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무엇인가?

자양강장 소화촉진 식욕부진 눈의피로 간기능활성화

 

 

 

 

 

 

 

 

 

 

 

 

[토마토의 어린잎, 꽃, 푸른열매, 익은열매 및 다양한 색깔의 토마토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항미생물작용[피부진균억제작용=항곰팡이작용=항진균작용],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작용, 청열해독작용, 혈압내림작용, 항염증작용, 항암작용[전립선암, 위암, 췌장암, 폐암, 결장암, 식도암, 구강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정장작용[장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 혈관 강화 작용, 혈관 확장 작용, 지능발달촉진, 자양강장, 토마토에 붉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인 리코펜이 정자수를 늘리고 건강한 정자를 형성하는데 도움,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를 다량 포함, 몸의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 완하, 간기능을 활성화, 혈압을 내리게 하는데, 피부가 거칠어지는데,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 감기 예방, 변비, 진액을 생성, 건뇌효과, 갈증을 풀어줌, 건위, 빈혈, 기미, 주근깨, 피부노화방지, 안저출혈, 다이어트[비만증], 전립선질병의 예방, 뼈를 건강하게 하는데, 골다공증, 혈관질병, 간반, 고혈압, 동맥경화, 성인병예방, 숙취예방, 염류 대사장애와 지방과다증으로 앓는 사람, 심장핏줄 계통의 질병, 위장질병, 비타민과 무기염류의 보충적인 치료영양약, 소화를 촉진, 갈증, 식욕 부진, 눈의 피로, 안과출혈을 다스리는 토마토

토마토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지방이 원산인 여러해살이풀이다.

토마토의 학명은 <Lycopersicon esculentum Mill.>이다. 토마토 아즈텍인과 마야인은 시토마틀(후에 토마틀로 불림)을 경작하였다. 16세기경 토마토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경작되었으며, 이곳에서 가스파초, 파스타, 피자가 인기 식품이 되었다. 하지만 그 외의 유럽 사람들은 19세기까지는 그 진가를 깨닫지 못하였다.

온대에서는 한해살이로 재배된다. 높이 약 3m이고, 처음에는 곧게 자라지만 나중에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기는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깊게 패인 모양의 톱니가 있다. 여름에 마디와 마디 사이에서 꽃가지가 나와 노란 꽃이 피고, 동글납작한 액과(다육질)가 달려서 붉게 익는다. 토마토라는 어원은 원산지인 멕시코어로 '토마도루'에서 '토마토'가 되었다고 한다. 유럽에 전해진 것은 스페인 사람에 의해서 전해지면서 토마토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역사는 <지봉유설(芝峰類說: 1614년 광해군 6년)>에 남만시(南蠻枾)로 수록된 것으로 보아 1614년 이전으로 추측하고 있다.


토마토의 여러 가지 이름은
번가[
番茄=fān qié=치에, 금귤:金橘: 육천본초(陸川本草)], 서홍시[西紅枾, 번리자:番李子: 광주식물지(廣州植物誌)], Tomato[영어(英語)], 토마도루[멕시코어], 시토마틀[토마틀: 나와틀어, 아스텍족, 마야족], 토마테[스페인어], 포모도로[황금사과: 이탈리아어], 폼다무르[사랑 사과: 프랑스어], 토마토[トマト: 일문명(日文名)], 남만시[南蠻柹: 남쪽 오랑캐 땅에서 온 감: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峰類說: 1613년)], 도마도, 땅감, 토마토, 일년감 등으로 부른다.

[성분]


1, <중약대사전>: "malic acid, citric acid, adenine, 콜린(choline), trigonelline 및 소량의 tomatine 등을 분리해 낼 수 있다. 시장에서 팔고 있는 토마토에는 매 100g 당 회분 0.4g, 칼슘 8mg, 인 37mg, 철 0.4mg, carotene 0.31mg, 비타민(vitamin) B1 0.03mg, 비타민 B2 0.02mg, nicotinic acid 0.6mg, 비타민 C 11mg이 들어 있다."

