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아주(흰명아주) 무엇인가?

효도 지팡이를 만드는 청려장의 재료 명아주/흰명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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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의 햇잎, 자란잎, 붉은색 새순, 흰털로 덮인 붉은색 잎 뒷면, 줄기, 붉은 줄기, 묵은 줄기, 푸른 열매 송이, 붉은 열매 송이 익은 열매 송이, 검은 종자, 명아주 지팡이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흰명아주의 흰색 가루가 덮인 잎, 줄기, 꽃송이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혈압 강하 작용, 심장을 억제하는 작용, 평활근과 운동신경에 대하여서는 늘 마비 작용, 청열, 이습, 살충, 이질, 복사, 습창양진, 마진불투, 독충교상, 벌레에 물렸을 때, 백전풍, 중풍(뇌졸중) 예방약, 오줌내기약, 염증약, 아픔멎이약, 위아픔, 습이 많아서 일어나는 피부창진, 충치, 치통(이쏘기), 어루러기, 개선습창, 피부습독으로 온몸이 가려울 때, 이질로 인산 설사, 검은 사마귀, 무사마귀, 일사병, 치질, 폐결핵, 가래약, 기관지염, 기침, 일사병, 히스테리, 비장질병, 신경쇠약, 간장질병, 종양, 노인 장수지팡이용, 류머티즘, 허리 다친 데, 가려움증을 다스리는 명아주 및 흰명아주

명아주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명아주의 학명은 <
Chenopodium album L. var. centrorubrum Makino>이다. 흰명아주의 학명은 <Chenopodium album L.>이다. 명아주과는 전세계에 약 100속 1,500여 종이 있으며 특히 건조한 지역에 많이 난다. 우리 나라에는 7속 18종이 분포되어 있다. 명아주속에는 전세계에 약 3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명아주(붉은능쟁이), 흰명아주, 양명아주(토형개), 가는갯는쟁이(가는갯능쟁이), 갯명아주(갯는쟁이, 갯능쟁이), 향명아주(냄새명아주, 약능쟁이), 바늘명아주(바늘능쟁이), 청명아주(좀능쟁이, 푸른능쟁이), 호주명아주, 좀명아주, 취명아주(잔능쟁이, 쥐능쟁이), 얇은잎명아주(얇은명아주, 얇은능쟁이), 참명아주(참능쟁이), 버들명아주(버들잎능쟁이), 창명아주가 자라고 있다.

는장이라고도 한다. 높이 60~1.5m, 지름 3cm에 달하며 녹색줄이 있다. 큰 것은 2~3m이다. 이른봄부터 가을 까지 자란다. 염분에 견디는 성질이 세고 키가 특별히 크므로 우리나라 모든 밭에 널리 퍼져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달걀모양이며, 어릴 때 중심부에 붉은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兩性)이고 황록색이며 수상꽃차례[穗狀花序]에 밀착하여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가 된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인 포과(胞果)이고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씨앗이 여물면 내적환경잠자기를 거치면서 땅속에서 6년이상, 최고 38년, 물속에서 32개월이상 살 수 있다. 6월까지는 천천히 자라다가 7~8월에 잘 자란다. 뿌리는 깊이 1m, 옆으로 1m정도 뻗는다. 7~8월에 꽃이 피고 8~10월에 씻앗을 맺는다. 개체당 씨앗수는 평균 18,000알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생즙은 일사병과 독충에 물렸을 때 쓴다. 많이 먹으면 피부병을 일으킨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이와 비슷하지만 어린잎에 붉은 부분이 없는 것을 흰명아주(C. album)라고 한다.

