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무엇인가?

소화분비촉진 항균 살충 동상 냉증에 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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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잎, 꽃, 풋고추, 익은 고추, 동치미, 양념 고추, 마른 고추, 종자, 별고추, 남성 성기 고추, 화초 고추, 검정 고추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소화분비촉진작용, 식욕증진작용, 소화개선작용, 위의 운동 촉진 작용, 장관 억제 및 진정작용, 항균작용, 살충작용, 발적작용, 순환계통에 대한 작용, 지혈작용, 위액분비촉진, 소화불량, 위한동통, 위장창기, 풍습통, 류머티즘성 관절염, 요통, 이하선염, 봉와직염, 다발성 절종증, 각기병, 온중, 산한, 개위, 소식체, 한체복통, 구토, 하리, 개선(옴),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데, 자궁흥분작용, 감자의 흑반병과 담배의 모자이크병을 예방, 외상에 의한 울혈과 종창, 일반 외과 염증, 허리와 다리가 아픈 증상, 기능성 자궁출혈, 아토피성 피부염, 한습제거, 냉비제거, 어혈제거, 응체제거, 독사에 물린 상처, 신경통, 저린 데, 손발 부은데, 이질, 다쳐서 결린곳에, 두통, 담, 학질(말라리아), 이적수사, 풍습냉통, 동촉(동창=동상), 신낭종창, 반신불수처럼 손발에 힘이 없는 증상을 다스리는 고추 

고추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고추의 학명은 <Capsicum frutescens L.>이다. 높이는 45~75cm이다. 홑잎은 어긋난다. 잎몸은 난형의 피침형이고 길이가 5~9.5cm, 너비는 1.5~2cm이며 전연(全緣)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점차 좁아지면서 잎자루까지 연장되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1~3개가 액생(腋生)하고 희다. 꽃받침은 넓은 종 모양이고 끝에 5개의 톱니가 있다. 윤상(輪狀) 꽃부리로 길이가 9~15cm이고 5개로 갈라졌으며 열편(裂片)은 긴 타원 모양이고 족집게 모양으로 배열되었으며 꽃부리의 볼록한 부분보다 길다. 수술은 5개이지만 간혹 6~7개이고 꽃부리의 밑부분 가까이에 붙어 있다. 꽃밥은 긴 원형이고 세로로 갈라졌다.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2실인데 이따금 3실인 것도 있으며 암술대는 선(線)처럼 가늘고 길다. 장과(漿果)는 익으면 적색 혹은 등황색으로 변하고 모양과 크기가 재배를 거치면 변화가 심하고 긴 원뿔꼴, 등롱(燈籠) 모양 혹은 공처럼 둥글다. 열매 꼭지는 길이가 3.5cm이고 곧거나 아래로 드리워져 있고 끝이 팽대되었으며 숙악(宿
)이 있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7~10월이다.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한다.

고추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약 400년 전에 들어와서 재배되어 토종화 되었다. 고추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이며 페루에는 2,000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세계에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인 1493년 스페인에 도착했을 때 갖고 온 것이 16세기에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동양에는 17세기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우리 나라에 고추가 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중국에서 들어 왔다는 설과 다른 하나는 일본에서 들어 왔다는 설이 있는데 두가지 설이 모두 일리가 있다.

지봉유설 식물부 과조(芝峰類說 食物部 果條)에 남만초유대독시출왜국-(중략)-혹칭왜개자(南蠻椒有大毒始出倭國-(中略)-或稱倭芥子)라 한 것으로 미루어 광해군 6년(1614년) 직전에 일본을 거쳐 전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 일설에는 임진왜란 때 왜병들이 우리 민족을 독살시키려고 독한 고추를 갖고 왔으나 우리 민족의 체질에 잘 맞아 오히려 재배가 왕성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설을 뒤집는 반대된 글이 있는데, 일본측의 사료(史料)인 대화본초(大和本草), 물류칭호(物類稱呼), 왜훈간(倭訓
), 대화사초(大和事初), 성형도설(成形圖說), 대주편년략(對州編年略) 등에 의하면 고추는 임진왜란 때 왜병이 조선에서 가져 왔다고 기록되어 있어 그 진부를 알 수 없다.

이재위(李載威)의 몽패(蒙牌)에는 북호(北胡)에서 전래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임진왜란을 치른 후에 일본이나 중국 등과 교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들어온 것만은 확실하다. 중국에서도 명나라 말엽부터 있었다고 하며 일본에는 포루투칼 상인이 브라질에서 가져 왔다는 설이 있다.

