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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의 잎, 꽃,
열매, 종자, 겨울눈, 성목껍질, 줄기껍질, 뿌리껍질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항암작용, 작은 창자와 방광평활근의 운동을 강화시키는
작용, 기침멎이 작용, 수렴 작용, 항염증 작용,
구충 작용, 항균 작용, 약한 설사 작용,
이수,
통림, 소종, 열림, 풍독, 창종, 열림을 내리는데, 각종암[유방암, 자궁암,
위암, 직장암, 간암 등],
축농증, 비염, 위아픔, 허리아픔,
염증약, 곪은 상처(젖앓이), 회충증, 촌충증, 요충증, 소화가 안 될 때,
벌레떼기약, 약한 설사약, 소화약,
고름을 빨아내는데,
종기, 종창, 가려우면 잘 낫지 않는 어린이의 부스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갖가지 궤양, 부종, 수종,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피부병 및 종양(열매와
어린 가지), 각종 피부질환, 봄철 느릅나무 어린순(식용), 사지신경통으로 인한 통증,
여자의 생리가 여러 달 동안 없는
경우, 유옹, 풍독유주,
창종이
아직 화농하지 않은 증상, 치통, 최면효과, 소아해노, 방광염, 요도염,
마른기침, 기관지염, 어린이 회충증, 불면증에 천연 수면제(느릅나무
잎),
요배산통을 다스리는 느릅나무/참느릅나무/당느릅나무
느릅나무는
느릅나무과 느릅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느릅나무의
학명은
<Ulmus davidiana
Planch. var. japonica Nakai>이다.
느릅나무속은
전세계 약 2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6종이 분포되어 있다. 종류를
보면 당느릅나무, 느릅나무, 난티나무, 왕느릅나무, 큰잎느릅나무, 참느릅나무,
비술나무(비슬나무)가 있다.
높이가 20~30미터까지 자라며 산골짜기
축축한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색~진한
회색이고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이 돋기 전에 잎 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꽃이 모여 핀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달걀형~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거칠며 뒷면은 연녹색이다. 공글납작한 타원형 열매는
둘레에 날개가 있다. 가지에 코르크의 돌기가 발달한 것을 "혹느릅나무'라고
부른다. 개화기는 3~4월이고 결실기는 5~6월이다.
당느릅나무의
학명은
<Ulmus davidiana>이다. 당유(唐楡), 흑유(黑楡)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15m이고, 밑동의 지름은 50∼70cm이며,
작은 가지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고, 나무 껍질은 엷은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4∼8cm의 거꾸로 선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다.
잎 끝은 점점 뾰족해지고 밑은 일그러지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겹톱니가
있고, 앞면은 약간 거칠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3∼7mm이고 길고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모여 달린다. 화피는 통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10∼15mm이고 5∼6월에 익으며 종자가 있는 부분에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나무는 기구를 만드는 재료 또는 땔감으로 쓰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 나무 껍질을 이유(里楡)라는 약재로 쓰는데,
사지신경통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고 여자의 생리가 여러 달 동안 없는
경우에 효과가 있다. 한국(경기, 강원, 경남, 충북, 평남, 평북, 함북),
중국(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열매에 털이 전혀 없는 것을 느릅나무(var.
japonivca), 가지에 코르크가 발달한 것을 흑느릅나무(for. suberosa),
작은 가지에 털이 없고 잎 표면에 윤기가 있는 것을 민느릅나무(var.
laevigata)라고 한다.
느릅나무/참느릅나무 및
당느릅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낭유피[榔楡皮=láng
yú pí=랑↗위↗피↗: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만목[樠木:
좌전(左傳)], 송심목[松心木:
설문(說文)], 낭유[朗楡:
본초습유(本草拾遺)], 낭유[榔楡:
본초강목(本草綱目)], 소엽유[小葉楡,
구사유:枸絲楡,
추유:秋楡,
시피유:豺皮楡,
전유유:田柳楡: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당유[唐楡], 흑유[黑楡], 하루니레[ハルニレ=春楡,
니레:ニレ,
에루무:エルム:
일문명(日文名)], 유피[楡皮],
유근피[楡根皮],
당느릅나무,
참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뚝나무,
봄느릅나무,
느릅나무,
코나무 등으로 부른다.
