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나무 무엇인가?

살충 변비 치질 해수 어혈 명목 가래 기침

 

 

 

 

 

십이지장충을 죽이는 작용, 자궁수축작용, 조충, 회충, 요충, 조충증, 십이지장충증, 구충병(임상보고), 사충병(임상보고), 요충증, 회충증, 소아감적, 변비, 폐를 윤택하게 하는데, 마른 기침, 살충, 해수, 어혈, 생혈, 가래, 명목, 치질을 다스리는 비자나무

주목과의 늘푸른 바늘잎나무인 비자나무(Torreya nucifera Sieb. et Zucc.)는 우리나라 남쪽 지방의 산에서 자란다. 높이는 25미터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털이 없다. 설형 잎은 깃털처럼 가지에 2줄로 마주나고 가죽질이며 단단하고 끝이 날카롭다. 잎의 길이는 1.2~2.5센티미터이고 너비는 2~3밀리이다. 잎의 주맥은 뒷면에서만 도드라진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며 뒷면에 흰색의 숨구멍줄이 2개 있다. 암수딴그루로 연노란색 수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암꽃은 어린 가지 밑 부분에 달린다.  

전라북도 정읍군에 있는 내장산 비자림은 오랜 세월 동안 잘 보호되고 있다. 둥근 열매는 붉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개화기는 4월이고 종자의 성숙기는 다음해 10월이다. 주로 산비탈의 수림 속 음지에서 자란다. 야생하거나 재배하기도 한다.

비자나무에 대하여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말하기를 "상록 교목으로서 높이 25m에 달한다. 수피(樹皮)는 회갈색이고 가지는 길 게 뻗어 있으며 작은 가지는 표면에 털이 없다. 잎은 2줄로 배열되고 선 모양 피침형이며 길이 1.2~2.5cm, 너비 2~3mm이고(위로 갈수록 좁아진다) 선단은 가시 모양으로 뾰족해져 있다. 기부는 원형에 가깝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질이 단단하다. 윗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밑면은 연한 녹색이고 중륵맥의 양측에 한 개씩 우묵하게 파인 황백색의 기공선(氣孔腺)이 있다. 꽃은 단일하고 보통 자웅 이주이다. 수꽃차례는 타원형이고 꽃자루가 있다. 수술은 4~8윤으로 배열되고 꽃밥은 4실이다. 암꽃은 꽃자루가 없고 마주나며 한 개의 꽃만 발육되고 기부에 교차하면서 마주나는 여러 쌍의 꽃떡잎이 있으며 한 개의 밑씨가 곧게 자란다. 종자는 사각 타원형이거나 거꿀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길이는 2~3cm 이며 선단은 짧고 뾰족하며 적갈색을 나타내고 불규칙하게 세로 파인 홈이 있다. 배젖은 안쪽으로 오글들었거나 약간 쭈그러져 있다.

개화기는 4월이다. 종자의 성숙기는 이듬해 10월이다. 산비탈에서 자란다. 야생하거나 재배한다.

중국의 안휘(安徽), 강소(江蘇), 절강(浙江), 복건(福建), 강서(江西), 호남(湖南), 호북(湖北)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고 알려준다.

비자나무의 다른이름은
비자[榧子=fěi zǐ=페이VV: 당본초(唐本草)], 피(피)자[彼(柀)子: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비실[榧實, :榧: 명의별록(名醫別錄)], 피자[子: 도홍경(陶弘景)], 옥산과[玉山果: 동파시집(東坡詩集)], 적과[赤果, 옥비:玉榧: 일용본초(日用本草)], 야삼[野杉: 본초강목(本草綱目)], 향비[香榧, 목비:木榧: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비자나무[전라방언] 등으로 부른다.

비자나무의 뿌리껍질을
비근피[根皮: 절강천목산약식지(浙江天目山藥植誌)]라고 하며, 꽃을 비화[花: 본초습유(本草拾遺)], [棑: 이아(爾雅)]라고 하여 함께 약용한다.

목재를
문목[文木: 본초강목(本草綱目)]으로 부르는 이유는 비자나무의 재질이 치밀하고 광택이 있으며 향기로울 뿐 아니라 문채가 비단같이 아름다워서 붙인 애칭이라고 한다.  

