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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매미 길다란 흰색 알, 알에서 허물벗기를 막 끝낸 1령 애벌레, 땅에서 올라온 애벌레, 애벌에서 막 우화한 장면, 우화하여 날개를 펼친 장면, 왼쪽 꽁무늬 끝에 갈라진 산란관이 있는 암컷과 오른쪽 배에 수컷 울음판, 왼쪽 수컷, 오른쪽 암컷, 수컷의 울음판과 산란관이 없이 끝이 동그란 꽁무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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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과 열을 제거하는 작용, 감기 독감으로 열이 나고 목구멍이 아픈 경우, 기침을 많이 하여 목소리가 잘 안나올 때, 어린아이가 감기로 열이 많이 나서 경기를 할 때, 어린아이가 무섭고 놀래서 하는 경기, 정신이상에 사용, 부인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어린아이가 간질 발작으로 말을 못할 때, 소아의 풍열과 경계, 소아가 출생 백일 이내에 일어난 전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으키는 풍간, 흉중에 담이 성한 증상, 소아가 경련으로 눈을 치뜨고 근맥이 급한 증상, 열을 내리고 풍을 가라 앉히는데, 경계를 진정시키는데, 경풍, 전간, 야제, 소아 경간, 한열, 부인의 젖이 나지 않는 증상, 포의불출, 소아 경읍이 멎지 않는 증상, 감충을 죽이는데, 장열을 제거하는데, 장중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 증상, 소아의 간이 멎지 않고 말을 하지 못하는 증상을 다스리는 말매미
말매미는 유시아강 외시류 노린재군 노린재목 노린재아목 매미아목 매미아과 말매미족 매미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말매미의 학명은 <Cryptotympana atrata Fabricus, 1775>이다. 매미목의 몸 크기는 날개 끝까지 길이는 1~11cm까지 다양하고, 종에 따라 날개가 짧은 단시형과 긴 장시형이 있다.
우리나라 매미중에서 말매미는 약 6.5cm로 몸길이가 가장 크다. 말매미의 수컷은 무더운 여름철에 대단히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운다.
여름에 울음소리를 내는 매미과가 대표적이지만, 울지 않는 매미충류와 멸구류, 진딧물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불완전탈바꿈을 하며 보통 양성생식에 의해 번식되나, 단성생식을 하는 종도 있다. 모두 육지에 살고, 식물의 즙액을 빨아 먹고 살며 비교적 아름답고 몸의 생김새가 좌우대칭인 곤충이다.
머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더듬이는 4~5마디로 짧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입틀은 빠는 입으로 빨대형 주둥이를 갖추고 있으며, 앞뒤 날개는 모두 막질로 되어 있고 쉴 때는 지붕 모양을 접어 둔다.
멸구류와 매미충류는 벼의 주요 해충으로 방제 대상이고, 깍지벌레류는 약으로 없애기도 어려운 해충들이지만 이것은 인간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 매미의 역할은 크다고 한다.
보통 말매미가 소리를 내고 울면서 사는 기간은 얼마나 될까? 보통 땅속에서 6년여를 보낸 다음 흙 속에서 애벌레가 되어 나무로 올라간다. 그리고 머리와 가슴이 빠져나오고 그 다음 다리를 빼낸다. 조금있으면 굳은 다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곧 날개가 완전히 커지고 몸에 검은빛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말매미의 탈피과정은 약 3시간안에 모두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땅속에서 올라온 애벌레가 껍질을 벗고 우화하여 사는 기간은 약 10여일을 살다가 죽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름담게 생긴 모습에 비해서 너무 짧은 생애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그보다 더 짧은 생애를 사는 하루살이도 있으므로 조금 위로가 될 것 같다.
말매미의 상세 자료와 관련하여 '중약대사전'에서는 "숫컷은 몸이 길고 넓고 크며 길이는 4.4~4.8cm이고 날개를 펴면 그 너비가 2.5cm에 달한다. 암컷은 조금 짧고 흑색이며 광택이 있다.
머리는 너비가 넓고 가운데가 아래로 오목하게 들어갔으며 얼굴의 정단과 측면 가장자리는 연한 황갈색이다. 겹눈은 1쌍이고 크고 넓으며 옅은 황갈색이다. 홑눈은 3개이고 겹눈의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삼각형으로 배열되었다.
촉각은 짧고 작으며 겹눈의 앞쪽에 있다. 앞쪽 흉배판(胸背板) 양측의 가장자리는 약간 확대되었고 중간 흉복판에는 중륵선 모양의 옅은 적갈색 추형(錐形) 반점이 2개 있다. 날개는 2쌍이고 투명하며 반사광이 있다. 시맥(翅脈)은 뚜렷하며 앞가장자리는 황갈색이다.
시기실(翅基室)의 1/3은 흑색이고 아전연실(兒前緣室)은 흑색이며 옅은 황갈색의 반점이 1개 있다. 뒷날개 밑부분의 2/5는 흑색이다. 수컷은 발성기가 있으나 암컷은 발성기가 없다. 발은 3쌍이고 옅은 황갈색이며 다리 마디마디의 줄무늬, 경절(脛節)의 기부와 정단은 모두 흑색이다. 복부의 각 마디는 흑색이고 말단은 약간 뾰족하며 둔각을 나타낸다.