고추를 처음에는 고초(苦草), 고초(苦椒)라고 불렀는데 후추같이 또는 산초나 초피처럼 고미(苦味)인 식물이라 하여 붙인 우리나라 이름이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쓴 풀' 또는 쓴 초피, 쓴 산초라고 표현되는데 '고초'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이화작용(異化作用: 소리의 변화)을 일으켜 '고추'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고추의 그 길쭉하고 뾰족한 모양에 착안하여 그와 비슷한 남자의 상징을 '고추'로 비유하기도 한다. 또는 외국의 것이라 하여 번초(番椒)라고도 불리며 또는 중국을 의미하여 당초(唐草) 또는 당초(唐椒)라고 하거나 신가(新茄)라고도 했다. 평안도에서는 고추를 댕가지(唐茄)라고 부르기도 한다.

접시비행기를 닮은 남아메리카 원산지인 "튤립파프리카고추"도 있다. 원예종 고추로서 별파프리카, 별고추, 접시비행기고추, 꽃고추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본 식물의
줄기날초경[
椒莖: 중경초약(重慶草藥)], 해초경[海椒梗: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뿌리날초두[椒頭: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고추의 다른 이름은
날초[
椒=là jiāo=쟈오: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번초[番椒, 진초:秦椒: 군방보(群芳譜)], 날가[茄: 화경(花鏡)], 날호[虎: 약성고(藥性考)], 납가[臘茄: 약검(藥檢)], 해초[海椒, 날각:辣角: 준의부지(遵義府誌)], 계취초[鷄椒: 광주약물지(廣州藥物誌)], 토우가라시[とうがらし=唐辛子, 당개자:唐芥子, 번초:蕃椒, 왜개자:倭芥子: 일본명(日本名)], 고초[苦草], 당초[唐草], 당초[唐椒], 댕가지[唐茄: 평안도 방언], 고초, 꼬치, 고쵸, 고츄, 고추 등으로 부른다.

[채취]


<열매>


7~10월에 열매가 익을 때 채취한다.

<줄기>


9~10월에 채취한다.

[약재]


말린 성숙과실에 숙악(宿
) 및 열매 꼭지가 붙어 있다. 열매 껍질은 풀처럼 무르고 부드러우며 건조하여 쭈그러들었고 얇으며 표면이 선명한 적색 혹은 적갈색이고 광택이 있다. 속은 비어있고 가름막으로 2~3실로 나뉘어있으며 가운데에 태자리가 있고 각 실에 황색 종자가 많이 들어있다. 종자는 편평하고 신장형이거나 둥글며 지름이 5mm이다. 냄새가 특이하여 재채기를 일으키고 맛은 몹시 맵다.

[성분]


열매의 신미성분으로는 capsaich, dihydrocapsaicin, nordihydrocapsaicin, homodihydrocapasicin, homocapsaicin, nonyl vanillylamide, decoyl vanillylamide가 들어 있고 색소로는 cryptoxanthin, capsnthin, 미량의 capsorubin, carotene이 들어 있으며, 또한 비타민 C, citric acid, tartaric acid, malic acid 등이 들어 있다. 종자에는 solanine, solanidine 이 들어 있고, solamargine, solasodine, solasonine 등의 알칼로이드(alkaloid)도 들어 있을 가능성이 많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1, 소화계통에 대한 작용:
고추 팅크 혹은 capsaicin을 내복하면 식욕증진, 소화개선 작용이 있다. 동물실험(파르로프의 위루구:胃瘻狗)에 의하면 날초수(辣椒水)는 구강점막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위의 운동을 촉진시킨다. 각종의 고추로 만든 조미료를 복용하면 타액 분비와 amylase의 활성이 증가된다. 대량복용시 위염, 장염, 설사, 구토 등이 생긴다. 이전에 고추는 적출한 장관에 대하여 억제 및 진경 작용이 있음이 보고된 적이 있다.

2, 항균 및 살충 작용:
capsaicin은 세레우스균(납양아포간균:
樣芽胞桿菌) 및 고초균(枯草菌)에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지만 황색 포도상 구균 및 대장균에는 효과가 없다. 고추의 가지와 잎은 항균 작용이 없지만 결핵균에 대해서는 약간의 억제작용이 있다. 10~20% 고추 전제(煎劑)는 빈대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

3, 발적(發赤) 작용:
도찰제(塗擦劑)로 하여 피부에 외용하면 발적 작용이 있어 피부국소의 혈관을 반사적으로 확장시켜 국소의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팅크제는 동상에 쓰지만 고추 자체는 감각신경말초를 강하게 자극하여 온감을 일으키나 혈관에 대한 영향은 적고 고농도에서도 수포는 생기지 않으므로 발적제로 간주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4, 순환계통에 대한 작용:
생강(生薑), 호초(胡椒), 특히 고추 등 매운 물질은 사람의 혀의 미각 수용기를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혈압을 높이지만(특히 확장기 혈압) 맥박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capaicin 또는 고추 제제를 마취된 고양이나 개의 정맥에 주사하면 단시간에 혈압이 강하되고 심장박동이 느려지며 호흡곤란이 온다. 이것은 폐 및 관상동맥에 있는 화학수용기나 신장수용기를 자극하여 생기는 것이다. 적출한 guinea-pig의 심방에 대하여 직접 흥분하는 작용이 있고 rat의 뒷다리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도 있다.

