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탈목(통초) 무엇인가?

나무 골속으로 종이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통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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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탈목의 햇잎, 자란잎, 꽃봉오리, 활짝핀꽃, 줄기, 줄기속 고갱이, 흰고갱이 절편, 푸른열매, 흑자색 익은 열매, 열매와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임질, 요도염, 현기증, 코막힘, 수종, 방광염, 산후의 유즙 분비를 다스리는 통탈목

통탈목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떨기나무이다.

통탈목의 학명은 <etrapanax papyriferus. (Hook.) K. KOCH.>이다. 높이 2~6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는 황갈색 비늘털로 촘촘히 덮여 있다. 잎은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모여 나고 둥글며 잎몸이 5~11개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잎 뒷면과 잎자루는 황백색 털로 덮여 있다. 연한 황백색 꽃이 피는 산형꽃차례가 모여서 가지 끝의 카다란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둥근 열매는 검게 익는다.

개화기는 11~12월이고 결실기는 다음해 1~2월이다.

통탈목은 관목이지만 높이가 6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줄기는 목질이나 단단하지 않고 속에 흰 고갱이가 있으며 어릴 때는 얇고 조각 모양을 이루는데 크면 점차 충실해진다.

어린 가지는 별 모양의 털로 덮여 있거나 탈락하기 쉬운 노르스름한 회색의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약간 있다. 잎은 크고 보통 줄기의 윗부분에 모여 있으며 손 바닥 모야이고 길이는 1m에 달한다. 기부는 심장형이고 잎몸은 5~7개로 갈라져 있으며 열편은 중간까지 갈라지거나 얕게 갈라지며 끝은 뾰족한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는 백색의 별 모양의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있다. 잎자루는 굵고 단단하며 길이는 30~50cm이다. 턱잎은 2개로서 크고 막질이며 피침형 절단형이고 기부는 칼집 모양으로 줄기를 감싸고 있다. 꽃은 작고 자루가 있으며 다수의 구형의 산형 화서로 배열하여 큰 원추형의 꽃뭉치를 이루고 있다. 꽃떡잎은 피침형이며 꽃받침은 뚜렷하지 않다. 꽃잎은 4개이고 백색이며 달걀 모양이고 끝은 뾰족한 모양이다. 수술은 4개이고 윗꽃턱은 약간 도드라진 모양이다. 씨방은 밑에 있고 2실이다.

암술대는 2개이고 이생(離生)하며 암술머리는 사람 머리 모양이다. 핵과 모양의 장과는 구형이고 편평하며 바깥 열매껍질은 육질이고 단단하나 부서지기 쉽다. 중국남부지방에서 개화기는 8월, 결실기는 9월이다.

통탈목의 속명 '테트라파낙스(Tetrapanax)'는 그리스어 '넷(4)'을 뜻하는 '테트라(tetra)'와 '파낙스(panax, 인삼)속'의 합성어이며, 종소명 '페피리퍼(papyrifer)'는 '종이를 함유하다'는 뜻으로 대만이나 일본,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골속으로 종이를 만들며 이를 '통초지(通草紙, chinese rice-paper)'라 부른다.

통탈목의 여러 가지 이름은
통탈목[脫木=
tōng tuō mù=투오통초:通草=tōng cǎo=차오V: 본초습유(本草拾遺=běn cǎo shí yí=V차오V)], 구탈[寇脫: 산해경(山海經)], 이남[離南, 활탈:活莌: 이아(爾雅)], 총초[蔥草: 본초휘언(本草彙言)], 백통초[白通草: 약성절용(藥性切用)], 통화[通花: 초목편방(草木便方)], 화초[花草: 중국수목분류학(中國樹木分類學)], 대통초[大通草: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통대해[通大海, 포통:泡通: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오가풍[五加風, 관장:寬腸, 대통탑:大通塔, 대목통:大木通, 오각가피:五角加皮, 통화오가:通花五加, 대엽오가피:大葉五加皮: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카미야츠데[カミヤツデ=紙八手, 츠우타츠보쿠: ツウタツボク: 일문명(日文名)], 넓은잎삼나무[북측명], 속탄낭[제주방언], 통탈나무 등으로 부른다.

통탈목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 427면 554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통초(通草)

두릅나무과의 떨기나무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 K. Koch)의 줄기이다.

성미: 맛은 달고 담담하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이수삼습(利水渗濕), 통유(通乳)

해설: ①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므로 임질, 요도염, 방광염 등에 널리 활용된다.  ② 산후의 유즙 분비 촉진에 쓰인다.

성분: 회분, 지방, 단백질, 근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다.]  

통탈목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365면 450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통탈목(Tetrapanax papyriferus K. Koch) [두릅나무과]

늘푸른나무. 높이 3~4m. 꽃은 10월에 핀다. 열매는 둥글고 흑색으로 익는다.

분포/
중국 남부 및 대만 원산으로, 제주도에서 재식하는 귀화 식물이다.

약효/
줄기의 골속을 통초(通草)라고 하며, 사폐(瀉肺), 이소변(利小便), 하유즙(下乳汁)의 효능이 있고, 소변불리, 수종, 유즙불통, 목현(目眩), 비색(鼻塞)을 치료한다.

성분/
papyriogenin A-G, papyrioside L-llad, quercet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사용법/
줄기의 골속 10g에 물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통탈목의 줄기를 (통탈목), 뿌리를 (통화근), 꽃봉오리를 (통화화), 꽃가루인 화분을 (통탈목화상분) 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통탈목 줄기의 맛을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폐, 대장, 소장, 위경에 작용한다. 폐기를 사하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유즙을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임병, 수종, 산모의 유즙불통, 현기증, 코막힘을 치료한다.  

하루 3~6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통탈목 사진 및 감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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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야생 통탈목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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