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송(신근초) 무엇인가?

생김새가 소나무 또는 다람쥐꼬리를 닮은 석송

 

 

 

 

 

 

 

 

 

 

 

 

[석송의 자라는 장면과 담황갈색의 꽃, 꽃에서 털어낸 포자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체온강하작용, 자궁흥분작용, 여성호르몬양 작용, 설사 작용, 혈액 순환 촉진, 풍한습비, 유주성 관절 풍습통, 거풍이습, 서근활락, 풍습골통, 뉴상종통, 목적종통, 관절산통, 수족마미, 피부 감각 마비, 이뇨, 방광결석, 요도격양, 간장염, 갑상선종, 수종, 바세도우씨병, 진경, 류머티즘, 통풍, 관절염, 곱추병, 골결핵, 위장염, 기침, 상처, 피부병, 몸무게가 줄어들 때, 밥맛이 없을 때, 고약을 만들어 습진, 곪은 상처, 기력 쇠약, 급성간염, 버짐 치료약, 필로카르핀 유사약품, 진경약, 마취약, 염증약, 타박상, 중풍, 소아마비 후유증, 대상포진, 타박상, 월경불순, 좌골신경통, 사지마비를 다스리는 석송

석송은 석송과에 속하는 상록성 다년생 초본이다.

석송의 학명은 <Lycopodium clavatum L.>이다. 여름철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지면으로부터 길게 벋으면서 15~25센티미터 정도 곧추 선다. 잎은 밀생하고, 침형으로 비스듬히 처지는데, 8~9월경에 담황갈색의  포자를 형성한다. 포자는 석송자라고 하여 약용하며, 한라산, 흑산도, 울릉도 등의 어느 정도 햇볕이 들어오는 심산 숲속의 반음지와 일본, 중국, 아프리카 등지에서 자란다. 여름에서 가을철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석속과는 양지 경사지에서 지면을 덮어 뻗으며 줄기, 잎 뿌리로 분화되어 있다. 잎은 1개의 옆맥을 가진 비늘 또는 비늘조각 모양이다. 포자낭은 포자 옆면에 생기고 포자엽은 줄기 꼭대기에 모여 포자낭 이삭을 만든다. 무설류(무설류)로 등형 포자를 만들고 배추에는 지중생이며 균, 영양에 의해 생육한다. 전세계적으로 4속 380종이 있고 열대, 아열대에 약 40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 사는 석송의 종류는 석송과 1속에 12종이 있는데 석송(애기석송), 산석송(뫼석송), 개석송(삼잎석송), 물석송, 비늘석송(솔석송), 만년석송(비늘석송), 줄석송(줄비늘석송), 다람쥐꼬리(북솔석송, 탐라쥐꼬리), 뱀톱(배암톱), 긴다람쥐꼬리(곧은잎솔석송), 왕다람쥐꼬리(탐라솔석송, 섬솔석송), 좀다람쥐꼬리(애기석송, 좀솔석송, 애기다람쥐꼬리)가 있다. 

석송의 여러 가지 이름은
신근초[伸筋草
=shēn jīn cǎo=V: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석송[石松: 본초습유(本草拾遺)], 과산룡[過山龍: 전남본초(南本草)], 관근등[寬筋藤: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화탄갈[火炭葛: 본초구원(本草求原)], 금모사자초[金毛獅子草, 금요대:金腰帶, 사자초:獅子草: 중약지(中藥誌)], 사자모초[獅子毛草: 중약재수책(中藥材手冊)], 입근초[立筋草, 서근초:舒筋草: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포근초[鋪筋草, 추근초:抽筋草, 분근초:分筋草, 과근초:過筋草, 지붕와초:地棚窩草: 중경초약(重慶草藥)], 근골초[筋骨草: 섬서중약지(陝西中藥誌)], 녹모신근[綠毛伸筋, 소신근:小伸筋, 봉미신근:鳳尾伸筋: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오공등[蜈蚣藤, 대지모공:大地毛公, 전신용:纏身龍, 묘등초:猫藤草, 통신초:通伸草, 산묘아:山猫兒, 노호점좌:老虎坐, 반룡초:盤龍草, 난요사:爛腰蛇, 관근초:寬筋草, 천산룡:穿山龍: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과산룡[過山龍, 금요대:金腰帶, 곡간초:曲干草: 광동(廣東)], 구절풍[九節風: 광서(廣西)], 구룡초[九龍草: 강서(江西)], Common clubmoss[영명(英名)], Hicopodio[스페인어], Hicopodio[포르투칼어], Hexenkraut[독일어], Hycopode[프랑스어], Licopodio[이태리어], Licopidi[러시아어], 히카게노카즈라[ヒカゲノカズラ=日陰鬘, 日陰蔓: 일문명(日文名)], 소접근초[小接筋草, 다람쥐꼬리, 북솔석송: 한국 식물명의 유래], 소접근초[小接筋草: 한국의 약용식물 13면], 산석송, 뫼석송, 비늘석송, 좀석송, 솔석송, 왕다람쥐꼬리, 만년석송, 줄석송, 줄비늘석송, 탐라석송, 탐라쥐꼬리, 애기석송, 애기다람쥐꼬리 등으로 부른다.

