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무엇인가?

열매의 모양이 산딸기를 닮은 산딸나무

 

 

 

 

 

 

 

 

 

 

 

 

[산딸나무의 잎앞면, 잎뒷면, 흰꽃잎처럼 보이는 4개의 총포조각, 자잘한 황녹색꽃, 푸른열매와 붉게 익은열매, 종자, 겨울눈, 나무껍질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수렴성 지혈 작용, 수렴, 지혈, 헛배가 불러 답답하고 팽팽하여 아픈데, 이질복통, 외상출혈, 설사, 부러진 뼈를 붙이는데,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산딸나무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산딸나무의 학명은 <
Cornus kousa Hance var.>이다. 산중턱 숲속에 자란다. 높이는 7미터까지 크고, 개화기는 5~6월, 결실기는 9~10월이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양성화이고 5~7월에 가지 끝에 달리는 두상꽃차례에 20~30개의 자잘한 황녹색꽃이 빽빽하게 모여 핀다. 총포조각은 4개이고 흰색인데 마치 흰꽃잎처럼 보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4장의 꽃잎이 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진짜 꽃은 위의 사진 처럼 황녹색의 작은 꽃이 둥글게 모여 핀다. 총포조각은 대개 녹색에서 흰색으로 변하고 끝이 연한 홍색을 띠는 것도 있고 꽃산딸나무는 총포조각이 흰색, 분홍색, 붉은색 등 여러 품종들이 원예종으로 계속 개발되고 있다.

딸기 모양의 열매는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단맛이 나며 먹을 수 있어 식용한다. 열매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뱃속에 탈이 생겨 배가 답답하고 팽팽하게 부어오르는 데, 소화불량, 배아픔, 설사를 낫게 한다. 꽃과 잎은 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다. 수렴하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산딸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가을에 붉게 열리는 열매의 모양이 산딸기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딸나무의 다른 이름은
야려지[
野荔枝=yě lì zhī:V: 홍하중초약(紅河中草藥)], 사조화[四照花: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첨엽사조화[尖葉四照花, 협엽사조화:狹葉四照花: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야마보우시[ヤマボウシ=山法師, 山帽子: 일문명(日文名)], 박달나무, 쇠박달나무, 들메나무, 준딸나무, 소리딸나무, 애기딸나무, 굳은산딸나무, 미영꽃나무 등으로 부른다.

[성미]


<
중약대사전>: "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다."

[약효와 주치]


<
중약대사전>: "수렴하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산딸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야려지(
野荔枝)

층층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산딸나무(Cornus kousa Buerger et Hance)의 꽃과 열매이다.

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다. 수렴, 지혈, 지리(止痢), 속골(續骨)의 효능이 있다.

해설:
① 수렴성 지혈 작용이 있어 외상 출혈에 쓰고, ② 이질에도 유효하며, ③ 골절상에 활용한다.]

산딸나무 열매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145면 1777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조화(四照花)   

기원:
산수유과(층층나무과:Cornaceae) 식물인 사조화(四照花=산딸나무: Cornus kousa Hance var. chinensis Osborn)의 과서(果序)이다.   

형태:
낙역소교목이다. 어린 가지는 가는 복모(伏毛)로 덮여 있다. 잎은 단엽으로 마주나며 두꺼운 지질이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는 5-12cm이고 잎끝은 미첨두(尾尖頭)이며 잎가장자리는 전록(全緣) 또는 세거치(細鋸齒)가 있고 잎의 뒷면은 분녹색(粉綠色)이며 짧은 털이 첩생(貼生)한다. 두상화서는 구형이며, 총포(總苞)는 4개이고 난상 피침형이며, 꽃받침의 안쪽에는 한 무리의 갈색 짧은 부드러운털이 있고, 암술대에는 흰색털이 밀생한다. 열매는 구형이며 익었을 때에는 홍색(紅色)이 된다.  

 


분포:
산의 숲속에서 자란다. 중국의 중부 및 남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철에 열매가 익었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과 성질:
달고 평하다.   

효능:
소창(消脹), 지리(止痢)

주치:
복창통(腹脹痛: 헛배가 부르고 팽팽하며 아픈데), 이질복통(痢疾腹痛: 설사로 인한 배아픔)

용량:
5-10g.

참고문헌:
사천식물지(四川植物誌) 371면.
]

산딸나무의 품종과 변종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1,
Cornus florida Linnaeus: 꽃산딸나무라고 하며, 높이 5미터에 달하는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난형이고, 꽃은 잎보다 먼저 개화한다. 열매는 주홍색이다. [한국조경수목도감]

2, Cornus kousa var. variegata: 잎에 무늬가 있다. [한국조경수목도감]

3, Cornus kousa var. chinensis: 총포가 대형이다. [한국조경수목도감]

4, Cornus mas L: 다간성의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가지가 밑으로 처진다. 꽃의 색은 황록색이며 산형화서이다. [한국조경수목도감]

5, Cornus kousa 'Gold Star': 잎에 아름다운 노랑무늬가 들어 있어 화려하다. [한국조경수목도감]

6, Cornus florida 'Rubra': 화서에는 주홍색 포가 있으며, 장타원형 붉은 열매가 모여 달린다. [한국조경수목도감]

7, Cornus kousa Buerger et Hance for. minor (Nakai) Y. Lee, comb. nov: 총포가 넓은 난형인 것을 준딸나무라고 한다. [이영노의 한국식물도감]

8, Cornus kousa Buerger et Hance for. viridis (Nakai) Y. Lee. comb. nov: 총포가 꽃이 필 때 녹색이고 피침형인 것을 소리딸나무라고 한다. [이영노의 한국식물도감]


산딸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외상에 의한 출혈

신선한 산딸나무잎을 짓찧어 바른다. 또는 마른 잎과 꽃을 갈아서 바른다. [중약대사전]

2, 이질

마른 산딸나무의 꽃과 잎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3, 골절

신선한 산딸나무의 꽃과 잎에 등자두중(藤子杜仲), 대접골단(大接骨丹) 등을 섞어 짓찧어 바른다. [중약대사전]

산딸나무는 수형이 단정하고 흰색 꽃받침인 총포조각이 아름답고 붉은색 열매가 보기좋아 조경용으로 많이 가꾸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산딸나무의 원예종이 개발되어 총포조각이 흰색, 분홍색, 붉은색 등 무늬가 들어간 변종이 계속 개발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산딸나무 사진감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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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에 층층나무과로서 비슷한 식물들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곰의말채나무 무엇인가?
  2. 말채나무 무엇인가?
  3. 산딸나무 무엇인가?
  4. 산수유 무엇인가?
  5. 식나무(금식나무) 무엇인가?
  6. 층층나무 무엇인가?
  7. 흰말채나무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산딸나무의 꽃, 잎, 푸른열매, 붉게 익은 열매, 잎앞면, 잎뒷면, 종자, 나무껍질/꽃산딸나무(서양산딸나무)의 분홍색 총포조각과 전체가 붉은색 총포조각의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위 3장의 사진은 총포조각이 둥글며 끝이 분홍색과 전체가 붉은색을 띠는 꽃산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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