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 무엇인가?

집안의 우환과 근심을 없애주는 무환자(無患子)

 

 

 

 

 

 

 

 

 

 

 

 

 

 

 

 

[무환자나무의 잎, 꽃, 푸른 열매, 익은 열매, 종자, 종자 껍질의 거품, 열매로 만든 팔찌, 단풍이 든 잎, 잎자국, 봄철 새순, 나무껍질, 열매 과육 분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혈압강하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 낮춤 작용, 해열 작용, 진통 작용, 용혈 작용, 위통, 풍습통, 설사, 복통, 인후통, 고기먹고 체한데, 독충에 물린 상처, 기생충구제, 가래제거, 구취제거, 후비 종통, 해열, 거담, 살충, 인후염, 마비, 감기, 발열, 후두염, 위통, 류머티즘, 해수, 급성 위장염, 불면증[잠이 오지 않는데: 속에 종자가 들어 있는 과육이 포함된 늦가을 익은 열매를 베게를 만들어 베고 잘 때], 편도선염, 치통, 지혈, 트리코모나스질염[임상보고], 감기로 인한 발열, 백일해, 소아감적, 천식, 식체, 백대하, 감적, 디프테리아, 구강염, 사독[독사에 물린데], 주근깨, 비누대용, 창선, 종독을 다스리는 무환자나무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341면>:
"해열, 거담, 살충, 인후염, 마비, 백대하, 감기, 발열, 사독, 후두염, 위통, 류머티즘
무환자나무는 무환자나무과의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열대지방에서는 상록수이지만 추운지방에서는 낙엽이 진다.  

무환자나무의 학명은 <Sapindus mukorossi>이다. 잔가지는 굵고 녹갈색이며 털이 없고 도드라진 껍질눈이 흩어져 난다. 겨울눈은 반구형이며 길이가 1mm 정도로 작고 4개의 눈비늘 조각에 싸여 있다. 높이가 15~25m까지 자라며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9~11월이다.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 자라며 나무껍질은 연한 황갈색이며 잎자국은 세모꼴로 삼각형~하트형이며 관다발 자국은 3개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8~16개로 거의 마주나듯이 어긋나는 짝수 모양의 겹잎이며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암수한그루로 가지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모여 핀다. 수꽃은 8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다. 둥근 열매는 지름이 20~30mm이고 황갈색으로 익으며 속에 들어 있는 검은색의 구슬같은 씨는 15~20mm인데 불교에서 염주를 만드는 데 사용하며 목재를 태우면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하며, 무환자나무로 만든
목침이 좋다고 전해져 온다.  

무환자나무의 줄기의 속껍질과 열매껍질에는 많은 양의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서 거품이 잘 일기 때문에 옛날에는 비누 대용으로
빨래하는 데 쓰이고 열매껍질은 머리를 감는데 사용되어 왔다. 열매의 표면이 윤기가 나면서 약간 쭈굴쭈굴하게 생겼는데 흔들어 보면 사각 사각 검정색의 씨가 구르는 소리가 난다. 속에 종자가 들어 있는 과육이 들어 있는 상태의 열매를 베게를 만들어 잠을 자면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근심 걱정 없이 잠이 잘 온다고 알려져 있다.  

열매의 꼭지가 떨어져 나간 단면도가 양쪽으로 경사진 반달모양이 생겨서 꼭지가 온전히 떨어지지 않는 모습은 양쪽 반달모양에 마치 도장을 찍고 한쪽을 벌리고 있는 모습 또는 남녀가 키스를 하고 잠시 입술을 떼고 있는 모습같기도 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옛부터 비누 성분인 사포닌이 많아서 빨래할 때 비누 대용으로 사용되어온 열매의 과육은
세수과(洗手果) 즉 손을 씻을 때 쓰는 과일이라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무환자
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무환수[無患樹=huàn shù=후안, 금루:噤婁: 본초습유(本草拾遺)], [桓: 산해경(山海經)], 습노목[拾木: 최표(崔豹), 고금주(古今注)], 유루[楺婁, 노목:木: 찬문(纂文)], 습노귀목[拾鬼木: 중화고금주(中華古今注)], 노귀목[盧鬼木: 본초강목(本草綱目)], 황목수[黃目樹: 대만부지(臺灣府誌)], 목랑수[目樹: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황금수[黃金樹,고환수:苦患: 중국원림망(中國園林網)], 비조수[肥皂樹: 백도백과(百度百科)], 무쿠로지[ムクロジ=無患子, 무쿠:ムク, 무쿠로쥬:ムクロジュ: 일문명(日文名)], Sapindus mukurossi[학명(學名)], Soapberry[Chinese Soapberry, Soap-nut-tree: 영명(英名)], 보리수[菩提樹], 난수[欒樹], 무환자나무 등으로 부른다.

