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서(계화나무) 무엇인가?

달나라에 심겨져 있다는 상상속의 계수나무 목서

 

 

 

 

 

 

 

 

 

 

[목서의 잎, 꽃,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화담, 산어, 담음천해, 암치질로 인하여 생긴 적리, 산가, 냉기를 흩어지게 하는데, 음한냉기, 가산분돈, 뱃속의 모든 냉병, 눈이 밝지 못한 데, 위통, 풍습으로 인한 마비, 근골통, 신허에 인한 치통, 심통, 난위, 평간, 익신 산한, 지얼, 진통제, 간위의 기통, 소간이기, 성비, 식욕을 돋우는 데, 잇몸이 붓는 증상, 목구멍이 건조한 증상, 입이 바싹 마르는 증상, 잇몸이 붓고 이가 아픈 증상, 소간명목, 관흉, 진액을 생기게 하고 입냄새를 없애며 가래를 삭이고 치통과 충치를 치료하는 처방, 허화로 인한 치통, 풍습으로 인한 마비, 요통, 대변을 눌 때 나오는 하혈, 장풍혈리 다스리는 목서

목서(木犀)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대관목이다.

학명은 <Osmanthus fragrans>이다. 중국 원산이다. 높이가 7m에 달한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상 넓은 바소꼴로 되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잎의 길이 7∼12cm, 폭 2.5∼4cm이다. 잎맥은 들어가고 뒷면에서는 잎맥이 도드라진다.

꽃은 2가화(二家花)로 9-10월에 피고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금목서보다 향기가 약하다. 꽃받침과 꽃잎은 4개로 갈라지고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다음해 5월에 익고 타원형이며 길이 2cm 정도이고 털이 있다.

이와 비슷하지만 등황색 꽃이 피는 것을 금목서(var. aurantiacus)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달나라에 있다는 상상속의 이상형인 나무를 <계수나무>라고 하는데 바로 이 <목서>를 가리켜 <계(桂)>, <계수나무>라고 부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계수나무가 전혀 다른 종인 <계수나무(
Cercidiphyllum japonicum Siebold et Zucc.>)>로 이름이 혼동되어 바뀌어 버렸다.

목서 및 목서의 꽃의 여러 가지 이름은
계화[桂花=guì huā=꾸이후아: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목서[木犀=xī=, 목서화:木犀花: 본초강목(本草綱目)], 구리향[九里香, 암계:岩桂: 묵장만록(墨莊漫錄)], [桂: 화경(花鏡)], 금률[金粟: 백도백과(百度百科)], 모쿠세이[モクセイ=木犀, 긴모쿠세이:ギンモクセイ=銀木犀: 일본명(日本名)], 계수나무, 계피나무, 계화나무, 목서, 은목서 등으로 부른다.

목서의 뿌리 껍질의 여러 가지 이름은
계수근[桂樹根, 계근:桂根: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계화근[桂花根: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등으로 부른다.

목서의 열매의 여러 가지 이름은
계화자[桂花子, 계화수자:桂花樹子, 사계계자:四季桂子: 강소약재지(江蘇藥材誌)] 등으로 부른다.

목서의 꽃을 증류시킨 액체의 다른 이름은
계화로[桂花露: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라고 부른다.

[채취]


<꽃>


9-10월에 꽃이 필 때 채취하여 그늘진 곳에서 말리거나 잡물을 가려 없애고 향기가나가지 않고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밀폐하여 보관한다.

<뿌리>


9-10월에 묵은 나무의 뿌리를 캐거나 혹은 뿌리 껍질을 벗겨낸다.

