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관찰여행 제55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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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아름다운 금붓꽃이 높이 800미터가 넘는 산에서 비를 맞으며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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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과의 "금붓꽃"은 관상가치가 높아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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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꽃을 피우는 각시붓꽃은 전국의 산에 흔하게 있지만 금붓꽃은 보기가 점점 힘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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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과의 "술붓꽃(Iris japonica)"이다.  원산지는 북반구 온대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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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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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붓꽃의 근접촬영의 섬세한 모습이다.
마치 흰색의 헝겊에 잉크로 무늬나 수를 놓은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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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의 "무늬둥굴레"이다.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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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둥굴레 꽃이 매달려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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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속은 전세계에 약 30~4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6종이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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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도 무리를 지어 자라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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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는 석창포가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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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잎은 사철 푸르며 석창포에 맺힌 이슬을 눈에 자주 넣으면 대낮에도 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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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의 꽃을 가까이서 촬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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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는 물을 정화시키는 탹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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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는 물이 흐르는 계곡이나 습기 많은 곳을 좋아하여 잘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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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르는 바위틈이나 돌틈에서도 단단하게 달라붙어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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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는 4~6월 사이에 잎과 비슷한 초록색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양초심지 같은 붓모양의 옅은 노랑의 꽃이삭이 한 개씩 육수꽃차례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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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의 꽃이삭의 모습이다.  
<창포>의
꽃이삭은 굵고 짧으며 <석창포>의 꽃이삭은 가늘고 좀더 긴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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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나 들판 등 깨끗한 물이 흐르는 돌틈의 계곡이나 냇가에서 자라는 늘푸른 여러해살이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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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에서는 석창포꽃을 석창포화(石菖蒲花)라고 부르는데, 그 효능은 아래와 같다.

"월경을 조절하고 혈을 운행시키는 효능이 있다.  하루 2~4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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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는 햇볕이 잘드는 쪽의 베란다에서 바위나 돌에 붙여서 기를 수 있다.  
물을 자주 갈아주면서 늘 푸른 잎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철 중북부 지방에서는 너무 추워 동사할 수 있어 실내에 들여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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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 화분을 방에 들여 놓으면 옛날 시골의 호롱불의 연기를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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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 뿌리를 내복하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또 위장의 이상 발효를 억제하며
동시에 장관 평활근의 경련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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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의 잎은 말려서 차를 끓여 먹을 수 있으며, 잎으로 새끼를 꼬아 방석이나 멍석, 베개를 만들거나
매우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필자도 석창포잎으로 새끼를 꼬아 오동나무 반달 베게에 감고 잠을 자고 있는데
잎에서 풍기는 그윽한 향기가 숙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연못이나 강가에 자라는 잎이 지는 창포와는 달리 바위 등에 붙어서 살기 때문에 석창포(石菖蒲)라는 한자가 생겨났다.

잎을 <본초강목>에서는 창포엽(菖蒲葉)이라고 하는데, "선(癬:옴), 대풍창(大風瘡: 나병 및 문둥병)을 씻어서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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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석창포의 뿌리줄기를 말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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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의 말린 모습은 지네, 닭발, 천년묵은새우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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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간장병을 낫게하는 벌나무인 산청목의 잎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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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과의 지치가 꽃을 피우기 위해 올라오고 있다.  꽃은 5~6월경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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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지치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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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도 무성하게 무리를 지으며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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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쑥도 쑥쑥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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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쑥떡을 해 먹으면 입맛을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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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800미터에서 자라고 있는 제비꽃과의 "노랑제비꽃"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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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과의 좁은입 개별꽃이 비를 맞으며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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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800미터 계곡에 서식하고 있는 온몸이 푸른색의 "가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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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Rec swamp crawfish)는 갑각강 십각목의 한과의 절지동물이다.  
민물가재는 깨끗한 계곡 상류나 냇가의 돌멩이를 들추면 보이는데 바위밑에 숨거나 구멍을 파고 생활하고 있다.
가재는 이뇨작용이 있어서 몸이 붓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성질이 차서 열이 많고 충혈이
되는 사람이 가재를 먹으면 눈이 시원해진다.  
민간요법으로 아이들이 침을 흘리는데, 열이 많이 날 때, 종기가 잘 낫지 않을 때 사용한다.
시골에서는 가재를 잡아 볶아서 양념을 해서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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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의 얼레지꽃이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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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꽃이 비를 맞으며 고개를 떨구고 있다.
<얼레지>라는 말은 잎 표면에 자주색의 얼룩무늬가 있어 얼룩덜룩있어 <얼레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봄에 돋는 잎을 나물로 먹는데 맛이 달면서 부드럽다.  흰꽃이 피는 것을 "흰얼레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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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과이 "붓꽃"이다.  꽃봉오리의 모습이 붓과 닮았다고 해서 "붓꽃"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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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의 속을 카메라로 살짝 들여다 보았다.

흰꽃이 피는 것을 "흰붓꽃"이라고 한다.

붓꽃, 타래붓꽃, 노랑무늬붓꽃, 각시붓꽃의 종자를 마린자라고 하고, 꽃을 마린화, 뿌리를 마린근이라고 한다.

씨앗은 청열, 이습, 지혈, 해독 작용이 있으며, 뿌리는 청열해독, 꽃은 청열해독, 이뇨,지혈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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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과의 "모란"의 꽃이다.

중국원산으로 전국에서 재배한다.  뿌리껍질을 목단피(牧丹皮)라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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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 양혈, 화혈, 소어의 효능이 있다.
뿌리 껍질 10그램을 물 700밀리리터를 넣고 달여 조석으로 복용하며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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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의 칡의 대형 뿌리이다.  뿌리를 생약명으로 "갈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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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은 발한, 진경, 지갈의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구토, 식욕부진, 장풍하혈, 소갈, 설사, 고혈압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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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뿌리는 기근때 구황식물로서 떡을 해먹거나 줄기를 꺽어먹고 꽃을 달여서 먹기도 한다.
칡덩굴은 밧줄을 만드는 재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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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의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
순을 따서 토끼나 소를 주면 잘먹는다.  칡순은 산을 타다 물이 없어 목이 마를 때 꺽어 먹으면 갈증을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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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나무의 새순이 올라오고 있다.
새순을 꺽어서 먹으면 약간 달면서 물이 많이 나와 시골 어린이들의 봄철 자연 먹거리로 좋은 식물이다.
필자도 어렸을 때 많이 먹고 자란 추억의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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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비름과의 "꿩의비름"이다.
생약명으로 "경천"이라고 한다.  청열해독, 지혈의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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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여로"이다.
여로, 박새, 파란여로, 흰여로는 모두 독성이 있어 원추리나물로 잘못알고 먹고 사망하는 사례가 있는 유독식물이다

구토를 시키고 살충하는 효능이 있어 중풍, 간질, 옴, 버짐, 대머리에 사용하는데,
주의사항으로 독성이 강하므로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임신부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약초전문가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뿌리 및 뿌리줄기 0.3~0.6그램을 가루내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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