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비. 백모근) 무엇인가?

소변을 잘나게하며 강력한 지혈작용하는 띠

 

 

 

 

 

▶ 복수, 각종 출혈, 신장염, 고혈압, 방광염, 이뇨, 천식, 간염, 황달, 수종에 효험

띠(Imperata cylindrica var. koenigii)는 벼과의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햇볕이 잘 드는 강가나 모래밭, 산기슭, 들판, 풀밭 등에 무리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에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곳곳에 마디가 있어서 잔뿌리가 나온다.  뿌리줄기의 번식력은 대단히 강해서 논두렁, 밭두렁, 저수지, 강둑의 사방용으로 사용하면 둑이 무너지지 않고 튼튼해진다.  

고려 때 이두로 띠를 모향(
茅香), 치각유(置角有)라고 불렀으며, 조선시대에는 '백모향(白茅香)'으로 불렀으며, 동의보감에서는 모근(茅根)을 '띠뿌리', 꽃이삭을 '흰띠꽃'이라고 표기하였다.  

띠의 다른 이름은
새, 삘기, 삠비기, 삐비, 모침, 모초, 백모(白茅: 본초경집주), 백모관(白茅菅: 도홍경), 사모(絲茅: 본초강목), 만근초(萬根草: 철령현지)라고도 부르며 지방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5~6월에 줄기 끝에 벼와 비슷한 줄모양의 잎사이에서 둥근 기둥 모양의 좁은 원추꽃차례가 30~80센티미터 길이로 꽃 이삭이 달리는데 은백색을 띠는 비단실 같은 털에 쌓여서 보기에도 대단히 아름답고 눈을 즐겁게 한다.  어린 꽃이삭은 '뺄기', '삐비', '삠비기'라고도 부르며 시골 어린이들은 꽃이 피기 직전에 어리고 부드러운 꽃 이삭을 뽑아서 먹는데 씹어서 먹으면 달치근한 단맛이 나면서 껌대용으로 계속 씹으면서 즐긴다.  씨가 여물면 이삭이 솜털뭉치처럼 되며 솜털이 달린 씨는 바람에 날려 종족을 퍼뜨린다.  또한 꽃 이삭의 털은 옛부터 불을 붙이는 불쏘시개로 사용해 왔다.  

뿌리의 주성분은 sucrose와 glucose, 소량의 fructose, xylose 및 ciriric acid, oxalic acid, malic acid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또 21%의 전분이 함유되어 있다.  본품에서 anemonin을 분리 추출했다는 보고도 있다.  Imperata cylindrica의 뿌리 줄기에는 만니톨(mannitol), 글르코스(glucose), fructose, sucrose, citric acid, malic acid, coixol, 아룬도닌(Arundonin: 0.1%), 실린드린(Cylindrin: 0.001%), 시미아레놀린(simiarenol)등이 함유되어 있다.

해열, 이뇨, 소염, 지혈, 발한 작용이 있다.  열성병의 번갈, 토혈, 코피의 지혈작용, 폐열로 인한 천급과 소변불리 등을 치료한다.  민간에서는 급성 신장염, 임신 부종에 백모근을 1일 15그램을 물로 달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  또한 꽃이삭의 털을 찰과상이나 절상의 환부에 붙이면 지혈효과가 있고, 코피가 날 때 콧구명에 솜 대신 틀어 막아도 효험이 있다.

옛날에는 갈대와 함께 오두막의 외벽이나 띠의 잎으로 볏짚처럼 새끼를 꼬아 엮어서 지붕 등을 만드는 데 이용하여 비가 와도 물이 새지 않고 볏짚으로 만든 초가집 못지 않게 비가 새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배를 덮는 이엉, 비가 올 때 어깨에 걸치는 '도롱이'를 만들어 사용한 유용한 식물중의 하나이다.  중부지방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모사기(茅沙器)를 만드는데 사용하였다고 한다.  모사기란 시냇가의 정결한 모래를 잘 씻어 그릇에 담고, 그 복판에 띠의 잎을 말린 것으로 만든 작은 다발을 꽂은 것을 말한다.  

필자도 어릴때 배가 고프면 꽃이 피기 직전에 어리고 부드러운 꽃 이삭을 뽑아서 먹으면서 배고픔을 이겨낸 적이 있다.

띠의 뿌리를 말리면 색이 하얗다고 해서 생약명으로
"백모근(白茅根)"이라고 한다.  띠의 뿌리의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폐, 위, 소장, 간장에 작용한다.  양혈, 지혈, 청열, 이뇨, 청폐, 위열의 효능이 있다.  봄과 가을에 채집하여 지상 부분과 흙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 후 수염뿌리와 막질 잎집을 비벼서 제거한다.

