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의
피로를 푸는 안마 방법≫ 다리의
피로는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빨리 오는데 그것은
피가 잘 돌지 못하여 생기며 그 밖의 사람들인 경우에는
지나친 과로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 많다.
이때에는
장딴지 아래에 근육으로부터 큰 힘줄로 넘어가는 곳에
있는 우묵한 곳(승산혈)과
무릎을 90도로 굽혔을 때 무릎마디에서 3치 내려가서
정강이뼈의 앞 기슭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한 손가락
너비 되는 곳(족삼리혈)을
손가락으로 세게 30초씩 3번 누른다.
<그림
15> 안마법
① 승산혈 ②
족삼리혈
<그림 15-1 승산혈> 사진: 해달한의원
<그림 15-2 승산혈> 사진: 도설 동양의학 경혈편(圖說 東洋醫學 經穴編)
승산(承山, 2개 혈B-57)
○
일명 어복(魚腹) 또는 장산(腸山), 육주(肉桂)라고도 한다. 장딴지 아래의 근육 사이 우묵한 곳에 있다[동인]. ○ 장딴지 아래쪽 힘살 사이에 있으며 발을 드리워 땅에서 1자 가량 들고 침혈을 잡는다[입문]. ○ 장딴지 아래 힘살이 갈라진 사이에 있다[자생]. ○ 침은 7푼을 놓으며 뜸은 5장을 뜬다[동인]. <그림 502, 족삼리혈> 사진: 해달한의원
족삼리(足三里, 2개 혈 ST36)
○
무릎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정강이뼈 바깥쪽 큰 힘줄 안쪽 우묵한 곳에 있다[동인]. ○ 무릎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정강이뼈
바깥쪽 변두리의 두 힘살 사이 우묵한 곳에 있다[내경]. ○ 독비혈에서 아래로 3치 내려가 정강이뼈 바깥쪽 변두리의 살 사이에
있다[입문]. ○ 자기 손바닥으로 무릎뼈를 싸쥘 때 가운뎃손가락 끝이 닿는 곳이다[득효]. ○ 꾹 누르면 발의 부양맥(趺陽脈)이
나타나지 않고 조금 누르면 태충맥(太衝脈)이 뛰지 않는 곳이다[자생]. ○ 족양명경맥의 합혈이다. 침은 1치를 놓으며 뜸은 7장을
뜬다(또는 3장을 뜨기도 한다)[동인]. ○ 『명당경』에는 사람이 30살이 지나서는 족삼리혈에 뜸을 뜨지 않으면 기가 눈으로 치밀어
오르게 된다고 하였다. ○ 족삼리혈에서 3치 아래가 상렴혈이고 거기서 다시 3치 아래가 하렴혈인데 대장은 상렴혈에 속하고 소장은 하렴혈에
속하며 다 족양명위경과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대장과 소장은 다 위에 속한다[영추]. ○ 족삼리혈을 잡는 데는 부양맥을 눌러서 뛰지
않아야 제대로 침혈을 잡은 것이다[단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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