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을 구별하는 방법

☆☆☆
개똥쑥 및 개똥쑥 관련 사진 총 157☆☆☆

[2009-6-30 ~ 2017-2-28 현재]

 

 

 

 

개똥쑥을 확실하게 구별하고 싶으십니까? 아래의 사진을 감상해 보시면 누구나 개똥쑥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사진을 잘 관찰해 보시고 개똥쑥과 유사한 식물을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조물주가 주신 천연물질들을 통해서 누구나 무병장수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1, 인천광역시 한섬에서 찍은 야생 개똥쑥의 6월 30일 찍은 어린 모습이다. 클로버 속에서 올라오고 있다.

2, 바랭이와 함께 자라고 있는 개똥쑥이다.

3, 다른 개똥쑥보다 늦게 싹이 틔워서 올라온 어린 개똥쑥이다.

4, 어린 개똥쑥 옆 땅바닥에는 클로버, 개망초, 개소시랑개비가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5, 개똥쑥 줄기에 홈이 고르게 파여 있고 잔가지를 많이 치며 녹색을 띠고 있다.

6, 낮은 산 경사지에 개똥쑥이 개망초와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자라고 있다.

7, 위 사진과 마찬가지로 개망초와 함께 어우러져 자라고 있다.

8, 잎이 얇고 자잘하며 부드러우며 은은한 향기를 풍긴다.

9, 아까시나무와 함께 가지를 치면서 나무처럼 힘차게 자라고 있다.

10, 마치 나무처럼 높이 개똥쑥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11, 개똥쑥이 군락지를 이루고 자라면 다른 풀들은 보이지 않고 촘촘히 개똥쑥만 올라오고 있다.

12, 한참 자라고 있는 튼튼한 개똥쑥 줄기를 베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잔가지를 떼어내고 푸르고 싱싱한 줄기를 잘라서 카메라 집에 올려 놓고 찍은 사진이다. 줄기에 길게 파인 홈이 뚜렷하게 보인다.

13, 개똥쑥의 신선한 잎을 따서 카메라 집 위에 올려 놓고 잎을 뒤집어 놓고 찍은 사진이다.

14, 개똥쑥잎의 앞면의 모습이다.

15, 개똥쑥 줄기를 갓 베어내어 줄기를 잘라보니 줄기 속에 고겡이가 가득 차 있는 모습이다.

16, 살아 있는 야생 개똥쑥 줄기의 근접 사진이다.

17, 푸른 줄기에 뚜렷함 홈이 파여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18, 키가 큰 개똥쑥 줄기 안쪽에는 햇볕을 보지 못하여 잎이 말라서 저절로 탈락되고 있는 모습이다.

19, 살아 있는 야생 개똥쑥 뿌리 부근의 모습이다.  잔가지를 많이 쳐서 살아 있는 것이 있고 생존 경쟁에 의해서 죽은 잔가지도 보이다.

20, 원줄기는 키가 크고 잔가지는 가늘고 원뿌리에서 올라온 가지도 있고 줄기에서 새로 가지를 친 모습도 보인다. 원줄기에 환삼덩굴도 감고 올라가고 있다.

21, 무리지어 자라고 있는 야생 개똥쑥의 모습

22, 야생 개똥쑥의 줄기에 약간 색깔이 낀 모습을 하고 비틀려서 자란 모습을 하고 있다.

23, 잎의 특징은 납작하면서 잘잘하게 갈라졌고 푸른색의 날개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붉나무 잎 처럼 날개가 있다.

24, 줄기에 잎이 나온 곳에서 잔가지가 올라온다.

25, 야생 개똥쑥이 키가 자라면서 올라오는 새순의 모습이다.

26, 필자가 야생 개똥쑥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건조 상태의 모습이다.
 

27, 그대로 말려서 잎이 전혀 부서지지 않은 상태의 모습이다.

28, 야생 개똥쑥의 줄기와 함께 같이 말라 있는 모습이다.

29, 야생 개똥쑥을 줄기체 그대로 말린 모습이다.

30, 자라고 있는 개똥쑥 줄기와 잎이 달린채로 말라 있는 모습이다.

31, 푸른 줄기를 반그늘 상태에서 말려서 자른 모습이다. 속 고겡이가 가득차 있는 모습이다.

32, 푸른 줄기가 반그늘 상태에서 마르면서 회색으로 변한 모습을 하고 있다. 위의 32장의 사진은 jdm 필자가 2009년  6월 30일 야생 개똥쑥을 연구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과 인천 지역 및 섬 지방을 다니면서 야생에서 자라고 있는 개똥쑥의 모습이다.

33, 외국에서 들여온 개똥쑥에 꽃이 핀 모습이다. 이 사진은 경남 진영 불모산 터널을 빠져 나와서 장유신도시로 내려오는 길에서 오른쪽 산밑 도로가를 잡목을 베어내고 자동식 기계로 꽃씨를 진흙과 함께 투척하는 방식으로 꽃씨를 뿌려 놓은 곳에서 개똥쑥 씨앗도 섞여서 자라고 있어 필자가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34, 노란색 꽃이 아주 작고 잘잘하다.

35, 가는 줄기에 꽃이 매달려 있다.

36, 외국 꽃씨를 따라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깨똥쑥으로 국산 야생 토종 개똥쑥 보다 좀더 약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7, 노란 꽃이 만개한 모습이다.

38, 꽃향기를 맡아 보니 거의 국내 야생종과 비슷하다.

39, 어긋나게 가지치는 모습도 비슷하다.

40, 다른 국화와 화초 종류속에서 섞이어 자라고 있다.

41, 전남 곡성의 경기도 DMZ에서 야생 개똥쑥 씨앗을 받아서 심은 모습이다.

42, 논과 밭에서 야생 개똥쑥 씨앗을 뿌려서 모종을 포트에서 키워서 옮겨 심어 자란 모습이다.

43, 9월 21경 늦게 씨를 발아시켜 어린 묘종을 비닐 하우스를 씌우고 구멍을 뚫어서 옮겨 심어서 자란 모습이다.

44, 땅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자라고 있다.

45, 어린 묘종을 외부로 옮겨 심어 놓은 개똥쑥이다.

46, 다 자란 개똥쑥이 꽃이 핀 다음 열매가 영글어 가고 있다.

47, 가지를 치면서 열매를 맺고 시들어 잎리 거의 탈락되어 보이지 않는다.

48, 개똥쑥 꽃이 지고 열매가 영글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49, 거의 잎은 찾아 볼 수 없고 열매 송이만 매달려 있다.

50, 다자란 개똥쑥이 바람에 넘어져 있는 모습이다.

51, 키가 크고 줄을 세워서 키웠는데 바람에 흔들려 이리 저리 헝클어져 있다.