2, <약용식물대사전 241면>: "열매의 성분은 품종이나 수확 시기, 익은 정도 등에 따라 다른데, 익은 열매에는 사과산, 구연산(citric acid), 아데닌(adenine), 트리고넬린(trigonelline), 콜린(choline)등이있다. 영양면에서는 비타민 A와 C가 많다. 비타민 A는 시력과 관계가 있어서 부족하면 빛을 느끼는 기능이 약해지며, 피부가 거칠어지는 원인도 된다. 비타민 C는 질병 예방에 빠질 수 없는 것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이 있다. 감기 예방, 변비, 눈의 피로 등에 잘 익은 토마토를 하루 1개(약 200g)씩 생식하면 1일 비타민 A, B1의 필요량 10%를 섭취한 것이고, 비타민 C의 필요량을 충족시킨다고 한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토마토는 풍부한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들어 있는데 그 시큼한 맛은 citric acid과 malic acid에 의한 것이다. 토마토의 펙틴(pectin)을 콜레스테롤을 먹여 기른 rat에게 먹이면 그 혈청 및 간장에 있는 콜레스테롤(cholesterol)의 양이 적어진다. 토마토의 즙은 고양이의 혈압을 내리고 평활근을 흥분시킨다. tomatine은 항진균 작용을 한다. 식물이나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어떤 종류의 진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을 하지만 세균에 대한 효력은 매우 낮다. tomatine의 항균 원리는 진균의 세포막 내에 어떤 종류의 sterol 복합물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추정된다. tomatine의 genin의 항진균 작용은 아주 약하다. 이것은 최초에 토마토에서 추출한 tomatine에는 rutin 특히 그 genin인 quercetin이 들어 있는데 quercetin이 tomatine의 항균 작용에 길항하기 때문이다. tomatine은 동물 실험에서 뚜렷한 소염 작용을 하였다. rat에게 1~10mg/kg을 근육 주사하거나 15~30mg/kg을 경구 투여하면 각조채(각조채)에 의하여 유발된 과골 관절의 부종을 뚜렷이 경감시켰는데 부신을 절제한 다음에 그 작용이 더욱 뚜렷하였다. 5~10mg/kg씩 7일 동안 피하 주사하였는데 육아 조직의 형성이 억제되었다. 10mg/kg씩 rat에게 피하 주사하니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약화되었다. 그러나 그 genin은 항염증 작용을 하지 못한다. tomatine의 화학적 구조는 sterol과 비슷하지만 항염 작용은 여러 분야에서 오히려 sterol계에 속하지 않는 항염제와 비슷하였다. 항염 작용의 원리는 tomatine의 항매개 물질의 성질과 관계되는 것 같다. 적출한 guinea pig의 회장에서 tomatine은 histamin, acetylcholine, bradykinin, 염화바륨 등이 일으키는 수축 반응에 대하여 길항하지만 자궁에 대한 oxytocine의 작용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전신 실험에서는 (guinea pig에게 3~20mg/kg을 복강에 주사한다). tomatine은 histamine에 의하여 높아진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뚜렷이 약화시켰으며 분령에 의한 반응에 대하여도 부분적으로 길항 작용을 하였지만 과민성 쇼크(guinea pig의 난백 감작법)에 대해서는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였다. 또 다른 보고에 의하면 tomatine에는 대부분 화학적 성질이 매우 비슷한 다른 종류의 물질(gomatine이라 한다. 아마 tomatine의 이성체일 것으로 생각된다)이 혼합되어 있는데 그의 histamine에 대한 그 저항 작용은 매우 강하다. tomatinedms pseudo cholinesterase에 대하여 가역성의 억제 작용을 하지만 진성의 cholinesterase에 대한 작용은 매우 약하다. tomatine의 독성이 매우 작기 때문에 많이 복용하거나 오랫동안 복용하여도 독성 반응이 나타남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흡수되는 양이 매우 적은 데에 그 원인이 있을 것이다. 피하 주사를 하면 국소적인 괴사를 일으킬 수 있고 tomatine의 연고(진균증 치료용)를 바르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지만 점막에 대하여서는 자극성이 있을 수 있다. rat나 토끼에게 정맥 주사하면 돌연적이고도 짧은 시간 내에 혈압을 하강시키지만 맥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in vitro, in vivo에서 모두 용혈(溶血)을 일으켰다."

[주의사항]

<약용식물대사전 241면>: "열매에 비타민 C가 많은데 덜 익으면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다."

[성미]


<육천본초>: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약효와 주치]


1, <육천본초>: "진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풀며 건위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갈증, 식욕 부진을 치료한다."

2, <A 1999년 12/22 28면> "
토마토와 암: 미국 암 연구 협회가 내놓은 최근의 연구 결과는, 토마토에 전립선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마도,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물질인 리코펜이 전립선의 발암성 종양의 크기를 줄일 뿐 아니라, 전이 즉 암이 신체의 다른 조직으로 퍼지는 현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가 발표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토마토와 모든 토마토 제품은 전립선암뿐 아니라 췌장암, 폐암, 결장암에도 좋은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신선한 것을 그대로 복용한다."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323호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번가(番茄)


[기원]
이 약은 가지과에 속한 1년생 초본식물인 토마토(Solanum lycopersicum L.)의 신선한 과실이다. 꽃은 황색으로 6월에 피고, 채취는 7∼8월에 한다.

[성미]
맛은 시고 달며, 약성은 약간 차다.

[효능주치]
생진지갈(生津止渴), 건위소식(健胃消食) 작용을 하므로 갈증이 있거나 식욕이 없을 때 사용한다.

[임상응용]
약성이 약간 차므로 간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혈압을 내리며, 안과출혈에 매일 아침 공복에 1∼2개씩 2주 가량 복용하면 일정한 효력을 얻을 수 있다.

[약리작용]


1. 항미생물작용

 피부진균에 억제작용을 보인다.

2. 항염증작용

 흰쥐에게 근육주사시 다리 부종을 현저히 경감시키고, 부신 절제후에도 역시 다시 현저히 경감시켰다.

[화학성분]
비타민(vitamin) A, C, adenine, tomatine, choline, trigonelline 등을 함유하고 있다.
]

토마토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634~63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일년감(Lycopersicon esculentum Miller)

다른 이름:
토마토

식물: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깃 모양으로 깊이 갈라졌다. 식물 전체에 흰 털이 있다. 꽃은 5개로 갈라진 종 모양의 노란색이다. 열매는 붉은 색 또는 노란 색으로 익으며 그 모양이 감과 비슷하다. 채소로 널리 심는다. 씨로 번식한다.

16세기부터 심기 시작하였으나 처음에는 유독식물로 알려져 꽃보기식물로만 길렀다. 19세기 초부터 먹기 시작하였다.

성분:
열매에는 단백질, 효소, 아미노산, 단당류와 2당류(과당, 자당, 라피노오스, 베르바스코오스), 다당류(펙틴)가 있다. 또한 카로티노이드(피토엔, 네우로스포린, 리코핀, 네오리코핀, 프로리코핀, 카로틴, 리코크산틴, 리코필), 비타민(B1, B2, B3, B5, 엽산, 아스코르브산), 유기산(레몬산, 사과산, 싱아산, 호박산, 포도산), 지방산(팔미트산, 스테아르산, 리놀레산), 페놀카르복시산(P-쿠마르산, 카페산, 페룰라산), 안토시안(배당체 페투니딘), 스테롤(스티그마스테롤, β-시토스테롤), 트리테르펜사포닌(α-, β-아미린)이 있다. 씨에서 네오티고게닌 0.3%, 새로운 스테로이드 토마토지드 A를 분리하였다.

