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귀나무(양매) 무엇인가?

신맛과 단맛을 겸하고 있는 소귀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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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나무의 잎, 꽃,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진액생성작용, 기의 순환을 조절하는데, 지혈, 어혈제거, 산기, 토혈, 혈붕, 치혈, 외상 출혈, 악창, 위 및 십이지장 궤양, 기능성 위통, 격식구토, 부종, 칼 및 도끼로 인한 근육 상처, 풍치통, 충치통, 주마아감, 염창, 진액을 생성하는데, 갈증을 푸는데, 구홰(욕지기와 딸꾹질이 나는 병증), 심위기통, 콜레라, 위기를 고르게 하는데, 식체를 삭이는데, 번갈, 구토, 복통, 코피를 멎게 하는데, 구강염, 인후염, 콜레라, 더위 예방, 위장창만, 두통으로 인한 반복적인 발작, 모든 손상, 비식육, 일반육아, 타박상, 목예, 치통, 악창개라, 치통, 비상독을 푸는데, 화상, 탕상의 상처, 눈의 각막백탁을 제거, 설사, 이질, 각기를 다스리는 소귀나무

소귀나무는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남부 등의 산지에 자생하는 늘푸른 큰키나무로 속나무라고도 한다. 소귀나무과(Myricaceae ; 양매과=楊梅科 ; 야마모모과=やまもも科)는 암수한그루 또는 암수딴그루이며 잎은 늘푸르거나 낙엽성이고 홑잎이며 턱잎은 없다. 꽃은 단성화이고, 유이꽃차례로 기와 모양의 비늘 조각이 모여 나고, 꽃덮이는 없고, 수술은 2개~다수로 대개 4~6개, 자방은 자루가 없고 1실,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2갈래, 배주는 1개이다. 열매는 핵과이다. 주로 열대에 2속 35종 가량이 분포하며, 우리 나라에는 1속 1종이 자라고 있다.

소귀나무 줄기는 곧게 자라 높이 25m에 이르고 가지가 많이 퍼진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두껍고 거꾸로 선 창 모양, 거꾸로 선 긴 타원 모양 등 변화가 많다. 암수딴그루로서 꽃은 4월에 화피도 없이 핀다. 열매는 어두운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6∼7월에 익으며 달고 신맛이 난다.

학명은 <Myrica rubra>이다. 산기슭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긴 타원상 거꾸로 선 바소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2가화이며 화피가 없다. 수꽃은 수꽃이삭에 달리고 3∼4개의 수술이 소포(小苞)로 싸여 있다. 암꽃은 암꽃이삭에 달리며 1개의 암술이 각 포 안에 들어 있다. 암술머리는 2갈래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둥글고 지름 1∼2 cm이며 6∼7월에 진홍색으로 익는다. 또한 겉에 잔 돌기가 있고,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 나무껍질은 염료 및 약용으로 한다. 한국(한라산), 일본, 타이완,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골짜기에서 자란다. 암술머리가 2개로 갈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열매는 약간 시면서도 송진 향과 함께 달콤한 맛이 나서 먹을 수 있으며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소귀나무의 다른이름은
양매[楊梅=
yáng méi=메이: 식료본초(食療本草)], 기자[機子: 북호록(北戶錄)], 성생매[聖生梅, 백체매:白梅: 본초품휘정요(本草品彙精要)], 주홍[朱紅, 수매:樹梅: 중국수목분류학(中國樹木分類學)], 속나무[제주방언], 소귀나무 등으로 부른다.

소귀나무의 뿌리를
양매근[楊梅根: 본초강목(本草綱目)], 껍질은 양매수피[楊梅樹皮: 본초강목(本草綱目)], 열매속의 종자인 종인을 양매핵인[楊梅核仁: 본초강목(本草綱目)]이라고 하여 함께 약용한다.

[채취]


<열매>

초여름에 열매가 익을 때 채취한다.

<껍질>

이른 봄에 나무껍질을 벗긴다.

[성분]


<열매>

열매에는 포도당, 과당, 구연산, 사과산, oxalic acid, lactic acid과 납질 등이 들어 있다. 또한 anthocyanidin의 monoglucoside와 소량의 diglucoside가 들어 있다. 잎에는 정유와 탄닌(tannin)이 들어 있고 또 taraxerol, α-amylin, β-amylin, rupeol, myoinositol, myricitrin도 들어 있다. 심재(心材)인 목심에는 고무가 들어 있다.

