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마늘 무엇인가?

구근이 일반 마늘 보다 10배 이상 큰 코끼리마늘

 

 

 

 

 

 

 

 

 

 

 

 

 

 

[코끼리마늘의 새싹, 푸른 줄기와 잎, 꽃봉오리, 연보라색꽃, 흰 줄기와 뿌리, 줄기 단면도, 일반 마늘과 코끼리마늘의 통과 낟알의 비교, 열매, 열매와 종자, 종자 확대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살균 작용, 항균 작용, 소화 작용, 혈액순환 작용, 신진대사 작용, 자양 강장, 근육 증강, 암 예방, 혈액 순환, 기초체력향상, 신진대사 촉진,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식욕증진, 해독 효과, 당뇨로 손상된 혈관을 보호, 당뇨병을 다스리는 코끼리마늘

코끼리마늘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커다란 구근 식물이다.

코끼리마늘의 학명은 <Allium ampeloprasum var. ampeloprasum>이다. 한국, 지중해 유럽 남부 및 서아시아가 원산지이다.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커다란 크기의 구근작물로 마늘을 닮은 생김새에 학명은 '알리움 암펠로프라숨(Allium ampeloprasum)'이다.

산지로는 해외에서는 지중해 연안의 유럽 남부와 서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본디 한국에서도 길러지던 토종 작물이었다. 국내의 농가에서는 1940년대까지 재배되었으나 그 소비가 크지 않아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나 6.25전쟁 무렵 미국에서 코끼리마늘의 종자를 유전자원으로 수집하였던 것을 지난 2007년 국내의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로 영구반환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전라남도 강진군, 충청남도 태안군 등에서 지역 특산물로 재배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당시 채취해갔던 코끼리 마늘의 현지화를 성공시켜 미국 오리건 주에서는 매년 8월 중순이 되면 코끼리마늘 축제를 열 정도로 대중화되었다.

생장으로 꽃은 연보라색으로 수십 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둥근 원형을 이룬다. 구근과 마찬가지로 마늘종 또한 일반적인 마늘종에 비해 두툼한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다 자라면 키가 90~100cm에 이른다. 보통 마늘종의 4배인 60~80g 정도의 중량을 가지면서 식감이 아삭하고 즙이 많아 요리에 활용하기에 좋다.

한편 구근은 일반 마늘에 10배 가까이 되는 큰 크기에 마늘 하나당 20쪽 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1쪽당 중량이 250g에 달한다. 다른 마늘과 달리 아린 맛이 적으면서 향이 순하고 양파와 비슷한 맛이 난다. 코끼리마늘의 파종 시기는 10월 초순이며 수확 시기는 6월 중순이다.

식재료 이용으로 코끼리마늘은 굽거나 볶아 먹으면 그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향이 강하지 않고 맛이 순하여 샐러드에 생으로 첨가하여 먹거나 감자와 같이 삶아서도 먹을 수 있다. 해외에서는 캐서롤, 샐러드, 튀김, 볶음, 수프, 스튜 등의 재료로 활용되며 국내에서는 조림이나 장아찌, 볶음 등은 물론 고기요리나 채소요리의 부재료로도 쓰인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양념에 활용하는 것보다는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큼직하게 잘라 조리하기에 좋다. 한편 마늘종에는 아삭한 맛이 있어 일반 마늘종과 마찬가지로 볶음이나 장아찌로 활용이 가능하다.

영양 성분으로 코끼리마늘에는 일반 마늘보다 스코르디닌의 함량이 두 배 정도 높아 자양 강장, 근육 증강, 암 예방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알리신 함량 또한 높아 살균 및 향균 작용은 물론 혈액 순환, 소화 작용, 당뇨병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끼리마늘의 여러 가지 이름은
상대산[象大蒜
=xiàng dà suàn=씨앙쑤안, 거총:巨蔥, 거총산:巨蔥蒜: 유기백과(維基百科)], 포와로-[ポワロー=프랑스어, 리-키:リーキ=韮葱=영어, 포로네기:ポロネギ=이탈리아어, 세이요오네기:せいようネギ=西洋ネギ: 일문명(日文名)], 엘리펀트 갈릭[Elephant Garlic, 와일드 리크:wild leek, 브로드리프 와일드 리크:broadleaf wild leek: 영명(英名)], 황제마늘, 곰마늘, 무취마늘, 점보마늘, 수퍼마늘, 코끼리마늘, 왕마늘, 대왕마늘, 웅녀마늘 등으로 불린다.

코끼리마늘 기사와 관련하여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그린매거진 2020년 6월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코끼리마늘 이야기

미국 갔던 웅녀가 돌아왔다

글 ㅣ 김주희사진 ㅣ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한국인의 마늘 사랑은 세계적으로도 특별하다.
1년에 1인당 6kg이 넘는 마늘을 소비하며 마늘 소비량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인의 구미에 딱 맞는 토종 마늘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커다란 알맹이가 특징인 코끼리마늘이다.

덩치는 커도 톡 쏘는 냄새는 적어


코끼리마늘


마늘은 맵싸한 맛을 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의 국 종류 중에서 마늘의 신세를 지지 않는 국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김치나 나물 같은 밑반찬에도 마늘이 빠지면 심심하다 느낄 정도니 한국인에게 마늘은 향신료를 넘어 뿌리채소나 다름없다.

그런 한국인들에게도 코끼리마늘은 생소한 존재다.
우리나라에서 오래 전부터 키우던 것이 6·25전쟁 이후 미국에서 종자를 수집하면서 미국으로 유전 정보가 넘어갔다.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코끼리마늘이 돌아온 것은 2007년이다. 미국에서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로 코끼리마늘의 유전자원을 영구 반환하면서 코끼리마늘을 복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한 통이 작은 양파 정도로 크기 때문에 미국에는 코끼리마늘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왕마늘’, ‘웅녀마늘’로도 불렸는데 ‘대왕마늘’ 역시 그 특출한 크기 때문에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웅녀마늘’은 단군신화에서 따온 재미있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마늘 냄새에 민감한 일본에서는 ‘무취마늘’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아린 맛과 먹고 난 뒤 마늘 특유의 냄새가 덜했기 때문이다.

유전자 복원부터 기존 종자 증식까지 활발


마늘


현재 코끼리마늘의 대표 산지는 충청남도 태안, 전라남도 강진, 경상북도 의성 등이다. 태안에서는 한 중학교 교장이 2006년부터 미국에서 가져온 코끼리마늘을 몇 년간 시험재배를 한 끝에 천리포 수목원에서 소량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충북농업기술원이 2014년 코끼리마늘 조직배양을 통해 대량증식 기술을 개발하면서 특산물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강진군에서는 코끼리마늘이 소량으로 재배되고 있었는데, 이 마늘 종자들을 모아 실증재배를 진행한 끝에 2015년 증식에 성공했다.

코끼리마늘을 식재료로 대량 재배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러나
살균·항균 작용이 있는 알리신 함량은 일반 마늘과 비슷하고, 자양강장 기능이 있는 스코르디닌 성분은 일반 마늘의 2배에 달해 식재료로서 훌륭한 가치가 있다. 당뇨로 손상된 혈관을 보호하는 S-알릴시스테인도 함유되어 있는데, 익혀서 섭취하면 그 함량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이 흑마늘이나 진액으로 가공하기에도 좋아 건강보조제 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마늘 맛이 순하면서도 조리하면 단맛이 돌아 굽거나 볶은 요리에 쓰기에도 좋다.

밀림의 왕은 사실 사자가 아닌 코끼리라는 말이 있다. 큰 덩치에 힘이 세서 웬만한 동물들은 적수가 되지 못한다. 그러한 코끼리의 이름이 붙은 우리의 코끼리마늘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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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마늘 기사와 관련하여 <농업인신문 2020년 7월 10일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크기도, 맛도 좋은 토종...코끼리마늘

한 알 평균 30g, 크기로 압도


‘왕마늘’, ‘대왕마늘’, ‘웅녀마늘’등으로도 불리는 코끼리마늘은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토종 마늘이다.

또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나라에서 재배했던 토종 마늘이지만 한국전쟁 때 미국이 종자를 가져갔고, 한동안 미국에서 재배되다가 2007년에 유전자 정보를 영구적으로 반환받았던 아픈 역사도 있다.

미국에서는 주로 ‘엘리펀트 갈릭’이라 불리며,‘와일드 리크’, ‘브로드리프 와일드 리크’로 불린다. 일본에서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무취마늘’로 부른다.

코끼리마늘의 특징으로는 일반 마늘보다 2~3배 이상 크고 마늘 한 쪽의 무게는 최대 10배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마늘이 한 알에 5g정도라고 치면 코끼리마늘은 평균 30~60g으로 6~12배정도 크고 무겁다.

이밖에도, 마늘 특유의 아린 맛이 덜하고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맛은 양파맛에 가깝다.

강진군, 태안군에서 주로 재배


코끼리마늘은 미국의 오리건주에서 매년 코끼리마늘 축제를 열 정도로 식재료로서 일반화 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강진군을 비롯해, 충남 태안군, 전북 정읍시, 경남 의령군 등에서 일부 재배가 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농업기술센터의 경우 2014년부터 코끼리마늘 종구 증식을 통해 2천㎡ 의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군의 특화작물로 육성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에는 지역 18개 농가가 총 5천㎡ 규모로 코끼리마늘을 재배해 수확을 했다. 대체로 파종은 10월 초순부터 11월 초순까지 하고, 6월 중순부터 수확한다. 수확을 할 때는 일반 마늘보다 보름정도 늦은 만큼 감안을 해야한다.

이와함께 크기가 큰 만큼 일반 마늘보다 스코르딘 함량이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농가 신소득작물로 기대되고 있다. 스코르딘은 성분은
기초체력향상, 신진대사 촉진,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또, 이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작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 효소 등 식재료로 활용도 높아


코끼리마늘은 병충해에 강한 편이고, 수확 시기와 재배시기가 일반 마늘보다 더 길다는 점이 장점으로 여겨진다.

경남 의령군 성의정농장 성의정 대표는“코끼리마늘은 일단 일반마늘 보다 크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면서“음식을 하거나, 효소를 담아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수확할 때 일반마늘보다 땅속 깊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도 고려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성 대표에 따르면 코끼리마늘은 아직 대중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종자가격이 일반 마늘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마늘의 품질이 좋기 때문에 향후에는 농가의 소득작물로도 기대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 대표는“아직은 코끼리마늘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농가입장에서는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가 중요한 작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림,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 가능


코끼리마늘은 일반마늘에 비해 향이 강하지 않아 생으로 먹기에 편하고, 샐러드나 스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외국에서 역시 샐러드, 튀김, 볶음, 수프, 스튜 등의 재료로 활용되는데 굽거나 볶아 먹으면 그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맛이 순해 샐러드에 생으로 첨가해 먹거나 감자와 같이 삶아서도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림이나 장아찌, 볶음 등은 물론 고기요리나 채소요리의 부재료로도 쓰인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양념에 활용하는 것보다는 얇게 슬라이스하거나 큼직하게 잘라 조리하기에 좋다.

성의정 대표는“토종작물은 우선 맛있게 먹는 방법을 몰라 낯설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하지만 좋은 식재료인 만큼 농가들이나 요리 전문가들이 연구해 방법을 찾아낸다면 대중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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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마늘의 기사와 관련하여 <전성기 2020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크기도 효능도 10배, 요즘 대세 '코끼리마늘' 바로 알기​

주먹만한 마늘이 있다고? 주인공은 바로 ‘코끼리 마늘’! 일반 마늘보다 크기는 훨씬 크고 냄새는 순한 것이 특징인 코끼리 마늘, 영양가는 어느 정도고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하는 국민영양통계에 따르면, 마늘은 쌀에 이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주 섭취하는 식재료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인 한 명이 연간 먹는 마늘의 양은 7kg인 반면, 브라질이나 미국에서는 인당 연간 1kg 정도 소비된다고 하니 한국인의 마늘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마늘은 그 효능과 효과도 탁월하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가 선정한 항암식품 1위,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이름을 올릴 정도다.

최근 시장에 등장한 ‘코끼리 마늘’을 향한 관심 역시 마늘을 향한 애정에서 비롯된다. 성인 남성의 주먹만한 크기의 마늘을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 할지, 맛과 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즐겨 먹는 마늘과 비슷한지, 마늘이 지닌 효능과 효과가 코끼리 마늘에도 똑같이 있는지, 마늘 애호가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정보를 알아보자.

정체는? 화려하게 귀환한 한국 재래종

최근 등장한 까닭에 신품종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 코끼리 마늘은 1900년대 초중반까지 우리나라에서 흔히 재배했던 토종이다. 일제 강점기까지 재배된 기록이 있고, 한국 전쟁 때 미국이 종자를 반출한 후 명맥이 끊겼다가 2007년 유전자 정보를 영구적으로 반환 받으면서 우리 농가로 돌아온 것.

미국에서는 70년 이상 재배되어 온 만큼 인지도도 높고 쓰임새도 대중적이다.
오리건 주에서는 아예 매년 8월 둘째 주 주말을 코끼리 마늘 축제 주간(ELEPHANT GARLIC FESTIVAL) 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역 농가와 지역민들이 함께 참가해 코끼리 마늘과 그로 만든 음식을 판매하고 나누는 이벤트를 통해 지역 특산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남 강진군, 충남 태안군, 경남 의령군 등에서 특산작물로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크기는? 일반 마늘의 10배

누구나 한 눈에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일반 마늘과 코끼리 마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다. 일반 마늘은 5~6g 정도인 한 쪽이 대 여섯개 모여 한 통을 이루는데, 코끼리마늘은 한 쪽이 50g 정도로 무게가 거의 열 배에 달할 만큼 크다. ‘코끼리 마늘’ 또는 ‘대왕 마늘’이라는 이름도 크기로부터 비롯된 것.

만약 양념장을 만들 때 마늘을 1 테이블 스푼(1ml) 정도 넣는다면, 일반 마늘로는 3톨 정도를 빻아 넣어야하지만 코끼리마늘은 1/3톨만 써도 충분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크기가 큰 만큼 마늘의 속껍질을 벗기는 작업도 훨씬 용이하다는 평이다.

맛과 향은? 양파와 마늘 사이

코끼리 마늘을 처음 먹어본 사람들은 ‘이제껏 먹어왔던 마늘과는 뭔가 다르다’는 평을 내놓는다. 실제로 마늘의 알싸한 맛과 양파의 달콤한 맛이 적절하게 섞인 느낌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이는 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이 덜하고, 냄새도 적기 때문이다.

상추 쌈에 생마늘이 빠지면 섭섭한 사람이라면 코끼리 마늘이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일반 마늘의 톡 쏘는 맛과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코끼리 마늘로 도전해 볼 만 하다. 실제로 마늘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는 미국인들도 코끼리 마늘은 조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샐러드 재료로 활용한다고 하니 참고할 것.

영양소는? 마늘보다 두 배 많은 스코르딘에 주목

코끼리마늘은 스코르딘(Scordinin) 성분이 일반 마늘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코르딘은 항산화작용에 특히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체내에 들어온 영양물질을 연소시켜 신진 대사를 촉진함으로써 자양강장, 피로회복, 식욕증진, 해독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영양학적 견해다.