잎과 열매에는 글리코알칼로이드인 토마틴, 토마티딘 등이 있는데 여문 열매에는 적다. 잎에는 정유가 있으며, 열매에는 휘발성 성분인 이소부틸알코올, 이소발레리안알코올, 푸르푸롤, 벤즈알데히드 등이 있어서 고유한 냄새가 난다. 약간 아린맛은 글리코알칼로이드에 의한 것이다. 열매에는 염류 특히 칠염이 많다.

작용:
마른잎의 물 추출물 1:5,000, 1:1,000액은 평활근의 긴장도와 연동운동을 세게 해준다. 토끼, 흰쥐, 모르모트에게 0.7~1.33g/kg을 먹이면 배설물을 잘 내보낸다. 이러한 작용물질은 토마틴으로 생각된다. 5.32mg/kg을 먹어도 독성은 없으나 그보다 적은 양을 정맥주사하면 죽는다.

우레탄으로 마취시킨 고양이에게 원심분리한 열매즙을 적은 양 정맥주사하면 동맥압이 내려간다. 100℃로 끓인 다음에도 약물의 혈압내림작용은 남아 있다. 동물에게 먹일 때에도 혈압내림작용이 약하지만 있다.

열매의 펙틴 물질은 혈청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이며 열매즙과 토마틴은 항생작용과 진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응용:
비타민과 무기염류의 보충적인 치료영양약으로 쓰인다. 그리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물질대사장애 특히 염류 대사장애와 지방과다증으로 앓는 사람에게 좋다.

심장핏줄 계통의 질병과 위장질병에도 좋다.

임상 실험에서 토마틴을 분리하여 콜레스테롤 분석과 스테롤 암금시약으로 쓴다. 디기토닌보다 못하지 않다.
]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541면에서는 이와같이 적고 있다.

[토마토에는 뇌수의 성분과 같은 물질이 들어 있다.

토마토에 여러 가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는데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안에 <뇌수의 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못하다. 사람의 뇌수속에는 글루타민산과 감마아미노락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약 1/7) 이런 성분이 부족되면 뇌수의 활동이 둔해지게 된다. 그런데 토마토에 뇌수에 들어 있는 성분과 같은 이런 물질이 풍부하다. 때문에 이것을 늘 먹으면 뇌수의 활동이 좋아지게 된다. 특히 지능이 한창 발달되는 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토마토를 정상적으로 먹이면 지능발달이 빨라질 수 있다.
]

토마토에 관해서 일본에서 펴낸
<병 안걸리는 식사 & 음식> 164~165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토마토(Tmoato)

◎ 효능:
소화촉진, 정장(장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 혈관 강화, 암 예방 효과

남미 페루, 에콰도르가 원산지인 가지와 한해살이풀. 16세기에 유럽에 전해졌으나 식용되지 않고 관상용이었다. 18세기에 이탈리아인이 식용으로 먹기 시작하였다. 일본에는 1580년경 포르투갈인에 의해 감자, 수박, 호박, 옥수수와 함께 전해졌다. 당시에는 관상용이었으며, 식용으로 일반화된 것은 1960년 전후부터이다. 한국에는 <지봉유설(芝峰類說: 1614년 광해군 6년)>에 남만시(南蠻枾)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그 이전에 전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한의학에서는 토마토는
'청열해독'작용이 있다고 한다. 몸속에 있는 여분의 열을 차게 하여 혈액을 정화한다고 여기는 것이다.

또한 시트르산(citric acid), 사과산, 주석산, 숙신산(succinic acid)등의 유기산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촉진한다. 또 토마토에 함유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알칼리성 미네랄은
아시도시스(산혈증: 혈액에서 산과 염기의 평형이 깨져 산성이 된 상태, 폐의 가스 교환 기능이 저하되며 당뇨병, 설사, 쇼크 등의 경우에 일어난다)를 중화해 주므로 고기 요리에 곁들이기에 최적이다.

비타민 C나 루틴에는
혈관 강화 작용과 확장 작용이 있으므로 혈압, 안저 출혈(눈의 망막 혈관이 터져서 일어나는 출혈)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lycopene)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 예방 효과를 발휘한다. 펙틴은 정장작용이 있으며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글루탐산이나 아미노부티르산(aminobutyric acid)에는 건뇌효과(뇌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효과가 있으나 토마토는 몸을 차게 하는 음성 식품이다. 몸이 차가운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소금을 넣고 열을 가하거나 해서 먹으면 좋다.]

토마토에 대해서 이풍원의
<식품과 민간요법에 따른 건강보감> 272~27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토마토

피부는 땀고 피지가 혼합된 피지막이란 일종의 유액으로 덮여 있다. 건강한 피부가 매끈매끈한 것은 이 때문이다. 피지막은 외부의 자극에서 피부를 지키고, 수분의 증발을 막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하나는 피부가 약산성을 유지하는 일이다. 건강한 피부는 보통 pH 4.5~6.5의 약산성(pH  7, pH7 이상 알칼리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피지가 적어지면 알칼리성으로 기울어진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피부의 표면에 각질이 녹기 시작하여 까칠까칠해지고, 저항력을 잃게 되어 피부가 트게 된다. 피부에서 윤기가 없어지면서 잔주름이 생기기 쉬워지고 여드름, 습진,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토마토에는 사과산과 구연산 등의 약산류가 들어 있어 입에 넣었을 때 신맛이 난다. 그래서 토마토즙, 즉 토마토주스를 얼굴에 발라 피부가 약산성이 되어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를 아름답게 만드는 성분은 카로틴이다. 카로틴이라면 먼저 당근이 떠오르지만 토마토에도 100g당 열매에 340mg, 주스에는 410mg나 들어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카로틴 자체에 과산화 물질(혈관 등에 장해를 일으키는 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밝혀져 각광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토마토를 팩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토마토에는 피부이 탄력성을 유지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 외에도 비타민 A, C도 많이 들어 있다. 토마토 100g 중에 비타민 C도 20mg 들어 있다. 비타민 C가 갖는 또 하나의 효과는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하여 노화를 막는 기능이다. 피부의 대부분은 콜라겐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다. 이 콜라겐은 탄력 있는 신선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성분인데, 노화 등에 의해 부족해지면 피부의 탄력이 없어져 주름살의 원인이 된다.