[채취]


10~11월 사이에 열매가 성숙되면 따서 다육질의 겉껍질을 벗기고 종자를 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재]


말린 종자는 둥근 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2~4cm이다. 표면은 회황색이거나 연한 황갈색이고 세로로 주름이 잡혀 있다. 한쪽 끝은 무딘 원형이고 색깔이 약간 연한 타원혀의 흔적이 있으며 흔적 양쪽에 각각 작은 돌기가 한 개씩 있다. 다른 한쪽 끝은 약간 뾰족하다. 외각(外殼)은 단단하고 취약하며 깨뜨리면 내면은 적갈색이고 거칠다. 씨앗의 종인(種仁)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주름살이 잡혀 있으며 단단하고 표면에 회갈색의 쭈그러진 얇은 막이 있다. 씨앗의 인은 황백색이고 기름 성분이 있으며 약간 향기가 있고 맛은 약간 달다. 알이 크고 외각이 얇고 씨앗의 인이 황백색이며 기름이 뜨지 않고 깨지지 않은 것이 양품이다.

중국의 주산지는 절강(浙江), 강소(江蘇), 안휘(安徽), 호남(湖南), 강서(江西), 복건(福建) 등지이다. [중약대사전]

[성분]


종자에는 지방유가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는 palmitic acid, stear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의 glyceride, sterol등이 있다. 또 oxalic acid, 포도당, 다당류, 정유, 탄닌 등도 들어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비자(榧子)의 추출 엑스는 in vitro에서 돼지의 회충, 지렁이에 대하여 아무런 작용도 없으나 고양이의 조충(條蟲)을 구제한다. 일본에서 나는 비자(비자: Torreya nuifera)에는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는데 자궁에 대하여 수축 작용을 하기 때문에 민간에서 낙태에 쓰인다. [중약대사전]

[포제(
炮製)]

1, 비자(榧子):
잡물과 겉껍데기를 깨끗이 제거하고 씨앗의 인(仁)을 꺼내어 사용할 때 짓찧어 부순다.

2, 초비자(炒榧子):
깨끗이 씻은 인(仁)을 표면이 흑갈색이 되고 내면이 황흑색을 띠며 타는 냄새가 날 정도로 볶는다. 혹은 모래를 섞어 함께 휘저으면서 볶는데 안쪽이 황색이 되고 표면에 눌은 흔적이 나타나면 꺼내어 모래를 체로 쳐서 제거한 후 그대로 식힌다. [중약대사전] 

[성미]


<열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1, <신농본초경>: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2, <명의별록>: "독이 있다."
3, <천금, 식치>: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꽃>


<명의별록>: "맛은 쓰다."

[귀경]


<열매>


폐(肺), 위(胃), 대장경(大腸經)에 들어간다.

1, <신농본초경>: "수태음(手太陰), 양명경(陽明經)에 들어간다."
2, <본초신편>: "위(胃), 비(脾), 대장경(大腸經)에 들어가며 또 폐(肺)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열매>


살충하고 적(積)을 없애고 조(燥)를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충적(蟲積)으로 인한 복통, 소아 감적(疳積), 조해(燥咳), 변비, 치질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복중(腹中)의 사기(邪氣)를 다스린다. 삼충(三蟲)을 제거하고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2, <명의별록>: "5가지 치질인 오치(五痔)를 다스린다."
3, <도홍경>: "촌백충증을 치료한다."
4, <맹선>: "음식물을 잘 먹을 수 있게 하고 소화시키며 근골을 돕고 영위(營衛)를 행(行)하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5, <일용본초>: "뱃속의 크고 작은 충(蟲)을 죽인다. 소아가 누렇게 마르는 증상, 뱃속에 충적(蟲積)이 있는 환자가 복용하면 바로 낫는다. 또 껍질이 있는 것을 그대로 곱게 씹어 복용하면 담을 제거한다."
6, <생생편>: "해수, 백탁(白濁)인 임증(淋證)을 치료한다. 남성의 성기능을 돕는다."
7, <본초비요>: "폐(肺)를 윤택하게 하고 살충한다."
8, <본경봉원>: "사군자(使君子)와 효능이 같다."
9, <본초재신>: "폐화(肺火)를 다스리고 비토(脾土)를 튼튼히 하며 기(氣)를 보하고 담을 삭이며 해수를 멎게 한다. 하천(
喘)을 진정시키고 어혈을 삭이고 새혈을 생기게 한다."

