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흰쑥(백호=대자호) 무엇인가?

흰토끼가 먹으면 800년을 산다는 백호

 

 

 

 

 

 

 

 

view image: Artemisia sieversiana Willd. view image: Artemisia sieversiana Willd. Artemisia sieversiana 大籽蒿 Artemisia sieversiana 大籽蒿

 

 

img1.jpg Artemisia sieversiana 大籽蒿 img1.jpg

 

 

[산흰쑥의 잎, 꽃,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이뇨작용, 항염증작용, 황색포도상구균 및 대장균 억제작용, 구복경신, 불로장수, 보중익기, 귀와 눈을 밝게 하는데, 급성세균성이질, 소염, 기침, 땀내기약, 기관지염, 감기, 위장병, 변비, 구충제, 방사선에 의한 손상과 궤양, 트라코마의 염증약, 기관지천식, 항알레르기약, 해독, 거조습, 지혈, 건위, 소종, 지통, 치풍습, 이질, 소변이 붉은데, 악창, 풍한습비, 황달, 열리, 옴과 악성 종기, 모발을 자라게 하는데, 모발을 검게 하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식욕이 없고 항상 허기진 증세, 열황 및 심통 제거, 여름의 폭수리, 임력질, 개선을 다스리는 산흰

산흰쑥은 국화과 쑥속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 식물이다.

산흰쑥의 학명은 <A
rtemisia sieversiana Ehrh. ex Willd.>이다. 쑥속은 북반구에 약 400여종(조선식물지 제 7권 150면; 한국식물도감 제 2권 327면은 약 2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38종(조선식물지 제 7권 150면; 한국식물도감 제 2권 327면은 약 25종)이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만주, 중국, 아무르, 몽고, 시베리아, 인도, 유럽, 북아메리카에 분포되어 있다. 쑥속을 뜻하는 학명 'Artenisia Linn
é'의 뜻에 관해서 'Artenisia'는 '부인병에 유효하다'는 뜻으로 그리스 신화의 'Artemis(Diana)' 여신을 기념하여 'Linné'가 명명하였다고 한다.

산흰쑥은 1~2년생 초본 식물로 높이는 우리나라 식물 도감에는 키가 50~150cm로 나와 있지만, 중북부 지방에서 주로 자생한다.

산흰쑥은 약용식물(
药用植物), 사료용식물(饲用植物), 방향식물(芳香植物)로 활용된다. 고대 의학서적에서는 산에 자라는 산흰쑥과 들판에 자라는 흰쑥을 함께 약용하였으므로 이 2가지를 이곳에서 함께 포함시켜 기록해 본다.

백호에 대해서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말하기를 "국화과의 식물 대자호(大籽蒿: Artemisia sieversiana Ehrh. ex Willd.)의 전초이다. 2년생 초본 식물로 높이는 50~150cm이다. 줄기는 흰털로 덮여 있고 많은 분지(分枝)가 있다. 홑잎은 어긋나고 자루가 있으며 2~3회 깃모양으로 깊이 갈라지거나 완전히 갈라졌다. 최종 갈라진 조각은 넓은 선 모양이거나 피침형에 가깝고 윗면은 녹색으로서 털이 비교적 적으며 밑면은 회녹색으로서 흰털이 밀생해 있다. 줄기 상부의 잎은 깃 모양으로 분열되었거나 분열되지 않았고 자루가 거의 없다. 두상 화서는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으로 지름은 5~7mm이고 자루가 있으며 아래로 드리워졌고 원추 화서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총포(總苞)는 흰털이 밀생하고 가장 외측의 것이 선 모양이며 회황록색이다. 작은 꽃은 모두 대롱 모양으로서 황색이며 표면에 선점이 있고 모두 결실한다. 꽃턱에는 털이 있고 그 털은 작은 꽃과 길이가 거의 같다. 수과는 작은데 좁고 긴 거꿀달걀 모양으로 세로무늬가 있고 황갈색이며 길이는 1mm 이하이다. 개화기는 8~9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강가, 풀밭, 황무지에서 자란다. 중국(中國)에서는 동북(東北), 화북(華北) 및 감숙(甘肅), 섬서(陝西) 등지에 분포한다.
"


산흰쑥에 관해서 이창복의
<원색대한식물도감> 하권 374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흰쑥(Artemisia sieversiana Willd.) [국화과]

중부 이북에서 자라는 월년초(越年草)로서 높이 20~150cm(0.5~2m)이고 골이 파진 능선이 있으며 회백색 털이 있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돋은 잎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며 중앙부의 잎은 길이 4.3~14cm이고 잎자루는 길이 2~6cm로서 날개가 없다.