명아주의 여러 가지 이름은
[藜=
lí=: 본초습유(本草拾遺)], [萊: 시경(詩經)], [厘, 만화:蔓華: 이아(爾雅)], 몽화[蒙華, :拜, 상조:蔏藋: 이아(爾雅), 곽박주(郭璞注)], 학정초[鶴頂草: 토숙본초(土宿本草)], 홍낙려[紅落藜, 순망곡:舜茫穀: 구황본초(救荒本草)], 홍심회조[紅心灰: 경신옥책(庚辛玉冊)], 낙려[落藜, 연지채:脂菜: 본초강목(本草綱目)], 비양초[飛揚草: 광주식물지(廣州植物誌)], 회현채[灰菜: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회조[灰, 회조두초:灰頭草: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회려[灰藜, 회채:灰菜, 회조:灰條: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Goosefoot[영명(英名)], 아카자[アカザ=藜, 레이:レイ=藜, 레이치:レイチ, 우마나즈나:ウマナズナ, 사토나즈나:サトナズナ, 레이요오:れいよう: 일문명(日文名)], 도트라지, 명화쥐, 도트랏[돼지의 가락지], 흰명아주, 명아주, 는쟁이, 는장이, 능쟁이, 붉은잎능쟁이 등으로 부른다.   

명아주의 늙은 줄기의 다른 이름은
여경[藜莖: 본초습유(本草拾遺)]이라고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6~7월에 채취하여 신선한 것을 사용하거나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성분]


<중약대사전>: "전초에 정유가 들어 있다. 잎의 지질(脂質)중 68%는 중성 fat이여 속에 palmitic acid, carnaub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 sitosterol, nonacosane, oleylalcohol wax 등이 들어 있다. 뿌리에는 betaine, amino acids, sterol, 유지(油脂) 등이 들어 있고, 종자에는 5.54~14.86%의 기름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명아주는 식용, 사료, 약용으로 할 수 있다.

일본에서 자라는 변종명아주(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는 지렁이를 먼저 흥분시킨 다음 마취시키는 작용이 있다. 그 최저 유효농도는 물 추출물이 0.5%, 알코올 추출물이 1%이다. 물 추출물의 배충(排蟲)률은 33%이다.

명아주를 먹은 다음 햇볕을 쪼이면 '명아주 일광(日光)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이 병은 여성의 내분비 변화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전에 207명의 식물 일광성 피부염환자 중에서 명아주를 먹고 발병한 것이 88명으로서 42,5%를 차지하며 비타민 B12를 근육 주사하여 좋은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가 있다.

일본에서 자라는 변종명아주의 농축 전제(煎劑), 알코올 침액, 에테르 침액(浸液)을 대량으로 rabbit의 피하에 주사하여도 일광과 자외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주사한 국부뿐만 아니라 먼곳의 부위에도 반응이 일어나는데 홍조(紅潮), 수종이 생기고 심지어 피하 출혈과 괴사까지도 생긴다. 동시에 빈혈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된다. 체내에 들어간 명아주의 잎속에 있는 감광(感光)물질이 햇볕을 받아 야기시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것을 guinea-pig에게 시험적으로 먹였는데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명아주의 70% 알코올 추출물을 개구리, 두꺼비, 비둘기, mouse, guinea-pig, rabbit 등에 쓰면 호흡을 처음에는 흥분시킨 다음 억제하고 나중에는 호흡마비를 일으켜 죽게까지 한다. 또
혈압강하 및 심장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평활근과 운동신경에 대하여서는 늘 마비 작용을 한다. 그러나 mouse에게 연속 쓰면 점차 습관성이 생기고 마비 작용이 약해진다. 동시에 귓바퀴, 네다리, 꼬리 등에 충혈, 부종, 출혈 등 증상이 생기는데 자외선을 쪼이면 더 심해진다."

[성미]


<본초강목>: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조금 있다."

[약효와 주치]


<어린 전초>


1, <중약대사전>: "청열(淸熱), 이습(利濕), 살충(殺蟲)하는 효능이 있다. 이질, 설사,
습창양진(濕瘡痒疹), 독충에게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2, <본초습유>: "살충한다."