수컷의 복개(腹盖)는 발달되었는데 복부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으며 바깥쪽 가장자리는 활 모양으로 융기되었다. 복개의 바깥쪽 가장자리와 후측 가장자리 및 각 복절(腹節)의 후축 가장자리와 복부에 분포되어 있는 분산된 점은 모두 옅은 황갈색이다. 암컷의 복개는 발달되지 않았으며 산란기가 뚜렷하다. 한 세대가 12~13년을 산다. 유충은 흙속에 들어가 나무뿌리의 즙을 빨아먹으며 몇 차례의 탈피와 우화(羽化)를 거쳐 성충으로 된다. 성충은 버드나무, 백양나무, 풍양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등 활엽수에서 많이 생활한다.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매미목은 전세계적으로 약 4만 4,000종이 기록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940종이 알려져 있다. 매미과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0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매미는 15종이 확인되고 있다. 즉 <1-말매미, 2-유지매미, 3-소요산매미, 4-쓰름매미, 5-애매미, 6-참매미, 7-털매미, 8-늦털매미, 9-참깽깽이매미, 10-깽깽이매미, 11-두점박이좀매미, 12-고려풀매미, 13-세모배매미, 14-풀매미, 15-호좀매미>가 기록되어 있다. 앞으로 지구온난화의 영향때문에 한반도가 아열대 기후화되면서 새로운 남방계 매미 종이 유입되거나 기존 미기록종이 발견되어 서식 종이 더 늘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살아있는 말매미를 건조하여 약용한다. 아울러 매미과의 곤충인 말매미 즉 흑책[黑蚱: Cryptotympana atrata Fabricus]의 우화(羽化)한 후의 탈피한 껍질도 함께 약용한다.
말매미의 여러 가지 이름은 판률책선[板栗蚱蟬=bǎn lì zhà chán=빤V리↘짜↘찬↗, 홍맥웅선:紅脈熊蟬, 흑책선:黑蚱蟬, 금선:金蟬, 맥적웅선:脈赤熊蟬: 백도백과(百度百科), 유기백과(維基百科)], 책선[蚱蟬=zhà chán=짜↘찬↗: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명조[鳴蜩: 시경(詩經)], 면[蝒, 마조:馬蜩: 이아(爾雅)], 로[蟧: 방언(方言)], 명선[鳴蟬: 당본초(唐本草)], 추선[秋蟬: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지료[蜘蟟: 칠조유고(七條類稿)], 책료[蚱蟟: 중약지(中藥誌)], 지료[知了: 강소약재지(江蘇藥材誌)], 흑책[黑蚱: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코리언 블래키쉬 서케이더[Korean Blackish Cicada: 영문명(英文名)], 스지아까꾸마제미[スジアカクマゼミ: 일문명(日文名)], 꼰 배 써우[Con ve sầu: 베트남어], 검은매미, 왕재열[왕자리, 왕재, 왕자, 왕: 제주도 방언], 왕매미, 말매미 등으로 부른다.
말매미 허물의 여러가지 이름은 선태[蟬蛻=chán tuì=찬↗투이↘: 약성론(藥性論)], 조갑[蜩甲: 장자(莊子)], 선각[蟬殼, 복충육:伏虫育, 고선:枯蟬: 명의별록(名醫別錄)], 조료퇴피[蜩蟟退皮: 본초습유(本草拾遺)], 선퇴각[蟬退殼: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금우아[金牛兒: 위생이간방(衛生易簡方)], 선퇴[蟬退: 안과용목론(眼科龍木論)], 선의[蟬衣: 임증지남(臨證指南)], 최미충각[催米蟲殼: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즐즐후피[喞喞猴皮, 즐즐피:喞喞皮: 산동중약(山東中藥)], 지료피[知了皮, 열피:熱皮, 마아조피:麻兒鳥皮: 중약지(中藥誌)], 매미허물, 매미껍질 등으로 부른다.
매미허물의 상세 효능 및 자료는 이 글 맨 아래 <매미허물(선퇴) 무엇인가?>를 참조할 수 있다.
[채취]
<중약대사전>: " 6~7월 사이에 붙잡아서 햇볕에 말린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짜고 달며 성질은 차다."
2, <신농본초경>: "맛은 짜고 성질은 차다."
3, <명의별록>: "맛은 달고 독이 없다." [귀경(歸經)] <본초휘언>: "수태음(手太陰), 족궐음경(足厥陰經)에 들어간다."
[효능과 주치]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풍(風)을 가라 앉히며 경계(驚悸)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경풍, 전간, 야제(夜啼)를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소아 경간, 야제(夜啼), 전간, 한열(寒熱)을 치료한다."
3, <명의별록>: "경계, 부인의 젖이 나지 않는 증상, 포의불출(胞衣不出)을 치료하며 낙태시킨다."
