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질경이 무엇인가? ≫
한해살이
침수 초본 식물 물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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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경이의 잎,
꽃,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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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
화담, 청열, 이뇨, 기침, 가래, 천식,
폐결핵,
각혈, 열해 부종,
변비,
자궁 탈출, 간염, 기관지천식,
유방염, 종기, 해수,
수종, 화상, 탕상, 부스럼, 옹종을 다스리는 물질경이
물질경이는
외떡잎식물 소생식물목 자라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학명은
<Ottelia alismoides>이다. 논이나 도랑 등의 물 속에서 자란다.
뿌리는 수염뿌리이고 줄기가 없으며 꽃줄기의 길이가 25∼50cm이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얇으며 5∼9개의 맥이 있고 길이 10∼30cm,
폭 2∼5cm의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심장형이며, 어린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에 주름살과 더불어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고 8∼9월에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포로 싸인다. 포는
통 모양이고 겉에 닭의 볏 같은 날개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3개이고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씨방은 하위이고,
열매는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3∼5cm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2mm의 긴 타원 모양이고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용설초(龍舌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기관지천식과 해수에
효과가 있고 유방염과 종기에 짓찧어 붙인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물질경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용설초[龍舌草=lóng
shé cǎo=롱↗서↗차오V:
본초강목(本草綱目)], 해채[海菜,
용조채:龍爪菜: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수백채[水白菜,
수호거:水蒿苣,
용조초:龍爪草: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표갱채[瓢羹菜,
산와계:山窩鷄:
귀주초약(貴州草藥)], 수거전[水車前: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미즈오오바코[ミズオオバコ:
일본명(日本名)], 물질경이,
물배추
등으로 부른다.
[채취]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것을 그대로 쓴다.
[성미]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약간 차다.
1, <본초강목>: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2, <귀양민간초약>: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
3,
<귀주초약>: "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맵다."
[약효와
주치]
기침을 멈추게 하고 담(痰)을 삭이며 열을 내리고
이뇨하는 효능이 있다. 천식, 해수, 수종, 화상, 탕상, 부스럼을 치료한다.
1,
<본초강목>: "옹저, 화상에 짓찧어 바른다."
2,
<귀주민간방약집>: "해열, 이뇨한다. 수종을 치료한다."
3,
<귀양민간초약>: "습을 제거하고 담(痰)을 삭이며 해수를
멎게 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신선한
것 1~2냥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물질경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520면 66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물질경이
학명: Ottelia
alismoides (L.) Persoon
[자라풀과]
한해살이풀.
꽃대는 길이 30~50cm. 꽃은 양성화로 9월에 피며 백색에 연한 적자색이
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3개이고, 수술은 6개이다.
분포/
전국의 연못, 도량, 늪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 한다.
약효/
전초를 용설초(龍舌草)라고 하며, 지해,
화담, 청열, 이뇨의 효능이 있고, 천식, 해수, 수종, 화상, 옹종을 치료한다.
사용법/
신선한 전초 50g에 물 12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물질경이
세밀화 및 꽃과 잎, 사진 출처: 일본 및 대만 구글 이미지 검색]
◆
물질경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천식
물질경이, 수고량(水高梁), 도촉산(倒觸傘) 각 5돈의 탕액을
복용한다. [귀양민간초약(貴陽民間草藥)]
2,
폐결핵
물질경이 1냥, 자모련(子母蓮) 5돈을 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달여 복용한다. [귀양민간초약(貴陽民間草藥)]
3,
각혈
물질경이 1냥을 약한 불에 오래 달여 복용 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4,
열해(熱咳) 부종
물질경이 5돈, 백부(百部) 4돈의 탕액을 복용한다.
[귀양민간초약(貴陽民間草藥)]
5,
변비
물질경이 5돈, 오피풍(五皮風), 목통(木通) 각 3돈을 약한
불에 오래 달여 복용한다. [귀주초약(貴州草藥)]
6,
수종
물질경이, 석창포(石菖蒲), 통화근(通花根) 각 5돈의 탕액을
복용한다. [귀양민간초약(貴陽民間草藥)]
7,
자궁 탈출
물질경이를 짓찧어 채유(菜油)로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귀주초약(貴州草藥)]
8, 간염
물질경이 1냥 2돈,
달걀 1개를 물로 달여 복용한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9,
화상, 탕상
물질경이 3돈, 빙편(氷片) 1돈을 가루내어 마유(麻油)로
개어서 상처에 바른다. [귀양민간초약(貴陽民間草藥)]
10,
유옹종독(乳癰腫毒)
물질경이, 인동덩굴을 부드럽게 갈아서 꿀에
섞어 바른다. [다능비사(多能鄙事)]
[비고(備考)]
<본초강목(本草綱目)>:
"용설(龍舌)은 남방의 소택(沼澤), 호수에서 자란다. 잎은 대엽송채(大葉松菜)
및 부이(芣苡)
즉 차전초(車前草)와 비슷하다. 뿌리는 물밑에서 자라고 줄기는 물 위에
나와 흰 꽃이 핀다. 뿌리는 호나복(胡蘿蔔)의
뿌리와 비슷하고 향기가 나며 짓찧은 즙은 거위나 오리의 알을 연하게
한다. 유명한 대가(大家)는 단사(丹砂)를 끓이고 백반(白礬)을 굽고
삼황(三黃)을 포제(炮製)하는
데 이용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물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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