토마토는 호르몬의 기능을 촉진하여 젊음을 유지한다.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A는 2,000 I.U, 비타민 C는 60~65mg이라고 한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E와 비타민 B6도 들어 있다. 비타민 E는 호르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서 젊음을 유지하게 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비타민이다. 비타민 B6는 간기능을 높여서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간기능 저하에 수반하는 간반이라는 점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최근에 UV(자외선 방지) 화장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도 신선한 피부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식생활에서 비타민 A, C 등의 미용 비타민을 매일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에 좋다. 토마토는 만복감이 지속되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단백질, 지방, 전분, 비타민을 모두 섭취하면서도 지방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토마토의 섬유는 식욕을 억제한다. 토마토 다이어트법이 있는데 토마토를 저녁식사 대신 먹는 것이다. 토마토 95%가 수분이고 풀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베크친이라는 섬유는 식욕을 억누르는 효과가 있다. 저칼로리로 만복감이 지속되는 토마토는 많이 먹어도 칼로리가 높지 않아 이상적인 다이어트식이 된다.

토마토에 풍부한 섬유는 대부분
베크친이라는 성분이다. 베크친은 만복감을 유지시켜 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섬유는 변비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변비로 긴 시간 동안 장내에 소화물이 고여 있으면 몸은 영양소의 모든 것을 흡수하려는 성질이 있다. 반대로 변을 단기간에 배설하면 그 흡수량도 감소된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방징도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고 토마토만 먹는 다고 살이 무조건 빠지는 것은 아니고 먹는 시간도 중요하다.

다이어트 중에도 단백질은 하루에 60~70g 정도 섭취해야 하고, 이때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분도 200~300g 정도는 섭취해야 한다. 또 필수지방산과 비타민은 하루에 5~6mg은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토마토를 먹고 반년 사이에 20kg 감량의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아침, 점심은 평소와 같이 하고, 저녁 식사만을 토마토로 하는 간단한 식단이었다.

토마토는 100g당 16kcal의 저칼로리 식품이다. 토마토에는 펙틴이라는 물에 녹는 수용성 섬육 풍부하다. 펙틴이 들어 있는 야채는 매우 적은데, 토마토의 섬유는 그 대부분이 펙틴으로 되어 있는 야채이다. 이 펙틴은 다른 섬유에 비해 만복감을 지속시킨다. 또 식물섬유는 변비를 막아준다. 변비는 오랜 시간 장내에 소화물이 차있는 상태인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우리의 몸은 그 영양소의 모든 것을 흡수하려 한다. 따라서 변비를 해소함으로 영양소의 흡수량이 줄어 들어 감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는 내장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있다. 이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교감신경은 주로 낮에 몸을 움직일 때 역할을 하며 에너지를 소비한다. 부교감신경은 주로 야간에 작용되어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사용될 에너지를 저장하게 된다. 그래서 낮에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가 소비되어 살이 붙지 않고, 반대로 밤에 먹으면 에너지가 축적되어 살찌기가 쉬운 것이다. 실제로 아침과 저녁에 호르몬의 분비상태도 다르다. 포도당이 중요한 영양소의 한 가지로 이들을 조절하고 있는 호르몬이 인슐린이다.

인슐린은 췌장의 β-세포에서 분비되고, 췌장의 α-세포에서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지방을 합성해서 체내에 축적되는 역할을 하고, 글루카곤은 축적하고 있는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아침 식사때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 똑같이 분비된다. 즉, 지방의 합성과 분해가 똑같이 진행된다. 그러나 저녁 식사때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글루카곤을 훨씬 상회한다. 그래서 지방의 합성이 왕성해져 먹은 것이 그대로 지방이 되어 축적되는 것이다.
다이어트에는 식이요법 뿐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에는 녹황색 야채에 많은 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 성분인데, 토마토 100g당 카로틴이 390mg 들어 있다. 토마토 100mg당 비타민 C는 20mg 들어 있다. 큰 토마토 한 개를 먹으면 성인 남자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 C의 양과 비슷하게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C에는 혈관 내부를 깨끗이 하고, 콜레스테롤 대사(체내 처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사람은 혈관부터 늙어간다고 한다.
비타민 C는 노화방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부족되면 뼈를 만드는 재료인 칼슘의 흡수가 나빠진다. 이로 인해 칼슘이 부족되고, 칼슘 부족으로 뼉 약해지는 골다공증이 생긴다. 비타민 C는 피부에 침전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어 미용면에서도 '젊음 회복의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선한 토마토는
기미나 주름을 방지하며,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미용 비타민의 보고이다. 토마토에는 피부의 노화를 저지시키는 역할이 있다. 따라서 토마토를 매일 먹으면 비타민 A, C의 보급이 잘 되어 세포 움직임의 저하나 과산화지방의 축적이 예방된다.

독일에서는 고혈압 환자의 장려식품으로 토마토를 권한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 뿐 아니라 풍부한 유기산은 소화 흡수를 촉진시켜 준다. 영국에서는 사랑의 사과로 불리며, 미국에서는 늑대의 사과로 불리는 먹는 정력제이다. 술을 마실 때나 마신 후에 토마토를 먹으면 숙취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얻으며, 심한 설사로 시달릴 때에도 토마토는 많은 도움을 준다.