52, 자루에 열매가 매달여 있다.

53, 새로 개똥쑥을 파종하여 다시 자라고 있다.

54, 씨앗을 받아서 온도만 맞추어 주면 1년 내내 어느때든지 올라온다.

55, 개똥쑥 둥근 기둥같은 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톱밥처럼 갉아먹은 흰 배설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흔적의 사진이다.

56, 벌레먹은 개똥쑥 뿌리를 방금 뽑아서 찍은 사진이다.

57, 개똥쑥 연한 고겡이 속 줄기 한가운데 벌레가 파먹고 들어간 구멍이 나 있다.

58, 필자가 직접 조사하기 위해 개똥쑥 줄기에서 나온 실제 애벌레의 모습이다.

59, 개똥쑥 벌레먹은 줄기를 열어보니 애벌레가 이렇게 파먹고 돌아다니는 모습이다.

60, 개똥쑥 줄기를 잘라 찾아낸 <명나방 애벌레들>이다. 애벌레에 대해 <병해충방제도감> 852면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피해줄기는 흰배설물이 나아 있으므로 발견 되는대로 제거하여 소각하거나 땅속에 묻는다." 그 외에도 토양에 비닐을 씌워 훈증하거나 다른 작물로 바꿔심는 방법으로 병해충을 이겨낼 수 있다.

61, 개똥쑥 건조한 잎과 줄기의 모습이다.

62, 잘 건조된 개똥쑥 줄기이다. 개똥쑥 줄기는 둥글면서 세로로 홈이 파여 있어 구별 할 수 있다.

63, 봄에 피어야 할 개똥쑥 꽃이 다시 파종하여 노랗게 피어 있다.

64, 아름답게 꽃이 핀 개똥쑥 꽃이다. 실제는 이꽃보다 훨씬 작게 보인다. 접사 렌즈를 사용하여 확대한 사진이다.

65, 꽃을 찍을 때 머리를 숙이고 있는 것을 손으로 들춰서 위를 보게 한 다음 사진을 찍었다.

66, 늦가을인 10월 19일에 개똥쑥을 다시 파종하여 묘종을 옮겨 심어서 자라고 있다.

67, 개똥쑥은 어릴 때 원줄기는 잘라주면 여러개의 가지를 치면서 무성하게 올라온다.

68, 기원전 168년경에 중국 무덤에서 발견된 52병방에는 개똥쑥으로 말라리아(학질)을 치료한 세게 최고의 가장 오래된 개똥쑥을 이용한 말라리아 치료법이 기록되어 있다.

69, 이미 개똥쑥은 말라리아(학질)치료제의 원료인 '아르테미신'이 국제연합 세계보건기구인 WHO에 납품되고 있다.

70, 늦가을에 무성하게 자란 개똥쑥의 모습이다.

71, 개똥쑥으로 국을 끓여 먹거나 튀김을 해서 먹거나 된장, 고추장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식약처에서는 2012년 10월경에 개똥의 어린잎을 식용으로 허락해 주었다.

72, 개똥쑥의 꽃이 지고 열매가 통통하게 맺힌 모습이다.

73, 씨를 받기 위해 채취하여 개똥쑥의 열매가 맺혀 있는 모습이다.

74, 곡성 개똥쑥 영농조합에서 김진순 원장 및 이사, (주) 거림제약 대표, 한국계량계측시험연구소장과 함께 기념촬영한 사진이다.

75, 경기지역  DMZ부근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 개똥쑥 잎의 뒷면의 모습이다.

76, 야생 개똥쑥 잎의 앞면의 모습이다.

77, 비바람에 넘어진 개똥쑥의 줄기의 모습이다.

78, 2010년 3월 6일 동아대 옥쌍석 교수, 정삼현 교수, 필자가 전남 곡성 개똥쑥 연구소를 방문하여 어린 묘종이 자라고 있는 하우스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79, 대형 하우스 안에 다시 작은 하우스를 씌워서 어린 개똥쑥이 자라고 있다.

80, 개똥쑥 씨앗을 마사토에 뿌려서 싹을 틔운 다음 어린 묘종을 포토에 한 그루씩 옮겨 심은 모습이다.

81, 대형 하우스에서 엄청난 개똥쑥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다.

82, 포토에 옮겨서 자라고 있는 개똥쑥의 모습이다.

83, 어린 개똥쑥 묘종을 감상하면서 걷도 있다.

84, 이와 같이 파종하여 수없이 올라온 어린 개똥쑥을 포토에 옮겨 심으면 된다.

85, 개똥쑥 씨앗은 뿌려서 자연 발아하여 올라온 상태의 모습이다.

86, 옮겨 심어서 좀더 자란 모습을 하고 있다.

87, 서서히 뿌리가 적응하여 시간이 지나면 가지를 치면서 올라갈 것이다.

88, 방명록에 글을 기록하고 있다.

89, 국내 최초 개똥쑥으로 만든 장아찌이다.

90, 어린 개똥쑥으로 만든 나물 무침과 개똥쑥 된장이다.

91, 개똥쑥으로 만든 된장, 고추장, 간장, 나물 등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

92, 아주 싱싱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개똥쑥 어린 묘종의 모습이다.

93, 필자가 경남 어느산속에 텃밭을 이용하여 야생 개똥쑥 종자를 뿌려서 무수하게 올라온 어린 개동쑥의 묘종이다. 필자의 모친이 잡초를 제거해 주고 있다.

94, 처음 올라올 때는 아주 가늘고 여린 모습이다.

95, 경남 진주의 원종식 회원이 심은 개똥쑥의 어린 묘종이다.

96, 전남 곡성 개똥쑥 연구소를 방문하여 포트에 옮겨 놓은 어린 개똥쑥의 모습이다.

97, 금방 옮겨 심은 것은 약간 시들해 보이지만 뿌리가 착생되면 곧 회복된다.

98, 필자에게 개똥쑥 연구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위촉장 기념사진이다.

99, 승낙서 및 위촉장

100, 새로 개발한 개똥쑥으로 만든 차

101, 개똥쑥 뿌리로 만든 술

102, 개똥쑥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

103, 개똥쑥으로 만든 조청

104, 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개똥쑥 어린 묘종

105, 포토에 옮겨 심은 모습

106, 뿌리가 착생하면 잘 자란다.

107, 대형 비닐하우수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

108, 개똥쑥은 국제연합 WHO에서 말라리아 치료제로 적극 추천하고 있는 식물이다.

109, 2008년 워싱턴 대학에서 기존 항암제의 1200배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세계가 개똥쑥에 주목하고 있다.

110, 야생상태에서 남쪽 지역에서는 겨울철에도 죽지 않고 견디고 있다.

111, 중북부 추운 지방에서는 겨울을 날 수 없다.