5, 기타 작용:
중국 외에서 이전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붉은고추로 만든 조미료(품종은 불명)가 들어있는 음식물을 3주간 섭취한 후, 혈장중 유리 hydrocortisone이 현저히 증가되고 또 뇨중 배출량도 증가되며 fibrin의 용해활성이 저하되었다고 한다. 지상부분의 전제(煎劑)는 적출한 rat의 자궁을 흥분시킨다. [중약대사전]

[성미]


<열매>


맛은 맵고 성질은 맵다.

1, <요가성(姚可成) 식물본초(食物本草)>: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2, <군방보(群芳譜)>: "맛은 매우 맵다."

3, <식물의기(食物宜忌)>: "맛은 쓰고 성질은 아주 덥다."

<줄기>


<중약대사전>: "맛은 맵고 성질은 더우며 독이 없다."

[귀경(歸經)]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심(心), 비경(脾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열매>


온중(溫中), 산한(散寒), 개위(開胃), 소식(消食)하는 효능이 있다. 한체복통(寒滯腹痛), 구토, 사리(瀉痢), 동창(凍瘡), 옴을 치료한다.

1, <요가성(姚可成) 식물본초(食物本草)>: "숙식(宿食)을 제거하고 해결기(解結氣)하며 개위구(開胃口), 벽사오(闢邪惡), 살성기제독(殺腥氣諸毒)한다.."

2, <백초경(百草鏡)>: "동촉(凍
瘃: 동상)를 씻고 냉개(冷疥)에는 달인 물로 목욕을 한다. 대장경(大腸經)의 한벽(寒)을 내리운다."

3, <약성고(藥性考)>: "온중(溫中), 산한(散寒), 거풍(祛風), 발한(發汗)하고 냉벽(冷
)을 제거하며 행담(行痰)하고 습기를 제거한다."

4, <식물의기(食物宜忌)>: "온중하기(溫中下氣), 산한제습(散寒除濕), 개울거담(開鬱祛痰), 소식(消食), 살충(殺蟲), 해독한다. 구역(嘔逆), 식도암을 치료하며 사리(瀉痢)를 멎게 하고 각기(脚氣)를 제거한다."

5, <약검(藥檢)>: "거풍(祛風), 행혈(行血), 산한(散寒), 해울(解鬱)하고 벽사(
瀉)를 멎게 한다. 또한 선(癬)에 바른다."

<줄기>


한습(寒濕)을 제거하고 축냉비(逐冷痺)하며 어혈과 응체(
滯)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풍습냉통(風濕冷痛), 동창(凍瘡)을 치료한다.

<뿌리>


손발에 힘이 없는 증상, 신낭종창(腎囊腫脹)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열매>


내복: 1~3g을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 달여서 약기운을 쐬거나 짓찧어 바른다.

<줄기>


내복: 어린줄기를 살짝 데쳐서 양념하여 나물로 먹는다. [한국]

외용: 달인 물로 씻는다.

<잎>


내복: 어린잎을 양념으로 묻혀서 나물로 먹는다. [한국]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음허화왕(陰虛火旺) 및 해수, 눈병이 있는 자는 금기이다.

<약성고(藥性考)>: "많이 먹으면 현기증이 생기고 화(火)를 움직인다. 장기간 먹으면 치질이 생기고 치통과 목이 붓는 증상이 생긴다."

고추의 효능에 대해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449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고추(Capsicum annuum L.), 가지과

한해살이풀. 높이 60cm 가량. 꽃은 백색으로 여름철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꽃통은 얕은 접시 모양이고 지름 1.5cm 정도로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가 중앙에 모여 달리며, 꽃밥은 황색이다. 열매는 수분이 적은 장과로 8~10월에 붉게 익고, 길이 5~10cm이다. 종자는 둥글고 황색이다.

분포/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전국에서 재배하는 귀화 식물이다.

