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개구리밥(청평) 무엇인가?

수심이 깊은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좀개구리밥

 

 

 

 

 

 

 

 

 

 

 

 

[좀개구리밥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 발한거풍, 이수, 청열, 해독, 유행성열병, 피부소양, 수종, 단독, 화상 다스리는 좀개구리밥

좀개구리밥은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개구리밥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Lemna perpusilla Torr.>이다. 좀개구리밥은 호수처럼 어느 정도 수심이 깊은 곳에서 산다. 속명 렘나(Lemna)는 그런 곳을 의미하는 희랍어(limnos)에서 유래한다.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과는 한글명만 닮았고, 속명이 다르다. 좀개구리밥은 개구리밥보다는 물이 더 오염된 곳에서 살고, 그래서 개구리밥보다 서식범위가 넓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된다. 하지만 평양을 포함한 북부지방에는 분포하지 않고,2)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중부지방까지 분포한다. 온난화가 진행된다면 더욱 북쪽으로 분포가 확장될 것이다. 주로 물새 종류 가운데 여름 철새들에 의해 널리 퍼져나간다.

좀개구리밥은 엽상체(葉狀體)마다 뿌리가 1개씩 나고, 잎도 작고 타원형이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종소명 펠프실라(perpusilla)는 식물체가 아주 작고 섬세한 것에서 붙여진 라틴어이고, 한글명 좀개구리밥3)도 그런 연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좀개구리밥은 개구리밥처럼 단일식물이며, 긴 어둠, 짧은 밝음의 광주기(光週期)로도 꽃이 피는 특징이 있다. 좀개구리밥은 식물체 전체가 개구리밥과 마찬가지로 한약재로 이용되고, 수평(水萍)이라고 부른다.4) 그런데 개구리밥이란 한글명5)은 본래 머구리밥이었으며, 사실상 머구리밥이 옳은 명칭이다(개구리밥 참조).

좀개구리밥은 엽상체(葉狀體) 뒷면 좌우에 주머니(囊體)를 1개씩 만들어 어미식물체와 더불어 물 위에 떠서 중심을 잡고 있다. 그래서 밀도가 아주 높은 집단을 만들 수 있다. 밀도 높은 집단을 만들어 유지하는 것에는 다른 종의 도움도 크다. 일정한 넓이의 개방 공간에서만 큰 무리를 만들고, 주로 한여름 동안에 크게 발달한다.6) 즉 다른 종이 없는 연못 중심부와 같이 넓게 열려 있는 수면에서는 살지 않는다는 뜻으로, 집단의 규모가 유지되고 발달하려면 다른 종들이 있어야 한다.

바람이 불어서 수면에 파랑이 일게 되면 좀개구리밥 집단은 흩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쟁자 관계인 다른 부엽 종보다는 그들과 공간적으로 경쟁할 필요가 없는 벼처럼 생긴 키가 큰 여러해살이 식물 덕택에 파랑이 잠재워진 조용한 수면에서 크게 발달한다. 이러한 현상은 개구리밥에서도 마찬가지다. 줄, 갈대, 창포, 매자기 등이 서식하는 호소의 연안대(沿岸帶, littoral zone)가 좀개구리밥의 최적의 서식처다.

저수지 중앙에서 가장자리 쪽으로 물가장자리와 평행해서 식물사회가 대상분포(帶狀分布, zonal distribution)로 발달하는 곳을 연안대라 한다. 연안대의 키 큰 풀(高莖草本植物種)들 덕택에 좀개구리밥은 집단을 유지하고 발달한다. 식물사회학적으로 경작 논과 호수의 가장자리에서 부엽식생을 대표하는 좀개구리밥군단7)의 진단종이 좀개구리밥이다

좀개구리밥의 여러 가지 이름은
청평[靑萍=qīng píng=: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아오우키쿠사[アオウキクサ: 일본명(日本名)], 좀개구리밥, 푸른개구리밥, 청개구리밥, 개구리밥 등으로 부른다.

좀개구리밥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575면 73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좀개구리밥[
Lemna perpusilla Torry (L. paucicostata Hegelm.] [개구리밥과]

물 위에 떠서 사는 여러해살이풀. 엽상체 뒤에서 유관속이 없는 1개의 뿌리를 내리고, 끝에는 뿌리골무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드물게 8월에 핀다. 종자는 긴 타원형으로 긴축을 따라 14~16개의 늑골이 있다.

분포/
전국의 연못이나 개울에서 자란다.

약효/
전초를 말린 것을 청평(靑萍)이라고 하며, 발한거풍, 이수, 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고, 유행성열병, 피부소양, 수종, 단독, 화상을 치료한다.

사용법/
전초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짓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한다.

참고/
개구리밥에 비하여 뿌리가 1개이고, 엽상체는 뒷면이 자줏빛을 띠지 않으며, 맥은 3개이다.]

좀개구리밥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0권 183면 492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청평(靑萍)

기원: 부평과(浮萍科=개구리밥과: Lemnaceae)식물인 부평(浮萍=좀개구리밥: Lemna minor L.)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표부(飄浮)하는 수생(水生) 초본이다. 엽상체(葉狀體)는 편평하고 대칭이며 원형(圓形)에 가깝거나 도란형(倒卵形) 혹은 도란상(倒卵狀) 타원형(橢圓形)으로 길이는 1.5∼5mm, 너비는 2∼3mm이며 전연(全緣)이고 앞면은 녹색(綠色)이며 뒷면은 담황색(淺黃色) 혹은 녹색색(綠色色)이고 주머니가 있으며, 3∼4mm길이로 아래로 드리워지 면서 자라는 백색(白色)의 실모양뿌리가 1개 있다. 꽃은 단성이고 자웅동주이며, 불염포(佛焰苞)는 막질(膜質)이고, 매 화서(花序)마다 수꽃 2송이와 암꽃 1송이가 있다. 열매는 팽이모양에 가까우며 날개는 없다. 종자는 1개이며 12∼15줄의 세로능각이 있다.



분포: 논, 소택지 혹은 고인 물에서 자란다. 중국 각지에 분포.

성분: 전초는 flavonoid A(1), luteolin-7-β-D-glucopyranoside.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효능: 발한(發汗), 거풍(祛風), 행수(行水), 청열해독(淸熱解毒).

주치: 시행열병(時行熱病), 반진불투(斑疹不透), 풍열마진(風熱마疹), 수종(水腫), 융폐(閉). 외용(外用)- 피부소양(皮膚瘙癢), 창선(瘡癬), 단독(丹毒), 탕상(燙傷).

용량: 3∼6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4005호 ; 회편(滙編), 상권, 643면.]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좀개구리밥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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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의 비슷한 식물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개구리밥(부평초) 무엇인가?
  2. 좀개구리밥(청평)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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