잎새는 넓은 난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2.5~10cm로서 불규칙하게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2~3쌍으로서 정열편이 작으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날개처럼 되고 양면에 선점이 있으며 표면은 회록색이고 누운 털이 다소 있으며 뒷면에 털이 밀생하거나 소생(疎生)한다. 꽃은 8~9월에 피고 황갈색이며 두화는 반구형이고 길이 2.5~4mm, 너비 4~6mm로서 꽃이 필 때는 밑을 향한다. 총포는 너비 4~6mm로서 밑부분이 좁은 포엽으로 싸여 있으며 포편은 3~4줄로 배열되고 길이가 비슷하며 가장자리가 넓은 막질이고 뒷면에 회백색 털이 있다. 수과는 도란형이며 편평하고 길이 1.2mm로서 털이 없다.
]

산흰쑥의 다른 이름은
백호[白蒿=
bái hāo=바이하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 시경(詩經)], 파호[蒿: 모시전(毛詩傳)], 전호[田胡, 번모:蘩母, 방발:旁: 하소정전(夏小正傳)], 백애호[白艾蒿: 증심집방(憎深集方)], 봉호[蓬蒿: 개보본초(開寶本草)],대백호[大白蒿, 취호자:臭蒿子: 중국잡초원색도감(中国雑草原色図鑑)], 대자호[大籽蒿=hāo=V하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대두호[大头蒿: 중국에서 별명], 하이이로요모기[ハイイロヨモギ: 일문명(日文名)], 힌쑥, 흰쑥, 흰개쑥, 산흰쑥 등으로 부른다.

[성분]


<중약대사전>: "본 식물의 녹색 부분은 일종의 sesquiterpene류, sieversinin을 함유한다. 지상 부분은 또 sieversin, absinthin을 함유한다. 지상 부분은 또 sieversin, absinthin을 함유한다. 건조 식물은 알칼로이드 0.12~0.2%, pyrocatechol tannin 0.499%, flavonoid 0.831%, lactone, rutin, isoquercetin도 포함한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백호(白蒿)에서 분리한 sesquiterpene, y-lactone은 황색 포도상 구균, 대장균 등에 대하여 in vitro에서 억제 작용이 있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2, <신농본초경>: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3, <명의별록>: "독이 없다."

4, <천금, 식치>: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5, <맹선>: "성질은 차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풍한습비(風寒濕
), 황달, 열리(熱痢), 옴과 악성 종기를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오장(五臟)의 사기(邪氣), 풍한(風寒)으로 인한 습비(濕
)를 치료하고 보중익기(補中益氣)하며 모발(毛髮)을 자라게 하고 검게 한다. 마음이 불안하고 식욕이 없고 항상 허기진 증세를 치료한다."

3, <맹선>: "찧어 짠 즙은 열황(熱黃) 및 심통(心痛)을 제거한다. 여름의 폭수리(暴水痢)에는 잎을 말려 가루내어 미음 한 숟가락과 섞어 공복에 복용한다. 또 태운 재를 여과한 탕액으로 임력질(淋
疾)을 치료한다."

백호(白蒿)에 대해서 기원 약 150~250년경 위나라의 오보(吳普)가 저술하였고 명나라의 이시진(李時珍), 청나라의 장로(張), 장지총(張志聰=장은암:張隱庵), 섭천사(葉天士), 서영태(徐靈胎), 진수원(陳修園)의 주해인 '본 7가(家) 합주본'인 <한글 신농본초경> 123면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백호(白蒿)

[원문(原文)]


甘, 平, 主五藏邪氣, 風寒濕
, 補中益氣, 長毛髮, 令黑, 療心懸, 少食, 常饑.

服, 輕身, 耳目聰明, 不老, 生川澤.

[번역(
飜譯)]

○ 맛이 달고, 기(氣)는 평탄하다. 오장(五藏)의 사기(邪氣), 풍한습비(風寒濕
)를 주관하고, 보중익기(補中益氣)하고, 모발이 자라게 하고, 모발을 검게 하며, 심현(心懸), 소식(少食), 잦은 배고픔을 치료한다.

○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귀와 눈이 밝아지고,
늙지 않는다.
천택(川澤)에서 난다.]

