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땅빈대(비단풀) 무엇인가?

잎에 점이 박혀 있고 땅빈대 보다 조금 더 작은 애기땅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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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땅빈대의 잎, 꽃,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팔다리가 붓는 증상, 지혈, 이뇨, 위를 튼튼하게함, 혈액 순환 촉진, 해독, 요로 감염, 혈변, 자궁 출혈, 치질에 의한 출혈, 소아의 감적, 외상으로 붓고 아픈 증상, 각종암, 독사에 물린 상처, 머리에 생긴 부스럼, 피부의 창독, 습열사 제거, 젖을 통하게 함, 황달, 벌레떼기약, 전간, 광견병, 감적, 적리, 혈뇨, 혈붕, 외상출혈, 옹종창독, 소아감적, 이질, 젖의 분비가 부족한 증상, 우췌, 설사를 다스리는 애기땅빈대

애기땅빈대는 대극과의 한해살이풀로서 1년생 포복성 초본 식물이다.

애기땅빈대의 학명은 <Euphorbia supina Rafin.>이다. 높이는 15~25cm이고 백색의 유즙을 함유한다. 뿌리는 매우 가늘고 비교적 조밀하게 분지하며 가지는 가늘고 유연하며 연한 자색이고 표면에 백색의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잎은 작고 2열로 마주나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5~8mm, 너비는 2~3mm이며 끝부분이 약간 돌출되어 있다. 기부는 좌우가 대칭되지 않으며 가운데 부분 이상의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성글게 나 있다.

잎의 윗면은 암록색이고 중앙에 암자색의 점무늬가 있으며 밑면에는 백색의 짧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mm 쯤 되거나 거의 없다. 턱잎은 선 모양이고 보통 3개로 깊게 갈라져 있다. 컵 모양의 암적색 취산 화서는 가지의 아귀나 잎겨드랑이에 단일하게 나며 총포(總苞)는 종 모양이고 4개로 갈라졌으며 꽃잎 모양 부속물을 가지고 있는 가로 방향의 타원형 샘선이 4개 있다. 총포 속에는 한 개의 수술로 이루어진 수꽃이 몇 개 있고 그 사이에 암꽃이 한 개 있다. 작은 꽃떡잎을 가지고 있으며 암술대는 3개이고 씨방은 자루가 있으며 총포 밖으로 드리워져 있다. 삭과는 삼각형의 둥근 달걀 모양이고 지름이 약 2mm이며 표면은 백색인 짧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고 선단에는 암술대가 남아 있다. 종자는 달걀 모양이고 모서리가 있으며 매끄럽고 광택이 있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8~9월이다.

산과 들, 길가, 밭에서 자란다. 애기땅빈대라는 말의 유래는 '애기' 즉 '작다'라는 뜻으로 '땅빈대'보다 좀더 작다는 뜻으로 '애기땅빈대'라고 부른다.

애기땅빈대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북아메리카(북미)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고,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땅 위를 기며 길이가 10∼20cm이고 꼬부라진 흰색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0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양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 표면 가운데 부분에 붉은빛이 도는 갈색 반점이 있다. 꽃은 6∼8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배상꽃차례를 이루며 몇 개씩 달린다. 총포는 술잔 모양이고 겉에 짧은 털이 있으며 1개의 수술로 된 수꽃과 1개의 암술로 된 암꽃이 들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둔하게 세모진 타원 모양이며 지름이 1.8mm이고 꽃차례 밖으로 길게 나와서 옆으로 처지며 꼬부라진 털이 많다. 종자는 네모진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0.6mm이며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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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애기땅빈대, 중간: 땅빈대, 오른쪽: 큰땅빈대, 사진출처: 일본구글 이미지 검색]


[左: 애기땅빈대 종자, 中: 땅빈대 종자, 右: 큰땅빈대 종자, 사진출처: 일본구글 이미지 검색]

애기땅빈대의 다른 이름은
반지금[斑地錦=bān jǐn=V, 혈근초:血筋草: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코니시키소우[コニシキソウ: 일문명(日文名)], 애기점박이풀[북한명], 좀땅빈대, 애기땅빈대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6~9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미]


<절강천목산약식지>: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지혈하고 습열사를 제거하며 젖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황달, 설사, 감적(疳積), 적리, 혈뇨, 혈붕(血崩), 외상출혈, 모유부족, 옹종창독(癰腫瘡毒)을 치료한다."

2, <절강천목산약식지>: "어혈을 없애고 지혈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젖의 분비를 촉진한다. 옹종 악창, 칼에 베인 상처와 외상에 의한 출혈, 적리, 자궁 출혈을 치료한다."

3, <상해상용중초약>: "지혈, 이뇨하며 위(胃)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해독한다. 황달, 이질, 설사, 요로 감염, 혈변, 혈뇨, 자궁 출혈, 치질에 의한 출혈, 소아의 감적, 외상으로 붓고 아픈 증상, 모유 부족, 독사에 물린 상처, 머리에 생긴 부스럼, 피부의 창독, 외상 출혈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0.3~1냥을(많게는 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닭의 간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애기땅빈대의 효능에 관하여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27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애기땅빈대(Euphorbia supina Rafin.) [대극과]

한해살이풀. 꽃은 6~8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 지름 1.8mm 가량이며 꽃차례 밖으로 길게 나와서 처지고 3개의 둔한 능선이 있다.

분포/
북아메리카 원산인 귀화 식물로, 제주도, 경기도의 들이나 밭에 난다.

