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 무엇인가?

항암작용 및 자양강장 장수하는 밥 율무

 

 

 

 

 

 

 

 

 

 

 

 

[율무의 잎, 꽃이삭, 익어 가는 열매 모습, 익은 열매 껍질벗긴 모습, 사진출처: 한국/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 항암작용, 아픔멎이작용, 말초혈관운동을 조절하는 작용, 완하작용, 이뇨작용, 강장작용, 진정작용, 항염증작용, 과콜레스테롤혈증을 낮추는 작용, 비장과 폐를 보하고 신장을 다스려 자양강장, 장수하는 밥, 항암약, 당뇨병, 동맥경화, 피부미용, 중풍을 다스리는 율무

율무는 벼과의 1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학명은 <
Coix lachryma-jobi L. var. ma-yuen Stapf>이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중국에는 후한때 지금의 베트남에서 전해졌으며, 우리나라에는 1078년(문종 32)에 송나라에서 들어온 기록이 있고, 임진왜란 때 가토가 우리나라로부터 일본으로 가져갔다는 기록을 볼 때 일찍부터 재배되기 시작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줄기는 밑동에서 곧게 모여 나와 자라서 높이는 1~1.5미터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이삭이 나와 벼과의 꽃이 피며, 9~10월에 타원형의 둥근 열매를 맺는다. 익으면 검은빛을 띠는 갈색이 된다. 대부분 인가의 부근, 들판, 강가, 시냇가, 그늘지고 축축한 산골짜기 등에서 자란다. 익어서 율무의 씨앗껍질을 벗겨 말린 씨앗을 '의이인(薏苡仁)'이라고 부른다. 10월경 끝이 뾰족한 열매를 싸고 있는 겉껍데기가 검은 빛을 띠는 갈색으로 약 80퍼센트 변하기 시작할 때가 수확할 시기인데 이때 낫으로 베어내어 탈곡하여 5일 정도 햇볕에 말린 것이 바로 율무이다.

율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의이인[薏苡仁=rén=V, 의이:薏苡, 해려:蠡=jiě lǐ=지에VV: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기실[起實, 옥담:屋, 공미:img1.jpg米: 명의별록(名醫別錄)], 감미[感米: 천금(千金), 식치(食治)], 의주자[薏珠子: 본초도경(本草圖經)], 회회미[回回米, 초주아:草珠兒, 보제자:菩提子, 공주:img1.jpg珠: 구황본초(救荒本草)], 필제주[必提珠: 전남본초(南本草)], 기실[實: 본초강목(本草綱目)], 의미[薏米: 약품화의(藥品化義)], 미인[米仁: 임증지남(臨證指南)], 이미[苡米: 본초구원(本草求原)], 초주자[草珠子: 식물명휘(植物名彙)], 육곡미[六谷米: 중약형성경험감별법(中藥形性經驗鑑別法)], 주주미[珠珠米: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교념주[膠念珠: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요당주[尿塘珠, 노아주:老鴉珠: 광서중수의약식(廣西中獸醫藥植)], 보제주[菩提珠: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약옥미[藥玉米, 수옥미:水玉米, 강자미:溝子米: 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육곡자[六谷子: 중약지(中藥誌)], 유미[裕米: 광서중약지(廣西中藥誌)], 요단자[尿端子, 요주자:尿珠子, 최생자:催生子, 교다자:蓼茶子: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익미[益米: 민동본초(閩東本草)], [img1.jpg: 설문(說文)], 옥술[玉: 양씨경험방(楊氏經驗方)], 초보제[草菩提: 초출편방(草朮便方)], 의서[薏黍, 귀주전:鬼珠箭, 요당초:尿塘草), 철옥촉서:鐵玉蜀黍), 할안자수:眼子樹, 계주서:桂珠黍, 편파국:便婆菊: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하토무기[ハトムギ=鳩麦: 일본명(日本名), 율무 등으로 부른다. 

율무의 뿌리의 여러 가지 이름은
의이근[薏苡根: ] 등으로 부른다.

율무의 잎의 여러 가지 이름은 의이엽[薏苡葉: ] 등으로 부른다.


