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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나무 무엇인가?

소의 태반처럼 쓴 소태나무

 

 

 

 

 

 

 

 

 

 

 

 

 

 

[소태나무의 새순, 잎, 암꽃, 수꽃, 열매, 종자, 겨울눈, 어린줄기껍질, 노목껍질, 사진출처: 한국/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 건위작용, 항알레르기작용, 소염작용, 지통작용, 방부작용, 쓴맛건위약, 소화불량증, 청열조습, 해독살충, 식욕촉진, 급성 화농성 감염, 개선, 위염, 식욕부진, 외상, 세균성 이질(임상보고), 담도감염(임상보고), 다발성 절종증(임상보고), 고목탕에 의한 만성 위염(임상보고), 고목주사약으로 소아천식성 기관지염(임상보고), 고목연고로 습진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고목엑기스로 혈간신경성 괴저를 치료(임상보고), 고목으로 만성 골수염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수술과 고목액제로 골수염을 치료(임상보고), 충증, 선질, 임파절염, 부고환염, 골수염, 혈관신경성괴저, 소아천식성 기관지염, 저산성 위염, 만성위염, 탈모증, 골반내조직의 염증, 위통, 늑막염, 만성 기관지염, 천연 유기농 농약, 집짐승 및 농작물의 살충약, 옴, 습진, 화상,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해독하고 살충하는 소태나무

소태나무는 소태나무과 소태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소태나무과는 열대지방에 약 28속 150여종이 있으며 소태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8종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다.

소태나무의 학명은 <
Picrasma quassioides (D.Don) Benn.>이다. 소태나무는 높이가 9~12m까지 산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진한 흑갈색이며 노목은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가지는 진한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뚜렷한 황색의 껍질눈이 있다. 홀수 깃꼴겹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에 일반적으로 가지의 끝에 매우 촘촘히 나 있으며, 길이가 20~30cm이고 작은 잎은 9~15개이며 달걀형~긴 달걀형으로 가장 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작은잎의 길이는 4~10cm이며 너비가 2~4cm이고 끝은 길고 뾰족하며 밑부분은 넓은 쐐기꼴이고 양측은 비대칭이며,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매우 짧거나 거의 없다. 작은 잎 앞면은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 잎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다.

암수딴그루로 산방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달린다. 6~8개의 꽃이 액생하여 취산화서를 이룬다. 자루의 길이는 12cm에 달하며 짧고 보드라운 털이 chacha하게 덮여 있다. 꽃받침은 4~5개이고 난형이며 가는 털이 덮여 있는 때도 있다. 꽃잎은 4~5개이고, 4~5개의 열이 있는 꽃받침의 밑부분에 붙어 있다. 수꽃은 암꽃보다 작고 씨방은 난형이며, 4~5실이고 암술대는 4~5개이며 서로 엉겨있고 밑부분에 꽃받침이 숙존한다. 개화기는 4~6월이고 결실기는 8~9월이다. 달걀형 핵과 열매는 검게 익으며 꽃받침이 달여 있다.

주로 젖어서 질척질척하고 비옥한 산비탈, 골짜기, 숲가, 시냇가, 길가 등에 자란다.

소태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 나무의 껍질이 소의 태처럼 쓰기 때문에 ‘소태나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소태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고수피[苦樹皮=kǔ shù pí=V: 중국약식물(中國藥植物)], 고피자[苦皮子: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산웅담[山熊膽: 신의학(新醫學)], 간구목[趕狗木: 광성(廣西), 중초약신의료법전람자료선편(中草藥新醫療法展覽資料選編)], 고목[苦木, 황련수:黃楝樹, 애칠수:崖漆樹, 고단목:苦檀木, 고피수:苦皮樹, 취랄자:臭辣子, 고수:苦樹, 어담수:魚膽樹, 청어담:靑魚膽, 구담목:狗膽木, 고담목:苦膽木, 산고련:山苦楝: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니가키[ニガキ: 일본어], 소태나무, 쇠태나무, 고련수, 소태, 쇠태 등으로 부른다.

소태나무의 열매를 태실[민간에서 부르는 이름]이라고 부른다.