<열매>


4-5월에 열매가 거의 여물었을 때 채취하여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열매>


말린 열매는 난형이거나 타원형 모양이며 길이가 1.5~2mm이고 지름이 7-9mm이며 표면은 갈색이거나 자갈색이고 불규칙적으로 도드라진 그물 모양의 주름이 있다. 기부(基部)에 열매 꼭지의 흔적이 있고 이따금 잔 열매꼭지 및 그릇 모양의 숙악(宿
)이 보인다. 열매의 겉껍질은 얇고 쉽게 벗겨지며 연한 황갈색의 씨가 노출되어 있고 표면에는 불규칙적인 세로 무늬가 있다. 열매의 속껍질은 탄력이 있고 벗기기 쉬우며 보통 종자 1개를 함유하고 있다(별도로 하나의 밑씨가 있는데 발육하지 않고 씨 2개를 함유하고 있는 것도 있다). 씨의 형태는 긴 난형이고 길이가 1.2-1.5cm이며 지름이 약 5mm이고 회갈색이며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 갈색의 맥문(脈紋)이 있으며 가운데쪽에 긴 난형의 얇은 막(膜) 모양의 가름막이 있다. 배유(胚乳)는 단단하고 두터우며 황백색이고 유질(유질)이 풍부하며 배아(胚芽)는 가늘고 길며 향기가 조금 있다. 종자는 맛이 쓰다. 중심부가 건조하고 종자가 충실하며 등황색이고 독이 없는 것이 좋다. 주산지는 중국의 강소(江蘇)이다. [중약대사전]

[성분]


<꽃>

꽃은 방향성(芳香性)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y-decanolactone, y-ionone, β-ionone, trans-linalooloxide, cis-linalool oxide, linalool, pelargonaldehyde 및 β-phellandrene, nerol, geraniol, dihydro-β-ionone 등을 함유하고 있다. 화랍(花蠟)은 탄화수소, lauric acid, myristie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를 함유하고 있다.

<열매>


fat을 함유하고 있는데 출유율(出油率)은 11.9%에 달한다. [중약대사전]

[성미]


<꽃>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1, <본초강목>: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2, <본초휘언>: "맛은 맵고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뿌리>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1, <사천중약지>: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고 약간 떫으며 독이 없다."

2, <중경초약>: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열매>


<강소약재지>: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꽃증류액>


<본초강목습유>: "맛은 조금 쓰다."

[약효와 주치]

<꽃>


가래를 삭이고 어혈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담음천해(痰飮喘咳), 암치질로 인하여 생긴 적리, 산가(
疝瘕), 치통, 입내를 치료한다.

1, <본초휘언>: "냉기(冷氣)를 흩어지게 하고 어혈을 없앤다. 암치질로 인한 적리를 치료한다. 무릇 음한냉기(陰寒冷氣), 가산분돈(
瘕疝奔豚)과 뱃속의 모든 냉병(冷病)을 치료하자면 뜨겁게 쪄서 천으로 싸서 찜질한다."

2, <국약적약리학>: "입내나 눈이 밝지 못한 것을 치료한다."

3, <육천본초>: "담음천해(痰飮喘咳)를 치료한다."

<뿌리>


위통, 치통, 풍습으로 인한 마비, 근골통을 치료한다.

1, <본초강목습유>: "치통에 붙일 때에는 계수근(桂樹根)의 겉껍질을 쓴다."

2, <분류초약성>: "근골통, 기통(氣痛)을 치료하고 산울(散鬱)한다."

3, <민간상용초약회편>: "위통을 치료한다."

4, <사천중약지>: "풍습으로 인한 마비 및 신허(腎虛)에 인한 치통을 치료한다."

<열매>


1, <식물명실도고장편>: "심통(心痛)을 치료한다."

2, <강소약재지>: "난위(暖胃), 평간(平肝), 익신(益腎), 산한(散寒), 지얼(止噦)하는 효능이 있다. 민간에서는 진통제(鎭痛劑)로 만들어 간위(肝胃)의 기통(氣痛)을 치료한다."

<꽃증류액>


소간이기(疏肝理氣)하고 성비(醒脾)하며 식욕을 돋우는 효능이 있다. 잇몸이 붓는 증상, 치통, 목구멍이 건조한 증상, 입이 바싹 마르는 증상, 입내를 치료한다.

1, <김씨약첩(金氏藥帖)>: "잇몸이 붓고 이가 아픈 증상과 입이 마르고 목구멍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2, <본초강목습유>: "소간명목(疏肝明目)하는 효능이 있다. 모든 입내를 없앤다."

3, <중국의학대사전>: "성비(醒脾)하고 식욕을 돋우며 이기(理氣)하고 관흉(寬胸)하며 평간(平肝)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용법과 용량]


<꽃>

내복: 1.85~3.7g을 물로 달여서 내복한다.

외용: 달인 물로 입가심하거나 쪄서 뜨거운 것을 천으로 싸서 찜질한다.