[채취]


<전초>


1, <중약대사전>: "여름에 뿌리째로 뽑아 흙,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2, <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제 27면 1호>: "여름에 전초를 채취 건조 저장하고 포자는 늦은 여름에서 가을에 거처 채집한다."

<포자>


<중약대사전>: "7~9월에 채집한다. 포자낭이 채 성숙하지 않고 아직 터지지 않았을 때에 포자낭을 채취하여 방수포 위에서 햇볕에 말리고 세게 흔들어 포자를 체로 쳐서 사용한다. 석송의 동속식물인 옥백(玉柏), 지쇄자석송(地刷子石松), 고산석송(高山石松), 삼만석송(
杉曼石松) 등의 포자도 석송자(石松子)로서 사용되고 있다."

[성분]


<전초>


<중약대사전>: "전초는 lycopodine, clavatine, clavolonine, fawcettine, lycodoline 등의 alkaloid와 vanillic acid, feruric acid, acelaic acid 등의 산성 물질(건조품의 0.08%를 차지한다)과 α-onocerin, claviol, lycoclavanol, lycoclavanin, 16-oxoseratenediol 등의 triterpenoide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포자>


<중약대사전>: "석송자(石松子: 포자)는 지방유를 약 50%를 함유한다. 유지의 주성분은 석송자유산(石松子油酸: lycopodrimoleic acid, 80~86%) 및 많은 종류의 불포화 지방산의 glyceride이다. 또 포자 중에는 celllulose(10~15%), xylan(10%), protamine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전초>


<중약대사전>: "석송의 침제는 고초(苦草) 침제의 피하 주사에 의해 발열된 토끼에 대하여 체온강하작용을 한다. 그 유효 성분은 lycopodine, clavatine, clavadoxin인데 뒤의 2가지의 독성은 lycopodine보다 약하다. lycopodine은 적당히 쓰면 마취한 고양이의 혈압을 높이지만 30mg의 정맥 주사로 마취한 고양이와 토끼의 혈압을 급격히 하강시켰다는 보고도 있다. 이때 호흡에 대해서는 전혀 영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중독량에서는 동물의 호흡 진폭을 증가시키고 빈도는 감소시킨다. 개구리의 심장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토끼의 심잠에 대해서는 1:50,000~400,000으로 수축력은 감소되며 수축 빈도와 심전도에도 변화는 없었다. 1:12,500~50,000에서 rat, guinea pig의 적출 소장에 대해 흥분 작용을 하고 토끼의 적출 소장의 연동 운동도 증가시킨다. 토끼, rat, guinea의 자궁에 대하여 흥분 작용을 한다. 토끼에게 30~50mg/kg을 정맥 주사하면 체온 강하 작용이 있다. 토끼의 황달, 동공, 말초 적혈구 수에 대해서는 모두 영향이 없다. 항균 작용 및 항 말라리아 작용은 없다. mouse에 대한 정맥 주사 시의 LD50은 27.58±1.16mg/kg이고 복강 주사 시에는 78mg/kg이다. 중독 증상으로는 활동 과다, 강직성, 간헐성(間歇性) 경련, 마비, 질식 등이 있으며 토끼의 중독 증상도 비슷하다. 개구리의 림프낭에 50~200mg/kg을 주사하면 근육 운동의 이상, 마비 등을 일으킨다. clavatine의 중독량은 고양이에서 0.05g/kg, 토끼와 rat에서 0.1~0.2g/kg이다. 어떤 보고에 의하면 석송에는 이뇨, 요산 배출을 증진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또한 소아의 경련성 요폐(尿閉) 및 변비 등을 해소한다고 한다."

