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무엇인가?

기쁜 소식을 알려주는 까치

 

 

 

 

 

소변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므로 방광결석, 신결석으로 소변에 모래나 돌 같은 것이 나오는 경우, 성질이 차서 염증을 제거함, 팔다리에 열이 후끈 달아오르는 경우, 담이 가슴에 뭉쳐 결리고 아픈 경우, 당뇨로 갈증이 나는 경우, 코피, 몸이 가려운 증상이 있을 때, 입안과 목이 마르면서 물이 많이 당길 때, 음경 속이 아프면서 오줌에 모래나 돌 같은 것이 섞여 나오는 것을 다스리는 까치

까치는 까마귀과에 속하는 새이다. 가치, 가티, 갓치, 가지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작(鵲), 비박조(飛駁鳥), 희작(喜鵲), 건작(乾鵲), 신녀(神女), 추미(芻尾)라고도 한다. 학명은 Pica pica sericea GOULD.이다.

까치는 유라시아대륙의 온대와 아한대, 북미주 서부 등지에서 번식하며, 우리 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볼 수 있는 텃새이다.

몸길이는 45㎝ 정도로 까마귀보다 작으나 꼬리는 길다. 어깨·배와 첫째 날개깃 등은 흰색, 나머지 부분은 녹색이나 자색,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부리와 발도 검다. 인가 부근 활엽수에 둥우리를 틀며, 한배에 5, 6개의 알을 낳아 17, 18일간 포란, 부화한다.

부화된 뒤 22∼27일이 지나면 둥우리를 떠난다. 다 자란 까치는 거의 번식된 곳에서 생활하나, 어린 새는 무리지어 잡목림에서 잠을 자기도 한다.

먹이는 새알과 새새끼, 쥐, 뱀, 개구리, 올챙이, 작은 물고기 등의 동물성과 쌀, 보리, 콩, 감자,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버찌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성이다. 1964년 한국일보 과학부의 ‘나라새 뽑기 운동’에서 까치가 영예로운 나라새로 뽑혔으며, 그 뒤 까치를 보호조로 지정하고 포획을 규제하고 있다.

까치는 고대로부터 우리 민족과 친근하였던 야생조류로서 일찍부터 문헌에 등장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기록된 석탈해신화(昔脫解神話)에는 석탈해를 담은 궤짝이 떠올 때 한 마리의 까치가 울면서 이를 따라오므로 까치 ‘작(鵲)’자의 한 쪽을 떼어가지고 석(昔)으로써 성씨를 삼았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삼국유사≫에는 신라 효공왕 때 봉성사(奉聖寺) 외문 21칸에 까치가 집을 지었다고 하였고, 신덕왕 때에는 영묘사(靈廟寺) 안 행랑에 까치집이 34개, 까마귀집이 40개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보양이목조(寶壤梨木條)에도 보양이 절을 지을 때 까치가 땅을 쪼고 있는 것을 보고 그곳을 파서 예전 벽돌을 많이 얻어 그 벽돌로 절을 지었는데, 그 절 이름을 작갑사(鵲岬寺)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까치는 상서로운 새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까치를 죽이면 죄가 된다.’는 속신이 전국에 퍼져 있으며, ‘아침에 까치가 울면 그 집에 반가운 사람이 온다.’고 한다.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에서는 까치가 정월 열나흗날 울면 수수가 잘 된다고 믿고 있으며, 까치가 물을 치면 날이 갠다고 한다. 또한, 호남지방에서는 까치둥우리가 있는 나무의 씨를 받아 심으면 벼슬을 한다는 속신이 있다.

충청도에서는 까치집을 뒷간에서 태우면 병이 없어진다고 하며, 까치집 있는 나무 밑에 집을 지으면 부자가 된다는 속신도 중부지역 일원에 널리 퍼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오래된 까치집은 전광(癲狂:미친 병)·귀매(鬼魅)·고독(蠱毒:뱀, 지네, 두꺼비들의 독기)을 다스리는데, 이를 태워 재로 만들면서 숭물(崇物)의 이름을 부르면 낫는다고 하였다.

