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공등(미역줄나무) 무엇인가? ≫

줄기에서 마치 미역줄기처럼 새덩굴이 무수히 돋아오르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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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나무의 새싹, 새순, 잎, 꽃봉오리, 꽃, 푸른색 열매, 붉은색 열매, 익어가는 푸른색 열매, 붉은색의 굵은줄기, 묵은줄기와 붉은 햇줄기, 겨울눈, 세로로 갈라진 묵은 줄기, 붉은색 뿌리, 뿌리를 자른 단면도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검색]

▶ 면역체계 강화 작용, 세포면역기능에 대한 명백한 억제작용, 항산화 작용, 신경보호 작용, 항고쉐병 작용, 심장보호 작용, 항색전 작용, 항골관절염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항비만 작용, 항진균 작용, 항알츠하이머병 작용, 항SLE 작용, 항혈관형성 작용, 항염 작용,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 항당뇨 작용, 항류마티스 작용, 항균 작용, 면역조절 작용, 항백혈구성 작용, 심혈관계 활성 작용, 구충 작용, 항암 작용[각종암, 난소암, 유방암, 골육종, 폐암, 전립선암, 신경아세포종, 다양한 위장관 암, 골수종, 골수성백혈병, 감상선암, 췌장암, 다재내성암 등의 세포주에서 세포자살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 거풍제습이수소종살충해독, 풍습성관절염고창수종황달비적질타손상(타박상)나리(연주창)창양종통두선피부소양독사교상, 자가면역질환,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살바이러스 및 세포변성 억제 효과[특허 논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 또는 치료에 유용[특허 논문], 3CL 프로테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특허 논문], 피부가려움증, 요대창, 마풍반응[임상보고], 류머티스성 관절염[임상보고], 폐결핵 및 기타 만성 폐질환[임상보고], 뇌공등 중독을 해독하는 방법[임상보고], 간신경세포 SH-SY5Y에서 신경보호효과[특허 논문], 항암 활성[특허 논문], 알레르기[특허 논문], Tripterregeline A, B C 세스퀴터펜 알칼로이드[특허 논문], 살충, 소염, 항암 효과[항종양 효과: 다양한 암종에 사용],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 만성골수성백혈병세포주(CML)를 죽이는 효과, 해독, 소염, 신질환, 루푸스, 폐렴, 크론병, SLE, RA, 강직성척추염, 건선, 신경퇴행질환, 남성 fertility regulation, 신장이식거부반응의 조절, 피부 질환, 남성 피임약, 조기 폐경 유도약[조기 난소 부족 유도: 임신을 계획중인 남녀 모두 주의], 갑상선 문제 및 쇼그렌 증후군, 체중감량[비만증: 셀라스트롤은 무감각해진 렙틴의 민감성을 회복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독일 연구진 임상보고], 봄나물용[어린순], 신장병 치료 효과, 류머티즘의 통증을 덜어주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확인, 류머티스성 관절을 다스리는 독성이 대단히 강한 미역줄나무

미역줄나무는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의 산지에서 자라는 낙엽덩굴성나무이다.

미역줄나무의 학명은 <Tripterygium regelii Sprague et Takeda>이다.

덩굴성인 줄기는 길이가 2m 정도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가지는 적갈색으로 돌기가 많이 나오고 5각의 모가 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가 있다.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6~7월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화서로 백록색의 꽃이 핀다. 꽃잎과 꽃받침조각, 수술은 각각 5개이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시과로 3개의 날개가 있으며 녹색이지만 가장자리가 붉은 빛을 띤다.

전국 높은 산의 중복부 이상에서 많이 자라는 낙엽활엽만경목이다. 한국 원산으로 국외로는 일본과 중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미역줄나무는 독성이 아주 강한 극독약물의 일종이기 때문에 약초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거나 법제를 통해서 독성을 완화시켜서 복용해야 함으로 주의를 요하는 약초 중의 하나이다.


미역줄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뇌공등[雷公藤=léi gōng téng=레이: 중국약식지(中國藥植誌)], 황등근[黃藤根, 황약:黃藥, 수망초:水草, 단장초:斷腸草, 채충약:菜蟲藥, 남사근:南蛇根, 삼릉화:三花, 한화화:禾花: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황등목[黃藤木: 광서약식명록(廣西藥植名錄)], 홍약[紅藥, 홍자근:紅紫根, 황등초:黃藤草: 강서, 초약수책(江西, 草藥手冊)], 쿠로즈루[クロヅル=黒蔓, 베니즈루:ベニヅル, 사이고쿠쿠로즈루:サイゴククロヅル: 일문명(日文名)], 북뇌공등[東北雷公藤], 메역순나무[경북 방언], 한삼덩굴, 미역줄거리나무, 노방구덤불, 미역순나무, 미역줄나무 등으로 부른다.

[채취]

1, <중약대사전>: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2, <백도백과>:
"줄기와 뿌리는 1년 내내 채취하며, 잎은 봄부터 가을까지, 꽃은 개화기에 채취한다."

[성분]


<중약대사전>: "wilfordine, wilforine, wilforgine, wilfortrine과 wilforzine 등의 알칼로이드(alkaloid)가 들어 있고, 그밖에 celastrol, dulcitol, C6 H13(14) O6 및 glucose, 탄닌(tannin) 등도 들어 있다.

항백혈병 작용이 있는 알칼로이드(alkaloid)가 들어 있는데 triptolde와 tripdiolide가 그것이다. 또, triptonide, celacinnine, celallocinnine, celabenzine과 celafurine도 들어 있다."

[약리 작용]


1, <중약대사전>:
"구충 작용: 뇌공등의 수침제 및 에탄올침출액은 이엽성모충(梨葉星毛蟲) 및 엽권충(葉捲蟲)을 독살할 수 있지만 석유에테르, 에테르 또는 클로로포름 침액에는 살충력이 없다.

<<독성>>


뇌공등(雷公
)이 각종 동물에 대한 독성은 여러 가지인데, 사람, 개, 돼지 및 곤충에 대한 독성은 매우 커서 중독되면 사망할 수 있지만 양, rabbit, 고양이, 쥐, 물고기 등에 대해서는 독성이 없다. 생체에 대하여 뇌공등은 두 가지 작용을 한다.

첫째는 위장관(胃腸管) 국부에 대하여 자극 작용을 하며 둘째는 흡수된 후 중추신경계(시구, 중뇌, 연수, 소뇌 및 척수) 장해와 간 및 심장출혈을 야기시키고 괴사시킨다. 뇌공등은 주로 동물의 심장에 독성이 크지만 기타 평활근 및 횡문근에 대해서도 독성이 있는데 이것이 중독 치사의 원인이 된다.

중독되면 최토(催吐), 세위(洗胃), 관장(灌腸), 사하(瀉下) 등의 일반적 구급처리 방법을 쓴다. 양의 피 또는 rabbit의 위침출액(胃
浸出液)을 이용하는 생물학적 해독 방법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뇌공등의 독성분은 에테르(ether=에터)로 침출하여 환원(還元) 작용을 거치면 완전히 소멸된다."

2, <백도백과>:
"
세포면역기능에 대한 명백한 억제작용이 있다."

[성미]


1, <중국본초도록>:
"
맛은 쓰고 큰 독성이 있다."

2, <백도백과>:
"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고 큰 독이 있다."

[귀경(歸經)]

<
백도백과>: "간(肝), 담(膽), 비경(脾經)으로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국본초도록>:
"
살충(殺蟲), 소염(消炎), 해독(解毒)의 효능이 있으며 풍습성관절염에 환부에 짓찧어 붙인다."

2, <한국의 약용식물 316면>:
"전초를 뇌공등(雷公
)이라고 하며, 살충, 소염, 해독의 효능이 있고, 류머티스성관절염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3, <
길림중초약>: "소적이수(消積利水), 활혈해독(活血解毒)한다. 고창수종(臌脹水腫), 비적(痞積), 황달(黃疸), 창독(瘡毒), 나리(瘰鬁), 질타손상(跌打損傷), 독사교상(毒蛇咬傷)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1, <백도백과>:
"내복: 줄기나 뿌리를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 후 1~6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
적당한 양을 곱게 갈아서 바르거나 또는 짓찧어 붙이거나 즙을 내어 바른다.

※ jdm 첨부: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소량에서도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2, <한국의 약용식물 316면>:
"전초 30g에 물 9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 jdm 첨부: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본품은 독성이 심하기에 내복시에 신중하여야 한다."

2, <백도백과>:
"
내복은 삼가 신중을 기해야 하고, 외용시 짓찧어 환부에 붙일때에는 30분을 넘기면 안 된다."

3, <
장백산식물약지>: "내복시 신중을 기한다."