마늘의 대표적인 영양소인 알린 역시 힘유되어 있다. 알린은 갈거나 다지면 효소의 작용으로 인해 알리신으로 변화하고, 알리신과 비타민 b1이 결합하면서 알리티아민이 형성된다. 알리티아민은 활성비타민 B1으로, 체내에 흡수되기 쉽고 잘 파괴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요리법은? 구운마늘이나 꿀마늘을 추천

코끼리 마늘을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미국에서는 다양한 레시피가 유통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구운 마늘이다. 220도로 가열한 에어프라이어에 꼭지를 잘라낸 후 올리브오일을 충분히 뿌린 코끼리마늘과 오일을 넣고 30~35분간 구우면 로스트 갈릭이 완성된다. 이렇게 구운 마늘을 스테이크에 곁들여도 좋고, 꿀을 적당량 섞은 후 빵에 발라 갈릭 스프레드로 먹어도 훌륭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레시피로는 마늘꿀절임을 추천할 만 하다. 코끼리 마늘을 동량의 꿀에 재워 2~3일 간은 실온에, 일주일 간은 냉장고에 보관한 후 섭취하면 된다. 일반 마늘로 꿀절임을 할 경우에는 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찜기에 10분간 찌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코끼리 마늘의 경우 아린 맛이 덜하기 때문에 찌는 시간이 4~5분 정도로 짧은 것이 특징. 다만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써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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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아래의 글들은 우리가 늘 즐겨 먹는 일반 마늘에 대한 효능 및 상세 자료입니다. 코끼리마늘과 함께 참고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채취]


<중약대사전>: "5월에 잎이 시든 때 파서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비늘 줄기는 동글납작한 모양이거나 짧은 원뿔 모양으로 바깥쪽에 회백색이거나 연한 갈색의 막처럼 보드랍고 얇은 비늘이 덮여 있다. 비늘잎을 벗기면 속에 6~10개의 마늘쪽이 있고 꽃줄기 주위에 돌려 나 있다. 줄기 밑동은 쟁반 모양이고 여러 개의 수염뿌리가 나 있다. 각 마늘쪽의 바깥은 얇은 막으로 싸여 있다. 얇은 막을 벗기면 희고 살이 두꺼우며 즙이 많은 비늘이 있다. 진한 마늘냄생가 나고 맛은 맵다. 중국 각지에서 산출된다."

[성분]


1, <중약대사전>: "신선한 비늘줄기 각 100g에는 수분 70g, protein 4.4g, fat 0.2g, 탄수화물 23g, 조섬유 0.7g, 회분 1.3g, 칼슘 5mg, 인 44mg, 철 0.4mg, thiamine 0.24mg, riboflavin 0.03mg, nicotinic acid 0.9mg, ascorbic acid 3mg이 들어 있다.

마늘에는 정유 약 0.2%가 들어 있고 매운 맛과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allicin 및 여러 가지의 allyl기(基), propyl기(基), methyl기(基)를 갖는 유황화합물, 즉 (CH2:CHCH2)2S, (CH2:CHCH2)S2, (CH2:CHCH2)2S3, (CH3)2S, (CH3)2S2, (CH3)2S3, CH2:CHCH2SCH3, CH3CH2CH2S2CH3, CH2:CHCH2S3CH3 등이 들어 있다. 이외에 정유에는 citral, geraniol, linalool, phellandrene, β-phellandrene, propionic aldehyde, valeric aldehyde 등도 들어 있다. allicin에는 살균 작용이 있지만 신선한 마늘에는 그런 작용이 없다. allicin은 마늘에 들어 있는 alliin(S-allyl-l-cysteine sulfoxide)이 alliinase의 작용을 받아 가수 분해되어 생긴 것이다.

allicin의 용액이 열을 받으면 살균 작용을 바로 잃어 버리며 알칼리성에서도 살균작용을 잃지만 묽은 산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 alliin외에 마늘 속에는 또 하나의 alliin인 S-methyl-l-cysteine sulfoxide, allicin과 thiamine이 반응하여 생긴 allithianmine, 여러 가지의 y-glutamyl peptide 등이 들어 있다."


2, <
중화본초(中華本草)>: "鳞茎主要化学成分有下列几类:1.挥发性成分 大蒜油中有多种含硫挥发性化合物,包括二烯丙基三硫醚(diallyltrisulfide)俗称大蒜素(allitridin),二烯丙基硫醚(diallylsulfide),甲基烯丙基二硫醚(methylallyldisulfide),二烯丙基二硫醚(diallyldisulfide),甲基烯丙基三硫醚(methylallyltrisulfide),二烯丙基四硫醚(diallyltetrasulfide),反式-和顺式-大蒜烯(ajoene),2-乙烯基-1,3-二硫杂-4-环己烯(2-viny-4-H-1,3-dithiin),3-乙烯基-1,2-二硫杂-5-环己烯(3-vinyl-5H-1,2-dithiin),甲基烯丙基硫醚(methylallylsrlfide),二甲基三硫醚(dimethyltrisulfide),二甲基二硫醚(dimethyldisulfide),丙基烯丙基二硫醚(propylallyldisulfide),烯丙基丙基三硫醚(allylpropyltgrisulfide),甲基烯丙基五硫醚(methylallylpentasulfide),6-甲基-1-硫杂-2,4-环己二烯(6-methyl-1-thia-2,4-cyclohexadiene),3-甲基-1,2-硫杂-3-环戊烯(3-methyl-1,2-dithia-3-cyclopentene),4-甲基-1,2-二硫杂-3-环己烯(4-methyl-1,2-dithia-3-cyclopentene),4-乙烯基-1,2,3-三硫杂-5-环己烯(4-vinyl-1,2,3-trithia-5-cycolhexene),3-乙烯基-1,2-二硫杂-4-环己烯(3-vinyl-1,2-dithia-4-cyclohexene),二丙烯基二硫醚(dipropenyldisulfide),双硫代-(丙烯基)丙酸酯(dithio-(propenyl)-propionate),2-乙基四氢噻吩(2-ethyltetrahydrothiophene)等。2.硫代亚磺酸酯类 大蒜辣至少(allicin,diallylthiosulfinate),烯丙基硫代亚磺酸-1-丙烯酯(1-propenylallylthiosulfinate),1-丙烯基硫代亚磺酸烯丙酯(ally-1-propenylthiosulfinate),烯丙基硫代亚磺酸甲酯(methylallylthiosulfinate),甲基硫代亚碘酸烯丙酯(allylmethylthiosulfinae),1-丙烯基硫代亚磺酸甲酯(methyl-1-propenylthiosulfinate)及二甲基硫代亚磺酸酯(dimethylthiosulfinate)等。3.S-烷(烯)-L-半胱氨酸衍生物 蒜氨酸(alliin,S-ally-L-cysteinsulfoxide),S-甲基生半胱氨酸亚砜(S-methylcysteinsulfoxode),环蒜氨酸(cycloalliin),S-烯丙基-L-半胱氨酸(S-ally-L-cystein),左旋-S-丙烯基-L-半胱氨酸(S-propenyl-L-cystein),S-丙基-L-半胱氨酸(S-propyl-L-cystein),S-丁基-L-半胱氨酸(S-buty-L-cystein),S-烯丙基硫基-L-半胱氨酸(S-allymercapto-L-cystein)及S-甲硫基-L-半胱氨酸(S-methylmercapto-L-cystein)等。4.γ-L-谷氨酸多肽 γ-L-谷酰-L-半胱氨酸(γ-L-glutamyl-L-phenylalanine),γ-L-谷氨酰-S-甲基-L-半胱氨酸(γ-L-glutamyl-S-methly-L-cystein),γ-L-谷氨酰-S-甲基-L-半胱氨酸亚砜(γ-L-glutamyl-S-methyl-L-cysteisulfoxide),γ-L-谷氨酰-S-(β-羧基-丙基)-L-半胱氨酰甘氨酸〔γ-L-glutamyl-S(β-carboxy-β-methylthyl)-L-cysteinylglycine〕,γ-L-谷氨酰-S-烯丙基硫基-L-半胱氨酸(γ-L-glutamyl-S-allylmercapto-L-cystein),γ-L-谷氨酰-S烯丙基-L-半胱氨酸(γ-L-glutamyl-S-allyl-L-cystein)及γ-L-谷氨酸-S-(反-1-丙烯基)-L-半胱氨酸[γ-L-glutamyl-S-(transl-propenyl)-L-cystein]等。5.甙类 硫甙:葫蒜素(scordinin)A1、A2、A3、B1、B2及B3。葫蒜素A1是烯丙基硫化果糖醛酸与葫蒜肽(scormin)的缩合物。黄酮甙:槲皮素(quercetin)及山柰酚(kaempferol)糖甙。6.多糖 D-半乳聚糖(D-galactan),D-聚半乳糖醛酸(D-galacturonan),L-阿拉伯聚糖(L-arabinan) ,D-葡聚糖(D-glucan)及D-果聚糖(D-fructan)等。果聚糖为菊糖型多糖,含果糖94.4%,葡萄糖4.3%。7.脂类 中性脂(neutrallipids)62.2%,糖脂(glycolipids)14.0%,鳞脂(phospholipids)23.4%,其脂肪酸组成主要是亚油酸(linoleic acid)28.5%-64.0%和棕榈酸(palmitic acid)13.8%-26.6%。糖脂主要有甾醇甙:原紫蒜甾醇甙(protoeruboside)B,大蒜甾醇甙(satioaide)B1及原去半乳糖替告皂甙(protodesgalactotigonin)等。8.酶 蒜氨酸酶(allinase),多酚氧化酶(polyphenoloxidase),己糖激酶(hexokinase)及L-丝氨酸-O硫酸酯裂解酶(L-serine-O-sulfatelyase)等。9.其它 大蒜吡喃酮(allixin),腺甙( adenosine),顺-、反-2,3-二甲基-5,6-二硫二环[2.1.1]己烷5-氧化物(2,3-dimethyl-5,6-dithibcyclo[2.1.1]hexane-5-oxide)及(Z,Z)-d,1-2,3-二甲基-1,4-丁烷二硫-S,S'-二氧化物 [Z,Z)-d,1-2,3-dimethyl-1,4-butanedithiad-S,S'-dioxide]."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
1, 항균작용:
몇몇 고등 식물은 항균성 물질(식물살균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 항균 효력이 가장 센 것이 마늘과 양파이다. 지금 마늘에 함유된 식물 살균소는 알리신(allicin)이라는 것이다. 알리신(allicin)은 순수품이지만 불안정하므로 실제 응용가치가 없다. 그러나 마늘의 조제제 또는 마늘 자체도 일찍부터 임상에 널리 응용되었으며, 수종의 세균이나 진균 및 병원충성 감염에 대해 충분한 치료와 예방가치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마늘의 오일(oil), 마늘즙, 마늘 추출액 및 알리신(allicin)in vitro에서 병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의 병균, 예를 들면 포도상 구균, 뇌막염균, 폐렴균, 연쇄상 구균 및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대장균, 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 결핵균과 콜레라균 등에 대하여 모두 뚜렷한 정균 및 살균 작용이 있으며, 페니실린, 스트렙토마이신, 클로로마이세틴, 오레오마이신의 내성 세균에 대해서도 마늘의 제제 phytocidin은 민감하다. 그러나 변형균과 녹농균의 저항력은 비교적 크다. mouse의 폐렴 쌍구균성 복막염에 대한 보호 작용은 없다. 혈청은 결핵균에 대한 마늘의 작용을 뚜렷하게 감소시키며, 실험적 mouse의 결핵병에 대한 치료 효과는 없다. 이질균은 마늘이 들어 있는 배지로 장기 배양하면 마늘에 대한 뚜렷한 내약성(耐藥性) 현상이 생긴다. 그러나 berberine, cintomycine, sulfamine 등과는 교차 내약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마늘의 제제에 대하여 내성을 가진 황금색 포도상구균은 페니실린에 대한 민감성이 크게 낮아지지만 스트렙토마이신에 대한 민감성은 뚜렷한 변화가 없다. 마늘에 대하여 내약성이 있는 대장균은 스트렙토마이신에 대한 민감성도 낮아진다. 마늘의 추출액은 쯔쯔가무시병 rickettsia에 대해서도 뚜렷한 살균 작용을 가진다. 자줏빛 마늘의 항균 작용은 흰 마늘보다 강하다. 마늘 제제 phytocidin은 감기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다.

2, 항진균작용:
마늘의 volatile oils, 마늘 추출액 및 및 마늘죽은 in vitro시험에서 candida albicans를 포함한 많은 종류의 병원성 진균에 대해 억제 또는 살균 작용이 있다. 마늘 제제의 항균 및 항진균 작용은 mercapto기의 활성을 소실시켜 미생물의 생장 번식과 관련되는 mercapto기의 활성을 소실시켜서 미생물의 생장 번식과 관련되는 mercapto기를 포함한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3, 항병원충작용:
in vitro에서 마늘의 물 추출액은 아메바 병원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는데 자색 마늘이 흰마늘보다 효과가 더 좋다. 아메바성 이질 환자에 사용하여도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다. 마늘즙이나 마늘의 volatile oils 또는 마늘의 추출액은 in vitro에서 질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에 대해서도 뚜렷한 살멸(殺滅) 작용이 나타난다.

4, 생식세포 및 종양세포에 대한 작용:
in bitro에서 마늘속의 식물살균소는 ratguinea pig의 정자를 재빨리 죽이며 죽은 정자는 형태학적인 변화를 발견하지 못하지만 수컷 rat가 이 약을 먹어도 정자의 정상적인 발생은 장해를 받지 않는다. 마늘의 물 추출액을 복강 주사하면 mouseErlich's 복수암에 대해 상당한 효과가 있다. 마늘의 crude Ex.rat의 복수 육종 MTK-Sarcoma 의 암세포에 대해 항유사분열작용이 있다. 신선한 마늘을 먹여 키운 암컷 CaH/He mouse는 유선(乳腺) 종양의 발생이 완전히 억제되는데 알리신(allicin)이 그 활성성분이라고 생각된다. 알리신(allicin)과 동계열의 물질인 ethylthiosulfinic ethyl estermousesarcoma 180(복수암과 실질형) ratMurphy-Sturm 림프 육종을 뚜렷하게 억제시킨다.

5, 심혈관계통에 대한 작용:
Alifid는 독성이 매우 작고 심장박동수를 늦추며 심장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며 이뇨(利尿)를 증가한다. 또한, 실험성 죽상(粥狀) 동맥경화증에 걸린 rabbit의 혈압을 낮추지만 정상적인 동물의 혈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임상에서 고혈압이나 죽상 동맥경화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을 먹여 사육한 rabbit에 대해 garlic oil은 동맥경화의 진전을 억제시킨다. 마늘의 수용성 부분은 대동맥 죽상경화의 변화를 감소시키지 못한다. 마취한 rabbit나 개에 마늘 추출액을 정맥 주사하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고 개구리의 전신혈관 관류(灌流)에서는 극히 약한 혈관확장 작용이 있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마늘의 알코올 추출물에는 적어도 두 가지 종류의 약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는데 한 가지는 클로로포름에 용해되며 살균 작용이 있고, 개구리의 적출 심장에 대해 경미한 흥분 작용이 있으며 마취한 고양이에 대해서는 경미한 혈압상승 작용이 있고 rabbit의 적출 창자에 대해서는 마비 작용이 있다. 다른 한 가지는 클로로포름에 용해되지 않으며 살균 작용이 없고 개구리의 적출 심장을 흥분시키지 못하며 마취한 고양이에 대해 뚜렷한 혈압 강하 작용이 있고 rabbit의 적출 창자에 대해 뚜렷한 혈압 강하 작용이 있고 rabbit의 적출 창자에 대해 흥분 작용이 있다.