6세기 전반(기원 500년 전반)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가사협(賈思勰)이 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고대 농업서로서 10권으로 쓴 <제민요술(齊民要術)> 750-751면에서는 개사철쑥과 흰쑥을 언급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호(蒿: 쑥)

<이아(爾雅)>: "호(
)는 긴(菣: 개사철쑥)이다. 번(: 산흰쑥)은 파호(皤蒿: 흰쑥)이다." 주(注): "지금 사람들이 향긋해서 구워먹는 청호(靑蒿: 개사철쑥)를 긴(菣: 개사철쑥)이라고 부른다. 번()은 흰쑥이다."

<예외편(禮外篇)>: "주대에 국왕의 은덕을 천하에 고루 펼치니 쑥이 크고 무성하게 자랐다. 가져다가 궁정의 기둥으로 삼고 궁 이름을 '호궁(蒿宮)'이라고 불렀다."

<신선복식경(神仙服食經)>: "'칠금방(七擒方)'에서 11월에 방륵(旁勒)을 채취한다고 하였다.
방륵흰쑥이다. 흰 토끼가 먹으면 800년을 산다."]


view image: Artemisia sieversiana Willd.[대자호, 사진출처: http://greif.uni-greifswald.de/floragreif/?flora_search=Image&record_id=8611]

Изображение растения Artemisia sieversiana.

[
대자호, 사진출처: http://www.plantarium.ru/page/image/id/27929.html]

흰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흰쑥(Artemisia siebersiana Willd.)

식물: 높이 약 1.5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2~3번의 깃겹잎이다. 쪽잎은 버들잎 모양이고 가늘다. 늦은 여름과 이른 가을철에 노란 밤색 꽃이 이삭처럼 모여 핀다.

북부와 중부의 들판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 플라보노이드와 쿠마린, y-락톤, 카로틴, 유기산이 있다. 정유 함량은 0.2~0.8%이고 아줄렌, 알코올(24%), 페놀(12%), 케톤(12%), 에우데스몰, α-피넨, 시네올(14%), 미르센(10%) 등이 있다.

작용: 전초 달임약은 오줌내기작용, 정유는 항염증작용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전초를 기침약, 땀내기약으로 기침, 기관지염, 감기 그리고 위장질병과 변비에 쓰며 벌레떼기약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줄렌이 있어서 방사선에 의한 손상과 궤양, 트라코마에 염증약으로, 기관지천식에 항알레르기약으로 쓸 수 있다.]

산흰
쑥 및 흰쑥의 독성 유무 및 식용에 대해 <한국식물대보감> 자원편(資源編), 하권(下券) 298~299면, 296-297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속명(俗名: 산흰쑥)

일본(日本):
오오시로요모기(オオシロヨモギ), 시로요모기(シロヨモギ), 카라후토시로요모기(カラフトシロヨモギ)
학명(學名):
Artemisia stelleriana Bess.
자원구분(資源區分): 식용(食用), 약용(藥用)
용도(用途): 이뇨(利尿), 안질(眼疾), 해열(解熱)
이용부위(利用部位): 전초(全草)
경제성(經濟性): 유망(有望)
독성(毒性): 무(無)
생육상(生育相) 전장(全長): 다년생초본(多年生草本), 1m
생식상(生殖相) 염색체(染色體): 양성화(兩性花), 직생난자(直生卵子), 무배유종자(無胚乳種子)
개화(開花) 월(月): 8~9월
결실(結實) 과실(果實): 10월, 수과(瘦果)
분포생육지(分布生育地) 지세(地勢): 북부고산지(北部高山地)
지질(地質) 토양(土壤): 화강편마암계(花崗片麻岩系),
대동계(大同系), 섬록암계(閃綠岩系), 변성퇴적암계(變成堆積岩系), 반암계(斑岩系)
내성(耐性): 내한성(耐旱性), 내건성(耐乾性), 내화성(耐化性)
일조성(日照性): 양지(陽地), 단일성(短日性) 
개발방안(開發方案): 생태육종법(生態育種法), 종간잡종법(種間雜種法), 실생법(實生法), 분주법(分株法), 삽목법(揷木法).