3, <본초강목>: "달인 물로 충창(蟲瘡)을 씻고 충치에는 양치질한다. 짓찧어 바르면 벌레에게 물린 상처를 치료하고 어루러기를 제거한다."

4, <사천중약지>: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5, <상해시상용중초약>: "설사를 그치게 하고 가려움을 멎게 한다."

6, <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기생충을 없애고 가려움을 멎게 하며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이수(利水)한다." 

<늙은 줄기>


<본초강목>: "여경회(
藜莖灰: 명아주 줄기를 태운재), 적회(灰), 호회(蒿灰)를 같은 양을 쪄서 즙을 짠 후 달여 연고로 만들어 사마귀나 점에 바르면 이것을 제거할 수 있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18.5~37.3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물로 양치질하거나 훈세(燻洗)한다. 혹은 짓찧어 바른다."

참조: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중국의 한량은 37.30g이라고 한다. 그렇게 했을 때 <1돈은 3.73g>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1냥은 37.30g>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1근은 <500g>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번역서들에서는 한국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관례가 되어서 1냥을 37.5g, 1돈을 3.75g, 1근을 600g으로 정하기도 한다. 이글을 읽는 독자들은 이점을 유념하여 정확한 계산법을 잘 응용해 보길 바란다. [JDM 첨부]

명아주에 대해서 중국
위진남북조시대인 기원 439년~589년경에 가사협(賈思勰)이 10권으로 편찬한 <제민요술(齊民要術)> 768면에서는 명아주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여(
)

<시경(詩經)>: "북산(北山)의 명아주풀인 내(
)이다. <시의소(詩義疏)>: "내()는 여()이다. 줄기와 잎은 모두 '녹(: 조개풀)'이나 '왕추(王芻)'와 비슷하다. 지금 연주(兗州: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연주:兗州) 사람들은 이것을 쪄서 먹는다. 이를 '내증(蒸)'이라고 한다. 초()나 패(沛: 초나 패는 강소성:江蘇省 패현:沛縣 서주지방:徐州地方을 말함) 지역 사람들이 계소(鷄蘇)라고 부르는 것이 내()이다. 옛날 <삼창(三倉)>에서는 '내()'나 '수유(茱萸)'라고 했다. 이 두 가지 풀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다."]

명아주를 태운재에 관해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
동회(冬灰, 명아주 태운 재)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맵다[辛]. 검은 사마귀, 무사마귀를 없앤다. 많이 쓰면 살과 피부가 진무른다[본초].   

○ 일명 여회(藜灰)라고도 하는데 여러 가지 쑥과 명아주를 태워서 만든 것이다. 이 재로 옷도 빠는데 빛이 누렇다[본초].   

○ 다른 재는 한번 불을 때서 받은 것이지만 이 재는 3-4달 동안 있다가 받은 것이므로 그 성질이 더 세다[본초].

여회(藜灰, 명아주 태운 가루)  
 

얼굴에 생긴 거먼 사마귀를 없애는데 물에 개어 볶아서 사마귀에 붙인다[본초].
]

명아주의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여(藜)


[기원]
명아주과의 한해살이 초본식물인 명아주(Chenopalium album var, centrorubrum Makino.), 취명아주( Chenopodium glaucum L.)의 어린잎과 줄기이다.

[성미]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다. 미량의 독이 있다.

[효능주치]
청열이습(淸熱利濕), 살충(殺蟲)한다.

[임상응용]
이질과 복통, 설사에 쓰고, 습(濕)이 많아서 일어나는 피부창진, 가려움증에 활용되며, 독충에 물렸을 때에 외용한다.

[약리 작용]
일광성 피부과민반응을 일으키고, 70%알코올추출물은 처음에는 호흡을 흥분시키다가 나중에는 억제시키고 결국에는 호흡마비로 사망한다.

[화학성분]
Palmitic acid, carnaubic acid, nonacosane 등을 함유하고 있다.]

