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극천 무엇인가?

발기불능 신양보양 강근골 여성불임증에 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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巴戟天的功效与作用_中药知识_做法,功效和作

 

 

[파극천의 잎, 꽃, 덜익은 열매, 붉게 익은 열매,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베트남 구글 이미지 검색]

뇌하수체와 부신피질계통에 자극작용, 뇌하수체전엽, 난소와 자궁의 중량을 현저하게 증가시키는 작용, 음위증(발기불능), 신양보양, 강근골, 소복냉통, 소변실금, 여성의 자궁기능허약, 생리불순, 신장기능허약으로 허리가 아프고 근육이 강직되며 아픈 증상, 관절염, 각종 신장병, 백탁, 조루, 유정, 불면증, 여성의 불임증, 반신불수, 천식, 현기증, 설사, 각기, 수종, 몽정, 지나치게 힘든 일을 하여 귀가 먹은 것, 두피에 생긴 적유풍, 오로칠상, 자궁허냉, 풍한습비, 허리와 무릎이 결리고 아픈 증상을 다스리는 파극천

파극천은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요성 또는 반연성 등본 식물이다.

파극천의 학명은 <
Morinda officinalis How>이다. 뿌리줄기는 다육질(多肉質)로 두꺼우며 원기둥 모양이다. 받침뿌리는 크고 작은 구슬 모양을 이루며 신선할 경우에는 겉껍질이 백색이고 마르면 질은 갈색이 되며 구불구불한 줄무늬가 있고 절단면은 자홍색을 띤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세로의 모서리가 있으며 작은 가지는 어릴 때 갈색의 거친털이 있고 늙으면 털이 떨어져서 표면이 거칠어진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는 3~13cm, 너비는 1.5~5cm이다. 끝은 짧고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며 기부는 쐐기 모양 또는 넓은 쐐기 모양을 이룬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아랫면의 중륵맥을 따라 짧고 거친 털이 나 있고 잎 가장자리에는 짧은 눈썹 모양의 털이 성글게 나 있다.

잎자루에는 갈색의 거친 털이 나 있고 턱잎은 칼집 모양이다. 화서는 머리 모양을 이루며 꽃은 2~10개로 작은 가지의 끝에 달려 있고 드물게는 액생한다. 꽃받침은 역 원추형이고 길이는 3~4mm이며 끝은 불규칙한 이 모양으로 갈라졌거나 평탄한 절단형을 이룬다. 꽃부리는 다육질(多肉質)이고 백색이며 화통(花筒)의 후부(喉部)는 위축되었고 내면에 짧은 털이 빽빽이 나 있으며 보통 깊게 4개로 갈라져 있다. 수술은 4개이고 꽃실은 매우 짧다. 씨방은 밑에 있고 4실이며 암술대는 깊게 2개로 갈라져 있다. 장과는 구형에 가깝고 지름은 5~9mm이며 성숙되면 홍색이 되고 끝에는 숙존하는 원통 모양의 꽃받침통이 있다. 개화기는 4~5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산골짜기나 계곡, 산림 속에서 야생하며 재배되기도 한다. 주로 중국의 광동, 광서, 복건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파극천
의 여러 가지 이름은 파극천[巴戟天=tiān=V티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파극[巴戟: 본초도경(本草圖經)], 계장풍[鷄腸風: 중약지(中藥誌)], 토자장[子腸: 중약재수책(中藥材手冊)], 삼만초[三蔓草: 당본초(唐本草)], 불조초[不草: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계안등[鷄眼藤, 흑등찬:黑藤鑽, 강등:糠藤, 삼각등:三角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바 끽[BA KÍCH=巴戟: 베트남어], 하게키뎅[ハゲキテン=巴戟天: 일문명(日文名)] 등으로 부른다.