무환자나무의
종자의 여러 가지 이름은 무환자[無患子=huàn =후안V: 본초습유(本草拾遺)], 환자[子: 다능비사(多能鄙事)], 목환자[木患子, 비주자:肥珠子, 유주자:油珠子: 보제자:菩提子: 본초강목(本草綱目)], 목만자[木子, 유환자:油患子: 중국수목분류학(中國樹木分類學)], 원비조[圓肥, 계원비조:桂圓肥: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세수과[洗手果, 고지자:苦枝子: 광서중수의약식(廣西中獸醫藥植)], 세수과[洗手果,목환자:木患子,유환자:油患子,비주자:肥珠子: 중국원림망(中國園林網)], 무환자나무 종자 등으로 부른다. 

무환자나무
뿌리의 다른 이름은 무환수강[無患樹蔃: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이라고 부른다.

무환자나무
껍질의 다른 이름은 무환수피[無患樹皮: 남영시약물지(南寧市藥物誌)]라고 부른다.

무환자나무
어린 가지와 잎의 다른 이름은 무환자엽[無患子葉: 본초구원(本草求原)]이라고 부른다.

무환자나무
과육의 다른이름은 무환자피[無患子皮: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환자육피[子肉皮: 빈호집간방(瀕湖集簡方)], 무환자협[無患子莢: 본초휘언(本草彙言)], 연명피[延命皮] 등으로 부른다.

무환자나무 검은 종자 속의
종인(種仁)의 다른 이름은 무환자중인[無患子中仁: 본초습유(本草拾遺)]이라고 부른다.

[채취]


<종자>


<중약대사전>: "열매가 성숙할 때 열매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하고 종자를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과육>


<중약대사전>: "과육인 무환자피(無患子皮)는 열매가 성숙될 때에 채취하여 과육을 벗겨서 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종자>


<중약대사전>: "말린 종자는 공 모양이고 지름은 14mm이다. 외면은 흑색이고 매끈하다. 종자의 배꼽에는 실 모양이다. 주위에 백색의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 붙어 있다. 씨껍질은 골질이고 단단하다. 배젖은 없으며 자엽은 두껍고 황색이며 배(胚)는 굵고 약간 꼬부라져 있다. 중국에서는 광동(廣東), 광서(廣西) 등지에서 난다."

[성분]


<종자>


<중약대사전>: "종자에는 지방,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지방유는 핵에 18.52%, 핵각에 0.62%, 핵인에 42.38% 함유되어 있다."

<과육>


<중약대사전>: "성분은 열매에는 sapinloside A, B, C, D 등이 함유되어 있고 배당체는 보통 hederagenin, mukurosigenin 등의 형태를 취한다. 또 rutin, 대량의 비타민 C(1.2~4%) 등이 들어 있다."

<어린 가지와 잎>

<중약대사전>: "잎의 성분은 sapindoside A, apigenine, kaempferol, rutin, vitamin C 등이 함유되어 있다."

[성미]

<종자>


1, <중약대사전>: "무환자나무의 종자는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2, <본초봉원>: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조금 있다."

3, <남영시약물지>: "맛은 쓰고 떫으며 독이 조금 있다."

<과육>


1, <중약대사전>: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있다."

2, <본초습유>: "독이 조금 있다."

3, <일화자제가본초>: "성질이 평하다"

4, <본초강목>: "맛이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조금 있다."

<종인>


<중약대사전>: "맛은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종자>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가래를 제거하며 음식을 먹고 체한 것을 제거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후비(喉痺) 종통, 해수, 지혈, 감기로 인한 발열, 백일해, 소아감적, 천식, 식체, 백대하, 감적, 창선, 종독을 치료한다."

2, <생초약성비요>: "지혈한다. 구워 먹으면 기생충을 구제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달여서 고약을 만들어 쓰면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독을 배출시킨다."

3, <광서중초약>: "태워서 그 재를 가루내어 인후에 불어 넣으면 목소리가 쉰 증상을 치료한다."

4, <절강천목산약식지>: "각종 후증(喉症), 감기로 인한 발열, 백일해, 백탁, 백대하, 소아 감적을 치료한다."

<어린 가지와 잎>


1,
<광서중초약>: "내복함과 동시에 바르면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2, <영남초약지>: "백일해의 치료에 무환자나무의 싹을 7.5g씩 달여서 복용한다."

<뿌리>


1, <중약대사전>: " 무환수강(無患樹
)은 감기로 인한 발열, 기침, 토혈, 백탁, 백대하를 치료한다."

2, <영남초약지>: "토혈할 때에 돼지 정육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3, <남영시약물지>: "뱀에 물렸을 때의 중요한 약이다."