참느릅나무
줄기와 잎의 다른 이름은
낭유경엽[榔楡莖葉:
민남민간초약(閩南民間草藥)]이라고 부른다.
[채취]
<나무껍질/뿌리껍질>
<중약대사전>: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것을 쓴다."
<줄기와
잎>
<중약대사전>: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성분]
<나무껍질/뿌리껍질>
<중약대사전>:
"수피에는 starch, mucilage, tannin, stigmasterol 등의 phytosterol이
들어 있고 cellulose 22.3%, hemicellulose 10.56%, lignin 25.17%,
pectin 8.0%, 유지(油脂) 7.75%가 들어 있다.
목재에는 7-hydroxycadalenal,
3-methoxy-7-hydroxycada-lenal, mansonone C, mansonone G, sitosterol이
들어 있다."
[성미]
<나무껍질/뿌리껍질>
1,
<본초습유>: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2,
<절강민간상용초약>: "성질은 차고 맛은 쓰다."
<줄기와
잎>
<민남민간초약>: "맛은
쓰고 미끄러우며 성질은 평하다."
[약효와 주치]
<나무껍질/뿌리껍질>
1,
<중약대사전>:
"이수통림(利水通淋)하고
소옹(消癰)하는 효능이 있다."
2, <본초습유>: "주로
열림(熱淋)을 내리고 이수도(利水道)하며 최면효과가 있다."
3,
<본초강목>: "소아해노(小兒解顱)를
치료한다."
<줄기와
잎>
<중약대사전>: "창종(瘡腫),
요배산통(腰背酸痛), 치통을 치료한다."
[용법 및 용량]
1,
<중국본초도록>: "나무껍질 및 뿌리껍질 30-9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2,
<한국의 약용식물>: "줄기 껍질 또는 잎, 가지 20g에 물 8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3, <약초의
성분과 이용>: "응용: 동의치료에서 껍질을 달여 위아픔, 허리아픔에 먹는다. 염증약으로 고약을 만들어 곪은 상처(젖앓이)에 바른다. 열매(무이)는 회충증, 촌충증, 요충증, 소화가 안 될 때 벌레떼기약, 약한 설사약, 소화약으로 쓰며 피부병에 고약을 만들어 바른다.
민간에서 열매와 어린가지를 종양 치료에 쓴다. 위암, 위궤양에 느릅나무껍질 30g에 물 3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느릅나무껍질과 옥수수수염 각각 30g에 물 300ml를 넣고 달여서 방광염에 쓰면 좋다.
느릅나무껍질가루: 방광염, 요도염에 한번에 3-5g씩 하루 3번 먹는다.
느릅나무열매 달임약(2-8g:200cc): 벌레떼기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느릅나무껍질 달임약(20g:200cc): 마른기침, 기관지염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무이인산: 느릅나무 열매 0.3g, 짚신나물뿌리줄기(낭아) 5g, 가위톱뿌리 0.1g, 어린이 회충증에 한번에 0.5g씩 먹는다.
무이산: 느릅나무 열매 3g, 두루미냉이씨와 백반 각각 10g, 오수유 나무 열매 5g을 가루내어 기름으로 반죽한 것이다. 가려우면 잘 낫지 않는 어린이의 부스럼에 하루 2번 바른다." 당느릅나무/느릅나무/참느릅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63면 5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당느릅나무(Ulmus
davidiana Planchon) [느릅나무과]
갈잎큰키나무. 높이 10~15m.
잎은 길이 4~8cm로 어긋나고, 꽃은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4~5월에 핀다.
열매는 시과이다.
분포/
지리산, 속리산, 경기(광릉, 화산, 관악산),
강원(금강산)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몽고에
분포한다.
