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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삭줄의 어린잎,
자란잎, 단풍든잎, 무늬잎, 바람개비 형태의 흰꽃, 꽃속 확대, 붉은
꽃받침이 있는 세경마삭줄, 원형을 그린 열매, 사람인자를 한 열매,
일직선을 한 열매, 마른 열매속 종자, 나무를 감고 올라간 묵은 줄기,
줄기의 잎자국, 겨울눈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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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확장 작용, 혈압 강하 작용, 노화 방지, 근골관절풍열옹종, 거풍활락,
거풍통락, 활혈지통,
풍습성관절염, 요퇴통, 질타손상(타박상), 옹창종독,
창상출혈, 풍열사기,
경락을 통하게 하는데, 양혈, 통증을 멎게 하는데, 풍화아통, 나력,
근골통,
폐결핵,
토혈, 종양의 독기가 몰려 생긴 동통,
후비에 의하여 인후가 막히고 숨을 쉴 수 없으며 잠깐잠깐 숨이 끊어지는
증상, 외상 출혈, 해열, 진통, 요통, 소종,
어혈, 강장, 감기로 인한 발열, 임파선염, 풍과 습기로 인한 팔다리의
마비통증, 좌골신경통, 인후염, 산후 어혈로 인한 통증, 후설종, 수장불하,
대경입복, 사기 제거,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데, 관절을 순조롭게 하는데,
독기가 인후를 괴롭히는데, 심한 백탁, 근맥구련, 굴신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 후비, 산후혈결, 칼이나 도끼의 베인 상처, 살모사에게 물린 상처를
짠 즙으로 씻고 짠 즙을 복용하면 독사에게 물려 생긴 심민을 제거하는데,
각종 상처, 모든 풍을 다스리는데, 근육비통,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상, 각종 창을 없애는데,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세, 유산
예방, 지혈, 비증, 사지경련, 관절통, 편도염, 부스럼,
고혈압, 관절염, 통풍을
다스리는 마삭줄
마삭줄은 협죽도과의 늘푸른덩굴나무이다.
마삭줄의
학명은 <Trachelospermum
asiaticum Nakai var. intermedium Nakai>이다. 길이가 5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꽃잎은 5개로 깊게 갈라져서 5~6월에 바람개비 모양의 흰꽃이 피고 향기가 매우 좋다. 열매는 9~11월에 열린다. 2개의 기다란 열매는 흔히 달려 있는 모습이 사람인(人)자를 나타내는데, 간혹 팔찌처럼 둥근원형(0)을 만들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마삭줄을 생약명으로 낙석등(絡石藤)이라고 부르는데 한자의 뜻은 돌이나, 바위등을 휘감고 있는 덩굴을 뜻하고 있다. 실제 마삭줄은 우리나라 남부지방 해안가나 산기슭과 들, 황무지에 자라고 보통 암석이나 담장 기타 다른 나무나 식물에 덩굴져 뻗어나가면서 자란다. 마삭줄이 많은 곳에서는 전혀 다른 풀이 자라지 못하고 온 사방이 마삭줄로 뒤덮여 있는 곳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원예종을 포함하여 마삭줄, 털마삭줄, 무늬마삭줄, 왕마삭줄,
좀마삭줄, 흰줄좀마삭줄, 황금좀마삭줄, 초설마삭줄, 물방울마삭줄,
황금마삭줄이 자라고 있다.
마삭줄의
여러 가지 이름은 낙석등[絡石藤=lào shí téng=라오↘스↗텅↗:
본초습유(本草拾遺)],
낙석[絡石, 석능:石鯪: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능석[鯪石, 명석:名石, 현석:懸石, 운화:雲花, 운주:雲珠, 운영:雲英, 운단:雲丹: 오보본초(吳普本草)], 석차[石蹉, 약석:略石, 영석:領石, 석룡등:石龍藤: 명의별록(名醫別錄)], 내동[耐冬: 당본초(唐本草)], 낙석초[絡石草: 근효방(近效方)], 귀번요[鬼繁腰: 외과정요(外科精要)], 석벽려[石薜荔: 의학입문(醫學入門)], 백화등[白花藤: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파산호[爬山虎: 남경민간약초(南京民間藥草)], 과장풍[過牆風: 광서중수의약식(廣西中獸醫藥植)], 파장호[爬牆虎, 녹각초:鹿角草: 강소식물지(江蘇植物誌)], 양각등[羊角藤: 광서중약지(廣西中藥誌)], 유풍승[乳風繩: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석기감[石氣柑, 만자금은각풍:萬字金銀脚風: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연벽등[沿壁藤, 철선초:鐵線草, 풍등:風藤, 절골초:折骨草, 교각풍:交脚風: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합장등[合掌藤, 쌍합초:雙合草, 체두초:剃頭草: 민동본초(閩東本草)], 석반등[石盤藤, 과교풍:過橋風: 강서초약(江西草藥)], 녹자[綠刺, 산수파:酸樹芭, 고련:膏鏈, 연근등:軟筋藤: 남방주용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테이카카즈라[テイカカズラ=定家葛=정가갈: 일문명(日文名)],
마삭나무,
조선마삭나무,
왕마삭줄,
백화마삭줄,
민마삭나무,
겨우사리덩굴,
홰화등,
왕마삭나무,
민마삭줄,
마삭덩굴,
마삭풀,
마삭줄
등으로 부른다.