채취/
열매를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열매를 날초(
辣椒) 또는 고초(苦草)라고 하며, 온중(溫中), 산한(散寒), 개위(開胃), 소식체(消食滯)의 효능이 있고, 한체복통, 구토, 하리, 개선을 치료한다.

성분/
capsaicinoid 화합물로 capsaicine, dihydrocapsaicine, nor-dihyrdrocapsaicine, cartenoid 화합물로 capxanthin, β-carotene, violaxanthin, capsorub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에탄올 추출물은 사람이니 동물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capsaicine은 황색포도상구균, 고초균에 대하여 항균 작용이 있으며, 피부나 점막에 바르면 국소는 혈관이 확장되어 붉게 된다.

사용법/
열매 5g에 물 3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에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줄기를 날초경(
辣草莖)이라고 하며, 거한습, 축냉비, 거어의 효능이 있고 류머티즘을 치료한다.]

고추에 관하여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626~62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고추(Capsicum annuum L.)

다른 이름:
당초

식물:
높이 30~120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버들잎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고 어긋나게 붙는다. 여름철에 5개로 얕게 갈라진 종 모양의 흰 꽃이 잎아귀에 핀다. 열매는 주머니처럼 매달리고 붉게 익는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각지에서 널리 심는다.

씨로 번식하는데 여러 가지 품종과 변종이 있다.

열매(번초):
익은 것을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열매의 매운맛은 카프사이신 C18 H27 O3 N(이소-운데카일-트란스-6-에노이크바닐릴아미드) 1~2%와 적은 양의 디히드로-카프사이신, 이소-운데카일바닐린아미드이다.

카프사이신은 열매의 격막세포에 들어 있다. 익은 열매의 격막표피세포는 부풀어나고 그 속에 카프사이신의 결정이 생긴다. 그밖에 5종 이상의 바닐린아미드가 있다.

또한 솔라닌을 비롯한 스테로이드글리코알칼로이드가 적은 양 확인되었다. 열매껍질에는 붉은 색소인 카프산틴 C40 H58 O3 0.41%, 노란 색소인 β-카로틴 C40 H56 0.057%, 루테인 C40 H56 02, 크립토크산틴 C40 H56 0, 비타민 C, 포도산 2.3%, 레몬산 1.6%, 사과산 1.1% 있다.

씨에는 기름이 약 2.5% 있다. 씨눈에는 클로로겐산이 있는데 암모니아 증기에 의하여 풀색을 띤다. 매운맛이 없는 단고추열매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기름이 많다. 특히 다른 채소보다 아스코르브산, 카로틴이 많다. 탄수화물은 마른 열매에 50%가지 들어 있다. 탄수화물로는 과당, 자당, 포도당, 녹말, 펙틴 등이다. 또한 유기산, 질소 화합물(약 절반은 단백질이다)이 있다.

열매껍질에는 칼슘, 나트륨, 칼륨, 철, 알루미늄, 인산염이 많고 유황, 염소, 규소가 있다. 기본적인 영양물질은 비타민 C와 B인데 익은 열매에는 비타민 C가 132mg% 있다. 카로티노이드의 함량은 사탕무와 거의 맞먹는다. 비타민 P 활성이 있는 플라보노이드인 쿠에르세틴과 아피게닌, 루테올린의 배당체가 있다. 매운맛 성분인 카프사이신은 0.01% 있다. 또한 사포닌인 카프시시딘, 정유가 있다. 꽃에는 350mg%까지의 비타민 C가 있다.

작용:
열매 달임약은 집토끼에게서 뒷다리관류법으로 실험할 때 아드레날린보다는 약하지만 말초혈관을 수축하고 적은 양에서 확장한다.

카프사이신과 열매의 추출액은 위액분비와 유리염산의 양을 늘린다. 카프사이신이 들어 있는 씨기름도 위액분비 기능을 높여준다.

또한 카프사이신은 1:10,000 희석액에서도 억균작용이 있다. 핏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면 동맥경화의 형태학적 특징을 약화시킨다.

매운맛과 물질의 구조 사이에는 일정한 관계가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매운맛이 있는 식물 성분은 카프사이신, 산솔(산초), 스필란톨, 펠리토린, 아피닌(민방풀속 식물뿌리) 등이다.

응용:
건위약, 밥맛을 돋우는 약으로 소화불량, 위염에 쓴다. 많이 쓰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위십이지장궤양, 간질병에는 먹지 않는다.

고추, 삼씨, 귤껍질, 피나무열매, 아편꽃씨, 참깨씨, 차조기씨 등 7가지 약재의 가루를 같은 양 섞어서 밥맛이 없을 때 양념으로 쓰면 좋다.