토마토 100g에 비타민 E는 0.72 I.U 들어 있다. 비타민 E는 고등어, 정어리 등의 등푸른 생선에도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다. 비타민 E는 동맥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어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성인 남자가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는 1.5 I.U인데, 토마토 한 개를 먹으면 50% 정도를 섭취하게 된다. 또 토마토에는 글루타민산이 들어 있어 뇌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토마토를 육류와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가 좋아져서 중증의 빈혈도 해결된다. 식품에서 섭취한 철분은 간장과 비장으로 저장된다. 이것이 혈액 중에서 헤모글로빈으로 되려면 필요한 것이 비타민 C이다. 즉, 철분을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비타민 C가 있지 않으면 이 철분이 빈혈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적혈구나 헤모글로빈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철분은 동물성이 아니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동물성 식품에서 철분을 섭취할 때 토마토를 함께 먹어야 효과적이다.

빈혈이 있는 사람은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적은 반면, 야채를 비교적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미국과ㅏ 영국 과학자들로 구성된 '암 연구 캠페인' 팀은 세계 각국에서 실시한 72개 연구 보고서를 분석하여, 이 중 57개 연구에서 토마토 섭취와 암의 발병 억제 사이에 상관성을 발견했다고 1999년 6월 24일에 밝혔다. 토마토가
폐암, 위암, 전립선암의 억제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토마토 껍질에 다량 함유된 노화방지 성분인 리코펜(lycopene) 때문에 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들의 얼굴은 파랗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식탁의 보배 토마토가 건강을 지켜 의사들의 밥줄을 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교 도미니크 미쇼 박사는 남자 47,000명을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고 있는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45% 낮았다고 밝혔다. 또 같은 대학 에드워드지오바누치 박사는 토마토가
전립선암을 비롯해 위암, 췌장암, 결장암, 식도암, 구강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도 뛰어난 항암작용을 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영국 노팅엄대 새러 루이스 박사도
토마토를 일주일에 3개 이상 먹으면 만성 기관지염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논문을 내놓았다. 얼마 전 북한 TV에서는 잘 익은 토마토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고 보도 하였다. 토마토가 이처럼 예찬 받는 것은 토마토에 항산화 효과가 있는 β-카로틴보다 2배나 강력하게 산화작용을 방지해 준다.

미국화학학회는 최근 학회지를 통해 토마토소스가 암세포, 특히
전립선암의 진행을 현저하게 막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전립선암의 위험에 노출된 50대 이상 남성들의 귀가 번쩍 띄이게 하는 뉴스이다. 미국화학회는 토마토의 껍질 등 색소 성분에 이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가장 유력한 발암 예방물질은 리코펜(lycopene) 물질로서 충분히 섭취해도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의 이같은 효과는 전립선암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을 통해서도 나타났다. 전립선암 환자 32명에게 3주간 매일 한 컵씩의 토마토 소스를 마시게 하였다. 그 결과 3주 만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 전립선암의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인 백혈구와 전립선의 세포에서 눈에 띄게 개선 효과가 포착된 것이다. 또 피 속에 있는 특이 전립선 항원인 PSA 수치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의 활동이 수그러들고 있다는 뜻이다. 하루 한 컵의 토마토 소스가 이처럼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결과를 전문가들은 반신반의하는 태도이다.

미국화학회 회원인 필리스 보웬은 "토마토 소스가 암과 직접 싸운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지만, 토마토 소스가 전립선 암덩어리에 직접 작용하지는 않더라고 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전자(DNA)의 손상을 방지해주는 효과는 분명해 보인다.

토마토 소스의
발암 예방 효과의 가능성을 결론 짓기에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보웬은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만으로 보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 토마토 소스는 매우 훌륭한 음식이며, 최소한 나쁜 점은 없다는 사실 정도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토에 대해서 <A 2002년 7월 22일호> 25~27면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승리를 거둔 “사랑 사과”

여러 세기 전에, 이
“사랑 사과”는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지에서 드문드문 자라던 식물이었습니다. 그 열매는 맛이 아주 좋았지만, 그 지방의 인디오들은 이 식물을 재배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인가 이 특이한 식물은 멕시코로 들어오게 되었고, 거기서 아스텍족에 의해 시토마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토마틀이라는 말은 대체로 과즙이 풍부한 몇 가지 비슷한 과실을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오래지 않아, 토마토소스인 살사가 아스텍족의 요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토마토는 세상의 인정을 받기 위한 대장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의 정복자들 역시 토마토소스의 맛이 매우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애의 대부분을 멕시코에서 보낸 한 예수회 사제는 1590년에 말하기를, 토마토가 몸에 아주 좋고, 먹기에도 좋으며, 풍부한 과즙은 소스의 맛을 살려 준다고 평하였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토마토 종자를 멕시코에서 스페인으로 보냈으며, 카리브해와 필리핀에 있는 자신들의 식민지로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순조로운 출발에도 불구하고, 토마토가 전 세계의 주방에서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을 받기까지는 3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좋지 않은 평판을 극복하다


편견이 다 그렇듯이, 요리와 관련된 편견도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토마토가 호평을 얻었지만, 얼마 안 있어 유럽에서는 악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유럽의 식물학자들이 토마토를 가짓과의 한 종류로 분류한 것이었는데, 가짓과에는 유독성 식물인 벨라도나도 속해 있습니다. 게다가 토마토의 잎사귀는 강한 냄새를 발산하였으며 독성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 것으로, 일부 약초 요법사들은 토마토에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최음 효능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프랑스인들이 토마토를 폼다무르, 즉
“사랑 사과”라고 부르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마토에 대한 이러한 좋지 않은 평판은 북아메리카로도 퍼져 나갔습니다. 심지어 1820년대에도, 채소를 재배하는 매사추세츠 출신의 한 미국인은 이렇게 단언하였습니다. “[토마토]는 너무도 역겨워 보여서, 여간 배가 고프지 않고서는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 같다.” 토마토에 대해 그 사람만 그처럼 회의적인 견해를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한 사람도 토마토를 가리켜
“신맛 나는 쓰레기”라고 불렀고, 같은 시대의 한 영국인 원예가도 토마토를 “악취 나는 금사과”라고 묘사하였습니다.