[채취]


<종자>


<중약대사전>: "가을에 열매가 여물면 전초를 잘라 햇볕에 말리고 타작한다. 외각 및 황갈색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불순물을 골라낸다. 종자를 모아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종자>


<중약대사전>: "마른 종인(種仁)은 원기둥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기부는 넓고 조금 편평하며 정단은 무딘 원형이고 길이는 5~7mm, 너비는 약 3~5mm이다. 표면은 백색 또는 황백색이고 반들반들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세로 무늬가 있으며 황갈색 겉껍질이 숙존하는 것도 있다. 측면에 깊고 넓은 세로 홈이 하나 있고 홈바닥은 거칠고 갈색이며 기부가 오목한데 그 속에 갈색 작은 점이 하나 있다. 질은 단단하다. 절개하면 내부가 희고 가루 물질이 있다. 냄새가 약간 나고 맛은 달며 싱겁다. 알이 크고 충실하며 색이 희고 모양이 완전한 것이 양품이다.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나지만 주산지는 복건(福建), 하북(河北), 요녕(遼寧)이다."

[성분]


<종자>


<중약대사전>: "종인(種仁)에는 단백질 16.2퍼센트, 지방 4.65퍼센트, 탄수화물 79.17퍼센트, 소량의 비타민 B1(330mg%)가 들어 있다. 종자에는 ammino acid(leucine, lysine, arginine, tyrosine, coixol, coixenelide, triterpenoid)가 들어 있다."

[약리작용]


<종자>



율무를 심는 방법에 대해서 1643~1715년 홍만선이 쓴
<산림경제>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율무(薏苡)

오곡을 심는 방법대로 땅을 잘 갈고, 한 자 간격으로 한 구멍씩 심는다. 높은 데나 낮은 데를 말할 것 없고 다만 건 땅이 합당한데, 밑에다 쇠똥 거름을 하는 것이 더욱 좋다.[거가필용:명나라,전여성,10권] 쇠똥 거름에다 심는 것이 좋다.[사시찬요:조선,강희맹,1권]
]

율무의 효능에 대해서 조규형의 <묘약기방> 54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후의 주근깨에 율무

산후에 갑자기 주근깨가 많이 늘어날 때는 율무 40그램씩 매일 죽을 쑤어 먹도록 하여 10일 정도 계속하면 깨끗이 없어진다. 율무로 흰죽 혹은 오토밀을 조리하는 요령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이것은 영양 식품이기도 하는 까닭에 산후의 회복에도 효력이 크기 때문에 일석이조라 할 수가 있다.
]

율무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율무(Coix lachryma-jobi L. var. fruneneaceae Makino)

다른 이름: 해려, 옥담, 기실, 공미
식물: 높이 1~2미터 되는 한해살이 풀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긴 버들잎 모양 또는 줄 모양이다. 잎과 줄기 사이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이삭이 내려드리운다. 작은 꽃이삭은 3개의 꽃으로 되었는데 한 개의 꽃이 발육하여 둥근 열매를 맺는다. 각지에 심는다.

모종은 열대아시아에서 자라는데 꽃이삭이 곧추선다. 녹말은 요오드시약에 의하여 하늘색을 띠지만 율무녹말은 붉은 밤색을 띤다.  


img1.jpg

[율무 겉껍질, 속껍질, 알맹이, 염주, 율무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씨(의이인): 익은 열매를 따서 껍질(총포)과 열매 및 씨껍질을 벗기고 씨를 말린다.  
성분: 씨에는 단백질 8~20퍼센트, 기름 2~8퍼센트, 탄수화물 50~78퍼센트, 회분 0.5~2.3퍼센트 들어 있다.  단백질을 물분해한 아미노산은 류신 21퍼센트, 티로신 2퍼센트, 알라닌 0.5퍼센트, 페닐알라닌 1.2퍼센트, 글루탐산 15퍼센트, 아르기닌 1.7퍼센트, 트로핀 2퍼센트, 아스파라긴 0.2퍼센트, 히스티딘 0.15퍼센트와 트립토판 등이다. 즉 류신이 많다.

기름은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미리스트산, 시스-8-옥타데센산(코익신산)의 글리세리드이다. 비누화되지 않는 부분에는 β-시토스테롤(기름의 약 1.3퍼센트), 약간의 α-시토스테롤, 캄페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이 있다. 탄수화물의 대부분은 녹말이다.