6, 기타 작용:
rabbit의 오른쪽 하복부에 마늘과 망초(芒硝)를 함께 갈아서 만든 호제(糊劑)를 바르면 피부가 빨갛게 되고 물집이 생기며 충수(蟲垂)와 결장(結腸) 운동의 반사성을 강화시킨다. 정상적인 rabbit 및 실험적 충수염 rabbit의 오른쪽 하복부의 피부에 대황(大黃), 망초(芒硝) 및 마늘에 식초를 넣고 갈아 만든 호제를 바르면 충수와 비장(脾臟)의 망상내피(網狀內皮) 계통에 대해 뚜렷한 자극 작용이 있고, 그것은 망상 세포의 증식과 증대로 나타나며 충수의 염증이 경감된다. 그러므로 외용으로 발라 충수염을 치료할 수 있다. 마늘 속의 식물살균소는 rabbitrat의 실험적 감염 및 무균성 상처에 대해 일정한 자극 작용이 있으며 육아종의 형성과 상피(上皮)의 증식을 가속화시킨다(약물을 상처와 접촉시키지 않고 그 증기를 이용한다). 감염성 상처에 대해서는 상처를 회색에서 연한 홍색으로 변화시키고, 화농현상과 냄새를 없애며 상피(上皮)를 널리 증식시킨다. 식물살균소로 처리한 rabbit의 감염성 상처는 조직화학적방법으로 그 속의 RNADNA의 함량이 증가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마늘의 제제 Satal을 경구 투여하면 만성 납중독 증상에 효과가 있고, 이것은 그 속에 들어 있는 대량의 황화물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늘에서 추출한 알리신(allisatin)ratformaldehyde성 관절염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지만 실험성 Granuloma pouch의 삼출에는 영향이 없다. rabbit에게 마늘의 알코올 추출물 또는 ethyl acetate 추출물을 근육 주사하면 소변 속의 17-ketosterol의 배출을 증가시키며, 이것은 ACTH의 작용과 유사하다. 알코올 추출물은 자궁을 흥분시키고, estradiol의 자궁흥분 작용을 강화시킨다. 마늘에서 추출한 하나의 항응혈(抗凝血) 성분은 in vitro 및 생체 시험에서 혈액 속의 칼슘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며 rabbit에게 70mg을 정맥 주사하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면서 죽을 수도 있다. 마늘 및 소산(小蒜: Allium scorodoprasum L.)의 수용성 부분에서 추출한 scordinin C13(화장품)을 개와 rabbit의 정맥에 주사하면 혈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고 호흡이 흥분된다. 또한 rabbit의 경우 적출 심장을 억제시키고, 적출 귀혈관을 수축시키며 적출 장을 흥분시킨다. mouse에게 피하 주사와 복강 주사하였을 경우 LD5012.5g/kg이고, 경구 투여시 LD5015.1g/kg이다. 마늘과 소산(小蒜)에서 추출한 하나의 결정 성분인 CG-A3C는 마우스(mouse)나 고양이, 금붕어에게 대량 사용하여도 독성이 없다. 순환, 호흡, 평활근 및 대뇌피질에 대해서도 뚜렷한 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7, 체내 과정:
병원충을 죽이는 작용을 기준으로 마늘의 식물살균소의 체내 과정을 관찰하면 내복한지 30분 후에 혈액속에 나타나며 6시간 후에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내복하는 것이 설하로 투약하는 것보다 효과가 뛰어나며, 타액이나 혈액에 대한 영향은 없고 위액이나 담즙의 작용을 높이는 경우도 있다.

<
독성> 마늘을 국부에 사용하면 자극성이 있다. 동물이나 사람의 적혈구와 접촉하면 적혈구가 흑갈색으로 변하고, 고농도에서는 적혈구가 용해되기도 한다. 마늘의 volatile oilsrabbit의 혈당을 내리고, 사람의 위액 분비를 억제시키며 빈혈도 일으킨다. 그러나 이전의 보고에는 마늘의 수용성이고 alcohol에 녹지 않는 성분을 rabbit에게 정맥 주사하면 혈당이 높아지고 마늘의 volatile oils에도 이 작용이 있지만 비교적 서서히 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rabbit의 정맥에 수용성이고 alcohol에는 용해되지 않는 성분이나 volatile oils을 주사하면 혈액 속의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이 감소되며 생마늘을 투여해도 비슷한 작용이 있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2, <명의별록>: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

3, <의림찬요>: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덥다."

4, <수식거음식보>: "신선한 것은 맛이 맵고 성질이 덥다. 찐 것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비(脾), 위(胃), 폐경(肺經)에 들어간다."

2, <본초강목>: "태음(太陰), 양명(陽明)에 들어간다."

3, <신농본초경>: "족양명(足陽明), 태음(太陰), 궐음경(厥陰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행체기(行滯氣)하고 난비위(暖脾胃)하며 소징적(消
積)하고 해독하며 기생충을 죽이는 효능이 있다. 음식적체(飮食積滯), 완복냉통(脘腹冷痛), 수종창만(水腫脹滿), 설사, 이질, 학질, 백일해, 옹저종독(癰疽腫毒), 백독선창(白禿癬瘡),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2, <명의별록>: "옹종닉창(癰腫
img1.jpg瘡)을 없애고 풍사(風邪)를 제거하며 살독기(殺毒氣)한다."

3, <당본초>: "하기(下氣), 소곡(消穀), 제풍파냉(除風破冷)한다."

4, <식료본초>: "제풍(除風), 살충(殺蟲)한다."

5, <본초습유>: "수악장기(水惡
氣)를 제거하고 거풍습(祛風濕)하며, 파냉기(破冷氣), 난현벽(爛痃癖), 복사오(伏邪惡)하고 선통온보(宣通溫補)하는 것은 이것이 제일이다. 창선(瘡癬)을 치료한다."

6, <일화자제가본초>: "건비(健脾)한다. 신기(腎氣)를 치료하고 곽란전근(
霍亂轉筋), 복통을 멎게 하며, 제사벽온(除邪闢溫)하고 노학(勞), 냉풍(冷風), 현벽(痃癖), 온역기(溫疫氣)를 치료한다. 풍손냉통(風損冷痛),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에 짓찧어 바르거나 붙인다."

7, <일용본초>: "조비위(燥脾胃)하며, 고기를 소화시킨다."

8, <전남본초>: "한담(寒痰)을 제거하고 양도(陽道)를 북돋우며 설정(泄精)을 치료하고 수독(水毒)을 푼다."

9, <본초강목>; "짓찧은 즙을 마시면 토혈심통(吐血心痛)을 치료한다. 달인 물을 마시면 각궁반장(角弓反
)을 치료한다. 붕어와 함께 환제(丸劑)를 만들어 먹으면 격기(膈氣)를 치료한다. 합분(蛤粉)과 함께 환제를 만들어 먹으면 수종을 치료한다. 황단(黃丹)과 함께 환제를 만들어 먹으면 이항잉리(痢瘧孕痢)를 치료한다. 유향(乳香)과 함께 환제를 만들어 먹으면 복통을 치료한다. 짓찧어 고약을 만들어 배꼽에 바르면 달하초(達下焦), 소수(消水)하고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발바닥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붙이면 인열하행(引熱下行)하며 설사와 급성 이질(심한 하리:下痢) 및 건습곽란(乾濕霍亂)을 치료하고 코피를 멎게 한다. 항문에 넣으면 통유문(通幽門)하고 관격불통(關格不通)을 치료한다."

10, <사천중약지>: "폐결핵, 적리, 자궁출혈과 대하증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6~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생식할 수 있고 불에 구워 먹을 수도 있으며 진흙처럼 짓찧어 환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좌약으로 만들어 쓸 수 있으며, 혹은 얇게 썰고 불에 구워 뜸질할 수도 있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음허화왕(陰虛火旺)한 자 및 눈병, 구치(口齒), 후(喉), 설(舌)의 모든 질병과 유행병을 앓고 난 후에 이것을 먹으면 안 된다."

2, <신농본초경소>: "폐위(肺胃)에 열이 있는 자, 간신(肝腎)에 화(火)가 있는 자, 기허혈약(氣虛血弱)한 사람은 입술에 바르면 안 된다."

3, <본경봉원>: "각기, 풍병(風病) 및 유행병을 앓고 난 후에 먹으면 안 된다."

4, <수식거음식보>: "음허내열(陰虛內熱), 산전 산후, 사두(
痧痘), 유행병, 창학혈증(瘡血症), 눈병, 구치후설(口齒喉舌)의 모든 질병에는 이것을 쓰면 안된다."

5, <식품비방>: "마늘과 꿀은 함께 먹으면 안된다."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 법인문화사에서 펴낸 '신대역동의보감' 허준의 <동의보감> 잡병편(雜病篇) 1370면, 탕액편(湯液篇), 권2(卷二), 채부(菜部) 1941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대산(大蒜: 마늘)

○ 현벽(痃癖)을 삭여주는 바, 늘 먹어도 괜찮다.『본초』

대산(大蒜: 마늘)

○ 성질은 따뜻하고, 일설에서는 뜨겁다고 하였다. 맛은 매우며, 독이 있다. 옹종(癰腫)을 풀어주고 풍습(風濕)과 장기(瘴氣)를 없애주며, 현벽(痃癖)을 삭히고 냉증(冷症)과 풍증(風證)을 없애주며, 비(脾)를 튼튼하게 하고 위(胃)를 따뜻하게 하며, 곽란(霍亂)으로 경련이 나는 것을 멎게 하고, 온역(瘟疫)을 물리치며, 노학(勞瘧)을 치료하고, 고독(蠱毒)을 없애주며,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것을 낫게 한다.

○ 밭에는 다 심을 수 있는데, 가을에 심어서 겨울을 난 것이 좋다. 음력 5월 5일에 캔다.

○ 마늘은 향기가 나는 채소이다. 요즘은 호(葫)를 마늘이라고 하는데, 너무 냄새가 나서 먹을 수 없다. 오랫동안 먹으면 간과 눈을 손상시킨다.

○ 한 톨로 된 것은 독두산(獨豆蒜: 통마늘)이라고 하는데, 귀신에 들려서 아픈 것을 멎게하는데, 이것은 옹저(癰疽)에 뜸을 뜰 때 많이 쓴다.

○ 오랫동안 먹으면 피를 차갑게 만들어 머리털을 빨리 희게 한다.『본초』
]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대산(
大蒜) //마늘, 호(葫)// [약용식품]

마늘은 감기를 예방하는 데도 좋고 항암제로도 쓰인다. 파과에 속하는 마늘(Allium sativum L.)의 비늘 줄기이다. 각지에서 널리 심는다. 여름에 지상부가 마르때 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기를 잘 돌 게 하고 비위(脾胃)를 덥혀주며 풍한(風寒)을 없앤다. 또 온역(溫疫)을 예방하고 살충하며 해독하고 부스럼을 낫게 한다. 억균작용, 유행성감기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작용, 건위작용, 강압작용(소량에서), 동맥경화예방작용),
항암작용, 면역부활작용, 이뇨작용, 자궁수축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스코르디닌성분이 세포를 되살리고 항암작용을 한다. 급성 및 만성 대장염, 급성 및 만성 세균성이질, 아베바성이질, 저산성위염,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백일해, 유행성감기, 피부화농성염증, 트리코모나스성질염 등에 쓴다. 유행성 감기 예방에도 쓴다. 하루 10~20g을 생것으로 먹거나 물로 달여서 쓴다. 또는 익혀서 먹거나 짓찧어 먹기도 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짛어 붙이거나 좌약을 만들어 쓴다. 달인 물로 관장하기도 한다.
]

마늘의 항암작용에 대해서
<A
82 12/15 23>면에서는 이렇한 흥미로운 기사가 실려 있다.

[
마늘과 암

◆ 한 나라의 한 지방에서는 위암 발병률이 가장 낮은 반면, 그에 인접한 이웃 지방에서는 그 비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이것은 중국의 ‘산동’ 도의 ‘산동’ 의과 대학의 의사들이 직면한 질문이었다.  그들은 그 대답이 마늘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있다.  위암 발병률이 가장 낮은 ‘강산’ 읍 사람들은 하루에 마늘을 20g까지 먹었다. ‘퀴지아’ 읍 사람들은 마늘을 거의 먹지 않았다.  의사들은 위암 발병률이 낮은 것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하는 마늘즙 성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건강」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강산’의 주민들은 위도 건강하고 또 먼 친척의 방문을 받는 일도 극히 드물다.”]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동의처방대전>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들어 있다.

[마늘

채소로 심어 기르는 조미료이다.

마늘에는 단백질이 7.1%, 탄수화물이 19.9%, 지방이 0.4%, 수분 69.8%, 재성분이 1.9%이다. 마늘에는 비타민 B1 0.43%, 비타민 B2가 0.02mg%, 비타민 PP가 6.86mg%, 비타민 C가 5.0mg% 들어 있으며 광물질로는 칼슘, 인, 나트륨, 알루미늄, 철, 마그네슘, 칼륨, 유황, 규소 등이 들어 있다.

마늘의 유효 성분은 스코르디닌이다. 이 성분은 일정한 농도에서 혈압을 낮추며 심장의 수축과 확장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스코르디닌은 혈액 속에서 콜레스테롤량을 낮추어 핏줄벽이나 간에 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동맥경화증, 지방간을 예방한다. 스코르디닌은 항암작용도 한다.
스코르디닌의 항암작용은 그 구성 성분인 프리찌아마미딘인데 이것이 암세포를 억제한다는 것이 요즘에 발견되었다.

마늘에는 센 살균작용이 있다. 마늘의 살균작용은 아리신이라는 성분이 하는데 그 살균력을 페니실린과 대비해 본 데 의하면 100:1이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감기가 많이 도는 때나 소대장염을 앓을 때 쓰면 감기나 소대장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아리신은 또한 질트리코모나스와 아메바 원충을 죽이는 작용도 한다.

마늘에는 건위소화작용도 있는데 그것은 마늘의 여러 가지 성분들이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액이 많이 나오도록 하기 때문이며 창자의 윤동운동을 조절하여 영양분의 소화흡수를 도우며 피 속의 혈당을 낮추어주므로 입맛을 높인다. 그러므로 마늘을 늘 먹으면 위장관이 튼튼해지고 몸이 약한 사람들은 몸이 튼튼해진다.
]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0권 186면 4929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대산(大蒜)

기원: 백합과(百合科: Liliaceae) 식물인 산(蒜=마늘: Allium sativum L.)의 인경(鱗莖)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이다. 인경(鱗莖)은 소인판(小鱗瓣)이 6∼10개 있고 전부는 막질인편(膜質 鱗片) 안에 싸여 있 다. 잎은 몇 장이 인경(鱗莖)에서 나고 편평하며 선상 피침형(線狀 披針形)으로 길이가 50cm에 이르 며 너비는 2.5cm에 달한다. 화서는 산형화서(傘形花序)로 꽃대의 끝부분에 달리며, 포면(苞片)은 1∼3개이고 엷은 녹색(綠色)이며, 꽃은 백색(白色)으로 자색(紫色)을 띠고 있고, 꽃잎은 6장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종자는 흑색(黑色)이다.   



분포:
재배한다. 중국의 각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봄, 여름에 채취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걸어서 말리거나 외피(外皮)가 건조될 때까지 불에 쬔다.   

성분: 인경(鱗莖)은 알리신(allicin), diallythiosulfonate 등을 함유한다.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항균소염(抗菌消炎).   

주치: 감모(感冒), 세균성 이질(細菌性 痢疾), 장염(腸炎), 아메바성 이질, 옹종창양(癰腫瘡瘍).   

용량: 하루 9∼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부주(附註): 인도의 민간에서는 본종의 인경(鱗莖)을 찧은 즙과 봉밀(蜂蜜)을 내복하여 백일해(百日咳)를 치료한다.

참고문헌:
약전(藥典) 1977년 1권 37면 ; 중초약통신(中草藥通訊) 1976년 10월호 8면 ; Econ. Bot. 1983년 3월호 299면.
]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 한미허브연구소에서 펴낸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711면 205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마늘

학명:
Allium sativum L.
과명:
백합과
영명:
Garlic
스페인어:
Ajo
포루투칼어:
Alho
독일어:
Knoblauch
프랑스어:
Ail
이태리어:
Aglio
러시아어:
Chesnok
일어:
닌니쿠[Ninniku=
にんにく]

다년생 초본식물로 인경은 굵고 둥글고 담갈색이며 안쪽에 4~10개의 작은 마늘쪽이 화경 밑 주위에 붙는다. 잎은 긴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밑은 줄기를 감싸고 여름에 높이 60~80cm의 공동 원주형 화경을 엽액에서 키워 끝에 많은 싹이 산형 화서를 이룬다. 열매를 맺는 싹 사이에서 몇 개의 담자색 꽃이 핀다.

분포: 중앙아시아 원산이라고 하나 확실치 않다.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고, 온 세계에서 재배 사용한다.

약효: 소화촉진, 혈압강하, 호흡기의 노폐물 제거, 구충 소독, 혈당치 감소, 심계 항진, 변비, 방부, 두통, 경장염, 현기증, 지사, 신장염, 뇌출혈, 불면증, 담즙분비 과다, 류머티즘을 치료한다.