단고추는 먹으면 핏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인다. 특히 오래 두고 써도 다른 채소보다 비타민 C가 덜 파괴되므로 겨울과 봄철에 좋은 영양제가 된다.

청량음료, 통조림을 만드는 데에도 쓴다.

흥분 및 국소자극작용이 있어 관절류머티즘, 신경아픔, 허리아픔, 동상, 근염, 척수신경근염에 팅크, 고약을 만들어 바른다.

열매즙은 감자의 흑반병, 담배의 모자이크병을 예방하는 데 쓴다.

민간에서는 동상에 고추를 달여 바른다.

단고추즙:
폴리비타민 약품으로 전신쇠약증, 피가 적은 데, 비타민 결핍증에 쓴다. 또한 밥맛을 돋우고 위액과 담즙의 분비를 자극하여 소화를 잘 시킨다.

고추팅크:
밥먹기 전에 10~20방울식 먹는다. 또한 팅크에 20배량의 물을 섞어서 척수신경염, 관절염에 바른다.

고추 알코올 추출액에 살리실산을 넣어 머리털을 잘 나게 하기 위한 자극제로 쓴다.
]

고추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181면 1357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날초(辣椒)

기원: 가과(茄科=가지과: Solanaceae)식물인 날초(辣椒: Capsicum frutescens L.)의 과실(果實)과 뿌리인 근(根)이다.

형태: 관목으로 높이는 50-80cm이다. 단엽(單葉)으로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엽신(葉身)은 난상(卵狀) 피침형(披針形)이고 전연(全緣)이며 잎끝은 뾰족하고 엽저는 점차 좁아져 잎자루까지 아래로 늘어져 있다. 꽃은 백색(白色) 또는 담황록색(淡黃綠色)으로 1-3송이가 액생(腋生)하며, 꽃받침은 배상(杯狀)이고 5-7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화관(花冠)은 바큇살모양으로 열편(裂片)이 5-7개이다. 장과(漿果)는 장지상(長指狀)으로 정단(頂端)은 뾰족하고 약간 굽어있으며 즙액(汁液)이 적고 익은 후에는 홍색(紅色)을 띤다.





[일반고추와 남성 성기 모양의 고추, 다양한 고추의 종류,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 및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분포: 중국 각지에서 광범위하게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6-7월에 열매가 빨갛게 익었을 때 거두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capsaicin, capsanthin 과 capsorubin, carotene.

기미: 열매- 맛은 맵고 성질은 뜨겁다.

효용: 열매- 온중산한(溫中散寒), 건위소식(健胃消食). 뿌리- 활혈소종(活血消腫).

주치: 열매- 위한동통(胃寒疼痛), 위장창기(胃腸脹氣), 소화불량(消化不良)에 복용한다. 동창(凍瘡), 풍습통(風濕痛) 등에는 외용(外用)한다. 뿌리- 동창(凍瘡)에 외용(外用)한다.

용량: 3-9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하권 664면.]

고추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100년 장수에로의 길> 191~192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고추의 매력 ≫

고추에 있는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
capsaicin)'은 지방을 연소시켜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냉증을 없애고 입맛을 돋구며 장관의 활동을 높인다.

[고추의 주된 작용]

1, 입맛을 돋군다.

2, 소금섭취량을 낮춘다.

3, 혈관을 확장 수축시킨다.

4, 침분비를 촉진한다.

5, 위산분리를 촉진한다.

6, 장관의 운동을 촉진한다.

7, 항산화 작용을 한다.

8, 에너지 대사를 촉진한다.

9, 체력, 지구력을 높인다.

고추에 포함된 매운 성분은 약 14종 있는데 그 8~9퍼센트가 <캡사이신>과 <디히드로캡사이인>이다.

고추에 들어 있는 매운 성분의 양은 품종과 기후, 수확시기 등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 캡사이신이 몸에 작용하는 과정 ]

1, 위나 소장에서 흡수된 캡사이신은 문맥에 들어 간다.

2, 피속의 알부민(단백)과 결합되어 온몸에 운반된다.

3, 내장의 감각 신경에 작용하여 신경 전달 물질을 통하여 척수 신경에 전달된다.

4, 신상선 교감 신경의 활동을 촉진한다.

5, 신상선수질로부터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의 일종)이 분비된다.

6, 에피네프린이 간이나 지방의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작용한다.

7, 간에서는 당원질(글리코겐)의 분해가, 지방 조직에서는 지방의 분해가 일어 나며 에너지 생성 기질이 피에 의하여 온몸으로 운반되고 근육 등의 말초 조직에서 연소된다.
]

고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암이 생길 수 있다는 보고와 관련하여
<
2014년 8월 13일 YTN> 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 매운 맛 '캡사이신'...과하면 암 유발! ≫

[앵커]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아시죠.