<뿌리>


<중약대사전>: "풍습으로 인한 부종 동통을 치료한다. 비자나무 뿌리껍질에 구력강(九力綱: 국화과의 천리광)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꽃>


<명의별록>: "수기(水氣)를 다스리고 적충(赤蟲)을 제거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하루 5~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배합과 금기(
주의사항)]

1, <소식, 물류상감지(蘇軾, 物類相感誌)>: "
비자의 껍질은 성질이 녹두와 상반된다."

2, <본초연의(本草衍義)>: "너무 많이 복용하면 활장(滑腸)을 일으킨다."

3, <수식거음식보(隨息居飮食譜)>: "많이 복용하면 화(火)를 조(助)하므로 열수(熱嗽)에 좋지 않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비자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자나무(Torreya nucifera Sieb. et Zucc.)

식물: 사철푸른 큰키나무이다. 잎은 끝이 뾰족한 선상피침형이다. 타원형의 가지색을 띤 밤색 열매가 맺는다.  
남부와 제주도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좀(개)비자나무(Cephalotaxus drupacea Sieb. et Zucc.)는 중부와 남부에서 자라며 북부에서는 집 주변에 심는다. 비자나무보다 잎이 넓고 뒷면이 흰 것이 다르다.

씨(비자, 비실): 여문 씨를 따서 껍질을 벗긴 것인데 타원형이고 밤색이다.

성분: 씨에는 기름35%(기름을 이루고 있는 지방산의 주성분은 리놀산), 탄수화물이 있다. 탄수화물은 포도당과 다당류가 있다. 이밖에 디테르펜계 알코올이 들어 있다. 잎에는 정유가 0.2% 들어 있다. 그 주성분은 ι-리모넨(약 60%)이고 그밖에 α-피넨, 캄펜, 카디넨, 토레이올, 토레이알, 덴드로바신, 누시페롤이 있다. 비플라보노이드 카이아플라본 C33 H24 O10(녹는점 314~315°C)과 에스톨리드형, 주로 유니페르산으로 된 납이 있다.  

작용: 동물 실험에 의하면 십이지장충에 대한 구충 효과가 없다는 자료와 효과가 있다는 자료가 있다. 그러므로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다.

응용: 동의치료에서는 십이지장충, 촌충떼기약으로 쓴다. 약 10개를 갈아서 먹는다. 민간에서는 잎과 가지를 모기향으로 쓴다.  

비자나무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비자(榧子) //옥비(玉榧), 적과(赤果)// [본초]

비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교목인 비자나무(Torreya nucifera Sieb. et Zucc.)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비자나무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폐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살충하고 대변을 잘 누게 하며 기침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조충,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을 죽이는 작용이 밝혀졌다. 주로 조충증에 쓰며 십이지장충증, 요충증, 회충증에도 쓴다. 소아감적, 변비, 마른 기침에도 쓴다. 하루 20~30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

비자나무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자(榧子)

주목과의 늘푸른 큰키나무 비자나무(Torreya nucifera  {Linne} Sieb. et Zucc.)의 열매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윤폐지해, 살충

해설: ① 위가 상하지 않게 살충시키므로 회충, 요충, 촌충의 구제에 유효하다. ② 폐가 건조하여 해수가있으면서 가래가 적고 끈끈한 증상에 쓰이며, ③ 지방유가 많아서 변비에 효과를 얻는다.  

성분: 지방유로 palmitic acid, steolic acid 등과 알칼로이드, 포도당, 과당, 정유, 탄닌 등이 알려졌다.  

약리: ① 고양이에 촌충 구제 효과를 보인다. ② 자궁 수축 작용이 있어서 민간에서 낙태에 사용해 왔다.  

임상보고: 촌충병에 이 약물을 볶아서 매일 120~200그램을 복용하자 충란(蟲卵)이 제거 되었다.]

비자나무의 열매 종자인 세비육 및 온장환에 대해서
<한국전통지식포탈>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세비육(細榧肉)

학명: Torreya nucifera S. et Z.
라틴명: Torreyae Fructus
일반명: 비자나무
과명: 주목과(Taxaceae)
약용부위: 종자
주치병증: 소아감적(小兒疳積), 조해(燥咳), 치창(痔瘡), 충적복통(蟲積腹痛), 변비(便秘): 동의보감(東醫寶鑑)(1613)
포함 처방: 온장환(溫臟丸), 소충전(掃蟲煎), 엽충환(獵蟲丸), 온장환(溫臟丸)
관련IPC코드: A61K 36/13, A61K 131/00
약재키워드: 세비육(細榧肉), 비자나무
DB 공개일자: 2007년 12월 06일.