이처럼 까치는
반가운 사람이나 소식이 올 것을 알리는 새로서, 그리고 부자가 되거나 벼슬을 할 수 있는 비방을 가진 새로서 우리 민족에게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세시풍속 중에 칠월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에 놓은 오작교(烏鵲橋)를 건너서 만나는 날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칠석에는 까마귀나 까치를 볼 수 없다고 하며, 칠석날을 지난 까치는 그 머리털이 모두 벗겨져 있는데, 그것은 오작교를 놓느라고 돌을 머리에 이고 다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전설에서 오작교는 남녀가 서로 인연을 맺는 다리로 알려졌다. 남원의 광한루에 있는 오작교는 바로 이도령과 성춘향이 인연을 맺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상북도 경기도 서면에는 ‘까치성’이라는 작은 토성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신라의 김유신이 백제를 공격할 때 군사를 이끌고 그곳에 이르자 이상한 까치가 날아와 진영을 돌다가 대장기 끝에 앉았다.

김유신(金庾信)이 칼을 빼어들고 까치를 향하여 호통을 치자 까치는 한 절세미녀로 변하여 땅에 떨어졌다. 그 여자는 백제의 공주인 계선(桂仙)으로 신라군의 동정을 염탐하러 왔던 것이다. 김유신은 계선의 항복을 받은 뒤 진군을 계속했는데, 그 뒤로 그 성을 ‘까치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설 이외에도 까치에 관한 설화는 많다. <까치의 보은>으로 조사된 설화는 과거보러 가는 한량이 한 수쿠렁이한테 잡아먹히게 된 까치를 그 구렁이를 죽이고 살려주었는데, 나중에 한량이 죽인 구렁이의 암컷의 보복으로 죽게 되었을 때 머리로 절의 종을 받아 종소리 세 번을 울려 한량을 구하고 까치는 죽었다는 이야기로서 전국 각지에 전승된다.

여기에 등장하는 까치는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새로 되어 있다. 경상북도 영주에 있는 부석사는 까치가 나무껍질을 물어다 떨어뜨린 곳에 세운 절이라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한, 뱀에게 잡아먹히게 된 까치를 구해준 사람이 뒤에 뱀의 독이 있는 딸기를 먹고 죽었는데, 까치가 온몸을 쪼아 독을 제거하여 살아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와 같이 설화에는 까치가 은혜를 알고 사람의 위기를 구해주는 새로 나타난다. 민요에도 까치가 등장한다. 아이들이 이를 갈 때 빠진 이를 지붕에 던지며 “까치야, 까치야, 너는 헌 이 가지고, 나는 새 이 다오.”라는 동요를 부르기도 한다.

아이들의 눈에 티끌이 들어갔을 때도 그것이 나오도록 할 때 노래를 부르는데, 거기에도 까치가 등장한다. “까치야, 까치야, 내 눈에 티내라, 안 내주면 네 새끼 발기발기 찢겠다.” 이 밖에도 까치는 민요와 유행가의 소재가 되고 있다.

까치, 수까치, 때까치의 효능에 대해서 박영준의
<한방동물보감> 339~340면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까치

학명:
Pica pica sericea Gould

한약명:
작(鵲)/ 이명: 비효조, 희작(喜鵲)

기원:
참새목 까마귀과

성미:
맛이 달고 성질이 차다.

약효:
소변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므로 방광결석이나 신결석으로 소변에 모래나 돌 같은 것이 나오는 경우에 사용한다. 성질이 차서 염증을 제거한다. 그리고 팔다리에 열이 후끈 달아오르는 경우에 효과가 있다.

담이 가슴에 뭉쳐 결리고 아픈 경우에 효과가 있다. 그 외 당뇨로 갈증이 나는 경우와 코피, 몸이 가려운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한다.

수까치


한약명:
수까치, 웅작(雄鵲)

형태:
왼쪽 날개가 오른쪽 날개를 덮는 것이 수놈이고, 그 반대가 암놈이다.