4, <약성론>: "소아 경읍(驚泣)이 멎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감충(疳蟲)을 죽이고 장열(壯熱)을 제거하며 장중(腸中)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5, <당본초>: "소아의 간(癎)이 멎지 않고 말을 하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건조한 매미 1~3마리를 물로 달여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명의별록>: "낙태시킨다."
말매미의 효능과 관련하여 박영준의 <한방동물보감-제 13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매미
한약명: 책선(蚱蟬)
생태: 유지매미는 알이 부화되어 애벌레가 되어 땅속에서 5년 동안 나무뿌리의 즙을 먹고 자란다. 6년째에 접어들면 애벌레는 땅 표면 가까이 굴을 파고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한다. 땅위로 나온 애벌레는 적당한 나무를 찾아 기어올라가서 허물을 벗는데, 보통 오후 7시에서부터 9시 사이에 가장 많다.
채집: 6~7월에 채집한다. 잡아서 물에 찐 후, 말려 사용한다.
성미: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달다. 무독하다.
약효: 풍과 열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서 감기 독감으로 열이 나고 목구멍이 아픈 경우에 사용한다. 기침을 많이 하여 목소리가 잘 안나올 때, 어린아이가 감기로 열이 많이 나서 경기를 할 때, 어린아이가 무섭고 놀래서 하는 경기, 그리고 정신이상에 사용한다.
부인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이용하며, 어린아이가 간질 발작으로 말을 못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용법: 탕으로 할 때는 1~3개를 사용한다. 혹은 알약이나 가루로 이용한다.]
말매미에 대해서 한영식의 <곤충쉽게찾기-제 631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말매미
과명: 매미과
학명: Cryptotympana atrata 크기: 65mm 내외
출현시기: 6~10월(여름)
먹이: 나뭇진
몸이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검은매미'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매미류 중에서 몸집이 커서 '크다'라는 뜻의 '말'이 붙어서 이름이 지어졌다. '차르르르' 연속적으로 우는 울음소리가 우리나라 매미류 중에서는 가장 시끄러워서 공사장 소음과 맞먹는다. 대도시는 자동차 등의 소음으로 인해 수컷 매미가 암컷을 부르는 울음소리가 잘 전달되지 못해 시골보다 더 목청껏 크게 울어서 소음 공해가 심하다.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버드나무, 물푸레나무 등의 나뭇진을 빨아 먹고 산다.]
매미의 삶이 짧지만 경이로운 노래라는 점과 관련하여 <브런치(brunch)-2025-08-19>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매미의 삶, 짧지만 경이로운 노래
나는 궁금한 건 못 참아요 시리즈
by 박정수
며칠 전에 집창가에 매미 한 마리가 날아와 방충망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퍼드덕 굉음이 들리더니 순식간에 매미가 사라졌어요. "뭐지 하는데 큰딸이 비둘기가 채갔어요" 하는 거예요. 그래서 매미가 소음만 내는 것이 아니라 새 등 동물에게 유용한 먹이가 되는구나 하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TV등에서 짧은 삶은 살다가 간다는 데 왜 여름 내내 매미는 울까 등이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인공지능비서들을 동원해서 많은 내용을 물었어요.
요즘 한국여름엔 토종인 참매미가 아니라 타국(?)의 매미가 창권을 했는데, 짧은 기간을 산다는 매미와 여름이라는 제목의 글을 써주세요. 매미가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지, 무엇을 먹고 사는지, 얼마나 오래 사는지, 어디에 있다가 다시 살아 나오는지 등이요..
다음 글은 Gemini, COPILOT 등 잘 나가는 인공지능 도움 이들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매미는 왜 여름 내내 울까?
1. 생존과 번식의 본능
매미의 울음은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짝을 부르는 신호예요. 수컷 매미는 울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암컷을 유인해 짝짓기를 시도합니다.
• 매미는 지상에서 단 2~3주만 살기 때문에 그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이 울어야 짝을 만날 확률이 높아져요.
• 울음은 종마다 다르고, 개체 마다도 미묘한 차이가 있어 암컷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울음소리를 선택해 짝을 고르죠.
즉, 여름 내내 울리는 매미 소리는 생존을 위한 절박한 사랑의 노래인 셈이에요.
2. 기후와 생태적 타이밍
매미는 기온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야 지상으로 올라와 울기 시작해요. 그래서 보통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기온이 높은 한여름 동안 매미의 울음이 가장 활발해집니다.
• 종마다 출현 시기가 조금씩 달라서 참매미, 말매미, 털매미 등이 차례로 등장하며 여름 내내 울음이 이어지는 것처럼 들려요.
• 도시의 열섬 현상으로 인해 매미의 활동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는 연구도 있어요.
3. 매미는 짧게 살지만, 여럿이 이어서 운다
한 마리 매미는 짧게 살지만, 다른 개체들이 시차를 두고 지상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여름 내내 매미 소리가 끊이지 않는 거예요.
• 예를 들어, 7월 초에 올라온 매미가 죽은 뒤 7월 중순에 또 다른 매미가 올라오고, 8월까지 계속 새로운 개체들이 등장하면서 여름 전체가 매미의 울음으로 채워지는 거죠.