<껍질>


1, <중약대사전>: "무환수피(無患樹皮)는 디프테리아, 구강염, 개라(疥癩), 감창(疳瘡)을 치료한다."

2, <생초약성비요>: "자라(
癩), 감창(疳瘡)을 씻는다."

3, <남영시약물지>: "개창(疥瘡)을 씻어서 자충(
蟲)을 멸한다. 졸여서 고약을 만들어 쓰면 부기를 가라앉히고 독을 뽑아내며 풍(風)을 제거한다."

<과육>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담(痰: 가래)을 삭이며 지통하고 적체(積滯)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후비(喉痺)로 인한 부종과 동통, 위통, 산통(疝痛), 풍습통, 충적(蟲積), 식체, 무명 종독을 치료한다."

2, <본초습유>: "후폐(喉閉)를 다스린다."

3, <육천본초>: "기의 순환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창만과 울결을 제거한다. 설사, 복통, 인후 동통을 치료한다."

4, <영남시약물지>: "열담(熱痰)을 삭인다."

4, <중국약식도감>: "거담제로 쓰인다. 하돈(河豚: 복어)의 고기를 잘못 먹어 생긴 중독을 해독하고 산통, 풍습으로 인한 동통을 멎게 한다."

<종인>


1, <중약대사전>: "적체와 악기(惡氣)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감적, 회충증, 복중 기창(氣脹), 구취를 치료한다."

2, <본초습유>: "향기가 날 때까지 태우면 사악기(邪惡氣)가 제거된다."

3, <본초강목>: "달여 복용하면 악기(惡氣)을 제거하고 구취를 제거한다."

4, <영남채약록>: "센불에 태워서 복용하면 소아의 오감[五疳 즉 풍감(풍疳), 경감(驚疳), 곤감(
疳), 기감(氣疳), 급감(急疳)] 및 아후(鵝喉)를 치료한다.:"

5, <영남시약물지>: "방광의 열을 제거한다."

6, <광서중초약>: "구워서 복용하면 회충증을 치료한다."

<종자, 잎, 과육>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341면>:
"해열, 거담, 살충, 인후염, 마비, 백대하, 감기, 발열, 사독, 후두염, 위통, 류머티즘을 치료한다."

[약리작용]

<과육>


<중약대사전>: "sapinloside A~E의 mouse에 대한 LD50(mg/kg)은 내복할 때 1625, 피하 주사할 때 659, 정맥 혹은 복강 주사할 때 270이다. 정상 토끼에 내복(0.04mg/kg)시키면 혈압에 영향이 없지만 내복량을 피하 주사하면 혈압이 25% 하강된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에는 변화가 없다. 콜레스테롤을 먹인 실험성 동맥죽상경화증의 토끼에게 조기에(40일째부터 시작한다) saponin을 내복시키면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하강되고 phosphatidylcholine(lecithin)이 증가되어 혈압을 내려가게 할 수 있다(36.7%)."

[용법과 용량]


<종자>


<중약대사전>: "내복: 하루 3.75~7.5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가루내어 복용하거나 끓여서 구워 복용한다.

외용: 가루내어 인후에 불어 넣거나 졸여서 고약(膏藥)을 만들어 바른다."


<과육>


<중약대사전>: "내복: 하루 7.5g~11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짓찧어 짠 즙을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도포하거나 입에 물고 있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뿌리>

<중약대사전>: "내복: 하루 18.75~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물로 양치질한다."

<껍질>


<중약대사전>: "외용: 달여서 씻는다. 졸여서 고약을 만들어 붙인다. 탕액을 입에 머금는다."

<종인>


1, <생초약성비요>: "지혈한다.
구워 먹으면 기생충을 구제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달여서 고약을 만들어 쓰면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독을 배출시킨다."

2, <한국민속식물 132면>: "
무환자나무의 열매 속의 그 까만 씨 안에는 인(仁)이 있는데 이것은 볶아서 먹기도 한다."

<종자, 잎, 과육>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341면>: "사용법:
종자, 잎, 과육 15g을 물 1리터에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또는 20~3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를 씻고 찜질한다.
"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과육>


<광서실용중초약신선>: "무환자의 열매에는 sapindoside가 들어 있어 용혈 작용이 강하다. 그러나 보통 열매를 태워서 숯을 만들되 용량을 18.75g이 되게 하면 용혈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은 수치 방법과 관련이 있다."

무환자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45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무환자나무(Sapindus mukurossi Gaertner)

식물: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4~8쌍의 버들잎 모양의 쪽잎으로 된 깃겹잎이다. 이른 여름에 흰색 또는 가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2~3개로 갈라졌는데 갈라진 것은 둥글다.

남부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중부에서는 심어 기른다.

열매껍질(연명피): 열매껍질을 벗겨 말린다.