4, <
한의학 연구 동향, 뇌공등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들  2019. 12. 1.>: "뇌공등은 신질환, 류마티스 질환, 크론병, 피부 질환, 갑상선 문제 및 쇼그렌 증후군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한약의 하나이지만, 다양한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뇌공등의 유효 성분들(: 트리톨라이드, 트립토나이드, 셀라스트롤 및 윌포린 등)은 독성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다양한 표적 기관에서 독성을 유도합니다. 소화기계에서 위 점막을 자극하고, 위장관에서 염증 세포의 침윤을 증가시킵니다. 생식 기관에서 성 호르몬 및 골 SOD의 신호 전달을 방해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Th17 / Treg의 비율을 증가시키고, 간에서의 당신생을 억제합니다. 신장에서는 신장 SOD GSH의 활동을 감소시키고 MDA BUN의 수준을 증가시켜 심각한 산화 스트레스 생성 및 구조적 손상을 초래합니다. 전신적으로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혈소판, WBC 및 림프구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뇌공등의 작용기전: 뇌공등은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의 감소로 T- 세포 증식을 방지하고; 세포 내 GSH 수준을 변화시켜 ROS의 과잉 생산을 초래하여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초래한다; , 음이온 과산화물 (O2-), SOD 및 카탈라제와 같은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고 장기의 산화 스트레스 및 기능 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한편, 산화 스트레스는 apoptosis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뇌공등은 apoptosis에 대해 양면적 효과를 나타내는데, ROS, caspase, 등의 조절을 통해 apoptosis를 유도하거나, autophagy를 유도하여 apoptosis를 완화시키거나 할 수 있다.

1,
장관 독성

뇌공등에 의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소화기 부작용으로 위장관 불편감이 있었다
. (13.88%) 위장관 출혈이 나타날수도 있으나, 발생 확률은 낮았다.

2,
생식 독성

무월경은 뇌공등제제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가장 빈번한
AE였으며 발병률은 10.16%였다. 생식계에서 중증의 부작용은 드물었다.

3,
간독성

AST 또는 ALT의 증가가 나타난 경우는 6.83%였다. 심각한 간독성은 드물었다.

4,
신 독성

가장 빈번한 비뇨기계통의 부작용은 단백뇨로
13.57%였다. SCr 또는 BUN의 증가는 6% ~ 8%에서 나타났다.

5,
혈액 독성

TWP를 사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가장 흔한 혈액 독성 AE는 백혈구 감소증으로,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부작용으로 발전 할 수 있다. 5.74 % 에서 나타났다.

6,
피부 독성

모든 등급의 피부에서의 부작용 발생률은
5% 미만이었다. 대부분 심각하지 않은 부작용이었다.

7,
다른 손해

그 외 기타 부작용 발생률은 모두
5% 미만이었다.

이 연구는 2,437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6건의 연구를 기초자료로 하여 시행한 것으로, 이들 환자에서 부작용의 발생은 30.75%였다. 이중 중증 부작용은 4.68%에 불과했다. 흥미롭게도 다른 약물과의 병용이 뇌공등에 의한 독성을 약화시킬수 있음을 시사한다.

뇌공등제제의 권장되는 사용기간은 3개월이며, 3개월 이상의 사용에서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이 나타났다. 따라서 뇌공등 제제는 적당히 단기적으로 사용해야한다. 특히 여성, 아동이 뇌공등의 독성에 민감한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

5, <중약대사전>:
"뇌공등 중독을 해독하는 방법(임상보고)

뇌공등은 극독약물의 일종으로
특히 피부에 대한 독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시 속껍질과 겉껍질 및 나무틈새의 껍질을 반드시 깨끗이 벗겨야 한다.

관계기관의 연구에 의하면 생체에 대한 뇌공등의 두 가지 작용은 첫째는 위, 장관 국부에 대한 자극 작용이고, 둘째는 흡수 후 시구(視丘), 증뇌(中腦), 연수(延髓), 소뇌 및 척수를 망라한 중추신경계에 대한 손상 및 간, 심장에 일으키는 출혈과 괴사이다.

임상소견에서 일반적으로 현운(眩暈), 심계 항진, 무력감, 오심, 구토, 복통, 설사, 간신구동통(肝腎區疼痛), 변혈 등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신중성을 기하기 위하여 심(心), 간(肝), 신(腎), 위(胃) 등의 기질성(器質性) 질병환자 및 임신부는 복용을 삼가한다.

치료 과정중에 오심, 구토, 복통, 설사, 간신구(肝腎區)의 동통(疼痛)이 나타나고 단백뇨, 혈청의 트랜스아미나아제의 이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중독시 일반적 구급처리 방법인 최토(催吐), 세위(洗胃), 관장(灌腸), 사하(瀉下) 이외에 신선한 라포(
蘿葡: 무즙)즙 148g을 복용시키거나 내복자萊蔔子: 무씨) 296g을 약한 불에 끓여 복용시키거나 신선한 구채(韭菜: 부추즙), 진한 차, 양혈(羊血) 등을 써서 해독할 수 있다.

중독 20여례에 대한 관찰에 의하면 중독증상은 모두 복통, 구토, 설사, 발광 등이었고
발열은 없었다. 사망자는 대체로 24시간 이내에 사망했고 생존기간이 길더라도 4일은 초과하지 않았다.

뇌공등을 복용한 후
4시간 이내에 최토제(催吐劑), 하제(下劑)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모두 치유되었다."

6, <jdm 첨부 해설>: "미역줄나무에는 모든 부위에 알칼로이드 독성이 들어 있어서 1~3g의 소량을 넣고 감초 한두쪽과 대추 서너개를 넣고 달여서 먹는 것은 큰 무리를 주지 않지만 10g 이상 사용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서는 설사, 구토, 심정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제약회사나 연구를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이상 약초 초보자들이나 잘 모르는 사람들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독성이 전혀 없는 안전한 약초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미역줄나무의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 것과 관련하여 이영득의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364-36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미역줄나무

노박덩굴과갈잎덩굴나무

크기
: 2m 정도

꽃 피는 때
: 6~7

자라는 곳
:

메역순나무
, 미역줄거리나무라고도 한다. 무리지어 자라며, 꽃 향기가 좋다. 열매에는 날개가 세 개 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덩굴이라, 이 나무가 자라는 곳은 사람이 지나가기 힘들다. 봄에 돋은 새순을 생으로 무쳐 먹고, 데쳐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이기도 한다.

나물 할 때:

나물 하는 방법
: 어린순을 딴다.

추천 음식: 생으로나 데쳐서 무침, 된장국.]

미역줄나무의 효능과 관련하여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316면 386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미역줄나무

과명/
노박덩굴과

학명/
Tripterygium regelii Sprague et Takeda

갈잎 덩굴나무. 꽃은 녹백색으로 6~7월에 핀다. 열매는 3개의 날개가 붙은 시과이며 붉은빛이 도는 연녹색이고 9~10월에 익는다.

분포/
전국의 깉은 산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에 분포한다.

약효/
전초를 뇌공등(雷公
)이라고 하며, 살충, 소염, 해독의 효능이 있고, 류머티스성관절염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성분/
뿌리에는 triptolide, tripdiolide, triptonide, celacinnine, celabenzine, celafurine, wilfordine, wilforine, wilforgine, wilfortrine, wilforz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triptolide, tripdiolide, triptonide는 항백혈구성 작용이 있고, 에탄올 엑스는 살충작용이 있다. 

사용법/
전초 30g에 물 9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미역줄나무 및 노박덩굴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료 및 예방
,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증진 효과에 대해서 조식제의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 2373-37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미역줄나무

노박덩굴과

학명: Tripterygium regelii Sprague & Takeda

노박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황해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숲 속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길이는 2m이고, 적갈색 가지에는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 있으며 이웃한 나무를 감아 올라가거나 바위에 기대어 자란다. 6~7월에 흰색의 꽃이 피고, 9~10월에 붉은빛이 감도는 연한 녹색의 열매가 익는다.

봄에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고, 꽃은 여름에, 뿌리와 줄기는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약으로 쓴다. 살충, 소염, 해독 효과가 있으나,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약명/이명: 동북뇌공등(東北雷公藤)/ 메역순나무, 한삼덩굴, 노방구덤불, 미역순나무

생육 & 채취

장소
: 전국의 산기슭이나 골짜기

시기: 가을 ~ 겨울

부위
: 어린순(나물), 뿌리껍질, 줄기(약용)

손질법: 햇볕에 말린다.

효용

성미: 독이 약간 있다.

활용: 살균, 소염 효과가 있다.