명아주의 효능에 대하여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106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명아주

명아주과[Chenopodium album L. var. centrorubrum Makino]

한해살이풀. 높이 1m 가량. 꽃은 황록색으로 6~7월에 가지 끝에서 핀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꽃잎은 없으며, 5개의 수술과 자방에 2개의 암술대가 달려 있다. 열매는 포과로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납작한 원형이다. 종자는 흑색 윤채가 있다.

분포/
전국 산의 낮은 곳이나 들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에 분포한다.

약효/
전초를 여(
)라고 하며, 청열, 이습, 살충의 효능이 있고, 이질, 복사(腹瀉), 습창양진(濕瘡痒疹), 독충교상을 치료한다.

약리 작용/
소량 사용시 지렁이를 흥분시키나 시간이 가면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고, 또 명아주를 먹고 난 뒤에 햇볕을 쬐면 피부염을 일으킨다.

사용법/
전초 40g에 물 12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바른다.

참고/
좀명아주에 비하여 키가 크고 잎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종자에 윤채가 있다. 어린잎이 적색으로 되지 않는 흰명아주(C. album L.)도 약효가 같다.]

명아주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능쟁이(Chenopodium album L. var. centrorubrum Makino)

다른 이름:
명아주

식물:
높이 1~1.5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삼각형에 가까운 달걀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어린잎은 빨간색을 띤다. 빨간색을 띠지 않으며 잎 밑부분에 흰 가루층이 있는 것을 흰명아주(var. spicatum Koch.)라고 한다.

전국 각지의 들판에서 널리 자란다.

성분:
전초에 류신, 베타인, 트리고넬린 등의 아미노산, 적은 양의 정유(4%라는 자료도 있다), 노나코잔, 베토시아닌, 납, 팔미트산, 카르나우빈산, 올레산, 리놀산, 시토스테롤 등이 있다. 120mg%의 아스코르브산, 7~9mg%의 카로틴, 사포닌, 점액, 콜린, 헤노포딘, 1.9~3.0%의 싱아산이 들어 있다. 꽃에는 페룰라산, 바닐린산이 있다.

응용:
신선한 잎즙 또는 달인물은 민간에서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거나 씻는다. 그리고 백전풍에 먹으며 중풍에 예방약으로도 쓴다.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많이 먹으면 햇빛에 의하여 피부염을 일으킬 때가 있다. 아마도 백전풍에 쓰는 것은 많이 먹을 때 피부병을 일으키는 것과 관련되는 것 같다.

또한 전초는 민간에서 오줌내기약으로, 염증약, 아픔멎이약으로 위아픔, 치질, 폐결핵, 가래약으로 기관지염, 기침에 쓴다. 그리고 일사병과 히스테리, 신경쇠약, 간장질병에 달여서 먹거나 즙을 짜서 먹는다. 또한 종양, 류머티즘, 허리 다친 데에 찜질하며 가려움증에는 달인 물로 씻는다.

씨는 간과 비장질병치료약, 벌레떼기약으로 쓴다.
]

흰명아주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56면 1093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회채(灰菜)

기원: 여과(藜科=명아주과: Chenopodiaceae)식물인 여(藜=흰명아주: Chenopodium album L.)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일년생(一年生) 초본(草本)으로 높이는 60∼120cm이다. 줄기는 직립(直立)하며 굵고 튼튼하며 능(稜)각이 있고, 녹색(綠色) 또는 자홍색(紫紅色)을 띤 줄무늬가 있으며 분지(分枝)가 많다. 잎은 단생(單生)으로 어긋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잎모양은 능상(菱狀) 난형(卵形) 혹은 피침형(披針形)이며 잎끝은 갑자기 뾰족하거나 약간 둔하고 엽저는 관설형(寬楔形)이며 잎가장자리는 불규칙한 거치(鋸齒)가 있다. 꽃은 양성화이고 원추화서(圓錐花序)에 달리며 화피(花被)는 5장이고 난상(卵狀) 타원형(橢圓形)이고 가장자리는 막질(膜質)이며, 수술은 5개이고,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포과(胞果)로 화피(花被)에 싸여 있거나 정단(頂端)이 약간 노출되어 있다. 종자(種子)는 광택이 있고 쌍으로 된 볼록거울 모양이다.