112, 전남 곡성군 차원에서 개똥쑥을 특화산업으로 개발하기 위한 모임이다.

114, 개똥쑥으로 말라리아 및 각종암을 물리치기 위해서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115, 경남 함안군 대산면 박현규 회원이 심은 개똥쑥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116, 개똥쑥을 한번 묵혀 놓으면 심지 않아도 저절로 번식을 한다.

117, 1년생이지만 번식력이 대단히 강하여 쉽게 기를 수 있다.

118, 개똥쑥 어린잎으로 만든 환

119, 충남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심중리 산 9-1번지 "힐링촌" 촌장 황순덕 회원님이 산속에서 재배하고 있는 개똥쑥이다.

120, 약 5000평 정도에 개똥쑥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다.

121, 국내 최초로 한달간 개똥쑥 축제를 열어 많은 국민들에게 큰 홍보를 할 수 있었다.

122, 개똥쑥은 1년생이지만 성장 속도가 대단히 빨라 사람 키를 훌쩍 뛰어 넘는다.

123, 개똥쑥 전초를 베어서 움막을 지은 모습이다.

124, 개똥쑥의 은은한 향기와 함께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25,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개똥쑥 움막은 인기가 대단하다.

126, 개똥쑥 움막에서 잠을 자면 코로 개똥쑥 향기를 흡입할 수 있다.

127, 여러채의 개똥쑥 움막의 모습

128, 개똥쑥 밭에서 기념 촬영

129, 황순덕 힐링촌장님과 기념 촬영

130, 개똥쑥 화분

131, 성숙하게 자란 개똥쑥 생초를 베어서 식용이 아닌 약용으로 쓸 수 있다.

132, 생초에서 다듬고 있는 모습

133, 자동 절단기로 자르고 있는 모습

134, 한달간 개똥쑥 축제에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다.

135, 필자도 청중앞에서 개똥쑥의 우수성에 대해서 강의를 하였다.

136, 약용으로 활용되는 개똥쑥 건초

137, 개똥쑥 어린잎으로 만든 차

138, 개똥쑥 어린잎으로 만든 환

139, 개똥쑥 어린순을 이용한 분말

140, 개똥쑥 어린순으로 만든 진액

141, 개똥쑥 어린순으로 만든 강정

142, 개똥쑥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오신 방문객

143, 개똥쑥에 대해서 <잡초> 제 2권 407-409면에 실려 있는 화서, 잎, 종자의 사진이다.

144, 전남 곡성의 개똥쑥의 재배 모습

145, 개똥쑥 감별 작업중

146, 개똥쑥 감별 작업을 위해 2011 3 23DMZ에서 채취하여 번식한 곡성흥산영농조합에서 재배하는 개똥쑥 종자에 대한 기원감별 후 확인 서명(식물분류학 전공, 박사 3인)

1. 길봉섭 박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이학박사, 식물분류학, 생태학전공

2, 김무열 박사(전북대학교 사범대교수/이학박사 식물분류학 전공)

3, 이정훈 박사(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이학박사, 식물분류학 전공).

Jewel

Shennong

Verdant

Zenith

Jewel

Shennong

Verdant

Zenith

hyb1252r

hyb1209r

hyb8003r

hyb8001r

147, 재 구입가능한 아테미시닌 F1 이종교배 종자는 1209r 800r이다. 여러 나라에 따라서 개량형(이종교배)종자의 산출물은 다양하다.

148, [기원전 168년에 발행된 52병방]

개똥쑥의 역사: 개똥쑥은 말라리아 많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천 동안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말라리아 치료를 위해 개똥쑥을 사용했다고 하는 최초의 기록은 오십이병방(五十二病方)이란 서적인데, BC 200 까지 거슬러 올라가 실제 무덤에서 발굴되었다.

고대 중국 민속식물학과 과학적 발견을 문서화한, <52가지 질병에 대한 52가지 치료 방법>이란 책이다. 이 서적은 1973 창사, 후난에 있는 마왕두이 무덤을 발굴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영화의 한장면처럼 고고학자들이 무덤을 발견 하고, 한 손엔 해골, 손에는 향주머니를 들고 나오는 장면처럼...... 향주머니에는 많은 약초가 들어 있었다. 아니, 영화의 한장면이 아닌 실제로. 향주머니에 들어 있는 식물은 아래에서 나열한 약초와 허브 등을 포함하고 있었다.

1) 청호(
菁蒿=jīng hāo=징하호)[개똥쑥]
2)
목련 꽃봉오리 [목련종.]
3)
감초 [감초종.]
4) 황기 Huangqi [
자운영속]
5)
생강 【생강 민들레 (Willd.) ROSC.]
6)
백부자 [Aconitum carmichaeli Debx.]
7) Fangfeng [Ledebouriella divaricata (Turcz.) Hiroe]
8) Shaoyao [
작약)

서책은 2000년전 동굴에서 비단 두루마리 상태로 발견되었다.
비단 두루마리 서책은 <52가지 질병에 대한 52가지 처방> 기술하였고, 말라리아를 치료하는 개똥쑥의 사용을 설명하였다. 또한 어떠한 질병과 증상이 치료되었는지 서술되어 있다.

1)
피부 궤양
2) 비뇨기과
트러블
3) 헤르니아
4) 상처와
부상
5) 동상
6) 뱀에
물린 곳
7) 사마귀
/ 종양
8) 치질
(내부 외부)
9)
독화살로 인한 상처(그것에 대한 해독 치료)
10)
남성의 성적 질환
11) 광견병
12) 유아
경련
13)
말라리아

2200여년 동굴에서 발견 비단 두루마리에 새겨져 있는 내용이다. 중국과학아카데미 교수 잉리는 52가지처방전 고문서의 사진을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해골을
손에 들고 무덤에서 나오는 영화같이 극적인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1973년에 발견된 이후로, 중국에서는 개똥쑥의 사용에 관해서 수세기에 걸쳐 여러가지 다양한 서적에서 재차 인용되고 있다.  그리고 서적은 AD 1-2세기 신농씨가 만든 신농본초경(神农本草经)에서도 설명되어 나온다. 내용은 말라리아 치료를 개똥쑥이 사용되었다는이다

본 서책은 1960년대 중국 육군이 전통적인 약초를 근거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찾기 위 시도하면서 새롭게 관심을 받았다. (중국에서 수세기에 걸쳐 기록된 전통 한의학 서적의 자료에 따르면 말라리아를 치료하는 데 5,000가지 이상의 치료법이 서술되어 있다.)

5,000 가지의 말라리아 치료법 중에서,
개똥쑥이
선택된 이유 보다 신속하게 말라리아 기생충을 제거하고 다른 치료제보다 훨씬 빠르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똥쑥은 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세계에 걸쳐 자생하기 때문에 공급이 충분하고 자연상태에서 발견되어지기 때문에 흔히 구할 있다.