사용법: 식초에 담가 매일 20~25쪽을 먹는다. 류머티즘, 통증 부위에는 찧어 환부에 문지르고 독사에게 물린 상처에 신속히 찧어 붙인다. 티눈에 부치면 없어지며 생마늘 1~2쪽(중)을 먹으면 효력은 더욱 좋다. 그러나 남용하면 가스를 만든다.]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 한의사 한성호의 <식품비방> 55-5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마늘<대산:大蒜>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로서 아시아 원산의 재배 식물로 중국을 거쳐 우리 나라 일본에 전해졌다. 마늘은 땅속에 둥근 비늘줄기를 가지며 잎은 긴 선형(線形)이고 여름에 잎 사이로부터 높이 60~100cm의 속이 빈 원추형의 꽃줄기가 나아 그 끝에 담자색의 두상화(頭狀花)가 핀다. 열매를 맺지 않으므로 비늘줄기를 캐어 두었다가 봄이나 가을에 논 밭에 심는다. 마늘의 잎, 꽃줄기, 비늘줄기에는 독특한 냄새가 있어 양념과 반찬에 널리 쓰인다. 대산(大蒜), 호산(葫蒜), 이라고도 한다.

마늘은
풍사독기(風邪毒氣)를 제거하고 종기부스럼을 없앤다. 또한 습기(濕氣)를 빼고 진통(鎭痛), 지혈(止血) 작용을 하고 비위(脾胃)와 양기(陽氣)를 건강하게 해준다. 봄과 가을에는 적게 먹고 여름과 겨울에는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익은 것을 먹으면 보온이 되나 날것을 먹으면 시력이 나빠진다. 만약 끓인 식초에 1년간 가량 담근다면 제독작용(除毒作用)과 비위 보강에 영약(靈藥)이 될 것이다.
]

납배출에 대해서 일본의 슈토 히로시가 쓴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107면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적혈구를 파괴하는 납은 마늘과 파로 막는다.

납은 빈혈과도 관계가 있다. 납이 몸속에서 과잉 상태에 이르면 적혈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어느 대학에서 매우 반가운 결과를 내어 놓았다. 납이 몸속에서 과잉 상태일 때, 마늘을 섭취하면 적혈구를 파괴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유황화합물이 강한 항산화-항균작용, 혈전을 막는 작용, 혈액순환 촉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앞에서 이미 말했다. 이와 함께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화합물인 황화알리신은 중금속을 싸서 독성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여기에 마늘의 다양한 효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적혈구의 파괴율을 낮춰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황화알리신은 마늘 외에 양파나 파에도 함유되어 있다. 마늘, 파 등은 셀레늄과 황화알리신, 두 성분의 복합작용을 통해서 유독물질인 납, 수은, 주석, 카드뮴, 비소 등을 제거해 준다고 할 수 있다.
]


마늘은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향신료나 강장제로 사용되어 왔다. 이집트와 파라오는 거대한 피라밋을 건설하기 위해 유대인들을 강제 동원하여 일을 시켰는데, 그 때 노예들이 그 힘든일을 이겨낼 수 있었던 에너지 원이 바로 '마늘'이라고 할 정도로 스테미나 보급에 효과가 입증되었다. 마늘은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고 마늘 특유의 냄새의 근원인 황화아릴류 알리신과 결합하여 아릴티아민이 되어 비타민 B1의 흡수를 좋게 하기 때문에 소화기능을 건전하게 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며 또한 황화아릴은 강력한 살균작용이 있어 감기 등 바이러스에도 효력을 발휘한다.

일본에서 펴낸
<야채도감>에서는 마늘의 영양성분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마늘 식품성분표(가식부 100g당, 생)

열량: 138kcal(577kj)
수분: 60.3g
단백질: 8.4g
지질: 0.1g

탄수화물 
당질: 28.7g
섬유질: 0.9g

회분: 1.6g

무기질
칼슘: 15mg
인: 200mg
철: 1mg
나트륨: 6mg
칼륨: 720mg

비타민
A레티놀: 0㎍
카로틴:
φ
A효력:
φIU
B1: 0.21mg
B2: 0.11mg
나이아신: 0.9mg
C: 19mg

식염상당량: 0g
]

마늘의 전설에 대해서 선용의
<재미있는 약초이야기>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농부와 마늘

대산은 마늘이란 말인데, 처음에 사람들은 마늘로 양념을 하고 맛을 내는 것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뒤에 마늘에 좋은 약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옛날에 마음씨 좋은 의원이 있었습니다.

그 의원은 약을 썰고 빻고 달이는 일을 돕고 심부름하는 아이를 한 명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를 약동이라 불렀는데, 그 약동은 병자가 없고 한가할 때는 의원에게 의술과 병에 관한 것을 배웠습니다.

의원의 이웃집에 한 농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농사짓는 일보다 의술에 관심이 많아 시간만 나면 의원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의원님, 저는 병을 고치는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저를 제자로 받아 주십시오."

그러나 의원은 고개를 내저으며 농사짓는 일이 더 훌륭한 일이라고 타일러 되돌려 보내곤 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의원은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집안 대대로 의원 직업을 물려받거나, 약초에 대해서 잘 알아야 의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의원이면 그 아들이 의원이 되는 것이 보통이었고, 그들이 아는 의술이나 약초는 또 그들 후손에게만 전해 주어 다른 사람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은 의원이 될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농부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의원이 되고 말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의원이 되겠다는 희망을 버릴 수 없어. 꼭 꿈을 이루고 말겠어!"

농부는 의원이 보통 환자가 없는 밤에 약동에게 의술을 가르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밤, 몰래 의원의 빙 창문 밖에서 귀를 쫑긋 세우고 방안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날 밤은 의원과 약동이 의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환자가 약을 가져가고 돈을 아직 갚지 않아 약동이 장부 정리를 하면서 의원에게 물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이자를 달라고 할까요?  벌써 두 달이나 되었습니다."

의원이 말했습니다.

"한 마을에 같이 사는 이질(姨姪: 아내의 자매의 아들 딸)이니 설사 그렇더래도 어쩌겠니? 그만 두고 보자.

그런데 창밖의 농부의 귀에는 그들의 말이 잘 들리지 않고, 언뜻 '마늘은 이질이나 설사에 그만이야!'하는 의원의 말이 들렸습니다.

그것은 농부가 분명 잘못 들은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농부는 의원이 약동에게 이질 설사의 비방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농부는 그 말을 머리 속 깊이 새기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마늘이 이질에 좋다고 했지? 그럼 먼저 실험을 해 봐야지!"

이튿날, 농부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이질 설사로 고생하는 분이 계시면 나를 찾아오십시오. 내가 돈을 받지 않고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무도 농부 말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의원도 아닌 농부가 병을 고친다고? 사람 죽이지나 말라고 하지, 흥!"

농부에게는 이십 리밖에 친척이 살았습니다. 그 집에 전부터 이질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믿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지! 그러나 일단 몇 명을 고쳤다는 소문이 나면 그 때는 구름같이 몰려 올 거야!"

농부는 마늘로 약을 지어 며칠 동안 친척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친척의 이질 병이 나았습니다.

"과연 의원의 말이 옳군. 그래, 나도 오늘부터 의원이다!"

농부는 친척에게 이질 설사를 잘 고치는 의원이 자기 집에 머물고 있다고 소문을 퍼뜨리게 했습니다.

과연, 한 사람을 치료해 주면 그 사람이 열 사람에게, 열 사람을 고쳐 주면 또 백 사람에게 소문을 냈습니다.  농부의 이름은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소문은 의원의 귀에 까지 들어갔습니다. 의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뭐라고? 나에게 그렇게 찾아와 제자로 받아 달라고 사정하던 농부가 이질을 고치는 유명한 의원이 되었다고? 믿을 수 없어. 내가 직접 찾아가 그에게 물어 봐야지!"

의원은 농부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에게 의술을 배웠소?"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저의 스승은 바로 의원님입니다."

"내가 가르쳐 주었다고요?"

농부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부끄러운 듯 말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가르쳐 주지 않겠다 하셔서 어느 날 밤, 몰래 창 밖에서 엿듣고 배웠죠. 정말 죄송합니다."

농부는 그날 밤 이야기를 모두 들려 주었습니다. 의원은 그 이야기를 듣고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

"우리끼리 안 이야기를 엿들었군요. 그런데 그 날밤 우리가 나눈 이야기는 병이나 약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었소!"

농부의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아니,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하셨습니까?  정말 약 이야기가 아니었습니까?"

의원은 수염을 몇 번 쓰다듬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요. 우리는 내 친척의 밀린 약값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농부는 너무 어이가 없어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다 입을 열었습니다.

"마을을 '마늘'로 듣고 자매의 아들 이질(姨姪)을 '이질'로 들었군요!"

"그렇소!"

농부는 갑자기 알 수 없다는 듯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마늘이 이질을......"

의원이 농부의 말을 가로 막았습니다.

"그것은 어쨌든 큰 발견입니다. 그것으로 당신은 의원이 될 기회를 얻었습니다."

농부의 얼굴은 갑자기 빨갛게 상기되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럼, 저를 제자로 받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까?"

의원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한 가지 약을 안다고 의원이 되는 것은 아니오. 오늘부터 나와 함께 일하며 여러 가지 약과 의술을 배우도록 하시오. 당신이 원한다면!"

농부는 의원 앞에 넙죽 절을 했습니다.

"사부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착한 제자가 되어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마늘이 이질 설사에 좋은 치료제임을 알 게 되었고 중요한 한약제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

마늘 및 코끼리마늘의 비늘 줄기, 잎, 꽃줄기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심한 이질과 설사

껍질 벗긴 마늘 두쪽을 쪄서 2등분한 뒤 헝겊으로 잘 싸서 두 발바닥 가운데 붙인다. 발바닥 가운데에는 두꺼운 천으로 미리 감아야 마늘 즙이 스며들어 상처 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식품비방]

2, 풍치, 충치

마늘 한 쪽을 불에 뜨겁게 데워 아픈 이빨로 물고 있으면 된다. [식품비방]

3, 비출혈(鼻出血: 코피)

다른 약을 써도 효력이 없을 때 마늘 껍질을 그대로 찧어서 천에 싼다. 왼쪽 코피면 오른쪽 발바닥 가운데 붙이고, 오른쪽 코피면 왼쪽 발바닥 가운데 붙인다. 방법은 심한 이질과 설사의 경우와 같다. [식품비방]

4, 산후에 풍기 경련, 어지러워서 말을 못 할 때

마늘 30쪽에 물 3되를 타서 삶아 1되 정도 될 때까지 고은 후 이것을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5, 부인들의 음부가 붓고 가려우며 아플 때

마늘 삶은 물을 따끈히 데워서 자주 씻으면 된다. [식품비방]

6, 남녀 소변이 자주 흘러 나올 때

매일 아침과 저녁 공복시 마늘 7쪽을 습지(濕紙)로 잘 싸서 잿불에 구은 다음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7, 갑자기 명치가 아프거나 위가 냉통(冷痛)할 때

마늘 한 쪽을 즙을 내서 생강즙으로 약간 풀어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8, 만성 대장 하혈(慢性大腸下血)

매일 아침 저녁 공복시 마늘 한 통을 껍질을 벗겨 습지(濕紙)에 잘 싸서 잿불에 구은 다음 일황연말(日黃連末: 일본산 황련 가루) 1돈쭝(3.75g) 가량을 넣어 잘 갈아 가지고 밥물로 두 차례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9, 위복냉통(胃腹冷痛)

끓는 물에 껍질 벗긴 마늘 3쪽을 찧어 넣고 약간의 식초 또는 술을 타서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10, 눈썹이 갑자기 움직이고 눈을 뜨지 못할 때 그리고 대화는 못 하지만 식사를 할 수 있을 때

껍질 벗긴 마늘 3냥쭝(약 113g)을 즙을 내서 뜨거운 술에 타서 마시면 된다. 술은 배갈, 소주, 청주, 황주 따위가 좋다. [식품비방]

11, 콧병이 심해 농혈(濃血)이 그치지 않고 호흡이 곤란할 때

껍질 벗긴 마늘 2통을 절구에 찧어 얇은 헝겁에 싸서 양 쪽 발바닥 가운데에 나누어 붙인다. 많이 붙이면 발바닥이 헐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주 붙이면 효력이 있다.

마늘과 꿀은 함께 먹으면 안된다. [식품비방]

12, 동창(凍瘡)

마늘 한 통이나 마늘대를 물에 삶아 자주 씻으면 된다. [식품비방]

13, 치질(痔疾)

마늘대, 마늘잎 또는 마늘 밑을 한 치 길이로 썰어서 잿불에 묻어 태우면서 그 타는 연기에 끄을리면 된다.  잿불의 온도는 높아야 되며 환자가 여기에 앉기가 적당한 온도라야 한다. 사용하는 용기(容器)는 주둥이가 작아야 한다. 이렇게 3~5차례 거듭하면 된다. [식품비방]

14, 창구(瘡口)나 치루(痔漏)가 아물지 않을 때

마늘대를 구워 가루를 만들어 환부 내부나 외부에 바르면 아물거나 없어진다. [식품비방]

15, 찬 바람을 쐬어 두통이 멎지 않을 때

마늘을 찧어 찻숟가락에 가득히 담아서 콧구멍에 댄 다음에 들이마시면 아픔이 멎는다. [식품비방]

16, 냉기 때문에 배가 땅기거나 다리에 쥐가 났을 때

큰 마늘을 썰어서 곧 환부에 대고 마찰한다. 동시에 새 마늘 한 쪽을 씹어 냉수로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17, 두 다리가 풍습(風濕) 때문에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 때, 그리고 타박상 부종(打撲傷浮腫)일 때 

껍질 벗긴 마늘을 삶아 차 마시듯 수시로 복용하는 외에 찧은 마늘은 발바닥 중앙에 붙이면 풍습 관절염(風濕關節炎)에도 유효하다. [식품비방]

18, 더운날 오래 서 있거나 또는 여행의 피로로 멀미를 하여 쓰러질 때

껍질 벗긴 마늘 3~5쪽을 찧어 냉수로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19, 위냉무력(胃冷無力),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될 때

남자는 암탉, 여자는 수닭을 털을 뽑고 내장 따위를 꺼낸 뒤 깨끗이 씻어 껍질 벗긴 마늘쪽을 속에 가득 채우고 실로 꿰멘 다음 토기(土器)에 담아 고기가 풀어지지 않도록 은근히 불에 오래 고은 다음 여기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맛을 내고 이것을 아침 점심 저녁 3 차례 고기와 국물을 함께 먹으면 된다.  

이것은 사철을 가리지 않으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좋다. 풍습 신경통(風濕神經痛), 기혈 허약(氣血虛弱), 도한(盜汗) 등 모든 증세에 대단히 유효하다. [식품비방]

20, 게 식중독

큰 마늘을 껍질을 벗겨 삶아 마시면 곧 해독된다. [식품비방]

21, 토혈(吐血), 비혈(鼻血), 대장 하혈(大腸下血), 자궁 하혈(子宮下血)

병원에 갈 시간마저 미쳐 없고 위급 할 때 껍질이 있는 마늘을 그대로 찧어 천으로 잘 싸서 두 발바닥 가운데 붙이면 된다. 완전히 지혈이 안되더라도 병세를 호전시킬 수 있다. [식품비방]

22, 발가락이나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티눈 때문에 아파서 힘들 때

껍질 벗긴 마늘을 찧어 티눈에 바르면 두세 번으로 낫는다. [식품비방]

23, 소변이 막힐 때

이 증세의 원인은 매우 복잡하나 보조 치료를 해 보아도 무방하다. 즉 마늘 1통, 산치자(山梔子) 14개, 소금 1돈쭝(3.75g)을 함께 찧어 천으로 잘 싸서 배꼽에 붙인 뒤 잘 덮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약효를 상실 한다.  마르면 다시 새 것으로 바꾸면서 이 방법을 계속하면 소변을 통하게 된다. [식품비방]

24, 결핵 환자가 담이 많고 해수(咳嗽), 천식(喘息), 호흡 곤란(呼吸困難) 또는 식은땀이 나는 데

이와 같은 증세를 가지 사람은 마늘을 고량주나 소주에 담가 복용하면 된다. 이 술을 오래 마시면 효력이 발생한다.

술에 담그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① 껍질 벗긴 마늘 3근(1.8kg), 고량주 10근(6kg)을 병에 넣은 뒤 밀봉하여 20일간 저장한 다음 매일 3차례 식후마다 마늘 3~4쪽과 술 1잔을 복용하면 된다.