<뿌리>


내복: 11.1~18.5g(신선한 것은 37~111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갈아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열매>


내복: 7.4~14.8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꽃증류액>


내복: 37-74g을 약한 불에 장시간 고아 따뜻한 것을 복용한다.

목서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6권 134면 2780호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려주고 있다.

[계화(桂花)

기원: 목서과(木犀科=물푸레나무과: Oleaceae)식물인 계화(桂花=목서: Osmanthus fragrans Lour.) 의 꽃이다.

형태: 상록 관목 또는 소교목이다. 수피(樹皮)는 회백색(灰白色)이다. 잎은 마주나며 혁질(革質)이고 타원형(橢圓形) 또는 장타원상(長橢圓狀) 피침형(披針形)이고 잎끝은 첨두(尖頭) 혹은 점첨두(漸尖頭)이며 엽저는 설저(楔底)이고 가장자리는 예리한 세거치(細鋸齒)가 있다. 꽃은 엽액(葉腋)에서 족생(簇生)하며, 자웅이주이고,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며 열편(裂片)은 치아상(齒牙狀) 이고, 화관(花冠)은 4갈래로 기부(基部)까지 갈라지며 백색(白色) 또는 황색(黃色)이며 방향성이 있고, 수 꽃은 2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대는 원주형이며 암술 머리는 두상(頭狀)이고 자방은 2실(室)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장타원형(長橢圓形)이며, 종자는 1개이다.



분포: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9-10월 개화기에 꽃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리고 잡질을 제거한 후 밀폐된 곳에 저장하여 곰팡이를 방지한다.

성분: γ-decanolactone, α, β-ionone, linalool 등의 방향성(芳香性) 물질.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화담(化痰), 산어(散瘀).

주치: 담음천해(痰飮喘咳), 장풍혈리(腸風血痢), 산가(疝瘕), 구취(口臭).

용량 및 용법: 1.5-3g. 전탕 또는 차로 마시거나 또는 술에 담궈서 먹는다.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3633면.]

계수나무가 나오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인 <반달>이 있다. 1924년 윤극영 작사, 작곡의 동요는 아래와 같다.

[반달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 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간다 서쪽 나라로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

계수나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민요에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가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노던 달아/

저기 저기 저 달 속에/
계수나무 박혔으니/

옥도끼로 찍어내어/ 금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짓고/ 양친 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 지고.
]


창작동요 반달의 노래를 유투브에서 들을 수 있는데 아래의 주소창츨 마우스로 클릭하면 누구나 감상해 볼 수 있다.

◎ 유투브 반달 동요 동영상 감상:
1-어린소녀, 2-이선희, 3-반달중국노래, 4-
고향의 봄,우리아빠제일좋아,반달(북한어린이독창), 5-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6-스페인 어린이 합창단, 7-반달 할아버지 윤극영 선생님, 8-나의회고록.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반달 할아버지, 9-반달 by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10-윤극영 선생 영결식,

달나라에 존재한다는 계수나무와 관련하여 박상진의 <좋은생각> 2002년 9월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달나라 계수나무에 얽힌 사연들

우리 조상들은 휘영청 밝은 한가위 보름달을 쳐다보며 한 해 동안 고생으로 얻어진 수확의 넉넉함을 즐겨왔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로 이어지는 윤극영의 동요처럼, 계수나무 아래서 떡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의 모습을 가슴에 담아 천년만년 오순도순 평화롭게 사는 이상향을 그려온 것이다.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금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달나라 이야기는 어른이고 아이고 우리 모두의 낭만이며 꿈이었다. 비록 1969년 7월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내려서면서 계수나무도 옥토끼도 마음속에서 멀리 달아나 버릴 때 까지 이었지만 말이다.