연구 & 특허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증진용 조성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및 3CL 프로테아제 활성의 억제용 조성물

외(外) p. 1001 참고
-<<
1001: 미역줄나무

논문

1, 미역줄나무 추출물이 인간신경세포 SH-SY5Y에서 신경보호효과, 조선대학교 최봉식 석사학위논문(2008)

2, 미역줄나무의 항암 활성에 관한 연구, 국군벽제병원 한방과 박완수, 동의생리학회지(2005. 4. 25)

3, 알레르기에 대한 미역줄나무의 물 추출물의 효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변종호 외 6, 대한본초학회지(2003. 6. 30)

4, 미역줄나무(Tripterygium regelii)의 항암 활성에 관한 연구, 경희대학교 박완수 석사학위논문(1997)

5, 미역줄나무의 Tripterregeline A, B C 세스퀴터펜 알칼로이드, 서울대학교 생약연구소 한병훈 외 2, 약학회지(1989. 12)>>

특허 논문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증진용 조성물: 본 발명은 미역줄나무(Tripterygium regelii)로부 터 추출된 활성 화합물을 활성성분으로서 포함하는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증진용 조성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발명자들은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지면서도 심각한 부작용 없이 방사선 치료와 함께 사용될 수 있는 방사선 치료 증진제를 개발하기 위해 식물 생약에 대해 연구한 결과, 종래 생약으로 사용되어 왔던 노박덩굴과의 미역줄나무 추출물 및 그 미역줄나무 유래의 여러 화합물이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증진 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확인하여, 본 발명을 완성하게 되었다. - 특허등록 제1021975, 한국원자력의학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및 3CL 프로테아제 활성의 억제용 조성물: 본 발명은 노박덩굴 추출물 또는 미역줄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3CL 프로테아제 활성의 억제를 위한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노박덩굴 추출물 또는 이의 분획물, 미역줄나무 추출물 또는 이의 분획물, 또는 이들로부터 추출한 퀴노메치드계 트리테르펜 화합물3CL 프로테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살바이러스 및 세포변성 억제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므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 또는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 특허등록 제 1128088.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코로나 바이러스(coronavirus)1937년 닭에서 처음 발견된 뒤 개, 돼지, 조류 등의 동물을 거쳐 1965년에는 사람에게서도 발견되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는 거의 감염되지 않고 주로 개, 돼지, 소 등의 동물에 감염되는 병원균으로 인식되어 왔다. 사람에게 감염될 때에도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여러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단순한 감기를 유발하거나, 어린이의 설사 등 장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위험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러나, 20033월 중순 처음으로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와 3,000여 명의 환자를 발생시킨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의 원인균신종(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점차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에서 주로 폐렴과 장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간혹 신경계 감염과 간염을 유발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역줄나무의 효능에 관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124면 173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뇌공등(雷公藤)

기원: 위모과(衛矛科=노박덩굴과: Celastraceae)식물인 뇌공등(雷公藤=미역줄나무: Tripterygium wilfordii Ho-ok. f.)의 근(=뿌리), (=) 및 화(=)이다.

형태: 덩굴식물이다. 소지(小枝)는 홍갈색(紅褐色)이며 능각이 있고 장원형(長圓形)의 작은 혹 모양인 돌기(突起)와 연한 갈색(褐色) 융모(絨毛)가 있다. 잎은 단엽(單葉)으로 어긋나며 아혁질(亞革質)이고 난형(卵形), 타원형(橢圓形) 또는 넓은 난원형(卵圓形)이며 잎끝은 점첨두(漸尖頭)이고 엽저는 넓은 설저(楔底)이며 잎가장자리에는 세치(細齒)가 있다. 꽃은 작고 백색(白色)이며 정생(頂生) 또는 액생(腋生)하여 대형(大形) 원추화서(圓錐花序)를 이루고, 꽃받침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꽃잎은 5장이고, 수술은 5개이며 수술대는 술잔모양의 화반(花盤) 가장자리에 착생(着生)하고, 자방상위이다. 시과(翅果)는 막질(膜質)이며 황갈색(黃褐色)이고 3개의 능각이 있다.








[미역줄나무의 세밀화와 열매, 겨울철 마른 가지에 붙어 있는 열매, 묵은 줄기와 햇줄기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분포: 그늘지고 다습하며 약간 기름진 산비탈, 골짜기, 계곡 가장자리의 관목숲 또는 잡목숲에서 자란다. 중국의 절강(浙江), 강서(江西), 안휘(安徽), 복건(福建), 대만(臺灣), 광동(廣東) 등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 wilfordine ()alkaloids. dulcitol.

기미: 맛은 쓰고 큰 독성이 있다.

효능: 살충(殺蟲), 소염(消炎), 해독(解毒).

주치: 외용(外用)- 풍습관절염(風濕關節炎)에 찢어서 환부(患部)에 붙이며, 반으로 적어지면 떼어낸다. 내복(內服)은 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5150.

부주: 근래(近來)에 본품(本品)신장병(腎臟病) 치료(治療)에 효과(效果)가 좋다는 보고가 있고, 동물실험(動物實驗)에서 항암효과(抗癌效果)가 있음이 증명(證明)되었다.]

미역줄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의 인터넷 백과사전인
<백도백과(百度百科)>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동북뇌공등(东北雷公藤)

東北雷公藤中藥名爲衛矛科植物東北雷公藤Tripterygium regelii Spragus et Takeda的根或全株分布於東北具有거풍제습(祛風除濕)이수소종(利水消腫)살충해독(殺蟲解毒)之功效常用於類풍습성관절염(風濕性關節炎)고창수종(臌脹水腫)황달(黃疸)비적(痞積)질타손상(跌打損傷)나리(瘰鬁)창양종통(瘡瘍腫痛)두선(頭癬)피부소양(皮膚瘙癢)독사교상(毒蛇咬傷)

중문학명(中文學名): 동북뇌공등(東北雷公藤)
(): 식물계(植物界)
(): 피자식물문(被子植物門)
(): 쌍자엽식물강(雙子葉植物綱)
(): 무환자목(無患子目)
(): 위모과(衛矛科)
(): 뇌공등속(雷公藤屬)
(): 동북뇌공등(東北雷公藤)
분포구역(分布區域): 동북(東北)
채취시간(采收時間): 전년균가(全年均可: 1년 내내 채취 가능)
용량(用量): 내복(內服): 전탕(煎湯)1-6g외용(外用): 적량(適量)
독성(毒性): 대독(大毒)

[목록(目錄)]

1, 입약부위(入藥部位)
2,
성미(性味)
3,
귀경(歸經)
4,
공효(功效)
5,
주치(主治)
6,
상관배오(相關配伍)
7,
용법용량(用法用量)
8,
사용주의(使用注意)
9,
채집가공(采集加工)
10,
형태특정(形態特征)
11,
생장환경(生長環境)
12,
성상감별(性狀鑒別)
13,
약리작용(藥理作用)
14,
상관논술(相關論述)

[입약부위(入藥部位)]

뿌리 혹은 전주(根或全株)

[성미(性味)]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고 큰 독이 있다(味苦性涼大毒)

[귀경(歸經)]

, , 비경으로 들어간다(歸肝脾經)

[공효(功效)]

거풍제습(祛風除濕)이수소종(利水消腫)살충해독(殺蟲解毒)

[주치(主治)]

유풍습성관절염(類風濕性關節炎)고창수종(臌脹水腫)황달(黃疸)비적(痞積)질타손상(跌打損傷)나리(瘰鬁)창양종통(瘡瘍腫痛)두선(頭癬)피부소양(皮膚瘙癢)독사교상(毒蛇咬傷)

[상관배오(相關配伍)]

1풍습성관절염(風濕性關節炎): 東北雷公藤뿌리줄기와 잎莖葉搗爛外敷30min後即去掉免得起泡。(《東北藥用植物》)

2창절(瘡癤): 東北雷公藤9g烏賊骨15g共研細末塗之瘡幹者以香油調敷。(《吉林中草藥》)

[용법용량(用法用量)]

내복(內服): 물로 달여서 먹는다(煎湯)1-6g외용(外用): 적당한 양을 곱게 갈아서 바르거나 또는 짓찧어 붙이거나 즙을 내어 바른다.(適量研末調敷或搗敷或搗汁塗)

[사용주의(使用注意)]

내복은 삼가 신중을 기해야 하고, 외용시 짓찧어 환부에 붙일때에는 30분을 넘기면 안 된다(內服宜慎外敷時間不宜超過30min)

장백산식물약지(長白山植物藥志)》:내복시 신중을 기한다(內服宜慎)

[채집가공(采集加工)]

1년 내내 채취 가능하다. 뿌리를 썰거나 또는 겉껍질을 벗겨낸 후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덩굴 줄기를 잘라 겉껍질을 벗긴 후 햇볕에 말린다(全年均可采根切片或剝皮曬幹藤切段曬幹)

[형태특정(形態特征)]

東北雷公藤又名黑蔓藤狀灌木植株高約2m枝褐色小枝淡紅褐色常呈六棱狀無毛有小疣狀皮孔葉互生葉柄長1-4cm葉片長圓形至倒卵形5-20m3-12cm先端尾狀尖或漸尖邊緣有不整齊鈍鋸齒基部圓形頂生聚傘圓錐花序10-30cm花雜性白綠色徑約5mm花萼5花瓣5雄蕊5著生於淺杯狀花盤的邊緣靠外部兩性花的子房有3蒴果具3薄膜質翅2-1.5cm邊緣微波狀種子長柱形暗紅色花期7-8果期8-9