② 껍질 벗긴 마늘 3돈쭝(12g)을 찧어 고량주 5냥쭝(185cc)과 함께 병이나 토기에 넣어 밀봉하여 1~2 개월이 지난 뒤 이것을 하루에 3차례 식후마다 술잔으로 하나씩 복용하면 된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온수에 타서 마시면 된다.

이 두가지 방법은 비단 폐병,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해수증을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풍(傷風)같은 증세 즉 차게 하여 복통이 나거나 전신 한열동통(全身寒熱疼痛) 따위 증세에도 마늘 술을 데워서 혼복(混服)하면 효력이 있다. 또한 실면(失眠)한 사람에게 복용시켜도 유효하므로 가정 상비약으로 준비함이 좋다. [식품비방]

25, 뱀이나 지네에 물렸을 때

마늘을 찧어 짜서 물을 마시고 찌꺼기는 물린 데 붙이면 된다. 그러나 이것은 임시 구급법이다. [식품비방]

26, 소아 백라창(白癩瘡)

마늘을 썰어서 자주 붙이면 된다. [식품비방]

27, 전신 풍습양증(全身風濕
症) 그리고 진물에 백약(百藥)이 무효할 때
매일 식사 때 마늘 한 통(대개 4~5쪽)을 계속 먹으면 유효하다. 초기 수종병(水腫病) 환자에게도 유효하다. [식품비방]

28, 비염(鼻炎), 축농증(蓄膿症)

마늘을 썰어서 발바닥 중앙에 붙이면 된다. 발바닥에는 천을 대야 피부를 상하지 않는다. [식품비방]

29, 게 중독

마늘과 쌀로 죽을 끓여 먹으면 없어진다. [식품비방]

30, 남녀가 음종(陰腫)으로 가려울 때

마늘을 껍질과 같이 찧어 끓여 가지고 그 물로 씻으면 낫는다. [식품비방]

31, 머리가 가려울 때

마늘을 썰어 그 조각으로 문지르면 낫는다. [식품비방]

32, 악성 변비증(便秘症)

마늘 3통을 껍질을 벗겨 참깨 3냥쭝(약 113g)을 볶아서 찧은 다음 저녁 식사 때 한 번에 다 먹는다. 다음에도 되풀이 한다. 이와 같이 수일간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그리고 만성 변비증은 석곡(石斛) 1근(600g)을 매일 2냥쭝(37.5g)씩 삶아 그 물을 마시면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33, 고혈압 치료 및 예방

매일 세 차례 식사 때 마늘 2~3쪽을 된장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2~3개월 후에는 좋은 효과를 본다. [식품비방]

34, 세균성 이질(細菌性痢疾), 아메바성 대장염 이질

식초(쌀로 만든 것이 좋다)에 마늘을 담가서 1개월이 지난 뒤 매일 식사 전에 3~5쪽씩 세 차례 복용(소아는 반)하면 효과가 있다. [식품비방]

35, 소아 백일해(小兒百日咳)

껍질 벗긴 마늘 1근(600g)을 찧어서 약 3kg이 끓인 물에 담아 10분간 젓는다. 그 후 약 10시간 가량 재웠다가 베 헝겊으로 여과시켜 그 물을 복용하면 된다. 초기 백일해 때에는 3 시간 마다 한번씩 찻숟가락 하나에 약간의 설탕을 타서 복용한다. 이렇게 하여 10일을 지내고 2~3 주 더 계속하면 낫는다. [식품비방]

36, 설사를 오래하고 멎지 않을 때

마늘 한 통을 구워서 매일 식전마다 한 쪽씩 세 차례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37, 유행성 질병이나 독감 또 암증(癌症) 및 아메바성 대장염(大腸炎), 그리고 피부염

매일 3식(食)시 생 마늘 3~5쪽씩 장복하면 질병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상술(上述)한 모든 병까지 예방해 준다. 선용(善用)해 주기 바란다. 만약 입의 마늘 냄새를 없이 하려면 김 1~2 매나 대추 또는 곶감 따위를 먹으면 된다. [식품비방]

38, 폐결핵

큰 마늘, 살구씨[행인=杏仁], 감초(甘草) 각각 3돈쭝(약 12g)을 물로 달여 먹으면 된다. 이것을 매일 만들어 하루 3차례 식전마다 복용한다. [식품비방]

39, 아메바성 이질(痢疾)

폐결핵 환자는 매일 3차례 식사시 생 마늘 5~7쪽씩 복용하면 보조 살균의 효험이 있다. [식품비방]

40, 후종통(喉腫痛)

큰 마늘 한 개를 찧어 오른 손 양계혈(陽谿穴)에 바르면 물집이 생기는데 이것을 파괴하여 물을 짜 버리면 곧 낫는다. 만약 낫지 않으면 왼 손에 다시 붙이면 된다. 이 처방은 백후위증(白喉危症)도 치료 한다. (양계혈(陽谿穴)은 침구전문가 및 한의사에게 물어보라) [식품비방]

41, 소아의 백일해

껍질 벗긴 마늘 1근(600g)을 잘 찧어서 6배 정도의 물에 10시간 담구었다가 즙을 낸 뒤 이것을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2시간마다 복용하는데 낫을 때까지 계속한다. 설탕을 약간 넣어 먹어도 좋다. [식품비방]

42, 감기

큰 마늘 3개, 생강 5조각, 큰 파의 흰 부분 한 치의 길이인 것 5개에 후추 약간을 넣고 물 두 사발로 달여 3분의 1이 되면 한 번에 다 복용한다. 하루에 3차례 복용하면 된다. 중환자는 처음 한 번 땀을 내야 한다. [식품비방]

43, 심복냉통(心腹冷痛)

2~3년 동안 식초에 담근 마늘 몇 쪽을 먹는다. [빈호집간방(瀕湖集簡方)]

44, 어린애가 밤중에 놀라 울음을 그치지 않고 배가 아프며 얼굴이 파래지는 것은 냉증(冷症)인데 이것을 치료하는 방법

마늘 1개(불에 굽고 갈아서 햇볕에 말린 것), 유향(乳香) 1.85g을 짓찧어 겨자씨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번에 7알을 젖으로 먹인다.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45, 수기종만(水氣腫滿)

마늘, 전라(田螺), 차전자(車前子) 각 같은 양을 바짝 졸여서 고제(膏劑)를 만들어 배꼽에 붙이면 물이 변(便)과 함께 나온다. [패사(
稗史)]

46, 복부 팽만

마늘을 자연사한 흑어(黑魚)의 뱃속에 넣고 젖은 종이로 싸서 불에 구워 익혀서 먹는다. 후추, 소금, 파, 장을 쓰는 것을 금한다. 많이 먹으면 자연히 낫게 된다. [요가성(姚可成), 식물본초(食物本草)]

47, 발에 쥐(경련)가 날 때

급히 마늘로 발바닥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열이 나게 문지른다. [섭생중묘방(攝生衆妙方)]

48, 한학(寒
), 수족고전(手足鼓), 심한면청(心寒面靑)
마늘 1개, 황단(黃丹) 18.5g을 함께 절굿공이로 1000번 가량 짓찧어 흑두(黑豆)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발작 전에 2알을 차로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49, 학질(말라리아)

마늘을 화력이 센 참숯에 태워 가루내어 약 1g을 먹는다. [보결주후방(補缺
後方)]

50, 게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

말린 마늘의 끓인 즙을 마신다. [요승탄집험방(姚僧坦集驗方)]

51, 장독(臟毒)

응조황련(鷹爪黃連)의 가루와 마늘 1개를 냄새가 날 때까지 쪄서 절구에 넣고 짓찧어 백오동 열매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한 번에 30~40알을 오래 묵은 쌀로 만든 미음으로 먹는다. [본사방(本事方), 산연환(蒜連丸)]

52, 코피가 멎지 않고 계속 나오는 것이 다른 약을 먹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을 때

마늘 1개를 껍질을 벗겨 진흙처럼 찧고 동전만한 크기로 떡을 만들되 두께는 콩알 만하게 하여 왼쪽 콧구멍에서 출혈하면 왼쪽 발바닥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붙이고 오른쪽 콧구멍에서 출혈하면 오른쪽 발바닥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붙인다. [간요제중방(簡要濟衆方)]

53, 코피, 객혈, 구혈(嘔血), 요혈

마늘 2개를 진흙처럼 짓찧어 2제(劑)로 나눈다. 1제(劑)를 마지(麻紙)로 8겹 싸서 백회혈(百會穴) 위에 놓는다. 다른 1제를 마지(麻紙: 삼을 원료로 하여 만든 종이)로 7겹 싸서 용천혈(湧泉穴) 위에 놓는다. 그런 다음 전기 다리미로 싼 약의 위를 따뜻하게 한다. [내몽고(內蒙古),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中草藥新醫療法資料選編)]

54, 폐결핵

신선한 마늘을 쓴다. 한번에 2~3개를 짓찧을 때 휘발하는 기체를 심호흡하여 빨아들인다. 하루에 두 번씩, 한 번에 1~3시간 한다. [요녕(遼寧), 중초약신의료법전람회자료선편(中草藥新醫療法展覽會資料選編)]

55, 어린이 백일해

마늘 18.5g, 홍당(紅糖) 7.5g, 생강 적은 양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먹는다. 복용량은 연령에 따라서 가감한다. [귀주중의험방(貴州中醫驗方)]

56, 축농증

마늘을 얇게 썰어 발바닥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 붙인다. 효과가 있으면 그만둔다. [적원방(摘元方)]

57, 금창중풍(金瘡中風)으로 인한 각궁반장(角弓反張)

마늘 1되를 쪼개어 속알맹이를 제거하고 무회주(無灰酒) 4되로 마늘이 물크러질 때까지 삶아서 찌꺼기와 함께 1되를 먹으면 잠깐 있다가 땀이 비오듯 흐르면서 병이 낫게 된다. [맹선(孟詵), 필효방(必效方)]

58, 어린애의 제풍(臍風: 신생아 파상풍: 주로 탯줄을 자를 때 기구를 소독하지 않음으로 인해 생긴다)

마늘을 얇게 썰어 배꼽에 놓고 쑥뜸을 뜬다. 입에서 마늘 냄새가 나면 그만둔다. [간이방론(簡易方論)]

59, 등창이 부어 올랐는데 종기의 뿌리가 보이지 않는 것(젖은 종이를 부은 곳에 붙여 먼저 마르는 곳이 종기의 뿌리이다)

마늘 10개, 담시(淡
) 반 홉, 유향(乳香) 3.75g을 흐물흐물하게 갈아 창(瘡)위에 놓고 쑥뜸을 뜬다. 아픈 것은 뜸을 뜨면 아프지 않게 되고 아프지 않은 것은 뜸을 뜨면 아프다. [외과정요(外科精要)]

60, 모든 종독

마늘 3~4개를 짓찧고 참기름을 넣어 다시 흐물흐물하게 갈아 부은 곳에 두껍게 붙인다. 마르면 바꾸어 붙인다. [식물본초회찬(植物本草會
)]

61, 신경성 피부염

마늘 적달량을 짓찧은 후 가제로 싸서 환부에 바른다. 또는 쑥을 사이에 두고 마늘뜸을 뜨는데 아픈 곳에 아픔이 없어질 때까지 뜸을 뜬다. 격일로 한다. [단방험방조사자료선편(單方驗方調査資料選編)]

62, 여성의 질 또는 외음부가 붓고 가려운 증세

마늘을 끓인 물로 씻는다. 효과가 있으면 그만둔다. [영류영방(永類鈴方)]

63, 지네에 물려 통증이 멎지 않을 때

마늘을 물린 곳에 문지르면 아픔이 멎는다. [매사집험방(梅師集驗方)]

64, 세균성 이질의 치료
(임상보고)
마늘에는 이질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고 임상 치료효과도 뚜렷하다.

용법:
① 관장법: 먼저 생리식염수 500~800ml로 장(腸)을 씻고 그 다음 수욕(水浴)에서 37~38℃까지 가열시킨 10%의 마늘 추출액 100ml를 10분 이내로 항문 안에 천천히 넣는다. 환자는 15~30분간 배변을 참아야 한다. 1일 1~2회 실시, 3일 후에는 1일 1회 실시하며 6~10번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이 방법의 결점은 항문, 직장 및 회맹(回盲)부에 작열감이 있고 최초 관장시에는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모두 일과성이다. 임신부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② 내복법:
일반적으로 '마늘시럽'을 많이 쓴다. 껍질을 벗긴 자줏빛 마늘 50g을 짓찧어 부순 후 38℃의 끓인 물 100ml에 2시간 가량 담근 후 가제로 여과하고 절반양의 시럽을 가한다. 새로 조제한 것은 냉장보관하면 1주일 정도 변질되지 않는다.

용량:
성인은 1회 20~30ml, 4~6시간마다 내복하고 치유되면 투약을 중지한다. 또, 10%의 마늘시럽을 1회 20~30ml(어린이는 5~10ml)씩 1일 3회 복용하거나 20%의 마늘시럽(100%의 자줏빛 마늘액 20%, 40%의 찻잎액 20%, 시럽 60%가 들어 있다)을 성인은 1회 10ml,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1회 5ml, 2~3세는 1회 2.5ml).

수백명의 평균 완치율은 90% 이상, 체온은 평균 1~2일에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이급 후증은 평균 2~5일에 소실되고 대변은 평균 2~4일에 정상으로 회복하였으며 변비를 일으키지는 않았다. 임상 및 실험관찰에 의하면 자줏빛 마늘이 흰 마늘보다 살균 작용, 정균 작용이 강하고 신선한 것이 오래된 것보다 효과가 더 좋다. 마늘로 보류(保留) 관장하여 치료한 130례의 급, 만성 세균성 이질환자에 대하여 치료한 후 S형 결장을 현미경 검사하였을 때 병변이 완전히 정상 상태로 회복된 것이 126명(96.9%)이었고 평균 시간이 6.3일이었다. 이것으로 마늘의 관장치료에는 맨 아래쪽의 결장(結腸) 병변의 유합을 촉진시키는 면에서 특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외에 실험실에서의 관찰에 읳면 이질균은 마늘배지에서 장기간 배양하면 마늘에 대한 적응능력이 점차 강해지고 약물내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세균성 이질환자에게 마늘을 경구투여하거나 관장으로 치료할 때, 특히 장기적인 치료에서 약물내성의 생성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할 필요가 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65, 아메바성 이질의 치료
(임상보고)
10%의 마늘 부유액(浮遊液)이나 마늘 추출액 70~100ml(37~38℃)로 보류 관장을 1일 1회, 6번을 1치료 기간으로 하며, 동시에 매일 신선한 자색 마늘 1개를 세 번에 나누어 생식하였다. 치료한 100명에게서 평균 입원기간이 7일, 치유율이 88%였다. 실제 임상에서 자색 마늘이 흰 마늘보다 효력이 크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완치된 경우에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증상이 없어진 후 1~2개월 동안은 자색 마늘을 먹을 필요가 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66, 유행성 감기의 치료와 예방
(임상보고)
10% 마늘 용액(프로카인 0.5% 함유)을 4~6시간마다 10ml를 근육 주사하면 산발성 단순형 유행성 감기에 비교적 좋은 치료효과가 있으며, 48시간내에 체온이 완전히 정상상태로 회복된 환자도 있었다. 10%의 마늘즙(3%의 프로카인을 가한 것)을 1일 3회, 1회 6~8방울을 코에 넣는 것을 3일간 계속 하면 예방 효과가 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67, 유행성 뇌척수막염의 예방과 치료
(임상보고)
① 예방과 보균자에 대한 치료에서 복용량을 다르게 한 각 그룹(group)의 관찰시 효과가 뚜렷하였다.

A군:
성인(成人)은 식사할 때 마늘 5g(15세 이하는 절반)을 1일 1회, 연속 3일간 복용한다.

B군:
 성인(成人)은 1일 10g(15세 이하는 절반)을 복용 후 2%의 소금물로 양치질하며, 연속 3일간 복용한다.

A군은 1500명으로 복용 전 보균 양성률이 15%였지만, 복용 후 4일째는 1.3%로 내려갔다.