[성분]

소태나무에 quassin, picrasmin이 함유되어 있다. 또 picrasin A, picrasin B, picrasin C, picrasin D, picrasin E, picrasin F, picrasin G, nigakihemiacetal A, nigakihemiacetal B, nigakihemiacetal C, nigakilactone A, B, C, D, E, F, H, J, K, M, N 등도 함유되어 있다. 아울러 nigakinol, nigakinone, methyl nigakinone도 함유되어 있다.

이 밖에, 또 쓴맛이 없는 네 종류의 결정물질, 즉 색소 성분인 2, 6-dmethoxy-P-benzoquinone, C28-30 H48-52O2, 4, 5-dimethoxycanthin-6-one, 2,4-dichloro-6-aminopyrid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열매와 핵인(核仁)에도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지방산중에는 petroselinic acid, palmit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 linoleic acid 및 laur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quassin의 맛은 아주 써서 건위제로 사용되며 식욕을 촉진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양을 쓰면 구토를 일으킨다. emetine의 좋은 대용품으로 1/10000의 농도로 하여 in vitro에서 적리아메바의 운동을 억제(같은 농도의 emetine에는 이런 작용이 없다)하였으며, 그 침제로 관장(灌腸)하면 요충을 치료할 수 있다. rabbit에게 0.14g을 정맥 주사하면 사망하지만, 위, 장관에서는 흡수되기 어렵다. rabbit에게 30mg/kg을 근육주사하거나, 또는 rat에게 20~100mg/kg을 근육주사하더라도 중독증은 나타나지 않았다. quassin용액을 포유동물의 심장에 주입하면 동계의 진폭과 심박수를 억제한다. 곤충(누에)에 대한 독성과 포유동물(rabbit)에 대한 독성은 서로 비슷하고, 신경계통을 침범할 수 있으며 rabbit에게 먼저 전신의 근육 진전현상이 일어났고 그 다음에 마비 현상이 일어 났다. [중약대사전]

[맛과 성질]

<사천중약지>: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있다."

[약의 효능과 주된 치료]

청열조습(淸熱燥濕), 해독살충(解毒殺蟲)하는 효능이 있다. 세균성 이질, 위장염, 담도감염, 회충병, 급성 화농성 감염, 옴, 습진, 화상을 치료한다.

1, <중국수목분류학>: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회충을 없애며, 옴을 치료한다."

2, <남영시약물지>: "염증을 없애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산가(痧氣), 위장염, 폐렴, 악성 학질을 치료한다."

3, <사천중약지>: “창독을 없애고 벌레에 물려 생긴 종기를 치료한다."

4, <광서, 중초약신의료법전람자료선편>: "열을 내리게 하고 해독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멎게 하며, 습을 제거하고 가려움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독사에 물린 상처, 화상, 피부습진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3.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물로 씻거나 또는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바른다.

[배합과 주의사항]

임신부는 복용을 삼간다.

<남방주요유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소태나무의 독이 있는 부위는 뿌리의 껍질, 나무의 껍질 및 잎이다.

중독증상: 많이 먹으면 목구멍과 위부위가 뜨끔뜨끔 아프고 구토하며, 설사하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며, 경련이 이는 등의 중독증상을 일으키며 심각할 때에는 쇼크를 일으킨다.

해독방법: 위세척을 하고 계란 흰자 또는 밀가루로 쑨 풀을 복용하거나 또는 설탕물을 마시게 하거나 포도당액을 주사한다. 복통이 심하면 atropine 또는 복방장뇌정(復方樟腦酊)을 주사한다. 경련이 일때에는 진정제를 주고 쇼크일 때에는 흥분제를 주는 등 병증세에 맞춰 치료를 행한다."

소태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2942면 36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소태나무
[Picrasma quassioides (D.Don) Benn.] [소태나무과]

갈잎작은큰키나무. 꽃은 황록색으로 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총상 꽃차례로 피며 암수딴그루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4~5개이고, 수술의 밑부분에 털이 있으며, 암술머리는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길이 6~7mm이고 9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분포/
전국의 산기슭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대만, 인도에 분포한다.

