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오줌(낙신부) 무엇인가?

뿌리에서 노루오줌 냄새가 나는 풀

 

 

 

 

 

 

 

 

 

 

 

 

[노루오줌의 잎, 2~3회 3출엽, 연분홍꽃 꽃봉오리, 연분홍꽃, 흰꽃, 보라색꽃, 붉은꽃, 분홍꽃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혈액순환촉진작용, 진통작용, 해독작용, 해열작용, 거풍제습, 산어지통, 질타손상, 풍습성관절염, 풍습성관절통, 독사교상, 수술후동통, 위통, 위십이지장궤양, 강장, 콩팥질병, 관절염, 타박상, 수술후 통증을 멎게 하는데, 독사에 물린 상처, 소아경간, 근골산통, 과로로 인하여 근골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상, 위통, 장염, 감기로 인한 발열, 풍열감모, 두통 및 목덜미가 뻣뻣하고 전신통이 있는 증상, 폐결핵으로 각혈이 있고 식은땀이 나는데, 어혈을 제거하는데, 해수를 다스리는 노루오줌

노루오줌은 범위귀과의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노루오줌의 학명은 <
Astilbe rubra Hook f. et Thomas [Astilbe chinensis var. davidii Fr.]>이다. 굵은 뿌리줄기는 옆으로 짧게 벋는다. 줄기는 30~7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갈색의 긴 털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3회 3출엽으로 잎자루가 길며 전체가 삼각형 모양이다. 작은 잎은 난형이거나 긴 타원형의 난형이며 길이가 3~10.5cm, 너비가 2~5cm이며 앞쪽의 끝이 길고 뾰족하며 밑부분이 둥글고 좌우 비대칭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두겹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모두 끝이 뾰족하며 빳빳한 털이 있지만 잎맥에 더 많다.

꽃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가 30~50cm이고 밑부분에 비늘 모양의 털이 있고 윗부분에 갈색의 보두라운 잔털이 촘촘하게 있다. 꽃은 거의 자루가 없고 가느다란 원추화서이다. 꽃받침통은 얕은 술잔 모양이고 5개로 갈라졌으며 황색이다. 꽃잎은 5개이고 희거나 자줏빛이며 길이가 꽃받침의 약 4배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실이 자줏빛이며 꽃밥이 청색이고 다 자라면 흰색을 띤다. 심피(心皮)는 2개이고 각각 떨어져 있으며 밑부분이 붙어 있다. 반하위 씨방이다. 골돌과이고 종자가 많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8월이다. 대부분 양지쪽 산비탈의 나무가 듬성듬성 서있는 숲속이나 풀숲에 자란다.

줄기 끝의 커다란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홍자색 꽃이 다닥다닥 달리는데, 분홍색 꽃이 긴 원뿔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꽃차례의 맨 윗부분은 대개 한쪽으로 꼬부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노루오줌의 꽃은 흰색, 연한 분홍색, 빨간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의 변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숙은노루오줌, 흰숙은노루오줌은 꽃차례가 아래로 쳐지는 것이 다르다. 노루오줌, 숙은노루오줌, 흰숙은노루오줌도 함께 약용한다. 노루오줌의 유래는 뿌리에서 노루 오줌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루오줌의 여러 가지 이름은
낙신부[落新婦=luò xīn fù=루오: 신농봉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소승마[小升麻: 본초습유(本草拾遺)], 출활[朮活: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마미삼[馬尾蔘, 산화칠:山花七, 아근팔:阿根八, 철화겸:鐵火鉗: 귀주초약(貴州草藥)], 조선낙신부[朝鮮落新婦: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아스치루베[アスチルベ: 일문명(日文名)], 적소마[赤小麻, 적승마[赤升麻], 노루오줌, 큰노루오줌, 숙은노루오줌, 흰숙은노루오줌, 왕노루오줌, 노루풀 등으로 부른다.

노루오줌의 뿌리의 여러 가지 이름은
낙신부근[落新婦根, 저아삼칠:猪三七, 금모삼칠:金毛三七, 야승마:野升麻: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음양호[陰陽虎: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노루오줌뿌리 등으로 부른다.

[채취]

<전초>


<중약대사전>: "가을에 채취한다."

<뿌리>

<중약대사전>: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수염뿌리, 비늘, 보드라운 잔털을 제거하고 신선한 것을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성분]


<전초>


<중약대사전>: "전초에는 hydrocyanic acid가 들어 있고, 꽃에는 quercetin이 들어 있다. 또 Astilbe 속에는 2-hydroxyphenylacetic acid가 들어 있다."