혈을 식히고 지혈하며 해열하고 이뇨하는 효능이 있어 열병번갈, 토혈, 비출혈, 폐열천식, 위열구토, 임병, 소변 불통, 수종, 황달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어 즙을 취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띠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띠(Imperata cylindrica P. Beauvois var. koenigii Durand et Sching)

다른 이름: 삘기, 모침, 모초

식물: 높이 20~10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잎은 줄 모양이다.  곧은 꽃대 끝에 은백색의 작은 꽃이 이삭처럼 핀다.

각지의 길섶, 밭두렁, 논둑, 낮은 산기슭의 양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백모근, 모근): 봄 또는 여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줄기에 트리테르페노이드인 아룬도인, 실린드린, 페르네놀 C15H26O, 이소아르보니놀, 시미아네놀이 있다.  또한 당분 18.8퍼센트(그 대부분은 포도당이다), 칼륨 0.73퍼센트, 사과산, 레몬산, 초산, 탄닌질 3.1퍼센트, 플라보노이드 0.2퍼센트, 쿠마린 0.15퍼센트, 알란토인이 있다.

지상부에는 탄닌질 2.6퍼센트, 플라보노이드 0.4퍼센트, 쿠마린 0.1퍼센트가 들어 있다.  테르펜으로는 파르네솔이 있다.

작용: 뿌리줄기의 달임약은 동물실험에서 이뇨작용이 있다.
동의치료에서 오줌내기약으로 쓰는 저령, 으름덩굴줄기, 백복령과 비교하면 띠뿌리줄기가 가장 센 이뇨작용을 나타낸다.  임상실험에서도 이뇨작용이 밝혀졌으며 콩팥염, 부기, 콩팥염으로 인한 고혈압을 치료하는데 부작용은 없다.  잎과 줄기도 이뇨작용이 있다.

응용: 오줌내기약으로 부기, 콩팥염에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염증약, 열내림약, 오줌내기약, 피멎이약으로 열이 있는 병, 물고임, 부기, 황달, 피오줌, 기침, 구역질, 상처에 쓴다.  어린 꽃이삭은 어린이들이 뜯어 먹기도 한다.

띠뿌리 달임약(8~30: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콩팥염, 방광염, 요로염과 그로 인한 부기에 쓴다.

백모근탕: 띠뿌리줄기 16그램, 백복령 8그램, 패랭이꽃, 아욱씨, 인삼, 부들꽃가루, 복숭아나뭇진, 활석, 감초뿌리 각각 3그램, 하루  2첩을 재탕까지 하여 3번 먹는다.  피오줌, 급성 방광염에 쓴다.

백모탕: 띠뿌리 줄기 32그램, 보리길금 16그램, 조뱅이, 손잎풀 10그램, 대추 5알에 물을 넣어 달여 하루 2번 나누어 먹는다.  만성 간염에 쓴다."

중국의
<임상보고>에서 급성신우신염에 비교적 양호한 반응을 보이고 급성 전염성 간염에 백모근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회 복용하자 치료 28례중, 치유 21례, 호전 7례, 치료 후 주요 증상의 대부분은 10일 이내에 소실되고 간장이나 비장의 비대도 약 20일 만에 소실되었다.  GPT는 45일이 지나서 80퍼센트의 환자가 정상으로 되고 황달 지수도 평균 20.15일에 전부 정상이 되었고 부작용은 없었다.  이밖에 백모근은 이미 고혈압병 치료에 사용되었고 짚신나물을 배합하여 상부 소화관의 출혈을 치료하니 모두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띠의 잎, 뿌리, 꽃, 피기전의 꽃 등을 모두 약용한다.  중국의
<중약대사전>에 실린 띠의 여러 가지 효능을 요약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띠뿌리를 [백모근:白茅根: 신농본초경집주], [모근:茅根, 란근:蘭根, 여근:茹根: 신농본초경], [지관:地菅, 지근:地筋, 겸두:兼杜: 명의별록], [백화모근:白花茅根: 일화자제가본초], [지절근:地節根: 청해약재], [모초근:茅草根: 강소직약지], [견초근:堅草根, 첨초근:甛草根: 하북약재], [사모초근:絲毛草根: 중약지], [한초근:寒草根: 민동본초]등으로 부른다.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지상 부분과 흙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 후, 수염뿌리와 막질 잎집을 비벼서 제거한다.  이뇨작용, 항균작용이 있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폐, 위, 간, 소장에 작용한다.  혈를 식히고 지혈하며 해열하고 이뇨 하는 효능이 있다.  열병번갈, 토혈, 비출혈, 폐열천식, 위열구토, 임병, 소변 불통, 월경불순, 각기, 수종, 혈뇨, 신염, 급성 복부 수종, 급성 신염, 급성 전염성 간염, 황달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짓찧어 즙을 취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띠의 꽃
백모화(白茅花: 일화자제가본초), 관화(菅花: 당본초), 모회화(茅花: 모침화:茅針花: 강소식약지), 삥이꽃이라고 부른다. 
4~5월에 꽃이 만발하기 전에 채취한다.  줄기 채 화서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지혈, 진통 효능이 있다.  토혈, 비출혈, 칼에 베인 상처 등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찜질하거나 콧구멍을 틀어막는다.