[생장환경(生長環境)]

生於山地林邊路旁針葉或針闊葉混交林緣或林中分布於東北

[성상감별(性狀鑒別)]

莖枝呈圓柱狀直徑2-6mm老枝灰褐色或褐色節間長4-9cm表面具突起的圓點狀或縱向的長圓點狀皮孔5-6條縱向的棱線葉痕隆起互生半圓形或近腎形葉腋常有芽卵狀三角形或爲分枝當年枝棕色或棕紅色有時可見灰綠色葉常破損完整者展平後長圓形卵形或倒卵形6-15cm3-10cm基部廣楔形或圓形先端急尖或長尾狀葉柄長1-2cm莖質硬較難折斷斷面皮部薄淡褐色木部寬厚黃白色髓寬大淡褐色或近白色氣微味淡

[약리작용(藥理作用)]

세포면역기능에 대한 명백한 억제작용이 있다(對細胞免疫功能有明顯抑制作用)

[상관논술(相關論述)]

길림중초약(吉林中草藥)》:소적이수(消積利水)활혈해독(活血解毒)고창수종(臌脹水腫)비적(痞積)황달(黃疸)창독(瘡毒)나리(瘰鬁)질타손상(跌打損傷)독사교상(毒蛇咬傷)

뇌공등속(雷公藤屬)

곤명산해당(昆明山海棠) 동북뇌공등(東北雷公藤) 뇌공등(雷公藤)

[참고자료(參考資料)]

1. 國家中醫藥管理局中華本草編委會.《中華本草》:上海科學技術出版社1999
2. 中科院中國植物志編輯委員會.《中國植物志》:科學出版社20139

[학술논문(學術論文)]

1, 張紹倫崔新江. 東北雷公藤對膠原誘導實驗性關節炎抑制作用的免疫學研究——Ⅱ雷公藤給藥對模型動物抗型膠原免疫應答的影響. 《 吉林大學學報(醫學版) 》 , 1990
2,
沈建華周炳南. 東北雷公藤三萜成分的研究. 《 CNKI 》 ,
3, 羅萍李豔輝劉樹軍顧華等. 東北雷公藤對腎小球腎炎治療作用的實驗研究. 《 吉林大學學報(醫學版) 》 , 2003
3,
喬淑芬李傑顧地周. 基於均勻設計法評價東北雷公藤對油松毛蟲的觸殺活性. 《 CNKI;WanFang 》 ,
4, 苗婷婷張建平宮汝淳等. 東北雷公藤對小鼠血液及肝髒的影響. 《 通化師範學院學報 》 , 2013.]

뇌공등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의 원본은 아래와 같다.

[雷公藤(《中国药植志》)

【异名】黄藤根、黄药、水莽草、断肠草、菜虫药、南蛇根、三棱花,旱禾花(《湖南药物志》),黄藤木(《广西药植名录》),红药、红紫根、黄藤草(江西《草药手册》)。

【来源】为卫矛科植物雷公藤的根、叶及花。

【植物形态】雷公藤攀援藤本,高2~3米。 小枝红褐色,有棱角,具长圆形的小瘤状突起和锈褐色绒毛。单叶互生,亚革质,卵形、椭圆形或广卵圆形,长5~10厘米,宽3~5厘米,先端渐尖,基部圆或阔楔形,边缘有细锯齿,上面光滑,下面淡绿色,主脉和侧脉在叶的两面均稍隆起,脉上疏生锈褐色短柔毛:叶柄长约5毫米,表面密被锈褐色短绒毛。花小,白色,为顶生或腋生的大形圆锥花序,萼为5浅裂;花瓣5,椭圆形;雄蕊5,花丝近基部较宽,着生在杯状花盘边缘;子房上位,三棱状,花柱短,柱头头状。翅果,膜质,先端圆或稍成截形,基部圆形,长约1.5厘米,宽约1厘米,黄褐色,3棱,中央通常有种子1粒。种子细长,线形。花期 5~6月。果熟期 8~9月。生于背阴多湿稍肥的山坡、山谷、溪边灌木林和次生杂木林中。分布浙江、江西、安徽、湖南、广东、福建、台湾等地。

【采集】夏、秋采收。

【化学成分】
根含雷公藤定碱、雷公藤扔碱、雷公藤晋碱、雷公藤春碱和雷公藤增碱等生物碱。
此外,雷公藤还含南蛇藤醇、卫矛醇、雷公藤甲素及葡萄糖、鞣质等。

【药理作用】杀虫作用雷公藤的水浸液及乙醇浸液均有毒杀梨叶星毛虫及卷叶虫的能力;但其石油醚、乙醚或三氧甲烷浸液,则并无杀虫能力。

【毒性】
雷公藤对各种动物毒性不同,它对人、犬、猪及昆虫的毒性很大,可以发生中毒甚至死亡,但是对羊、兔、猫、鼠、鱼却无毒性。

雷公藤对机体的作用有二:一为对胃肠道局部的刺激作用;二为吸收后对中枢神经系统(包括视丘、中脑、延髓、小脑及脊髓)的损害,及引起肝、心的出血与坏死。

有谓雷公藤主要毒害动物的心脏,但对其他平滑肌及横纹肌亦有毒性,此为中毒致死的原因。中毒后急救措施为催吐、洗胃、灌肠、导泻等一般方法,利用羊血或兔胃浸出液的生物学解毒方法尚未确定。雷公藤的毒性成分可用醚浸出,但经过还原作用,毒性完全消失。

【性味】《湖南药物志》:苦,大毒。

【功用主治-雷公藤的功效】
《湖南药物志》:杀虫,消炎,解毒。

【宜忌】
本品有大毒。
内服宜慎。

【选方】

① 治风湿关节炎:
雷公藤根、叶,捣烂外敷,半小时后即去,否则起泡。
(江西《草药手册》)

② 治皮肤发痒:
雷公藤叶,捣烂,搽敷。(《湖南药物志》)

③ 治腰带疮:
雷公藤花、乌药,研末凋擦患处。(《湖南药物志》)

【临床应用】

① 治疗麻风反应:
雷公藤干根彻底去除内外两层皮,将木质部切片晒干。
每用4钱,加水2500毫升,文火煎(不加盖)3~4小时,取褐色药液250毫升,早晚分服,3~4天为一疗程。曾治各型麻风反应167例(其中结核型27例,瘤型140例),均在服药2~3剂后控制症状。

② 治疗类风湿性关节炎:
用雷公藤(取木质部,法同上)5钱,加水400毫升,文火煎2小时(不加盖),得药液150毫升,残渣再加水煎取100毫升,混合后早晚2次分服,7~10天为一疗程,疗程间停药2~3无治疗50例,用药1~20个疗程不等,多数为5~6个疗程。其中44例有不同程度的好转或缓解。

③ 治疗肺结核及其他慢性肺部疾病:
于夏末秋初采根,洗净晒干,切碎。每31.2克雷公藤加水1000毫升,以文火煎熬,待煎至约500毫升(使每10毫升含生药0.62克)即成。开始每日3次,每次15~20毫升口服,1星期为一疗程;以后视病情与患者体质情况,剂量可略有增减,但每次给药量不宜超过10~25毫升。如服药7~10天后无明显副作用,尚可延长服药时间;但服用时间过长的应短时间停药,一般服用20~30天后停药5~7天。

经治99例,多数病人服药后咳嗽、排痰、发热、哮喘等症有不同程度的减轻。治程中按规定剂量服药,基本上无副作用;若体质较弱者,可有恶心、胃肠不适及畏寒怕冷等反应。

④ 中毒与解毒:
雷公藤是一种剧毒药物,尤其皮部毒性极大,使用时应严格剥净皮部,包括二重皮及树缝中的皮分。据有关单位研究,雷公藤对机体的作用有二:一为对胃肠道局部的刺激作用;一为吸收后对中枢神经系统包括视丘、中脑、延髓、小脑及脊髓的损害,并能引起肝、心的出血与坏死。

临床所见的一般中毒症状有头晕、心悸、无力、恶心、呕吐、腹痛、腹泻;肝肾区疼痛、血粪等。为慎重起见,对患有心、肝、肾、胃等器质性疾患的病人及孕妇应禁用;对治程中出现恶心呕吐、腹痛腹胀、肝肾区疼痛,尿中出现蛋白及血清转氨酶不正常时,应立即停药。

中毒后一般急救措施,除催吐洗胃、灌肠、导泻外,可服鲜萝卜汁4两或炖服莱菔子8两,也可用鲜韭菜汁或浓茶、羊血等以解毒。

据20余个中毒案例的观察,中毒表现均为腹痛、呕吐、腹泻、嚎叫挣扎,但不发热。

死亡大都在24小时内,最多不超过4天。如在服雷公藤后4小时内用催吐剂、泻剂,一般均能痊愈.
]

미역줄나무의 효능과 관련하여
<코메디닷컴뉴스> 2009820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미역줄나무 뿌리, 류머티스관절염에 효과

기존 약보다 증상 개선 효과 더 좋아

한방에서 염증 치료에 쓰이는 미역줄나무(한방 약재명 뇌공등) 뿌리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기존 약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라팰라 골드바흐-맨스키 박사 팀은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 12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은 미역줄나무 추출액 60mg를 하루 세 번, 다른 그룹은 기존 류머티스 치료제인 설파살라진 1mg을 하루 한 번 복용 시켰다.

