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절 피부 

    피부는 사람 몸의 겉면을 덮고 있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조직이다. 어른 피부의 총넓이는 1.5~2㎡나 된다.


    피부의 두께는 평균 1.4mm 정도 이고, 피하조직을 합치면 0.6~4.5mm(평균 2~2.2mm) 정도 인데 부위에 따라 좀 차이가 있다. 즉 눈꺼풀, 관절 왼쪽에서는 얇고 목과 손발바닥에서는 두껍다. 그리고 피부의 전체 질량은 대체로 몸무게의 약 5%에 해당한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 그리고 피하조직, 세 층으로 되어 있다. 피하조직에는 기름이 많기 때문에 피하지방조직이라고도 한다. 표피층의 가장 겉면에는 각질층이 있다. 피부의 각질층에는 많은 털과 땀구멍이 있고, 표피의 바닥층에는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를 색소세포가 있는데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되는 것은 멜라닌색소세포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진피층에는 핏줄, 임파관, 신경, 땀선, 피지선이 있다. 진피층에 있는 땀선에 의하면 몸에서 생긴 여러 가지 염류, 질소대사산물 등이 땀으로 몸 밖으로 나가게 되고, 피지선에서는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항상 피부가 부드럽다. 진피층 아래에는 피하지방조직이 있다. 피라지방조직은 성글게 되어 있는 질긴 조직과 그 사이에 채워져 있는 피하지방으로 되어 있다.

    이 피하지방조직들은 밖으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타격을 막아낸다. 또한 몸 안의 열을 조절한다. 피부는 병균, 먼지, 가스, 타박, 지나친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우리의 몸 겉면에는 각질층이 있어 병균들이 뚫고 들어가지 못하며, 지방은 병균이 피부에 붙어도 잘 자라지 못하게 한다. 피부는 아주 질기면서 탄력성이 세기 때문에 웬만한 타격으로부터도 몸을 보호하며 멜라닌색소세포의 햇빛(자외선) 흡수기능에 의하여 센 자외선이 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또한 피부는 몸 안의 열을 조절한다. 피부에 널려 있는 모세혈관들이 수축되거나 확장되는 데 따라 몸 안의 열이 오르내리며 땀에 의해서도 조절되게 된다. 이런 기능에 의하여 우리의 몸은 계절적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36.4~36.9℃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생활하게 된다. 또한 피부를 통하여 일련의 물질들이 흡수되며 약간이 호흡도 이루어진다.

    피부에는 수많은 지각신경종말장치들이 분포되어 있어 아픈 감각, 차고 더운 감각을 느끼는데 이들의 신경말단장치들은 따로따로 있다.

    몸의 부위에 따라 피부의 발달 정도는 다르다. 이 밖에도 피부는 자외선을 받아 비타민 D를 만들어 뼈를 든든하게 한다. 이와 같이 피부가 여러 가지 복잡하고 중요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은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는 기본 조건으로 된다.

    피부의 기능과 그의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운동을 정상적으로 하여 피부를 단련하여야 한다. 특히 마른수건마찰, 찬물마찰, 일광욕, 공기욕, 해수욕 등이 매우 좋다.

    피부위생에서 또한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 위생이다. 머리빗기와 머리 감기를 옳게 하는 것이다. 머리카락과 머리피부에 묻은 먼지, 땀, 피지(피부기름), 머리에 바른 화장품 등이 남아 있으면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세균감염을 쉽게 일으키고 피부병을 일으키는 조건으로 된다. 때문에 머리를 깨끗이 하여야 한다.

    이때 머리카락의 상태를 고려하여야 한다. 기름기가 적은 머리카락은 윤기가 없어지고 부서지기 쉬우며 비듬이 많아진다. 이런 때는 비누로 지나치게 자주 감지 말고 7~10일에 한번 정도 감는 것이 좋으며 알칼리 성분이 많은 비누를 쓰지 말아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멀리카락은 더운 물에 푼 비누거품으로 5일에 한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피부의 위생을 잘 지키고 피부단련을 일상적으로 하는 것은 피부병을 미리 막을 뿐 아니라 감기, 편도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온몸병을 미리 막는 데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피부 위생에서 중요한 것은 몸을 깨끗이 하여 피부에 때가 끼지 않게 하는 것이다.

    피부가 어지럽고 오랫동안 씻지 않았을 때 거기에 붙어 있는 미생물들은 10분 동안에 5% 죽는다면 깨끗한 피부면에서는 같은 시간에 85% 이상이나 죽는다고 한다.

    몸을 깨끗하게 거두지 않고 때가 끼면 그 속에 있는 변질된 땀, 기름, 비듬, 먼지 들은 병원성 미생물들이 잘 붙어 살 수 있는 좋은 배양기로 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으로 된다.

    때문에 늘 몸을 깨끗이 하며 특히 더러워지기 쉬운 손, 발, 얼굴, 목, 음부 등을 자주 씻어야 하며, 땀이 많이 나는 작업과 운동을 한 다음에는 반드시 몸을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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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요법 자료 모음/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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