약효/
전초를 반지금(斑地錦)이라고 하며, 지혈, 청습열, 통유의 효능이 있고, 황달, 설사, 감적, 혈리, 유즙부족을 치료한다.

사용법/
전초 5g에 물 5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땅빈대 및 애기땅빈대의 효능과 관련하여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235면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려주고 있다.

[점박이풀(Euphorbia humifusa willd.)

다른 이름:
땅빈대, 내모초, 지금초

식물:
높이 약 25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붉은색을 띠고 땅에 붙어 자란다. 잎은 타원형인데 비대칭형이며 마주 붙는다. 식물 전체에 흰 즙이 있다.
각지의 밭둑, 집 주변에서 자란다.

전초(지면):
여름철에 줄기를 뜯어서 말린다. 줄기는 붉고 땅 위에 퍼져 자라므로 지면이라 한다.

성분: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이 있다. 잎에 13%의 탄닌질이 있으며 몰식자산 메틸에스테륵 분리되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청열, 이습, 피멎이약으로 장염, 이질, 피똥, 피오줌, 하혈, 베인 상처 등에 쓴다. 또한 젖이 적을 때에도 달여 먹으며 뱀에 물린 데와 부스럼에 짓찧어 붙이거나 씻는다. 10~30g 때로는 60g까지 물에 달여 먹는다.

졸인 전초 달인물엑스를 다시 95% 에틸알코올로 추출한다. 추출액에서 용매를 거두고 알약(한 알에 전초 2.5g)을 만들어 이질, 설사, 자궁출혈에 4알씩 하루 3번 먹는다.

참고:
우리나라 중부에서는 애기점박이풀(E. maculata L.)이 자란다. 전초에는 마쿨라톨 C30 H50 O, β-시토스테롤, 탄닌질 16~17%가 들어 있다. 점박이풀과 같은 목적에 쓴다.
민간에서는 점박이풀을 벌레떼기약, 전간과 광견병에 쓴다.
]

애기땅빈대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96면 166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반지금(斑地錦)

기원: 대극과(大戟科: Euphorbiaceae)식물인 반지금(斑地錦=애기땅빈대: Euphorbia supina Rafin.)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일년생(一年生) 소초본(小草本)으로 원줄기는 땅으로 기면서 자라고 높이는 15∼25cm이며 백색(白色)의 유즙(乳汁)이 있다. 뿌리는 매우 가늘고 조밀하며 담자색(淡紫色)이고, 백색(白色)의 유모(柔毛)가 있다. 잎은 이열(二列)로 나란히 달리며 마주나고 장타원형(長橢圓形)이고 잎 끝은 단첨두형(短尖頭形)으로 잎의 앞면은 암록색(暗綠色)이고 중앙부분에 암자색(暗紫色) 얼룩무늬가 있다. 화서(花序)는 배상(杯狀) 취산화서(聚傘花序)로 가지 사이나 엽액(葉腋)에서 단생(單生)하며 암홍색(暗紅色)이고, 총포(總苞)는 종형(鐘形)이며 4갈래이고, 총포(總苞) 속에는 1개의 수술로 조성된 다수의 수꽃이 있으며 그 중간에는 암꽃 한 송이가 있고, 자방(子房)에는 자루가 있으며 총포(總苞)의 바깥쪽에 달려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삼릉상(三稜狀) 난구형(卵球形)이다.



분포: 산야, 길가 및 정원 안에서 자란다. 중국의 화동(華東) 지방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6∼9월에 전초(全草)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지혈(止血), 청습열(淸濕熱), 통유(通乳).

주치: 황달(黃疸), 감적(疳積), 설사(泄瀉), 혈리(血痢), 혈붕(血崩) 외용(外用)- 외상출혈(外傷出血), 유즙불통(乳汁不通), 옹종창독(癰腫瘡毒).

용량: 20∼50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4732호.]

애기땅빈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팔다리가 붓는 증상

말린 애기땅빈대 2냥, 홍우슬(紅牛膝) 4~5돈, 토복령(土茯
) 1냥을 달여서 황주(黃酒), 홍당(紅糖)을 섞어 아침저녁으로 식전에 각각 한 번씩 복용한다.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2, 소아감적(小兒疳積)

말린 애기땅빈대 1냥,
이어헌자근(鯉魚獻子根) 4~5돈, 절반쯤 익힌 흑두(黑豆) 10~20알을 달여서 설탕을 가하여 복용한다. 혹은 애기땅빈대와 닭의 간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3, 이질

말린 애기땅빈대 2~3냥을 물로 달여서 설탕을 넣어 복용한다.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4, 젖의 분비가 부족한 증상

말린 애기땅빈대 2~3냥을 물로 달여서 황주(黃酒)와 함께 복용한다.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5, 우췌(
)
신선한 애기땅빈대를 짓찧어서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른다.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참으로 땅에 딱 달라 붙어서 자라는 애기땅빈대는 생김새가 앙증맞고 가장 더운 무더운철에 강한 햇볕을 보면서 자라는 모습을 도심지의 콘크리트 틈, 돌계단 사이, 보도블럭 틈이나 길가, 공원 주변 사찰 등지에서 종종 목격하기도 한다.

비단풀(땅빈대, 애기땅빈대, 누운땅빈대, 큰땅빈대)을 민간에서는 각종암에 물로 달여서 먹는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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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땅빈대 무엇인가?
  2. 애기땅빈대 무엇인가?
  3. 여우구슬(진주초) 무엇인가?
  4. 여우주머니 무엇인가?
  5. 큰땅빈대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애기땅빈대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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