<껍질>

myricitrin, myricetin, cannabiscitrin 및 tannin이 들어 있다. [중약대사전]

[성미]


<열매>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1, <식료본초>: "성질은 따뜻하다."
2, <일화자제가본초>: "성질은 덥고 독이 약간 있다."
3, <개보본초>: "맛은 시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4, <일용본초>: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껍질>

<강서민간초약험방>: "맛은 쓰고 맵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귀경(歸經)]


<열매>

폐(肺), 위(胃) 2경(經)에 들어간다.

1, <본경봉원>: "간(肝), 비(脾), 심포(心胞)에 들어간다."
2, <옥추약해>: "수태음경(手太陰經), 폐경(肺經)에 들어간다."
3, <본초재신>: "비(脾),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열매>

진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풀며 위기(胃氣)를 고르게 하고 식체(食滯)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번갈, 구토, 설사, 복통을 치료한다.

1, <맹선>: "오장을 화(和)하고 장위(腸胃)를 세척하며 번궤악기(煩
惡氣)를 제거하고 설사를 치료한다."
2, <본초습유>: "갈증을 멎게 한다."
3, <일화자제가본초>: "구역토주(嘔逆吐酒)를 치료한다."
4, <개보본초>: "담을 제거하고 구홰(嘔
噦: 욕지기와 딸꾹질이 나는 병증)를 멎게 하며 소화를 촉진시키고 술을 마실 수 있게 한다."
5, <옥추약해>: "신맛은 수렴하고 강하시킨다. 심폐번울(心肺煩鬱)을 치료하며 이질, 손상을 치료하고 코피를 멎게 한다."
6, <현대실용중약>: "구강과 인후의 염증을 치료한다."
7, <중국약식도감>: "심위기통(心胃氣痛) 및 콜레라에 효과가 있다."

<껍질>

이질, 타박상, 목예(目
), 치통, 화상, 악창개라(惡瘡疥癩)를 치료한다.

1, <일화자제가본초>: "탕액으로 악창개라(惡瘡疥癩)를 씻는다."
2, <본초강목>: "치통의 치료에는 탕액으로 입을 가신다. 탕액을 복용하면 비독(砒毒)을 푼다. 태운 재를 기름으로 개어 화상, 탕상의 상처에 바른다."
3, <강서민간초약험방>: "눈의 각막백탁을 제거하고 설사, 이질을 멎게 한다."

<종자>


각기를 치료한다. [중약대사전]

[용법과 용량]


<열매>

내복: 신선한 것을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하거나 소금에 절였다가 복용하며 또한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갈아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가루내어 콧구멍에 넣거나 바른다.

<껍질>

내복: 5~7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술에 담그거나 환을 지어 복용한다.
외용: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열매>

1, <맹선>: "많이 복용하면 치아와 근육에 손상을 준다."
2, <일화자제가본초>: "생파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
3, <개보본초>: "많이 먹으면 열이 난다."
4, <본경봉원>: "혈열화(血熱火)가 왕성한 자는 많이 먹으면 안 된다."
5, <본초종신>: "많이 먹으면 창이 생기고 담이 나온다."

<껍질>

<천주본초(泉州本草)>: "임신부가 복용해서는 안 된다."

소귀나무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556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양매(楊梅)

[기원]
소귀나무과의 늘푸른큰키나무 소귀나무(Myrica rubra Sieb. te Zucc.)의 열매이다. 뿌리를 양매근(楊梅根)이라 한다.

[성미]
양매(楊梅)의 맛은 달고 시며, 약성은 따뜻하다. 양매근(楊梅根)의 맛은 매우며, 약성은 따뜻하다.

[효능주치]
양매(楊梅)는 생진해갈(生津解渴), 화위소식(和胃消食)하고, 양매근(楊梅根)은 지통(止痛), 지구(止嘔), 지혈(止血), 외용살충(外用殺蟲)한다.

[임상응용]


1. 양매(楊梅)는 진액생성작용으로 번갈을 그치게 하고, 불결한 음식을 먹고 토사(吐瀉), 이질, 복통을 일으키는 증상을 치료한다.