띠의 초생화서인 새로올라오는 꽃이삭을 백모침(白茅針, 모순:茅筍, 모침:茅鍼: 본초습유), 모묘(茅苗: 신농본초경), 모추(茅錐: 유우석, 전신방), 모밀(茅蜜: 의림찬요), 모이(茅荑, 모알:茅: 식물명실도고), 모아(茅芽: 의학충중참서록)으로 부른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지혈 효능이 있다.  혈뇨, 대변 하혈, 하수, 소갈, 악성 창종, 칼에 베인 상처, 코피, 소장윤동작용, 대출혈 등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콧속에 넣어서 막는다.   

띠의 잎을 모초엽(茅草葉: 중경초약)이라고 한다.  일년 내내 채취할 수 있다.  잎과 줄기에는 프리에데린, 아르보리놀과 그의 methylether, fernenol과 그의 methylether, arborinone, arundoin 등 triterpenoide가 함유되어 있다.

경락을 통하게 하려면 풍습 근골약과 함께 배합해서 쓴다.  여성의 산후 풍습통과 풍단을 치료한다.

띠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급성으로 복수가 찬데
"백모근 한 줌 남 짓, 붉은팥 3되에 물 3되를 붓고 물이 없어질 때까지 달여서 백모근을 제거하고 붉은팥을 복용하면 복수가 소변을 따라 내려간다." [보결주후방(補缺後方)]

2,
천식
"갓 채집한 백모근 생것 한 줌, 상백피 한 줌을 물 2사발로 1사발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식후에 따뜻하게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여신탕]

3, 코피가 멎지 않는 증상
"백모근을 가루내어 쌀뜨물로 8그램을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4,
토혈이 멎지 않는 증상
"백모근 한줌을 달여서 복용한다." [천금방]

5, 여성의 산후 풍습통
"가을에 시들은 띠잎, 석창포, 묵은쑥을 달여서 그 탕액으로 환부를 씻는다." [중경초약]

6, 소변출혈
"띠뿌리 한 줌을 썰어서 물 한 대접으로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북한에서 펴낸
<동약사참고집>에서는 띠뿌리의 이용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띠 땅줄기(白茅根: Rhizoma Imperatae)

[기원]
벼과에 속하는 띠((Imperata cylindrica P. Beauvois var. koenigii Durand et SchinZ)의 땅줄기를 말린 것이다.

[채취]
봄 또는 가을에 땅줄기를 캐서 줄기와 수염뿌리 및 비늘잎을 뜯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식물모양]
높이 20~100센티미터에 이른다.  땅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꽃대는 곧바로 선다.  잎은 띠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꽃대 끝에 여러 개가 모여 이삭모양을 이루며 희게 핀다.  열매는 겨 깍지열매이고 길쭉한 둥근 모양이다.

[산지]
우리나라 여러 지방의 길섶, 밭두렁, 제방, 산기슭, 양지쪽에서 절로 자란다.

[동약모양]
가늘고 긴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는 고르지 않고 너비는 2~4밀리이다.  겉면은 누른빛을 띤 흰색이고 윤기가 나고 한 끝은 참대 순모양으로 뾰족한 풀색 또는 연한 누른색을 띤 풀색이다.  세로 간 주름과 마디가 있고 사이의 길이는 1~2센티미터이다.  질은 가볍고 질기며 끊어지지 않는다.  지름면은 누른빛을 띤 흰색이고 가운데는 참대 통모양으로 비었으며 벽의 무게는 약 2밀리이고 작은 구멍이 고리처럼 배열되었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약간 달다.

[품질]
굵고 크며 색이 희고 잔뿌리가 없고 맛이 단 것이 좋다.

[성분]
띠에는 칼륨염, 당분, 유기산 등이 들어 있다.

