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무엇인가?

일찍 꽃이 피어 봄을 맞이하는 봄맞이

 

 

 

 

 

 

 

 

 

 

 

 

[봄맞이의 근생엽과 꽃봉오리, 흰꽃이 핀 모습, 근생엽과 잎의 확대, 꽃이핀 전초, 꽃 확대, 종자 및 종자 확대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해열 작용, 해독 작용, 강심 작용, 자궁흥분 작용, 청열해독, 소종지통, 인후종통, 편도선염, 구강염, 급성결막염, 편정두통, 아통, 질타손상[타박상], 탕상, 목구멍 아플 때, 인후 부종 및 동통, 백구창, 치질, 목구멍염증, 산통, 위아픔에 아픔멎이약, 전간과 자간에는 진경약, 오줌내기약, 피멎이약, 여러 가지 열성 질병, 신석증, 적안, 두통 및 편두통, 치통, 풍습, 효천, 각종 여성질환, 오래 앉으면 허리가 나른하고 아플 때, 각혈, 오림백탁, 풍습성 관절통, 풍화적안, 천식, 설사, 폐결핵을 다스리는 봄맞이꽃

봄맞이는 우리나라 각처의 들과 밭의 가장자리, 길가, 목장에 자라는 월년초 즉 두해살이풀이다.

봄맞이의 학명은 <Androsace umbellata (Lour.) Merr. (A. Saxifragaefolia Bunge)>이다. 전세계에 30속 800종이 북반구에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7속 20종, 4변종이 자라고 있다.

키는 아주 작아서 10센티미터 내외이다. 잎은 모두 근생엽이고 잎자루의 길이는 1~2센티미터이고 반원형이며 둔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연한 녹색이고 다세포성의 털이 있다. 꽃은 흰색이며 꽃줄기는 5~10센티미터이고 꽃줄기끝에 4~10송이씩 산형화서로 달리고 포는 잎 모양이며 난형이고 꽃자루의 길이는 1~4센티미터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거의 둥근 공모양이며 5갈래로 갈라진다. 개화기는 4~5월이다.

우리나라에는 고산봄맞이속에 금강봄맞이, 애기봄맞이, 고산봄맞이, 명천봄맞이, 봄맞이가 자라고 있으며 이삭봄맞이속에는 이삭봄맞이가 자라고 있다.

봄맞이의 이름의 유래는 <일찍 꽃을 피워 봄을 맞이한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봄맞이의 여러 가지 이름은
후롱초[嚨草=hóu lóng cǎo=호우차오V, 오타운:五朶雲, 한선도초:漢先桃草: 중국약식지(中國藥植誌)], 불정주[佛頂珠, 지호초:地胡椒, 오악조천:五岳朝天, 소호이포:小虎耳草: 초목편방(草木便方)], 동전초[銅錢草, 백화초:白花草: 중국수목분류학(中國樹木分類學)], 색하화[索河花: 식물명휘(植物名彙)], 후아초[喉草: 본초추진(本草推陳)], 청명화[淸明花: 귀주초약(貴州草藥)], 후선초[喉癬草: 절강중의잡지(浙江中醫雜誌)], 소일구혈[小一口血: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백화진주초[白花珍珠草, 오각성초:五角星草: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천성초[天星草, 천조동:天弔冬, 정주초:頂珠草: 운남중초약(雲南中草藥)], 선우도[仙牛桃, 금우초:金牛草: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점지매[點地梅: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류우큐우코사쿠라[リュウキュウコザクラ=琉球小桜, 코우로우소우:コウロウソウ=喉嚨草: 일문명(日文名)], 고산봄맞이, 금강봄맞이, 명천봄맞이, 애기봄맞이, 북봄맞이, 봄맞이 등으로 부른다.

