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풀 무엇인가?

남부 중부 지방의 논밭이나 들에서 자라는 외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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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풀, 밭뚝외풀, 미국외풀, 논뚝외풀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청열이습, 감모[감기], 급만성균리, 장염, 해열, 해독, 간염, 신염, 급성 유선염, 소화불량, 급성 설사나 이에 따르는 발열 증상, 만성 세균성 이질, 만성 신장염, 절종, 옹절정창, 질타[타박상], 유옹, 위통, 뱀에 물린 상처를 다스리는 외풀

외풀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외풀의 학명은 <Vandellia crustacea>이다.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7∼15cm이고 잔털이 다소 있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짧으며, 달걀 모양으로 넓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려서 전체가 산방상으로 되고 작은잎이 달려 있다.
작은꽃줄기는 길이 1∼2.5cm이고 화관은 양 입술 모양이며 길이 1cm 정도이다. 꽃받침은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고,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꽃받침보다 약간 길며 긴 타원형으로 거의 전체가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열매가 참외같이 생겨서 외풀이라고 한다. 한국, 일본, 타이완, 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외풀의 종류로는 외풀, 논뚝외풀, 밭뚝외풀, 미국외풀, 미국가는잎외풀, 참새외풀 등이 자라고 있다.

외풀의 여러 가지 이름은
모초[母草=mǔ cǎo=V차오V, 사방초:四方草, 소엽사침초:小葉蛇針草, 포지련:鋪地蓮, 사방권초:四方拳草, 사통관:蛇通管, 기통초:氣通草: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우리쿠사[ウリクサ=瓜草: 일문명(日文名)], 풀고추, 나도고추풀, 외풀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성미]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맛은 약간 쓰고 싱거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습(濕)을 배출시키며 해독한다. 감기, 급만성 세균성 이질, 장염, 옹절정종(癰節疔腫)을 치료한다."

2,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열을 내기고 습(濕)을 배출한다. 세균 이질, 장염, 설사, 소화 불량, 뱀에 물린 상처 등을 치료한다."

3,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감기, 간염, 신염에 의한 수종, 옹창(癰瘡), 정독(疔毒)을 치료한다."

4, <광서약식명록>: "타박상, 급성 유선염, 위통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1~3돈(신선한 것은 1~3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가루를 내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외풀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176면 32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모초(母草)


기원:
현삼과(玄參科: Scrophulariaceae)식물인 모초(母草=외풀: Lindernia crustacea (L.) F. Muell)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일년생(一年生) 초본(草本)으로 높이는 15cm에 이른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난형(卵形)이나 다소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는 거친 거치(鋸齒)가 뚜렷하게 있다. 꽃은 액생(腋生)하거나 모여 짧은 총상화서(總狀花序)를 이루며 꽃자루는 가늘고 길며 길이는 8∼22mm이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졌고, 악치(萼齒)는 삼각상(三角狀) 난형(卵形)이며, 화관(花冠)은 자색(紫色)이고 이순형(二脣形)이며, 수술은 4개이나 전방(前方)의 한 쌍만이 발육(發育)하며 수술대와 같은 선형(線形)의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도란형(倒卵形)이고 숙존(宿存)하는 꽃받침과 거의 같은 길이이다.



분포:
밭 주변이나 개울가 또는 성긴 숲 속에서 자란다. 중국의 남부(南部)의 각 지방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약간 쓰고 담담하며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청열이습(淸熱利濕).

주치:
감모(感冒), 급만성균리(急, 慢性菌痢), 장염(腸炎), 옹절정창(癰癤疔瘡), 질타(跌打), 유옹(乳癰), 위통(胃痛), 독사교상(毒蛇咬傷) 등.

용량:
3∼10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1600호.
]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외풀의 종류와 관련하여 김창석 연구사의
<농업과학기술원> 의 이미지 자료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외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급성 설사나 이에 따르는 발열 증상

외풀 1냥, 감갈(甘葛) 5돈, 마치현(馬齒
)과 오래 된 차잎을 각기 적당량을 함께 볶아서 달여 복용한다. [여산중초약(山中草藥)]

2, 만성 세균성 이질

신선한 외풀 2~3냥, 신선한 봉비초(鳳尾草), 신선한 야현채(野
菜) 각 1냥을 물로 달여서 1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3, 만성 신장염

외풀 2냥과 신선한 마치현(馬齒
) 3근을 술 2근에 3일간 담그어 쓴다. 1일 3회 복용하는데 1회에 15ml씩 복용한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3, 절종(癤腫)

외풀과 식염을 조금 넣는데, 궤양일 때는 백당(白糖)을 조금 넣고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여산중초약(
山中草藥)]

주로 남부, 중부 지방의 논밭이나 들에서 자라는 외풀은 아주 작고 앙증맞은 모습이 독특하다. 논뚝외풀에 비해 잎이 난형이고 꽃받침에 능선이 있으며 얕게 갈라지고 꽃이 연한 보라색이다.   

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외풀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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