B군은 275명으로 복용전 보균 양성률이 1.81%였지만 복용 후 4일째에는 모두 음성으로 변하였다. 또한 마늘을 복용하지 않은 200명을 대조군으로 26일간 관찰한 결과 보균 양성률이 1.5%에서 3%로 증가되었다. 마늘을 복용한 후 연속 15일간 관찰한 결과 양성률이 점차 낮아져 1%로 되었다.

② 10%의 마늘 증유액(0.5%의 프로카인을 가하여 희석한 것)을 근육 주사하여 치료하였다. 5세 이하는 처음 주사량이 5~10ml, 그 후는 6시간마다 5ml 주사, 5~10세는 처음에 10~15ml, 그 후는 6시간마다 10~12ml 주사, 11~15세는 처음에 15~20ml, 그 후는 6시간마다 10~20ml 주사, 15세 이상은 처음에 20ml, 그 후에는 6시간마다 20ml주사하였다. 보통형 환자 84례를 치료한 결과 모두 완치 되었다. (그 가운데서 2례가 재발했으나 마늘액으로 다시 치료하여 완치) 평균치료 시간은 7.6일, 체온은 평균 3.7일에 정상 상태로 회복되었고 목의 강직은 평균 5.1일에 소실되었으며 Keranigis 증상은 평균 5일에 음성으로 변화되었으며 뇌척수액은 평균 6.1일에 정상 상태로 회복되엇다. 치료 과정에 국부나 전신의 반응과 혈뇨 현상은 없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68, 유행성 B형 뇌염의 치료
(임상보고)
마늘액을 점적 정주법(點滴靜注法)으로 B형 뇌염 17례를 치료한 결과 1례의 중증환자의 정신상태가 맑아지고 일반상황이 좋아졌지만 체온이 쉽사리 내려가지 않아 항생물질을 사용한 것 외에는 모두 항생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다만 탈수제(脫水劑)나 진정제 및 해열요법을 보조로 쓰고 소수에게 호르몬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16례는 완치되고 심한 후유증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른 1례의 중증 환자는 의식이 없고 고열이 나 입원 후 1일만에 호흡 쇠약에 의해서 사망하였다. 완치된 병례에서 정신상태의 회복시간이 3일 이내가 6례, 3~5일이 7례였다. 체온이 정상 상태로 회복되는 기간은 3일 이내가 3례, 3~5일이 6례, 6~8일이 3례, 9~12일이 3례, 13일 이상이 1례였다.

<용법>: "5% 마늘액을 성인(成人)은 1일 80ml, 어린이는 20~40ml를 두 번에 나누어 점적 정주한다. 임상관찰에 의하면 마늘액은 비교적 빨리 증상의 진행을 억제하였다. 입원시 정신상태가 맑지 않고, 초조해 하며 한기와 고열이 나는 환자를 치료한 결과 전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되는 것은 소수이고 대부분은 1~2일에 증상의 진행이 멈추었으며 빠르게 의식이 회복되었다. 치료 기간이 짧았고 합병증이 아주 적게 발생했다."[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69, 대엽성 폐렴의 치료
(임상보고)
마늘 시럽 15~20ml를 4시간 마다 1회(일반적으로 10%를 사용하지만 100%를 사용하기도 한다)복용한다. 9례를 치료한 결과 6례는 완치, 3례는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완치된 병례에서 체온이 정상 상태로 회복된 시간은 1~3일이었는데, 열이 내리면서 증상 및 징후가 신속히 개선되었거나 소실되었다. 흉부x의 재검사에서 모두 3~5일 후에 음영(陰影)이 점차 감소되었거나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70, 백일해의 치료
(임상보고)
20% 마늘 추출액(설탕을 적당히 가한다)을 5례 이상은 1회 15ml, 5세 이하는 적당히 감하여 매일 8~10번 복용한다. 201례를 치료한 결과 10일에 완치율이 60%, 15일에 완치율 25%였다. 일반적으로 복용 후 3~4일에 증상이 호전되었고, 경련성 해수와 구토도 점차 멎었다.

마늘 식물살균소의 휘발성 부분을 흡입시키는 방법으로 병상(病狀)의 진행 정도가 다른 110명의 어린 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60%가 6번 치료한 후 임상 증상의 진행이 정지되었고 10일을 치료한 후 기침이 완전히 멎었으며 재발도 하지 않닸다.

<용법>:
"생마늘 2~3개를 짓찧어 깨끗하고 건조한 병 속에 넣은 후 병의 입구에 입술을 대고 1분간 입으로 15~20번 숨을 깊이 들이쉬게 한 다음 코로 15~20번 숨을 깊이 들이쉬게 한 다음 코로 15~20번 숨을 깊이 들이쉬게 하였다. 이것을 한 번에 15분 진행한다. 1일 2회 실시하고 1치료 기간을 5일로 하였다.

또한 생마늘 30~40g을 짓찧어 병안에 넣고 마개를 닫은 후 고무풍선으로 가압 흡입시킨다. 이것을 1일 1회, 1회에 15분간 하며 7~1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100례를 치료한 결과 카타르기의 치료효과는 100%, 경련기는 53.9%, 회복기는 40%이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71, 디프테리아의 치료
(임상보고)
껍질을 벗긴 생마늘 3~5g을 75%의 알코올에 3~5분간 담갔다가 소독한 그릇에 넣고 진흙처럼 짓찧는다. 2x2cm의 소독가제 위에 짓찧은 마늘 약 1~2g을 발라 환자 두 손의 <합곡혈(合谷穴)>에 붙이고 붕대로 고정한다. 4~6시간 경과하면 국부에 아프고 가려운 느낌 및 후끈후끈 거리는 느낌이 나며 8~10시간 지나면 표면에 물질이 생기므로 소독한 바늘로 찔러 터뜨려 닦아버린 후 겐티안 바이올레트액(gentian violet液)을 바르고 소독한 가제로 싸서 감염을 예방하였다. 16례[9례에서 디프테리아균이 발견되었다]를 치료한 것 중 4례는 페니실린을 병용하여 완치되었다. 일반적으로 약을 붙이고 8~10시간 후에 목의 병소(病巢)가 뚜렷히 축소되었거나 소실되었으며 위막(僞膜)은 점차 탈락하면서 완치되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서울아산병원>: <<정의: 디프테리아는 인후, 코 등의 상피 조직에 국소 염증을 일으키거나 장기 조직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체외 독소를 분비하여 혈류를 통해 신체 각 부위에 이를 운반하기도 합니다. 디프테리아는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의 제1급감염병으로 분류됩니다. 전체 환자의 60%가 만 4세 이하의 환자이며, 10세 이상의 경우 발병률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 질환은 가을, 겨울에 특히 잘 발생합니다. DPT 예방접종을 시행함에 따라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보고된 디프테리아 환자는 없습니다.

원인:
디프테리아의 원인은 디프테리아 환자나 보균자와의 접촉입니다. 디프테리아의 전파는 환자와 보균자의 호흡기 분비물인 객담, 콧물, 기침, 인후 분비물에 접촉하거나 피부의 상처에 접촉하여 직접 전파됩니다. 디프테리아의 잠복기는 2~6일 정도입니다.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 디프테리아 감염증이 발생한 후 2~6주 동안 코, 목(인두), 눈 및 피부의 병변에서 균이 분리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4일 이내에 전염성이 사라집니다.

디프테리아에 걸린 남성 할머니 남자유아 여자유아의 예시

증상:
디프테리아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인두와 편도의 디프테리아
전신 권태, 미열, 식욕 부진, 림프절 종창, 고열, 빠른 맥박

② 비강의 디프테리아
콧물의 점도 증가, 코피, 미열

③ 후두의 디프테리아
인두에서 후두로 퍼짐. 고열, 목이 쉰 소리, 기침, 호흡 곤란

④ 눈, 귀, 생식기, 드물게는 피부까지 침범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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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폐결핵의 치료
(임상보고)
마늘액을 기관(氣管)내에 주사한다. 전 치료과정을 6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의 치료를 5일(1일 1회 10ml)로 하고 2일간 휴식을 하며 집균법(集菌法)으로 가래를 검사한다. (각 치료 단계가 끝날 때마다 배양). 약액의 농도는 제 1단계에서 1%를 쓰고 이후 각 단계에 따라서 2%, 3%, 4%, 5%, 및 6%로 증가시켰다. 만약 환자가 고농도의 약액을 견디지 못할 때는 견딜 수 있는 농도로 주사한다.

적응증:
기관지 결핵, 갓 생긴 공동(空洞), 담결핵균 양성자, 폐절제(肺切除), 흉부형성술, 충진수술 후에도 가래가 양성인 자.

상대적 적응증:
양측 만성 섬유공동, 기관지 결핵 및 만성 섬유공동형 환자의 수술 전의 사용약(세균을 없애거나 감소 시키고 기관지 결핵을 방지한다)으로 쓴다.

<금기증>: "심장병, 심한 기침을 수반하는 폐기종, 천식, 고혈압, 프로카인 과민자, 마늘냄새에 특수한 혐오감이 있는 자, 17례를 관찰한 결과 치료 전 여러 가지 항결핵약을 장기간 복용하였지만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지 못하고 특히 가래 속의 결핵균이 음성으로 바꾸지 않은 환자에게 마늘액을 주하여 12례에서 가래가 음성으로 바뀌었다. 공동이 있는 13례에서 유합된 것이 4례, 축소된 것이 3례, 어떤 변화도 없는 것이 6례였다. 치료 중 소수의 병례에서 발열반응이 나타나으며, 일반적으로 38℃ 정도일 때에 페니실린, 스트렙마이신을 적주(滴注)하면 열이 내렸다. 이밖에 4%의 마늘액 10ml를 환상(環狀) 연골 아래의 기관에 주사하거나 경비관(経鼻管)으로 적주(滴注)를 1주일에 6회, 1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폐결핵 공동 50례의 치료 중 만성 섬유공동형이 3례, 아급성 혈행파산형(血行播散形)이 1례, 침윤형이 46례였는데 1~4개월의 치료 결과[적주(滴注) 횟수 25~100번]에서 공동이 유합된 것이 25례, 축소된 것이 23례, 어떤 변화도 없는 것이 2례였으며 악화된 것은 1례도 없었다. 그 가운데서도 박벽(薄壁) 동동의 치료효과가 비교적 좋닸다. 50례중 치료 전에 담균(痰菌)이 양성인 자가 34례였는데 마늘액을 적주(滴注)한 후 18례가 음성으로 바뀌었다. 이밖에 소수의 병례에서 3~5%의 마늘액을 1회 10ml 고무관 즉 교관(膠管)으로 기관에 적주(滴注)하여 후벽(厚壁) 공동 환자에서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었다. 또한 마늘에 백평(白萍: 연못에 자라는 네가래)을 가하여 폐결핵을 치료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이 방법은 신선한 자색 마늘 약 30g을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 속에서 표면은 익고 속은 익지 않도록 1~1.5분간 넣었다가 건져낸다. 멥쌀 즉 갱미(粳米) 1량(兩)을 마늘을 끓인 물에 넣어 죽을 쑤고, 죽이 되면 마늘을 다시 넣는다. 따로 백평(白萍)가루 3.7g을 마늘죽에 섞어 넣고 함께 먹거나 또는 죽을 먹은 후에 백평(白萍)가루를 복용한다. 이상의 것을 1회량으로 하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각기 한 번씩 복용한다. 평균 3개월을 1치료 기관으로 한다. 병소(病巢)의 흡수기간은 짧은 것이 1개월이고 긴 것은 4개월이었다. 폐결핵 40례를 치료한 결과, 병소가 대부분 흡수된 것이 22례, 일부분이 흡수된 것이 15례, 변화가 없는 것이 2례, 악화된 것이 1례였다. 그 가운데서 공동이 있는 것 12례중 유합된 것이 6례, 축소된 것이 1례, 변화가 없는 것이 3례, 악화된 것이 2례였다. 또한 담균(痰菌)이 양성인 것 11례중 10례가 음성으로 바뀌었다. 일차적인 관찰에서 주요 병소가 그 다음이며 건락(乾酪: 치즈) 및 증식 병소가 위주인 것 순이었다. 결핵 공동에서는 조기 가역성(可逆性) 공동의 치료 효과가 좋았고 만기 병례에서는 치료가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73, 티푸스, 파라티푸스 및 A형 파라티푸스 보균자의 치료
(임상보고)
① 마늘 정제(錠劑) 2g을 4시간에 1회 복용하면[마늘팅크를 써도 된다. 사용량은 정제에 따라 환산] 체온이 정상으로 된 후에도 약을 7~9일간 복용한다. 1치료 기간을 9~16일로 한다. 티푸스, A혀 파라티푸스 및 B형 파라티푸스 도합 12례를 치료한 결과, 1례가 장천공(腸穿孔)을 합변한 것 외에 나머지 11례는 모두 복용한 후 12~72시간에 체온이 내리기 시작하였고 체온이 정상으로 되기까지 평균 94.5시간이 걸렸다. 임상증상 및 징후도 체온이 내려가면서 개선되거나 소실되었다. 기본적으로 마늘의 해열 효과는 클로로마시세틴(chloromycetin), 신토마이신(syntomycin)보다 적지 않다고 알려졌다.