비만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도 있어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이걸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암을 일으키는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좀처럼 헤어나오기 힘든 매운 맛의 유혹.

개운하고 얼큰한 중독성 때문에 찾는 이가 많습니다.

특히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비만을 막아주고 진통과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지면서 매운 음식 인기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인터뷰:조용정, 시민]
"매운 음식은 먹고 나면 또 먹고 싶고, 먹고 나면 또 먹고 싶고, 또 캡사이신이라는 게 몸에 좋다고 하니까 자주 찾게 되네요."

하지만 이 캡사이신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니까 캡사이신이 직접 암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암세포를 죽이는 인체 내의 아군, 이른바 '자연살해세포'의 힘을 못쓰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산병원 김헌식 교수팀이 위암 세포와 싸우는 자연살해세포에 캡사이신을 넣은 결과, 자연 상태에서 15%였던 활성도, 즉 암세포를 죽이는 기능이 캡사이신 10마이크로몰을 넣을 때 14%로 떨어지더니 50마이크로몰에서는 10%로, 3분의 1이나 감소했습니다.

혈액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에는 더 명확해져, 고농도 캡사이신에서는 기능을 거의 못했습니다.

[인터뷰:김헌식, 울산의대 아산병원 교수]
"(캡사이신) 고용량을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직접적으로 억제를 해서 자연살해세포의 암 살해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암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캡사이신의 치명적인 역기능을 처음 밝힌 이번 연구는 암 관련 권위지 '카시노제네시스'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약간 매콤한 맛을 내는 수준의 캡사이신은 오히려 몸에 좋은 순기능이 더 많다며 적절한 양의 섭취를 권고했습니다.

YTN 김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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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이적수사(痢積水瀉)

고추 1개로 환을 만들어 새벽에 뜨거운 두부(豆腐) 껍질에 싸서 삼킨다. [의종회편(醫宗
編)]

2, 학질(말라리아)

고추씨를 각 나이에 한 알씩하고, 최고로 20알을 끓인 물로 하루에 3회, 연속 3~5일간 복용한다. [오현(吳縣), 단방험방선편(單方驗方選編)]

3, 동촉(凍
: 동상)
고추껍질을 벗겨서 붙인다.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4, 독사에 물린 상처

생 고추 11~12개를 씹어 먹으면 부기가 가라앉고 동통이 진정되며 상처에 물집이 생기면서 노란 물이 나오면 치유된다. 이것을 먹으면 맛은 도리어 달고 맵지 않다. 또한 씹어 상처에 발라도 부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멎는다. [백초경(百草鏡)]

5, 허리와 다리가 아픈 증상
(임상보고)
고춧가루-발세린(1:1) 혹은 고춧가루-밀가루(2:3:1)에 황주(黃酒)를 적당량 가하여 풀처럼 되게 버무린다. 사용시 기름 종이에 도포하여 환부에 붙이고 반창고로 고정시킨다. 65례의 치료중 유효 25례,
저효(著效) 즉 현저한 효과 23례, 증상소실이 1례, 무효 16례였다. 대부분 투약후 15~30분 이내 국부에 열이 나고 1시간 후에 작열감이 났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감전(感電)감이 있었다. 발열, 작열감은 보통 2~24시간 지속되었고 가장 길게는 48시간 지속이 가능한데 전신열감 및 발한을 수분하였다. 일반적으로 약을 붙인 후 관절활동이 부드러워 경쾌감이 있었다. 검사시 국부의 충혈, 발열이 보였고 소수의 환자에 피진과 수포가 생겼다. [중약대사전]