[성분]


<중약대사전>: "뿌리에는 비타민 C와 당류가 함유되어 있다. 동속 식물 Morinda citrifolia와 M. tinctoria의 뿌리껍질에는 morindin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조(組) 추출물을 래트와 마우스에게 연속 14~15일간 경구 투여해도 동화 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고(체중, 거항근:擧肛筋 또는 구해선체근:球海線體筋의 중량, 마우스의 신장의 중량 증가를 지표로 하였다), 남성 호르몬 같은 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정낭:精囊의 중량 증가를 지표로 하였다). 동속 식물 Morinda lucida의 추출물은 마취시킨 고양이의 혈압을 현저하게 낮추는 작용을 하였고 마취시키지 않은 래트에 대해서도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였으나 그 지속 시간은 짧았고 한편으로 약간의 안정작용과 이뇨 작용이 있었다."

[포제(
炮製)]

1, <중약대사전>: "
파극천(巴戟天): 잡질을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 담가 불린 다음 뜨거울 때 목질부를 떼어 버리고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자파극(
炙巴戟): 감초를 짓찧어 솥에 넣고 물을 부어 달여서 감초 찌꺼기는 꺼내 버린 다음 깨끗이 손질한 파극천(巴戟天)을 넣고 끓여 목질부를 떼어 낼 수 있을 정도로 연해졌을 때(이 때 남은 탕이 많으면 안 된다), 꺼내서 목질부를 뽑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파극천 100근당 감초 6근 4냥을 쓴다).

염파극(鹽巴
): 깨끗이 손질한 파극천(巴戟天)에 소금물을 넣고 섞어 시루에서 충분히 찐 다음 목질부를 뽑아 내고 햇볕에 말린다(파극천 100근당 소금 2근을 쓰며 끓인 물을 적당량 넣어 맑게 한다)."

2, <뇌공포자론(
雷公炮炙論)>: "파극천을 먼저 구기자 끓인 물에 하룻밤 담가 연해지면 꺼내어 술에 하룻동안 담근다. 다시 꺼내어 국화(菊花)와 함께 끓여 옅은 갈색이 되면 국화는 버리고 헝겊으로 닦아서 말려서 쓴다."

3, <본초강목(本草綱目)>: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썰어서 약한 불에 쬐어 말려 쓴다. 급히 쓰려면 따뜻한 물에 불려서 심을 제거하고 쓴다."

[성미(性味)]


1, <중약대사전>: "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2, <신농본초경>: "맛은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3, <명의별록>: "맛은 달고 독이 없다."

4, <일화자제가본초>: "맛은 쓰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
간(肝), 신(腎)의 2경(經)에 들어간다."

2, <뇌공포제약성해>: "비(脾), 신(腎)의 2경(經)에 들어간다."

3, <본초신편>: "심(心), 신(腎)의 2경(經)에 들어간다."

4, <본초경해>: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에 들어간다."

[약효(藥效)와 주치(主治)]


1, <중약대사전>: "
신양(腎陽)을 보양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사(濕邪)를 없애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음위, 소복냉통, 소변 실금, 자궁 허냉(虛冷), 풍한습비(風寒濕痺), 요슬(腰膝)이 결리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대풍사기(大風邪氣), 음위로 인한 발기 불능을 다스린다.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오장을 편안히 하며 보중(補中)하고 증지(增志)하며 익기(益氣)한다."

3, <명의별록>: "두면유풍(頭面游風: 두피에 생긴 적유풍:赤游風)이나 소복(小腹)과 음중(陰中)이 서로 당겨서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위로 치밀어 오르는 기를 내리고 보오로(補五勞)하며 익정(益精)한다."

4, <약성론>: "남자의 몽교설정(夢交泄精: 몽정)을 치료하고 음(陰)을 강(强)하게 하며 두면(頭面)의 중풍사(中風邪)를 몰아내고 기가 위로 치밀러 오르는 것을 내리며 대풍(大風)으로 인한 혈라(血癩)를 치료한다."

5, <일화자제가본초>: "오장을 편안히 하고 심기를 안정시키며 모든 풍을 제거한다. 수종을 치료한다."

6, <본초강목>: "각기를 치료하고 풍질(風疾)을 제거하며 혈해(血海)를 보양한다."

7, <본초구원>: "담을 삭히고 천식, 현기증, 설사, 소식(小食)을 치료한다."