2. 양매근은 복통과 구토를 그치게 하고, 토혈, 자궁출혈, 치질출혈, 외상출혈에 효력이 있으며, 옴에는 달인 물로 세척하며, 치통에는 달인물로 양치질을 한다.

[화학성분]


양매에서 sucrose 등과 anthocyanidin fructose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양매근에서는 탄닌(tann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

소귀나무에 대해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48면 39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소귀나무(Myrica rubra S. et Z.) [소귀나무과]

늘푸른큰키나무. 줄기 껍질은 회갈색이다. 새 가지는 새 잎과 더불어 암적색이고 유점(유점)이 있으나 오래 되면 회갈색의 많은 타원형 피목이 된다. 오래 된 나무의 잎은 가죽질, 긴 타원형, 길이 7~15cm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끝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4월에 피며, 꽃덮이가 없고, 수꽃 이삭은 길이 3~4cm, 암꽃 이삭은 긴 타원형으로 1개의 암술이 있다. 자방은 1실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핵과, 지름 1~2cm로 둥글며 6~7월에 암적색으로 익는다.

분포/
한라산의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필리핀에 분포한다.

채취/
열매는 초여름에 채취하고, 줄기 껍질은 1년 내내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열매를 양매(楊梅)라고 하며, 생진지갈(生津止渴), 화위소식(和胃消食)의 효능이 있고, 번갈, 구토, 하리, 복통, 인후염을 치료한다. 줄기 껍질을 양매피(楊梅皮)라 하며, 이질, 타박상, 치통, 화상을 치료한다.

성분/
열매에는 anthocyanidin monoglucoside, 잎에는 taraxerol, α-amyrin, β-amylin, lupeol, 줄기 껍질에는 myricetin, myristicin, cannabiscitr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사용법/
열매는 신선한 것을 생식하거나 술에 담가 조금씩 복용하고, 줄기 껍질은 20g에 물 4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참고/
줄기 껍질은 갈색 염료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한다.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소귀나무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7권 32면 3050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양매(楊梅)

기원: 양매과(楊梅科=소귀나무과: Myricaceae)식물인 양매(楊梅=소귀나무: Myrica rubra Sieb. et Zucc.)의 과실(果實)이다.

형태: 상록소교목으로 수관(樹冠)은 구형(球形)이다. 잎은 단엽(單葉)으로 어긋나며 초질(草質)이고 전연(全緣)이거나 적은 수의 거치(鋸齒)가 있다. 꽃은 자웅이주이며, 웅화서(雄花序)는 대개 여러개가 엽액(葉腋)에 총생(叢生)하고 원형(圓形)이며 길이는 약 3cm이고 황홍색(黃紅色)이며, 자화서(雌花序)는 대개 엽액(葉腋)에 단생(單生)하며 길이가 약 1.5cm이고 암꽃의 기부(基部)에는 포(苞) 및 소포(小苞)가 있으며 자방은 난형(卵形)이다. 핵과(核果)는 구형(球形)으로 바깥 열매껍질은 암홍색(暗紅色) 또는 백색(白色)이며 다수의 난상체(囊狀體)가 밀생해서 이루어 지고 안쪽 열매껍질은 딱딱하다.



분포: 산비탈의 잡목숲에서 자라며 재배도 한다. 중국의 장강(長江)이남의 각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의 표고 300m 이하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 과실(果實)이 성숙시 거둔다.

성분: glucose, 다종의 유기산과 Myricetin.

기미: 맛을 달고 시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생진해갈(生津解渴), 화위소식(和胃消食).

주치: 번갈(煩渴), 이질(痢疾), 토사(吐瀉), 복통(腹痛), 식욕부진(食慾不振).

용량 및 용법: 15∼30g. 술에 담궈서 복용하기도 한다.

부주: 뿌리의 효능: 이기(理氣), 지혈(止血), 화어(化瘀) ; 수피(樹皮)의 효능: 퇴목예(退目翳), 지사리(止瀉痢) ; 종자인 핵인(核仁)의 효능: 치각기(治脚氣)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상권, 211면 ; 회편(滙編), 상권, 416면.]