24
주가 지난 뒤 미역줄나무 추출물을 먹은 사람의 67%에서 관절염 증상이 20% 이상 줄어들었다. 설파살라진을 복용한 사람들에서 이 정도 증상 개선이 나타난 사람은 33%에 불과했다.

연구가 끝날 때까지 참가한 사람은 미역줄나무 추출물을 먹은 사람은 62%, 설파살라진을 먹은 사람은 41% 밖에 되지 않았다. 위장관 증상, 구토, 설사 같은 부작용 때문에 중간에 포기한 것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관절에 만성 통증이 발생하는 병으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이 손상되면서 관절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 연구에 대해 미국 루이지애나 주 옥스너 건강센터의 스티븐 린지 박사는 천연 약재가 류머티스 관절염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좋다는 것은 기쁜 소식라면서도 더 많은 연구가 진행돼 더 좋은 치료약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 818일자에 실렸고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일간지 이그재미너 온라인판 등이 19일 소개했다.]



[붉고 구불거리며 잔뿌리가 있는 미역줄나무 뿌리의 모습, 사진 출처: 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미역줄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아시아경제> 2014416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미역줄나무 관절염에 효과, 연구팀 입증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우리나라 민간요법에서도 소염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진 미역순나무(미역줄나무) 추출물이 실제로 류머티즘의 통증을 덜어주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확인됐다.


[
꽃 핀 미역줄나무. 사진=네이버]

중국 북경협화의원
(北京協和醫院) 연구팀이 미역순나무로부터 추출한 물질을 류머티즘 환자 207명에게 투여한 결과 기존 약품 메토트렉세이트가 듣지 않는 환자의 증세에 차도가 보였고 이 물질을 메토트렉세이트와 함께 처방받은 환자에게서는 이 약품만 투여됐을 때보다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16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이 발행하는 류머티즘학회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연구를 이끈 북경협화의원 쉬안장 박사는 미역순나무는 중국에서 수백년 동안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에 쓰였지만 현재 의료 기준에 따른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이번 연구 결과 미역순나무 추출물이 메토트렉세이트보다 약간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24주 동안 투약 실험을 진행한 결과, 증상 50% 완화를 기준으로 할 때 두 물질을 동시에 투여받은 환자의 77%가 나아졌다. 미역순나무 추출물만 투여된 환자에서 증상이 완화된 비율은 55%로 나타났다. 메토트렉세이트만 처방받은 환자는 이 비율이 47%로 가장 낮았다.

미역순나무는 뇌공등(雷公藤), 황약(黃藥), 황등(黃藤), 단장초(斷腸草)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나무로 키가 2m 정도 자란다. 흰 꽃이 6~7월에 핀다.]

미역줄나무 뿌리 추출물이 체중 감량을 돕는 것과 관련하여 <서울신문> 201895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허기 달래 체중 감량 돕는 식물성분 찾았다

독일의 과학자들이 허기를 달래 체중 감량을 돕는 식물 성분을 찾아냈다.

독일당뇨연구센터(DZD) 연구진은 미역줄나무 뿌리의 추출물인 셀라스트롤을 쥐에게 투여하는 실험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고 당뇨병 저널(journal Diabetes)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 주저자인 폴 플뤼거 박사는 일주일 만에 비만한 쥐들의 평균 체중이 10%나 줄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건강한 쥐들에게 셀라스트롤을 투여했을 때 열 생성과 관련한 특정 단백질 UCP1의 수치가 지방 조직에서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따라서 이들은 셀라스트롤이 열 생성을 촉진해 체중 감량을 유발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셀라스트롤을 비만한 쥐들에게 투여하자 UCP1 수치는 상승하지 않은 것이다. 왜 효과가 다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셀라스트롤이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을 제어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고 추정하고, 렙틴을 생성하지 못하게 만든 쥐들에게 셀라스트롤을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 쥐는 체중 감량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는 셀라스트롤이 렙틴에 직접 관여한다는 것이다.

공동저자인 카트린 푸울만 연구원은 셀라스트롤은 비만한 개체에서 꺼낼 수 있는 체중을 조절하는 신체 메커니즘에 반응한다면서 셀라스트롤은 무감각해진 렙틴의 민감성을 회복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셀라스트롤을 투여하면 1년 안에 체중의 5~10%를 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독일에서 이 목표를 달성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플뤼거 박사는 이런 마법 같은 장벽을 뚫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신진대사와 제2형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면서 포만감 호르몬인 렙틴은 사람과 쥐에서 거의 같은 효과를 가지므로 셀라스트롤에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플뤼거 박사는 셀라스트롤이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사람들이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 쓰인 셀라스트롤은 중국 남부에서 채집한 미역줄나무에서 추출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미역줄나무를 뇌공등(학명: Tripterygium wilfordii Hook F·TwHF)으로 부르며 오래전부터 관절염 같은 염증 치료에 사용해 왔다.

참고로 셀라스트롤은 미역줄나무 외에도 흰민들레, 고들빼기, 씀바귀에도 들어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를 사용한 추출물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
사진=미역줄나무(왼쪽·위키피디아 Qwert1234), 셀라스트롤이 뇌에서 렙틴의 민감성을 회복시키는 모습(Helmholtz Zentrum München)].]

미역줄나무가 항암효과 뿐 아니라 쿠싱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한의학 박사 권찬영 20171024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트립톨라이드(triptolide)는 한약재 뇌공등(雷公藤)(Tripterygium wilfordii Hook. f.)에서 추출되는 주요 diterpene triepoxide로서, 이 약재의 추출믈은 수세기동안 한약으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활용되어 왔다. 최근 몇 편의 전임상 신생물 모델 연구에서는 트립톨라이드의 항암효과가 발견되었지만, 뇌하수체 코르티코트로프성세포의 선종(pituitary corticotroph adenomas)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조사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트립톨라이드의 항종양 효과를 확인하고, AtT20 뮤린(murine)의 코르티코트로프성세포주에 미치는 근본적인 분자적 메커니즘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

그리고 연구 결과,

1)
트립톨라이드가 세포의 생존력과 AtT20 세포의 콜로니 수를 용량- 및 시간- 의존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이 나타났다.

2)
트립톨라이드는 또한 AtT20 세포에서 Proopiomelanocortin(Pomc) mRNA 발현 및 세포외 ACTH 분비를 억제했다.

3) Flow cytometry
에 따르면 트립톨라이드는 At220 세포에서 G2/M기 정지, 세포사멸 프로그램, 미토콘드리아 막의 탈분극을 야기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4)
또한, 트립톨라이드 처리 후 용량 의존적으로 caspase-3의 활성화와 Bcl2/Bax 비율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5) Western blot
분석을 통해 트립톨라이드가 cyclin D1의 감소와 함께, NF-κB p65 subunitERK의 인산화를 저해하고, total p65, p50, IκB-α, p-IκB-α와 같은 다른 NF-κB 관련 단백질 발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발견했다.

6)
또한 마우스 이종 이식 모델은 트립톨라이드 투여 후 종양 성장 및 호르몬 분비의 억제를 보였다.

종합하면, 이 물질은 쿠싱병(Cushing’s disease)을 관리하는 잠재적인 약제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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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싱병은 뇌하수체에서 ACTH를 과도하게 분비하게 하며, 만성 내인성 고코르티솔증으로 특징지어지는 질환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피드백 조절기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고, 중추성 비만(central fatness), 당뇨병, 고혈압, 심란한 기분(disturbed mood), 감염에 걸리기 쉬운 경향, 골다공증과 같은 수많은 병적상태를 초래한다.

아직까지 믿을만한 표준적인 의학적 치료법이 없고, 방사선 요법으로 인한 장기간의 뇌하수체 부전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현재 이 질환에 대한 일차 치료는 경접형동 현미경수술(transsphenoidal microsurgery)이며, 장기간 추적관찰에서 재발률은 20~25%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쿠싱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시급한 상황이다.]

미역줄나무의 성분인 트립톨라이드가 다양한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과 관련하여 <파이토 케미칼 2014119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트립톨라이드(Triptolide)

트리톨라이드는 뇌공등(Tripterygium wilfordii Hook. f.)[미역줄나무]에서 추출되는 탄소 수 20개 테르펜 계열의 디테르페노이드(deterpenoid) 트리에폭사이드(triepoxide)의 일종이다.