8,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신(腎)을 보하고 성기능을 돕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사(濕邪)를 없앤다. 신허(腎虛)로 허리나 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 위비(
痿痺)와 반신불수, 풍습성 관절통, 신경 쇠약, 음위, 유정, 조루, 불면, 여자 불임증을 치료한다."

[용법(用法)과 용량(用量)]


1, <중약대사전>: "
내복: 1.5~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술에 담그거나 졸여서 고(膏)로 만들어 쓴다."

2, <중국백두넷성산약초>: "
1, 차로 마시는 법: 1인 1일분량 파극천 20~30g을 잘게 잘라서 물에 씻은 후, 용기에 넣고 약한 불에 30분쯤 끓여 첫물을 받아내고 또 다시 물을 붓고 40분쯤 달여서 드시면 된다. 좋은 방법은 커피포트로 끓이면 편리하다. 깊은 약효가 다 우러날 때까지 드실 때마다 끓여서 수시로 마시면 된다.

2, 약술로 마시는 법:
파극천 1kg과 소주 1.8리터 2병 정도의 비율로 담구는데, 적당히 술을 가감할 수 있다. 약 1개월 정도 지나면 알코올 성분과 파극천의 깊은 약효가 어우러져 약효가 우러나며 명품 정력제 파극천 술이 된다. 아침 저녁으로 한두잔 마신다.

3, 환으로 드시는 법:
파극천 심을 제거하고 분쇄기로 가루내어 꿀이나 찹쌀 가루로 환을 짓는다. 1일 2~3회, 1회당 10~20g을 섭취한다. 많이 드셔도 부작용이 없고 섭취량 만큼 효과가 좋을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섭취량은 조절 가능하다.

파극천과 함께 하면 좋은 궁합약초는 쇄양, 육종용, 파극천 등 3가지 약초를 각각 같은 양으로 넣고 담금주를 만들거나 차로 끓여 드시거나 환을 만들어 드시면 궁합이 잘 맞아서 약효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그외에도 토사자, 산수유, 보골지 등을 함께 사용해도 좋다. 파극천은 성욕을 왕성케하여 남자의 조루와 발기부전, 여자의 생식기능 감퇴와 월경이상,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소변을 자주보며 허리와 무릎이 시린 증상을 다스린다. 파극천을 차로 마실 때 1일분 파극천 20g에 토사자, 대추 각각 20g 정도로 같은 비례로 함께 달여 차로 마시면 약효가 더욱 뛰어나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
음허(陰虛)로 인하여 화(火)가 왕()한 환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복분자(覆盆子)를 사(使)로 한다. 조생(朝生), 뇌환(雷丸), 단삼(丹參)을 꺼린다."

3, <신농본초경소>: "무릇 병으로 상화(相火)가 몹시 성(盛)하여 대변이 붉고 입이 쓰며 눈이 붉고 아프며 번조구갈(煩躁口渴), 대변조비(大便燥秘)할 경우에는 쓰지 못한다."

4, <득배본초>: "화(火)가 왕(
)하여 누정(漏精)하는 환자, 음허(陰虛)로 수분이 부족한 환자, 소변 불리(不利)의 환자, 입과 혀가 말라 드는 환자는 복용을 금한다."

파극천의 효능에 대해 허준이 기록한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파극천(巴戟天)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微溫] 맛이 맵고[辛] 달며[甘] 독이 없다. 몽설이 있는 데 쓴다. 또한 음위증(陰痿症)을 치료하고 정(精)을 돕기 때문에 남자에게 좋다.

○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구슬을 많이 꿰놓은 것 같고 살이 두터운 것이 좋다. 지금 의사들은 흔히 자줏빛이 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한다. 약으로 쓸 때는 소금물에 잠깐 달여 심을 빼버리고 쓴다[본초].]