회분에는 P, Mg, Mn, Ca, Fe, Al, Zn, Ba, Cu, M0, Sn, Ni 등이 있다.
씨의 아세톤 추출액에는 코익세놀리드 C38H70O4가 있다. 이 물질은 시스-9-헥사데센산과 트랜스-11-옥타데센산이 한 분자씩 결합된 것이다. 씨에는 또한 콜린 약 150mg/%(유리형 또는 결합형)와 유기산이 있다. 유기산의 35퍼센트는 버터산, 60퍼센트는 옥시프로피온산과 약간의 다른 유기산이다.

뿌리에는 스테아르산과 팔미트산의 글리세리드로 된 기름, β-시토스테롤, Υ-시토스테롤, α-시토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정유 0.1퍼센트, 코익솔 C8H7O3N(6-메톡시벤즈옥사졸론, 녹는점 섭씨 151~152도)이 있다.

작용: 씨의 단백질 함량은 벼과 식물인 쌀이나 밀보다 높고 류신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많다. 이밖에도 기름과 미량원소를 비롯하여 사람의 영양에 좋은 성분들이 있다. 씨는 또한 항염증작용, 과콜레스테롤혈증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코익세놀리드는 에를리히복수암에 대한 증식억제작용이 있다. 이 밖에도 씨의 약리작용은 많이 검토되었으나 연구자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뿌리에서 얻은 코익솔은 아픔멎이작용, 진정작용이 있으며 작용세기는 코익솔 100mg/kg에ㅐ 아미노필린 145mg%가 해당된다. 또한 코일솔은 혈당량을 줄인다. 이상의 작용들은 급성 실험에서 얻어진 것들이며 만성실험과 임상에서는 거의 검토되지 못하였다.  

응용: 씨는 보약으로 오래 전부터 써왔다. 동의치료에서는 염증약, 오줌내기약, 배농약, 아픔멎이약으로 부기, 곪는 질병, 신경통, 관절아픔에 쓴다. 또한 사마귀를 떼는 데에도 쓴다. 뿌리는 민간에서 벌레떼기약으로 쓰며 신경아픔과 관절염에도 쓴다. 코익솔은 신경아픔에 주사하기도 한다. 율무쌀로 밥이나 떡을 만들어 오래 먹으면 몸이 건강하진다고 한다.

율무씨 달임약(10~30: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전염성 사마귀나 혹(Molluscum contagiosiosum)치료에 쓰인다.
의이인환: 율무씨 5그램, 함박꽃뿌리, 당귀뿌리 각각 4그램, 마황, 계수나무가지 각각 3그램, 창출 4그램, 감초뿌리 2그램으로 300밀리리터 되게 달여 중풍, 관절 아픔에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마신다.

장추탕: 모란뿌리껍질 5그램, 복숭아씨 5그램, 동과씨 8그램, 율무씨 8그램으로 300밀리리터 되게 달여 충수염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가미사물탕: 율무씨 8그램, 함박꽃뿌리, 당귀뿌리, 찐지황뿌리, 궁궁이뿌리줄기 각각 3그램, 황경피나무껍질, 익모초, 약쑥 각각 2.5그램을 한 첩(27.5그램)으로 한다.  부인 보약으로 월경이 고르지 않을 때, 월경 때의 배아픔, 이슬, 불임증에 쓴다. 한번에 한 첩씩 하루 두 첩을 재탕까지 하여 3번 먹는다.
자양고: 율무씨가루 100그램, 찔광이, 창출, 대추, 마른지황뿌리 등의 유동엑스 각각 25그램, 사탕으로 전량 1,000그램, 원료들의 유동엑스는 물 5~6배 양으로 데워 우리기를 4시간씩 각각 3번 한 다음 졸여서(물기 20~30퍼센트)만든다. 보약으로 한번에 15~30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율무창출고: 율무씨가루, 145그램, 창출조후엑스(물기 25퍽센트) 106그램, 사탕 200그램, 방부약과 정제물엿(물기 20퍼센트) 각각 적당량, 전량1,000그램, 건위약, 보약으로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3번 끼니 30분 전에 먹는다.
위장병약: 율무씨가루, 목향뿌리가루 각각 75그램, 창출엑스(물기 20퍼센트) 100그램, 맛고침약으로 물엿 또는 꿀 550그램, 사탕 200그램, 안식향산나트륨 5그램, 전량 1,000그램, 건위강장약으로 만성 위염, 입맛적기, 위아픔 때 한번에 10~20그램씩 하루 3~4번 먹는다.]