온장환(溫臟丸)A

구성약재:
건강(乾薑)(37.5 g, 종이에 싸서 잿불에 굽는다.), 당귀(當歸)A(150 g), 백복령(白茯苓)(150 g), 백작약(白芍藥)A(150 g, 술로 갈색이 되도록 볶는다.), 백출(白朮)A(150 g), 빈랑(檳榔)(75 g), 사군자(使君子)(75 g, 잿불에 묻어 굽는다.), 세비육(細榧肉)(75 g), 오수유(吳茱萸)A(37.5 g, 종이에 싸서 잿불에 굽는다.), 인삼(人蔘)A(150 g), 천초(川椒)A(150 g)

조제용법:
가루내어 신국호에 반죽하여 오자 크기로 환을 지어 공복에 끓인 물로 50-70환씩 복용한다(左末 神麯糊丸 梧子大 每五七十丸 飢時 白湯下)

주치병증:
충적(蟲積)


출전 및 발행일: 방약합편(方藥合編)(1884).

온장환(溫臟丸)B

구성약재:
건강(乾薑)(37.5 g, 굽는다.), 당귀(當歸)A(150 g), 백출(白朮)A(150 g, 미감수에 담근후 볶는다.), 복령(茯苓)(75 g), 빈랑(檳榔)(75 g), 사군자(使君子)(75 g, 굽고 살을 취한다.), 세비육(細榧肉)(75 g), 오수유(吳茱萸)A(37.5 g, 끓는 물로 1일동안 담근후 볶는다.), 인삼(人蔘)A(적당량, 없어도 됨, ), 작약(芍藥)A(75 g, 술로 볶는다.), 천초(川椒)A(75 g, 입 다문 것을 제거하고 수분이 모두 증발할 때까지 볶는다.)

조제용법:
가루 내어 신곡으로 풀을 쑤어 동자대의 환을 만든다. 속이 비었을 때 50-70환 또는 100환씩 끓인 물로 복용한다. 장한하면 제부자 1-2냥을 가한다. 장열하면 황련 1-2냥을 가한다(右爲末 神麯糊爲丸 桐子大 每服五七十丸或百丸 饑時白湯下 如臟寒者 加製附子一二兩 臟熱者 加黃連一二兩)

주치병증:
충적(蟲積)

출전 및 발행일:
경악전서(景岳全書) -도서출판 한미의학.
]

비자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촌백충증의 치료

비자(榧子)를 하루 7개씩 7일 먹는다. [식료본초(食療本草)]

2, 백충(白蟲=촌백충:
寸白蟲)
비자(榧子) 100개 껍질을 벗겨 버리고 불에 구워서 복용한다. 100개를 전부 복용하면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50개를 먹어도 된다. 이러면 기생충이 자연히 나가 버린다. [구급방(救急方)]

3, 십이지장충충, 회충, 요충

잘게 부순 비자(榧子) 1냥, 잘게 썬 사군자인(使君子仁) 1냥, 잘게 썬 대산판(大蒜瓣) 1냥, 함께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식전에 하루 3번 복용한다.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4, 갑작스러운 토혈, 출혈

증병(蒸餠)을 2~3개 먹은 후 가루낸 비자(榧子)를 한 번에 3돈, 하루에 세 번씩, 끓인 물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5, 구충병(
蟲病)(임상보고)
볶은 비자(榧子)를 매일 150~250g씩 먹는데 대변 중에 충란(蟲卵)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복용한다. 5례(그 중 3례는 편충:鞭蟲을 겸했다)의 치료에서는 1개월 정도 지나 완치되었으며 치료 중 부작용은 없었다. 본품은 사군자육(使君子肉), 마늘과 함께 달여 복용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좋다. [중약대사전]