자연적으로 식물에서 추출한 , 아테미시닌 수요가 크며 공급이 부족한 이다. 아시아 전역과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말라리아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개똥쑥에서 일부의 성분만을 추출하여 사용하는 현대 제약회사의  단일 성분 말라리아 치료제 대해서 이미 말라리아 기생충은 내성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가지 증거가 발견되었다.

여러분이 강력한 치료 식물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가지 기사를 제시하고 싶다. 이들 대부분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말라리아를 치료하는 개똥쑥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49, [그림2. 왼쪽이 황화호(개똥쑥), 오른쪽이 청호(개사철쑥)]

6
명의 근대 식물학자들은 전자를 <개사철쑥>이라 하고 후자를 <개똥쑥>(그림2)이라고 분류하였다.

150, [그림3. 브라질에서 높이 성장하면서 자라는 신품종(하이브리드 아테미스) 개똥쑥]



151, 식품의약품 안전처 홈페이지의 개똥쑥 모습, 이미지 출처: Steve Hurst @ USDA-NRCS PLANTS Database


152, [개똥쑥(Artemisia Annua L.) macrocephala PAMP Syntype]

중국 메콩강 계곡에서 1917년에 조지 포레스트에 의해 수집됨

 img1.jpg

153, 개똥쑥에서 뽑아낸 말라리아 치료제 아르테미시닌 제품, 사진 출처: 일본대학 약학부 약용식물원

쿠소닌징(クソニンジン=개똥쑥)

ヨモギの仲間から抗マラリア薬

クソニンジンArtemisia annua L.はアジアからヨーロッパにかけて広く分布する植物で、日本へは中国から入ってきて帰化しました。ヨモギの仲間でキク科ですが、なんと哀れな名前を付けられてしまっています。

世界保健機構(WHO)によるとマラリア感染者は、年間約4億人、死亡者は年間約200万人いると報告されており、アフリカなどの熱帯・亜熱帯地域では重大な感染症となっています。

中国国家によるマラリア治療薬の探索プログラムで、古くからマラリアなどの感染症や炎症性性疾患に使用されていたクソニンジン(中国名は青蒿 セイコウ)がとり挙げられ、有効性が認められました。

1972年に中国人女性科学者、도유유[屠呦呦=tú yōu yōu=요우요우]博士らは、その有効成分がアルテミシニン(artemisinin)であることを明らかにしました。

その結果、アルテミシニンとその誘導体が抗マラリア薬として世界中で利用されています。

しかし日本はマラリア感染とは無縁な国であることから、アルテミシニンという医薬品はほとんど知られていません。
この功績により屠呦呦博士は、2011年に医学分野で顕著な業績を上げた科学者へ贈られるラスカー賞を受賞しています。
日本では、ノーベル医学・生理学賞受賞を受賞した利根川進博士や山中伸弥博士も受賞した賞で、たいへん評価された研究であることが伺えます。

しかし近年、アルテミシニン耐性の原虫が出現してきており問題となっています。感染症と人類の戦いは永遠に続きそうですね。
[출처: 일본대학 약학부 홈 http://mpgarden.pha.nihon-u.ac.jp/archives/medical/]

154, 개똥쑥의 종자가 익어서 누렇게 변하면서 차색을 띠고 있는 모습

もし黄土色の状態で収穫しないと植物全体が茶色くなり、花は自然に崩れ始めます。こうなってしまうと、収穫作業中に簡単に崩れてせっかくの種子がたくさんこぼれ落ちてしまいます。クソニンジンは一気に全体がこの状態になりますので、タイミングを逃さないようにご注意ください。 

155, 収穫・乾燥した花穂を軽く揉んで崩したところです。沢山の花の残骸とシイナに混じって、灰白色の完熟種子が見えます。

156, 회백색의 개똥쑥의 종자의 모습

拡大画像です。不鮮明ですが、クズや茶色いシイナに混じって、灰白色の米粒のような種子が多数みられます。長さは約1mm、とても小さいですが冷暗所に保存して翌春蒔けばよく発芽します。

保存の際にはシイナや花の残骸を取り除いたほうがよいのですが、なにぶん細かいのでどう分別すればよいか悩むところです。稲もみのように風で飛ばそうにも、種子自体が軽すぎてゴミと一緒に種子も飛ばされてしまいます。よい知恵はございませんでしょうか?

今年すでにクソニンジンをお育てになっている皆様には、ご自分でお使いになる分をそちらで確保していただき、残りは特に選別しなくても結構ですので花ガラごと密封して、量が多いようなら「第4種便」でお送りくださるとありがたく存じます。ほかの協力者の方に種子をお譲りして来年にはさらに沢山の種子に増やしていただこうと思います。

あて先などお知らせいたしますので、メールでご連絡をお願いいたします。

折り悪く、仕事が少し忙しくなってしまいまして、種子の発送・メールへのお返事など少し遅れるかもしれません。ご了承願いますm(__)m。

プロジェクトに関しての概要などは頑張って11月1日までに記事を投稿させていただきます。
[출처: 일본 구글 검색 홈페이지 http://gomanohagusa.blog10.fc2.com/?no=242]

 

157, [~~~ 2015년 중국 개똥쑥으로 <노벨상>을 받은 기사 모음 ~~~]

1, <문화일보 2015년 12월 22일(火)>:
"‘개똥쑥’으로 노벨상 받은 ‘中 중의과학원’ 가보니…

첨단기기로 중의학 효과분석·임상연구
제형화한 약재만 6만종… 年 4조원 수출


첨단의료기기로 치료효과 연구
환자상태에 맞춰 양·한방 협진
양방은 고치기 힘든 질병 치료



▲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시 중의과학원 산하 서원병원에서 한 중의사가 첨단기기를 사용해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서원병원의 한약조제실에서 한 중의사가 제형화된 한약을 분류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국인의 노벨생리의학상 소식에 세계 과학계가 중의학(中醫學)에 주목했다. 중의학과 현대의학을 접목해 약초 ‘개똥쑥’에서 항말라리아제 성분인 아르테미시닌을 발견한 투유유 중국중의과학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중의학은 중국의 전통의학을 말한다. 투 교수의 수상 소식과 함께 중의학과 현대의학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중국 제약업체 종목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이는 같은 전통의학인 한의학(韓醫學)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의학과 달리 세계 시장은커녕 국내에서조차 외면받고 있는 국내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중의학의 세계적 도약을 꿈꾸는 중국을 찾아 그들의 경쟁력의 배경, 그리고 우리나라 한의학의 발전 과제를 점검해 봤다.