율무의 항암작용과 관련하여
<암의 예방과 조기치료> 13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악성종양과 예방치료에 쓸 수 있는 몇가지 항암성 고려약-율무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고려약들 가운데서 항암효과가 비교적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는 몇가지 약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율무

본초강목에는
<의이인(율무)이 독종을 잘 터친다>라고 하였으며 옛날부터 항암약으로 많이 써왔다. 항암작용이 있는 것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강력한 효소 및 지방산이 있기 때문이며 이 효소는 열을 가하여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어떤 방법으로 쓰던지 효과가 있다. 또 암환자의 치료로서도 율무를 주식으로 하여 먹으면 좋을 것이다.

성분은 탄수화물 50%, 단백질 15%, 지방 10% 외에 인산, 칼슘, 철, 비타민류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특히 그 지방중 어떤 것은 말초혈관운동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으며 완화작용과 이뇨작용이 있다. 또 많은 양의 아미노산, 로이신, 발린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좋은 강장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동약처방에서는 흔히 건위, 정장, 이뇨, 진통, 해열, 지양, 강장제로 쓴다. 어떤 방법으로 연속써도 부작용이 전혀 없다.

쓰는 방법은 껍질채로 빻아서 하루량이 10~20g되게 물로 달여서 마시거나 밤에 섞어 죽을 쑤어서 또는 가루내어 밀가루와 섞어서 빵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중국에서는 율무밥을
<장수하는 밥>으로서 매우 귀중히 생각한다.]

율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당뇨병
율무로 죽을 쑤어 복용한다. [본초강목]

2, 심한 사석열림(沙石熱淋:모래사,돌석,뜨거울열,물뿌릴림: 요로결석, 신장결석)
율무의 종자, 잎, 뿌리를 다 쓸 수 있다. 물로 달여서 더운 것을 마시되 여름에는 찬 것을 마시고 소변이 나오면 치료된다. [양씨경험방]

3, 장옹
율무 1되, 목단피, 도인 각 120그램, 과판인(瓜
人:오이과,과실씨판,사람인: 동과자의 별명) 2되를 물 6되로 끓여 2되로 만들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천금방]

4, 폐옹에 의한 객혈
율무 3홉을 짓찧어 물 2컵(큰컵)을 가하고 술 소량을 타서 2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제생방]

5, 폐옹에 의해 해수, 가래로 인해 가슴이 막힌데

순고주(淳苦酒)로 율무를 끓여 진한 즙을 만든 다음 약간 따뜻하게 하여 돈복한다. 그리하여 폐의 혈을 토하게 디면 치료된다. [범왕방]

6, 수종, 천식

욱리인(郁李仁) 80그램을 갈아서 물로 우려 만든 즙을 율무와 함께 밥을 지어 1일 2회 먹는다. [독행방]

7, 황달

율무쌀 약 12그램, 균진(菌陳) 약 19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2첩을 가지고 하루 3차례(재탕 1회)복용한다.  3~5일이면 효력을 본다. 만약 여기에 육계 볶은 것 3.75그램을 넣으면 더욱 좋다. [식품비방]

8, 위산과소, 소화불량, 포만창으로 답답한데

율무쌀 약 19그램, 후박 3.75그램, 산사 약 12그램, 대추 3개를 한 첩으로 하여 매일 2첩과 재탕까지 모두 3차례 식간마다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9, 풍습마비, 신경통

율무쌀 37.5그램, 방기 37.5그램, 마황 3.75그램, 황기 7.5그램을 베에 싸서 물 5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3등분하여 이것을 매일 3차례 식간마다 1등분씩 따끈하게 복용하면 된다. 장복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0, 폐병, 해수, 진한 가래, 토혈

율무쌀 삶은 물을 매일 3~5회 1찻잔씩 약간의 술(정종도 좋다)을 풀어서 마시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매우 좋다. 이 처방은 황달병, 인후통, 및 제반 습성 종창을 치료할 수 있다. 율무쌀은 중국에서는 자고이래 널리 식용해 왔었다. 약용으로는 성질이 온화하며 먹은 후 가래를 깨끗이 해 준다. 지금 한국에서도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값도 싸고 더욱이 항암(抗癌)에 약효가 있다 하여 매우 중시하고 있다. 자주 시용하여 주기 바란다. [식품비방]