<뿌리>


<중약대사전>: "A. chinensis의 뿌리에는 starch, tannin, bergenin이 들어 있다. 뿌리와 뿌리 줄기에 들어 있는 bergenin의 함량이 1% 이상이다. 또 A. austrosinensis Hand.-Mazz.dml 뿌리와 뿌리줄기에도 bergenin이 들어 있다."

[성미]


<전초>


1, <사천중약지>: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다."

2, <귀주초약>: "성질은 평하며 맛은 맵다."

<뿌리>


1, <절강민간상용초약>: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떫다."

[약효와 주치]


<전초>


1, <중약대사전>: "거풍(祛風)하고 열을 내리며 기침을 멎게하는 효능이 있다. 풍열감모(風熱感冒), 두신동통(頭身疼痛), 해수를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뿌리는 해독한다. 잎은 보드랍게 주물러 뜨거운 물에 넣은 다음 이 물로 소아를 목욕시켜주면 주로 경오(驚忤)를 치료한다."

3, <사천중약지>: "청열지한(淸熱止汗)하고 머리가 아프고 목덜미가 강직되는 증상 및 허리와 등골이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4, <귀주본초>: "열을 내리고 해표(解表)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고 염한(斂汗)한다."

<뿌리>


1, <중약대사전>: "혈액순환을 돋우고 어혈을 없애며 통증을 멎게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타박상, 관절근골동통, 위통, 수술후 동통을 치료한다."

2, <절강민간상용초약>: "혈액 순환을 돋우고 어혈을 없애며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통증을 멎게하고 진경(鎭痙)한다."

3, <강서, 초약수책>: "노상과도(勞傷過度), 근골산통(筋骨酸痛), 독사에게 물린 상처, 타박상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전초>


<중약대사전>: "내복: 19~30g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뿌리>


<중약대사전>: "내복: 11~19g(신선한 것은 19~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른다."

노루오줌의 효능에 대하여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노루풀(Astilbe chinensis Maxim. ex Franchet)

다른 이름: 노루 오줌

식물: 높이 약 6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달걀 모양의 쪽잎이 모여 나고 이른 여름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의 작은 꽃이 핀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서 말린다. 겉면이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적승마라고도 하지만 승마와 같은 목적에 쓰지 않는다.

성분: 뿌리에 아스틸빈 C21 H22 O11(플라바논놀 배당체)과 약 1%의 베르게닌(C14 H16 O9, 녹는점 138~139℃/230℃(무수물), [α]d-37.3℃(알코올), 이소쿠마린 유도체), 약 13%의 탄닌질이 있다. 아스틸빈은 물분해되면 디스틸린 C15 H12 O7과 람노오슬로 된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사포닌이 있다.

꽃에는 쿠에르세틴 C15 H10 O7이 있다.

작용: 베르게닌은 위장관궤양을 아물게 하면서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응용: 베르게닌을 만드는 원료로 쓴다.

민간에서 잎을 강장의 목적과 콩팥질병에 쓴다.

베르게닌(노루오닌): 노루풀의 뿌리를 봄 또는 가을에 캐어 추출분리한 것이다. 베르게닌, 말로게닌, 크립롭신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모두 같은 것들이다.

베르게닌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묽은 알코올추출법, 초산에틸추출법, 물추출법이 알려져 있는데 물추출법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법랑 그릇에 뿌리 2kg을 잘라 넣고 물 8리터를 넣은 다음 90~95℃로 8시간 데운 후 거른다. 찌꺼기는 2차로 물 6리터에 넣고 같은 방법으로 우린다. 추출액을 합쳐 3리터로 졸이고 방 온도에서 3~4일 동안 놓아두면 검은밤색의 앙금이 생긴다.

이 앙금을 걸러 버리고 거른액을 다시 물엿 정도로 졸여 0.6리터로 되게 한 다음 하루 동안 놓아두면 앙금이 생긴다. 앙금을 60℃ 아래에서 말리고 3배량의 알코올을 넣은 다음 방 온도에서 3시간 놓아둔다. 맑은 알코올액층을 짜낸다. 이 조작을 3번 하고 얻어진 결정을 60℃에서 말린다.

위에서 얻은 조베르게닌을 환류냉각기가 달인 플라스코에 넣고 5배량의 알코올을 넣은 다음 끓여 결정이 풀리게 한다. 여기에 적은 양의 활성탄을 넣고 30분 더 끓인 다음 뜨거울 때 거른다. 거른액이 절반 정도로 남을 때까지 알코올을 증류회수한다. 이때 앙금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하룻밤 찬 곳에 놓아두면 결정화된다. 결정을 걸러내어 60℃에서 말린다.