약효/
줄기 껍질과 뿌리 껍질을 낭유피(榔楡皮)라고
하며, 이수, 통림(通淋), 소종의 효능이 있고, 열림(熱淋), 풍독(風毒)을
치료한다. 가지와 잎을 낭유경엽(榔楡莖葉)이라고
하며, 창종, 요배산통을 치료한다.
성분/
뿌리 껍질에는 (+)-catechin, catechin apioside, catechin glycoside인
uldavioside A가 함유되어 있다.
사용법/
줄기 껍질 또는 잎, 가지 20g에 물 8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참고/
열매에 털이 없는 느릅나무[var. japonica
(Rehder) Nakai], 잎이 작고 톱니가 단순하며 가을에 꽃이 피고 꽃덮이
조각이 길고 종자가 시과(翅果)의 중앙부에 있는 참느릅나무[U. parvifolia
Jacq.]도 약효가 같다.]
느릅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175-17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느릅나무
학명: Ulmus macrocarpa Hance
다른 이름: 느릅재기나무
식물: 높이 약 10m에 이르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넓은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다. 봄에 연한 풀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북부와 중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뿌리 껍질(유근피, 유백피): 6월경에 뿌리 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다듬고 햇볕에 말린다.
열매(무이, 무이인): 열매를 따서 꽃, 잎을 섞어서 풀처럼 만들어두면 발효된다. 이것을 네모 난 덩어리로 말린다.성분: 껍질에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요혈지수 1:1,900), 탄닌질(3%), 많은 양의 점액질, 잎에 플라보노이드, 씨에 점액질, 쓴맛물질, 탄닌질이 있다.
작용: 뿌리껍질은 작은 창자와 방광평활근의 운동을 강화시키며 기침멎이 작용, 수렴 작용, 항염증 작용을 한다. 열매는 구충 작용, 항균 작용, 약한 설사 작용을 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껍질을 달여 위아픔, 허리아픔에 먹는다. 염증약으로 고약을 만들어 곪은 상처(젖앓이)에 바른다. 열매(무이)는 회충증, 촌충증, 요충증, 소화가 안 될 때 벌레떼기약, 약한 설사약, 소화약으로 쓰며 피부병에 고약을 만들어 바른다.
민간에서 열매와 어린가지를 종양 치료에 쓴다. 위암, 위궤양에 느릅나무껍질 30g에 물 3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느릅나무껍질과 옥수수수염 각각 30g에 물 300ml를 넣고 달여서 방광염에 쓰면 좋다.
느릅나무껍질가루: 방광염, 요도염에 한번에 3-5g씩 하루 3번 먹는다.
느릅나무열매 달임약(2-8g:200cc): 벌레떼기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느릅나무껍질 달임약(20g:200cc): 마른기침, 기관지염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무이인산: 느릅나무 열매 0.3g, 짚신나물뿌리줄기(낭아) 5g, 가위톱뿌리 0.1g, 어린이 회충증에 한번에 0.5g씩 먹는다.
무이산: 느릅나무 열매 3g, 두루미냉이씨와 백반 각각 10g, 오수유 나무 열매 5g을 가루내어 기름으로 반죽한 것이다. 가려우면 잘 낫지 않는 어린이의 부스럼에 하루 2번 바른다.]
참느릅나무의 효능에 대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47면 107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낭유피(榔楡皮)
기원: 유과(楡科=느릅나무과: Ulmaceae)식물인 낭유(榔楡=참느릅나무: Ulmus parvifolia Jacq.)의 수피(樹皮) 및 근피(根皮)이다.