다행히도, 16세기에 토마토에
포모도로(황금사과)라는 이름을 붙인 이탈리아인들은, 좀 더 실리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17세기 초에 토마토는 이미 이탈리아에서 인기 있는 식품이 되어 있었는데, 일조량이 많은 이탈리아의 기후는 토마토 재배에 적합하였습니다. 하지만 거의 2세기 동안이나, 유럽 북부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사람들은 토마토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였기 때문에, 단지 관상용이나 의료용으로만 토마토를 재배하였습니다.

편견을 넘어 인기를 얻다


하지만 일단 사람들이 토마토의 맛을 보기 시작하자 이전에 가졌던 미심쩍은 마음은 사라졌고, 그리하여 토마토 재배가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1870년대에는 새로 놓인 대륙 횡단 철도 덕택에 신선한 캘리포니아산 토마토를 뉴욕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보다 몇십 년 전에는,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최초로 피자 식당이 문을 열었고, 그로 인해 토마토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20세기에는, 많은 인기를 누리는 피자는 말할 것도 없고, 토마토 수프, 주스, 소스, 케첩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악평에 시달리던 토마토는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실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옆의 네모 참조) 토마토는 상업 작물로도 성공을 거두었지만, 한편으로는 중동의 사막 지대에서부터 바람이 휘몰아치는 북해에 이르기까지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작물 중 하나로도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시나이에서부터 석유 시추선에 이르기까지


북해 한가운데 위치한 석유 시추선은 과일이나 채소를 가꾸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토마토는 재배하기에 까다로운 식물이 아닙니다. 충분한 물과 모든 필수 영양분이 들어 있는 토마토 재배용 플라스틱 주머니만 있으면, 토마토 씨앗은 흙이 없어도 무럭무럭 자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토마토는 석유 시추 작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게 되었는데, 그들은 삭막해 보이는 파이프들과 석유 시추선의 기계 장비들 사이에서 녹색 식물을 조금이나마 바라보는 일을 좋아할 뿐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과실로 식탁을 장식하는 것도 즐깁니다.

토마토는 사막의 토양에서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이집트의 시나이 산지에 흩어져 사는 자발리야 베두인족은 계단식으로 된 밭을 만들었는데 샘, 우물, 그리고 이따금씩 내리는 비를 이용하여 밭에 물을 댑니다. 그들이 정성스레 물을 대는 그 밭에서는 큰 토마토가 매우 풍성하게 산출되며, 그들은 그러한 토마토를 햇볕에 말려서 겨우내 먹습니다.

하지만 토마토가 거의 전 세계에서 광범위한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다양한 토양과 기후에 잘 적응하는 토마토의 특성 때문만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토마토는 자체적으로 자화 수분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호에 맞는 여러 가지 품종을 쉽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약 4000가지의 품종이 있어서 토마토 재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자그마하고 즙이 많은 방울토마토는 샐러드의 색을 돋보이게 해 주고 맛도 더해 주며, 달콤한 플럼토마토는 흔히 통조림으로 가공됩니다. 그리고 스페인 요리의 주요 재료인 커다란 비프스테이크토마토는 샐러드와 요리 모두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토마토가 마침내 승리를 거두게 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토마토 특유의 맛—피자를 먹음직스럽게 만들기도 하고, 샐러드에 맛을 더해 주기도 하고, 소스의 맛을 내 주기도 하고, 주스의 맛을 풍성하게 만들기도 하는, 군침을 돌게 만드는 바로 그 맛—때문이었습니다. 토마토가 “사랑 사과”는 아니었지만,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은 토마토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각주]

황금사과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은, 이탈리아인들이 처음으로 재배한 품종이 노란색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6면 네모와 삽화]

가스파초—토마토의 산뜻한 맛을 담고 있는 수프

더운 여름날에 딱 알맞은, 산뜻하고 시원한 수프를 한 번 먹어 보고 싶은가?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가스파초가 거의 매일 식사와 함께 제공된다. 가스파초는 조리하기가 쉽고 재료도 간단하며, 가족이 식사를 시작할 때 먹을 만한 몸에 좋고 입맛도 돋우는 음식이다. 가스파초 5인분을 만드는 전형적인 스페인식 요리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잘 익은 토마토 600그램
 오이 350그램
 붉은 피망 250그램
 얇게 썬 마른 빵 두 조각(60그램)
 식초 30밀리리터
 올리브유 30밀리리터
 소금
 마늘 한 쪽
 쿠민 조금

요리법 피망에서 씨를 빼내고 오이와 토마토의 껍질을 벗긴다. 그런 다음 이 재료들을 작은 크기로 썰어서 우묵한 그릇에 담고 물 1리터를 (야채가 잠길 만큼) 부은 다음, 빵, 마늘, 양념, 식초, 올리브유를 넣는다. 그렇게 만든 수프를 밤새 놓아두었다가, 이튿날 믹서로 간 다음 건더기를 걸러낸다. 필요하다면, 입맛에 따라 양념을 더 넣는다. 식탁에 내놓을 수 있을 만큼 시원해질 때까지 가스파초를 냉장고에 넣어 둔다. 네모난 모양으로 잘게 썬 토마토, 오이, 피망을 곁들여서 내놓을 수도 있다.

[27면 네모]

토마토의 이모저모


  토마토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실이 되었다. 매년 1억 톤에 가까운 양을 수확하는데, 그것은 세계의 다른 주요 과일(사과, 바나나, 포도, 오렌지)의 수확량보다 상당히 더 많은 양이다.