약효/
목질부를 고목(苦木)이라고 하며, 청열조습, 건위, 살충, 해독의 효능이 있고, 소화불량, 하리, 위장염, 담도감염, 편도선염, 인후염, 습진을 치료한다.

성분/
quassin, picrasin A, nigakilac, tone A, B, C, H, I, J, K, M, N, nigakihemiacetal E, F, nigakinone, methylnigakinone, harma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quassin의 맛은 매우 쓰며, 건위제가 되어 식욕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다량 사용하면 구토를 일으키므로 emetine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
목질부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달인 액으로 환부를 씻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환부에 바른다.

참고/
중국에서는 줄기 껍질 또는 뿌리 껍질을 고수피(苦樹皮)라 하여 고목과 같은 목적으로 사용한다.]


소태나무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고목(苦木) //소태나무// [본초]

소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소태나무(Picrasma ailanthoides Bunge)의 목질부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해발 100~1,100m 되는 산허리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줄기를 베어 껍질을 벗겨버리고 일정한 길이로 잘라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해독하고 살충한다. 쓴맛 성분인 쿠아신이 건위작용을 하며 알칼로이드인 니가니논은 항알레르기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주로 쓴맛건위약으로 소화불량증, 위염, 식욕부진에 쓰며 담도감염, 회충증, 옴, 습진, 화상 등에도 쓴다. 하루 5~12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용량을 초과하면 토할 수 있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

소태나무와 관련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소태나무(Picrasma ailanthoides Bunge)

다른 이름: 소태, 고련수

식물: 높아 약 5m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긴 타원형의 쪽잎이 모인 깃겹잎이다. 봄철에 가지 끝에 노란 꽃이 핀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검은 색으로 익는다. 각지의 해발 100~1,100m 되는 산허리, 골짜기에서 자란다.

목부(고목): 봄 또는 가을에 줄기를 베어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나무가 쓰기 때문에 고목이라 한다.

성분: 목부에는 쓴맛이 있는 쿠아신(니가키락톤 D) C22 H28 O6이 0.012% 있다. 요즘에 와서 쓴맛 성분으로 니가키락톤 A~N, 니가키해미아세탈 A, C, 네오쿠아신, 피크라신, 피크라신 A~G 등 많은 성분이 분리되었다. 이 밖에 메틸니가퀴논(4, 5-디메톡시칸틴-6-온) 0.01%, 2, 6-대메톡시-P-벤조퀴논 0.005%, 탄닌질 0.2%, 니가퀴놀 C15 H20 0 이 있다. 쓴맛이 거의 없는 심재에서 알칼로이드인 나가퀴논 C15 H10 03 N2, 메틸니가퀴논, β-카르볼린 유도체를 분리하였다.

작용: 소태나무줄기의 물 추출액은 입 안의 미각신경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위액의 분비를 돕는다.

응용: 쓴맛건위약으로 소화불량증, 위염, 입맛 적은 때에 쓴다. 또한 달인액은 집짐승, 농작물의 살충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열매를 태실이라하여 위병약으로 쓴다. 건위산, 위산, 건위알약을 만드는 데 쓰인다.]

소태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115면 1715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고목피(苦木皮)

기원: 고목과(苦木科=소태나무과: Simaroubaceae)식물인 고목(苦木=소태나무: Picrasma quassioides (D.Don) Benn.)의 수피(樹皮), 근피(根皮) 및 경(莖木)이다.

형태: 낙엽소교목이다. 수피(樹皮)는 회갈색(灰黑色)이며, 어린가지는 회녹색(灰綠色)이고 뚜렷한 황색(黃色)의 피목(皮目)이 있다. 잎은 단수우상(單數羽狀) 복엽(複葉)은 어긋나며 길이는 20-30cm이고, 꽃은 작고 황녹색(黃綠色)이며, 자웅이주(雌雄異株)이고, 취산화서(聚傘花序)는 액생(腋生)하며, 꽃받침잎은 4-5장이고, 꽃잎도 4-5장이며, 수술은 4-5개이고, 암꽃은 수꽃에 비해 작으며, 자방은 난형(卵形)이다. 핵과(核果)는 홍색(紅色)으로 육질(肉質)이다.