6, 일반 외과 염증
(임상보고)
묵은 붉은고추를 볶아 가루내어 1일 1회씩 환부에 살포하거나 기름에 개어서 풀처럼 만든 다음 1일 1~2회씩 국부에 도포한다. 이하선염(
耳下腺炎=mumps: 이하선(침샘)에 일어나는 염증. 유행성이하선염, 급성 화농성 이하선염, 만성 이하선염 등이 있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어린이에게 많다. 턱의 운동이나 가압 등으로 동통을 느낄 때가 있고, 두통, 구역질,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인다. 급성화농성 이하선염은 포도상구균의 감염으로 일어나고, 종창, 동통, 발열이 있으며, 저작(咀嚼)운동을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항포도구균제를 전신적, 국소적으로 사용하여 치료한다. 만성 이하선염은 주병변이 도관계(導管系)에 있는 것과, 선소엽간(腺小葉間) 및 선세포에 있는 것이 있다. 원인불명일 때가 많고, 만성의 종창과 압통이 있다. 치료는 구강의 청결 ·세정 및 광선요법을 한다), 봉와직염(蜂窩織炎=cellulitis: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이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 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한다), 다발성 절종증(癤腫症) 등 557례의 임상치료에서 2~3일간 투약으로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8, 동창(凍瘡: 동상)
(임상보고)
잘게 썬 고추 50g, 얼린 맥묘(麥苗: 보리싹) 100g에 물 2000~3000ml를 가하여 3~5분간 끓인 다음 찌꺼기를 제거한다. 뜨거운 액에 1일 1회 환부를 담그고 씻는다. 이미 궤양이 생긴 경우에는 약을 바르고 붕대로 싸서 따뜻하게 한다. 200례의 치료중 치유가 188례, 유효가 8례, 무료가 4례였다. 치유된 환자중 투약횟수는 적게는 1회, 많게는 11회인데 대다수는 5회 이내였다. 궤양이 생긴 환자의 치료 효과는 비교적 적었고 씻을 때에 동통이 있었다. 얼굴에 생긴 환자는 담그고 씻기 불편하여 치료효과가 발이나 손에 생긴 환자보다 좋지 않았다. 다른 방법으로 고추 30g을 씨까지 분쇄하여 가열용해된 바세린 250g에 넣어 계속해서 10~15분간 펄펄 끓인 다음 고추를 걸러내 버리고 장뇌(樟腦) 15g을 혼합한다. 동상의 초기에는 환부에 바르고 문지른다(이미 조직이 파괴되었으면 시행하지 않는다). 국부에 열감이 나면 중단한다. 1일 2~3회 진행한다. [중약대사전]

9, 외상에 의한 울혈과 종창
(임상보고)
붉은 고추를 햇볕에 말려 아주 곱게 가루내어 1:5의 비례로 가열 용해된 vaseline에 넣고 교반하여 매운 냄새가 날 때 냉각, 응고시켜 유고(油膏)로 만든다. 염좌, 격상(擊傷), 타박상에 의하여 생긴 울혈과 종창 및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 등에 적용한다. 국부에 바르고 매일 또는 격일로 1회씩 약을 바른다. 12례의 치료중 7례가 치유되었고 3례가 증상이 경감되었으며 2례는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유효한 병례에서는 보통 4~9회 약을 발랐다. [중약대사전]

10, 반신불수처럼 손발에 힘이 없는 증상

고추 뿌리 1개, 계각(鷄脚: 쓸개위를 끊은 것) 15쌍, 화생육(花生肉) 75g, 붉은대추 6알에 물과 술 절반씩 넣고 약한 불에 푹 삶아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11, 신낭종창(腎囊腫脹)

고추 뿌리, 정육(精肉:
뼈나 굳기름 따위를 발라낸 살코기)을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12, 기능성 자궁출혈
(임상보고)
고추 뿌리 18.5g(신선한 것은 37.5g), 계각(鷄脚) 2~4개를 달여서 2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지혈된 후에도 5~10제를 계속하여 복용하면 치료 효과를 확실하게 할 수 있다. 31례를 추적 관찰한 결과 일반적으로 2~3제 복용으로 지혈되었으며 치유된 예의 대부분은 월경주기가 정상으로 회복되고 2례만 재발되었다. [중약대사전]

13,
소아태열습창(小兒胎熱濕瘡: 아토피성 피부염)
본문: 서울 松壽漢醫院 李鎭淑
(一) 主治=小兒胎熱濕瘡
(一) 處方=苦草

去仁燒存性爲炭作末貼付則神効

번역 해설

서울 송수한의원 이진숙
(一) 주치=소아태열습창
(一) 처방=고초(苦草)

거인소존성위탄작말첩부칙신효(去仁燒存性爲炭作末貼付則神効)

씨를 버리고 불살라 약성이 남을정도로 숯처럼 태워 분말을 만들어 물로 개어서 붙이면 즉 효험이 있다. [

경험비방 집대성 윤완중저 3면]

14,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데

고추가 지혈에 효과가 있어 총을 맞아 피가 철철 나는데 고춧가루를 팍 뿌리면 피도 딱 멈추고 통증도 가신다고 하닌 그 말이 맞다고 화답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의 친척이 육이오 때 총상을 입고 산에 숨어 지내는데 먹을 것은 없고 마침 고추밭이 있어 고추를 많이 따 먹었더니 총상이 나았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나의 말에 동조를 했다.