  때때로 토마토를 채소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토마토는 식물학상으로 열매이다. 토마토는 식물 중에서 씨가 들어 있는, 식용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채소는 식물에서 먹을 수 있는 줄기, 잎, 뿌리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 기록 기네스 북」(The Guinness Book of Records)에 따르면, 기록상으로 가장 큰 토마토는 무게가 3.5킬로그램이었고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재배된 것이었다.

  토마토 밭 근처에서나 토마토 밭에서 일을 하기 전에 담배를 피우면 토마토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토마토는 담배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된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A와 C는 물론이고 리코펜이라고 하는 산화 방지제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일부 연구 결과가 시사하는 바에 의하면, 토마토를 많이 먹는 식생활이
암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토마토 사진 토마토 일본어 성분표,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토마토에 대해
<A 2005년 3월 8일> 22~23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토마토—용도가 매우 다양한 “채소”

“토마토가 없다면 뭘 할 수 있겠어요!”라고 이탈리아의 한 주부는 큰 소리로 말합니다. 세계 전역에 있는 수많은 요리사들도 이 말에 공감을 표합니다. 실제로 토마토는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집에서 가장 많이 재배해서 먹는 식품 역시 토마토입니다. 그러면 토마토는 과일입니까, 아니면 채소입니까?

식물학적으로 보면 토마토는 과실입니다. 토마토는 장과(漿果) 즉 과육에 물이 많은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마토를 채소라고 생각합니다. 토마토를 대개 식사할 때 주 요리와 함께 먹기 때문입니다. 이 맛있는 식품의 역사를 살펴보면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흥미로운 역사


멕시코에서 아스텍족은 토마토를 식용으로 재배하였습니다. 16세기 초에 스페인 정복자들은 스페인으로 돌아가면서 토마토를 가지고 갔으며
토마틀이라는 나와틀어를 빌려서 토마테라고 불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와 중동에 있는 스페인 사람들의 거주지에서는 이 새로운 맛있는 열매를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

16세기 중엽에는 토마토가 북유럽으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토마토에 독이 있다고 생각하여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되었습니다. 토마토는 가짓과 식물로서, 잎에서 강한 냄새가 나고 줄기에 독성이 있기는 하지만 열매는 전혀 해롭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토마토를
포모도로(황금 사과)라고 부른 것을 보면, 유럽에 처음으로 들어온 이 채소는 아마 노란색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이 채소를 토마테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토마토라고 불렀지만, “사랑 사과”라는 표현도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토마토는 유럽에서 대서양을 건너가는 긴 여행을 하여 북아메리카로 돌아갔으며, 19세기 중에 그곳에서 마침내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다양하고 인기가 높은 식품


사람들에게 토마토가 무슨 색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붉은색”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노란색, 오렌지색, 분홍색, 자주색, 갈색, 흰색, 녹색도 있고, 심지어 줄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토마토라고 해서 모두 둥근 것은 아닙니다. 납작한 것도 있고 자두 모양도 있고 서양배[梨] 모양도 있습니다. 또한 크기가 콩만 한 것도 있고 어른 주먹만 한 것도 있습니다.

이 인기 있는 식품은 북쪽으로는 아이슬란드까지, 남쪽으로는 뉴질랜드까지 재배가 가능합니다. 주요 재배 국가는 미국과 남부 유럽에 있는 나라들입니다. 기후가 비교적 서늘한 곳에서는 온실을 이용하여 재배하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수경법 즉 땅이 아니라 양분을 녹인 배양액에 재배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이 작물을 재배합니다.

토마토는 취미 삼아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인기가 있습니다. 기르기가 쉬운 편이며, 식구가 많지 않으면 몇 그루만 있어도 토마토를 충분히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간에 여유가 없다면, 테라스나 화초 상자에 심어 키우기 좋게 특별히 개량된 품종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토마토 보관 요령과 건강 정보


토마토는 너무 찬 곳에 두면 맛이 없어지므로 냉장고에 보관하지 마십시오. 덜 익은 토마토가 빨리 익게 하려면, 며칠 동안 햇볕이 드는 창틀에 놓아두거나 상온에서 잘 익은 토마토나 바나나와 함께 그릇에 담아 두거나 갈색 종이봉투에 넣어서 봉투를 봉해 두면 됩니다.

토마토는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A, C, E, 칼륨, 칼슘 그리고 무기 염류가 들어 있습니다. 연구가들의 연구가 진행되면서 토마토에는 또한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리코펜은 암과 심장병 같은 특정한 질병에 걸릴 위험성을 낮춰 준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93 내지 95퍼센트가 수분이므로, 체중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토마토의 칼로리가 매우 낮다는 것을 알면 좋아할 것입니다.

맛 좋은 다용도 식품


토마토를 살 때 어떤 것을 고릅니까? 많이 보아 온 전형적인 붉은 토마토는 샐러드, 수프, 소스를 만드는 데 좋습니다. 붉은색이나 오렌지색이나 노란색의 자그마한 방울토마토는 당도가 높아서 매우 달고 날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피자나 파스타를 만들 생각이라면, 아마도 과육이 단단한 계란 모양의 플럼토마토를 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커다란 일반 토마토는 과육이 꽉 차 있고 살이 많아 음식의 속이나 굽는 요리에 제격입니다. 푸르스름한 토마토는 때때로 독특한 줄무늬가 있기도 한데, 다른 음식에 곁들여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참으로 토마토는 아주 다양하고 맛있는 야채, 달걀, 파스타, 육류, 생선 요리에 그 독특한 맛과 멋을 더해 줍니다. 신선한 토마토를 구할 수 없다면, 당신이 사는 지역의 가게에는 틀림없이 여러 가지 가공된 토마토 제품이 있을 것입니다.

요리사들마다 자기만의 토마토 요리법을 가지고 있겠지만, 여기서는 시도해 볼 만한 몇 가지 요리법을 제안해 보겠습니다.