분포: 비옥한 토양(土壤)의 산비탈에서 자란다. 중국의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봄, 가을에 채취하여 수피(樹皮: 나무껍질), 근피(根皮: 뿌리껍질) 및 경목(莖木: 가지)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성분: 목재- quassin, picrasmin.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있다.

효능: 청열조습(淸熱燥濕), 해독살충(解毒殺蟲).

주치: 위장염(胃腸炎), 담도감염(膽道感染), 회충병(蛔蟲病), 급성 화농성 감염(急性 化膿性 感染), 개선(疥癬), 습진(濕疹), 소상(燒傷).

용량: 하루 3-1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시에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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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태나무의 부위별 사진, 사진 출처: http://www.pref.ishikawa.jp/ringyo/tree/lg/nigaki.jpg]

소태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급성 화농성 감염
소태나무 0.75g, 금앵근(金櫻根) 0.37g을 물로 3회 달인다. 첫 번째는 2시간 동안 달이고, 두 번째, 세 번째는 각각 1시간 반 동안 달여서 여과하고 섞어서 다시 걸러내 농축하여 연고로 만들어 바른다. [중초약통신(中草藥通訊)]

2, 세균성 이질(임상보고)
관찰한 10례중 9례가 2~5일만에 치유되었다. 복통과 농혈변은 평균 1~2일만에 없어졌으며, 대변의 경겅(鏡檢)에서는 2~4일만에 음성으로 전환되었다. 7일간 복용한 환자를 3개월간 관찰하였는데 재발하지 않았다.

용법: 갈아서 가루로 만들거나 또는 정제(錠劑)로 하여 1회 1~3g을 1일 3~4회 복용한다. 또는 목부 3~5전(錢)을 1일 1~2회 달여서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3, 담도감염(임상보고)

담낭염 2례, 담도회충증과의 병발 1례, 담도결석 2례를 치료한 결과, 복용 후 4~32시간만에 복통이 없어졌고 12~24시간만에 열이 내려갔다.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하는 효과도 만족할 만 했다. 갈아서 가루로 만들거나 또는 정제(錠劑)로 하여 1회 1~3g을 1일 3~4회 복용한다. 또는 목부 3~5전(錢)을 1일 1~2회 달여서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4, 다발성 절종증(癤腫症)(임상보고)
소태나무 0.4g의 정제 7정을 1일 3회 복용한다. 4례를 관찰한데 의하면 복용후 염증이 빠르게 억제 되었다. 3례는 치유되었고 1례는 tetracycline을 병용하여 치유되었다. 이 외에 소태나무의 제제를 만들어 내복 또는 외용한 결과 습진, 선질(癬疾), 임파절염, 부고환염, 골반내조직의 염증, 위통, 늑막염, 만성 기관지염 등의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이 약에는 소염(특히 급성 염증에 대한), 지통, 방부 작용이 있다고 인정된다. 복용 후 입이 마르는 증세 외에 다른 독성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5,
고목탕(苦木湯)에 의한 만성 위염(慢性 胃炎)의 치료(임상보고)

[제법 및 용법]

고목(苦木) 1.5㎏, 창출 1㎏, 지유(地楡) 0.5㎏을 잘게 썰어 따뜻한 물 5ℓ 붓고 5∼6시간 정도 놓아둔다. 그 다음 약한 불에 올려놓고 물이 절반 정도로 줄게 달인다.

