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고사리삼 무엇인가?

북부 포태산 및 관모봉 등 높은 산의 덤불에서 자라는 두메고사리삼

 

 

 

 

▶ 해열작용, 소염작용, 간장보호작용, 지혈작용, 수렴작용, 종독, 풍열, 림프결핵, 각막궤양, 시력증진, 간양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며 기침을 멎게함, 자궁출혈, 적리, 상처, 고름집, 골절, 절상, 뱀에 물린데, 현기증, 두통, 고혈압, 해혈, 백일해, 소아의 상기도 감염, 인두염, 편도선염, 이하선염, 아래턱 림프절염, 경간, 화안[급성 결막염], 목예[각막혼탁], 창양종독, 몸이 쇠약하여 기침이 나는 것을 다스리는 두메고사리삼

두메고사리삼은 고사리삼과 고사리삼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두메고사리삼의 학명은 <Botrychium lunaria(L.) Swartz.>이다. 고사리삼과는 전세계에 7속 70~8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3속에 12종이 분포되어 있다.

굵은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1개의 잎이 나와 2개로 갈라져 영양엽과 포자엽으로 된다. 영양엽은 잎자루가 길며 3개로 갈라지고 다시 2~3회 깊게 갈라지며, 포자엽은 영양엽보다 훨씬 길고 윗부분이 잘게 갈라져서 각 가지에 좁쌀 같은 포자낭이 달린다.

고사리삼은 낙엽이 지고 추운겨울에도 산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그 이름을 겨울동, 풀초자를 써서 '동초(冬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사리삼의 포자엽이 줄기에 붙어서 황금색을 발하고 있기 때문에 홀로 서 있는 황금닭이란 뜻의 '
독립금계(獨立金鷄)'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사리삼이란 단어에 대해서도 고사리를 닮았으면서도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산삼처럼 생겼다고 하여 '고사리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국 숲 속이나 산골짜기에서 잘 자라며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나도고사리삼속에는 좀나도고사리삼(깻줄고사리), 나도고사리삼(줄고사리), 자루나도고사리삼(좀줄나도고사리삼, 나도고사리삼), 다시마고사리삼이 있으며, 제주고사리삼속에는 제주고사리삼이 있고, 고사리삼속에는 산꽃고사리삼(큰고사리삼), 백두산고사리삼, 메고사리삼, 고사리삼(꽃고사리삼), 산고사리삼(메꽃고사리), 늦고사리삼(여름꽃고사리), 긴꽃고사리삼(긴여름꽃고사리)이 자라고 있다.

두메고사리삼의 여러 가지 이름은
음지궐[陰地蕨=
yīn jué=쥐에: 본초도경(本草圖經)], 일타운[一朶雲 천보본초(天寶本草)], 화궐[花: 식물학대사전(植物學大辭典)], 독립금계[獨立金鷄: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독각호[獨脚蒿, 동초:冬草: 민간상용초약휘편(民間常用草藥彙編)], 낭기세신[郎細辛: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배사생[背蛇生: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파천운[破天雲, 산혈엽:散血葉: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소춘화[小春花, 사불견:蛇不見, 조죽양지:弔竹良枝, 양지초:良枝草: 민동본초(東本草)], 독각금계[獨脚金鷄, 단계이성초:丹桂移星草: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두메고사리삼, 고사리삼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겨울이나 봄에 채취한다. 뿌리와 함께 파내어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과 성질]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2, <본초도경>: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

3, <민동본초>: "맛은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약의 효능과 치료법]


1, <중약대사전>: "간양(肝陽)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며 기침을 멎게 한다. 현기증, 두통, 고혈압, 해혈(咳血), 경간(驚癎), 화안(火眼: 급성 결막염), 목예(目
翳: 각막혼탁), 창양종독(瘡瘍腫毒)을 치료한다."

2, <본초도경>: "종독(腫毒), 풍열(風熱)을 치료한다."

3, <천보본초>: "방광을 이롭게 하며 현기증, 두통을 치료한다."

4, <귀주민간방약집>: "기침을 누그려 뜨리고 열을 내리며 풍을 제거 하고 유행성 감기, 토혈을 치료한다."

5, <민간상용초약휘편>: "간화(肝火)를 내리게 하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예막(
膜)을 치료한다."

6, <사천중약지>: "신휴(腎虧 즉 신허:腎虛), 폐병 토혈, 목중운예(目中雲
), 월하병(月病)을 치료하며 외용으로 창독에 바른다."

[사용방법]


<중약대사전>: "내복: 하루 7.5~15g(신선한 것은 19~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찧어서 바른다."

고사리삼과 두메고사리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두메고사리삼(Botrychium lunaria(L.) Swartz.)

식물: 높이 10~15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풀색이고 곧추서며 한 개의 잎이 붙는다.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졌고 쪽잎은 부채 모양이다.