알약을 만들어 위십이지장궤양에 한번에 0.12~0.04g씩 하루 3번 먹는다. 가루를 그대로 먹기도 한다. 또한 4% 베르게닌나트륨염 주사약을 만들어 한번에 1~2ml씩 피하 또는 근육주사한다.
]

노루오줌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낙신부(落新婦)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루오줌(Astibe chinensis 'Maxim.' Franch. et Savat. var. chinensis)의 뿌리와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거풍(祛風), 청열(淸熱), 지해(止咳)

해설: ①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및 목덜미가 뻣뻣하고 전신통이 있는 증상을 치료하며, 해수에도 진해 작용을 보인다. ② 폐결핵으로 각혈이 있고 식은땀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성분: hydrocyanic acid, 2-hydroxyphenlacetic acid가 함유되어 있다.]

노루오줌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204면 23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노루오줌

과명/ 범의귀과

학명/ Astilbe rubra Hook f. et Thomas [Astilbe chinensis var. davidii Fr.]

여러해살이풀. 높이 30~70cm. 꽃은 홍자색으로 7~8월에 핀다. 꽃잎은 5개,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3~4mm이다.

분포/ 전국의 산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아무르, 우수리에 분포한다.

약효/ 뿌리줄기를 적소마(赤小麻) 또는 적승마(赤升麻)라고 하며, 활혈, 거어(祛瘀), 청열, 해독, 진경, 지통의 효능이 있다. 과도의 노상(勞傷), 근골산통, 타박상, 관절통, 위통, 수술 후 동통, 독사교상을 치료한다.

성분/ astilbin, bergenin, distylin이 함유되어 있고, bergenin은 위액 및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사용법/ 뿌리줄기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노루오줌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59면 9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낙신부(落新婦)

기원: 호이초과(虎耳草科=범의귀과: Saxifragaceae)식물인 낙신부[落新婦=노루오줌: Astilbe chinensis (Maxim).Franch. et Sav.]의 근상경(根狀莖)과 전초(全草)이다.

형태: 다년생(多年生) 초본(草本)으로 높이는 40∼80cm이다. 줄기는 직립(直立)하며 다수의 선모(腺毛) 및 비선모(非腺毛)로 덮여 있다. 잎은 1∼2회(回) 삼출복엽(三出複葉)으로 양면이 모두 털이 있다. 원추화서(圓錐花序)는 줄기에서 마주난다. 꽃받침에는 5개의 심열(深裂)이 있고 꽃잎은 5장, 수술은 10개, 심피(心皮)는 2개이다. 열매는 골돌과(蓇葖果)이다.



분포:
산비탈이나 숲 등의 습지 혹은 숲가 길 주위 풀숲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영하(寧夏), 산동(山東)과 장강(長江) 중하부(中下部) 유역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에 근상경(根狀莖)을 채취하여 수염뿌리를 제거 씻은 뒤, 절편해서 햇볕에 말리거나 혹은 전초(全草)를 뿌리째 뽑아 햇볕에 말린다.

성분: 아스틸빈(astilbin), 버게니어(bergenia).

기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산어지통(散瘀止痛), 거풍제습(去風除濕).

주치: 질타손상(跌打損傷), 수술후동통(手術後疼痛), 풍습성관절통(風濕關節痛), 독사교상(毒蛇咬傷).

용량: 6∼9g.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385면.]

숙은노루오줌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면 1159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조선락신부(朝鮮落新婦)

기원: 호이초과(虎耳草科=범의귀과: Saxifragaceae)식물인 조선낙신부[朝鮮落新婦=숙은노루오줌: Astilbe chinensis (Maxim.) Franch. et Sav. var. koreana Kom.]의 근경(根莖)이다.

형태: 다년생의 초본으로 높이는 40-8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크며 묽은 잎이 인편상(鱗片狀)으로 남아 있고 많은 수염뿌리가 나있다. 기부(基部)에서 나는 잎은 2-3회(回) 삼출복엽(三出複葉)이고 소엽(小葉)은 난형(卵形) 혹은 능형(菱形)으로 잎끝은 점차 작아지고 가장자리에는 중(重)거치가 있고, 기부(基部)에 나는 잎은 2-3개로 비교적 작다. 원추화서(圓錐花序)는 비교적 넓고 크며, 포편(苞片)은 난형(卵形)이고, 꽃은 빽빽하게 모여 달리며 화축(花軸)과 꽃자루에는 선모(腺毛)가 촘촘히 나있으며, 꽃받침은 5개의 심열(深裂)이 있고, 꽃잎은 5장이고 자홍색(紫紅色)이며, 수술은 10개이고, 심피(心皮)는 2개로 떨어져서 난다. 열매는 골돌과(蓇葖果)이다.