소귀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열매>

1, 설사

양매(楊梅)를 태워서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양매방(楊梅方)]

2, 이질 및 더위 예방

양매(楊梅)를 소주에 담가서 복용한다. 또는 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중초약학(江西中草藥學)]

3, 위장창만(胃腸脹滿)

양매(楊梅)를 소금에 절였다가(오래 절일수로 좋다) 몇 개씩 꺼내어 끓는 물에 담가서 복용한다. [천주본초(泉州本草)]

4, 두통으로 인한 반복적인 발작

양매(楊梅) 가루를 조금씩 콧구멍에 넣어 재채기를 시킨다. [
본초강목(本草綱目)]

5, 모든 손상의 치료

지혈하고 기(肌: 살갗)를 생성하며 흉터를 제거하려면 양매(楊梅)와 염핵(鹽核)을 물렁물렁하게 될 때까지 쳐서 막대기 모양으로 만들어 대나무통 안에 넣어 두었다가 손상된 곳에 삽입한다. 상처가 작으면 바른다. [경험후방(經驗後方)]

6, 화상, 탕상

양매(楊梅)를 태워낸 가루를 다유(茶油)로 개어 바른다. [
천주본초(泉州本草)]

7, 비식육(鼻息肉) 또는 일반 육아(肉芽)의 치료

양매(楊梅)를 찬밥과 함께 짓짛어 환부에 붙인다. [
천주본초(泉州本草)]

<뿌리>

8, 위기통(胃氣痛)

백색 양매근(楊梅根) 1냥을 깨끗이 씻고 썰어서 달(머리, 발, 내장을 버린다) 한 마리아 함께 물을 알맞게 넣고 2시간 고아 복용한다. [
민남민간초약(閩南民間草藥)]

9, 위, 십이지장 궤양, 기능성 위통

양매수근피(楊梅樹根皮: 거친 껍질을 벗긴 것), 청목향(靑木香), 각각 같은 양을 씻어 썬 다음 말려서 가루내어 꿀로 환을 짓는다. 1환에 양매수근피(楊梅樹根皮)와 청목향(靑木香)이 각각 1돈 반씩 함유되게 한다. 1일 2회씩, 1회 1환을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전전선편(全展選編), 내과(內科)]

10, 격식(膈食) 구토

신선한 양매(楊梅) 뿌리 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1, 토혈, 혈붕(血崩)

양매근피(楊梅根皮) 4냥을 고기 반근과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12, 치질 출혈

양매근피(楊梅根皮) 4냥을 늙은 오리 한 마리와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13, 외상 출혈

양매근피(楊梅根皮)를 가루내어 상처에 뿌린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4, 타박상, 부종 및 동통

양매수근(楊梅樹根) 2~4냥을 물로 달인 액으로 상처를 씻는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15, 칼, 도끼로 인한 근육 상처

양매근(楊梅根: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우되 외측이 검고 내측이 누렇게 되게 태운 것) 1냥과 빙편(氷片) 3푼을 함께 갈아 만든 고운 가루를 상처에 뿌리고 붕대로 감는다. 여름에는 1일에 1회, 겨울에는 3일에 1회 갈아준다. 상처에 물을 묻히거나 상처를 움직여서는 안 된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16, 풍치통과 충치통

양매근피(楊梅根皮: 두껍고 거친 껍질을 제거한 것) 1냥, 천궁(川芎) 3돈, 사향(麝香: 따로 갈아둔 것) 소량을 골고루 갈아서 1회 2.5푼을 쓴다. 먼저 따뜻한 물을 입에 물고 다음에 가루를 콧구멍에 넣는다. 타액이 나와 아픔이 멎으면 효과가 나타난다. [양씨가장방(楊氏家藏方), 입유산(立癒散)]

17, 주마아감(走馬牙疳)

신선한 양매근(楊梅根)의 두 번째 껍질을 잘 짓찧어 약간의 소금으로 개어 환부에 바른다.
[천주본초(泉州本草)]

18, 염창(
臁瘡)
양매근피(楊梅根皮) 3냥을 약한 불에 오래 달여 복용한다. 또는 양매근피(楊梅根皮) 적당량을 약한 불에 오래 달인 액으로 환부를 씻는다. [귀주초약(貴州草藥)]

19, 산기(疝氣)