[채취]

1, <중약대사전>: "청명(淸明) 전후에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2, <중국본초도록>: "
채취 및 제법: 늦봄에서 여름철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성분]


<중국본초도록>: "성분: 사포닌(saponin), 탄닌(tannin) 및 페놀(phenol)류, 당류(糖類), 알칼로이드(alkaloid), 심전반응(沈澱反應)이 있다."

[약리 작용]

<중약대사전>: "봄맞이꽃 전초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을 초산염으로 잡질을 버린 후의 생리 식염수는 냉혈 및 온혈 동물의 적출 및 in vivo 심장에 대하여 뚜렷한 강심작용을 나타냈다. 토끼, 고양이에게 정맥 주사하면 혈압이 점차로 높아졌지만 죽기 전에는 혈압이 낮아졌다. 적출한 토끼의 장관 및 래트 자궁에 대하여 흥분 작용을 나타냈다. 토끼나 기니피그의 섬유를 제거한 혈액에 대해서는 매우 강한 용혈 현상을 나타낸다.  

amyl alcohol이나 염기성 초산염으로 동액으로부터 사포닌을 제거하여도 개구리와 래트의 적출 심장이나 기니피그의 in vivo 심장에 대하여 뚜렷한 강심작용을 나타냈는데 용량은 상술한 것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처리 후의 용액에는 칼슘 및 탄닌 등의 비특이성 심장 흥분 물질은 함유되어 있지 않고 당이나 기타의 환원성 물질이 들어 있다."

[성미]

1, <귀주민간약초>: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2, <중국본초도록>: "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풍사를 몰아내고 열을 내리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한다. 인후, 부종과 동통, 구창, 적안, 목예(目
), 두통 및 편두통, 치통, 풍습, 효천(哮喘), 림(淋), 탁(濁), 붕(崩), 대(帶), 정창종독(疔瘡腫毒), 타박상, 탕상을 치료한다."

2, <분류초약성>: "해독한다. 뱀에 물린 상처, 제림(諸淋), 도화정창(塗火
疔瘡)을 치료한다. 술에 불려서 쓰면 독을 제거하고 부은 것을 내린다." 

3, <중국약식지>: "인후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4, <귀주민간방약집>: "신선한 열매의 즙액을 눈에 넣으면 눈에 열을 내리고 안예(眼
)을 제거한다. 전초는 타박상, 관절통과 근육통, 요산배통(腰酸背痛)을 치료한다. 외용하여 뱀에 물린 상처, 탕화상, 정창(疔瘡)을 치료한다." 

5, <민간상용초약휘편>: "두통 및 편두통, 치통을 치료한다."

6, <귀양민간약초>: "풍을 제거하여 열을 내린다. 노상(勞傷), 요통, 인후통, 구미(口
)를 치료한다.

7, <사천중약지>: "유정, 붕증(崩證) 및 한습대하(寒濕帶下)로 허약한 사람을 치료한다.

8, <중국본초도록>:
"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소종지통(消腫止痛).

주치: 인후종통(咽喉腫痛), 편도선염(扁桃腺炎), 구강염(口腔炎), 급성결막염(急性結膜炎), 편정두통(偏正頭疼), 아통(牙痛), 질타손상(跌打損傷). "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 빻아 가루내거나 술로 개어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봄맞이, 애기봄맞이, 북봄맞이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봄맞이[Androsace umbellata (Lour.) Merr. (A. Saxifragaefolia Bunge)]

식물: 높이 약 10센티미터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둥근 심장 모양인데 뿌리목에서 모여 난다. 꽃줄기는 모여나고 그 끝에 흰 꽃이 핀다.

각지의 들판, 낮은 산에서 자란다.

응용: 민간에서 전초 달임약을 목구멍이 아플 때 마시거나 찢긴 상처에 바른다.

애기봄맞이(Androsace filiformis Retz.)

식물: 봄맞이와 비슷하나 털이 없고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각지의 들판, 고원지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 사포닌이 있다.

용응: 민간에서 전초를 달여 폐결핵과 설사에 먹으며 상처와 기타 상처에 바른다.