◈ 짧은 생, 긴 울림
매미는 짧은 생을 살지만, 그 울음은 여름 내내 이어지고, 우리의 기억 속엔 오래 남습니다. 그들의 울음은 단지 짝을 찾기 위한 소리가 아니라, 삶을 향한 절박한 외침, 그리고 순간을 살아내는 존재의 증명처럼 들려요.
그래서 여름의 매미 소리는 늘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아름답습니다.
그렇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게요.
한여름의 손님, 매미에 대한 짧은 고찰
맴맴맴- 찌이익이-
어김없이 찾아온 여름, 우리의 귓가를 채우는 매미 소리는 계절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우렁찬 합창의 주인공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토종 참매미의 소리가 잦아들고, 그 자리를 외래종으로 알려졌던 꽃매미나 다른 종들이 채우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짧은 생을 살다 가는 곤충의 대명사, 매미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통해 이 작은 생명체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짚어 봅니다.
시끄러운 합창단, 인간에게 도움을 줄까?
사실 매미는 인간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을 주는 익충은 아닙니다. 오히려 농작물이나 과수의 즙을 빨아먹어 해충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개체 수가 늘어난 꽃매미 같은 경우, 포도나무나 가죽나무 등에 큰 피해를 주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연 생태계 전체의 관점에서 보면 매미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오랜 기간 땅속에서 나무뿌리의 즙을 먹고 자란 유충은 지상의 포식자들에게 아주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 새, 다람쥐, 거미 등 많은 동물들이 매미를 잡아먹으며 생태계의 먹이사슬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또한, 매미 유충이 땅속에서 이동하며 만드는 굴은 토양의 통기성을 높여 식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매미는 인간의 관점에서는 다소 시끄럽고 성가신 존재일지 몰라도, 자연의 순환 고리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원입니다.
무엇을 먹고, 얼마나 오래 살까?
매미의 주식은 나무의 수액입니다. 성충이 된 매미는 날카로운 주둥이를 나무껍질에 꽂아 즙을 빨아먹고, 유충 시기에는 땅속에서 나무뿌리의 즙액을 먹으며 성장합니다.
우리는 흔히 매미가 짧은 생을 산다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성충이 된 후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매미는 종에 따라 짧게는 3~4년, 길게는 17년이라는 매우 긴 시간을 땅속에서 유충으로 보냅니다. 이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허물을 벗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마침내 땅 위로 올라와 마지막 탈피를 거쳐 우리가 보는 날개 달린 성충이 됩니다. 이렇게 힘겹게 세상 밖으로 나온 성충 매미는 길어야 2~4주 정도의 짧은 시간을 살아갑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암컷과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는, 종족 번식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완수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긴 기다림 끝의 짧은 노래, 어디에 있다가 나올까?
매미의 한살이는 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암컷 매미는 나무껍질 속에 알을 낳고, 이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땅으로 떨어져 깊숙이 파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년간 나무뿌리의 즙을 먹으며 인고의 세월을 보냅니다. 땅속에서의 생활은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입니다.
기나긴 유충 시기를 마친 매미는 마침내 땅 위로 올라와 나무나 풀잎에 자리를 잡고 마지막 허물을 벗습니다. 이 과정을 ‘우화(羽化)’라고 부르며, 갓 우화 한 매미는 날개가 마르고 몸이 굳어질 때까지 얼마간의 시간을 보낸 후 비로소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그리고 수컷 매미는 배에 있는 발음 기관을 이용해 특유의 소리로 암컷을 유혹하며 짧지만 강렬한 여름날의 합창을 시작합니다.
매미의 몸통 내부는 비어 있는 공간이 많아, 발음 기관에서 만들어진 소리가 몸 안에서 공명하며 더 크고 우렁차게 증폭됩니다. 마치 기타나 바이올린의 울림통과 같은 원리입니다. 암컷은 이 소리를 듣고 가장 힘차고 매력적인 소리를 내는 수컷을 찾아가 짝짓기를 합니다. 나와 주어진 짧은 시간 동안 오직 이 목적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우는 것이죠. 재미있는 사실은 매미의 종류마다 울음소리의 주파수와 패턴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는 다른 종과의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고, 같은 종의 암컷을 정확하게 찾아내기 위한 중요한 신호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듣는 매미 소리는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한 생명체가 대를 잇기 위해 펼치는 치열하고도 장엄한 세레나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름의 매미소리를 참아 낼 수 있겠죠? 우리도 호주인들이 자랑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참모습"이 하나라도 있어 다행입니다.]


[<<말매미의 부위별 명칭 및 매미 해부도,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꿈하늘>>]


[<<매미의 생김새와 각 기관의 명칭 등면과 배면, 사진-출처: 네이버 카페 선주>>]
한반도에 매미 종류가 총 15종이 서식한다는 점과 관련하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집필 2017년 김명철-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매미
곤충강 매미과의 곤충.

[<<매미>>]
이칭: 책선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곤충강 매미과의 곤충.