[맞음증]
오줌내기약으로 부기, 콩팥염에 쓴다.

[쓰는 법]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먹는다.  쓰는 양: 하루 8~12그램.  띠 뿌리와 목화씨를 3대1의 비례로 섞어 달인 물을 한 컵씩 밥먹은 뒤에 먹는다."

배기한씨가 쓴
<한국의 약용식물>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띠(Imperata cylindrica L. Beauv. var. koenigii Retz. Durand et Schinz), [벼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30~80센티미터. 작은 이삭은 긴 타원형으로 작은 가지에 2개가 달린다.

분포/ 전국의 양지바른 산기슭이나 물가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약효/ 뿌리줄기를 백모근(白茅根)이라고 하며, 양혈, 지혈, 청열, 이뇨의 효능이 있고, 열병에 의한 구갈, 토혈, 비출혈, 폐열천식, 위열구토, 임탁, 소변불통, 수종, 황달을 치료한다.

성분/ coixol, arundoin, cylindr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물로 달인 액을 토끼에 투여하면 이뇨작용이 있고, 적리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하여 항균작용이 있다.

사용법/ 뿌리줄기 15그램에 물 700밀리리터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

띠뿌리에 대해서 북한의 
<동약법제>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띠땅줄기(백모근)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약효는 열을 내리고 피를 식히며 피나는 것을 멈춘다.  또한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목이 마른 것을 멈춘다.  맞음증은 열증 출혈(토혈, 코피, 피오줌, 자궁피나기 등), 어혈, 소갈 등에 쓴다.  황달, 생리가 순조롭지 못한 데도 쓰인다.  쓰는양은 하루 3~10그램이다.
"

제주도에 거주하는
<강남철>씨는 띠의 체험담을 필자에게 2006년 2월 17자로 이렇게 이메일로 보내주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띠꽃의 효과...  전에 동백나무겨우살이의 효과에 대해서 문의드렸던 제주도 토박이입니다.  제가경험했던 민간치료요법 중 효과가 아주좋다고 판단되는 사례가 있어 몇자 적습니다.  

띠꽃:  출혈시 지혈효과 탁월...  저는 내일모래 50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몸이허약하여 코피를 자주흘렸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그 정도가 점점 심하여 군대생활 할때는 겨울에도 더운물로 세수도 못할정도였습니다(겨울에 더운 물로 세안시 바로코피가 흐름).  또한 몸에 상처가 발생시 지혈이 되지않아 무척 어려웠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1980년도) 밭에서 농사일하다가 코피가 흐르기시작하는데 전혀 멈출기미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일을하던 동네 할머니가 띠꽃으로 지혈하라는 조언을해주어 띠꽃을 따서 코를 틀어막았는데, 신기하게도 지혈이 되더군요.  또, 그 할머니가 띠꽃을 끓여서 마시라고 하여 3회정도 끓여 마셨는데 벌써 25년동안 코피를 모르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동료직원의 자녀가 혈소판이 모자라 상처발생시 지혈이 되지않아 정기적으로 병원에 검사받고 치료를 받는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다하여  매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띠꽃의 효험에 대해 얘기를 했더니, 그 친구는 바로 띠꽃을 따다 자녀에게 끓여 먹게 했는데(3회정도) 출혈 발생 빈도가 현저히 줄었고, 출혈시에도 지혈이 잘되어 병원가서 검사 해 봤는데 혈소판이 90,000이상 나오드라며(복용전 50,000정도)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저의 권유에 의해 효험을 본사람이  주변사람들중 여렀 있습니다.  그런데 동료직원이 이렇게 좋은 약초를 우리만 알지말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에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고 효과가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 전파 부탁드립니다.  참고사항으로 띠꽃을 제주도에서는 "삥이꽃"이라고 합니다.  채취시기는 5월경입니다. 이시기에는 들판에 널려있는것이 "삥이꽃"입니다.


참으로 시골에 둑방에 저절로 피는 띠의 효능이 우리 인체에 대단히 유용한 식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은 껌이 나오기 오래전에 띠를 씹고 단물을 빨아먹으면서 어린 시절을 보내왔다.  사람은 띠의 약효 성분을 알 게 모르게 영향을 받아 왔다. 봄철 꽃필 때 '삠비기'를 살짝 뽑아서 입에 넣고 씹어보면서 그 은은한 맛과 향을 음미해 보는 동시에 옛 추억으로 돌아가 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해 볼 수 있다면 식물을 통해서 또 하나의 행복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띠꽃이 막 피어오르는 모습]

[시골 뚝방에 띠꽃이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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