[명아주와 명아주 줄기로 만든 효도 지팡이 <청려장>, 명아주 뿌리, 종자, 전초 세밀화,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 및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분포:
밭 사이나 길가와 넓은 들에서 자란다. 중국의 전역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며 절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oieanolic acid, L-(-) leuicine 과 β-sitosterol 등.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청열이습(淸熱利濕), 지양투진(止癢透疹).

주치: 풍열감모(風熱感冒), 이질(痢疾), 복사(腹瀉). 외용(外用)- 피부소양(皮膚搔癢), 마진불투(麻疹不透).

용량: 30∼50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하권 225면.]

명아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이질로 인한 설사

명아주의 전초 37.30~74.6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2, 피부습독(皮膚濕毒)으로 온몸이 가려울 때

명아주 전초, 야국화(野菊花) 각 같은 양을 달인 물로 씻는다. [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3, 개선습창(疥癬濕瘡)

명아주의 줄기와 잎 적당량을 끓인 물로 씻는다. [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4, 독충에게 물린 상처, 어루러기

명아주의 줄기와 잎 적당량을 끓인 물로 씻는다. [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5, 충치

신선한 명아주 적당량을 달인 물로 양치질한다. [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6, 어루러기

명아주 2.5kg, 가자(茄子)의 뿌리 줄기 1.5kg, 창이(蒼耳)의 뿌리줄기 2.5kg을 햇볕에 말리고 태운 재에 물 1말을 붓고 달인 다음 걸러낸 즙을 납작하고 밑이 평평한 솥에 넣고 고(膏)로 될 정도로 바짝 졸여서 자기 그릇에 넣어둔다. 별도로 질 좋고 신선한 유향(乳香) 18.5g을 갈아서 연상(鉛霜) 0.37g, 이분(
膩粉) 0.37g과 고루 섞어 고(膏)안에 넣고 또 따로 달인 황우지(黃牛脂) 2홉(혹은 74.30g)을 고(膏)안에 넣고 골고루 휘젓는다. 이것을 하루에 세 번씩 아픈 곳에 문지른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7, 중풍(뇌졸중)

명아주: 약용 부분: 전초
약효 및 이용 방법: 봄, 여름에 채취한 명아주의 전초를 그늘에서 말린 다음(열매는 햇볕에 말린다) 1일당 20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790면]

8, 치통(이쏘기)

명아주(능쟁이): 말려 태운 재 50g에 증류수 300ml를 넣고 90℃의 온도에서 전체 양이 100ml 될 때까지 끓여서 하룻밤 두었다가 여과한 것을 작은 솜뭉치에 묻혀 삭은치아 구멍에 넣는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20~521면]

시골에서는 봄철에 연한 명아주잎을 뜯어서 살짝 데쳐서 양념을 넣어 나물로 해서 먹는다. 필자도 어릴 때 모친이 만들어 주신 명아주 나물을 맛있게 먹은 기억을 지금도 떠올리게 한다.

명아주는 제대로 자라면 어른 키보다 더 크게 자란다. 한해살이풀이지만 그 줄기는 대단히 단단하며 명아주 마른 풀대로 지팡이를 만드는데 이 지팡이를 '청려장(靑藜杖: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이라고 부른다. 재료가 아주 가볍고 손으로 잡기 좋은 훌륭한 '장수 지팡이' 재료가 된다. 명아주만을 대량 재배하여 청려장을 만들어 민속공예품으로 팔고 있다. 