파극천의 효능에 대해 황도연의
<방양합편>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파극천(파극)

巴戟辛甘補虛損 精滑夢遺壯筋本
파극신감보허손 정활몽유장근본


파극천 맵고 단데
허손된 것 보한다오
유정 몽설 낫게 하고
힘줄 세게 한다네

○ 이 약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다.
○ 신경 혈분에 작용한다.
○ 뇌환, 단삼과 상오약이다.
○ 심을 빼고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쓴다(본초).
]

파극천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187면 347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파극천(巴戟天)

기원: 천초과(茜草科=꼭두서니과: Rubiaceae)식물인 파극천(巴戟天: Morinda officinalis How)의 뿌리이다.

형태: 초질(草質)의 덩굴성 식물이다. 뿌리는 육질(肉質)인데 불규칙하게 단속(斷續)적으로 팽대해 있으며, 어린 줄기는 털로 덮여 있다. 잎은 장타원형(長橢圓形)이며 어릴때에는 털로 덮여있다가 나중에는 털이 없어지고, 탁엽(托葉)은 막질(膜質)로서 초상(鞘狀)이다. 산형화서(傘形花序) 방식의 두상화서(頭狀花序)가 정생(頂生)하며, 꽃은 백색(白色)이고 꽃잎은 4장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구형(球形)에 가깝다.



분포: 산골짜기나 산비탈의 성긴 숲에서 자라거나 재배한다. 중국의 복건(福建), 광동(廣東), 광서(廣西)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과 겨울에 채취하여 수염 뿌리를 제거하고 약간 찐 다음 햇볕에 60∼70%말린다. 그 다음에 가볍게 두드려 납작하게 만들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monotropein, rubiadin, 갑기이천초소(甲基異茜草素)-1-갑미(甲醚: 에테르), 베타-sitosterol 등.

기미: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 장양보신(壯陽補腎), 강근골(强筋骨), 거풍습(祛風濕).

주치: 요슬산연(腰膝酸軟), 양위(陽痿), 조설(早泄), 불잉증(不孕症).

용량: 3∼9g.

참고문헌: 중약지(中藥誌) 334면, 식물학보(植物學報) 1986년 5월호, 56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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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극천의 모습, 사진 출처: 중국야후 검색, 오른쪽은 CD 동의보감]

파극천이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파극천(巴戟天)

[기원] 꼭두서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덩굴성식물인 파극(Morinda officinalis How)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맵고 달며, 약성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주치]
보신조양(補腎助陽), 거풍제습(祛風除濕)한다.

[임상응용]


1. 신양(腎陽)부족으로 오는 발기부전, 유뇨, 유정과 여자의 자궁기능허약, 하복부냉증, 불임, 생리불순, 대하 등에 유효하다.

2. 신장기능허약으로 허리가 아프고 근육이 강직되며 아픈 증상, 관절염과 굴신(屈伸)을 잘 못하는 증상에 효력이 있다.

[임상연구]
신병종합증에 유효한 반응을 보인다.

[약리]
뇌하수체와 부신피질계통에 자극작용을 나타내고, 뇌하수체전엽, 난소와 자궁의 중량을 현저하게 증가시킨다.

[화학성분]
Asperuloside, tetraacetate, isoalizar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

파극천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허리(虛
)로 인한 남자의 발기불능, 오로칠상(五勞七傷)의 모든 병을 치료하여 먹을 수 있게 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게 하는 방법
파극천, 생우슬(生牛膝) 각 3근을 술 5되에 담갔다가 찌꺼기를 버리고 온복하여 늘 주기(酒氣)가 있게 하되 취해서 토하거나 하면 안 된다. [천금방(千金方)]

2, 부인이 장기간 자궁이 냉하여 월경이 불순하고 그 양이 변화가 많고 적백대하가 있을 때

파극천 3냥, 양강(良薑) 6냥, 자금등(紫金藤) 16냥, 청염(靑鹽) 2냥, 육계(肉桂: 거친 껍질을 벗긴다) 4냥, 오수유(吳茱萸) 4냥을 가루내어 술로 개어 환제로 만든다. 한 번에 20알씩 더운 염주(鹽酒)로 복용한다. 끓인 소금물도 좋다. 점심 때와 취침 전에 각각 한 번씩 복용한다. [국방(局方), 파극환(巴戟丸)]

