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장 건강과 자연치료 ≫

사람들은 자연환경에서 사는 것만큼 자연인자들을 과학적으로 옳게 이용할 때 사람들의 건강에 주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

자연치료라고 할 때 그 범위는 대단히 넓으며 주로 민간에서 널리 도입할 수 있는 것은 기후치료, 일광욕, 공기욕, 모래욕, 해수욕, 물욕, 덕수(폭포욕) 등이다.

이와 같은 자연치료수단들은 서로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사람의 몸에 작용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치료를 반복해 받는 과정에 자연인자들의 좋은 효과가 쌓이면서 장기와 계통들의 기능을 높여 전반적으로 몸의 상태를 단련하는 데 이용될 뿐 아리라 병치료에도 의의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산천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녹음이 우거지고 백화만발하며 해비침시간이 길고 강우량이 적당하고 기후가 온화한 것으로 하여 그 어디로 가나 자연치료를 할 수 있는 조건이 풍부하다. 이와 같은 자연 치료 조건을 건강증진에 합리적으로 이용한다면 사람들의 건강은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

자연치료수단들을 건강에 이롭게 이용하자면 어디까지나 체계적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기의 목적에 따라 치료 수단들의 적용방법과 순서 등을 정하고 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연치료수단들을 어느 한 가지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여러 가지를 배합하여 적용하여야 효과를 더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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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 자료 모음/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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