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난초 무엇인가?

강장 강정 이뇨 습진 부인병에 효험

 

 

 

 

 
▶ 강장, 강정, 부인병, 습진, 이뇨작용, 가정에서 식용으로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는 으름난초

으름난초는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한라산 해발 1000m 이하의 낙엽수림대에 소수가 자생하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남 지방에서도 자생하고 있다.  일본에도 자생하며 동아시아 특산의 대표적인 남방계 식물이다.

으름난초속은 동아시아 열대지방에 약 2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7~9월이다.

열매는 긴타원형으로 길이가 6~8cm로 통통하게 잘익은 고추처럼 육질로 붉게 익는다.

"개천마"라고도 불리며, 성숙한 열매가 으름열매와 비슷하다고 해서 "으름난초"라고 불리게 되었다.

또한 붉게 잘 익은 고추가 매달려 있는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으름난초의 학명은 (Galeola septentrionalis Reichenbach fil.)이며, 생약명으로 [토통초(土通草)]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으름난초의 열매인 토통초를 아래와 같이 부른다.

[쯔찌아케비:ツチアケビ, 야마산고:ヤマサンゴ、야마도우가라시:ヤマトウガラシ、야마노가미샤꾸쇼유:ヤマノカミシャクジョウ]

낙엽수림 밑의 썩은 식물체에 기생하여 자라는 무엽성(無葉性) 부생종(腐生種)이며, 지하경은 인편이 있고, 굵고 길게 옆으로 뻗으며, 뿌리 속에 균사(菌絲)가 들어 있다.  

줄기는 높이 40~90cm로 직립하고, 육질이며 단단하고 갈색의 짧은 털이 있으며 우리나라산은 드물게 가지를 치기도 한다.  

잎은 인편엽 모양의 삼각형으로 뒷편이 부풀고 마르면 혁질(革質)로 된다.  꽃은 황갈색으로 6월 하순~7월 하순에 복총상 화서를 이루어 원추상으로 반쯤 벌이지며, 자방과 악편 뒷면에 짧은 갈색 털이 있다.

으름난초의 다른 이름은 그 열매의 독특한 생김새를 보고 이름을 부르는데 아래와 같은 이름들이 있다.

토목통(土木通), 토통초(土通草), 산신양장(山神鍚杖), 호양장(狐鍚杖), 산신령의 지팡이, 여우 지팡이, 불로초, 개천마, 으름란, 으름난초 등으로 부른다.

일본에서는 북해
도(北海道) 및 남부지방인 본주(本州)、사국(四国)、구주(九州)에 자생한다고 한다.

필리핀 사람들은 으름난초 열매를 이용하여 가정이나 식당에서 식용으로 요리해서 먹는다.

가을에 붉은색으로 영근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을 생약명으로 으름열매의 모습을 닮아서 토통초(土通草)라고 부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으름난초 열매의 효능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토통초의 살찐 열매는 강장, 강정약으로 쓴다.] 

으름난초의 열매는 강장(強壮), 강
정(強), 부인병(婦人病), 습진(湿疹), 이뇨작용(利尿作用)의 효험이 있어서 하루 10~15그램을 물 400cc를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 식간에 복용한다.

피부 습진에는 달인액으로 환부를 씻는다.

또한 여성의 임병(淋病)에는 토통초에 감초를 넣고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환경부에서는 '으름난초'를 특정 야생 식물 제 43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어 잘 보존되고 관리될 필요가 있다.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으름난초를 잘 연구하여 대량번식시켜 자연조건에서 대량 재배에 성공한다면,
천마처럼 누구나 일반 대중이 쉽게 술을 담거나 식용으로 요리해 먹거나, 천연 강장 및 강정약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으름난초속에 속하는 "으름난초"의 독특하게 생긴 열매의 씨방 모습이다.

"개천마"라고도 불리며, 성숙한 열매가 으름열매와 비슷하다고 해서 "으름난초"라고 불리게 되었다.
또한 붉게 잘 익은 고추가 매달려 있는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으름난초의 학명은 (Galeola septentrionalis Reichenbach fil.)이며, 생약명으로 [토통초(土通草)]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한라산 해발 1000m 이하의 낙엽수림대에 소수가 자생하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남 지방에서도
자생하고 있다.  일본에도 자생하며 동아시아 특산의 대표적인 남방계 식물이다.

환경부에서는 특정 야생 식물 제 43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어 잘 보존되고 관리될 필요가 있다.

위의 사진은 전남 화순의 최성립 회원님이 보내준 사진인데, 전남의 어느 산에서 발견하여 직접 찍은 사진이다.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으름난초를 잘 연구하여 대량번식시켜 자연조건에서 대량 재배에 성공한다면,
천마처럼 누구나 일반 대중이 쉽게 술을 담거나 식용으로 요리해 먹거나, 천연 강장 및 강정약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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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난초의 줄기와 꽃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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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난초의 활짝핀 꽃의 근접 촬영된 아름다운 모습이다.


왼쪽은 으름난초의 열매를 반으로 쪼갠 모습이며, 오른쪽은 속의 씨앗인 종자에는 날개가 달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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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난초 열매가 붉게 익은 모습


열매가 줄기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위의 작은 사진들의 출처: 으름난초의 상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 웹사이트에서 검색하여 복사해온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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