성미: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무독하다.

약효:
입안과 목이 마르면서 물이 많이 당길 때와 음경 속이 아프면서 오줌에 모래나 돌 같은 것이 섞여 나올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때까치


학명:
Lanius bucephalus

한약명:
연작(練鵲)

기원:
참새목 때까치과

성미: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다.

약효:
기력을 돋아 주고 풍을 치료한다.]


까치에 대해서 중국의 명나라 이시진(李時珍: 1518~1593년)의 <본초강목(本草綱目)> 제 11권 323~325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작(鵲: 별록하품:別錄下品)

학명:
Pica pica.
과명: 오과(烏科: 까마귀과)

석명(釋名):
비박조[飛駁鳥: 도홍경(陶弘景)], 희작[喜鵲: 금경(禽經)], 건작[乾鵲: 신어(新語)]. 시진왈(時珍曰), 작(鵲)의 고문(古文)은 작(
)의 그 형상(形象)을 묘사(描寫)한 것이다. 작(鵲)은 차차(唶唶)하고 울기 때문에 작(鵲)이라고 하며, 작(鵲)은 색(色)이 박잡(駁雜)하므로, 박(駁)이라고 하며, 영물(靈物)로서 희(喜)를 알려주므로 희(喜)라고 하며, 성질은 습기(濕氣)를 가장 싫어하므로 건(乾)이라고 하였다. 불경(佛經)에서는 이것을 추니(芻尼)라고 하며, 소설(小說)에는 이것을 신녀(神女)라고 했다.

집해(集解): 시진왈(時珍曰), 작(鵲)은 오속(烏屬)으로 크기는 까마귀 정도이며, 꼬리가 길고, 부리는 예리(銳利)하고, 발톱은 검으며, 배(背)는 녹색(綠色), 복(腹)은 백색(白色), 미(尾)와 핵(
)은 흑백박잡(黑白駁雜)이다. 상하(上下)로 비명(飛鳴)하며, 우는 소리로 감잉(感孕)하고, 알을 보고 부화(孵化)한다. 동말(冬末)에 비로소 집에 들며, 소(巢)의 입구는 태세(太歲)를 배(背)로 하고, 태을(太乙)을 향(向)한다. 다음해에 바람이 많을 때는, 그것을 예지(豫知)하여 반드시 낮은 장소(場所)에 집을 짓는다. 그러므로 <건작(乾鵲)은 미래(未來)를 알고, 성리(猩狸: 오랑우탄과 너구리)는 기왕(旣往)을 안다> 라고 말한다.

단성식(段成式)은 <까치는 들보와 같이 된 나무 아래에 숨어서 집을 만든다. 그것은 지조(
鷙鳥: 매나 독수리)의 내습(來襲)을 방어(防禦)하기 위해서다. 사람이 만약 이것을 본다면 부귀(富貴)해 질 전조(前兆)이다. 까치는 가을이 되면 정확히 털을 갈고, 대머리가 된다> 라고 말한다. 회남자(淮南子)에는 <까치가 똥을 위(蝟: 고슴도치)에 떨어뜨리면 위(蝟: 고슴도치)는 이것을 받아 탁(啄: 쪼다)한다. 이는 화극금(火克金)을 의미한다> 라고 하였다.

웅작육(雄鵲肉: 숫까치고기)

기미(氣味):
맛은 달고 차며 독이 없다. 일화왈(日華曰), 기운은 서늘하다.

주치(主治): <석림(石淋)에 결열(結熱)을 소(消)한다. 소회(燒灰)하여 돌을 던져서 해산(解散)되는 것은 수컷의 것이다> [별록(別錄)], 장기왈(藏器曰), 소회(燒灰)의 임즙(淋汁)을 복용하면 임석(淋石)이 스스로 내려간다. <소갈질(消渴疾)을 치료하고, 풍(風) 및 대(大), 소장삽(小腸澁), 사지번열(四肢煩熱), 흉격담결(胸膈痰結)을 제거한다. 부인은 불가식(不可食)이다> [소송(蘇頌)] <동지(冬至)에 까치를 청전(
圊前: 변소앞)에 매몰(埋沒)하면 시질온기(時疾溫氣)를 피()한다> [시진(時珍)] 기재(記載)는 주후(肘後)에 있다.