북봄맞이(Androsace septentrionalis L.)

식물: 봄맞이와 비슷하나 잎은 줄 모양 또는 버들잎 모양이다.

북부 산지대의 풀숲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 6.8%의 트리테르펜사포닌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전초를 달여 치질, 목구멍염증을 씻는다. 산통, 위아픔에 아픔멎이약으로, 전간과 자간에는 진경약으로 먹는다. 또한 오줌내기약, 피멎이약으로 여러 가지 열성 질병과 신석증에 쓸 때가 있다.]

봄맞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140면 753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점지매(點地梅)

기원: 보춘화과(報春花科=앵초과: Primulaceae)식물인 점지매(點地梅=봄맞이: Androsace umbellata (Lour.) Merr.)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일년생 혹은 이년생의 줄기가 없는 초본으로 전주(全株)에는 절상(節狀) 유모(柔毛)가 나 있다. 잎은 기부(基部)에서 나며 잎자루의 길이는 1∼2cm이고 보통 10∼30장이며 원형(圓形) 내지 심상(心狀) 원형(圓形)이다. 화경(花莖)은 직립하고 보통 몇개의 가지가, 기부(基部)에서부터 나오며, 산형화서(傘形花序)에는 4∼15송이의 꽃이 달리고, 화관(花冠)은 백색(白色)이고 5갈래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구형(球形)에 가깝다.



분포: 산지, 밭 및 길가의 다습한 풀밭에서 자란다. 중국의 남북(南北)의 각 성(省)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늦봄에서 여름철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다.

성분: 사포닌(saponin), 탄닌(tannin) 및 페놀(phenol)류, 당류(糖類), 알칼로이드(alkaloid), 심전반응(沈澱反應)이 있다.

기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소종지통(消腫止痛).

주치: 인후종통(咽喉腫痛), 편도선염(扁桃腺炎), 구강염(口腔炎), 급성결막염(急性結膜炎), 편정두통(偏正頭疼), 아통(牙痛), 질타손상(跌打損傷).

용량: 10∼25g.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598면 ; 장백산식물약지(長白山植物藥誌), 880면.]

봄맞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인후 부종과 동통, 백구창(白口瘡)

봄맞이꽃을 매우 부드럽게 가루내어 환부에 붙어 넣는다. [귀주민간약초(
貴州民間藥草)]

2, 타박상 혹은 오래 앉으면 허리가 나른하고 아플 때

봄맞이꽃 37.5그램, 선도초(仙桃草) 20그램, 난두발(亂頭髮) 4그램을 술에 불렸다가 하루에 한 번씩 복용한다. 한번의 복용량은 37.5그램을 넘지 않는다. [귀주민간약초(
貴州民間藥草)]

3, 각혈

봄맞이꽃 12그램을 불에 말려서 가루내어 술로 복용한다. [귀주민간약초(
貴州民間藥草)]

4, 오림백탁(五淋白濁)

봄맞이꽃 37.5그램, 고죽(苦竹) 37.5그램, 흰설탕 37.5그램에 물 3사발을 넣고 두 사발이 될 때까지 달인다. 1첩을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귀양민간약초(
貴陽民間藥草)]

5, 풍습성 관절통

봄맞이꽃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초약(
貴州草藥)]

6, 두통 및 편두통, 치통, 풍화적안(風火赤眼)

봄맞이꽃 12~37.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상해상용중초약(
上海常用中草藥)]

7, 천식

신선한 봄맞이꽃 37.5~7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운남중초약(
雲南中草藥)]

그렇다. 봄이 왔다는 소식을 전하는 전령사인 아주 작고 앙증 맞은 봄맞이꽃은 독성이 없으며 안전하고 유용한 풀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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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앵초과의 비슷한 식물들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봄맞이꽃 무엇인가?
  2. 서양앵초 무엇인가?
  3. 앵초 무엇인가?
  4. 큰앵초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직접 찍은 봄맞이꽃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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