성분: 열매껍질에 무환자 사포닌(사핀두스 사포닌) C41 H64 O13 이 약 4% 있다. 사포닌은 물분해되면 헤데라게닌 C31 H58 O5이 생긴다. 씨에는 기름이 약 28% 있는데 비건성유이다.

작용: 무환자 사포닌은 1:38,000의 희석액에서 소피를, 1:10만 액에서 혈청을 빼 버린 소피를 완전히 녹인다. 집토끼에게 정맥 주사하면 0.03~0.04g/kg에서 호흡마비와 용혈로 죽는다. 물고기는 50만 배의 수용액에서 며칠 안에 죽는다.

응용: 민간에서 열매 껍질 추출액을 세척제로 쓰며 피부와 머리를 감는 데에도 쓴다. 그리고 얼굴의 주근깨와 입 안의 군내를 없애는 데에도 쓴다.]

무환자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305면 372호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무환자나무(Sapindus mukurossi Gaertner) [무환자나무과]

갈잎큰키나무. 높이 20m 가량. 꽃은 적갈색으로 단성 또는 잡성이고 지름 4~5mm이며 5월에 핀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4~5개이며, 수꽃에 8~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2cm 가량으로 황갈색이 도는 흑색이며 10월에 익는다. 종자가 1개 들어 있다.

분포/
남부 지방 및 제주도 마을 부근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대만, 인도에 분포한다.

채취/
잎은 초여름, 종자와 과육은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종자를 무환자(無患子)라고 하며, 청열, 거담, 소적, 살충의 효능이 있고, 인후 마비, 종통, 해천, 식체, 백대하, 감모발열을 치료한다. 잎을 무환자엽(無患子葉)이라고 하며, 독사교상을 치료한다. 과육을 무환자피(無患子皮)라고 하며, 청열, 화담, 지통, 소적의 효능이 있고, 후두의 마비종통, 위통, 류머티즘을 치료한다.

성분/
잎에는 sapindoside A, apigenin, kaempferol, rutin, 열매에는 sapindoside A, B, C, D, E, rut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sapindoside A, B, C, D, E 를 쥐에게 피하 주사하면 혈압이 강하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낮아진다.

사용법/
종자, 잎, 과육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참고/
열매 껍질에는 sapinin 성분이 많아 비누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환자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한미허브연구소에서 펴낸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341면 94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무환자나무

학명:
Sapindus mukurossi Gaertner
과명:
무환자나무과
영명:
Soap-nut-tree
일명:
무쿠로지[Mukuorozi=ムクロジ=無患子]
한명: 무환자(無患子)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로 자란다. 잎은 우상복엽이고 작은 잎은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 7~14m로 끝이 날카롭다. 꽃은 적갈색으로 단성 또는 잡성이고 폭 4~5mm이며 5월에 핀다. 꽃받침 잎과 꽃잎은 각각 4~5개 수꽃은 8~10개 수술이 있고 암꽃에 1개의 암술이 있다. 과실은 둥글고 지름 2cm, 황갈색 또는 흑색으로 10월에 익으며 종자 1개를 내장한다.

분포:
제주 남부 지방에 자란다. 일본, 중국, 대만, 인도에 분포한다.

약효:
해열, 거담, 살충, 인후염, 마비, 백대하, 감기, 발열, 사독, 후두염, 위통, 류머티즘을 치료한다.

사용법:
종자, 잎, 과육 15g을 물 1리터에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20~3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를 씻고 찜질한다.]




[<<무환자나무 잎과 열매, 익은 열매와 종자, 사진 출처: 일본 및 대만 구글 이미지 검색>>]

무환자나무라고 부르게 된 이유 및 무환자무에 대해서 최영전의
<한국민속식물> 132-13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무환자 나무

무환자(無患子)


무환자나무는 중국명 무환자(無患子) 또는 무환수(無患樹)를 그대로 부른 이름으로서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에 널리 분포하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경남 전남 등 남쪽의 따뜻한 지방에서 볼 수 있는 그리 흔치 않은 나무다.

무환자나무의 특색은 가지에 피목(皮目)이 많이 발달하는 것과 새까맣고 굳은 둥근 열매에 있다. 이 열매가 얼마나 검은가를 말해주는 옛 격언에 『3년 갈아도 즉 마(磨=갈 마) 무환자는 검고 10년 삶아도 즉 자(煮=삶을 자) 돌은 굳다』는 말이 있듯이 무환자는 아무리 갈아봐야 하얗지 않는 것이 마치 돌멩이를 삶는다고 해서 물렁해지지 않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 것이 매우 재미있다.

이 나무를 무환자나무라고 부르게 된 데는 재미있는 내력이 있다.