◇ 활발한 중의학의 현대화=
“노벨상을 받은 개똥쑥은 우리 중의학에서는 수많은 전통 약재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지금도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수많은 약재에 대해 연구하고 있어 앞으로도 성과가 더 나올 것입니다.”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北京)시 둥청(東城)구 ‘베이징중의의원’의 왕티엔 교수는 중의학의 노벨상 수상에 대해 큰일이 아니라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베이징중의의원은 베이징시 위생국의 직속병원이며 베이징 수도의대 부속병원이다. 이곳에는 베이징시 중의연구소도 위치해 수많은 약재의 현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 약재연구소에서 연구 중인 한약재는 500여 건, 모두 임상진료를 통해 처방되며 이를 토대로 치료 성적을 발전시키고 있다.

베이징시뿐 아니라 중국 정부도 중의학을 연구하는 중의과학원을 설립, 산하에 6개 부속병원을 두고 중의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노벨상을 받은 투 교수도 중의과학원 소속이다. 투 교수가 발견해낸 아르테미시닌은 중국 동진시대 최초 임상구급의학서인 ‘주후비급방’에서 찾아내
개똥쑥을 저온추출 방식으로 현대화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중의사들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과학화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중의과학원 소속 연구인원은 약 6000명에 달하며, 하루 처방되는 한약만 12t이 넘는 중의과학원 산하 병원에서는 각종 임상연구와 전통 약제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중의사들은 한국의 한의사들과 달리 첨단 의료기기로 중의학 치료 효과를 비교 연구하고 있다. 중의과학원 산하 병원에는 국제 수준의 첨단의료기가 설치돼 중의사들은 이를 통해 중의치료와 한방약재의 치료 및 효과를 발전시켜 중국 인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중국은 이 같은 각종 연구를 통해 진료뿐 아니라 한약의 상품화도 이뤄 내고 있다. 한약을 양약과 같이 제형화한 한방약(중성약)을
6만여 종의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중국에서 해외로 수출되는 중성약의 규모만 연간 4조 원이 넘는다. 우리나라의 중성약은 수출은커녕 내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는 정부가 1987년 56종의 중성약을 허가한 뒤 더 이상 허가하지 않고 있으며, 그조차도 가루약만으로 규정해 놓고 있는 탓이다. 각종 임상연구 제한 등으로 인해 한의사들이 중성약을 출시하지 못하는 점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 과학화로 인한 성과도=
중국에서는 중의학에 서의학 시스템을 도입한 협진 시스템이 자유롭다. 우리로 따지면 양·한방 협진이다. 중국에서는 ‘중서의 결합’이라고 부르며 중의가 중심이다. 베이징중의의원에서는 하루 1만2000여 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면서 양방과 중의학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생명이 위독한 환자가 병원을 찾은 경우 양의사가 먼저 응급조치를 취한 뒤 중의사의 침술 또는 중의약으로 치료하는 시스템이다. 피부과나 내과, 신경과는 중의학 시술이 우선되기도 한다. 이는 컴퓨터단층촬영(CT)기기나 자기공명영상(MRI)촬영기기 등 현대 의료기기가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중의치료를 받은 환자의 데이터를 확보해 효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왕 교수는 “환자의 예후 전후를 비교한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피부과와 신경과 등에서 양방보다 중의학이 더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특히 우피선(건선)의 경우 중의학으로 완치되는 환자가 80%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이뿐만 아니라 뇌경색이나 치매 등 신경과에서도 중의학 치료가 효능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중의과학원에는 더 많은 임상 결과가 축적되고 있다. 특히 감염병 분야에서도 중의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에볼라, 뎅기열,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치료 연구에서 서양의학으로 치료한 결과에 비해 중·서의 결합으로 치료한 성적이 더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들을 국제학회에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에이즈를 중의학으로 정복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중의과학원 산하 서원병원의 자오란차이 주임 교수는 “중국에서도 서양의학이 들어오면서 한때 중의학이 무시당하는 시기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양방에서 고치기 힘든 질병들을 중의학으로 치료해내자 환자의 질병 치료를 위해 협력하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협진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진료의 최종 목적에 환자가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이징=글·사진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2, <
아주경제 2015-10-07>: "인정받지 못했던 中 의학자, 흔한 약초 '개똥쑥'에서 '노벨상'까지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85세 여성 중의학자, 평생을 묵묵히 약초 연구와 신약개발에 매진한 진정한 의학자, 해외 유학경험도, 긴 가방끈도, 중국 국내 과학계의 인정과 찬사도 없었지만 투유유(屠呦呦)의 의학자로의 인고의 세월은
노벨상으로 귀결되며 중국을 감동시켰다.


올해 85세인 투유유 중국 여성 의학자가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사진=신화사]

흔한 약초 개똥쑥으로 수 백만명을 말라리아에서 구해내며 '인류애'를 실현한 의학자 투유유(屠呦呦) 중국중의과학원 교수.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함께 연구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동료가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6일 투유유 특집을 한 개 면을 털어 실으면서 중의학 고서에서 연구의 영감을 얻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투 교수가 앞서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자신은 1969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프로젝트 523'에 참여하며 연구에 뛰어들었다. '프로젝트 523'은 1967년 중국이 말라리아 퇴치 신약 개발을 위해 대대적으로 진행한 연구사업으로 전국 60여개 관련 기관의 연구원 500여명이 투입됐다.


연구실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을 당시 투 교수 모습. [사진=신화사]

당시 39세라는 젊은 나이에 연구조 조장을 맡은 투 교수는 조원과 함께 서양의 유명 약재 등
총 2000여 종이 넘는 천연식물을 조사하고 200종에 달하는 천연 추출물을 실험쥐에 임상실험했다. 이 과정에서 무려 191차례의 실패를 겪었지만 투 교수는 포기하지 않았다.

말라리아가 중국 고대부터 있던 병이라 고대 약학서에 처방이 있을 것이라는데 생각이 미친 그는 1700여년전 중국
동진(東晉)시대 의학서인 '주후비급방'에서 영감을 얻어 개똥쑥 연구에 돌입, 1971년 10월 개똥쑥에서 추출한 '칭하오쑤'(靑蒿素=아르테미시닌)가 말라리아 억제 효능이 있다는 위대한 사실을 입증했다.

과정은 험난하고 고단했다. 통풍도 되지 않는 열악한 연구실에서 '의학자'의 투혼을 불살랐다. 투 교수는 "동물 실험이 끝났고 효과가 있음을 확신했죠, 그리고 인체 첫 실험 대상으로 나에게 독성여부를 테스트 했죠, 이 연구의 책임자는 나라는 생각이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거듭된 실험으로 간염과 각종 중독 증상에 시달린 끝에 겨우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직접 하이난(海南)으로 날라가 21명의 말라리아 환자들에게 아르테미니신을 투여해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실히 입증했다.