[개설]
곤충강의 매미과는 매미아과(Cicadinae)와 좀매미아과(Tibicininae)로 구성된다. 매미과는 세계적으로 약 1,500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매미는 15종이 확인되고 있다.
[생태]
체색은 흑갈색 또는 갈색이며, 매미아목 중 가장 크다. 일반적으로 몸길이는 15∼80㎜ 정도이다. 머리가 크고 겹눈이 튀어나와 있으며 3개의 홑눈을 갖는다. 주둥이는 머리에서부터 가늘고 길쭉하게 배쪽으로 뻗어 있다.
날개는 2쌍이며 앞날개는 막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투명하지만 짙은 색깔을 가진 종류도 있다. 배는 굵고 9∼11마디이다. 수컷의 기부 양쪽에는 잎사귀 모양의 발음기가 있다. 암컷의 배 끝에는 길다란 산란관이 있다.
매미는 불완전변태과정을 거쳐 늦봄에서 가을까지 성충시기를 보내다가 알 또는 애벌레 상태로 월동을 한다. 매미의 유충은 땅속에서 나무뿌리의 수액을 먹고 자라다가 지상으로 올라와 등껍질을 벗어내고 성충이 된다. 성충의 수명은 약 한 달 정도이다.
수컷의 성충은 배 아래쪽의 발음기를 이용해 여름철 내내 큰 소리로 운다. 수컷의 울음소리는 암컷과 짝짓기를 위한 구애의 소리이며 암컷은 나무 틈 속에 알을 낳는다.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는 섭식으로 식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성충은 숲 가장자리, 가로수, 공원 등에서 흔히 관찰된다. 대부분 여름철에 나타나지만 풀매미는 봄, 그리고 늦털매미는 가을에 나타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매미의 울음소리는 동요 등 음악의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매미는 책선(蚱蟬)이란 이름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한약재로 흔히 활용되었다. 또, 매미의 허물은 선태(蟬蛻), 선각(蟬殼), 선탈(蟬脫)이라고 하여 해열(解熱), 항과민(抗過敏), 파상풍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매미 유충이 탈피하기 직전인 굼벵이는 신장염이나 간경화증의 한방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현황]
한국의 매미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1850년 영국인 워커(Walker)에 의해 4종이 보고되었으며, 그 이후 일제강점기 일본의 학자들에 의해 초기의 기록들이 이뤄졌다. 우리나라에 현재 서식하는 매미는 말매미, 유지매미, 소요산매미, 쓰름매미, 애매미, 참매미, 털매미, 늦털매미, 참깽깽매미, 깽깽매미, 두점박이좀매미, 고려풀매미, 세모배매미, 풀매미, 호좀매미 등 총 15종이 기록되어 있다. 최근에는 ‘중국매미’라 불리는 주홍날개꽃매미가 수목에 해를 가하는 해충으로 구분되어 방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문헌]
① 『화살표 곤충도감』(백문기, 자연과 생태, 2016)
② 『원색 곤충류약물도감』(최정 외, 신일상사, 2002)
③ 『한국의 매미』(이영준, 요나, 1995)
④ 한반도 곤충(insects.or.kr)
⑤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www.nibr.go.kr).]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매미인 황제매미와 관련해서 <포천뉴스 2007년 10월 8일>자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있다.
[세계 가장 큰 매미표본 확보
몸길이 11cm… 산림생물다양성 연구자료 활용 기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박종서)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황제매미표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매미는 전 세계적으로 3,000여종에 이르는데 그 중 가장 큰 매미는 몸길이가 무려 11cm인 황제매미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목원은 황제매미를 비롯한 다양한 매미류 표본을 토대로 한반도 및 세계의 산림생물종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금번 확보되는 매미류 표본은 국내 매미전문가 이영준 박사가 소장해온 것으로 오늘 (2007년 8월13일) 국립수목원에서 기증식을 가진다.
현재까지 알려진 매미는 전세계적으로 3,000여종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5종정도가 보고되어 있다. 이중 가장 큰 매미는 황제매미인데, 국립수목원에서 이 표본을 확보함으로써 매미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에 확보된 매미표본은 기증을 통하여 확보되는데, 참매미를 비롯한 한국산 15종과, 세계최대의 매미인 황제매미(몸길이 11cm)를 비롯한 외국종 95종 및 기타 곤충표본을 포함하여 총 2,500여점이 기증된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흔하게 들을 수 있으나 높은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생태습성상 실제로 채집은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매우 귀중한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로 매미연구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기 매미의 특이한 생애 주기에 관하여 <A 2016년 제 4호 1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우연의 산물인가?
주기 매미의 특이한 생애 주기
매미는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볼 수 있는 곤충입니다. 그중 아메리카 대륙 북동부에만 서식하는 주기 매미는 오랫동안 생물학자들의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매미>>]
생각해 보십시오: 봄이 되면 몇 주 동안 엄청나게 많은 수의 주기 매미가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땅속에서 나와 활동하는 짧은 기간 동안 주기 매미는 유충의 허물을 벗고, 요란하게 울어 대고, 날아다니고, 번식한 다음 생을 마감합니다. 특이하게도 다음 세대는 주기 매미의 종류에 따라 13년이나 17년 뒤에 등장합니다. 그 기간 동안 주기 매미에게는 어떤 일이 있는 것입니까?
