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큼나무 무엇인가?

흰색과 분홍색꽃이 섞이며 검정열매가 아름다운 다정큼나무

 

 

 

 

 

 

 

 

シャリンバイ(車輪梅)5

 

 

[다정큼나무의 잎, 꽃,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소염거통, 발목 관절의 오래된 상처로 인한 통증, 궤란된 살을 제거하는 데, 궤양성홍종, 질타손상(타박상)을 다스리는 다정큼나무

다정큼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상록활엽 관목이다.

학명은 <Raphiolepis umbellata>이다. 해안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돌려난다. 어린 가지에 갈색 솜털이 덮여 있지만 곧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 모여난 것처럼 보이고, 길이 3∼10cm, 폭 2∼4cm의 긴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와 연결된다. 잎 가장자리는 둔한 톱니가 있고 약간 뒤로 말리며, 잎자루는 길이가 5∼20m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도는 연한 녹색이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은 지름이 2cm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꽃잎은 5개이고 길이 10∼13mm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꽃자루와 꽃받침에는 갈색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진다. 수술은 2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이과로 둥글고 지름이 7∼10mm이며 윤기가 있고 가을에 검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나무 껍질과 뿌리는 생사(生絲)를 염색하는 데 쓰인다. 한국(제주, 전남, 경남),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일부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을 둥근잎다정큼(var. integerrima), 잎이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물결 모양의 톱니가 약간 있거나 밋밋하며 길이가 5∼10cm, 폭이 1∼3cm인 것을 긴잎다정큼(var.liukiuensis)이라고 한다. 개화기는 봄과 여름이고 결실기는 10~11월이다.

다정큼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춘화목[春花木=chūn huā mù=후아: 육천본초(陸川本草)], 차륜매[車輪梅=chē lún méi=메이, 춘화:春花, 석반목:石斑木, 뇌공수:雷公樹, 착각:鑿角, 철리목:鐵里木, 석계:石桂: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샤링바이[シャリンバイ=車輪梅: 일본명(日本名)], 동근잎다정큼나무, 둥근잎다정큼나무, 쪽나무, 둥근잎다정큼, 다정큼나무 등으로 부른다.

[채취]


1년 내내 채취할 수 있다.

[성분]


껍질에는 탄닌(tannin)이 포함되어 있다. [중약대사전]

[성미]


<육천본초>: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차다."

[약효와 주치]


잎은 소염(消炎)하고 궤란된 살을 제거한다. 궤양홍종(潰瘍紅腫)의 치료에는 달인 물로 씻는다.

다정큼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226면 270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다정큼나무[
Raphiolepis indica (L.) Lindley var. umbellata (Thunb.) Ohashi] [장미과]

늘푸른떨기나무. 높이 2-4m. 꽃은 백색으로 4~6월에 원추 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이과(梨果)로 둥글며 검게 익는다.

분포/
제주, 전남, 경남 등지의 산에서 자라며, 일본, 대만에 분포한다.

약효/
잎, 가지, 뿌리를 춘화목(春花木)이라고 하며, 소염거통(消炎祛痛)의 효능이 있고, 궤양성홍종, 질타손상(타박상)을 치료한다.

사용법/
잎, 가지, 뿌리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참고/
줄기 껍질은 그물의 염색 원료로 쓰인다. 긴잎다정큼나무(R. umbellata (Thunb.) Makino var. liukiuensis Koidz.)도 약효가 같다.]

다정큼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0권 67면 463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춘화목(春花木)

기원: 장미과(薔薇科: Rosaceae)식물인 석반목(石班木=다정큼나무: Raphiolepis indica (L.)Lindl.)의 가지와 잎 또는 뿌리이다.

형태: 직립관목으로 거의 털이 없고 높이는 1∼4m이다. 잎은 단엽(單葉)으로 어긋나고 혁질(革質)이며 난형(卵形) 내지 구원형(矩圓形) 혹은 피침형(披針形)이고 길이는 4∼7cm이고 가장자리에는 소거치(小鋸齒)가 있으며, 탁엽(托葉)은 추첨(錐尖)하고 떨어진다. 꽃은 백색(白色)이고 염분홍색(染粉紅色)이며 직경은 1cm이고 정생(頂生)하며 약간 조밀한 산방화서(傘房花序) 혹은 원추화서(圓錐花序)이고 길이는 약 5cm이며, 꽃받침잎은 막질(膜質)이고 좁은 피침형(披針形)이며 길고 뾰족하며 꽃받침통은 털이 없거나 융모(絨毛)로 덮여 있고 열편(裂片)은 5개로 피침형(披針形)이며, 꽃잎은 5장이고 꽃받침잎과 같은 길이이며, 수술은 15∼20개이고, 자방은 하위이고 2실(室)이다. 열매는 구형(球形)이고 정관(頂冠)은 악지(肢)의 기부(基部)로서 하나의 환(環)을 이룬다.



분포: 산비탈 숲사이 혹은 개울가 관목숲에서 자란다. 중국의 남방 대부분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연중 채취가 가능하고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약간 쓰고 떫으며 성질은 차다.

효능: 소염거통(消炎去痛).

주치: 외용(外用)- 궤양홍종(潰瘍紅腫), 질타손상(跌打損傷: 타박상).

용량: 적량(適量).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3115호.]

다정큼나무로 질영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타박상
다정큼나무의 마른 뿌리 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 잎을 짓찧어 바른다.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2, 발목 관절의 오래된 상처로 인한 통증
다정큼나무의 마른 뿌리 3근을 썬 다음 천우슬(川牛膝) 4냥을 넣고 소주에 1개월 정도 담가 찌꺼기를 제거하고 술을 취하여 매일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주량에 따라 복용한다.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다정큼나무 사진 감상: 1, 2, 3, 4,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굴+대만구굴: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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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큼나무의 검게 익은 열매 사진 3장, 사진 출처: 복정한 회원님이 일본에서 찍어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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