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가짐 ≫

    사람들의 몸가짐은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반영한다. 몸이 건강하면 우선 몸가짐이 바르고 자유로우며 독자성이 있다. 그러나 병이 생기면 몸가짐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부자연스러우며 심지어는 걷거나 앉아 있기조차 불편해 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몸가짐을 보고 병적 과정의 진행 정도와 병이 생긴 부위, 앞으로의 경과 등을 알 수 있다.

    병이 있을 때 몸가짐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몸가짐, 강제적인 몸가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도움을 받는 몸가짐]


    자기 혼자서는 움직이지 못하고 남의 도움으로 움직이거나 자기 혼자 움직인다고 하여도 힘들기 때문에 어떤 물체에 의지하여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몸가짐은 주로 신경이 마비되거나 외상으로 몸을 다쳐서 다리나 허리를 쓰지 못할 때,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 오랫동안 앓거나 어떤 원인으로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을 때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때에는 비교적 그 원인을 찾아내기 쉬우며 원인을 찾아내면 병의 상태에 맞게 치료대책을 세울 수 있다.

    [강제적인 몸가짐]


    아픔이 있으므로 그 아픔을 덜기 위하여 취하게 되는 몸가짐이다. 강제적인 몸가짐에는 아픔이 생긴 부위와 아픔의 세기에 따라 여러 가지의 몸가짐을 한다.

    ① 앚은 몸가짐

    서서 있거나 누워 있으면 고통이 더 심해지고 앉아 있으면 고통이 덜해지고 편안해지기 때문에 취하게 되는 몸가짐이다.

    주로 심장병이 심해지면서 폐에 울혈이 왔거나 심낭 속에 물이 많이 찼을 때, 기관지천식발작이 일어날 때 등은 앞으로 구부린 몸가짐을 하고 앉아 있게 된다. 이러한 몸가짐을 하면 폐에 피가 덜 몰리면서 숨쉬기가 쉬워지며 돌아가는 피 양도 적어지면서 심장의 부담도 덜어지게 된다.

    또한 앉아 있게 되는 경우는 배에 물이 찼을 때(복막염, 간경변증복수), 빈혈이 있을 때, 허탈이 왔을 때 등이다. 이런 때에는 주로 앉아 있지만 때로는 눕기도 한다.

    ② 옆으로 누운 몸가짐

    앉아 있거나 반듯이 누워 있으면 아픔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옆으로 누워 있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늑막에 물이 차거나 폐농양, 충수염 등 때이며 특히 건상 늑막염이 생겼을 때에는 건강한 옆구리를 아래로 가게 하고 누워 있게 된다.

    이 밖에 좌골신경통인 때도 아픔을 될수록 적게 하기 위하여 아픈 다리를 굽히고 옆으로 눕는다. 환자는 아픈 다리를 아끼면서 건강한 다리만 쓰려고 한다.

    ③ 엎드린 몸가짐

    주로 위궤양, 위염, 소대장염, 담석증발작, 식중독 등 뱃속 장기들에 병이 생겨 배가 아플 때 취하게 되는 몸가짐이다. 또한 척추결핵이 있는 환자들도 엎드리고 있을 때가 많다. 그러나 담석증이나 식중독이 심할 때에는 엎드려 있는 것으로도 아픔이 덜어지지 않기 때문에 옆으로 구부리고 누울 때가 있다.

    ④ 보채는 몸가짐

    병이 급성으로 진행되면서 심할 때에는 어느 한 가지 몸가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몸가짐으로 아픔을 덜어 보려고 한다. 신석증이나 담석증의 발작이 심할 때, 위에 구멍이 뚫어졌을 때, 창자가 막히거나 취장염이 생겼을 때이다. 이 밖에도 심장경색이 갑자기 생겼을 때도 그 고통을 참기 위하여 여러 가지 몸가짐을 한다. 대체로 이런 때에는 몸가짐을 바로 하지 못할 뿐 아니라 환자는 아픔이 심하여 소리까지 치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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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요법 자료 모음/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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