뇌공등은 중국에서 수세기 동안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의 치료제로 이용되어 왔으며 신장병, 폐렴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립톨라이드는 항염작용, 면역체계 강화작용,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돌연변이 사이토킨(TNF-α, IL-1β, and IL-6.)으로 인해 유발되는 자가면역질환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트립톨라이드는 염증매개유전자 NF-kBDNA가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여 염증이 커지는 것을 막고, 염증을 일으키는 유전자들을 모조리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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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논문: 트립톨라이드, 항염작용. Triptolide induces anti-inflammatory cellular responses

최근 들어서는 트립톨라이드가 세포자살(apoptosis), 혈관신생(angiogenesis), 전이(metastasis), 다재내성암세포(multi drug-resistance) 암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표적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또한, 미토콘드리아를 매개로 하는 암세포의 세포주기를 차단함으로써 세포사멸을 유도하며, 항암 약물에 내성이 생긴 만성골수성백혈병세포주(CML)를 죽이는 효과 등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트립톨라이드는 난소암, 골수종, 골수성백혈병, 감상선암, 췌장암 등의 세포주에서 세포자살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산소증유발유전자(Hypoxia-inducible factor-1: HIF-1)는 대부분의 암종에서 암세포가 자기복제를 하여 커나가는 데 매 중요한 요소이며 항암약물에 내성을 가지고 급격한 속도로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다른 부위로 전이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HIF
는 저산소증 상태에서 발현되어 면역시스템을 무용지물화시켜버리고 항암 약물이나 방사선 마저 피해나가 암세포가 세포증식을 하고 혈관신생을 일으키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이다. 극한 상황에서 생존한 암세포는 더욱 빠르고 강한 속도로 증식을 해나간다.

혈관신생으로 인한 전이로 암환자들의 사망률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이것은 환자나 의사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겨주게 되며, 따라서, HIF-1는 항암치료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표적이 되고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병원에서는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대개가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에 이른다.

중국과학아카데미 상해연구소(Shanghai Institute of Materia Medica, Chinese Academy of Sciences)에서 트립톨라이드(triptolide)가 이러한 악성 암세포를 잡아내는 데 효과가 있는 발표했다.

그런데, 암세포를 죽이는 트립톨라이드의 메커니즘은 예상과는 달리 매우 독특하였다.

자궁암세포주(SKOV-3, A549 and DU145)에 뇌공등 나무에서 추출한 트립톨라이드를 투여한 결과, 저산소증유발단백질(HIF)의 동력역학은 건드리지 않고 오히려 계속해서 HIF가 발현하여 복제를 일으키도록 유도하였으며 역시 단백질분해효소복합체(26S proteasome)의 활성도 방해하지 않았다.

대신에 트립톨라이드는 세포분열의 중합효소(전령)mRNA을 고갈시키고 신생혈관유전자(VEGF)의 발현을 차단함으로써 더 이상 복제가 불가능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종양이 사멸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가장 위험인자인 HIF를 직접적인 타킷으로 하지않고 다른 경로를 통해 종양의 세포증식에 필수적인 중합효소(RNA polymerase )를 차단시켜 간접적으로 HIF가 성장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암치료 약물로 쓰이고 있는 엑티노마이신(actinomycin D)의 기작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저산소증 상태에서 산소부족으로 암세포가 자라지 않으면 약물침투가 어려워 암세포를 죽이지 못하므로 암세포를 키워서 죽이는 원리이다.

하지만, 합성화학약물인 엑티노마이신은 백혈병 환자의 조혈기능을 오히려 파괴시킨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u
관련논문: Increased accumulation of hypoxia-inducible factor-1α with reduced transcriptional activity mediates the antitumor effect of triptolide

u
추가참고자료

트립톨라이드의 이노시톨인산화효소-3의 활성억제에 의한 JNK(세린인산화효소)의 활성화를 통한 항암작용. Triptolide, a diterpenoid triepoxide, induces antitumor proliferation via activation of c-Jun NH2-terminal kinase 1 by decreasing phosphatidylinositol 3-kinase activity in human tumor cells.

트립톨라이드 사이토킨 패밀리(IL-12/IL-23) 차단. Triptolide Inhibits IL-12/IL-23 Expression in APCs via CCAAT/Enhancer-Binding Protein α

트립톨라이드에 의한 종양의 단백질가수분해효소 차단. Inhibition of Tumor Cellular Proteasome Activity by Triptolide Extracted from the Chinese Medicinal Plant ‘Thunder God Vine’

트립톨라이드, 미토콘드리아 경로로 매개된 카스파제 의존적 세포자살 유도. Triptolide induces caspase-dependent cell death mediated via the mitochondrial pathway in leukemic cells

암세포의 성장경로를 하향조절하여 대장암세포주 사멸.Triptolide downregulates Rac1 and the JAK/STAT3 pathway and inhibits colitis-related colon cancer progression

ide induces cell death independent of cellular responses to imatinib in blast crisis CML cells including quiescent CD34+ primitive progenitor cells

항암치료제(imatinb)에 내성이 생긴 만성골수구성백혈병세포주(CML) 세포사멸. Triptolide induces cell death independent of cellular responses to imatinib in blast crisis CML cells including quiescent CD34+ primitive progenitor cells

유방암세포주(MDA-MB-231)에서 인산화효소(phospholipase D) 차단. Triptolide-induced suppression of phospholipase D expression inhibits proliferation of MDA-MB-231 breast cancer cells

간암(담도암)에서의 트립톨라이드와 세포사멸경로(TRAIL) 조합. TRIPTOLIDE AND TRAIL COMBINATION ENHANCES APOPTOSIS IN CHOLANGIOCARCINOMA

신경아세포종 (Neuroblastoma) 의 사멸과정에서 트립톨라이드가 매개된 열충격단백질(HSP70)의 역할. Role of Hsp-70 in Triptolide-Mediated Cell Death of Neuroblastoma

신장병을 치료하는 트립톨라이드. Triptolide is a traditional Chinese medicine-derived inhibitor of polycystic kidney disease.]

뇌공등의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서 <사랑채움 한의원 20141226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면역을 억제하는 뇌공등(Tripterygium wilfordii), 현대한의학으로 이해하기!

뇌공등은 노박덩굴과(Celastraceae) 뇌공등속(Tripterygium)에 속하는 뇌공등(T. wilfordii Hook. f.)으로, 주로 뇌공등의 나무(woody), 뿌리(roots)를 사용한다.

뇌공등은 중국 동부, 남부, 한국, 일본, 대만 등에 자생하며, 한국에서는 "미역줄나무"로 불린다.

[
전통사용]

뇌공등이 약물로 사용된 최초기록은 전남본초[滇南本草=diān nán běn cǎo=띠앤V차오V]에서 볼수 있다. 전통적으로 건조뿌리의 열수추출 그리고/또는 으깬형태가 오한, , 부종 및 종기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었다. 현재 다양한 뇌공증제제가 SLE, RA, 강직성척추염, 크론병, 건선, 신장병증, 신경퇴행질환, 남성 fertility regulation, 신장이식거부반응의 조절, 다양한 암종에 사용된다.[7]

[
성분]

1. 세스 퀴 테르펜<Sesquiterpenes>

2.
디테르펜<Diterpenes>

3.
트리테르펜<Triterpenes>

4.
알칼로이드<alkaloids>

5.
스테로이드<steroids>

6.
팔리새커라즈<polysaccharides=다당류(多糖類)>

뇌공등은 추출용매(, ethyl acetate, 에탄올 등)에 따라 다른 성분 및 약리 작용을 가진다. 때문에 연구 및 임상에 사용 시 추출방식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미국 등에서 사용되는 방식은 뇌공등 뿌리의 외피를 제거한 후, 에틸 아세테이트(ethyl acetate)와 에탄올을 이용한 추출을 한다. 이러한 과정은 뇌공등의 부작용 및 독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현재까지 뇌공등에서 450여개의 성분이 확인되었다. 이들 중 celastrol, triptolide, triptonide, triptriolide가 뇌공등의 주요활성성분으로 보고된다.[7]

아래는 뇌공등의 주요활성성분인 triptolide 포스팅입니다.

[
뇌공등/성분] triptolidehttps://pubchem.ncbi.nlm.nih.gov/compound/107985안녕하세요 한의사 공병희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한약...blog.naver.com-<<안녕하세요. 한의사 공병희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한약의 성분은 triptolide(TLP) 입니다.

이 성분은 1972년 한약재 뇌공등에서 처음 분리되었습니다.

현재 이 성분은 항-류마티스, 항균, 항염증, 면역조절, 항종양 등의 작용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관심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전임상 항암연구에 따르면 triptolide는 급성골수성백혈병, 유방암, 골육종, 난소암, 폐암, 전립선암, 신경아세포종, 다양한 위장관의 암에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triptolide는 낮은 용해도, 낮은생활성 및 독성(부작용)으로 인해 임상사용이 제한적입니다.