이것을 한번에 40∼50㎖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치료결과]

약을 25∼30번 쓴 이후 대상 환자 31예가 다 식욕이 좋아지고 위부위 묵직한 감, 탄산(呑酸), 위부위통증 등 증상이 훨씬 경해졌거나 또는 완전히 없어졌다(내과, 1965-11). [동의치료경험집성]

6, 만성위염

가슴이 쓰리고 구역질이 있는 만성 위염 때 고목(苦木) 40g을 하루량으로 하여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7, 저산성 위염(低酸性 胃炎)

고목(苦木) 6∼9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동의치료경험집성]

8,
고목주사약(苦木注射藥)으로 소아천식성 기관지염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소아천식성 기관지염 환자 7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약(藥) 제법(製法)- 고목(苦木)의 톱밥을 10배량의 1% 염산(鹽酸)으로 100℃에서 1시간씩 2번 우리고 10% 수산화나트륨용액으로 우린 액의 PH를 8∼9에 맞춘다. 이때 앙금이 많이 가라앉는데 그것을 거두어 내어 5% 암모니아성 메탄올로 실내온도에서 3번 우린다.

다음 메탄올을 회수하고 조후엑기스를 만든다. 수분함량을 측정하고 건조엑기스량으로 계산하여 2% 되게 증류수(蒸溜水)에 푼다. 다음 이것을 여과지로 여과한 다음 1㎖씩 앰풀포장하여 멸균(滅菌)하여 쓴다. 2% 고목주사약(苦木注射藥)을 0.3∼1㎖씩 아침저녁 또는 발작할 때마다 근육주사한다.

[치료결과]

78예에서 나은 환자는 56예였고 훨씬 좋아진 것은 20예였다.

천식은 거의 모두 주사한 지 20∼30분 동안에 멎기 시작하여 4∼5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었다. 주사횟수를 늘리는 데 따라서 효과지속시간은 점차 길어졌고 3∼5일 치료하면 보통 천식이 완전히 멎고 청색증(靑色症), 천명(喘鳴), 건성나음(乾性囉音) 등 임상증상들이 없어졌다.

※ 이 약을 쓰는 동안에 주사를 놓은 자리나 전신적으로는 아무런 부작용도 생기지 않았으며 좋지 못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특히 소아 천식과 천식성 기관지염 치료에 특별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이다. 고목(苦木)총알칼로이드는 10-5농도에서 모르모트기관지활평근의 히스타민성 수축을 강하게 억제한다(억제율 58.5). 흰생쥐에서 고목(苦木)의 중등치사량(中等致死量)은 411㎎/㎏이다
(동의치료경험집, 1988), [동의치료경험집성]

9,
고목연고(苦木軟膏)로 습진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고목(苦木: 소태나무) 침출액을 민간에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들은 고목연고(苦木軟膏)를 만들어 습진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적으로 관찰한바 다음과 같은 실험결과를 얻었다.

고목(苦木)은 소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이고 그의 성분은 고미성(苦味性) 배당체(配糖體)인 탄닌이 들어 있으며 이 제제(製劑)들은 오래 전부터 고미성(苦味性) 건위제(健胃劑)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고목(苦木)이 피부질환에 이용된다는 것은 아직 문헌에서 찾아 보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리학 과학연구조의 집체적 협조에 의하여 고목(苦木)을 일정하게 제제(製劑)하여 피부질환에, 특히 그 중에서도 치유(治癒)되기 어려운 습진(濕疹)에 대하여 실험하였다.

[고목연고의 제법]

실험재료는 1961년 9월 하순에 채취한 소태나무의 줄기와 가지를 사용하였다.

① 건류액(乾溜液): 아직 마르지 않은 고목(苦木) 200g을 취하여 약 5㎝ 정도로 잘라 일정한 용기에 넣고 건류(乾溜)하여 200㎖를 얻었다.

이 건류액(乾溜液)은 투명한 장미색이고 산성(酸性)이며 휘발성(揮發性) 냄새를 가진다.

② 물로 우려낸 액(수성:水性 엑기스): 고목(苦木)을 말려 약 1㎝ 정도로 잘게 썰어서 유리병에 넣고 그의 4배량의 증류수(蒸溜水)를 가하고 12시간 동안 놓아 두었다가 중탕(重湯)에서 2시간 동안 우려낸 다음 식혀서 여과한다.

이 조작을 2회 반복하여 얻은 액(液)을 농축하여 엑기스를 만들었다.

부위별(部位別) 엑기스의 수득량은 표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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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
부위별 엑기스의 수득량]

③ 알코올로 우려낸 액(알코올엑기스): 70% 알코올을 사용하여 중탕(重湯) 위에서 2시간 동안 우려서(2회 반복) 조후엑기스를 만들었다.