<옛날 중국에 요모(瑤
)라고 하는 귀신같이 신통한 무당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신이상 자 중 혼이 나간 사람을 여우에 홀린 사람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듯이 중국에서는 이런 사람을 귀신이 붙었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 귀신을 쫓는 데 요모가 무환자나무로 몽둥이를 만들어 때렸더니 귀신이 두려워서(무환자를 싫어하므로) 쫓겨가 버려 제정신으로 돌아와 나았다는 것이다.

이 말이 이사람 저사람으로 전해져 그 후부터는 무환자나무로 기구(器具)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서 귀신이 접근을 못하도록 하는 방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환(患)을 없게(無)하므로 무환수(無患樹)라 하게 되었다는 사연이다. 그로 인하여 통념적으로 무환자나무는 사귀를 물리친다고 믿게 되어 불교에서는 이 씨로서 염주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무환(無患), 즉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무라는 뜻으로 해석하여 집 주위나 특히 사찰 주위에 심기를 좋아하며
씨로 염주를 만든다고 말하기도 하여 일명 보리수(菩
提樹)라고도 하는데 염주를 만드는 나무면 무조건 덮어놓고 보리수라고 부른듯하다.

무환자나무의 열매 속의 그 까만 씨 안에는 인(仁)이 있는데
이것은 볶아서 먹기도 하나 그 인을 태우면 사악한 기운은 싫어서 도망간다고도 전해져 사기(邪氣)를 물리치기 위하여 이 방법을 사용하는 민속도 있다. 또 무환자나무의 목재는 향나무처럼 태우면 향기가 나므로 이것 역시 위의 경우와 같은 목적으로 태운다고 전해온다.

무환자나무로
목침을 만들어 베는 민속도 있는데 이것 역시 사귀(邪鬼)를 쫓고 우환을 없게 하는 예방책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무환자나무는 높이 20m씩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서 잎은 호생하는 기수우상복엽으로서 소엽은 크다. 꽃은 5~6월에 피어서 10월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껍질을 연명피(延命皮)라 하며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옛날에는 비누 대용으로 때를 씻는데 사용했다. 따라서 다목적으로 즐겨 심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무환자나무의 노거수가 통도사에 딸린 백련암남해섬의 물건방조어부림 등에 있다.

무환자나무과에 딸린 모감주나무도 역시 씨가 까맣고 광택이 나서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인다. 이 역시 보리수라고도 불리므로 혼돈되기 쉽다.

모감주나무는 열매 모양이 세로꼴로 초롱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 속이 비어 있고 새까만 씨가 3개들어 있다. 모감주나무는 특히 꽃이 아름답다.

모감주나무는 옛날 주나라 때는 묘지에 심는 5종의 관인수종 중의 하나로 학자의 무덤에 심던 나무였다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그 풍속은 전해지지 않았던지 우리나라의 이름있는 학자의 무덤에도 모감주나무가 심어졌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138호인 충청남도 서산군 안민면 승은리의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으며 노거수가 몇 주 있다.

경남 밀양군 청도면 안고리에 있는 300년 된 높이 18m에 흉고둘레가 3.4m의 노거수는 벌채하면 신에게 벌을 받는다고 전해져 내려와 섬김(두려움의)을 받고 있다 하며 경남 의령군 가례면 수성리에는 300년 된 높이 25m에 흉고둘레 4.5m의 노거수가 있어 이 모두 보호수로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앞으로 혹시 학자의 무덤에 심지나 않을까 해서 노거수를 살펴보았다.
]

무환자나무의 내력과 관련하여 임경빈의 <나무백과> 제 1권 137-140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무환자나무

학명: Sapindus mukorossi

[<<사진 설명: 무환자나무의 열매와 검은 색깔의 종자, 나무 줄기에 피목(皮目)이 발달한다.>>]

무환자나무는 제주도 등 남쪽 지방에 있는 나무로서 무환자나무과에 속한다. 잎은 가죽나무처럼 긴 대궁에 소엽이 양쪽으로 달린다. 잎에 톱니가 없다. 6월에 꽃이 피어서 가을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가 단단하다. 둥근 석과(石果)를 이루고 그림에 보이듯이 열매의 밑쪽에는 익지 못한 작은 나뭇잎 같은 것 즉 심피(心皮)가 붙어 있다. 그 안에는 자흑색(紫黑色)의 단단한 종자가 있다. 그림에 보이듯이 가지에 피목(皮目)이 많이 발달하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이 나무는 일본 남쪽, 대만, 중국, 버어마, 인도 등 난대와 아열대에 나고 어느 정도 습기가 있는 땅을 즐긴다.