최근 다양한 triptolide 유도체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prodrugminnelide가 췌장암 2상 임상연구 중입니다.

57 면역을 억제하는 뇌공등(Tripterygium wilfordii), 현대한의학의 눈으로 읽기! 뇌공등은 노박덩굴과(Celastraceae) 뇌공등속(Tripterygium)에 속하는 뇌공등(T. wilfordii Hook.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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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평가

TPL와 뇌공등은 뛰어난 약리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그 독성으로도 유명합니다.

TPL는 간의 P450s에 의해 매개되어 대사됩니다.

TPL
의 노출은 간, , 정소, 난소, 심장의 손상을 야기하며, 세포레벨에서는 membrane damage, mitochondrial disruption, metabolism dysfunction, endoplasmic reticulum stress, oxidative stress, apoptosis autophagy와 같은 다양한 독성작용과 연관되었습니다.>>

뇌공등의 주요활성성분인 celastrol의 포스팅입니다

[뇌공등
] celastrol - 한약 유래 성분https://pubchem.ncbi.nlm.nih.gov/compound/122724celastrol은 한약재 뇌공등의 주요활성성분으로, 독특한...blog.naver.com-<<한약-유래 성분

[뇌공등] celastrol - 한약 유래 성분

https://pubchem.ncbi.nlm.nih.gov/compound/122724

Celastrol Celastrol | C29H38O4 | CID 122724 - structure, chemical names,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classification, patents, literature, biological activities, safety/hazards/toxicity information, supplier lists, and more.

pubchem.ncbi.nlm.nih.gov

celastrol
은 한약재 뇌공등의 주요활성성분으로, 독특한 구조와 다양한 약리작용으로 광범위한 연구가 이뤄지는 성분이다. 뇌공등은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부작용으로 인해 중국에서도 제독화된 제제형태가 사용된다(제제 역시 감소되었지만, 독성을 가진다).

면역을 억제하는 뇌공등(Tripterygium wilfordii), 현대한의학으로 이해하기! 뇌공등은 노박덩굴과(Celastraceae) 뇌공등속(Tripterygium)에 속하는 뇌공등(T. wilfordii Hook.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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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astrol
tripterine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성분은 뇌공등 뿌리수피에서 추출된 quinone methide triterpenoid (QMT) 성분으로, 항염증, 항산화, 항암, 신경보호, -고쉐병(anti-gaucher disease), 심장보호, 항색전, 항골관절염, -알레르기, 항비만, 항균, 항진균, -알츠하이머병, -SLE, 항혈관형성 등의 약리작용을 나타낸다.[1]

[약리작용]

1. 항암활성

2. 항염증작용

3.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

4. -당뇨 활성

5. -비만 활성

6. 심혈관계 활성

7. 항진균 및 항균활성

[독성]

위의 약리작용과 같은, celastrol의 치료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임상사용에는 몇몇 한계를 가진다.

낮은 수용성, 감소된 경구생활성, 치료용량과 부작용발생 용량의 간격이 좁은 점(narrow window) 등의 한계가 있다.[1]

1.
불임(생식독성)

2.
심장독성

3. UGT1A6 그리고 2B7-매개 4-MU glucuronidation 반응의 억제

4. 간독성 및 CYP450s 활성억제

5. 조혈계에 대한 독성

6. Low micromole concentrations of celastrol was lethal to zebrafish embryo

뇌공등과 동일하게, celastrol의 주요 부작용은 불임일 것이다. Yuan et al.celastrol 성분이 기니피그 정자기능을 용량 의존적으로 억제하며, 수정능력을 억제한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억제활성은 celastrol을 씻어내고 3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mice spermatogenic cells를 사용한 추가 연구에서, celastrol에 의한 Ca2+ 흐름의 억제가 antifertility effects을 야기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1]

이외에도 celastrolQT prolongation를 야기하며, rate of ion channel transport의 변경과 channel density on cell surface의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된다. 간독성도 야기할 수 있으며, 몇몇 대사기능에 작용하여 약물간 상호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시사된다. 성인 쥐(murine)을 사용한 실험에서, 특정조혈기전에 대한 영향성도 시사되었다. 조혈계에 독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시사된다.[1]

[참고문헌]

1. Hou W et al. Celastrol: Progresses in structure-modifications,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s, pharmacology and toxicology [published online ahead of print, 2020 Jan 20]. Eur J Med Chem. 2020;189:112081. doi:10.1016/j.ejmech.2020.112081.>>

[
약리작용]

1. 항염증 및 자가면역상태(autoimmune conditions)

1)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림프구

2) 전염증성 효소(enzymes)

3) Transcription factors and molecular mode of action

4) Adhesion and surface molecules

5)
 세포자멸사 및 세포증식

2.

3. 신경퇴행성 질환

4. 불임

5. 살충 활성

뇌공등은 임상 및 동물연구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보였다
.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으며, 실제 좋은 임상효과를 발휘했다.

뇌공등의 작용은 위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COX2, NO 등을 억제하는 등을 통해서 발휘된다.

(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SLE, 건선 등의 질환에 대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위의 그림은 뇌공등의 주요 성분인 triptolide의 항염증 및 면역억제 작용을 도식화한 것이다.

뇌공등을 사용하기 전 알아야할 점!

뇌공등이 남성에서 불임(정자의 부족 및 활성감소)을 유발한다. 대부분은 가역적으로, 약을 끊으면 회복될 수 있다. 때문에 남성 피임약을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으로 연구가 진행되기도 했다.

뇌공등은 살충작용을 가지는데, 실제로 뇌공등은 전통적인 살충제였다.

또한 1935년 미국으로 뇌공등을 가져간 과학자들은 뇌공등의 살충효과를 연구하고, 성분을 분리했다.

[
사용상 주의]

뇌공등의 뿌리는 외피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독성감소). 또한 최근에는 에틸 아세테이트(ethyl acetate)와 에탄올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독성을 더 감소시킬 수 있었다.

Brinker AM et al.(2007)
의 리뷰에 따르면, 600명을 대상으로한 RA 연구에서 뇌공등군의 30%는 다양한 부작용을 호소했다. 또한 남성에서 수정능이 감소되는 점을 미리 알려야 하며, Canter PH et al.(2006)의 보고에 따르면 저용량에서 고용량을 용량을 증가시키며 20주간 복용했던 한 여성(F29)무월경을 경험했으며, 약물중단 1년 후 월경을 재개했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뇌공등의 성분인 tripterygium glycoside조기폐경(조기난소부족) 동물모델 유도에 사용되었다.[Xu X et al(2017).] 때문에 임신을 계획중인 남녀는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용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전체혈구계산, 간신의 기능, ECG2주마다, 모니터링하는 것을 추천된다.

[참고문헌]

1. Canter PH et al.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sed clinical trials of Tripterygium wilfordii for rheumatoid arthritis. Phytomedicine. 2006 May;13(5):371-7. Epub 2006 Feb 17.

2. Brinker AM et al. Medicinal chemistry and pharmacology of genus Tripterygium (Celastraceae). Phytochemistry. 2007 Mar;68(6):732-66. Epub 2007 Jan 23.

3. Ma J et al. Anti-inflammatory and immunosuppressive compounds from Tripterygium wilfordii. Phytochemistry. 2007 Apr;68(8):1172-8. Epub 2007 Mar 30.

4. Marks WH. Tripterygium wilfordii Hook F. versus Sulfasalazine in the treatment of rheumatoid arthritis: a well-designed clinical trial of a botanical demonstrating effectiveness. Fitoterapia. 2011 Jan;82(1):85-7. doi: 10.1016/j.fitote.2010.11.024. Epub 2010 Nov 30.

5. Zhu W et al. Tripterygium wilfordii Hook. f. versus azathioprine for prevention of postoperative recurrence in patients with Crohn's disease: A randomized clinical trial. Dig Liver Dis. 2014 Oct 30. pii: S1590-8658(14)00705-1. doi: 10.1016/j.dld.2014.09.008. [Epub ahead of print]

6. Xu X et al. Effects of Bushen Tianjing Recipe in a rat model of tripterygium glycoside-induced premature ovarian failure. Chin Med. 2017 Apr 24;12:10. doi: 10.1186/s13020-017-0131-3. eCollection 2017.