[연고의 제조]

건류액(乾溜液)은 그대로 환부에 발라 주고 수성 및 알코올 조후엑기스는 기초제(基礎劑)와 균등히 배합하여 연고를 만들었다.

기초제(基礎劑)는 단연고 또는 바셀린을 사용하였다.

연고(軟膏)의 유효농도는 표2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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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연고의 유효농도]

※ 연고의 농도 표시는 연고에 함유되어 있는 조후엑기스에 해당한 건조엑기스량으로 하였다.

재료의 부위별 효력을 대비해 보면 표3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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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부위별 효력 대비]

[임상적 관찰]

습진(濕疹) 환자 105예에 대하여 치료하였다.

연고의 적용방법은 환부를 깨끗이 씻은 다음 연고를 유지에 발라서 경환자는 하루에 한번, 중환자는 2번 정도 붙여주었다.

창상(創傷)과 화농성(化膿性) 염증(炎症) 등 일반 피부질환 (19예)은 연고를 바른 후 2∼3일 내에 낫기 시작하여 4∼5일 후에는 소양감(搔痒感)이 현저히 감소되고 분비물도 퍽 적게 나오면서 가피(痂皮)가 생겼다.

6∼8일 후에는 이 가피(痂皮)가 떨어지고 완전히 치유된 것을 보았다.

우리들이 대상으로 한 환자의 대부분은 어린이들이며 흔히 태독(胎毒)이라고 불리는 습진(濕疹)이 많았다.

우리들은 치료 후 10개월간 계속 관찰하였으나 재발된 예는 아직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우리들이 대상으로 한 환자 중 3예만은 완전히 치유되지는 않았다.

연고의 농도가 진하거나 만든 지 오랜 연고는 환부를 다소 자극한다.

질환별 치유과정(治癒過程)은 표4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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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4: 치료결과]

습진에 대한 치료결과는 표5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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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5: 습진의 치료결과]

[증례]

탁OO, 남자 2살.

병명: 습진(濕疹).

4개월 전부터 이마에 작은 구진(丘疹)이 생기면서 가렵기에 긁었더니 분비물이 많이 나오며 점차 얼굴 전체에 퍼졌다. 이리하여 페니실린연고, 아연화연고(亞鉛華軟膏), 습진연고, 술파민연고 등으로 치료받았으나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이 환자에게 고목연고(苦木軟膏)를 사용한 결과 정상경과(正常經過)를 취하면서 7일 만에 완치(完治)되었다.

[결론]

① 고목연고(苦木軟膏)는 습진(濕疹)을 비롯한 다른 피부질환(皮膚疾患)에 보다 효과적이다. 습진에 대한 평균 효율은 95%이고 치료일수는 평균 8∼9일이다.

② 습진에 유효한 고목(苦木)의 부위별은 껍질, 전목(껍질을 벗기지 않은 목부), 목부 및 잎의 순서이고 그의 유효농도(有效濃度)는 건조엑기스로 환산하여 10% 연고(軟膏)이다
(해주의학대학 4학년 이춘봉: 동의학, 1964-2). [동의치료경험집성]

10, 탈모증

고목피(苦木皮) 300g, 오가피, 황백 각 200g을 물에 달여 고제(膏劑)를 만든 다음 대산(大蒜) 200g을 짓찧어 고루 섞어 환약(丸藥)을 만들어 먹으면서 알코올이나 식초에 타서 바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11,
고목(苦木)엑기스로 혈관신경성 괴저를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혈관신경성(血管神經性) 괴저(壞疽) 환자 3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고목(苦木)엑기스로 환약(丸藥)을 만들어(1알의 무게 0.25g) 한번에 2∼4알씩 하루 3∼4번 식전에 먹였다. 약은 통증이 멎고 발등동맥의 박동이 나타날 때까지 쓴다.