그 답을 알려면 이 매미의 독특한 생애 주기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땅속에서 나온 지 약 1주가 지나면, 성충이 된 주기 매미는 짝짓기를 하고 암컷이 나뭇가지 안에 400개에서 600개가량의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성충 주기 매미들은 죽게 됩니다. 몇 주 뒤에 알이 부화되고 애벌레들은 땅으로 떨어집니다. 이제 애벌레들은 땅속으로 들어가서 여러 해 동안 나무뿌리의 수액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새로운 세대의 주기 매미는 그러한 과정을 거쳐 13년이나 17년 후에 성충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네이처」지에 따르면, 주기 매미의 복잡한 생애 주기는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난제입니다. ··· 오늘날까지도 곤충학자들은 주기 매미가 어떻게 해서 이런 특이한 생애 주기를 갖게 되었는지 알아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매미의 생애 주기는 전례 없이 까다로운 동물계의 수수께끼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처럼 정교한 생애 주기를 가진 주기 매미는 진화된 것입니까? 아니면 설계된 것입니까?]
미국 동부에 출현하는 매미 가운데 17년마다 한번씩 나타나는 것과 관련하여 <A 1987년 12/1 24-25면>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2004년에 또 오겠읍니다!”
어디를 보나 압사된 듯한 사체들이 늘비하였다. 부상자들은 사력을 다해 기면서 헤매고 있었다. 수천에 달하는 원기 왕성한 자들은 나무 위에 있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생을 마치는 마지막 단계에 처해 있었다. 그들은 1987년 세대의 매미들이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매미는 17년마다 한번씩 미국 동부에 출현하는 나는 곤충이다. 동일한 17년 주기에 맞춰 나타나지만, 해마다 다른 종류가 나타난다. 우리는 과학자들이 품종 제 10호라고 일컫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다른 지방에 출현하는 사촌뻘 되는 것들은 알에서부터 마지막 교미기, 성충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수명이 더 짧다. 한 출처에 의하면, 매미의 종류는 1,500종이 넘는다고 한다.
곤충 세계의 므두셀라
가장 최근으로는 1970년에 나타났다. 그때는 미군들이 아직도 베트남에서 전쟁을 하고 있었고, 나이지리아의 내란이 막 끝나고, 살바도르 아옌 데가 칠레의 대통령이 되고, 프랑스의 샤를 드골 전 대통령이 사망한 때였다. 그때 이래로 매미들은 땅 속에 있었다.
크기가 대략 2 내지 5센티미터인 이 특이한 생물은, 머리와 몸통은 검은 갈색이고, 날개는 투명하다. 2개의 붉은 눈을 가졌는데, 이것은 실제로 겹눈이고, 그 사이에 또 3개의 홑눈이 있다.
우리가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을 때, 관목, 나무, 울타리, 대문 등 어디든 매미들이 매달려 있었다. 바깥 정원에서는 조심스럽게 걸어 다녀야 했다. 나의 셔츠나 아내의 블라우스에도 날아와 앉았다. 아내는 대경 실색했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해치지는 않으니까. 물거나 쏘지도 않는다.
우리가 관찰하고 있던 것들은, 우리 친구의 사과나무에 매달리기 전에 이미 한평생을 다 산 것이었다. 그것들은 암컷이 나뭇가지, 관목 등의 틈새에 낳은 알에서부터 생명을 시작한다. 뒤이어 이들 알은 작은 유충이 되어 땅 바닥에 떨어지고 흙속으로 뿌리를 타고 약 60센티미터 가량 파고 내려간다. 거기서 이들은 동면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액을 빨아먹으면서 17년간의 기나긴 기다림을 시작한다. 땅속에서, 이들은 서서히 성숙해 감에 따라 다섯 차례의 허물 벗기 곧 변화 단계를 겪는다. 이들이 인간에게 알려진 곤충 중에서 수명이 가장 길다. 이들은 곤충 세계의 므두셀라인 것이다!
“생물의 복잡성의 놀라운 증거”
그리고는 과학자들을 당황케 하는 단계—무엇 때문인지 그들이 정확히 제때에 그 아래서 올라오는 일—가 발생한다. 한 생물학자는, “이것은 생물의 복잡성의 놀라운 증거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이것이 실로 창조주의 작품의 다양성과 정교함을 실증해 준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로마 1:19, 20.