3, 풍냉요고(風冷腰
)의 동통으로 보행이 곤란한 증상
파극천 1냥 반, 우슬(牛膝: 싹을 제거한다) 3냥, 강활(羌活) 1냥 반, 계심(桂心) 1냥 반, 오가피(五加皮) 1냥 반, 두중(杜
: 거친 껍질을 벗기고 약간 누렇게 구워서 썬다) 2냥, 건강(乾薑: 센 불에 구워 썬다) 1냥 반을 짓찧어 체로 쳐서 가루내어 정제한 벌꿀로 섞어 200~300회 짓찧은 다음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번 식전에 알맞게 데운 술로 30환씩 복용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파극환(巴戟丸)]

4, 소변실금

익지인(益智仁), 파극천의 심을 제거하고 청염(靑鹽)으로 술에 달인다. 상표초(
桑螵帩), 토사자(菟絲子: 술에 찐다) 각 같은 양으로 준비한다. 이상의 약을 곱게 가루내어 술을 붓고 달여서 풀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제를 만든다. 한 번에 20환씩 식전에 염주(鹽酒) 혹은 끓인 소금물로 복용한다. [기효양방(奇效良方)]

5, 백탁

토사자(
菟絲子: 하룻동안 술로 달인 후 약한 불에 쬐어 말린 것), 파극천(심을 뽑아 버리고 술에 넣어 달인다), 파고지(破故紙: 볶은 것), 녹용(鹿茸), 산약(山藥), 적석지(赤石脂), 오미자(五味子) 각각 1냥을 가루내어 술에 넣고 졸여서 환제로 만든다. 공복에 끓인 소금물로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6, 노롱(
勞聾: 지나치게 힘든 일을 하여 귀가 먹은 것)
익신산(益腎散): 신(腎)이 허(虛)하여 귀가 먹은 것을 치료한다. 자석(달구어 물에 담갔던 것), 파극천, 조피열매(천초) 각각 40g, 석창포, 침향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돼지콩팥(猪腎) 1개를 잘게 썬 데 파, 소금과 함께 넣고 고루 섞어서 젖은 종이로 10겹 싼 다음 잿불에 묻어 구워 익혀 빈속에 잘 씹어 술로 넘긴다[직지]. [동의보감]

7, 음위증(
痿症)
음위(陰
): 음경이 일어서지 않는 것은 다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간(肝)의 경근이 상했기 때문이다. 『내경』에 “족궐음경맥이 병으로 하여 속으로 상하면 음경이 일어서지 않는다”고 한 것이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강목].

○ 음위증은 7상(七傷)의 병이므로 허로문을 참고해야 한다. 음위증에는 환소단, 오정환, 상단, 올눌보천환, 고본건양단(固本健陽丹, 처방은 부인문(婦人門)에 있다), 구선영응산을 쓰는 것이 좋다.

환소단(還少丹):
하초의 맥이 미세(微細)하고 음경이 힘이 없어 일어서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숙지황, 구기자 각각 60g, 마(서여), 쇠무릎(우슬), 원지, 산수유,
파극, 흰솔풍령(백복령), 오미자, 석창포, 육종용, 닥나무열매(楮實子), 두충, 회향.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대추살(棗肉)과 함께 꿀(봉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50알씩 빈속에 데운 술이나 소금 끓인 물로 먹는다[집략].

○ 울화(鬱火)가 심하여 음위증이 생겼을 때에는 환소단을 쓴다고 해도 음경이 잘 일어서지 않는다. 그러므로 반드시 지모나 황백 같은 약을 써서 화(火)를 내리고 신(腎)을 든든하게 해야 한다[절재].

오정환(五精丸):
신(腎)이 허하여 생긴 음위증을 치료한다.

추석, 녹각상, 흰솔풍령(백복령), 양기석, 마(서여)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술에 쑨 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알씩 먹는데 약은 항상 불에 쪼여 말려서 써야 한다. 그래야 먹은 후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일이 없다[단심].