발명(發明):
홍경왈(弘景曰), 모든 조류(鳥類)의 암컷과 수컷은 구별하기가 매우 어려우나 그 날개의 왼쪽이 오른쪽을 덮은 것은 수컷이며, 오른쪽이 왼쪽을 덮은 것은 암컷이다. 또 우모(羽毛)를 소설(燒屑)하여 물속에 넣어서 물에 뜨면 수컷, 가라앉으면 암컷이다. 여기에 돌을 던진다고 하였은, 이것은 까치에 한(限)한 것이며, 그 밖의 유(類)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뇌(腦, 까치뇌)


주치(主治): 홍경왈(弘景曰), 5월 5일에 취(取)한 까치의 뇌는 술가(術家)에서 사용한다.
시진왈(時珍曰), 회남만필술(淮南萬畢術)에 <병인(丙寅)의 작뇌(鵲腦: 까치뇌)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사(相思)하게 한다>라고 되어 있으며, 고유(高誘)의 주(註)에 <작뇌(鵲腦: 까치뇌)의 암컷과 수컷 각(各) 1개(個)를 노중(路中)에서 소각(燒却)하여, 병인일(丙寅日)에 주중(酒中)에 침지(浸漬)하여 음용(飮用)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상사(相思)하게 한다> 라고 되어 있다.  미약방중(媚藥方中)에도 이것을 사용한 것을 본다면 도씨(陶氏)의 소위(所謂), 술가(術家)라는 것은 역시 그런 부류(部類)를 말한 듯하다.

소(巢: 까치집)


주치(主治): <다년(多年) 경과(經過)한 것을 소연(燒硏)하여, 물로 복용하면 전광(顚狂), 귀매(鬼魅), 고독(蠱毒)을 치료하며, 그것으로 앙화물(秧禍物)의 이름을 부른다. 도 누창(瘻瘡)에 첩부(貼付)하면 유효(有效)하다> [일화(日華)] <정월(正月) 원일(元日)의 아침에 소회(燒灰)를 문내(門內)에 살포(撒布)하면 도적(盜賊)을 피(
)한다. 그 중소(重巢)를 시(柴)로 소연(燒硏)하여 1일 3회, 방촌비(方寸匕)를 음복(飮服)하면 적녁(積年)의 누하부지(漏下不止)로 곤독(困篤)한 것을 치료하며, 1개월(一個月)로 주효(奏效)하다> [시진(時珍)] 이 기록(記錄)은 동천록(洞天錄) 및 천금방(千金方)에 있다. 중소(重巢)라는 것은 연년(連年) 중산(重産)한 소(巢)를 말한다.

부방(附方):
신일(新一), <소변불금자(小便不禁者)> 중작소중(重鵲巢中)의 초(草) 1개를 불태운 재를 1일 2회, 이전비(二錢匕) 씩을 장미뿌리껍질 이전(二錢)의 달인물로 조복(調服)한다. [성혜(聖惠)]]

까치는 날개에 검은색과 흰색이 잘 조화롭게 배색되어 있어서 모두 검은색의 까마귀보다 보는이로 하여금 상쾌한 기분을 더해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문밖에 길조(吉鳥)인 까치가 '깍, 깍'하고 울면 반드시 멀리서 좋은 손님이 찾아올 것이다라는 속설도 전해져 내래오고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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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각종 새들에 대해서 아래의 조류를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까마귀 무엇인가?
  2. 까치 무엇인가?
  3. 꾀꼬리 무엇인가?
  4. 닭(계란) 무엇인가?
  5. 뜸부기 무엇인가?
  6. 메추리 무엇인가?
  7. 비둘기 무엇인가?
  8. 오골계 무엇인가?
  9. 오리 무엇인가?
  10. 유황오리 무엇인가?
  11. 참새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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