② 100% 마늘액(1% 프로카인이 들어 있다)을 혈위 주사하거나 근육 주사를 병용한다. 주사하는 혈위는 천추(天樞), 기해(氣海), 족삼리(足三里), 관원(關元), 중완(中脘), 하완(下脘), 대장유(大腸兪), 소장유(小腸兪) 등을 교대로 쓴다. 1회 10ml를 5~6개의 혈위에 나누어 주사하고, 근육 주사는 1일 1회(10ml)씩, 양쪽 둔부의 근육에 나누어 주사한다. 국부에 주사할 때 경미한 자극 증상이 있을 수도 있지만 치료에 영향이 없다. 6례의 A형 파라티푸스 보균자 치료 중 2례는 마늘액의 혈위 주사만으로 치료 기간을 각기 10일과 11일로 하였으며 치료 후 3일째에 대변배양에서도 모두 음성이었다. 그밖의 4례는 혈위 주사 외에 근육 주사를 병용하고 치료 기간을 각각 11 • 18 • 11 • 20일로 하였으며 치료 후 각기 3 • 6 • 8 • 13일째의 대변배양에서 모두 음성으로 바뀌었다. 8 • 8 • 4 • 8번의 연속 배양에서도 모두 음성이었다. 상술한 병례는 퇴원 후 4~5일에 대변 재검사를 하였을 때에 1레가 양성인 것 외에 모두 음성이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74, 황달형 전염성 간염의 치료
(임상보고)
100% 마늘 감압증류액을 혈위 주사한다. 취혈(取穴) 순서는 간유(肝兪), 비유(脾兪), 족삼리(足三里), 천추(天樞), 기해(氣海), 관원(關元), 중완(中脘), 하완(下脘), 대장유(大腸兪), 소장유(小腸兪) 등이다. 1일 1회씩 병의 상태에 따라서 1회에 4~8혈, 각혈에 1.0~1.5ml를 주사하고 하루의 총량을 5~10ml로 하였다. 50례를 치료한 결과 황달이 4일 이내에 없어진 것이 21례, 일주일 이내에 없어진 것이 12례, 2주일 이내에 없어진 것이 9례였고 제일 늦은 것이 7주째에 없어졌다. 주요 증상이 소실된 시간은 짧은 것이 2일, 긴 것은 24일이며 일주일 이내에 없어진 것이 제일 많았다. 일반적으로 치료 후 2일에 식욕이 뚜렷이 증진되었으며 간종창(肝腫脹)의 소실이 제일 빠른 것이 4일이고 제일 늦은 것이 38일이었다. 복수를 수반한 소수의 환자에게서 복수가 없어진 기간이 12~14일이었다. 간 기능의 회복은 비교적 느리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75, 급성 충수염 등의 치료
(임상보고)
생마늘 4량, 망초(芒硝) 1~2량을 같이 진흙처럼 짓찧고 따로 생대황(生大黃) 분말 1~2량을 식초로 진흙처럼 개어 준비해둔다. 치료할 때에 오른쪽 하복부의 압통(壓痛)이 뚜렷한 곳이나 맥버니 점[McBurney, Charles point: 맥버니점(McBurney's point)은 배꼽(umbilicus)과 위앞엉덩뼈가시(상전장골극, anterior superior iliac spine; ASIS)를 이은 직선을 2:1로 나누는 지점이다.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의사인 찰스 맥버니(Charles McBurney)]을 중심으로 먼저 지름이 10cm 이상되는 촘촘한 가제를 덮어 피부를 보호한다. 그런 다음 마늘과 망초(芒硝)를 진흙처럼 만든 것을 기름가제 위에 발라(크기는 약10x8cm, 또는 12x12cm, 두께는 약 2~3cm) 가제 위에 놓는다. 그 위에 다시 기름 가제를 덮어 진흙처럼 괸 것의 아래위가 기름 가제에 붙도록 한 후 가제를 덮고 반창고나 복대(腹帶)로 고정한다. 2시간 후에 약을 떼고 식초로 피부를 씻고 대황(大黃) 가루를 식초에 개어 만든 호제(糊劑)를 바꾸어 바르고 앞에서처럼 가제로 덮는다. 8~10시간 후에 호제(糊劑)를 벗겨낸다. 바른지 24시간 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1~2회 반복한다. 급성 충수염 200례를 치료한 결과 유효율이 90% 이상이었고 재발이 10%정도였다. 이 방법은 급성 단순성 충수염, 조기 봉와직염성 충수염에 대한 효고가 비교적 뚜렷하였다. 충수 농양이나 노년에 신체가 쇠약하여 수술에 견디지 못하는 환자도 응용이 가능하다. 괴저성 충수염에 대한 효과는 조금 적다. 진흙처럼 짓찧은 마늘을 외용으로 바르는 동시에 한약의 내복을 배합하면 효과는 더욱 좋게 된다. 이외에, 마늘의 합제(合劑)를 바르고 폐렴, 골반내염, 연골조직 농양, 복수 감염을 수반하는 간경변 등의 질환에 사용하면 염증의 흡수를 촉진하고 환부의 아픔을 경감시킨다. 급성 신부전(腎不全)에 의한 요폐, 신교통(腎絞通), 요로결석을 치료한 병례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상술한 질병은 마늘의 합제를 바르는 동시에 폐렴, 골반내염에 대해서는 한약의 은황[銀黃: 금은화, 황련, 황금, Ex.], 사계청(四季靑) 주사액이나 항생물질을 병용하고 신선통(腎仙痛)에 대해서는 아트로핀, 급성 요폐에 대해서는 만니톨(mannitol: 만니톨은 약물로도 사용되는 당알코올의 일종으로 주사를 통해 투여함)의 점적정주(點滴靜注) 등을 병용하는 것이 좋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76, 화농성 연골조직의 감염의 치료
(임상보고)
감염부의 국부를 마취하여 절개하거나 상처면을 넓힌 후 10%의 마늘 추출액(2/3)에 0.25~0.5%의 프로카인용액(1/3)을 가하여 농강(膿腔)을 씻고 마늘액을 함유한 가제를 집어 넣어 채우고 다음날 약액이 들어 있는 거즈[gauze: 가제 즉 견, 레이온, 합성섬유 등으로 짠 얇고 올이 성긴 직물]를 바꾼다. 50례를 관찰한 결과에 의하면 절대다수의 환자는 한두 번의 치료에서 농강(膿腔)과 상처의 표면이 완전히 깨끗하게 되었고 고름같은 분비물도 없어졌으며 점차 육아(肉芽) 조직이 나타났다. 다시 기름 가제로 약액이 거즈(gauze)를 1~2회 바꾸면 치유되었다. 마늘액은 5일이 지나면 효력이 소실되므로 오래 방치 하지 않아야 한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77, 만성 화농성 중이염의 치료
(임상보고)
20% 마늘 유제[乳劑: 마늘즙 20ml, 보드랍게 간 아라비아고무 5g, 염산 프로카인 2g을 혼합하여 끈끈한 액으로 만들고, 천천히 피마자유 75ml를 천천히 가하며 한편 한쪽 방향으로 갈아 연한 황색의 유상책(乳狀液)이 되면 중지한다. 냉장고에 1주일간 보관 가능]를 귀에 떨어뜨려 넣는다. 45례[단순형 38례, 괴열형 6례, 담지류형(膽脂瘤型) 1례]를 치료한 결과 완치 38례, 호전 3례, 무효 4례였다. 치료 과정 중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1례의 환자는 고막 긴장(緊張)부의 앞아래쪽에 작은 천공이 생겼지만 복약 3일 후에 고름이 멈추고 8일 후에 천공이 작게 되었으며 1개월 후에 다시 검사하였을 때에는 상회가 아물어 있었다. 이이외에, 마늘의 내피(內皮)를 사용하며 구막 보수술을 실시한 결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었다는 보고도 있으나, 병례가 많지 않고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78, 트라코마의 치료
(임상보고)
신선한 자줏빛 마늘의 겉껍질을 벗겨서 씻고 진흙처럼 짓찧어 소독한 가제에 싸서 마늘즙을 짜내어 소독한 병 속에 넣고 밀폐하여 둔다. 따로 오적골(烏賊骨)의 껍데기를 벗기고 갈아서 길이가 3cm되는 오리 부리 모양의 작은 막대를 만들어 고압 소독하여 둔다.

<조작 방법>:
"먼저 0.5%의 판토카인을 결막낭(結膜囊)에 떨구어 넣고 1~2분 후에 검구(瞼鉤)로 윗 눈꺼풀을 까 뒤집어 고정시켜 결막을 완전히 노출시킨다. 오적골(烏賊骨)로 만든 막대로 여포(濾泡)를 살짝 문질어 그 표면이 약간 터지게 하고 철저히 문지르는데 심부(深部)의 조직이나 정상적인 결막면이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소독한 식염수에 담근 소독용 솜으로 혈액 및 여포의 내용물을 깨끗이 닦아내고 결막면에 마늘즙을 바르고 눈꺼풀을 원상태로 한다. 일반적으로 두 눈을 동시에 치료하고 1주일 후 재검사하여 치료 되지 않았으면 다시 치료한다. 트라코마 환자 1,256명을 치료한 결과 치유율이 60% 이상, 유효율은 92.9%이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79, 위축성 비염의 치료
(임상보고)
40%의 마늘액 또는 50% 마늘 글리세린을  비강(鼻腔)에 1일 3회 바르면 3~4일 후에 효과가 나타난다. 또는 50% 마늘 글리세린을 소독용 솜에 묻혀 마늘 글리세린 면전(棉栓)을 만들어 비강(鼻腔)의 각 부분을 고루 덮고 30분 후에 꺼낸다. 6~12번을 1치료 기간으로 하며 3개 치료 기간을 연속 진행할 필요가 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80, 치질지각과민(齒質知覺過敏)의 치료
(임상보고)
마늘을 짓찧어 부순 작은 덩이 한 개를 산통(酸痛) 부위에 놓고 치과 충진기를 알코올 램프로 약간 빨갛게 달궈서 재빨리 치면(齒面)의 진흙처럼 된 마늘을 달구면서 몇 분간 살짝 누르고 있으면 아픔이 없어진다. 일반적으로 위의 방법을 2~3번 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81, 트리코모나스성 질염의 치료
(임상보고)
50% 마늘 글리세릴 젤라틴(glyceryl gelatin) 좌약을 깨끗이 씻은 질내에 2개(한개가 1.2~1.5g) 넣는다. 1일 1회 실시하며, 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404례를 치료한 결과 완치 11.3%, 유효 75.2%, 재발 9%, 무효 4.5%이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82, 아메바 병원충성 질염의 치료
(임상보고)
자줏빛 마늘 3~4쪽을 소독한 사발에 넣고 생리식염수 1~2ml를 가하여 니호상(泥湖狀)으로 질에 1:5000의 과망간산칼륨용액을 넣고 깨끗이 씻은 후 닦아내고 건조시킨다. 요도구에 소독한 글리세린을 바른다. 질경(膣鏡)을 사용하여 니상(泥狀) 마늘로 먼저 질의 원개부(圓開部), 자궁경부를 채운 다음 질벽에 바른다. 15분 후 니상(泥狀) 마늘을 닦아 낸다. 1~6번의 치료로 환자 4명의 질분비물의 아메바 병원충이 음성으로 바뀌었고 7~10일을 치료한 후 궤양 점막이 매끈하게 되고 아물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83, 진균감염증의 치료
(임상보고)
마늘로 100% 주사액을 만들어 성인(成人)은 1일 20~50ml(어린이는 적당히 감량)를 포도당식염수에 넣어 정맥에 적주(滴注)한다. 각종 진균감염 20례[은구균(隱球菌)에 의한 뇌막염 1례, 폐부(肺部) 진균 감염 15례, 소화관 진균감염 4례]를 치료한 결과 효과가 뚜렷한 것이 14례, 유효 5례, 무효 1례였다. 또 10% 마늘시럽을 1세 미만은 3~5ml, 2세 이하는 5~8ml를 1일 3~4회(치료 10일 후 효과가 없는 환자는 다른 약으로 치료) 내복시키는 동시에 여러 가지의 비타민을 배합하여 복용, candida albicans에 의해 일어나는 소아 소화 불양 40례를 치료한 결과 완치 38례, 무효 2례였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84, 두부 백선의 치료
(임상보고)
30% 마늘즙 유고(油膏), 30% 마늘 가루 유고 및 진흙처럼 찧은 마늘 등 세 가지 종류이 제제로 122례의 두부 백선환자를 치료한 결과 완치되거나 유효한 것이 도합 81례(66.4%), 무효 36례, 악화 5례였다. 임상관찰과 검사결과로 보면 마늘은 붉은 갈색 백선균에 의한 두부 백선에 대해 치료 효과가 비교적 뚜렷하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85, 요충병의 치료
(임상보고)
신선한 마늘 1냥에 200ml의 물을 넣고 약한 불에 충분히 가제로 여과하고 병에 넣어 둔다. 대형 주사기에 도뇨관을 연결시켜서 관장한다. 1회 10~15ml를 오후 4~5시나 8~9시에 관장한다. 2~9세 아동 154명을 치료하여 1번 치료한 후 3일째와 7일째 각기 항문을 닦고 현미경으로 충란(蟲卵)을 검사한 결과 음전률이 76.3%였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86, 목구멍이 아픈데, 편도염

마늘은 정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살갗과 점막에 자극을 준다. 짓찧어 마늘떡을 만들어
살갗에 붙이면 물집이 생긴다. 예를 들면 어제혈에 마늘떡을 붙이면 목구멍이 아픈 것이나 편도염을 치료한다. [뜸으로 병을 고치는 책 39면]

87,
전립선 비대. 전립선염. 조루. 치질. 질염. 여성질환(체험담)
<마늘로 전립선 치료된다>: 수 많은 남성들의 고민꺼리인. 전립선 비대. 전립선염. 조루. 치질. 질염. 여성질환 까지 마늘로 개선 치유 된다. 마늘로 전립선 치료된다.실천하고 있는 사람의 증언: 전립선의 질환은 예외가 없다. 성인 나이 50 세면 50%, 60세면 60%, 70세면 70%, 80세면 80% 가 전립선이다. 마늘' 은 살균제 역활 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에 특효의 효과를 본 체험담이 있다.

마늘을 작게 까서 항문에다 넣었는데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좋아졌다고 한다.

1. 치질이 없어졌다
2. 전립선이 없어졌다.
3. 장이 튼튼 해 져서 소변을 하룻 밤에 한번만 봐도 된다.
4. 여행 할 때에는 얼마던지 참을 수 있다고 한다.
5. 마늘을 잘게 썰어서 발바닥에 30분만 붙치고 있다가 떼면 무좀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자신 있게 전한다.

이 방법을 실제로 경험 해 본 것을 지인들에게 나누는 000씨는 1년간 체험결과 자랑 할 만큼 효과를 봤다고 한다.

▼ 마늘'을 항문에 넣는 방법

1. 변을 본 후에 ...  적당한 시간에...
2. 깐 '마늘 한 개' 에 칼집을 낸 다음 삽입이 잘 되도록 마늘에 '바르세린 연고'를 바른 다음 항문에 삽입한다.
3. 한번 삽입한 마늘은 대변 보기 전에는 절대로 빠지지 않으니 걱정은 금물이다.

▶ 전 립 선 이란? 전립선은 남자의 방광 바로 밑에. 밤톨만한 부드러운 조직으로 전립선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어. 그 사이로 요도가 지나감으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에도 이상이 있고 또한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사정량도 줄어 든다.

▶ 실천인의 이야기 마늘로 전립선치료를 해보니...

1. 회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차 시행해보니 뭔가 다른 느낌이 강하게 온다. 회음이 묵직한 느낌이 있는데 이는 전립선이 좋지않아 생기는 느낌과는 확실히 다르다.

2. 전립선염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해보시길 추천한다.

3. 처음에는 칼집을 각면마다 1mm씩 내보시고 괜잖으시면 칼집을 점차(1mm를) 2개, 3개, 4개로 늘려감이 좋을 듯하다.

4.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각면을 다 깍으셔도 된다.

▶ 중요점

1. 마늘은 항문으로부터 7~8cm 위로 밀어 넣어야 한다. 전립선이 항문으로부터 7~8cm위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2. 직접 해보니 성기 부분이 따뜻해졌다.

3. 소변이 맑고 투명해 졌다. 마치 병원에서 치료 받은 것 같은 소변발이다. 소변 맑고 투명해졌다.

4. 대부분 전립선 환자가 하초 습열로 대변이 굵지 않고. 습환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변이 굵어지고. 대변 상태도 좋아진다. 배뇨시 불쾌감이 사라지고 좋다.


5,
배뇨시 불쾌감이 사라지고 좋다. 

6. 조루가 심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다.

▶ 기타

어느 요양원을 두곳이나 운영하시는 분은 친구들에게 이 방법을 전해서 2,000여통의 감사 인사나 메일을 받았다.

마늘을 항문에 넣으면 마늘성분이 전립선, 방광, 생식기, 대장, 소장에 까지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마늘은 대산, 호산, 독산이라고도 하며 기미가 온하고 신하여 비위, 폐, 대장에 귀경되어 기를 운행시키고 비장과 위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소화불량, 복부냉통에 도움이 된다. 마늘의 성분중 특히 약효가 있는것은 알리인, 스코르진, 알리신등의 세가지인데 그중 알리신은 항생물질로써 페니실린보다 강력한 물질임이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알리신은 또한 지질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기능도 한다. 또한 나쁜 지질인 LDL과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좋은 지질인 HDL은 올려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내리는 효과도 있다.

마늘 요법으로 다음과 같은 질환에 효과를 얻는다.

1) 방광질환: 요실금, 방광염
2) 장질환: 대장염, 대장질환, 변비.
3) 전립선질환: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
4) 치질: 암치질, 수치질.
5) 부인과 질환: 질염등 부인과 질환.

마늘 요법의 부작용은 일체 발견되지 않았으며 다만 방귀에서 마늘냄새가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부언해 둔다. 이 마늘 요법은 꾸준히 장기적으로 해야 효과를 본다고 한다.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마늘 요법으로 대장, 항문, 방광, 생식기의 기능을 보전하고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넷 네이버 검색자료]

88, 각종 폐렴, 독감, 목감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 돌림감기바이러스, 폐렴쌍알균에 대한 억균

1, <실용동의약학 533면>: "대산(大蒜, 마늘) [Allium Sativum L.]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마늘은 시험관안에서 적리막대균, 대장균, 황색포도알균, 사슬알균, 결핵균, 폐렴쌍알균, 콜레라균 등에 대하여 억균작용을 나타내며 질트리코모나스를 죽이고 돌림감기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작용도 한다."

2, <6000가지 처방 제 1권 86-87면>: "폐렴에 마늘: 알레르기성 폐렴을 예방하는 데 쓰인다. 마늘을 냉장고의 배기 구멍과 증발기에 여러 쪽 두면 진균의 성장과 번식을 막는다.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이 진균에 오염된 먼지나 그런 환경과 접촉하면 알레르기성 폐렴에 걸릴 수 있다. 진균은 추위견딜성이 강하며 냉장고 안에서 성장, 번식할 수 있으므로 방안을 오염시키는 주요한 요소가 된다. 마늘은 센 살균 작용을 가지므로 냉장고 안에서 진균의 성장과 번식을 억제한다."