<포자>


<중약대사전>: "포자를 1일 1g씩 계속하여 2일 경구 투여하면 난소를 절제한 백쥐에 발정기가 나타난다. 클로로포름 추출물에는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도 있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2, <본초습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3, <본초구원>: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다."

[귀경(歸經)]

<사천중약지>: "간(肝), 비(脾), 신(腎)의 3경(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전초>


1, <중약대사전>: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한(寒)을 흩어지게 하며 습을 제거하고 부종을 내리며 근육과 힘줄을 풀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느 효능이 있다. 풍한 습비, 관절 산통, 피부 마비, 사지 연약, 수종, 타박상을 치료한다."

2, <본초습유>: "오래된 풍비증(風痺症), 발과 무릎의 냉통, 피부의 감각 마비, 기력 쇠약을 다스린다."

3, <전남본초>: "기를 내린다. 흉중 비만(
痞滿), 횡격의 기(氣)를 제거하고 위중(胃中)의 숙식을 밀어내며 오래된 흉중 견적(堅積)을 제거하고 수종을 제거한다."

4, <생초약성비요>: "부종을 내리고 풍습 비통을 제거한다. 술에 담가 마시면 근육과 힘줄을 풀고 낙맥(
脈)을 잘 통하게 한다. 뿌리는 기결(氣結)에 의한 동통, 손상, 금창(金瘡) 내상을 치료한다.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한다."

5, <
절강민약상용초약>: "근육과 힘줄을 풀고 소염한다. 관절이 아픈 증상, 대상 포진을 치료한다."

6, <
동북상용중초약수책>: "근육과 힘줄을 풀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풍을 제거하고 몸의 찬기운을 흩어지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한다. 허리와 다리의 산통, 풍습성 관절 부종 및 동통, 월경불순을 치료한다."

7, <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제 27면 1호>: "이뇨, 방광결석, 요도격양, 간장염, 갑상선종, 수종, 바세도우씨병, 진경, 류머티즘, 통풍, 관절염, 곱추병, 골결핵, 위장염, 기침, 상처, 피부병을 치료한다."

<포자>


1, <현대실용중약>: "철포제(撤布劑)로 하여 피부의 미란(
糜爛)을 치료한다."

2, <절강천목산약식지>: "술에 담그어 복용하면 강장제가 된다. 감초와 함께 복용하면 기침을 멎게 할 수 있다."

[용법과 용량]


1, <중약대사전>: "내복: 3~5돈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2, <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제 27면 1호>: "전초 20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배합(配合)과 금기
[禁忌: 주의사항]

<사천중약지>: "임신부 및 출혈이 과다한 환자는 복용을 금한다."

산석송, 좀석송, 석송, 비늘석송, 만년석송, 좀다람쥐꼬리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산석송(Lycopodium alpinum L.)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땅 위에 붙고, 가지 끝에 홀씨주머니가 붙어 있다.

북부의 높은 산(백두산, 관모봉)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 알칼로이드인 리코포딘, 니코틴 등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전초의 담금약을 아픔멎이약으로 또는 광견병 치료에 쓴다. 포자는 어린이 살포약으로 쓴다.

좀석송(Lycopodium annotinum L.)

다른이름:
개석송

식물:
사철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땅 위에 누워 자라며 비늘 조각 잎이 붙은 가지를 치고 가지 끝에 홀씨주머니가 있다.

북부와 중부의 높은 산, 고원, 깊은 산의 나뭇잎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서는 아세틸로폴린, 안노폴린, α-β-로폴린, 리코폴린, 리칸노틴이 분리되었다.
0.084%, 안노틴, 아크리폴린 0.038%, 리코포딘 0.028%, ι-오브스쿠린 0.002%, 리코폴린 0.006%, 이소리코포딘 0.001% 등으로 되어 있다. 무정형염기는 니코틴과 8개의 염기로 되어 있다.
또한 바닐린산, 페룰라산, 아제라인산이 있다.

작용:
알칼로이드 안노틴을 개구리에게 주사하면 쿠라레와 비슷한 마비를 일으키며 정맥을 수축한다. 이 작용은 중추성이다.

응용:
민간에서 전초는 월경이 없을 때와 태를 빨리 나오게 하는 데 쓰며 위생약, 피멎이약, 위아픔과 허리아픔에 아픔멎이약으로도 쓴다.

달임약은 신경쇠약과 게우기에, 팅크는 변비에 쓴다.

포자는 몸무게가 줄어들 때와 밥맛이 없을 때 먹으며 고약을 만들어 습진, 곪은 상처에 바르거나 어린이 살포약으로 쓴다. 알약 씌우는 데에도 쓴다.