6, 사충병(絲蟲病)
(임상보고)
비자육(榧子肉) 5냥과 두발회(頭髮灰, 혈여회:血餘灰) 1냥을 함께 가루내어 섞은 후 꿀에 개어 150개의 환(丸)을 짓는다. 이것을 1일 3회, 1회 2알씩 복용한다. 4일을 1치료 단계로 한다. 20례의 임상 관찰에서 1치료 단계 후에 유사충(幼絲蟲)이 음성 전환된 것이 4례이고 2치료 단계 후에 음성 전환된 것이 9례였다. 나머지 대부분의 환자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호전되었다. 치료 중 1례에서만 복용 후 약한 현기증이 있었으며 그밖에 불량 반응은 없었다. 본품은 시험적으로는, 유사충(幼絲蟲)의 구제에 일정한 작용이 인정된다. [중약대사전]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비실(榧實)은 <신농본초경>에서는 맛이 달고 무독하다고 하였는데 실제로 맛을 보면 대부분 떫은 맛이 난다. 효능을 상세히 따져 보면 응당 쓴맛이 있어야 하며 기(氣)는 약간 차다고 해야 한다. 오치삼충(五痔三蟲)은 모두 다 대장의 습열에 기인하는 것인데 고한(苦寒)이 습열을 사(瀉)하기 때문에 대장이 청녕(淸寧)하게 되어 2가지 증상은 낫게 되는 것이다."

2, <본초신편(本草新編)>:
"비자(榧子)는 살충작용이 가장 우수하지만 아직까지 탕제로 사용한자는 없다. 본약을 얇게 썰어 쓰면 그 효과가 아주 묘하다. 나는 탕제로 만들어 썼더니 충통(蟲痛)이 즉시 안정되었다. 몸소 시험을 거쳐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았기에 감히 사람들에게 보고하는 바이다. 모든 살충약은 기혈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으나 비자(榧子)는 그렇지 않다."

[비고(備考)]


<열매>


1, <도홍경(陶弘景)>:
"비실(榧實)은 지금 동양(東陽: 중국의 동남부:東南部)의 제군(諸郡)에서 난다. 촌백(촌백=조충:조총)을 치료하며 다른 데에는 쓰이지 않는다."

2, <당본초(唐本草)>:
"비실(榧實)은 충부(蟲部)의 피자(彼子) 또는 피자(子)이다. <이아(爾雅)>에서 이르기를 피()는 삼(杉)이라고 하였다. 그 나무는 두 손으로 안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고 높이는 수인(數仞: 1인:은 8자나 7자에 해당됨)이며 잎이 삼엽(杉葉)과 비슷하다. 재(材)는 백(柏)과 비슷한데 송(松)처럼 연하여 일상 도구를 만드는데 쓰인다."

3, <개보본초(開寶本草)>:
"피자(彼子) 또는 피자(子)는 비실(榧實)과 특히 비슷하다. 아직 쓰는 방법이 알려지지 않아 유명무실하다."

4, <본초연의(本草衍義)>:
"비실(榧實)은 크기가 감람(橄欖) 정도이고 각(殼)의 색깔이 자갈색이며 연약하고 속의 종자는 거친 흑피(黑皮)에 덮여 있다. 그 인(仁)은 황백색이고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난다. 양을 초과하면 활장(滑腸) 현상이 일어난다."

5, <
왕영(汪潁), 식물본초(植物本草)>: "비(榧)와 같은 종류로서 조비(粗榧)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비(榧)와 비슷하나 무늬가 거칠고 색깔이 붉으며 종자는 약간 비대하며 둥그스름하고 뾰족하지 않다."

6, <본초강목(本草綱目)>:
"명의별록(名醫別錄)의 목부(木部)에서는 비실(榧實)이라 하였으며...... <신농본초(神農本草)>의 어충부(魚蟲部)에서는 피자(彼子) 또는 피자(子)라고 하였으며 송시대(宋時代)의 <개보본초(開寶本草)>에서는 이름은 있으나 쓰지 못하는 부분에 넣었는데 지금은 소공(蘇恭)의 설에 의하여 하나로 합쳤다. 피()는 비(榧)를 의미하고 그것의 목재는 문목(文木)이라 부르는데 무늬가 있고 아름답기 때문에 비목(榧木)이라고 한다. 비(榧)는 심산에 나며 야삼(野杉)이라 불리운다. 라원(羅)의 <이아익(爾雅翼)>에 의하면 피()는 삼(杉)과 비슷하나 삼(杉)과 다르고 아름다운 열매가 열리며 재(재)에 나무결이 있다고 한다. 이 나무는 동(桐)과 비슷하고 잎이 삼엽(杉葉)과 비슷하며 잘 자라지 않고 자수(雌樹)와 웅수(雄樹)가 있다. 웅수(雄樹)는 화려하고 자수(雌樹)는 건실하며 겨울에 황색의 원형인 꽃이 피고 대추 크기의 열매가 열린다. 핵의 길이는 감람(橄欖)의 핵 정도이고 뾰족한 것과 뾰족하지 않은 것이 있다. 핵릉(核)이 없고 핵의 껍질이 얇으며 황백색이고 인(仁)은 생식할 수 있으며 볶아서 보존할 수도 있다. 열매가 작고 속이 차 있는 것이 양품이다. 한 그루의 나무에서 수십 곡()을 뜯는다. 도씨(陶氏)는 피자(子)를 알지 못했고 소공(蘇恭)만이 같은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비실(榧實), 피자(子)는 약효가 같으나 같은 것임이 틀림 없다. 그러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는 피자(子)를 유독하다고 하여 다른 것같은데, 그 다른 점은 살충의 효능이 있다는 것이다. 왕영(汪潁)은 조비(粗榧)를 피자(子)라고 했는데 결국은 같은 종류이며 그다지 동떨어 진 것이 아니다. <물류상감지(物類相感誌)>에는 돼지기름으로 비(榧)를 볶으면 흑피(黑皮)가 자연히 탈락된다고 했다. 비자(榧子)의 껍질은 성질이 녹두와 상반되며 사람을 죽일 수 있다."