포태산, 관모봉 등 높은 산의 덤불에서 자란다.

응용: 다른 나라 민간에서는 전초를 피멎이작용, 수렴작용이 있다고 하여 자궁출혈, 적리에 달여 먹는다. 또한 상처와 고름집, 골절, 절상 등에 바르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고 한다.

고사리삼속에 속하는 식물들은 많은 나라에서 상처와 뱀에 물린 데 그리고 적리에 쓰고 있다.


고사리삼(Botrychium ternatum Swartz.)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에서 길이 30~60cm 되는 잎이 곧추 돋아난다. 잎은 아랫부분에서 2개, 즉 영양잎과 홀씨잎으로 갈라진다. 영양잎은 깃곂잎이다. 홀씨잎은 곧추서고 가지를 친다. 겨울철에 새잎과 포자이삭이 돋아나고 여름에 시든다. 여름철에 포자이삭이 달리고 겨울철에 잎이 시드는 것을 늦고사리삼(여름고사리삼, B.virginianum Swartz.)이라고 한다.

각지의 깊은 산 나무 밑의 습한 건땅에서 자란다. 늦고사리삼은 중부와 남부에서 자란다.

전초(음지궐): 봄에 베어서 그늘에 말린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종독, 풍열, 림프결핵, 각막궤양, 몸이 쇠약하여 기침이 날 때 쓴다. 6~15g을 달여 먹는다.

민간에서는 이슬증에도 쓴다고 한다.
]

고사리삼 및 두메고사리삼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열이 나면서 기침을 하는데

고사리삼 7.5g~19g을 백라포(白蘿葡), 빙당(氷糖)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만약 백라포가 없으면 빙당만을 넣고 달여서 복용해도 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2, 몸이 허약하여 기침이 나는데

고사리삼 7.5g~19g을 살코기와 함께 쪄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3, 백일해(
百日咳: 백날기침)
고사리삼, 생차롱(生
扯攏), 면이풍(耳風) 각 19g을 달인물에 꿀이나 설탕을 섞어서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4, 폐열해혈(肺熱咳血)

신선한 고사리삼, 신선한 봉미초(鳳尾草) 각 37.5g을 물로 달여서 빙당(氷糖)에 개어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5, 남자, 부인의 토혈후 격상허혈(膈狀虛血)

고사리삼, 자하거(紫河車: 잘 게 썬 것), 관중(貫衆: 털과 흙을 제거한 것), 감초(甘草: 구워서 부순 것) 각 19g을 거칠게 찧어 체로 쳐서 매회 11g을 물 한컵으로 7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식후에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6, 양간풍(羊癎風)

고사리삼 11~19g을 물로 달여서 차 대신 항상 마신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7, 경풍

고사리삼 11g을 물로 달여 아침, 저녁에 나누어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8, 창독풍독(瘡毒風毒)

고사리삼 7.5~11g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강서, 초약수책(江西, 草藥手冊)]

9, 목중운무(目中雲霧)

고사리삼을 닭의 간과 함께 쪄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10, 화안(火眼: 급성 결막염)

고사리삼의 잎과 극수엽(棘樹葉)의 찧은 즙을 눈에 넣는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11, 소아의 상기도 감염, 인두염, 편도선염, 이하선염, 아래턱 림프절염 등
[임상보고]
고사리삼으로 만든 제제(製劑), 소아희(小兒喜)를 매일 1회, 1호 1~2ml를 근육 주사하여 소아의 상기도 감염, 인두염, 편도선염, 이하선염, 아래턱 림프절염 등을 치료하면 소염, 해열 작용이 있다. 대다수의 환자는 1~4일에 열이 내리지만 소수의 환자가 주사 후에 토하고 원기가 없어지는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2, 심한 고혈압

고사리삼을 건조하여 말린 것 6~15g을 물 2리터를 붓고 진하게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맥주잔으로 반잔 정도 마신다. 200이 넘는 고혈압 환자가 복용하자 혈압이 내려가고 열도 내렸으며 정신도 맑아지고 호흡도 거칠지 않고 정상으로 되었다고 한다. [민간경험처방]


지금까지 의서들을 종합해 볼 때 고사리삼은 독이 없고 대단히 안전하며 산삼은 뜨거운 식물이지만 고사리삼은 서늘한 식물이어서 식물성분의 해열작용 때문에 손발이 뜨겁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고혈압 환자에게는 대단히 유익한 식물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고사리삼이 가지고 있는 약초의 성분을 잘 분석하고 깊이 연구조사하여 고혈압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모든 지구가족이 부작용이 없으면서 그 효능은 대단히 탁월하며 누구나 값이 싸고 가정 경제에 부담이 없는 안전한 고혈압 약이 탄생될 수 있기를 필자는 기대해 본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두메고사리삼 사진 감상: 네이버+한국구글+일본구글: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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