고군분투 속에 탄생한 '기적의 명약'은 수 백만 인류의 목숨을 구했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망(新華網)은 아르테미시닌 말라리아 치료제를
'중국의 신약(神藥)'이라며 극찬했다. 아르테미시닌은 지난 2004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 말라리아 최우선 치료제로 선정됐고 영국의 권위있는 의학잡지 '더란셋'(The Lancet)은 아르테미니신의 말라리아 완치율이 무려 97%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WHO에 따르면 아르테미시닌 등장으로 말라리아로부터 고통받던 아프리카 주민의 삶이 달라졌다. 2008년 잠비아의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률은 2000년 대비 무려 66%가 하락했다. 2009년 아프리카 총 54개국 중 11개 국가에 아르테미시닌이 100% 보급됐고, 5개 국가 보급률도 50~100%까지 확대됐다.

투 교수의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과 인류에 대한 기여, 이번 노벨상 수상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국내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의학자가 흔한 약초인 '개똥쑥'에서 치료물질을 추출해냈다는 점이다.

중국 과학계는
2011년 투 교수가 '노벨상의 전 단계'로 불리는 미국의 '래스커상'을 수상하기 전까지 그를 전혀 주목하지 않았다. 중국 과학분야에 기여한 인물에 부여되는 명예 칭호인 '원사' 투표에서도 수 차례 미끄러졌다. 인간관계나 명성을 쌓는 것보다는 자신의 연구와 본연에 임무에만 충실했던 때문이다.

개똥쑥은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흔한 약초다. 위벽보호와 간 해독, 생리통 치료 등에 효능이 있어 널리 사용되는 약재다. 최근에는 뛰어난 항암 효능도 입증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흔히 사용되던 중의약 약재를 현대의학과 접목, 새로운 치료제를 만들어내는 발상의 전환을 투 교수는 해냈다. 노벨위원회 관계자는 "투 교수의 연구가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중의학과 현대의학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연구형태를 제시했다"면서 "앞으로 중의학 약재가 전세계 의학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투 교수 역시 "아르테미시닌 연구의 성공은 혼자가 아니라 연구팀이 함께 시련을 이겨낸 결과물로 중의약의 귀한 자산과 연관된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노벨상 수상 수감을 밝혔다.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발언을 인용해 "
중의약은 위대한 보물창고"라며 "중국에는 고대부터 내려온 소중하고 귀한 자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

3, <
MBN 뉴스 2015-10-06>: "중국에 노벨상 안겨준 '개똥쑥'

【 앵커멘트 】
중국이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해
과학 분야에서 첫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개똥쑥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동안 해열제로 꾸준히 써오고 있어서 아쉬움이 큽니다.
주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투유유 / 노벨의학상 수상자
- "이번 수상은 중국 과학자들에겐 영광으로, 중국 전통 의학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에 첫 노벨 의학상을 안겨준 것은 바로 '개똥쑥'.

1600년 전부터 중국에서 개소나 학질, 즉 말라리아 치료에 쓰여온 약재입니다.

투 교수도 여기서 착안해,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치료에 효과적인 아르테미시닌 성분을 뽑아내면서 노벨상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개똥쑥은 우리나라에서도 봄이면 쉽게 캘 수 있는 쑥의 일종입니다.

(현장음) "(얼마예요?) 9천 원이에요. 끓여서 음료수로 해도 되고, 한의원에 달여달라고…."

우리나라 전통 의학서인 동의보감에서는 '청호'라는 이름으로 언급되고, 피부질환과 염증 치료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경진 / 경희대학교 한의대 본초학 교수

- "개똥쑥이 살충효과가 좋아서, 여러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질환과 피부질환 치료에 썼습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중의학이 노벨상을 거머쥐면서, 우리나라 한의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4, <
아경e 2015.10.06>: "古代문헌 '개똥쑥'서 영감 얻었다자연의 풀에서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


1-중국 첫 과학분야 노벨의학상 투유유, 전통ㆍ현대의학 결합 기생충 박멸
2-스키선수 출신 오무라 교수
3-일랜드 태생 美 캠벨과 공동수상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각종 미생물로부터 기생충 번식을 억제하는 약제의 원료들을 발견해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생명을 보전하는 데 기여한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들이 그들의 공로와 더불어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중국 전통 약초 서적을 연구해 '개똥쑥'으로 불리는 풀에서 말라리아 치료제 성분을 찾아낸 투유유 중국 중의과학원 명예교수(85)와 기생충 치료 약물 개발에 기여한 일본의 오무라 사토시 일본 기타자토대학 명예교수(80), 아일랜드 출신의 윌리엄 캠벨 미국 드루대학 교수(85) 등 3명의 기생충 연구자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 '2015 노벨 의학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올해 수상자들은 가장 파괴적인 기생충 관련 질병의 치료법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매년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끼치는 질병에 맞설 새롭고 강력한 수단을 인류에게 제공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투 교수는 중국 국적으로는 최초로 과학 분야 노벨상을 수상한 인물이 됐다. 또
중국의 첫 여성 노벨상 수상자라는 영예도 동시에 안았다. 그의 이름 유유는 '사슴이 울며 들판의 풀을 뜯는다'는 시경(詩經)의 구절에서 따온 것인데 이름처럼 자연의 풀에서 신약 성분을 추출해 노벨상까지 거머쥐었다.

투 교수는 1955년 중국 베이징의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부터 우리나라의 한의학연구원과 같은 중의과학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투 교수는 중의학 관련 문헌을 연구해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치료제인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을 개발했으며 이 공로로
'예비 노벨생리의학상'이라고 불리는 래스커상 임상연구 분야에서 2011년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투 교수가 발명한 아르테미시닌을 기초로 하는 약물은 말라리아 표준 치료방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투 교수는 "1600년 전 고대 의학서가 영감을 줬다"며 "아르테미시닌은 현대 과학과 전통 의학이 결합한 성과물"이라고 말했다.

오무라 교수와 캠벨 교수는 1979년 항(抗)기생물질인 '아버멕틴(Avermectin)'이라는 기생충 약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버멕틴은 사상충증(강에 사는 일부 파리의 기생충을 통해 감염되는 열대 피부병)을 비롯해 기타 회충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에 효과가 있다.