7. Hou W et al. Celastrol: Progresses in structure-modifications,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s, pharmacology and toxicology [published online ahead of print, 2020 Jan 20]. Eur J Med Chem. 2020;189:112081. doi:10.1016/j.ejmech.2020.112081.
]

미역줄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뿌리(겉껍질과 속껍질을 반드시 제거한 목질부), 잎, 꽃>


1, 류머티스성 관절염
뇌공등(
雷公藤)의 뿌리와 잎을 짓찧어 바르고 반시간이 지나면 제거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물집이 생긴다. [강서, 초약수책(江西, 草藥手冊)]

2, 피부가려움증
뇌공등(
雷公藤)의 잎을 짓찧어 바른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3, 요대창(腰帶瘡)
뇌공등(
雷公藤)의 꽃과 오약(烏藥)을 가루내어 아픈 곳을 문지른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4, 마풍(麻風)반응
(임상보고)
속껍질과 겉껍질을 제거한 뇌공등의 말린 뿌리의 목질부를 얇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14.8g에 물 2,500ml를 가하여 약한 불에 3~4시간 달여서(뚜껑을 덮지 않고) 갈색의 약액 250ml를 얻어 아침, 저녁 2회로 나누어 복용하며 3~4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여러 유형의 마풍반응 167례(그중 결핵형 27례, 류형(瘤型) 140례)를 치료하였는데 모두 2~3제를 복용하니 증상이 억제되었다. [중약대사전]

5, 류머티스성 관절염
(임상보고)
뇌공등(
雷公藤: 목질부를 사용하며 방법은 위와 같다) 18.5g에 물 400ml를 가하여 약한 불에 2시간(뚜껑을 덮지 않고) 달여서 약액 150ml를 얻은 후 나머지 찌꺼기에 다시 물로 달여 100ml를 취한다. 두 약액을 섞어 아침, 저녁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며 각 치료 기간 사이에 2~3일은 휴약한다. 치료 50례를 치료하였는데 1~20치료 기간으로 다양하였고 대부분 5~6의 치료 기간이 걸렸다. 그중 44례는 각기 정도는 다르지만 호전 또는 완화되었다. [중약대사전]

6, 폐결핵 및 기타 만성 폐질환
(임상보고)
늦여름부터 초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분쇄한다. 뇌공등 31.2g당 물 1,000ml를 가하여 약한 불에 약 500ml(10ml당 생약 0.62g 함유)로 될 때까지 달인다. 처음에는 1일 3회, 1회 15~20ml씩 복용하며 1주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이후에는 증상과 환자의 체질에 따라 복용량을 약간 가감하지만 1회량이 10~25ml에서 벗어나서는 안된다. 7~10일간 복용하여 부작용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으면 복용 시간을 연장하여도 좋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단기간 휴약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20~30일간 복용한 후 5~7일 휴약한다. 99례를 치료하였는데 대부분 환자에서
해수, 배담(排痰), 발열, 천식 등 증상이 각기 정도는 다르지만 경감되었다. 치료 과정 중에 규정대로 복용량을 투여하면 기본적으로 부작용은 없지만 체질이 비교적 약한 환자에서는 오심, 위장장애 및 추위를 타는 등의 반응이 나타난다. [중약대사전]

7, 뇌공등 중독을 해독하는 방법
(임상보고)
뇌공등은 극독약물의 일종으로
특히 피부에 대한 독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시 속껍질과 겉껍질 및 나무틈새의 껍질을 반드시 깨끗이 벗겨야 한다.

관계기관의 연구에 의하면 생체에 대한 뇌공등의 두 가지 작용은 첫째는 위, 장관 국부에 대한 자극 작용이고, 둘째는 흡수 후 시구(視丘), 증뇌(中腦), 연수(延髓), 소뇌 및 척수를 망라한 중추신경계에 대한 손상 및 간, 심장에 일으키는 출혈과 괴사이다.

임상소견에서 일반적으로 현운(眩暈), 심계 항진, 무력감, 오심, 구토, 복통, 설사, 간신구동통(肝腎區疼痛), 변혈 등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신중성을 기하기 위하여 심(心), 간(肝), 신(腎), 위(胃) 등의 기질성(器質性) 질병환자 및 임신부는 복용을 삼가한다.

치료 과정중에 오심, 구토, 복통, 설사, 간신구(肝腎區)의 동통(疼痛)이 나타나고 단백뇨, 혈청의 트랜스아미나아제의 이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중독시 일반적 구급처리 방법인 최토(催吐), 세위(洗胃), 관장(灌腸), 사하(瀉下) 이외에 신선한 라포(
蘿葡: 무즙)즙 148g을 복용시키거나 내복자萊蔔子: 무씨) 296g을 약한 불에 끓여 복용시키거나 신선한 구채(韭菜: 부추즙), 진한 차, 양혈(羊血) 등을 써서 해독할 수 있다.

중독 20여례에 대한 관찰에 의하면 중독증상은 모두 복통, 구토, 설사, 발광 등이었고
발열은 없었다. 사망자는 대체로 24시간 이내에 사망했고 생존기간이 길더라도 4일은 초과하지 않았다.

뇌공등을 복용한 후
4시간 이내에 최토제(催吐劑), 하제(下劑)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모두 치유되었다. [중약대사전]

뇌공등 약초를 중국에서는 수백년간 염증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특히 류머티스성 관절염에 큰 효과를 나타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관절에 고질적이고 고통스러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의 하나이다.

미국에서는 과학자들이 뇌공등의 약초의 효능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이러한 실험을 하였다고 한다. 121명의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들을 2그룹으로 나누어 첫 번째 그룹은 뇌공 뿌리 추출액 60밀리그램을 매일 3회씩 복용시키고 두 번째 그룹은 항염증 처방약인 sulfasalazine 1그램을 하루 2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24주 후에 약초 추출액을 먹은 환자의 65%가 관절 상태가 20% 이상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약을 먹은 사람들은 약 33% 정도 좋아졌다.

사실 뇌공등 추출액을 복용한 그룹의 사람들 38%가 중간에 복용을 중단했다. 복통, 구역질,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sulfasalazine 복용 그룹에서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나 50%가 넘는 체험자들이 중간에 sulfasalazine 복용을 중단해야 했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아직 뇌공등 약초를 일반인들에게 추천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만 앞으로 sulfasalazine 같은 약을 대체할 중요한 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될것으로 밝혔다. 관절염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생선 기름인데 아직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완전하게 입증되지는 않았다.

산행을 하다가 미역줄나무 군락지를 만나면 세로로 겉껍질이 약간씩 벗겨지면서 오래 묵은 가지는 여기 저기 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그 줄기에서 오돌도돌하게 생긴 돌기가 표면에 가득 붙은 채 가늘고 붉은 빛을 띤 새줄기가 또 번식을 하여 무리지어 올라오기 때문에 사람이나 큰 산짐승도 쉽게 빠져 나가기 힘들정도이다.

노박덩굴과 같은 과로서 거의 닮았지만, 열매는 노박덩굴은 삭과이며 노란색으로 익고 속은 빨간색에 단맛이 나는 주황색 헛씨껍질에 싸인다. 하지만 미역줄나무의 열매는 시과이고 연한 녹색 또는 적갈색으로 인는데, 3개의 넓은 날개가 있으며, 씨는 삼각상 타원형이고 짙은 갈색이며 미약한 날개가 있다.

나무껍질은 노박덩굴이 오래될수록 사방으로 치밀하게 갈라지고 다른 나무를 휘감으며 어린가지는 갈색이며 좀 매끄러운 편이고 겨울눈은 바깥쪽 비늘조각이 가시처럼 뵤족하다. 하지만 미역줄나무는 회색 또는 회갈색이고 덩굴처럼 자라며 오래될수록 세로로 껍질이 갈라지고 껍질 속이 노란색을 띠며 어린가지는 능각이 있고 작은 돌기가 많으며 붉은색을 띠며 겨울눈은 삼각상이다.

뿌리는 껍질이 붉은색을 띠는 것은 비릇하지만, 노박덜굴 뿌리가 더 굵고 껍질이 매끈한 편이며, 미역줄나무의 뿌리는 좀더 노랗고 가늘고 구불거리며 잔뿌리가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미역줄나무라는 뜻의 유래는 덩굴이 뻗어 가는 모습이 마치 바닷속에서 자라는 미역줄기처럼 벋어 나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맹독성이기 때문에 쓰는 양에 주의가 요구되며
에틸 아세테이트(ethyl acetate)와 에탄올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미역줄나무의 독성을 좀 더 감소시킬 수 있다.

독성이 매우 쎄지만 겉껍질과 속껍질을 잘 벗겨내고 목질부위만 소량씩 단기간만 잘 활용한다면 대단히 뛰어난 명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 기록을 통해서 엿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는 이 시기에 항말라리아 치료제인 개똥쑥과 더불어 노박덩굴, 미역줄나무가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참조: jdm 필자가 심혈을 기울여 조사한 코로나19 바로가기:
http://jdm0777.com/jilbyeong/COVID-19.htm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미역줄나무 사진 감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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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비슷한 식물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노박덩굴 무엇인가?
  2. 미역줄나무(뇌공등) 무엇인가?

 

 

※ 아래에 정용하 회원님이 보내온 미역줄나무에 꽃이 만개한 사진 3장과 jdm 필자가 찍은 21장의 사진을 감상해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햇잎과 줄기가 자라는 사진은 jdm필자가 찍은 사진>

<위의 꽃이 만개한 사진 3장은 정용하 회원님이 보내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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