나무 줄기의 속껍질과 열매껍질에는 많은 양의 사포닌이 들어 있고 비누 대신으로 빨래하는 데 쓰이고 또 열매 껍질은 머리를 감는 데 쓴다. 그래서 이 나무가 이러한 목적으로 집부근에 심어지는 곳도 있다. 종자는 염주를 만드는데 쓰기도 하고 구워서 먹을 수도 있다. 목재는 기구재로 이용된다.이 나무의 한자명은 무환수(無患樹) 즉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무란 뜻이다. 보리수(菩提樹)로도 쓰는데 아마 종자를 가지고 염주를 만들 수 있는 나무이면 모조리 일단 보리수라는 한자명을 붙여 보는 것 같다.

이 나무가 걱정이 없는 나무란 이름을 가진 사연은 이러하다.

<옛책에 쓰기를, 예전에 귀신 같은 무당이 있었는데 이 무당이 말하기를 요모(瑤眊)로 부적을 만들면 잡귀신들을 문초하여 다스릴 수 있고 무환자나무로 귀신들을 때려서 죽인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전해서 말하기를, 나쁜 귀신들이 이 나무를 매우 싫어하므로 사람들이 서로 다투어 이 나무를 꺾어다가 그릇을 만들고 해서 잡귀신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까닭에 이 나무의 이름을 근심걱정 없는 나무 즉 무환(無患)으로 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이차목 위봉살지 세인상전 이차목위중귀소악 경취위기 용이염귀고호무환=以此木 爲棒殺之 世人相傳 以此木爲衆鬼所惡 競取爲器 用以厭鬼故號無患>>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에는 귀신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또 싫어하는 나무가 있다. 능수버들, 수양버들 같은 것은 귀신들이 좋아하고 친밀감을 가지는 것들이고 가시가 나 있는 엄나무라든가 이곳의 무환자나무 같은 것은 귀신들이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과학적 근거야 없지만 일단 이렇게 믿어보면서 살아가는 데 맛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무환자나무과에 소속되는 것으로 모감주나무가 있다. 이것은 잎이 역시 날개 즉 우상(羽狀) 모양으로 되고 잎에 큰 톱니가 발달해 있다. 가을이 되면 세모꼴의 초롱같이 생긴 열매의 껍질 속에 종자가 발달한다. 열매 속은 텅 비어 있다. 그 안에 있는 종자는 역시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인다. 그래서 이 나무의 한자명도 보리수(菩提樹)이고 때로 난수(欒樹)로 쓴다.

[<<사진 설명: 모감주나무(Soap-berry)의 열매>>]

충청남도 안면도(安眠島)의 서쪽 해안에 이 나무의 군락(群落)이 있고 보호되고 있다. 139페이지의 사진은 모감주나무의 열매가 모여 있는 것인데 매우 신기한 맛을 준다.

[<<사진 설명: 모감주나무의 잎. 우상복엽(羽狀複葉)으로 말한다. (안면도 안면초등학교에서, 1974. 1.)>>]

무환자나무나 모감주나무는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는 못된다. 안면도의 모감주나무숲도 다른 곳에서 열매가 바닷물을 타고 이곳에 표착해서 이 군락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충남(忠南) 안면도(安眠島) 승언리(承彦里) 서쪽 해안에 있는 모감주나무 숲[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138호(號), 1974. 1.]>>]

이시진(李時珍)은, 무환자나무는 높은 산중에 나고 키가 높으며, 잎과 가지가 참죽나무와 닮고 잎이 마주나며, 5~6월에 흰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종자가 탄환(彈丸)과 같고 불승(佛僧)들이 염주로 만드는 데 쓴다. 그래서 이것을 보리자(菩提子)라 말한다라고 쓰고 있다.

「유양잡조(酉陽雜俎)」에는 무환자나무의 목재를 태우면 좋은 향기가 난다고 했다. 무환자나무로 만든 목침이 또한 좋다는데 이래저래 이 나무는 칭찬을 받고 있다.
]

아래의 사진은 필자가 2015년 10월 27일 경남 양산 통도사 백련정사에 살아있는 무환자나무 노거수[수백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를 찍을 기회가 있어 아름답게 단풍이 든 무환자나무 11장의 사진을 올려 본다.