분포: 숲가, 산골짜기, 길가나 시냇가 등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및 장강(長江) 유역의 중하류 지역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근경을 캐어 씻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근경(根莖): 베르게닌(bergenin)을 함유한다.

기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거풍제습(祛風除濕), 산어지통(散瘀止痛).

주치: 질타손상(跌打損傷), 풍습성관절염(風濕性關節炎), 수술후통(手術後痛), 위통(胃痛).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4824호.]

노루오줌 전초 및 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전초>


1, 풍열감모(風熱感冒)

마미삼(馬尾蔘: 노루오줌전초) 19g을 약한 불에 천천히 고아 복용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2, 폐결핵, 각혈, 도한(盜汗)

마미삼(馬尾蔘: 노루오줌전초), 토지골피(土地骨皮), 첨경약(尖經藥), 백화전호(白花前胡) 각 19g을 약한 불에 천천히 고아 하루에 3회 복용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뿌리>


3, 타박상

신선한 노루오줌뿌리 37.5g을 썰어 황주(黃酒)로 쪄서 3회에 나누어 식전에 복용하거나 물로 달여서 황주에 타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4, 관절염

노루오줌뿌리 11g, 급기(及己) 1.5g, 홍회향(紅茴香) 뿌리 껍질 1g을 물로 달여서(먼저 홍회향 뿌리 껍질을 한 시간 동안 달인 다음 노루오줌뿌리와 급기를 넣고 함께 달인다) 황주(黃酒)에 타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5, 위통과 장염

노루오줌뿌리 19g, 청목향(靑木香) 11g을 약한 불에 쬐어 말려 가루낸다. 1회 0.74g을 하루에 3회, 끓인 물에 타서 먹는다. 혹은 노루오줌뿌리 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6, 과로로 인하여 근골이 시큰시큰 쑤리고 아픈 증상

신선한 노루오줌뿌리 37.5g을 얇게 잘라 황주(黃酒)을 적당히 넣고 쪄서 짜낸 즙을 3회에 나누어 식전에 복용하고 찌꺼기를 씹어 먹는다. 신맛이 있는 음식, 개채(芥菜)는 꺼린다. [강서(江西), 중약수책(中藥手冊)]

7, 진상적혈(陳傷積血), 근골산동(筋骨酸疼)

신선한 노루오줌뿌리37.5g을 짓찧어 황주(黃酒)에 타서 복용한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8, 소아경풍(小兒驚風)

신선한 노루오줌뿌리 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江西), 중약수책(中藥手冊)]

9, 수술 후 통증을 멎게 하는 방법

신선한 노루오줌뿌리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0, 독사에 물린 상처

신선한 노루오줌뿌리 37.5g을 씹어 즙을 먹거나 물로 달여서 복용하고 찌꺼기는 상처에 바른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여름철 산행을 하다보면 노루 오줌풀은 꽃이 매우 아름답고 눈을 즐겁게 해준다. 연분홍색의 옹기종기 모여 피는 꽃을 바라보면 잘 차려 입은 신부도 부러워 할 정도이다. 중국에서는 노루오줌을 한자로 <낙신부(
落新婦)>라고 부르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한다. 노루오줌의 유래는 노루오줌의 뿌리에서 누린내가 나는데, 이 냄새가 노루오줌과 비슷하다고 하여서 지어진 이름이다.

노루오줌은 범의귀과 노루오줌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노루오줌속은 전세계에 여러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노루오줌, 흰숙은노루오줌, 외잎승마가 자라고 있다. 심을 보는 심마니들도 가끔씩 노루오줌을 보고 산삼으로 오인하기도 하는 풀중의 하나이다.

노루오줌에 비해서 꽃이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으로 피며 꽃차례의 가지가 옆으로 넓게 퍼지면서 고개를 비스듬히 숙인채 피는 것을 <숙은노루오줌(
Astibe koreana)>이라고 한다.

참고로 식물원이나 수목원에 노루오줌이라고 하여 식재된 것은 대부분 노루오줌이 아니라 <아스틸베>라는 이름으로 개량된 원예품종이라고 한다. 이 아스틸베는 노루오줌에 비해 약간 작은편으로 구별할 수 있다.

봄에 올라오는 노루오줌의 어린순은 독성이 없어서 봄나물로 먹는다. 참으로 노루오줌이 안전한 나물 또는 안전한 약초로서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대단함을 볼 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
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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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노루오줌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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