형태: 낙엽교목(落葉喬木)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灰褐色)이고 불규칙한 비늘조각 모양처럼 떨어진다. 오래된 가지는 회백색(灰白色)이고 소지(小枝)는 홍갈색(紅褐色)이며 용모(茸毛)가 많다. 잎은 단엽(單葉)으로 어긋나며 잎모양은 타원형(橢圓形), 타원상(橢圓狀) 도란형(倒卵形) 내지 난형(卵形)으로 길이는 1.5-5.5cm 이고 너비는 1-2.8cm 이며 잎의 앞면은 광택이 있거나 약간 거칠고 심녹색(深綠色)이며 뒷면에는 어릴적에 털이 있다가 나중에 없어지며 심녹색(深綠色)이고, 탁엽(托葉)은 좁고 조락성(早落性)이다. 꽃은 엽액(葉腋)에 모여 나는데 화피(花被)는 4갈래이고 수술은 4개이며 꽃밥은 타원형(橢圓形)이고, 암술머리는 2갈래이며 바깥으로 말려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난상(卵狀) 타원형(橢圓形)이고 정단(頂端)이 오목하게 패어 있으며, 종자(種子)의 길이는 1cm 정도이다. 꽃 피는 시기는 7-9월이다.

분포: 평지나 구릉 산지 및 성긴 숲에서 자란다. 중국의 중부(中部) 이남 지역에서 생산된다.
채취 및 제법: 가을과 겨울에 채취해서 신선한 채로 사용하거나 햇볕에 말린다.
성분: 수피(樹皮)- tannin, phytosterol, starch, mucilage.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이수(利水), 통림(通淋), 소옹(消癰).
주치: 유옹(乳癰), 풍독유주(風毒流注).
용량: 30-90g.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4774면.]
느릅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日刊 NTN> 2014년 6월 3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건강칼럼] 신비한 약초 이야기: ⑤ 느릅나무
종기나 종창, 종양 등에 신기한 효과…어린순 국끓여 먹으면 천연수면제

느릅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쌍떡잎식물 낙엽 활엽교목으로 아름답고 깔끔한 인상을 주는 나무다. 느티나무와 닮았으며 산 속 물가나 계곡 근처에서 주로 자란다.
학명은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아시아 산지에 분포, 서식하며 키 20m, 나무 지름 60㎝ 정도이다. 느릅나무속 식물 중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꽃은 4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4~5월에 녹색에서 갈백색으로 익으며, 날개가 달려 가운데가 부푼 동전 모양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나무에 동전들이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느릅나무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참느릅나무와 둥근 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는다. 반면 당느릅나무, 혹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를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똑같다. 정원이나 공원에 널리 심고 가로수나 분재용으로도 쓰인다. 봄에 어린잎을 따서 떡에 넣어 먹기도 한다. 나무껍질은 유피(楡皮)라고 하는 한약재로 쓰이는데, 봄가을에 나무껍질을 떼어내어 치습에 쓰거나 이뇨제·완하제 등으로 쓴다.
변재(邊材)는 백색이나 심재(心材)는 암홍색으로 질이 굳고 무거우며 탄력성이 좋고 틈이 벌어지지 않아 건축재·기구재·선박재·땔감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껍질이 상당히 질겨서 옛날에는 이 질긴 껍질을 꼬아서 밧줄이나 옷을 만들기도 했다. 꿈에 느릅나무잎을 보면 큰 은혜를 받게 된다고 한다.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갈전리의 느릅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7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느릅나무는 그 껍질을 유피, 뿌리껍질을 유근피라고 한다.
<느릅나무 껍질의 효능>
 느릅나무 열매
느릅나무는 고름을 빨아내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매우 강하므로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과가 있는 약 나무다. 부스럼이나 종기가 난 데에 송진과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같은 양씩 넣고 물이 나도록 짓찧어 붙이면 놀라울 만큼 잘 낫는다. 최고의 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피부가 부어 오른 질환을 치료하는 약이자 천연항생제 민간 약초로 세간에 널리 알려진 것은 신약(神藥)의 저자 故 인산 김일훈 선생에 의해서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화살나무를 함께 달여 마시고 직장암이나 자궁암은 느릅나무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환부를 씻어 주면 좋다. 어린순은 국을 끓어 먹으면 부작용이 없는 천연수면제로 그만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느릅나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부드러워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장 위의 사열을 없애 장염에 효과적이며,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불면증을 낮게 한다"고 돼 있다. 또한 위궤양, 위염, 위하수 등 각종 위장 질환에 잘 듣는다고 한다.