아득한 옛날부터 민속신앙의 한 가운데 있던 달은 나라마다 여러 가지 신화와 전설을 만들어냈다. 특히 달 표면의 거무스레한 얼룩은 나름대로의 상징성을 갖는다. 우리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계수나무와 토끼 이야기로 이어진다. 옛날 중국의 오강(吳剛)이라는 사람은 잘못해서 옥황상제로부터 벌을 받게 됐다. 그는 달나라로 귀양을 가서 계수나무를 도끼로 찍어 넘기는 힘든 일을 계속해야 했다. 그러나 애처롭게도 오강이 계수나무를 찍을 때마다 상처 난 곳에서는 새 살이 금세 돋아났다. 오강의 처절한 도끼질은 아직도 계속되지만 달나라의 계수나무는 베어 넘어지지 않고 영원히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중국의 고대신화에도 달 이야기가 있다. 항아(姮娥)라는 여인은 남편 예(羿)가 전설적인 신선 서왕모(西王母)로부터 어렵게 불사약을 구해다 놓고 잠깐 외출한 사이, 혼자서 두 사람 분을 한꺼번에 먹어치우고 그대로 달나라로 도망쳐 버린다. 그녀는 달나라에서 두꺼비가 되었다고도 하고 토끼로 변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나중에 달의 여신으로 등장한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런 저런 설화들은 뒤섞여서 달 속에 계수나무가 있고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다는 내용으로 우리에게 전해지게 된다.

달을 대상으로 한 옛사람들의 시나 노래에 계수나무가 수없이 등장한다. 실제로 지구상의 어떤 나무를 형상화 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상상속의 나무일뿐인지 궁금하다. 예를 들어 성종14년(1483) 중국 사신 갈귀(葛貴)가 임금에게 지어 올린 시에 ‘늦가을 좋은 경치에/...계수나무 향기가 자리에 가득하네.’라는 조선왕조실록 내용은 실제로 무슨 나무인지 짐작 할 수 있게 한다. 늦가을에 꽃이 피어 강한 향기를 내는 나무는 따뜻한 지방에 정원수로 흔히 심는 ‘목서’라는 실제의 나무로 짐작할 수 있어서이다. 그러나 아름드리로는 자라지 않으므로 달 속 계수나무의 모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중국의 이름난 관광지 계림(桂林)의 계수나무는 바로 이 목서이다. 중국 사람들은 목서 종류를 은계, 금계, 단계(丹桂)등으로 부르기 때문이다.

그 외 우리 주변에 흔히 자라는 나무 중 달나라의 계수나무와 혼동되는 이름을 가진 나무가 몇 있다. 월계수부터 알아보자. 희랍 신화에 나오는 해의 신 아폴론은 짝사랑하던 다프네를 끈질기게 쫓아가자 그녀는 한 그루의 나무로 변해 버린다. 그 후 아폴론은 이 나무로 머리장식을 만들어 항상 몸에 지니게 되었다. 사람들은 이를 본 따 승리자에게 나뭇가지로 얽어 짠 월계관을 씌워 주었으므로 월계수라는 이름이 붙었다. 즉 ‘달나라의 계수나무’란 뜻이니 월계수는 누구라도 오해하기 생겼다. 지중해 연안을 고향으로 하며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서 일부러 키우거나 잎에서 향료를 얻기 위하여 심는 나무일 뿐이다.

또 수정과의 톡 쏘는 매운 맛을 내는데 향신료로 쓰이는 계피나무와 한약재로 주로 이용되며 약간 단맛과 향기가 있는 육계나무도 달나라의 계수나무와 헷갈린다. 이들은 원래 중국남부에 자라며 늘 푸른 잎을 달고 있는 평범한 나무이나 이름에 들어있는 글자 한자 탓에 흔히 달나라 나무로 오해를 불러 일어킨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달나라 나무와 꼭 같은 이름의 ‘계수나무’를 심고 가꾼다. 예부터 우리 강토에 자라던 나무가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수입나무다. 그들은 한자로 ‘계(桂)’라고 쓰고 ‘가쯔라’라고 읽는다. 처음 수입한 분이 글자 만 보고 계수나무라고 하여 그대로 공식이름이 되어 버렸다. 우리에게 꿈과 추억을 남겨준 달 속의 계수나무와 같은 이름을 쓰는 영광을 안게 되었으나 사실은 달나라도 옥토끼도 이 나무와 관련이 없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땅위의 계수나무들은 옛 사람들이 즐겨 노래한 달 속 계수나무와 바로 연관지워 보기는 어렵다. 다만 좋은 나무, 영광의 나무, 성스러운 나무란 뜻으로 단순히 상상속의 나무일 따름이다. 오강이 날카로운 도끼날로 제 아무리 힘을 쓰도 결코 찍어 넘길 수 없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영생불멸의 나무란 우리의 바램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알아 버렸는지 모른다.