상단(上丹):
허로손상(虛勞損傷)으로 양기가 끊어져 음경이 일어서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오미자 320g, 뱀도랏열매(사상자), 새삼씨(토사자), 백부근, 두충, 흰솔풍령(백복령), 방풍,
파극, 육종용, 마(서여), 원지, 구기자, 측백씨(백자인) 각각 8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꿀(봉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빈속에 데운 술이나 소금 끓인 물로 먹는다[국방].

올눌보천환(
膃肭補天丸): 허로손상으로 음위증(痿症)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호두살 120g, 흰삽주(백출) 100g, 집함박꽃뿌리(백작약), 황기, 숙지황, 두충, 쇠무릎(우슬), 파고지, 고련자살(천련육), 원지 각각 80g, 올눌제, 인삼, 흰솔풍령(백복령), 구기자, 당귀, 궁궁이(천궁), 회향 각각 60g, 목향, 복신, 감초(꿀물에 축여 볶은 것) 각각 40g, 침향 2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서 올눌제(해구신: 물개의 음경과 고환)를 법제한 것과 함께 술에 쑨 밀가루풀에 반죽하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70알씩 빈속에 데운 술이나 소금 끓인 물로 먹는다[입문].

구선영응산(九仙靈應散):
음낭이 축축하고 음경이 힘이 없어 일어서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부자(싸서 구운 것), 뱀도랏열매(사상자), 차초화, 원지, 석창포, 오징어뼈(오적골), 정향, 목별자 각각 8g, 소뇌(小腦) 6g.

위의 약들을 거칠게 가루내서 한번에 20g씩 물 3사발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따뜻하게 해서 하루 두번 축축한 곳과 음낭을 씻는다. 그리고 그 물을 두었다가 다시 데워서 씻는데 자주 씻을수록 더욱 좋다[회춘].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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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파극천 뿌리와 재배산 파극천 뿌리, 사진 출처: 중국백두넷성산약초]


파극천에 대해서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에서는 "파극천은 대풍사기(大風邪氣) 및 두면유풍(頭面游風)에서 풍이 양사(陽邪)로 되어 그 세(勢)가 크게 위로 뻗는 증상을 다스린다. 의방고전(醫方古典)에 의하면 사(邪)가 모여든 기(氣)는 반드시 허(虛)한데 파극의 천성(天性)은 원양(元陽)을 능히 보조(補助)하고 겸하여 사(邪)를 제거한다. 진원(眞元)이 보(補)해지니 어찌 사(邪)가 머물 수 있겠는가? 이것이 대풍사기를 치료하는 근거이다. 음위불기(
不起)를 다스리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오장을 편안히 하고 보중(補中), 증지(增志), 익기(益氣)하는 것은 비(脾), 신(腎) 2경(經)이 보양(保養)되어 제허(諸虛)가 저절로 처음되기 때문이다. 본약이 소복(少腹) 및 음중(陰中)의 견인통을 치료하고 기(氣)를 하(下)하며 아울러 오로(五勞)를 보양하고 익정(益精)하여 남자를 이롭게 하는 것은 오장(五臟)의 노(勞)가 주로 신(腎)에 관계되므로 기(氣)가 하(下)하면 화(火)가 강(降)하고 화(火)가 강(降)하면 수(水)가 승(昇)하여 음양(陰陽)이 다같이 편안해져 정신이 내부에서 안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기(腎氣)를 자양하며 장성시키고 원양(元陽)을 크게 성(盛)해지게 하면 제허(諸虛)로 인한 병은 구태여 그것을 다스리게 않아도 저절로 물러나게 된다."고 기록한다.

<본초휘언(本草彙言)>
에서는 "파극천은 신경혈분(腎經血分)의 약이다. 원양(元陽)을 보조하면 위기(胃氣)가 자장(滋長)되고 모든 증세는 저절로 없어지니 그 효능은 비해(
萆薢), 석곡(石斛)보다 더 낫다. 그러나 그 성질은 다열(多熱)에서 황백(黃柏), 지모(知母)와 함께 쓰면 음(陰)을 강(强)하게 하고 종용(蓯蓉), 쇄양(鎖陽)과 함께 쓰면 양(陽)을 돕는다. 이것을 쓰는 사람들이 열병에 쓰면 열을 내리고 한병(寒病)에 쓰면 한(寒)을 물리치니 이 점은 참으로 귀중한 일이다."

