재나무,
흰노린재나무, 섬노린재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398면 49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노린재나무
과명/
노린재나무과
학명/
Symplocos
chinensis for. polosa (Nakai) Ohwi.
갈잎떨기나무.
높이 3~5m. 꽃은 백색으로 5월에 핀다. 열매는 타원형. 길이 8mm 가량이고
9월에 벽색으로 익는다.
분포/
전국의 산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에 분포한다.
약효/
줄기와 잎을 화산반(華山礬)이라고 하며, 청열이습, 지혈의 효능이 있고,
이질, 설사, 창상출혈을 치료한다. 열매를 화산반과(華山礬果)라고 하며,
종창을 치료한다.
사용법/
줄기와 잎 20g에 물 8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열매를 짓찧어서 바른다.
참고/
열매가 백색인 흰노린재나무[var. leucocarpa (Lev.) Nakai], 제주 및
일본에 분포한 섬노린재나무[Symplocos coreana (Leb.) Ohwi]의 약효
및 사용법은 노린재나무의 경우와 같다. 섬노린재나무는 노린재나무에
비하여 잎이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고 톱니가 예리하며
열매는 핵과로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암흑색으로 익는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백색으로 5~6월에핀다.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옆으로 퍼진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섬노린재나무
사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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