올해도 어김없이 떠오를 한가위 달 속의 계수나무는 어두운 그림자 안에 우리 모두 오순도순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달님의 사랑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 목서라는 좀 생소한 나무에서부터 다프네의 슬픔이 녹아있는 월계수와 향신료로 쓰이는 계피나무나 육계나무를 비롯하여 일본에서 온 가쯔라나무까지 ‘유사 계수나무’의 사연은 갖가지다. 서로 지금부터라도 내가 진짜 달나라 계수나무의 원조가 되겠다는 헛된 욕심을 버리고 보름달의 넉넉한 품에 다 같이 안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목서(계화)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꽃>


1, 진액을 생기게 하고 입냄새를 없애며 가래를 삭이고 치통과 충치를 치료하는 처방

목서화(木犀花), 백약전(百藥煎), 해아다(孩兒茶)를 달여서 고병(膏餠)으로 만들어 입에 물고 있는다. [
본초강목(本草綱目)]

<뿌리>


2, 허화(虛火)로 인한 치통

계화근(桂花根) 74~111g, 노변강(路邊薑), 지골피(地骨皮) 뿌리를 물로 함께 달여서 먹거나 혹은 삼겹살과 함께 푹 삶아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3, 풍습으로 인한 마비, 요통

계화근(桂花根)의 거친 껍질 500g, 마유(麻油) 250g, 볶은 황단(黃丹) 250g을 물로 달여서 고(膏)로 만든 다음 황단(黃丹)은 찌꺼기를 없애 버린 후 넣는다. 꺼내어 식혀서 사기 단지에 넣는다. 쓸 때는 불에 녹여 얇게 펴서 붙인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4, 대변을 눌 때 나오는 하혈

계화근(桂花根) 74-111g, 낙지금전(落地金錢), 저통자골(猪筒子骨) 4마리를 함께 푹 삶아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비고(備考)]


<
본초강목(本草綱目)>: "지금 재배하고 있는 암계(岩桂)는 균계(菌계)의 종류인데 약간 다른 점이 있다. 잎이 감나무의 잎과 비슷하지 않고 비파나무의 잎처럼 톱니가 있으며 거칠거나 치자나무의 잎처럼 톱니가 없고 반들반들한 것도 있다. 높고 험한 산봉우리에서 자라는 것을 암계(岩桂)라 하는데 속명으로 목서(木犀)라고도 한다. 그의 꽃이 새하얀 것은 은계(銀桂), 노란 것은 금계(金桂), 빨간 것은 단계(丹桂)라고 부른다. 가을에 꽃이 피는 것도 있고 봄에 꽃이 피는 것도 있으며 사계절 다 꽃이 피는 것도 있다.

달마다 꽃이 피는 것도 있다. 그의 나무 껍질은 얇고 맵지 않으며 약용으로 쓰지 않는다. 꽃을 차에 넣어 먹거나 술에 담가 먹거나 소금에 절여 먹거나 혹은 향을 맡는데 쓰거나 윤기를 내는데 쓴다."

현재 중국에서 자생하고 있는 목서의 주요 품종은 <154종>이 자라고 있는데 그 주요 품종은 아래와 같다.

[주요품중(主要品种)]


1, 사계계 18종(四季桂 18种)

1) 长梗素花 2) 淡妆 3) 月桂 4) 矮黄 5) 大叶佛顶珠 6) 小叶佛顶珠 7) 天香台阁 8) 天香 9) 皱叶四季桂 10) 天女散花 11) 四季桂 12) 小叶四季桂 13) 日香桂 14) 大叶四季桂 15) 五瓣金 16) 冬香红 17) 晃金 18) 金叶天香

2, 은계 56종(银桂 56种)