<본초신편(本草新編)>
에서는 "명문(독맥상:督脈上의 혈위, 양신:兩腎의 사이, 제 2 요추극돌기:腰椎棘突起 바로 밑에 있다)의 화(火)가 약해지면 비위(脾胃)가 한허(寒虛)해져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없게 된다. 이런 경우 부자(附子), 육계(肉桂)를 써서 명문(命門)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데 흔히 너무 뜨겁게 되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파극천의 감온(甘溫)을 이용하여 그 화(火)를 돕고 수(水)를 삭(
)하지 않게 하는 것은 우수한 처방이다. 혹은 파극천을 지금에는 환제, 산제로만 쓰는데 탕제로 써도 괜찮다는 것을 모르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도 있겠는데 파극천은 바로 탕제의 묘약으로서 따뜻하나 뜨겁지 않아서 건비(健脾)하고 식욕을 돋우어 원양(元陽)을 익(益)할 뿐 아니라 음수(陰水)도 충족케 하니 그야말로 접속의 이기(利器)로서 근효성(近效性)인 동시에 속효성(速效性)도 있다."고 적고 있다.

<본초구진(本草求眞)>
에서는 "파극천은 서책에 의하면 보신(補腎)의 중요한 약이니 능히 오로칠상(五勞七傷)을 치료하고 강음익정(强陰益精)한다. 이는 그 체(體)가 윤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미(性味)가 신온(辛溫)하여 거풍제습(去風除濕)할 수 있으므로 무릇 요슬(腰膝) 동통, 풍기각기(風氣脚氣), 수종(水腫) 등의 증상에 복용하면 더욱 유익하다. 수진지황음자(守眞地黃飮子)를 보면 파극천을 써서 풍사(風邪)를 치료하는데 그 의미는 사실 상술한 효능에 기초한 것으로서 전적으로 음(陰)을 보양하는 것이라고만 논할 수는 없다."

파극천과 관련된 이야기 중에는 이러한 얘기가 있다. 남성들은 새벽에 텐트를 못치면 발기부전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여름 휴가 기간 중에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바닷가로 바캉스를 떠났는데, 밤이 되어 바닷가에 텐트를 치고 아버지와 아들이 텐트 속에서 함께 잠을 자게 되었다. 새벽녘 아버지는 잠결에 하복부쪽을 만지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최근 몇 년간 사이 녹이 슬었는지 통 말을 듣지 않던 남근이 잔뜩 성을 내어 하늘을 향해 찌를 듯이 솟구쳐 있는 것이 아닌가? 아버지는 너무 끼뻐 감격하여 만세! 하고 삼창을 외쳤다고 한다.

그러자 겸연쩍은 듯이 아들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래다. "아빠 이건 제 꺼에요." 보통 남성들의 성기는 성적충동에 의해 발기되게 마련인데, 그러나 발기중추작용이 업압되어 음경이 힘없이 축쳐저 요지부동일 때도 있다. 이것을 ‘발기부전증’이라고 한다.

특히 새벽녘에 저절로 텐트를 치지 못하는 남성은 발기부전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 시각은 한방에서는 명문화(命門火)가 움직이는 시간이라고 한다. 이 명문화의 쇠약이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정력감퇴의 요인이 된다. 그러면 발기력이 강하도록 하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한방에서 사용하는 정력제 중에 재미있게도 땅이름 ‘파(
)’, 찌를 ‘극()’, 하늘 ‘천()’자를 사용하여 “땅에서 하늘을 찌른다”는 뜻을 가진 ‘파극천(巴戟)’이란 약재가 있다. 이것을 먹으면 남근이 성을 내어 하늘을 향해 찌를 듯이 솟구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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