과학자들은, 아마도 호르몬이 한 가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추측한다. 아뭏든, 메릴랜드 주에서 금년 5월과 6월에 그런 일이 있었다. 우리 친구의 뒤뜰에 있는 나무 둥치 밑부분의 둘레에는 터널 개구부 같이 생긴 수백개의 작은 매미탑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는데, 어떤 것들은 굴뚝 모양을 하고 있었다. 길이가 2-3센티미터 가량 되는 파리한 갈색을 띠고 날개 없이 성충 직전의 형태를 한 매미들이 비틀거리고 나왔다. 이제 그들은 무엇을 하는가? 우리는 몇 마리가 성충으로 탈바꿈할 장소를 선택하기 위해 부지런히 나무 둥치를 타고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거기서 그들은 잠깐 기다린다. 그리고는 기적이 발생한다. 매미들은 자기의 등 허물을 깨고 나오기 시작한다. 새로운 머리와 어깨가 먼저 나오는데, 창백한 모습이다. 그 다음 몇 시간 안에 온전한 색깔이 찬다. 더는 파리한 갈색의 땅속 곤충이 아니다. 이제는 날 수 있다. 나무는 이미 수천개의 속이 빈 껍데기로 덮여 있었다. 그리고 주변에는 나뭇가지에서 나뭇가지로, 잎에서 잎으로 온통 매미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곤충 소리 챔피언
대낮의 열기 속에서 우리는 그것들을 보고만 있은 것이 아니라 그것들의 소리를 듣고 있었다! 수많은 수컷들은 곳곳에서 초당 120 내지 600회로 드럼처럼 생긴 복부의 진동막을 울려대고 있었다. 우리는 그 집에서 매미 한 마리를 잡았는데, 괴상한 소리를 딱딱 내면서 괴로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수천 마리가 일제히 울어대는 소리는 마치 길다란 터널 속으로 통과하는 바람 소리와도 같았다. 사실상, 매미는 곤충 세계에서 소리 챔피언으로 간주된다.
다행히도, 암컷은 울지 않는다. 그리하여 고대 희랍의 한 익살가는 이렇게 썼다. “행복하여라, 매미들이여. 그대들은 모두 말없는 아내를 가졌으니.” 그러나 한 가지 안심되는 일이 있었다. 밤이 되면 수컷들은 모두 얌전해져서 이웃 사람들이 잠을 잘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 세대 주기의 끝 부분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늦은 5월과 6월의 무더운 대기 속에서 그들은 교미를 하고 있었다. 암컷들은 알을 낳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곧 성충들은 지상에서의 3주간의 생애를 마치고 죽게 된다. 몇주가 지나면, 알들은 부화되고 조그만 유충이 되어 땅바닥에 떨어져 흙속으로 뿌리를 타고 내려가서 수액을 빠는 행로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들은 무언의 소식—“2004년에 또 오겠읍니다!”—을 남겨 놓고 간다.—본지 집필 부원.
[25면 삽화]
매미는 직경이 1센티미터 정도인 구멍에서 나온다
껍질을 벗고 있는 매미
이제 막 껍질을 벗은 흰 매미
교미를 기다리는 성충 매미.]
◆ 말매미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소아의 풍열과 경계(驚悸) 날개와 다리를 버리고 슬쩍 볶은 책선(蚱蟬) 반 냥, 보드랍게 찧은 용치(龍齒) 3푼, 예(蕊)를 버리고 굽은 맥문동(貊門冬) 반 냥, 노두(蘆頭)를 버린 인삼(人蔘) 3푼, 구등(鉤藤) 3푼, 보드랍게 찧은 우황(牛況) 2돈, 태워 재로 된 사태피(蛇蜕皮)) 5치, 더운물에 담가서 껍질, 끝, 쌍인(雙仁)을 버리고 밀기울과 함께 옅은 황색이 될 때까지 초(炒)한 행인(杏仁) 2푼을 찧어 체로 쳐서 산제 즉 가루로 만든다. 매번 새로 길어온 물로 반 돈을 복용한다. 소아의 크기에 따라 그 양을 적당히 가감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책선산(蚱蟬散)]
2, 소아가 출생 백일 이내에 일어난 전간 태운 책선(蚱蟬), 백작약(白芍藥)을 각각 3푼, 황금(黃芩) 2푼을 가루내어 물을 작은 컵으로 한 컵을 넣고 5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책선산(蚱蟬散)]
3,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으키는 풍간(風癎), 흉중(胸中)에 담(痰)이 성한 증상 말린 책선(蚱蟬: 약간 볶은 것) 7개, 백소피(白蘇皮) 1냥, 구등(鉤藤), 흙을 제거한 세신(細辛), 썰어서 약간 볶은 천궁(天芎), 천마(天麻), 우황(牛黃: 따로 가루낸다) 각각 1푼, 황색으로 될 때까지 볶은 사태(蛇蜕) 5치를 갈아서 체로 쳐서 우황(牛黃)과 골고루 섞는다. 한 번에 1돈을 물 8할과 인삼(人蔘)과 박하(薄荷) 소량과 함께 달여 5할이 되면 찌꺼기를 버리고 약간 뜨거울 때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책선탕(蚱蟬湯)]
4, 소아가 경련으로 눈을 치뜨고 근맥이 급한 증상
약간 볶은 책선(蚱蟬) 1푼, 말린 갈(蝎: 전갈) 7개, 보드랍게 가루낸 우황(牛黃) 1푼과 보드랍게 가루낸 웅황(雄黃) 1푼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산제로 만든다. 수시로 박하탕(薄荷湯)으로 2.5푼을 복용한다. 소아의 크기에 따라 양을 적당히 가감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책선산(蚱蟬散)]
[비고(備考)]
1, <명의별록(名醫別錄)>: "책선(蚱蟬)은 5월에 채집하여 쪄서 말린다. 좀이 먹게 해서는 안 된다."