[경남 양산 통도사 백련정사에 자생하는 수백년 이상된 고목 무환자나무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무환자나무의 종자, 뿌리, 껍질, 어린가지와 잎, 과육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무환자나무의 종자인 무환자(無患子) 요법>


1, 양측 또는 일측 편도선염

무환자나무 종자 11g, 봉미초(鳳尾草) 11g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2, 편도선염

무환자(無患子) 2돈, 원명분(元明粉) 1돈 반, 매편(梅片) 6푼을 함께 갈아서 아주 곱게 가루내어 인후에 불어 넣는다. 중증의 환자에게는 사향(麝香) 1푼을 가한다.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3,
천식
무환자나무 종자를 센불로 태워서 재를 만들어 더운물에 타서 복용한다. 소아는 1회에 6푼, 성인은 1회에 7.5g씩 하루에 1회씩 계속해서 며칠 동안 복용한다.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4, 충적식체(蟲積食滯)

무환자나무 종자 5~7알을 충분히 삶아서 구워 하루에 1회씩 며칠 계속하여 복용한다. [광서민간상용초약(
廣西民間常用草藥)]

5, 후피선(厚皮癬)

무환자나무 종자 적당량을 질이 좋은 식초로 달여서 비등시켜 뜨거울 때 환부를 씻고 문지른다.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6, 치아 통증

무환자나무 종자 37.5g, 대황(大黃), 향부(香附) 각 37.5g, 청염(靑鹽) 18.75g을 진흙으로 봉하여 센불에서 태운 후 가루내어 이를 닦는 데 쓴다. [보제방(
普濟方)]

7, 트리코모나스 질염
(임상보고)
껍질을 벗기고 씻은 무환자나무 종자 500g을 100ml의 물로 달여서 진한 액을 만든다. 1회에 50~100ml씩 갈라 내서 따뜻한 물 100ml를 가하여 희석한 후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하루 1회씩 질을 씻어 낸다.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이와 동시에 해열하고 습을 거두는 중약을 배합하여 내복한다. 치료한 10례에서 1치료 기간을 거친 후 조사해본 결과 트리코모나스가 음성이었다. 5례를 2~3개월 계속 관찰한 결과 재발되지 않았다. 1례는 2개월 후에 재발되었는데 다시 치료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中藥大辭典)]

<
무환자나무의 뿌리인 무환수강(無患樹) 요법>

8, 감기로 인한 발열, 상풍(傷風), 과로로 인한 해혈(咳血), 소화불량

말린 무환자나무 뿌리
18.75~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9, 쌍아후(雙鵝喉: 양측성 후비(喉痺))

무환자나무 뿌리 113g을 짓찧거나 썰어서 달인 탕액으로 양치질한다. [영남초약지(
嶺南草藥誌)]

10, 백탁, 백대하

무환자나무 뿌리 150g을 볕에 말려서 닭고기와 함께 고아 복용한다. [영남초약지(
嶺南草藥誌)]

11, 독사에게 물렸을 때

무환자나무 뿌리 37.5g, 황우목근(黃牛木根) 37.5g, 유월설근(六月雪根) 18,5g, 산지마(山芝麻) 18.5g, 생옹채두(生
菜頭) 150g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초약지(嶺南草藥誌)]

<무환자나무의 껍질인 무환수피(無患樹皮) 요법>


12, 디프테리아(
diphtheria: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음식 삼킬 없고 호흡기점막상하며 갑상선부어 호흡 곤란일으키고, 후유증으로 신경 마비심장·신장장애따르는 급성 법정 전염병. 주로 어린이많이 걸린다.)
무환자나무 껍질을 1회에 18.75g씩 물로 달여서 하루에 4~6번 양치질한다. [광서중초약(
廣西中草藥)]

13, 소아의 디프테리아 또는 구강염

무환자나무 껍질의 탕액을 입에 머금는다.
[영남초약지(嶺南草藥誌)]

<
무환자나무의 열매의 과육인 무환자피(無患子皮) 요법>

14, 풍담(風痰)

핵(核)을 제거한 무환자 1개을 갈아서 더운물에 타서 복용한다. [광서민간상용초약(
廣西民間常用草藥)]

15, 후비(喉痺) 및 인후가 막힌 증상

무환자의 과육을 짓찧어 짠 즙을 끓인 물에 개어서 복용한다. [본초휘언(
本草彙言)]

16, 독으로 인해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핵(核)을 제거한 무환자 75그램을 꿀 150g에 반 달 동안 담그었다가 복용한다. 하루에 두세 번, 1회에 반 개씩 입에 물고 있는다. [광서민간상용초약(
廣西民間常用草藥)]

17, 심위기통(心胃氣痛), 곽란, 기생충으로 인한 복통, 식적(食積) 복통, 소변삽통

핵(核)을 제거한 무환자 7개에 식염을 조금 넣고 약성이 남게 태워서 가루내어 끓인 물에 담그어 복용한다. 소아는 적당히 양을 줄인다. [광서민간상용초약(
廣西民間
常用草藥
)]

18, 충적 식체(蟲積食滯)

무환자 과육을 11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서민간상용초약(
廣西民間常用草藥)]

19, 독충에 물린 상처, 무명 종독

무환자 과육 적당량을 짓찧어서 물로 개어 환부에 문지른다. [광서민간상용초약(
廣西民間常用草藥)]