유근피는 각종 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해 피부가 부은 것과 비장과 위질환에 매우 좋다. 비위(脾胃)가 허약(虛弱)할 경우 신허(腎虛) 증상이 용이하게 나타난다. 《소문(素問)‧영란비전론(靈蘭秘典論)》에 보면 「신자(腎者),작강지관(作強之官),기교출언(伎巧出焉)」이라고 기록돼 있다. 비위의 모든 질환 중에서도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대장·직장궤양, 식도궤양 등 제반 궤양증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부종(浮腫)·수종(水腫)등 악성 종창과 등창, 후발종, 견창, 둔종, 음낭암 등 각종 암종(癌 腫 )의 영약( 靈藥)이다.
종창에 잘 듣는 약은 대개 암 치료약으로 쓸 수 있다. 최고의 종창약은 토산웅담과 사향, 산삼가루, 녹용가루 등이 이에 속하는데 그 다음으로 유근피를 꼽을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암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암 예방 효과를 갖는 좋은 약들이다. 악성 종창을 통증 없이 낫게 하는 것으로는 유근피가 가장 좋다. 유근피에는 강력한 진통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살충 효과까지 높은 반면 약의 일반적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중독성(中毒性)이 없어, 오랫동안 복용을 해도 무방하다.
유근피의 약성은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복수차는데 좋으며, 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해 피부가 부어 오른 것과 비장 및 다른 장기가 부어 오른 데에는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것을 촉진하며, 종창에 고름 빼는데 좋다고 되어 있다. 악종에 유근피를 날것으로 찧어서 붙이고, 유근피 말린 것의 가루를 매일복용 하도록 한다 . 말린 유근피의 가루를 복용할 때 위의 기운을 돕기 위해 가스명수에 유근피 가루 1숟갈씩 복용하되 부종의 경우 하루 10숟갈 이상씩 쓰는 것이 좋다.
부종은 이미 병뿌리가 깊이 내려 서둘러 약을 쓰지 않으면 약이 병의 진행을 따라 잡지 못하게 된다. 누렇게 붓는 것은 콩팥이 상해 들어가는 징조이므로 신장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속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인산 김일훈 선생에 의하면 “조속한 치료를 위해 다음 약을 겸한다”고 한다. 오리 한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한 다음, 머리·창자·발은 잘 씻어 넣고, 여기에 차전자(車前子: 질경이의 씨) 를 볶아서 분말한것 1근, 금은화(金銀花:눙박나무, 이화, 인동초) 반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 쓴다. 위·십이지장궤양, 소장·직장·대장궤양, 식도궤양과 위하수, 소화불량 등 소화기 계통의 모든 질환에는 말린 유근피 가루 3되, 율무가루 2되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아무튼 유근피의 작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로 극강한 거악생신(去惡生新)이다. 병든 부분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조직을 배양해내는 작용이 강하다는 뜻이다. 궤양약에는 유피(楡皮)밤떡(토종밤에 유근피나 유피를 가미하여 떡 또는 국수)를 눌러 오래도록 식용하면 온갖 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방해주기까지 한다. 영양이 풍부하므로 우선 영양실조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좋은 약이므로 질병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날밤을 살짝 으깨어 2∼3일간 잘 말린 뒤 껍질을 벗기고 분말한 다음 유피 또는 유근피 가루 1.3 Kg : 밤가루 3.7 Kg의 비율로 혼합하여 반죽한다. 반죽시 유근피에서 거품 또는 진물이 많이 나오므로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 하면 맛좋은 건강식품 「유피밤떡」이 된다. 위궤양으로 오는 비위(脾胃)의 모든 병과 각종 위장병, 폐결핵, 폐병, 신장염, 대장염, 요도염, 방광염,변비, 어혈, 신경통, 요통,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독맥(督脈)경화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내며, 중풍,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과 노쇠예방에도 크게 기여한다.
<약성 및 활용법>
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입으로 씹어보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갖가지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 약으로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쓰는데, 이른 본에 뿌리껍질을 벗겨 내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말리면 대개 속껍질이 누렇게 된다.