오무라 교수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미생물을 잘 다뤄온 역사가 있다"며 일본 내 연구 기반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오무라 교수는 연구자의 길에 접어들기 전 스키 선수로 활약하고, 야간 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축구, 탁구 등 스포츠를 좋아한 오무라는 고교 2학년 때부터 스키에 열중해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전국체전에 두 차례 출전할 정도의 실력을 쌓았다. 하루 고작 3시간만 자면서 공부와 스키를 병행한 그는 야마나시대 자연과학과에 진학한 뒤 1학년 때 스키 명조련사 밑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그 시절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고된 환경에 몸을 던지고, 남 흉내를 내지 말 것' 등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연구자의 길 대신 도쿄의 스미다 공업고등학교 야간부에서 교편을 잡는 것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때 온몸에 기름칠을 한 채 주경야독하는 학생들을 지켜본 것이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전환점이 됐다. 그는 결국 도쿄교육대 연구생을 거쳐 1960년 도쿄이과대 대학원 석사 과정에 입학, 연구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오무라 교수의 노벨상 수상으로 일본의 역대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는 20명이 됐다.

캠벨 교수는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더블린대를 졸업하고 1957년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에서 기생충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머크 연구소를 거쳐 1990년부터 2010년까지 드루대 교수로 재직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

5, <
천지일보 2015.10.06>: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치료제 찾아낸 투유유, 노벨의학상

중국에서는 인정받지 못한 학자, 세계가 인정

사학위·원사·유학경험 없는 ‘삼무 과학자’



▲ 2015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중국인 투유유 교수.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탁월한 항암효과를 가졌다는 연구 발표로 ‘개똥쑥(靑蒿, 칭하오)’이 큰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말라리아 치료제 성분까지 갖고 있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개똥쑥 덕분에 중국은 올해 노벨의학상을 거머쥐게 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가 5일 발표한 ‘2015 노벨 의학상’ 수상자에는 중국 전통 약초 서적을 연구해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치료제 성분을 찾아낸 투유유(屠呦呦, 여, 85) 중국전통의학연구원 교수가 포함됐다.

투유유 교수는 중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고, 여성으로서는 역대 12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투유유 교수는 동서양 약품을 결합해 신형 항말라리아제인 아르테미시닌을 개발해
말라리아 환자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라리아는
해마다 100만~300만명의 목숨을 빼앗는 중요한 질환이며 말라리아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도 투유유 교수를 포함해 5명이나 된다. 이 때문에 누군가 말라리아 백신을 개발한다면 다섯 번째 노벨상 후보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투유유 교수가 바로 이 다섯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됐다.

투유유 교수는 지난 2011년 9월에도 노벨상의 전 단계로 알려진 미국의 레스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구팀은 항말라리아 효과가 있는 100% 개똥쑥 추출물을 발견하기까지 무려 190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투유유는 중국전통의학연구원 종신연구원 겸 수석연구원으로 칭하오쑤(靑蒿素, 아르테미시닌) 연구개발센터 주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중국에서 수차례 원사(과학·이공 계통의 최고 권위자에게 주는 명예호칭) 선정에서 낙선했으며, 박사학위가 없고 외국 유학 경험도 없어서 ‘삼무(三無) 과학자’로 불렸다.

투유유 교수와 함께 올해 노벨의학상을 탄 학자는 기생충 치료 약물 개발에 기여한 아일랜드 출신의 윌리엄 캠벨(85) 미국 드루대학 교수와 일본의 오무라 사토시(80) 일본 기타자토대학 명예교수다.
"

6, <
노컷뉴스 2015-10-06>: "중국에 노벨상 안긴 '개똥쑥' 알고보니…


투유유 교수 (사진=웨이보)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지만, '개똥쑥'은 중국의 학자에게 노벨의학상을 안겼다. 지구촌 말라리아 퇴치에 공헌했다는 이유에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가 5일(현지시각) 발표한 올해 노벨의학상 수상자는 기생충 연구자 3명. 아일랜드 출신인 윌리엄 캠벨(85) 미국 드루대학 교수와 일본의 오무라 사토시(80) 기타자토대학 명예교수, 그리고 중국 중의과학원의 투유유(85) 교수다.

이 가운데 투유유 교수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약초인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치료제 성분을 찾아내 눈길을 끈다. 인구 14억명의 중국에서 과학 분야 노벨상을 타긴 그녀가 처음이다.

투유유 교수는 1960년대부터 줄곧 중국 전통 약초 서적을 연구한 끝에 개똥쑥에서 뽑아낸 성분인 '아르테미시닌'으로 말라리아 특효약인 '칭하오쑤'(靑蒿素)를 1971년 개발했다. 이를 통해 1990년대 이후 말라리아 퇴치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투 교수는 "1600년전 고대 의학서가 영감을 줬다"며 "아르테미시닌은 현대과학과 전통의학이 결합한 성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망은 "지난 10년간 연인원 10억명이 아르테미시닌을 투약받았고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며 "생명을 건진 대부분의 환자는 어린이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똥쑥은 사실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약초다. 초롱꽃 목국화과의 쌍떡잎식물 한해살이 풀로 지리산 일대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 손으로 뜯어 비벼보면 개똥 냄새가 난다 해서 이름 붙었다.

지역에 따라선 향이 난다 해서 '계피쑥'으로, 북한에선 잎이 자잘하게 갈라진다 해서 '잔잎쑥'으로도 불린다. 일본과 중국, 아무르와 몽고, 시베리아와 인도,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분포해있다.

개똥쑥의 학명은 'Artemisia annua Linne'이다. 여기서 'Artemisia'는 그리스 신화에서 사냥과 야생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에서 따온 말로, '부인병에 효능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노벨의학상을 거머쥔 투 교수의 이름 유유(呦呦)가 '사슴이 울며 들판의 풀을 뜯는다'(呦呦鹿鳴 食野之苸)'는 시경(詩經)의 구절에서 따온 점 역시 공교롭게도 아르테미스의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개똥쑥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실제로 개똥쑥은 위벽 보호 기능과 간 해독 기능, 또 풍부한 섬유질로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생리통 치료에도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 널리 쓰여왔다.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특히 뛰어난 항암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면서 최근 몇년새 개똥쑥이 부쩍 주목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지난 2012년 '암저널'에 실은 논문을 통해 "개똥쑥이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은 기존 약품보다 1200배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개똥쑥에서 뽑아낸 아르테미시닌이 암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는 연구였다.

개똥쑥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 역시 면역 조절이나 피로 회복 등에 큰 효과를 갖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약재로 지정돼있다.

국내에서도 학계와 의약업계 곳곳에서 개똥쑥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한창인 상태로, 전남 곡성군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개똥쑥을 특용작물로 지정해 재배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중국이 본격적인 개똥쑥 연구에 착수한 건 1960년대 후반 '문화대혁명' 시기로, 당시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의 군사적 동기에서 비롯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투 교수가 몸담은 중의과학원은 암호명 '523'인 군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초를 이용한 항말라리아제 개발에 투신하게 됐다.

중국 언론인 남방인물주간은 "신약을 개발해 북베트남의 '미제 타격'을 돕는 게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었다"고 소개했다.