11, 콩팥염, 수종

율무쌀 약 19그램, 욱리인(郁李仁) 약 12그램을 함게 삶아 한 번에 다 마시면 된다. 매일 3회분을 만들어 식간마다 복용하면 된다. 임신부는 율무쌀을 먹어서는 안된다. [식품비방]

12, 소아의 소변이 빨갛고 노랄 때

율무쌀 삶은 물을 자주 먹이면 곧 풀어진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 [식품비방]

13, 비장허약으로 얼굴 두발이 자주 붓거나 소변이 잘 안나올 때

율무쌀로 죽을 쑤어 먹거나 또는 율무쌀 삶은 물로 차 마시듯 하면 된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 [식품비방]    

14, 아이가 분유나 연유를 먹고 자주 열이 나거나 위장이 좋지 않을 때

율무쌀 삶은 물을 자주 먹이면 곧 풀어진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 [식품비방]

15, 콩팥염, 수종, 폐병, 해수, 가래가 많을 때

율무쌀로 죽을 쑤거나 삶은 물을 차 마시듯 마시면 된다. 보조치료의 효혁이 있다. [식품비방]

16, 근골피육이 불편하고 몹시 구속스러울 때, 사지의 굴신 운동이 부자유스럽고 허리와 사지의 동통 그리고 대소변이 그다지 잘 통하지 못할 때

매일 율무쌀 1~2홉에 물 3~4사발로 삶아 이 물을 차 마시듯 마시거나 설탕을 넣어 먹어도 좋다. 오래 복용하면 자연히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17, 적백이질

율무 뿌리 약 19그램을 물 1.5사발로 달여 반 사발이 되면 이것을 매일 3차례 식전마다 한번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8, 풍치, 충치통

율무쌀 삶은 물로 양치질을 하고 입에 머금고 있으면 효과가 좋다. [식품비방]

19, 생리불통, 생리통

율무뿌리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만약 몸이 찬 사람은 여기에 약간의 술을 타 마시면 잘 듣는다. [식품비방]

20, 황달, 복내충통(腹內蟲痛)

율무쌀 삶은 물을 자주 복용하면 된다. 이 처방은 복내 충통도 치료한다. [식품비방]

21, 당뇨병, 해수, 진한 가래와 피를 토하는 데, 인후염, 황달, 습성 창종

율무쌀 삶은 물 1찻잔에 약간의 술을 타서 맹릴 3~5회 복용하면 된다.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황달병, 인후병, 및 모든 습성 창종을 치료한다. [식품비방]

22, 비고혈압성 중풍, 반신 마비, 사지 무력, 한 쪽을 잘 못쓰는 사람, 풍습성 신경통

율무쌀 600그램, 경포부자 3.75그램을 함께 노랗게 볶아 가루를 만들어 매일 3차례 식간마다 온 냉수로 3.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물에 약간의 술을 타면 더욱 좋다. 이 처방은 풍습성 신경통도 치료한다. [식품비방]

23, 열성 임병, 신장결석

율무쌀이나 뿌리 줄기 또는 잎을 삶아 자주 마시면 효력이 좋다. [식품비방]

24, 신장염, 수종, 급한 천식

욱리인(郁李仁) 7.5그램,을 잘 찧어 물에 풀어 즙을 걸러서 이 즙에 율무쌀을 넣고 밥을 지어 매일 3차례씩 먹으면 효과가 매우 좋다. [식품비방]

25, 위장병과 수종병

껍질 벗긴 율무쌀을 쌀과 함께 가루를 만들어 죽을 쑤어 먹으면 위를 돕고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며 또한 수종을 제거할 수 있다. 여자가 먹으면 적백대하를 제거하고 남자에게는 허리나 다리가 무거운 것을 제거하여 준다. [식품비방]

26, 사신죽(四神粥)

불(佛), 선(仙), 유(儒), 도가(道家)의 4가지 약용 식물 중의 하나로 율무쌀이 있는데; 이것은 암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있어 커다란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아침에 사신죽을 먹는 데는 확실히 이유가 있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암이 있는 사람에게는 상용할 것을 권하고 싶으며 암이 없다고 하더라도 율무쌀을 장복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특별히 소개한다. 사신죽은 율무쌀, 검인(
仁: 껍질을 벗긴 것), 산약(山藥: 껍질을 벗겨 말린 뒤 찐 것), 백복령 등 4가지를 2대 2대 2의 비율로 가족수를 감안하여 만든다. 이것은 위를 순화하고 장을 도우며 폐를 맑게하고 담을 제거하며 풍수병을 없앤다. 또 양기위축과 조루 등을 치료하며 여자의 대하를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혈기를 순조롭게 하고 몸이 가벼우며 건강하여 진다.  만약 율무쌀 5분의 1 또는 3분의 1 비율로 쌀과 밥을 지어도 그 효력은 전술한 바와 마찬가지이다. [식품비방]