석송(Lycopodium clavatum L.)

식물:
사철 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잔비늘처럼 잎이 붙고 두 갈래씩 가지친다.

가지 끝에 둥근 모양의 포자 이삭이 달린다.

북부, 중부, 남부의 높은 산지대에서 자란다.

전초(신근초):
여름철에 전초를 베어서 햇볕에 말린다.

포자(석송자):
홀씨주머니를 따서 말린 다음 털에서 포자만을 모은다.

성분:
전초에는 0.1~0.2%의 알칼로이드, 즉 니코틴, 리코포딘 C16 H25 ON(약 80%), 클라바틴(클라볼로닌) C16 H25 O2 N(약 10%), 클라바톡신(약 3%) C17 H27 O2 N, O-아세틸리코클라빈, 데아세틸파브세틴, 데스-N-메틸-α-오브스쿠린, 디히드로리코포딘, 파브세티딘, 파부세틴 C18 H29 NO3, 아세틸디히드로리코포딘, 리코폴린, 리코클라빈, α-오브스쿠린이 있고 플라보노이드인 아피게닌이 있다. 또한 트리테르펜인 리코클라바닌 C30 H48 O5, α-오노세린, 세라테네디올, 디에피세라테네디올, 세라테네올론, 리코클라바놀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수많은 트리테르펜알코올이 분리되었다.

포자에는 40~50%의 기름, 약 30%의 당이 있다. 기름을 이루고 있는 지방산은 50~80%가 9, 10-디옥시스테아르산 CH3-(CH2)7-CHOH-CHOH-(CH2)-COOH(석송자올레산이라고 불렀다), 30~35%가 헥사데센산, 리놀레산, 미리스테인산,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디옥시스테아르산이다. 그리고 시토스테롤, 콜레스테롤, 85mg의 아스코르브산, 수지, 고무질, 히드로카페산이 있다. 포자의 안쪽 막은 섬유소와 약 23%의 스포로닌 C90 H127(OH)15으로 되어 있다.

작용:
포자는 물기를 막으며 부드럽게 하고 썩는 것을 막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작용이 있다.

응용:
포자는 어린이 살포약으로 그리고 알약이 서로 붙지 않도록 씌우는 데 쓴다. 포자는 물을 빨아들이지도 않고 물이 스며들지 않으며 자극작용도 없으므로 다른 살포약보다 좋다. 습윤성 태선과 꽃돋이, 궤양, 곪는 상처에 뿌린다. 이 밖에도 도료에 섞어서 골고루 발라지게 한다.

전초는 동의치료에서 풍습성 관절통, 마비, 월경불순에 6~10그램을 물로 달여 먹는다.

비늘석송(Lycopodium complanatum L.)

식물:
사철 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길이 1m에 이르는 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가지친다. 가지에는 비늘 조각 잎이 붙고 끝에 홀씨 주머니가 있다.

북부와 중부, 남부의 산지대 나무 밑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는 알칼로이드, 즉 N-메틸리코포딘, 리코포딘, 콤플라나틴(0.2~0.3%)이 있다. 또한 세라텐디올, 토호게놀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 전초 달금액을 해산촉진약, 월경불순에 쓰며 유산시키는 약으로도 쓴다. 또한 불임증에도 쓰며 오줌내기약, 아픔멎이약으로도 쓴다. 외용으로는 사상균에 의한 피부질병 치료약, 살충약으로 쓴다. 포자는 살포약으로도 쓴다.

만년석송(Lycopodium obscunum L.)

식물:
사철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15cm이고, 비늘 조각 잎이 배게 붙고 끝에 포자이삭이 달려 있다.

북부와 중부, 남부의 높은 산 나무 밑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 0.4%의 알칼로이드, 즉 리코포딘, 리코딘, 안노티닌, 니코틴이 있다. 그리고 α-,β-오브스쿠린과 플라보노이드도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는 전초를 강장약으로 쓴다. 또한 목이 마를 때도 쓴다.

좀다람쥐꼬리(Lycopodium selago L.)

식물:
사철 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5~10cm이며, 버들잎 모양의 잎이 배게 붙어 있다.  
개마고원, 부전고원 등 높은 산지대에서 자란다.

성분:
전초에 0.164%의 알칼로이드가 있다. 그 가운데는 리코포딘 0.053%, 프세우도셀라긴 0.015%, 아크리폴린 0.002%, 리코폴린 0.001%, 비결정성 기름염기 0.092%가 있다.

