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자나무 무엇인가?

비자나무에 비해 잎이 길고 부드러워 따갑지 않은 개비자나무

 

 

 

 

 

 

 

 

 

 

 

 

 

 

[비자나무의 새싹, 어린잎, 자란잎, 잎앞면, 잎뒷면, 암꽃, 수꽃, 나무껍질, 겨울눈, 푸른 열매, 검붉게 익은 열매,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자궁수축작용, 구충, 소적, 회충 구제, 갈고리촌충 구제, 십이지장충, 촌충떼기약, 모기향용(잎과 가지), 식적을 다스리는 비자나무

개비자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주목과의 상록침엽 관목이다.

개비자나무의 학명은 <Cephalotaxus koreana Nakai [C. harringtonia (Knight) K. Koch]>이다. 좀비자나무·조선조비(朝鮮粗榧)라고도 한다. 산골짜기나 숲 밑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 지름 약 5cm이다. 잎은 줄 모양으로 길이 3040mm이다. 양쪽이 뾰족하며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두 줄로 된 흰색의 기공선이 있다.

꽃은 단성화로 4월에 핀다. 수꽃은 길이 5mm 정도로 10여 개의 포에 싸여 한 꽃대에 2030개씩 달린다. 암꽃은 2개씩 1군데 달리고 10여 개의 뾰족한 녹색 포에 싸인다. 밑씨는 한 꽃에 810개씩 있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다음해 8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비슷한 종 가운데 잎이 나선 모양으로 배열하는 것을 선개비자나무(var. fastigiata), 뿌리에서 새싹이 돋는 것을 눈개비자나무(var. nana)라고 한다. 큰개비자나무<Cephalotaxus. harringtonia (Knight) K. Koch>는 개비자나무보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같은 종으로 보기도 한다.

열매는 식용하고 나무는 정원수로 쓴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 충청북도 이남에 분포한다.

개비자나무의 다른이름은
주관조비[柱冠粗榧=zhù guàn cū fěi=꾸안페이V, 주관일본조비:柱冠日本粗榧: 백도백과(百度百科), 중국식물지(中国植物志)], 조선조비[朝鮮粗榧=Cháo xiǎn cū fěi=차오시앤V페이V], 이누가야[イヌガヤ=犬榧, 헤비노키:ヘビノキ=蛇の木, 헤다마:ヘダマ=屁玉, 히노키다마:ヒノキダマ=檜玉, 헤보가야:ヘボガヤ=へぼ榧: 일문명(日文名)], 토향비[土香榧], 조비[粗榧], 목비[木榧], 좀비자나무, 개비자, 큰개비자나무, 개비자나무 등으로 부른다.

개비자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원색한국본초도감> 486623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토향비(土香榧)

개비자나무과의 늘푸른떨기나무 개비자나무[Cephalotaxus. harringtonia (Knight) K. Koch]의 종자이다.

성미: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구충(驅蟲), 소적(消積)

해설: 회충과 갈고리촌충에 살충 효과가 있고, 식적(食積)에도 쓰인다.]

개비자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43면 3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개비자나무

[주목과]

학명/
Cephalotaxus koreana Nakai [C. harringtonia (Knight) K. Koch]

늘푸른떨기나무. 높이 2~5m 가량. 줄기 껍질은 암갈색이다. 잎은 선형, 길이 2~5cm, 너비 3~4mm로 2열로 배열되며, 끝이 급히 좁아져 뾰족하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주맥이 뚜렷하며, 뒷면은 백색을 띤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4월에 핀다. 수꽃은 길이 5mm 내외로 편구형이며 10여 개의 포로 싸인 것이 하나의 꽃대에 20~30개씩 달리고, 암꽃은 2개씩 한 군데에 달리며 10여 개의 뾰족한 녹색 포에 싸여 있다. 열매는 원주형으로 10월에 홍색으로 익고, 외종피는 먹을 수 있다.

분포/
경기, 충북 이남의 산골짜기나 숲속에서 자란다.

채취/
종자를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종자를 조비(粗榧) 또는 목비(木榧)라고 하며, 식적(食積)을 치료하고 회충을 구제한다.

성분/
cephalotaxine, taxine 등의 알칼로이드와 항암 효과가 있는 taxol, taxamairin Ⅰ, Ⅱ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물 추출물은 돼지의 회충에 대한 살충 작용은 없지만 고양이의 촌충을 죽이며, 쥐의 자궁에 대한 수축 작용이 있다.

사용법/
종자 20g에 물 8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참고/
열매의 껍질은 녹두와 상반 작용이 있으므로, 이것을 많이 먹으면 화(火)를 돋우게 되므로 열해(熱咳)에는 좋지 않다.]

비자나무 및 개비자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141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비자나무(Torreya nucifera Sieb. et Zucc.)

식물: 사철푸른 큰키나무이다. 잎은 끝이 뾰족한 선상피침형이다. 타원형의 가지색을 띤 밤색 열매가 맺는다.  
남부와 제주도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좀(개)비자나무(Cephalotaxus drupacea Sieb. et Zucc.)
는 중부와 남부에서 자라며 북부에서는 집 주변에 심는다. 비자나무보다 잎이 넓고 뒷면이 흰 것이 다르다.

씨(비자, 비실): 여문 씨를 따서 껍질을 벗긴 것인데 타원형이고 밤색이다.

성분: 씨에는 기름35%(기름을 이루고 있는 지방산의 주성분은 리놀산), 탄수화물이 있다. 탄수화물은 포도당과 다당류가 있다. 이밖에 디테르펜계 알코올이 들어 있다. 잎에는 정유가 0.2% 들어 있다. 그 주성분은 ι-리모넨(약 60%)이고 그밖에 α-피넨, 캄펜, 카디넨, 토레이올, 토레이알, 덴드로바신, 누시페롤이 있다. 비플라보노이드 카이아플라본 C33 H24 O10(녹는점 314~315°C)과 에스톨리드형, 주로 유니페르산으로 된 납이 있다.  

작용: 동물 실험에 의하면 십이지장충에 대한 구충 효과가 없다는 자료와 효과가 있다는 자료가 있다. 그러므로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다.

응용: 동의치료에서는 십이지장충, 촌충떼기약으로 쓴다. 약 10개를 갈아서 먹는다. 민간에서는 잎과 가지를 모기향으로 쓴다.  


[왼쪽: 개비자나무 종자, 오른쪽 비자나무 종자, 사진 출처: 다음카페 초가사랑]

[비자나무와 개비자나무 구별법]


개비자나무와 비자나무의 비자나무는 잎이 짦고 단단해서 손에 찔리면 따갑다. 개비자나무는 잎이 길고 억세지 않아 손으로 만졌을 때 찔려도 따갑지 않다.

개비자나무는 잎뒷면의 숨구멍 줄이 흰색이고 넓으며 열매가 적갈색으로 익는 점이 다르다. 비자나무는 잎뒷면의 숨구멍 줄이 황백색이고 좁으며 열매가 녹색으로 익는 점이 다르다.

개비자나무 종자는 비자나무 종자에 비해 크기가 작고 종자표면이 매끈한 것이 다르다. 비자나무 종자는 개비자나무종자와 비교하면, 크기는 두배이상이고, 표면에 주름이 보이며 밑부분에 홈이 있는 것이 다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개비자나무 사진 감상: 1, 2, 3, 4, 5, 6, 7, 8,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개비자나무 상세 사진 웹사이트: 1, 2, 3, 45, 6, 큰개비자나무 상세 사진 웹사이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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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의 비슷한 식물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개비자나무 무엇인가?
  2. 비자나무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개비자나무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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