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로 숫자 번호를 누르면 아래에 있는 사진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 높이 1,950미터 한라산은 식물의 보고(寶庫), 불로초(不老草), 영생초(永生草)가 숨어있는 신비에 쌓인 한라산 백록담 2 높이 1,700미터의 "윗세오름" 자연보호를 위해 더 이상 백록담을 향해 갈 수 없다. 3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인 "흰그늘용담" 정결하고 깨끗한 잎에 줄무늬가 있고 속이 노란 모습이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름답다. 4 흰그늘용담은 제주도 한라산과 강원도, 평안북도 비로봉, 만주, 중국에 자생하고 있다. 5 한라산 산정 부근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키가 작아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볼 수 없다. 6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 자생하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 교목인 "구상나무" 열매의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솔방울의 빛깔에 따라 이름을 부르기도 하는데, 푸른 것을 푸른구상(for. chlorocarpa), 검은 것을 검은구상(for. nigrocarpa), 붉은 것을 붉은구상(for. rubrocarpa) 등으로 구분한다. 7 푸른구상나무이다. 한라산의 서늘한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18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노목(老木)이 되면 껍질이 거칠어진다. 어린 가지는 노란색이나 나중에 갈색이 된다. 겨울눈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수지가 있다. 잎은 줄기나 가지에 바퀴 모양으로 돌려나며 줄 모양 바소꼴이다. 길이 9∼14mm, 나비 2.1∼2.4mm이며 겉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흰색이다. 8 구상나무의 꽃은 6월에 피며 암수한그루이다. 암꽃이삭은 가지 끝에 달리는데, 짙은 자줏빛이며 자라서 타원형의 솔방울이 된다. 수꽃이삭은 타원형으로 길이 1cm 정도이다. 열매는 구과로 10월에 익는다. 원통형이고 초록빛이나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길이 4∼6cm, 지름 2∼3cm이다. 종자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6mm 정도이며 날개가 있다. 우리나라 한라산, 무등산, 덕유산, 지리산에 분포되어 있다. 9, 한라산 영실의 정상부위에는 오래된 구상나무가 죽어서 말라있는데,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천년"이라고 했는데, 구상나무는 "살아백년, 죽어백년" 한라산을 말없이 지키고 있다. 백록담을 중심으로 해발 1,400미터 고지 이상의 800만평의 넓은 면적에 구상나무숲이 어우러져 있다. 10 한라산 백록담으로 올라가는 높이 1,700미터의 윗세오름에서 기념촬영 11 한라산 백록담을 뒤로 하고 윗세오름으로 가는 나무길에서 기념촬영 12 한라산 고지대에는 키가 작고 꽃이 작으며 앙증맞은 "설앵초" 가 무수히 자라고 있다. 13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설앵초가 강한 한라산의 바람에도 꺽이지 않고 잘 견디어 낸다. 14 설앵초는 고산지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15cm정도이다. 잎은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퍼지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갑자기 좁아져서 잎자루의 날개가 된다. 15 설앵초는 가장자리는 뒤로 말리는 것도 있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뒷면이 황색 가루로 덮인다. 16 설앵초꽃은 엷은 자주색으로 5∼6월에 피고 뿌리에서 자란 긴 꽃줄기 끝에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17 설앵초가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견디기 위해서는 우선 키가 작아야 강한 바람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을 알고 환경에 맞게 잘 적응된 것 같다. 18 작은꽃줄기는 꽃이 필 때는 길이 1.5 cm 정도로 털이 없고 꽃이 진 다음 다시 자란다. 포는 선형이고 꽃받침통은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 1개이다. 화관은 홍자색이고 지름 10∼14 mm로서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며 끝이 파진다. 열매는 8월에 결실하며 삭과(殼果)로 원주형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19 한라산 정상에는 진시황이 서복 또는 서시를 통해 동남동녀 3000명을 이끌고 동쪽의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에 불로초를 찾으러 와서 구해간 것이 아마도 "시로미"가 아닌가 생각된다.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시로미과의 상록관목인 "시로미"가 바위에 붙어 자라고 있다. 20 시로미는 높이가 10~20센티미터의 작은키에 한라산, 백두산, 중국 티베트, 일본등의 산정상부에 자생한다. 21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해수를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8~9월에 채집하여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해수, 가래, 천식에 앵초 8~12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중국의 <영하중초약수책(寧夏中草藥手冊)>에서는 "가래로 인한 천식과 해수에 야백채의 뿌리 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돌앵초, 설앵초, 앵초, 좀설앵초, 큰앵초, 털큰앵초, 흰앵초, 흰좀설앵초 모두 약용한다. 전세계
약 4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 9종이 자생한다. "국내서식을 처음으로 밝힌 저명한 파충류학자 백남극박사가 1981년에 제주도의 성판악주변에서 처음으로 비바리뱀을 강기,
거담, 지해의 효능이 있어 기운을 내리면서 민백미꽃과 백미꽃의 차이는 민백미꽃은 흰색, 백미꽃은 진한 보라색, 백미꽃은 꽃자루가 없고 잎은 양면에 털이 많고 화관은 겉에 털이 있다. 민백비꽃은
꽃자루가 길고 화관은 털이 전혀 없는 것으로 구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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