[치료결과]

약을 먹인 후 20∼40분이 지나면 통증이 멎기 시작하여 2∼8시간 동안 유지된다. 약을 써서 1주일 되면 걸음을 걷는 거리가 늘어나기 시작하며 발등동맥박동은 2주일 지나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6주일에 거의 모든 예에서 나타났다. 피부온도는 치료 전에 비하여 1℃ 이상씩 높아졌으며 맥파검사소견(脈波檢査所見)은 2∼4주일 후에 개선(改善)되었다(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동의치료경험집성]

12, 혈관신경성 괴저

고목(苦木)의 가는 가지나 껍질 150∼20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얻은 탕액(湯液)을 따뜻하게 덥힌 데다 상처를 15분 동안씩 하루 3∼4번 담군다. [동의치료경험집성]

13,
동약으로 만성 골수염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제법 및 용법]

고목(苦木), 패장(敗醬), 포공영(蒲公英), 건칠(乾漆), 백두옹(白頭翁)을 3 : 2 : 2 : 2 : 1의 비율로 섞어 건류기에 넣어 거기에서 나온 유액(乳液)을 100℃에서 여과 정제한다. 이렇게 얻은 유액(乳液)에 적신 가제를 연부조직(軟部組織)의 창면(創面)에 덮는다. 누공(瘻孔)이 있을 때에는 유액(乳液) 심지를 하루 한번씩 넣어 주거나 또는 심지배액관(排液管)으로 유액(乳液)을 직접 골수염이 있는 곳에 넣는다. 넣는 양은 성인인 경우 3∼4㎖, 소아인 경우 1∼2㎖로 한다.

[치료결과]

3∼5개월(평균 4개월) 치료한 이후 대상 37예 가운데 34예가 완전히 나았다(제13차 전국동의학부문화학토론회 자료, 1984). [동의치료경험집성]

14,
수술과 고목액제(苦木液劑)로 골수염(骨髓炎)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급성 및 만성 골수염 환자 38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나이는 7세로부터 37세로서 서로 달랐고 급성 골수염 18예, 만성 골수염 20예였다.

[치료방법]

급성 골수염에서 뼈의 변화가 없거나 적은 경우에는 약물주입(藥物注入) 구멍과 배액(排液) 구멍을 각각 아래, 위에 뚫고 약을 넣었으며 만성 골수염에서는 손상된 골질(骨質)까지 함지모양으로 파내고 고목액제(苦木液劑) 심지를 넣어 주었다.

고목액제(苦木液劑)- 고목(苦木) 3과 화목피(樺木皮) 1의 비례로 섞어서 건류기에 넣고 500℃로 가열하여 나온 증기를 냉각장치에 통과시키면 맑은 밤빛의 액체(液體)가 생기는데 이것을 밭아서 타르부분은 버리고 윗층액을 약으로 쓴다.

고목액제(苦木液劑) 처치는 1∼2일에 한번씩 하였으며 보통 2∼3달 동안 치료하였다.

[치료결과]

30예가 나았고 8예가 좋아짐으로써 유효율은 100%였다.

1년 후의 관찰에서 재발된 환자는 없었다(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동의치료경험집성]


소태나무의 잎은 가을에 황색으로 변하면서 아름다운 단풍이 든다. 소태나무의 강한 쓴맛물질은 위의 기록에서 밝혀주는 것처럼 콰신(quassin) 또는 쿠아신(니가키락톤 D)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적은 양에서는 위장병을 다스리고 식욕을 촉진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구토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고 항상 적당한 용량을 쓰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흔히 ‘소태같이 쓰다’라는 말은 소태나무가 얼마나 쓴가를 잘 말해주고 있다. 소태나무의 껍질은 섬유재로 사용된다. 또한 우리 조상들은 짚신을 만드는 재료로도 사용되어 왔다. 옛날 시골에서는 어린아이가 젖을 빨리 떼지 못할 때 젖을 떼기 위해 어머니의 젖꼭지에 소태나무의 즙액을 발라 놓으면 아기가 그 쓴맛에 놀라 어머니의 젖을 더 이상 먹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민간에서는 소태나무 전체를 솥에 넣고 끓인 물을 유기농 살충제로 이용한 유용한 나무이기도 하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소태나무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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