<꽃>


1, <명의별록(名醫別錄)>:
"패화(花)는 봄에 꽃이 핀 후에 채취한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안 된다."

2, <본초습유(本草拾遺)>:
"패()는 나무가 삼(杉)과 비슷하고 열매가 빈랑(檳)과 비슷하며 먹기 좋다. 치질을 다스리고 살충한다. 춘화(春華)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기재된 것과 부합되며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충부(蟲部)에서는 피자(彼子)하고 하였다. 소(蘇)의 주(注)에서는 피자(彼子)는 나무에 속한다고 하였다. <이아(爾雅)>에서는 피자(彼子)를 다른 이름으로 패()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도(陶)는 과부(果部)에 다시 패()를 내어 놓았는데 이것이 곧 그것의 꽃이다."

[비자나무 재배법]

1, 땅고르기:
산비탈의 수림 속 음지를 선택한 후 정지하며 높이가 약 15~20cm 되는 두둑을 짓는다.

2, 심기:
① 삽목법: 먼저 두둑에 21~25cm의 간격으로 홈을 파고 꽂을 묘목을 홈의 한쪽에 가까이 늘어 놓은 다음 지상에 약 1/3 드러나게 해서 흙으로 덮고 잘 다진 후에 물을 준다. 이듬해 이른 봄에 활착된 묘목을 선택하여 정식(定植)한다.

② 압조법:
봄에 뿌리 가까이에 있는 새 가지를 선택하여 지면에 거의 닿을 정도로 구부려서 외피의 한 부분을 벗긴 후 그곳을 흙으로 덮고(30cm 두께로 덮는다) 돌로 눌러 놓은 뒤에 자주 물을 준다. 이듬해 이른 봄에 새포기와 연결되어 있는 한쪽을 잘라 줄기와 떨어지게 하고 가을에 이식한다.  

③ 분주 번식법:
이른 봄에 총생한 새 그루를 갈라서 싹이 있는 그루를 정식(定植)하고 활착될 때까지 물을 준다. [중약대사전]

우리나라에 가장 큰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 39호로 지정된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의 높이 10미터 흉고 5.2미터로 수령은 약 400~5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있는 수령이 약 500년 된 비자나무가 도나무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임준면 상만리에 200여년 된 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 111호로 보호되고 있으며,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행원리의 700년 비자나무는 높이 13미터에 흉고둘레가 4미터에 달아며 광산 김씨 문중에서 매년 정월 보름날에 제사 지내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

비자나무는 널빤지, 건축재로 귀하게 쓰였고, 바둑판, 장기판, 장기쪽, 염주 등에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습기에 잘견디어 고급 관재나 배를 만드는 재료로 이름나 있다. 일본은 비자나무가 많이 자라서 비자나무에 얽힌 민속도 많다고 한다.

비자는 호두처럼 땅에 묻어 과육을 제거한 씨를 비자라 하며 경과피를 벗긴 후 속의 인을 생식하기도 하고 기름에 볶아 속껍질을 바텨 벗긴 후 꿀이나 엿에 굴려 묻혀서 콩가루를 입힌
<비자강정>이란 별미의 민속과자도 만들어 먹었으며, 기름을 짜서 식용, 등유용, 머릿기름 등 최고급 양질의 식물성 기름으로 이용하여 온 유용한 나무이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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