명아주 자체를 중풍예방약으로 달여 먹기도 하지만, 명아주 지팡이를 하고 다니면 '중풍을 막는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명아주 지팡이를 만드는 방법은 먼저 약 2m 정도 까지 자란 명아주를 뿌리 채 뽑아 잔뿌리를 불로 태우고 잔둘기는 칼로 제거한다. 만일 원줄기가 휘어져 있으면 평탄한 곳에 일주일 정도 묶어 놓으면 일직선으로 펼 수도 있다. 줄기는 필요한 길이만큼 자른 후 상단부는 버리고 뿌리 쪽을 사용하는데 울퉁불퉁한 뿌리 쪽이 더 좋다고 한다. 그리고 잘 삶은 뒤에 껍질을 벗기고 응달에서 10일 정도 말린 뒤 사포로 다듬어 준다. 그리고나서 니스나 락카 칠 과정을 며칠 반복하면 질 좋은 명아주 지팡이인 '청려장'이 탄생된다.

청려장에 대한 글에 관해서
<조선일보> 2005년 5월 6일자 조용헌 살롱에서는 이러한 기사를 실고 있다.

[청려장(靑藜杖)


지팡이는 본인이 만들어 짚지 않는다. 50세가 되면 자식들이 만들어 부모에게 드린다고 해서 가장(家杖)이라고 하였다. 60세가 되면 동네에서 만들어 준다고 하여 향장(鄕杖)이라고 하였고,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만들어 준다고 하여 국장(國杖), 80세가 되면 임금님이 만들어 내린다고 하여 조장(朝杖)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지팡이는 어른이 지니는 존경과 권위의 상징이다. 지팡이 중에서 각종 고사(故事)에 많이 등장하는 지팡이가 ‘청려장’이다. 1년생 풀인 명아주의 줄기를 말려서 만든 지팡이다. 재질이 가볍고 단단하여 노인이 짚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도교에서는 신선들이 주로 짚고 다녔다고 전해진다. 명아주의 잎이 돋아날 때 색깔이 푸른색이라서 청(靑)자가 들어가는데, 도교에서 푸른색은 영원함을 상징하고, 장생불사(長生不死)를 나타낸다.

후한 때 유황이 밤에 글귀를 암송하고 있는데, 한 노인이 나타나 청려장을 땅에 치니까 불빛이 나며 훤해졌다는 고사가 전해진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남화노선’이 짚고 다니는 지팡이도 청려장이다. 고려 말의 나옹대사가 남긴 ‘서왕가’에도 보면, ‘청려장을 빗기 들고 명산을 찾아들어…’라는 대목이 보인다.

조선시대 담양 면앙정(仰亭)의 송순(宋純)은 그 유명한 삼언가(三言歌)에서 ‘부여장 송백년(扶藜杖 送百年:청려장을 짚고 백년을 보내리라!)’이라고 읊고 있다. 도산서원에도 퇴계 선생이 사용하던 청려장이 보존되어 있다.

몇 년 전에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이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였을 때 드린 선물이 바로 청려장이다. ‘탐스럽고 가벼워서 좋다’는 찬사를 들었다.

정부에서는 지난 92년부터 매년 어버이날이나 노인의 날이 되면 100세가 되는 노인들에게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청려장을 선물로 드리고 있다. 대통령 하사품에 속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청려장은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울퉁불퉁한 표면이 손바닥을 자극하면서 지압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에서 청려장 주 생산지는 경북 문경이다. 1년에 1200~1500개를 만들어 낸다. 청려장 전문가인 문경의 조수복(63)씨에 의하면 청려장은 효자들이 많이 만들었던 ‘효도 지팡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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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 씨앗에 관해서
<신주해 본초강목> 제 8권 84면에서는 "그 자(子)로 만든 밥은 향기(香氣)가 있고 매끄럽다. 7~8월에 가늘고 작은 흰꽃을 피우고, 결실은 족족(簇簇)하니 구(毬)와 같으며, 속에 아주 가늘고 작은 씨가 있다. 증폭(蒸曝)하여 인(仁)을 취하고, 밥을 짓든가 또는 가루를 만들어 먹는다."고 알려주고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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