3, <
중국 정통민간요법 87>: "폐렴에 마늘(대산): 100g을 짓찧어 즙을 낸 다음 물을 타서 전량이 100ml되게 만들어 한 번에 15~20ml씩 하루 4~5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4, <
서울신문 2020-01-28>: "마늘은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낸다."

5, <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168>: "폐렴에 마늘: 마늘 100g을 짓찧어 즙을 낸 다음 물을 타서 전량이 100ml되게 만들어 한번에 15~20ml씩 하루 4~5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마늘즙은 폐렴쌍알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다.

임상보고: 기관지 폐렴 환자 9례를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3일 사이에 6례에게서 열이 내리고 일반 상태가 좋아졌다."

6, <
카톡 문자 메세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최고):

지금 신종 페렴. 전염 전. 중국. 무한을. 봉쇄 했다는. 뉴스~연일. 보도. ~입니다.

바로 구
~하기 쉬운 마늘. 7~껍질. 벗겨서. 잘게. 부순다.

물은
. 종이컵. 7~붓고. 5분간~(커피)끊이듯. 끓인다.

1
. 3. 1주일간~. 복용~하시면.

. 어떤. 악성~전염성. 독감. . 목감기. . 푸른~가래. ~하던. 사람~. 완치(최고)됩니다.

속히
. 주변~지인분들께(카톡)전달~바랍니다."

민간에서는 발한, 해열, 피로회복, 강장, 식중독, 뱀에 물린데, 강정, 호흡기병, 천식, 백일해, 건위, 복통, 하리, 토사 등에 사용한다.

마늘에는 살균작용이 강한 알리신, 게르마늄, 셀레늄, 알리인, 아연, 캡사이신 등이 들어 있는데, 이중 게르마늄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그 함유량이 알로에의 10배에 달한다고 한다. 면역계 기능을 돕는 셀레늄은 자연에서 얻디 힘든 중요한 미네랄로서 알리인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남성고환에 50% 정도 집중되어 있는 성(性)미네랄로 불리는 아연은 식물 중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마늘에 들어있는 '스콜지닌'이라는 성분은 마늘의 냄새와 관계없는 성분인데, 강장효과를 발휘하는 요소로서 그 작용은 강력한 산화환원작용에 의해 체내에 들어온 영양물을 완전히 연소시켜서 에너지로 하는 작용이 있으며 그 결과 체조직을 젊게 되돌리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므로 강장, 피로회복, 식욕증진, 해독 등의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늘을 먹으면 피로가 회복되는 것은 '아리티아민'이라는 화합물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늘은 또한 항암작용이 우수한 식품으로서 미국과 중국이 공동 연구한 조사 자료에 의하면 마늘을 연간 1.5kg이상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위암의 발생률이 반 이하라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마늘 냄새의 주 성분인 '알리신'은 NK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고 하는 것과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유황화합물(디아릴설피드, 아릴, 메틸, 트리설피드 등)에는 발암물질의 독성을 해소하는 해독 효소의 작용을 활성화하거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또 마늘이 상처를 받든지, 가열에 의해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생성되는 자기방어물에 발암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이 마우스의 실험에 의해서 밝혀져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항암성분이 높은 식품으로 피라밋 정점에 최고의 위치를 차지한 것이 '마늘'이었다는 보고가 있다.  

마늘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가 한 동굴 속에 살면서 환웅께 사람으로 환생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환웅은 신령스런 풀인 마늘 20통과 쑥 한 자루를 내리면서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볕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된다."고 하였는데, 호랑이는 이를 지키지 못했으나 곰은 그대로 지텨서 21일 만에 웅녀(熊女)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건국신화에 등장하고 있어 마늘을 아주 오래전부터 심고 재배해 왔음을 추측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환웅이 신시(神市)을 건설하고 인간의 여러 일을 다스리는데 마늘과 쑥으로 병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중국의 오래된 사전인
<이아>에서는 "황제가 독초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마늘을 먹고 풀었으며 짐승고기, 벌레, 물고기 등의 독도 마늘이 해독시킨다."고 기록되어 있다.

마늘이 꽃피기 위해서 길 게 올라오는 쫑을 뽑아서 고추장 또는 된장에 박아서 마늘 장아찌로 먹기도 하며 마늘을 식초에 절였다가 건져서 설탕과 간장을 부어 만든 초마늘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흑마늘'은 생마늘을 특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자연 숙성시킨 것인데, 마늘 본래의 효능은 유지되면서 마늘 특유의 냄세와 맛은 제거되어 냄새와 맛에 예민한 사람들이 큰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또한 흑마늘은 생마늘에 있는 특정 유효 성분이 확대되거나 생마늘에는 없는 유효성분이 생성되는데, 그중 S-아릴시스테인이라는 수용성의 유황아미노산이 생긴다고 하며 이 물질의 생성으로 암과 심장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를 저하시키는 효능이 생마늘에 비해 현저하게 높아진다고 한다.검은 빛을 띤 흑마늘은 입에 넣었을 때 젤리처럼 녹고 맛은 새콤달콜한 것이 특징이며 일반 마늘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주문자가 많아 공급이 달린다고 한다. 그리고 흑마늘 추출액으로 만든 건강 음료수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살아있는 마늘의 심장보호작용과 관련해
<
KBS 뉴스 국제 2009.11.16> 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있다.

[
마늘, 생으로 먹어야 심장보호 효과↑

말리거나 조리한 마늘보다 갓 다진 마늘이 심장보호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CNN 인터넷판은 미국 코네티컷 의대 연구팀이 생마늘과 달리 가공된 마늘에는 황화수소가 없어 심장보호 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황화수소는 과다하면 독성을 띄지만 소량인 경우 세포간 신호 전달체 역할을 해 심장을 보호한다"며, 황화수소는 잔류시간이 짧아 마늘을 말리거나 가공, 조리하면 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마늘을 조리한 경우에도 생마늘만큼은 아니지만 활성 산소로 인한 손상을 회복시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마늘에 관해서
<A
05 9/22 22-23>에서는 이러한 유익한 기사가 실려 있다.

[
마늘이 기억나는구나!

“마늘이 기억나는구나!”

도미니카 공화국 집필자

집을 멀리 떠나 있을 때 허기가 느껴진다면 어떤 음식이 먹고 싶겠습니까? 고향 땅에서 재배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가 생각날 수도 있고, 어쩌면 어머니가 고기나 생선을 넣어 해 주시던 맛있는 전골이나 찌개가 생각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마늘을 생각하면 입 안에 군침이 도나요?

약 3500년 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시나이 광야를 방랑할 때 “이집트에서 거저 먹던 생선과, 오이와 수박과 리크와 양파와
마늘이 기억나는구나!” 하고 말하였습니다. (민수 11:4, 5) 그렇습니다. 그들은 마늘을 먹고 싶어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이 마늘을 어찌나 좋아했던지 전승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가리켜 마늘을 먹는 사람들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그토록 마늘을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장장 215년을 이집트에 머물러 사는 동안에 그들이 먹었던 것 가운데는 마늘도 있었습니다. 고고학적 증거에 의하면, 야곱과 그의 가족이 도착하기 아주 오래전부터 이집트인들은 마늘을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의 보고에 따르면, 이집트의 관리들은 엄청난 양의 양파와 무와 마늘을 사들여 피라미드를 건축하던 노예들에게 먹였습니다. 이렇게 마늘을 듬뿍 넣은 음식은 일꾼들의 힘과 원기를 북돋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집트인들은 파라오 투탕카멘을 매장하면서 그의 무덤에 많은 귀중품을 넣어 두었는데, 그 가운데는 마늘도 있었습니다. 물론 죽은 사람에게야 마늘이 아무 쓸모가 없었지만, 살아 있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뛰어난 약재

의사들은 환자를 치료하는 데 오랫동안 마늘을 활용해 왔습니다. 수 세기 전에 그리스의 의사 히포크라테스와 디오스코리데스는
소화 불량, 나병, 암, 외상, 염증, 심장 질환에 마늘을 추천하였습니다. 19세기 프랑스 화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마늘을 연구하여 마늘의 살균 효과를 자세히 기술해 놓았습니다. 20세기에 아프리카에서는 유명한 선교인이자 의사인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아메바성 이질과 그 밖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마늘을 사용하였습니다. 2차 세계 대전 기간에 러시아 군의관들은 현대 의약품이 떨어지자 마늘로 부상병을 치료하였습니다. 그래서 마늘은 러시아의 페니실린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근년에 들어, 과학자들은 마늘이 순환계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마늘은 이처럼 영양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참으로 독특합니다. 그러면 마늘은 원래 어디서 자랐을까요? 일부 식물학자들은 마늘의 원산지가 중앙아시아이며, 그곳에서 세계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서반구에 위치한 아름답고 유명한 마늘 산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콘스탄사의 마늘 재배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콘스탄사 계곡은 기후가 온화합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이 계곡은 땅이 기름지고 강수량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콘스탄사는 마늘을 재배하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

콘스탄사의 농부들은 9월이나 10월에 밭을 깨끗이 치우고 쟁기질을 하여 약 1미터 간격으로 깊은 고랑을 파고 고랑 사이에 두둑을 만듭니다. 이렇게 만든 각각의 두둑에는 얕은 고랑을 서너 개씩 내고, 거기에 마늘을 심게 됩니다. 한편, 일꾼들은 통마늘을 쪼개서 비늘줄기를 하나씩 떼어 놓습니다. 비늘줄기를 물에 30분가량 담가 둔 다음에, 마늘을 심어 가꾸기 위해 낸 고랑에 심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는 겨울에도 날씨가 온화해서 마늘이 자랍니다.

삼사월이 되면 마늘 수확이 시작됩니다. 일꾼들은 다 자란 마늘을 뽑아 오륙일 동안 밭에 널어 둡니다. 그런 다음 마늘을 모아서 뿌리와 윗부분은 잘라 내고 다듬은 비늘줄기들을 ‘크리바스’라고 하는 뚜껑 없는 용기에 담습니다. 수확한 마늘을 오래 저장하기 위하여 ‘크리바스’에 마늘을 가득 넣고 하루 동안 햇볕에 건조시킵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마늘은 출하할 준비가 다 된 것입니다.

조금만 있어도 냄새가 진동한다

맛있는 스튜나 샐러드를 먹으려고 식탁에 앉았는데 음식에 마늘이 들어 있으면, 코는 곧바로 그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런데 마늘이 비늘줄기째 그대로 있을 때는 왜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 걸까요? 마늘에는 강력한 화학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늘줄기가 멍이 들거나 칼로 마늘을 자르거나 찧지 않는 한, 이 화학 물질들은 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마늘의 비늘줄기를 다지면 알리나제라고 하는 효소가 알리인이라고 하는 화학 물질과 만나게 됩니다. 그 순간 화학 반응이 일어나 알리신이 생성되는데, 마늘의 냄새와 맛이 나는 것은 바로 이 물질 때문입니다.

생마늘 한 쪽을 베어 물면, 입속에서는 마치도 알리신이 폭발하는 것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 느낌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조금 있으면 주변에서는 마늘 냄새가 진동합니다. 숨을 내쉴 때 나는 마늘 냄새를 덜 나게 할 방법이 있습니까? 마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파슬리나 정향을 좀 씹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은 숨을 내쉴 때 나는 마늘 냄새는 주로 폐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마늘을 먹으면, 소화 기관에 의해 마늘의 성분은 혈류로 이동하게 되고 결국 혈류를 타고 폐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숨을 내쉬면 코를 찌르는 마늘 냄새는 공기를 타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구강 청정제나 파슬리도 숨을 내쉴 때 나는 마늘 냄새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 모두에게 마늘을 먹인다면, 어쩌면 마늘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 나라에서는 음식에서 마늘이 빠진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입니다. 대개 마늘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에서도, 마늘을 먹는 많은 사람들은 마늘에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

누구나 전기밥솥으로 흑마늘 또는 발효 흑마늘 만들어 먹는 방법

마늘 겉에 너덜너덜한 껍질만 떼어 버리고 뿌리는 조금 다듬어서 전기 밥솥에 넣고 보온으로 14일 정도 그대로 둔다. 마늘통에 흙이 있다면 털어내고 긴뿌리가 있다면 가위로 잘라낸다. 첫날 3~4일 정도는 마늘 냄새가 엄청 진동을 한다. 그 후로는 서서히 냄새가 줄어든다. 또는 찜기능(만능찜기능, 갈비찜기능)으로 취사를 해준 뒤에 보온 상태로 보름동안 놔두면 된다.

[주의사항]


1, 마늘통을 물로 씻지 않는다.

2, 숙성하는 동안 밥솥 뚜껑을 절대로 열어보면 안된다.

3, 냄새가 많이 나므로 실내에서는 하지 않는다.

4, 전기밥솥에도 냄새가 오랫동안 배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밥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에서 하면 좋다. 1차 숙성후 뚜껑을 열어보면 껍질이 약간 누렇게 변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껍질을 까보면 까맣게 흑마늘이 되어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맛은 마늘의 매운맛은 사라지고 약간 쓴맛이 나면서 먹을 만 하다. 1차 숙성후 마늘쪽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겉껍질이 벗겨진 것은 깨끗한 채반에 올려서 말리면 더 빨리 건조되어 졸깃한 흑마늘을 맛볼 수 있다. 서로 달라 붙지 않도록 뜨거울 때 해야 잘 떼어 낼 수 있다.

2차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보름정도 약 2주간 자연 숙성을 통해서 말려주면 쓴맛도 없어지고 졸깃한 젤리처럼 맛있는 발효 흑마늘이 된다. 2차 숙성할 때 껍질을 깐 마늘을 떼어내어 말리면 더 빨리 말릴 수 있다.  

건조하여 그냥 두고 먹어도 좋지만 유리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욱 오래도록 먹을 수 있다.

단지 흑마늘을 만드는 방법은 마늘을 까서 물과 올리고당을 넣고 보온밥솥에 10시간 정도 두면 된다.

하루 섭취량은 아이들은 3알 정도가 좋고 어른은 5알 정도가 좋다.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좋고 마늘의 다양한 약리작용과 함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출처: 각종 인터넷 개인 체험 자료]

미국에서는 코끼리마늘의 종자를 한국에서 가져가 70년 이상 재배되어 온 만큼 인지도도 높고 쓰임새도 대중적이라고 한다. 코끼리 마늘을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미국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코끼리마늘로 구운 마늘이라고 한다. 220도로 가열한 에어프라이어에 꼭지를 잘라낸 후 올리브오일을 충분히 뿌린 코끼리마늘과 오일을 넣고 30~35분간 구우면 로스트 갈릭이 완성되는데, 이렇게 구운 마늘을 스테이크에 곁들여도 좋고, 꿀을 적당량 섞은 후 빵에 발라 갈릭 스프레드로 먹어도 훌륭하다고 하니 우리나라 사람도 한번 응용하여 먹어보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미국 오리건 주에서는 아예 매년 8월 둘째 주 주말을 <<코끼리 마늘 축제 주간(ELEPHANT GARLIC FESTIVAL)>> 으로 지정하고 있다고 하니 미국인들에게는 아마도 코끼리마늘의 맛과 향기에 취해서 빠져 나올 수 없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약사모 회원중에 코끼리마늘로 흑마늘을 만들어 놓은 것을 먹어본 경험을 필자에게 전화를 하여 이야기하면서 일반 마늘은 크기도 작고 흑마늘을 만들면 작게 쭈그러들어 별로였는데, 코끼리마늘로 흑마늘을 만드니까 크기도 크고 먹을 수 있는 양도 훨씬 많았고 맛도 아주 좋았다고 체험담을 말해주었다.

그렇다. 기존 마늘의 맛에 오랫동안 길들여져 있는 사람은 코끼리마늘의 맛이 싱거우며 좀 다르고 이상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또는 체질마다 각자의 호불호가 다를 수 있어서 어느쪽이 더 좋다고 말하는 것은 각자 개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코끼리마늘 사진 감상: 1, 2, 3, 4, 5, 6, 7, 네이버+구글+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메일: jdm0777@naver.com


참조: 비슷한 식물로 아래를 마우스로 클릭하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코끼리마늘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2022년 5월 29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천장리 442번지 마을을 방문하다가 찍은 코끼리마늘 사진도 함께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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