이후 투 교수는 190개의 약초 표본 실험 끝에 191번째 약초인 개똥쑥에서 추출물을 발견했고, 44년만인 올해 결국 노벨상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의도야 어찌됐든 죽은 마오쩌둥도 수십년뒤 중국의 노벨의학상 수상에 '공헌'한 셈이 됐다.

한의사협회측은 "일본의 오무라 사토시 명예교수 역시 한의학연구소장 출신"이라며 "우리 나라 역시 서구에 없는 한의학을 과학화하는 데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7, <
머니투데이 2015.10.06>: "노벨상 수상 '투유유' 교수…中 언론 '뜨거운' 반응


/사진=인민일보, 저장일보 홈페이지 캡처

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투유유(85·여) 중국전통의학연구원 교수를 향한 현지 언론 반응이 뜨겁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6일(이하 현지시간) "투 교수가
중국 국적자로는 처음으로 과학부문 노벨상을 받았다"며 이날 신문 1면 톱뉴스로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투 교수는 1960~70년대
중국 고전문학에서 말라리아 치료법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며 "그가 발명한 말라리아 치료제 아르테미시닌은 동서양 의학을 잘 접목한 완벽한 예"라고 평가했다.

투 교수가 태어난
중국 저장성 닝보시 지역지인 저장일보도 6일자 신문 1면 톱뉴스를 통해 "중국 내 모든 과학자들에게 영광스런 일"이라며 축하말을 전했다.

저장일보는 특히 수상자 발표 직후 리커창 총리가 투 교수에게 보낸 축전 내용을 별도 기사로 비중있게 다뤘다.

리 총리는 축전에서 "투 교수가 이번에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중국 과학기술과 전통의학을 국제사회에 알렸다"며 "중국의 국력과 국제 영향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중국중앙(CC)TV는 메인 뉴스이자 특집 방송으로 투 교수 수상 소식을 전했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수상자 발표일인 5일 저녁 8시부터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투 교수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투 교수는
'개똥쑥'으로 불리는 국화과 1~2년생 풀에서 말라리아 특효약인 아르테미시닌을 개발해 말라리아 퇴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투 교수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그는 1969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진행된 일명 '프로젝트 523'에 참여하며 연구를 본격화했다.

2000종이 넘는 천연식물을 조사하고 200종에 달하는 천연약물을 추출하는 실험 끝에 1971년 10월 개똥쑥에서 뽑아낸 아르테미니신이 말라리아 억제율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과정에서 실패한 실험만 190차례가 넘었다.

투 교수는 5일 노벨위원회와 전화 인터뷰에서 "치료제를 제작하기까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과학자로서 수백만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이 큰 동기로 작용했다"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노벨상을 통해 개발한 치료제가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개똥쑥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

1, 개똥쑥은 일반적인 쑥과는 다르게 1년생이다. 남쪽 지방에서는 가을에 씨가 떨어져 발아하여 새순이 올라온채로 겨울을 남으로 월년생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2, 개똥쑥은 잎이 납작하고 잘잘하여 '잔잎쑥'이라고도 부른다.

3, 개똥쑥 잎은 자세히 관찰해 보면 잎 줄기에 양쪽으로 살짝 내민 푸른 날개가 있다.

4, 개똥쑥은 만지거나 스치게 되면 계피향 또는 석유 냄새가 비슷한 은은한 향기가 있다. 이런 이유로 '개똥쑥' 또는 '계피쑥" 등으로도 부른다.

5,
개똥쑥은 주로 사람이 사는 인가 주변이나 들판, 산기슭, 황야, 산비탈, 길가의 황무지 또는 강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6, 개똥쑥의
키는 보통 약 1.5m 가량이지만 토질이 좋고 거름을 잘먹은 녀석은 익모초 보다 훨씬 높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자가 확인한 바로는 3m 이상에서 4m 사이 까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7, 개똥쑥은
세로 주름이 있고 뿌리 부분에서도 가지를 치지만 흔히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며 푸른 줄기이지만 보라색이나 밤색을 띠기도 한다.

8,
줄기잎은 어긋 나는데 타원형(길이 3~5cm, 너비 2~4cm)이고 두세 번 깃모양으로 거의 완전히 갈라진다. 마지막 갈래쪽은 띠모양(길이 2~3mm, 너비 1~2mm)이다. 잎 앞면은 풀색이고 뒷면은 좀 연한 풀색인데 털은 거의 없고 샘점이 널려 있다.

9,
꽃은 8~9월경 머리모양꽃차례를 이루고 피는데 꽃차례는 줄기끝부분에 겹송이꽃차례모양으로 붙는다. 모인꽃싸개잎쪽은 2~3줄로 붙는데 풀색이고 변두리가 막질로 되었으며 제일 바깥줄의 것들은 끝부분이 뾰족한 달걀모양(길이 1.5mm)이고 털이 없으며 안쪽줄의 것들은 끝이 무딘 둥근 모양(길이 2mm)이며 막질이고 털이 없다.

10,
머리 모양 꽃차례에는 암꽃과 두성꽃이 있으며 모두 열매를 맺는다. 꽃차례의 변두리에는 가는 판모양(길이 1mm)의 암꽃이 있으며 꽃갓에는 샘알갱이들이 붙어 있고 꽃갓의 끝부분은 좁아지면서 약간 경사졌다. 암꽃술은 꽃갓밖으로 길게 나오며 꽃술머리는 깊게 두갈래로 갈라졌고 갈래쪽은 줄모양이다. 꽃차례의 가운데는 꽃갓의 윗부분이 넓은 판모양(길이 2mm)의 두성꽃이 있으며 꽃은 누런빛흰색이고 꽃갓의 끝부분은 다섯갈래로 얕게 갈라졌다. 두성꽃의 알꽃술은 짧으며 꽃술머리는 얕게 두갈래로 갈라졌고 갈래쪽의 끝부분은 잘린모양이며 끝부분의 변두리에 털이 있다. 수꽃술은 5개이고 꽃가루집은 맞붙었으며 그 끝에는 뾰족한 창모양의 부속물이 달려있고 밑부분은 화살모양이다.

11,
열매는 여윈열매이고 연한 노란색이고 타원형(길이 0.9~1mm)이며 털이 없고 매끈하며 9~10월에 여문다.

12, 오감정보: 잎은 어긋나고 3회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매우 가늘다. 잎을 비벼보면 석유 냄새 비슷한 특유의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윗부분의 가지에 머리 모양의 연한 노란색의 꽃이 원뿔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오감으로 찾는 우리 풀꽃 389면]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자라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 사진 모음/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개똥쑥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대만구글+일본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www.eherb.kr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이메일: jdm0777@naver.com ;
jdm0777@hanmail.net

참조: 아래의 쑥의 종류를 마우스로 클릭하여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