2, <본초연의(本草衍義)>: "책선(蚱蟬)은 여름에는 몸이 커지고 소리도 높아 진다. 처음부터 일정한 곡조로 운다. 저녁부터 밤을 걸쳐 흙속에서 나와 높은 곳에 올라가서 배각(背殼)을 벗고 매미로 된다.
밤에 나오는 것은 하나는 사람이 무서워서이고 다른 하나는 그 껍데기가 햇볕에 마르면 탈피지 못하기 때문이다. 추워지면 흙속에 들어간다."
3, <본초강목(本草綱目)>: "선(蟬)은 여러 가지 매미의 총칭이다. 여름에 울기 시작한다. 크고 검은 것이 책선(蚱蟬)이다. 면(蝒) 혹은 마조(馬蜩)라고도 한다. <빈시(豳詩)>에서 '5월에 조(蜩)가 운다'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머리에 화관(花冠)이 있는 것을 당조(螗蜩), 언(蝘), 호선(胡蟬)이라고 한다. <탕시(蕩詩)>에 '큰 소리로 노래하는 것이 조(蜩)이나 당(螗)이라'고 했는데 바로 이것이다.
5색의 무늬 모양이 있는 것을 낭조(蜋蜩)라고 한다. <하소정(夏小正)>에서 나오는데 약용으로 할 수 있다. 작고 무늬가 약간 있는 것을 진(螓) 혹은 맥찰(麥蚻)이라고 한다. 작고 청록색인 것을 모조(茅蜩) 혹은 모절(茅蠘)이라고 한다. 가을에 울고 청자색인 것을 혜고(蟪蛄), 조료(蛁蟟), 연목(蜒蚞), 혜록(螇螰), 설결(蛥蚗)이라고 한다. 작고 청자색인 것을 한선(寒蟬), 한조(寒蜩), 한장(寒螀), 예(蜺)라고 한다. 가을 바람이 불기 전에는 울지 않는 것을 아선(啞蟬)이거나 음선(瘖蟬)이라고 한다.
2~3월에 울고 한장(寒螀)보다 녕모( 母)라고 하는데 약에는 넣지 못한다."
[<<유튜브 동영상 감상-코리언지오그래픽-말매미 유충의 우화-KBS방송-2016-04-19>>]
◈ →≫≫≫: https://youtu.be/5CxrmWqLIHw?si=IlES-oUvo8mxY78
말매미는 한국에 서식하는 매미 중 몸집이 가장 큰 즉 몸길이 약 40~48cm이며 날개 끝까지의 길이는 60~70mm에 달해 국내 매미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종이다. 몸의 윗면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며 갓 성충이 된 개체는 황금색 가루인 인분으로 덮여 있다. 배마디 가장자리와 다리 부분에는 뚜렷한 주황색 무늬가 있다. 겹눈을 포함한 머리의 폭이 매우 넓어 배의 너비와 거의 비슷하다. 앞다리 넓적다리마디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어 사람 손에 잡히면 찌르기도 한다. 주로 7월 중순에서 8월 하순 사이 한여름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도심 가로수에서 무리를 지어 매우 큰 소리로 우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는 <치르르르~>하고 끊김 없이 연속적으로 나며 주기가 있는 참매와 달리 소리가 매우 크고 날카롭다. 여러 마리가 동시에 울면 소름 크기가 80~100dB(지하철 진입 소음 수준)에 육박하여 도심 속 소음 공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름철 기온이 섭씨 27도 이상으로 높을 때 가장 활발하게 운다. 과거와 달이 도심 열섬 현상과 야간 인공 조명 때문에 한밤중에도 불빛이 있으면 무리를 지어 합창을 한다.
깊은 산속보다는 주위가 확 트인 밝은 평지나 도심 가로수 주변을 좋아하는데 특히 플라타너스 즉 양버즘나무, 벚나무, 버드나무 등에 밀집하여 서식한다. 활동시기가 주로 7월과 8월 한여름이 전성기이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르면 6월 말부터 늦게는 9~10월 초까지도 목격된다.
참으로 다양한 곤충을 만들어 사람의 귀와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준 조물주의 지혜를 엿보게 한다. 이 모든 영광과 영예는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만물을 창조하신 조물주께 돌아가는 것이 합당하다.
상기 자료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라는 취지와 '사랑과 자비'로 원칙에 근거한 조물주의 끝없는 사랑인 '아가페'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말매미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일본구글+대만구글+베트남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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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M-천연물질대사전(가나다순-글순서: 2001년 1월 1일부터 ~ 현재까지)
◈ →≫: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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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아래의 다양한 나비와 나방, 갑각류, 패류, 곤충들,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해조류, 환형동물들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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