속명(俗名: 흰쑥)

일본(日本): 하타
요모기(ハタヨモギ), 하이이로요모기(カラフトシロヨモギ)
학명(學名):
Artemisia sieborsiana Willd.
자원구분(資源區分): 식용(食用), 약용(藥用)
용도(用途): 이뇨(利尿), 안질(眼疾), 해열(解熱)
이용부위(利用部位): 전초(全草)
경제성(經濟性): 유망(有望)
독성(毒性): 무(無)
생육상(生育相) 전장(全長): 다년생초본(多年生草本), 80cm
생식상(生殖相) 염색체(染色體): 양성화(兩性花), 직생난자(直生卵子), 무배유종자(無胚乳種子)
개화(開花) 월(月): 8~9월
결실(結實) 과실(果實): 10월, 수과(瘦果)
분포생육지(分布生育地) 지세(地勢): 본토야지(本土野地)
지질(地質) 토양(土壤): 화강암계(花崗岩系),
반암계(斑岩系), 화강암마암계(花崗岩麻岩系), 분암계(岩系), 경상계(慶尙系), 편상화강암계(片狀花崗岩系)
내성(耐性): 내한성(耐旱性), 내건성(耐乾性), 내화성(耐化性)
일조성(日照性): 양지(陽地), 단일성(短日性) 
개발방안(開發方案): 생태육종법(生態育種法), 종간잡종법(種間雜種法), 실생법(實生法), 분주법(分株法), 삽목법(揷木法).]

산흰쑥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6권 174면 2876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대자호(大籽蒿)

기원: 국화과(Compositae) 식물인 대자호(大籽蒿=산흰쑥: Artemisia sieversiana Willd.)의 전초이다.


형태: 이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50~150cm이다. 줄기에는 흰 털이 나고 분지를 많이 한다. 잎은 단엽(單葉)으로 어긋나며 2-3회 우상(羽狀)으로 깊게 갈라지거나 전열(全裂)하고 뒷면에는 흰 털이 밀생하며, 줄기 상부의 잎은 우상(羽狀)으로 분열하거나 분열하지 않으며 거의 잎 자루는 없다. 두상화서(頭狀花序)는 반구형(半球形)이며 꽃자루가 있고 아래로 늘어져 있으며 배열해서 원추상화서(圓錐狀花序)를 이루며, 총포편(總苞片)에는 흰 털이 밀생하고, 작은 꽃은 통상(筒狀)이며 황색(黃色)이다. 수과(瘦果)는 좁고 긴 도란형(倒卵形)으로 황갈색(黃褐色)이다.

꽃 피는 시기는 8-9월이다.




분포: 물가, 초지, 황무지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 및 섬서(陝西)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북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고 거두어 그늘에서 말린다.

성분: alkaloid, flavonoid.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거풍제습(祛風除濕), 지리(止痢).


주치: 풍한습비(風寒濕痺), 이질(痢疾).

용량: 하루 15-3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1392면.
]

[산흰쑥인 대자호의 전체 모습: 사진 출처: 대만구글검색 이미지]


[대자호, 사진출처:
http://www.flph.org/s/Artemisia%20sieversiana]

산흰쑥(백호=대자호)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급성 세균성 이질
(임상보고)

신선한 산흰쑥 2냥 혹은 말린 것 1냥을 달여서 두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하루 한 첩. 5~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또한 침제 및 정제를 만들어 복용한다. 100례를 치료한 결과 현효(3일 내에 임상 치유됨) 70례, 유효(4~7일 내에 임상 치유됨) 23례였다.

치유율은 93%였다. 일부 병례의 관찰에 의하면 복용 후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평균 1.35일, 대변 횟수가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2.12일, 복통이 소실되는데 1.55일, 이급후중이 사라지는데 1.68일이 걸렸다. 대변의 현미경 검사에서 정상으로 회복되고 세균이 음성으로 변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각 3.02일과 5.65일이었다.

치료 효과는 황련(黃連), sintomycin, frazolidone보다 높은 것 같았다. 분제, 정제의 치료 효과는 탕제보다 떨어진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비고(備考)]


1, <당본초(唐本草)>:
"백호(白蒿)는 잎이 청호(靑蒿)보다 굵다. 나서부터 마를 때까지 다른 각종 호(蒿)보다 희며 가는 쑥과 비슷하다. 도처에 있다."

2, <맹선(孟詵)>:
"초봄에 백호(白蒿)는 다른 각종 호(蒿)보다 빨리 나오며 그 잎은 생것을 비벼서 식초에 담가 먹으면 사람에게 유익하다."