1) 银盏碧珠 2) 长叶碧珠 3) 长瓣银桂 4) 早籽银 5) 宽叶籽银桂 6) 紫梗籽银桂 7) 米花籽银桂 8) 多瓣籽银桂 9) 银铃 10) 籽银桂 11) 赤苞黄 12) 晚花白 13) 庐州黄 14) 短柄籽银桂 15) 三蕊桂 16) 卷瓣银桂 17) 波叶银桂 18) 白碧 19) 江南丽人 20) 玉荷 21) 山银桂 22) 齿叶银桂 23) 金粟 24) 紫梗 25) 垂梗黄 26) 青山银桂 27) 小花银桂 28) 多芽银桂 29) 黎蕊 30) 早银桂 31) 阔叶早银桂 32) 圆叶银桂 33) 鹅黄 34) 折叶银桂 35) 香云 36) 狭叶晚银桂 37) 柳叶桂 38) 杨梅叶银桂 39) 串银球 40) 西子银桂 41) 晚银桂 42) 厚瓣银桂 43) 垂瓣 44) 玉玲珑 45) 菊瓣 46) 长梗白 47) 玉帘银丝 48) 白洁 49) 矩叶银桂 50) 秋韵 51) 银星 52) 早黄 53) 大花早银桂 54) 硬叶银桂 55) 大叶银桂 56) 九龙桂        

3, 금계 43종(金桂 43种)


1) 大花金桂 2) 醉云 3) 早籽黄 4) 潢川金桂 5) 晚金桂 6) 金盏碧珠 7) 小叶籽金桂 8) 秋月 9) 墨叶金桂 10) 籽金 11) 大叶籽金桂 12) 大叶黄 13) 阳光 14) 小叶金桂 15) 金满楼 16) 丛中笑 17) 垂花金桂 18) 月宫遗金 19) 麸金 20) 桃叶黄 21) 金冠 22) 小金铃 23) 垂直黄 24) 镰叶金桂 25) 金花台阁 26) 雨花黄 27) 柳叶苏桂 28) 金光 29) 球桂 30) 万点金 31) 金狮桂 32) 金球桂 33) 多芽金桂 34) 波叶金桂 35) 橙黄金 36) 齿叶金桂 37) 圆瓣金桂 38) 苏金桂 39) 湘金 40) 早金桂 41) 卷花黄 42) 金瓣丹心 43) 曲枝金桂    

4, 단계 37종(丹桂 37种)


1) 朝霞 2) 籽丹桂 3) 果丹 4) 华盖丹桂 5) 娇容 6) 大叶丹桂 7) 上海丹桂 8) 鄂橙 9) 丹红翠珠 10) 红十字 11) 宽叶红 12) 墨叶丹桂 13) 笑靥 14) 红颜凝香 15) 朱砂丹桂 16) 满条红 17) 晚霞 18) 橙红丹桂 19) 红星 20) 雨花红 21) 苏州红 22) 状元红 23) 大花丹桂 24) 晚霞 25) 小叶丹桂 26) 雄黄桂 27) 杭州丹桂 28) 武汉浅橙 29) 苏州浅橙 30) 柳叶红 31) 齿丹桂 32) 柳叶丹桂 33) 硬叶丹桂 34) 醉肌红 35) 镉橙丹桂 36) 垂梗红 37) 火炼金丹. [출처: 2015년 4월 21일 현재, 중국백도백과(中國百度百科)]


계수나무로 불리는 계화나무와 관련하여
<중국 약용식물과 한약> 220-222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상하이식물원 상해식물원(上海植物園)

계수나무로 불리는 계화나무


상하이식물원은 상하이시 남쪽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약 80만㎡의 부지에 5,000종의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상하이시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먼저 구성을 살펴보면 열대 식물온실, 대나무온실, 목련정원, 난초정원, 계수나무정원 등 14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휴식처로서의 역할로도 잘 활용되고 있다. 드넓은 부지에 정갈하게 펼쳐진 녹지는 상하이 식물원의 백미이다.

1978년에 완공한 이 식물원에서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는 곳은 각종 분재를 모아놓은 분경원이다. 이곳에는 2,000여 개 이상의 분경이 전시되어 있으며 분경 역사 전람실도 있다. 관광지 구이린(계림=桂林)에는 물푸레나무과의 계화(桂花)나무가 유명하다. 현지에서 계수나무라고 하기도 하고 계피나무라고 하기도 해서 식물의 학명이 궁금해졌는데, 이곳에서 이 나무의 학명이 <
Osmanthus fragrans>인 '목서'임을 처음으로 알게 되는 소득이 있었다.

또 이곳에서는 양귀비가 좋아했다는 여지나무도 재배하고 있으며 결명자, 연꽃, 꽃개오동나무, 시계초, 부용 들도 잘 배치해놓았다.
]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목서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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