느릅나무는 옛날부터 이뇨약이나 종기 치료약으로 써 왔다. 배고플 적에 껍질은 벗겨 먹고 잎은 쪄서 먹었으며 열매로는 술이나 장을 담그기도 했다. 느릅나무는 천지의 음기를 받아 자라는 나무인 까닭에 뿌리껍질을 채취하거나 말릴 때 햇볕을 보면 약효가 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해가 뜨기 전인 새벽에 뿌리껍질을 채취해 그늘에서 말려 두고 약으로 써야 한다. 달이는 것보다 날로 쓴는 것이 효과가 훨씬 더 세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
▶ 느릅나무는 고름을 빨아내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매우 강하므로 종기나 종창에 신기한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부스럼이나 종기가 난 데에 송진과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같은 양씩 넣고 물이 나도록 짓찧어 붙이면 놀라울 만큼 잘 낫는다.
▶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궤양, 대장궤양 등 갖가지 궤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고 부종이나 수종에도 효과가 크다. 위암이나 직장암 치료에도 쓰며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궤양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와 율무가루를 3:2의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치료 효과도 좋다.
▶ 위암에는 꾸지뽕나무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화살나무를 함께 달여서 그 물을 마시고 직장암이나 자궁암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달인 물로 자주 관장을 한다.
▶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껍질과 옥수수 수염을 각각 40g씩 섞은 다음 물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을 마신다. 부종이 있을 때는 잘게 썬 느릅나무 뿌리 속껍질 40g에 물 1리터쯤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그 물과 밀가루 떡을 빈 속에 먹는다. 이는 하루에 먹을 양이다.
▶ 축농증이나 비염에는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진하게 달인 물과 죽염을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을 탈지면에 묻혀 코풀기 전에 콧 속에 넣는다. 처음에는 따갑고 아프지만 1~2개월 계속하면 대개 낫는다.
▶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물에 담가 두면 끈적끈적한 진이 많이 생기는데 그 진을 먹거나 피부에 바른다. 죽염을 섞어 피부에 바르면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피부를 아름답고 매끄럽게 하는 데 신기한 효과가 있다.
▶ 느릅나무 잎도 약으로 쓴다. 봄철에 돋아나는 어린순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불면증이 사라진다. 느릅나무 잎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수면제이다.
<부작용>
약성은 보통 맛과 열성과 그리고 적용장부로 나누어져 있다. 이를 따지지 않고 효과만을 말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 약초 소개자들은 “모든 약재들이 만병통치성 기능을 한다”고 한다. 약성을 따지는 것은 몸에 맞추라는 것이다. 모든 것은 약도 되고 독도 된다. 체질에 맞으면 독약도 약이 되고,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인삼, 녹용도 독이 된다. 약인지 독인지 판단하려면 그 대상의 성질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연후에 먹으려고 하는 사람의 체질과 비교 해 보면 된다.
 ▲ 석환순 백약촌 연구원장
지나치거나 부족한 것은 모두 병이 된다. 따라서 비만한 사람이 단 것을 먹거나 마른 사람이 매운 것을 먹는 것은 그 자체로 독약을 먹는 것이지만. 당장은 별 문제가 없더라도 쌓이면 큰 화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한약처럼 장기간에 걸쳐 복용할 경우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물은 약효성분과 유효성분과 동시에 자기보호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 약간의 약효성분을 섭취하기 위하여 지나치게 과잉섭취하면 아니한것 보다 못하다.
유근피는 주로 비염 예방약으로 민간에서 많이 사용한다. 이뇨를 위해 쓰기도 하고, 과거에는 구황식물로 쓰기도 했다. 우선 너무 마른 사람, 몸이 찬 사람이 장기간 먹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단 맛이 있으므로 과도 비만한 사람에게도 좋지 않을 수 있으나 이뇨를 시키는 성분이 강하므로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심하게 성질이 치우치지 않았으므로 몸이 찬 사람에게 쓸 경우에는 생강이나 인삼 등 열이 많은 한약재와 조합하여 사용하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석환순 백약촌 연구원장ㆍ충북 음성군 생극면 생리 오신로>]
◆
느릅나무/당느릅나무/참느릅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나무껍질/뿌리껍질>
1,
화농성 유선염 낭유근백피(榔楡根白皮)
74~1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고 찌꺼기에 설탕을 넣고 찧어서 아픈
곳에 바른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2, 풍독유주(風毒流注) 낭유(榔楡)의
말린 뿌리 37~74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줄기와
잎>
3, 창종(瘡腫)이 아직
화농하지 않은 증상 신선한 참느릅나무의 잎 적당량을 깨끗이
씻고 적은 양의 홍당(紅糖)과 같이 찧어서 바른다. 하루에 1번씩 바꾼다.