1. 얇게 썬 토마토와 모차렐라치즈와 아보카도를 겹쳐 놓음으로, 식욕을 돋우는 간단한 음식을 빠르고 화려하게 준비해 보십시오. 올리브유 소스와 검은 후추를 뿌리고 바질 잎으로 장식을 하십시오.

2. 토마토, 오이, 페타치즈를 적당한 크기로 썬 다음 검은 올리브와 얇게 썬 붉은 양파와 함께 버무려서 그리스식 샐러드를 만드십시오. 소금과 후추를 친 다음, 올리브유 소스와 레몬주스와 함께 상에 내놓으십시오.

3. 이제 막 잘게 썬 토마토, 양파, 풋고추, 고수를 약간의 라임주스와 함께 섞어서 멕시코 살사를 만드십시오.

4. 파스타에 얹어 먹을 간단하지만 맛있는 토마토소스를 만드십시오. 팬에다 잘게 썬 토마토 통조림 한 통과 설탕(또는 케첩) 조금, 약간의 올리브유, 다진 마늘, 바질 잎이나 월계수 잎이나 오레가노 같은 향료 식물을 조금 놓고 약간의 양념을 칩니다. 이렇게 섞은 재료를 끓인 다음,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약한 불에 약 20분 동안 졸이십시오. 그러고 나서, 삶아서 물기를 빼 놓은 파스타 위에 토마토 소스를 부으십시오.

용도가 매우 다양한 토마토는 우리가 먹을 수 있도록 창조된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식품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합니다.
]

토마토가 남성의 정자수를 늘리고 건강한 정자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과 관련하여
<파이낸셜뉴스> 2015년 6월 2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먹기만 해도 '정자왕' 만들어주는 음식 8가지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이나 식단조절 등 꾸준한 몸관리는 건강한 정자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정자 수가 많은 것보다 정자의 질이 좋은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비타민 C와 E, 아연, 엽산은 정자의 DNA를 보호하고 나이 든 남성의 정자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반대로 당분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흡연, 음주 등은 정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식품영양사 이사벨라 오버트의 말을 인용해 정자수를 늘리고 정자 운동성을 증가시켜주는 최고의 식품에 대해 소개했다.

토마토= 토마토에 붉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인 리코펜이 정자수를 늘리고 건강한 정자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토마토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 몸의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 호두= 호두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정자의 모양과 크기를 좋게 만들고, 정자의 운동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고 몸 안에 있는 힘을 발산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남성에게 더욱 좋다.

■ 호박씨= 호박씨에는 아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아연은 정자를 만들어 내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또한 아연은 남성호르몬 생성을 늘리고 정자의 활동력을 높인다. 호박씨는 날것으로 먹거나 스무디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 렌틸콩= 아연과 엽산이 무엇보다 풍부하게 들어있다. 엽산은 정자와 난자의 DNA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렌틸콩에는 식이섬유, 칼륨, 철분, 비타민B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훌륭한 항산화 식품으로 꼽힌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케르세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케르세틴은 정자의 질과 활동력을 높여주고 레즈베라트롤은 정자의 수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 한 줌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 물= 정자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물 마시기'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정자 생성에 도움을 준다.

■ 석류= 석류의 항산화 기능은 혈관을 확장시키며,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인다. 또한 정자의 질을 좋게 만들고 석류를 먹으면 남녀모두 성욕을 높아질 수 있다.

■ 다크초콜릿= 다크 초콜릿을 매일 먹는 사람은 안 먹는 사람에 비해 성욕구와 성기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초콜릿 속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액 순환을 좋게 해 성생활을 향상시킨다.

반면,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나 다이어트 음료는 정자 수를 줄이고 정자의 DNA를 손상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건강과 장수의 열쇠> 552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토마토즙이 뼈를 건강하게 한다

어느 한 나라의 의학자들이 갱년기가 지난 6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토마토즙을 하루에 2컵씩 마시게 하고 관찰한 결과 토마토 안에 있는 항산화제인 <리코펜>이
골다공증을 예방할 뿐 아니라 혈관질병 그리고 남자들의 경우 전립선질병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증하였다.

토마토즙을 하루에 1컵씩(리코펜 15mg에 해당) 마시게 한 결과 뼈가 골절될 때 핏속에 생기는 화학물질인 N-텔로펩티드의 값이 뚜렷하게 낮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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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2월에, 일본 쓰쿠바에서 재배한 거대한 토마토 초본이 3,585개의 토마토 열매 차이로 1985년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초본을 눌렀다. 지난번에 입상한 초본과 올해 입상한 초본은 모두 수경법으로 재배되었다. 이 값비싼 기법에는 흙을 사용하지 않고 온실에서 초본에 액체 비료를 주는 일이 포함된다. 새로 선수권을 보유하게 된 초본의 가지들은 그것을 지탱해 주기 위해 만든 격자형 대를 가로질러 자랐다. 그 챔피언 초본은 1년이 조금 넘는 경쟁 기간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16,897개의 토마토 열매를 생산하였다고 한다.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보호하는 식물에는 알로에, 레몬, 녹차, 토마토, 당근, 딸기, 키위, 시금치 등이 자외선에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도와주고 색소침착으로부터 보호를 해준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성분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토마토를 생식, 가공, 조리 등으로 섭취할 경우 피부의 프로콜라겐 수치가 올라가며, 프로콜라겐은 콜라겐을 만드는 전구물질로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물질로 증가한 프로콜라겐 수치는 피부 노화과정을 되돌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류는 토마토를 전세계에 대량 재배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각종 요리를 해서 먹고 있다. 참으로 인류의 건강에 크게 기여하는 식물 중 하나이다.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여 주먹보다 큰 것에서부터 아주 작은 방울토마토까지 또한 각양각색의 색깔까지 나오고 있어 인류의 미각을 즐기는데 대단히 큰 유익을 주고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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