3, <개보본초(開寶本草)>:
"다른 책의 주석에 의하면 백호(白蒿)는 애엽(艾葉)과 비슷하며 위에 백모(白毛)가 있고 거칠고 떫다. 보통 봉호(蓬蒿)라고도 한다."

4, <본초도경(本草圖經)>:
"백호(白蒿)를 옛 사람들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으며 맹선(孟詵)도 생것을 비벼 식초에 넣어 복용한다고 말했지만 지금 사람들은 루호(蔞蒿)만 먹지 백호(白蒿)는 먹지 않는다. 혹시 백호(白蒿)가 곧 루호(蔞蒿)라고도 의심된다. 그러나 맹선(孟詵)은 따로 루호(蔞蒿)라는 조목을 만들어 기재한 내용이 다르므로 확실히 다른 식물임을 설명했다. 또한 지금의 계주(
州)에서는 백호(白蒿)를 인진호(茵陳蒿)라고 하고 있으며 묘엽(苗葉)도 비슷하지만 약용할 수는 없다."

5, <본초강목(本草綱目)>:
"백호(白蒿)는 곳곳에 있다, 수(水), 륙(陸) 2가지 종이 있다. 본초서(本草書)에서 사용한 것은 수생(水生)한 것이고 중산(中山)의 강, 늪에서 자란다고 기재되었으며 산골짜기와 평지에서 자란다고는 기재되지 않았다. 두 종류의 모양은 서로 비슷하지만 육생(陸生)하는 것은 맵고 냄새가 코룰 찔러 수생(水生)하는 것처럼 향기롭지 못다. <시경(詩經)>에 '유유'하고 사슴이 울면서 들판의 평(
)을 뜯어 먹는다고 하였는데 평()이 곧 육상(陸上)의 파호(蒿)이며 민간에서 애호(艾蒿)라고 부르는 것이다. <시경(詩經)>에는 소(沼)와 섬에서 번(蘩: 산흰쑥)을 채집하였다고 하였다. <좌전(左傳)>에는 평번온조(苹蘩薀藻)의 채(菜)라고 했다. 또한 수생(水生)의 백호(白蒿)를 가리켜 말한 것은 <본초서(本草書)>의 백호(白蒿)인데 루호(蔞蒿)임에 틀림이 없다. 정초(鄭樵)의 <통지(通誌)>는 평()을 루호(蔞蒿)라고 하였지만 틀린 것이다. 우미호(牛尾蒿)는 색이 푸르고 희지 않으며 잎이 소의 꼬리처럼 곧게 올라간다. 루호(蔞蒿)는 늪이나 못에서 자라고 2월에 발아하며 잎은 애(艾)와 비슷한데 표면(表面)은 청색이고 밑면은 백색이며 줄기는 적색이나 백색이며 뿌리는 백색이고 취약하다. 그 뿌리 줄기를 채집하여 생것이나 삶거나 담그거나 말려 모두 먹을 수 있어 훌륭한 채소이다. 경차(景差)는 <대초(大)>에서 말했다. 오지(吳地)의 산호루(酸蒿蔞)가 국물의 맛이 좋은 것은 오인(吳人)이 산(酸)을 잘 조화하여 데쳐서 절임으로 만들어 먹었고 국물이 많아서 맛이 떨어진 적은 없었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것은 바로 수생(水生)의 루호(蔞蒿)를 가리킨 것이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은 백호(白蒿)를 상품(上品)으로 삼았고 유효독이 없다고 하였지만 고금의 의사들이 쓸 줄 모르는 것은 이것을 복용하는 비결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6,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백호(白蒿)를 상품(上品)에 넣었다. 육기(陸璣)는 <시소(詩疏)>에서 번(
蘩: 산흰쑥)을 백호(白蒿)라고 하였다. <당본초(唐本草)>는 대봉호(大蓬蒿)라 하며 잎에 백모(白毛)가 있고 깔끄럽다고 하였다. 이시진(李時珍)은 위호(萎蒿)가 곧 백호(白蒿)라고 하였다. 이는 <시소(詩疏)>에서 "그 위(萎)를 자른다."라고 말하며 형태도 매우 상세히 기술하면서 두 종류로 나누어는데 <본초도경(本草圖經)>에서도 역시 이것을 따로 분류했음을 모르는 것이다."

가장 흔하게 지천으로 널려 있는 쑥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놀랍기만하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산흰쑥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대만구글+일본구글: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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