고추는 지혈작용이 뛰어나다. 총을 맞아피가 나는 데 뿌리면 피가 멎고 통증도 가시고 혈액순환까지 촉진시켜 상처가 빨리 회복되도록 해준다. 지혈대 같은 것은 불필요하다. 또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고혈압도 고쳐주고 저혈압도 고쳐준다. 한꺼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과 같다.
[암 대체의학적 치료방법 254~155면]

고추에 대해
<엽검(葉檢)>에서는 말하기를 "고추는 종류가 많은데 약으로 쓰는 것은 상아 즉 코끼리 어금니 처럼 가늘고 길며 사람의 손가락처럼 생긴 것이다. 식용으로는 어느 종류나 다 된다."고 적고 있다.

그리고
<준의부지(遵義府誌)>에서는 "고추는 그 모양이 몇가지 있다. 그 중 뿔처럼 가늘고 긴 우각해초(牛角海椒)와 붓끝처럼 아주 가늘고 위쪽으로 치켜 올라간 찬초(
椒)가 가장 맵다. 둥글납작하고 적색 혹은 황색이고 맛이 그다지 맵지 않은 것은 시초(枾椒)이다."

고추가 우리 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을 말해주는 민속으로 이러한 예가 있다.

대개의 가정에서 아기 밴 여인이 있으면 그 해 추수한 고추 중에서 크고 탐스러운 것으로 10여 개 골라서 간직해 둔다. 통속적으로 아기를 낳으면 아들이건 딸이건 간에 출산일로부터 삼칠일(三七日: 21일)간 대문에 금줄을 쳐서 부정한 잡인의 출입을 금하는 풍속이 있다. 이때 남자 아기를 낳으면 미리 준비해 두었던 고추(남아의 성기를 상징)를 큰 숯덩이와 솔잎을 교대로 새끼줄에 끼워서 남아의 출산을 알리게 된다.

이때 고추를 사용하는 데는 또 다른 뜻도 함축되어 있다 한다. 즉, 고추의 붉은 빛은 귀신을 쫓는 주술적인 뜻도 있고 고추의 독한 매운 맛은 피사(避邪)의 힘으로 믿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유교의 인습을 전통적으로 전승시킨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데 그것은 우리나라에서 고추가 아무리 귀중한 식료품이지만 제사나 의식용 음식에는 귀신을 쫓는다 하여 절대로 고추나 마늘, 파 같은 독하고 냄새나거나 붉은 빛인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이러한 민속에서 기인된 유교의 전통적인 인습이다. 또 콜레라가 만연될 때 고추와 마늘을 먹으면 예방된다고 믿는 민속도 바로 이와 같은 뜻에서 나온 것이다.
봄에 간장을 담글 때 장독에 숯과 함께 고추를 넣어 부정물을 방지한다는 풍습이 있는데 오늘날엔 그 뜻도 모르면서 만드시 간장독에 크고 좋은 고추를 넣는 민속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고추는 단순한 양념만이 아니라 고유한 민속음식도 낳았다. 고추감주라 하여 고춧가루를 탄 감주는 감기를 푸는 약으로 먹는 민속음식이며 고추장찌게, 고추장지짐, 고추쌈, 고추전 등이 있고 고추잎나물, 고추잎장아찌 등도 있다.

민간에서는 전통민간요법으로 고추는 신경통, 저린 데, 동상, 손발 부은데, 이질, 다쳐서 결린곳에, 학질(말라리아), 두통, 담 등에 사용하고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고추 사진 감상: 익은 고추: 1, 2, 3, 원예종 고추인 튤립파프리카고추 1, 고추꽃: 1, 고추동치미: 1, 양념고추: 1, 말린고추: 1, 풋고추: 1, 2, 화초고추: 1, 검정고추: 1,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www.eherb.kr

이메일: jdm0777@naver.com ;
jdm0777@hanmail.net

참조: 고추장 무엇인가?

아래의 열대 및 아열대 식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고추 무엇인가?
  2. 꽃기린(철해당) 무엇인가?
  3. 노니 무엇인가?
  4. 두리안 무엇인가?
  5. 등삼칠(운남백약) 무엇인가?
  6. 레몬 무엇인가?
  7. 로젤(히비시커스) 무엇인가?
  8. 망고 무엇인가?
  9. 멜론 무엇인가?
  10. 목화 무엇인가?
  11. 무화과잎호박 무엇인가?
  12. 바나나 무엇인가?
  13. 아보카도 무엇인가?
  14. 야자나무 무엇인가?
  15. 차요테(불수과) 무엇인가?
  16. 키위 무엇인가?
  17. 파인애플 무엇인가?
  18. 파파야 무엇인가?
  19. 피망(파프리카)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직접 찍은 고추의 사진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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