27, 야맹증

율무뿌리과 쌀뜨물에 닭의 간을 삶아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28, 풍치통

율무뿌리 150그램을 물에 끓여 입에 물고 있다가 식으면 뱉어 버린다. [연년방]

29, 소아 폐렴, 발열, 천식, 해수

율무뿌리 40~80그램을 돼지위장 40그램과 함께 약한 불에 고아 복용한다. [민동본초]

30, 풍습성 관절염

율무뿌리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1일 2회 혹은 차 대신으로 자주 복용한다. [민동본초]

31, 회충으로 인한 심통

율무뿌리 600그램을 썰어서 물 7되를 붓고 3되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매사집험방]

32, 배뇨가 곤란하면서 소변색이 누르스름한 증상, 붕루 대하

율무뿌리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33, 황달, 소변불리

율무뿌리 20~80그램을 씻은 다음 짓찧어 짠 즙을 따뜻한 홍주 반잔에 섞어 1일 2회 복용한다. 또는 뿌리 80그램, 인진쑥 40그램, 빙당 소량에 적당량의 물을 가하여 달여서 1일 3회 복용한다. [민동본초]

34, 황달

율무뿌리를 물로 달여서 자주 복용한다. [본초강목] 

35, 회충구제
(
임상보고)
햇볕에 말린 율무뿌리를 썰어 3킬로그램에 물 6킬로그램을 붓고 반 시간 달여서 즙을 취한다. 약의 찌꺼기에 다시 물을 가하여 달이는 식으로 3회를 반복한다. 약액의 혼합 농축액을 2500밀리리터로 한다(1밀리리터에 생약 1그램 함유). 성인은 1일 50밀리리터를 3회로 나누어 식전에 복용하거나 1회에 복용한다. 17례를 관찰한 결과 1주일 후 대변 검사에서 6례중 4례에서 충란이 음성이 되었다. 복용 후 부작용이나 나쁜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또 신선한 율무뿔리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배합하여 치료에 사용해도 무방한 다른 한약과 함께 사용하여 담도 회충증의 4례를 치료하였더니 모두 효과를 보았다. 복용후 회충이 대변 중에 배출됨으로써 복통도 감소했다. 그 외에 율무뿌리 농축액은 폐농양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중약대사전]

36, 편평우(扁平
疣:작을편,평할평,사마귀우: 사마귀)(임상보고)
신선한 율무쌀 80그램을 쌀에 섞어서 끓인 밥이나 죽을 완치될 때까지 1일 1회 매일 복용한다. 23례를 치료한 결과 복용후 7~16일 후에 11례가 완치되었다.  6례는 효과가 불분명하였으며 6례는 무효였다. 복용하여 피진(皮疹:가죽피,홍역진)이 사라질 때까지 대부분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있었다. 즉 손상된 부위가 커지고 붉어지며 염증이 심해졌다. 그러나 수일간 복용하니 손상된 부위가 점차로 건조되면서 탈락되어 나중에는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살결을 부드럽게 하는 율무

율무는 옛날부터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는데 주로 써왔으나 요즘에는 항암약(抗癌藥)으로 쓰이고 있다. 

민간에서는 사마귀를 없애고 살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율무에는 피부 특히 각질의 물질대사를 높여주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사마귀, 여드름, 거치른 피부, 각화증에 효능이 있다. 내장의 기능이 낮아지면 피부에 여럭지 병적반응이 생겨난다.

율무는 대사산물이 몸안에 남아있지 않게 하면서 몸의 기능을 조절해준다. 율무는 그 성질 자체가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임신중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병의 치료약으로 율무를 쓰는 경우에는 율무와 껍질을 벗겨쓰거나 껍질체로 율무를 끓여마시는 것이 좋다. 율무밥은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건강식품이 된다.

피부에 나쁜 변화가 생기면 율무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다. 율무는 보통 3~6달 동안 인내성있게 오래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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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염주 무엇인가?
  2. 율무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율무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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