[민남민간초약(閩南民間草藥)]
4,
요배산통(腰背酸痛) 낭유(榔楡)의
줄기를 씻어서 썬 것 18.5~37g, 저척골(猪脊骨: 양의 다소를 막론한다)에
적당량의 물과 술을 넣고 약한 불에 푹 끓여서 먹는다. [민남민간초약(閩南民間草藥)]
5,
치통 낭유(榔楡)의
신선한 잎을 달여서 식초 적은 양을 넣어 양치질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본초봉원(本草逢源)>:
"낭유(榔楡)는
성질이 소리(疏利)하기에 만약 위한(胃寒)으로 허한 자가 이것을 복용하면
진기(眞氣)를 사(瀉)할 우려가 있어서 좋지 않다."
[비고(備考)]
1,
<본초습유(本草拾遺)>:
"낭유(榔楡)는
산에서 나고 느릅나무와 같으며 나무 껍질에 활즙(滑汁)이 있다. 가을에는
북유(北楡)와
같은 꼬투리가 생긴다."
2,
<본초강목(本草綱目)>:
"대유(大楡)는
꼬투리가 2월에 나고 낭유(榔楡)는
8월에 나기 때문에 구별이 가능하다."
오래전부터 민간에서는 위암에
느릅나무를 사용하여 왔었는데, 최근에 느릅나무가 각종암 특히 위암,
자궁암, 유방암, 복수를 동반한 간암에 효험이 있다고 밝혀져 항암약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느릅나무는 우리민족이 흉년이 들 때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는 귀중한 구황식물이었다. 나무줄기껍질이나 뿌리껍질을
벗겨 물에 담가 놓으면 코처럼 끈끈하면서 흐믈흐믈거리는 액이 생기는데
그것을 먹을 수 있으며, 솔잎의 변비를 막는데 유백피를 우려낸 물을
섞어 변비를 해소하는데 썼다고 알려준다. 분말을 만들어 쌀과
섞어 죽, 떡, 전병, 술, 간장등을 만들어 먹는다. 어린싹은 나물로
국에 넣어 먹으며 밥에 섞어 먹든지 가루를 무쳐 튀김도 만들어 먹으며,
유엽병(楡葉餠)이라고 하여 어린 싹을 찹쌀가루나 밀가루와 밀가루와
섞어 느릅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씨는 날개와 외피를 제거하고
볶아서 깨소금처럼 양념으로 쓰기도 하였고, 7할 정도 여물었을 때 따서
조림도 만들고 가루를 무쳐 떡을 만들어 먹었으며 때로는 나릅나무 가루를
접착제로서 기왓장이나 돌을 붙이는데 사용하였다고 한다. 어린가지의
속껍질은 질긴 섬유질로 되어 있어서 대마의 대용으로 쓰거나 새끼를
꼬아 짚신을 만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북한의 평북, 함경도의
산간벽지에서는 온돌에 까는 깔방석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느릅깔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느릅나무는
물속에서 잘 썩지 않는 내휴력이 있어 선박재나 교량재로 귀히 쓰였으며
영국의 브릿치나 런던브릿치의 교량재가 느릅나무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관을 만드는 나무로도 쓰여 장례의 나무로도 불린다.
느릅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산골짜기, 도랑가 습지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나무껍질이나 뿌리껍질을 평소에 채취하여 잘 말려놓았다가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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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아래의 비슷한 식물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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