20, 급성 위장염

무환자 과육 7.5g을 태워서 숯을 만든 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 복용한다. [광서민간상용초약(
廣西民間
常用草藥
)]

21, 불면증, 잠이 오지 않는데

무환자나무 과육이 포함되어 속에 종자가 들어 있는 익은 열매를 1킬로그램 정도를 작은 편백나무 베게의 속에 편백을 꺼내고 대신 무환자나무의 과육과 종자가 들어 있는 열매를 넣는다. 검은 종자만 꺼내어 베면 머리에 자극을 주어 오히려 잠이 오지 않는다. 그러나 둥근 과육이 포함된 열매는 흔들어 보면 종자 소리가 나고 진공 상태가 되어 쿠션 역할도 해준다. 약사모 회원 및 jdm 필자도 체험을 해보니 종자를 꺼내지 않고 과육이 포함된 늦가을 익은 열매를 베고자니까 근심도 없이 잠이 잘오는 것을 체험을 통해서 알 게 되었다. 아마도 과육에 많이 포함된 비누 역할을 하는 사포닌 성분과 종자와 과육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함으로 근심 걱정 없이 잠이 오게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민간요법, 약사모 회원 체험담 및 jdm 체험담]

<
종자속의 종인(種仁)인 무환자중인(無患子中仁) 요법>

22, 소아 감적

충분히 찌고 구워 익힌 무환자인(無患子仁) 6~7개, 센불로 구워서 재로 만든 소서(蘇鼠) 1개를 넣고 함께 갈아 가루로 만들어 서너 번에 나누어 돼지 간과 함께 쪄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嶺南採藥錄)]

23, 소아 복중기창(腹中氣脹)

무환자인(無患子仁) 3~4개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嶺南採藥錄)]

[비고(備考)]

<과육>


<광서실용중초약신선(廣西實用中草藥新選)>:
"무환자의 열매에는 sapindoside가 들어 있어 용혈 작용이 강하다. 그러나 보통 열매를 태워서 숯을 만들되 용량을 18.75g이 되게 하면 용혈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은 수치 방법과 관련이 있다."

무환자나무는 중국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한자를 따서 그대로 부르는 이름이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경남, 전남 등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서 흔치 않은 나무라서 일반적으로 이 나무를 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남부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은 집주위에 공터가 있다면 무환자나무를 심고 가꾸어 춘하추동 이 나무의 모습을 잘 관찰함으로 용도가 다양한 방법을 실제 체험해 봄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환자 과육으로 비누를 만들어 직접 몸과 집안을 청결하게 하는 데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이며 그리고 이 나무에 심취하다 보면 집안의 우환과 근심 걱정을 모두 멀리 던져 버리고 누구나 무병장수하면서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무환자나무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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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무환자나무과의 비슷한 식물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모감주나무 무엇인가?
  2. 무환자나무 무엇인가?

 

 

※ 아래의 사진은 JDM 필자가 무환자나무 열매를 직접 채취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겨울눈, 노랗게 물든 낙엽, 줄기의 모습과 검은 열매로 베게를 만든 모습, 열매 속의 속씨인 종인의 모습입니다. 누구나 사진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무환자나무의 익은 열매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무환자나무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생하는데 열매의 모습이 캔뚜껑을 따는 모습을 하고 있다.

무환자나무의 익은 열매는 공처럼 생겼는데 겉면이 말라서 쭈굴쭈굴한 모습이다.

열매 과육에 비누성분인 사포닌이 대량 들어 있다.

옛날 빨래할 때 거품이 잘일어 비누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무환자나무의 겨울눈의 모습이다.

무환자나무의 비교적 매끄러운 줄기표면의 모습이다.

무환자나무의 깃꼴겹입이 낙엽이 져서 말라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열매의 과육에서 방금 빼낸 무환자나무의 종자

무환자나무의 종자의 배아쪽에는 흰색의 솜털이 달려있다.

필자가 무환자 종자를 깨끗이 씻어서 베게를 만들었는데, 베게속을 열어서 찍은 사진이다.

하지만, 딱딱한 종자가 머리를 자극하여 오히려 잠을 방해하는 것 같아서 과육이 포함된 포함된 열매를 베고 잤더니
잠이 잘 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무환자나무 종자를 마우스 패드 위에 놓고 찍은 사진

무환자 종자의 겉껍질을 깨보면 그 안에 부드러운 속씨인
종인
(種仁)이 들어 있다.  
사진은 필자의 손 바닥에 올려 찍은 사진

종자속의 종인(種仁)인 무환자중인(無患子中仁)은 맛은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적체와 악기(惡氣)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감적, 회충증, 복중 기창(氣脹), 구취를 치료한다.

종자 속 종인은 독이 없다고 함으로 날로 먹거나 볶아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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