또한 전초에는 바닐린산, 페룰라산, 플라보노이드인 셀라기노시드(쿠에르세틴 글루코시드)가 있다.

작용:
총알칼로이드(셀라긴)는 쿠라레 유사작용이 있다. 그리하여 녹내장에 동공축소약으로 필로카르핀과 같이 쓴다. 이 알칼로이드의 동공축소작용과 센 독성은 기름 모양 염기에 의한 것이다. 달임약은 설사작용도 있다.

응용:
만성 알코올중독과 버짐에 치료 효과가 있으며 총알칼로이드는 녹내장에 쓴다. 이 약물은 의사와의 상의하에서만 쓸 수 있다.

석송과 식물의 알칼로이드는 버짐 치료약, 필로카르핀 유사약품, 진경약, 마취약, 염증약으로서 전망이 있다.

다른 나라 민간에서 전초를 불임증에 쓴다. 또한 월경주기 조절약, 유산시키는 약, 방광염과 눈병에 염증약으로 쓴다. 이 밖에도 중추신경 계통의 질병에 진경약으로 쓰며 많은 양은 류마티즘에 마비진통약으로 쓴다. 외용약으로는 버짐과 여러 가지 피부병, 집짐승의 이나 해로운 벌레를 죽이는 데 쓴다.
]

석송포자의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의 약초>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석송자(石松子)

[기원]
석송과의 여러해살이 상록초본식물인 석송 Lycopodium clavatum var. nipponicum Nakai.의 포자이다.

[효능주치]
피부미란(皮膚쭺爛)을 치료한다.

[임상응용]
여름철 어린이의 피부염에 곱돌가루(滑石)와 같이 혼합해서 환부에 뿌려 둔다.

[약리작용]
이 약물을 흰쥐에게 1일 1g씩 복용시키면 여성호르몬양 작용을 일으킨다.

[화학성분]
지방유 50%로 주화학성분은 lycopodiumoleic acid 80∼86%, xylan 등을 함유하고 있다.]

석송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석송(石松) [본초]

석송과에 속하는 상록성 다년생 초본인 석송(Lycopodium clavatum L.)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우리나라 북부와 중부, 남부의 고산지역대에서 자란다.

여름철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간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경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경락을 통하게한다. 알칼로이드 성분인 리코포딘이 해열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비증(痺證), 복장근경련, 타박상 등에 쓴다. 하루 6~15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석송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5권 24면 2022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신근초(伸筋草)

기원: 석송과(石松科: Lycopodiaceae)식물인 석송(石松: Lycopodium claratum L.)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이다. 줄기의 옆가지는 항상 두갈래로 분지한다. 잎은 여러줄로 빽빽히 나고 나선상으로 배열하며 선상(線狀) 찬형(鑽形)이고 잎끝은 점첨두 이고 쉽게 떨어지는 긴 실같은 돌기가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전연(全緣)이다. 포자낭수(胞子囊穗)는 길이가 2-5cm이고 단생(單生)하거나 2-6개가 총경(總梗) 위에 붙어난다. 포자엽(胞子葉)은 난상(卵狀) 삼각형(三角形)으로 선단(先端)에는 긴 실같은 돌기가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거치(鋸齒)가 있다. 포자낭(胞子囊)은 순형(脣形)이다.



분포:
숲속의 그늘지고 비탈진 산성 토양에서 자란다. 중국의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철에 거두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lycopodine, clarolonine.

기미: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거풍이습(祛風利濕), 서근활락(舒筋活絡).

주치:
풍습골통(風濕骨痛), 뉴상종통(
傷腫痛), 목적종통(目赤腫痛), 급성간염(急性肝炎).

용량: 하루 15-3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459면.]


[<<석송의 세밀화 및 긴 줄기로 뻗어나가는 장면, 사진 출처: 일본 위키 백과>>]

석송의 효능에 대해서 한미허브연구소에서 펴낸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제 27면 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석송

과명: 석송과
학명: Lycopodium clavatum L.
영명: Common clubmoss
스페인어: Hicopodio
포르투칼어: Hicopodio
독일어: Hexenkraut
프랑스어: Hycopode
이태리어: Licopodio
러시아어: Licopidi
일어: 히카게노카즈라[ヒカゲノカズラ=日陰蔓=Hikageno-gazura]
한명(漢名): 석송(石松)

다년생 상록 초본 식물이다. 줄기는 철선형으로 포복 길이 2m로 성장하며 가지를 거듭치고 비스듬한 형태이다. 잎은 줄기에 조밀하게 붙고 선형으로 미세한 거치가 있고 길이 4~6mm 폭 0.5mm 녹색으로 단단하고 광택이 나고 잎은 성글게 나며 광난형이다. 여름에 전초를 채취 건조 저장하고 포자는 늦은 여름에서 가을에 거처 채집한다.