양매(楊梅)의 새로 난 뿌리 2냥을 물로 달여서 술 또는 홍당(紅糖) 적당량을 넣어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껍질>

20, 휴식리(休息痢), 장기간의 고질 설사

양매수피(楊梅樹皮) 5~7돈을 물로 달여서 3회분으로 나누어 복용하되 매번 백당(白糖) 3돈을 넣어 1일 1첩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21, 세균성 설사

신선한 양매수피(楊梅樹皮), 잎 1냥, 신선한 남천죽(南天竹) 5돈, 귤자피(橘子皮) 1돈 반을 가늘게 썰어 항아리에 넣고 물 400ml를 붓는다. 200ml가 되게 달여서 짠 다음 약 찌꺼기에 물 300ml를 부어 100ml가 될 때까지 달인다. 두 번 달인 약액을 합하여 1일 분으로 쓴다. 1회 100ml를 1일 3회 복용한다. 또 1일 분을 60ml까지 농축하여 1회에 20ml씩 복용해도 좋다. [전전선편(全展選編), 전염병(傳染病)]

22, 타박상, 염좌에 의한 부종 및 동통

양매수피(楊梅樹皮) 2냥, 백량금(百兩金) 1냥을 소주 1근에 10일간 담가둔다. 쓸 때는 이 술을 환부에 바르고 문지른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23, 안생성예(眼生星
: 각막 위에 흰 탁부:濁部가 생긴 눈병)
① 양매수피(楊梅樹皮) 2~4냥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세면기에 약을 담아 1일 1회 눈을 씻는다.

② 양매수피(楊梅樹皮) 적당량을 씻어 가늘게 썰고 소금을 넣어 짓찧은 다음 동전 크기의 작은 떡을 만들어 손목 동맥에 붙이고 약 1시간 지나서 떼어 버린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24, 치통

양매수피(楊梅樹皮: 또는 뿌리) 5~7돈에 깨끗한 물을 부어 달인 다음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짠 탕액에 오리알 2개를 삶고 완전히 삶아지면 먼저 오리알을 먹은 후 약액을 마신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25, 염창(
臁瘡)
양매수피(楊梅樹皮) 3냥을 짓찧어 달인 물로 씻는다.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26, 비독(砒毒), 심복교통(心腹絞痛), 토할 기운이 있으나 토하지 못하고 안색이 파랗게 되며 수족이 차가와지는 증상

양매수피(楊梅樹皮)의 탕액 2~3사발을 복용한다. [이간방(易簡方)]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열매>

1, <본경봉원(本經逢原)>:
"양매(楊梅)는 지갈제번(止渴除煩)하며 태운 재는 이질을 멎게 하고 소금에 절인 것은 지구홰소주(止嘔
消酒)한다. 그러나 혈열화왕(血熱火旺)한 사람은 많이 먹으면 안 된다. 경락의 혈을 동(動)하여 코피를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성질은 열(熱)하지만 열울(熱鬱)을 치료하고 해독한다."

2, <본초구진(本草求眞)>:
"양매(楊梅)는 심번구갈(心煩口渴)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며 해독한다. 만약 많이 먹으면 손상되고 혈을 동(動)하게 하여 코피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왜냐하면 음허열부(陰虛熱浮)하면 기혈(氣血)이 귀환하지 못하며 이를 청(淸)할 수도 없거니와 표(表)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오직 이 약의 산수(酸收)의 작용을 이용하면 부열(浮熱)이 제거되고 갈증이 풀릴 수 있으나 과식하면 손상동혈(損傷動血)의 이변이 나타난다. 만일 열이 실증(實證)에서 왔을 때에는 이것을 복용해도 절대 효과가 없다."

[비고(備考)]


<열매>

<본초강목(本草綱目)>:
"양매(楊梅)에는 붉은 색, 흰 색, 자색의 세가지가 있다. 붉은 것이 흰 것보다 낫고 자색이 붉은 것보다 낫다. 알이 크고 핵이 작다. 소금에 절이거나 꿀이나 설탕에 절여서 쓰면 좋다."

<종자>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양매인(楊梅仁)을 꺼내려면 시칠(
漆)에 핵을 넣어 휘저어 섞은 후 햇볕을 쪼이면 저절로 갈라져서 나온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소귀나무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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