분포: 전국에 자란다. 일본, 중국, 아프리카, 유럽, 러시아, 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약효: 이뇨, 방광결석, 요도격양, 간장염, 갑상선종, 수종, 바세도우씨병, 진경, 류머티즘, 통풍, 관절염, 곱추병, 골결핵, 위장염, 기침, 상처, 피부병을 치료한다.

사용법: 전초 20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석송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유주성(遊走性) 관절 풍습통에 의해 근골이 불편한 증상의 치료

석송을 1회에 3돈~1냥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2, 관절 산통

석송 3돈, 호장근(虎杖根) 5돈, 대혈등(大血藤) 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3, 관절 산통, 수족 마비의 치료

석송 1냥, 사과락(絲瓜絡) 5돈, 파산호(爬山虎) 5돈, 대활혈(大活血) 3돈을 물과 술을 절반씩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江西), 중초약학(中草藥學)]

4, 소아마비 후유증의 치료

석송, 남사등근(南蛇藤根), 송절(松節), 심골풍(尋骨風) 각 5돈, 위령선(威靈仙) 3돈, 천초(
草) 2돈, 두형(杜) 5푼을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江西), 중초약학(中草藥學)]

5, 수종

곱게 가루낸 과산용(過山龍) 5푼, 약성이 남을 정도로 센 불에 태운 강표(糠瓢) 1돈 5푼, 빈랑(檳
) 1돈을 준비한다. 빈랑(檳), 강표(糠瓢)를 구워서 과산용(過山龍) 분말과 함께 복용한다. 설사하면 복용을 중단한다. 허약한 환자에게는 쓰면 안 된다. [전남본초(南本草)]

6, 대상포진

불에 구운 석송을 가루내고 청유(靑油) 또는 마유(麻油)로 개어 풀처럼 하여 환부에 1일 여러 번 바른다. [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7, 소아의 여름 땀띠와 피부 습란(
濕爛: 습진, 란:爛)의 치료
석송자(石松子)의 가루와 활석(滑石: 곱돌)의 가루 같은 양을 섞어서 가루내어 바른다.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전남본초(
南本草)>: "석송은 성질이 잘 뻗어나갈 뿐 멈추지 않고 가라앉고 뜨지 않는 증상에 쓰인다. 빈랑(檳)을 같이 쓰면 좋다.

[비고(備考)]


1, <본초습유(本草拾遺)>:
"석송은 천태산(千台山) 바위 위에서 자라는데 소나무 같고 높이는 1~2자이다."

2, <본초강목(本草綱目)>:
"석송은 옥백(玉柏)이 길어진 것으로 명산에는 어디에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석송 사진 감상: 1, 2, 3, 4, 5, 6, 7, 8,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주소: http://jdm0777.com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메일: jdm0777@naver.com

참조: 아래의 내용을 함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아래에 인도의 이다민 회원이 보내온 인도 석송 사진 2장과 jdm 필자가 직접 찍은 뱀톱, 배암톱, 다람쥐꼬리, 탐라쥐꼬리, 긴다람쥐꼬리, 좀다람쥐꼬리, 애기다람쥐꼬리, 애기석송, 좀솔석송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인도에서 자라는 석송의 모습>


한라산 숲속에 지천으로 자생하는 석송과의 "뱀톱" 또는 "배암톱"


뱀톱은 상록성이고 5~25센티미터까지 자라며 잎 길이는 9~17mm, 너비 2~4mm, 약간 광택이 있고 가죽질이며,
가장자리가 불규칙적인 톱니 모양으로 타원형이다.


산지 그늘 습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자라고 있는 "뱀톱"


석송과의 "다람쥐꼬리 또는 탐라쥐꼬리"

산지의 그늘진 습지에서 자란다.


석송과의 상록 다년생 양치식물인 "긴다람쥐꼬리"
한라산 높이 1600미터 이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석송과의 상록성 양치식물인 "좀다람쥐꼬리" 또는 "애기다람쥐꼬리", "애기석송", "좀솔석송"

고산의 그늘진 습지에서 자생한다.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