마삭줄 열매의 다른 이름은 낙석과[絡石果:
남경민간약초(南京民間藥草)]라고
부른다.
[채취]
<줄기,
잎>
<중약대사전>:
"가을에, 잎이 떨어지기 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열매>
<중약대사전>:
"7월에, 익은 성숙 과실을 채취하는 것이 좋다."
[약재(藥材)]
<줄기,
잎>
<중약대사전>:
"말린 줄기와 가지는 둥근 기둥 모양이고 길이가 같지 않으며 지름이 1.5~5mm이고 가지가 많으며 굽어 있고 표면이 적갈색 또는 다갈색이다. 가는 세로무늬가 덩굴져 뻗은 뿌리 혹은 점모양으로 돌기된 뿌리의 흔적에 드문드문 흩어져 있는데 마디에 더 많다. 줄기 마디는 조금 부풀어 있다. 질은 굳고 질기며 단면이 연한 황백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대부분 떨어지고 없으며 타원형 혹은 난형의 피침형이며 오그라든 것도 있고 연한 녹색 또는 진한 녹색이며 두꺼운 지질(지질)이다. 냄새는 약하고 맛은 약간 쓰다. 줄기가 고르고 잎이 있는 것이 좋다.
주산지는 강소(江蘇), 호북(湖北), 산동(山東)이다. 이밖에, 광동(廣東), 광서(廣西), 사천(四川), 절강(浙江) 등지에서도 난다.
상술한 품종 외에 뽕나무과의 식물인 <피커스
푸밀라=Ficus pumila L.=왕모람>의 덜 자란 어린 가지도 낙석등으로 하여 사용한다. 그 줄기, 가지는 협죽도과의 낙석등보다 가늘고 잎이 어긋나며 끝이 뭉뚝하고 녹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풀처럼 무르고 부드럽다. 맛은 달다. <벽려(薜荔)>의 항을 참조하라. 또한 낙석은 일부 지역에서 <석남등(石南藤)>으로 하여 쓰고 있다. <석남등(石南藤)>의 항을 참조하라."
<열매>
<중약대사전>:
"골돌과(蓇葖果)는 2개씩 <인(人)>자형을 이루고 있고 긴 원기둥 모양이거나 원기둥꼴의 양끝이 뾰족한 모양이며 길이가 약 8~20cm, 너비는 6~10mm이다. 표면은 털이 없고 매끈매끈하며 녹갈색이거나 자갈색이고 가느다란 세로 줄이 있으며 흐릿한 남색의 얼룩얼룩한 점도 있다. 익으면 열매의 복부가 터지면서 종자가 튕겨 나온다. 종자는 많고 선(線)처럼 가늘고 길며 편평하고 갈색이며 길이가 약 10mm, 너비는 약 2mm이며 끝에 희고 보드라운 잔털이 있다."
[성분]
<줄기,
잎>
<중약대사전>:
"줄기에 아르크티인(arctiin), 트라켈로시드(tracheloside), 마타이레시노사이드(matairesinoside), 노르트라켈로사이드(nortracheloside), 담보니톨(dambonitol), β-시토스테릴 글루코사이드(sitosteryl
glucoside), 키마로스(cymarose) 등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줄기,
잎>
<중약대사전>:
"아르크티인(arctiin: 항염증 작용이 있는 리그난계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강하시키고 냉혈동물과 온혈동물에게 경련을 일으키며 대량투여시 호흡곤란을 가져온다. 또한 마우스(mouse: 쥐)에 피부발적, 설사를 일으키고 적출한 래비트(rabbit: 토끼)의 장(腸) 및 자궁을 억제한다."
[포제(炮製)]
<줄기,
잎>
1, <중약대사전>: "물로 흙을 씻어버리고 잡물을 골라낸 다음 잠시 물에 담갔다가 물기가 없어진 다음 얇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2. <뇌공포자론(雷公炮炙論)>: "무릇 낙석등을 채취해서 굵은 천으로 잎 덩굴의 털을 밀어버리고 감초(甘草)를 삶은 즙에 담그고 1복시(伏時: 고대 하루를 12시간으로 나눈 1시간, 지금의 2시간을 말함) 후에 꺼내어 얇게 잘라 햇볕에 말려 쓴다."
[성미]
<줄기,
잎>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2, <명의별록>: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3, <약성론>: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4, <본초강목>: "맛은 달고 약간 시큼하며 쓰지 않다."
5, <강서초약>: "성질은 평하고 맛은 싱거우며 조금 떫다."
[귀경(歸經)]
<줄기,
잎>
1, <중약대사전>: "간(肝), 신경(腎經)에 들어간다."
2, <신농본초경소>: "족양명(足陽明), 수족소음(手足少陰), 족궐음(足厥陰), 소양경(少陽經)에 들어간다."
3, <득배본초>: "족궐음경(足厥陰經)의 기분(氣分)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줄기,
잎>
1, <중약대사전>: "거풍(祛風), 통락(通絡), 지혈, 소어(消瘀)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비통(風濕痺痛), 근맥구련(筋脈拘攣), 조그마한 종기, 후비(喉痺), 토혈, 타박상, 산후에 오로가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풍열자기옹상(風熱死肌癰傷), 구건설초(口乾舌焦), 조그마한 종기가 잘 낫지 않는 증상, 후설종(喉舌腫), 수장불하(水漿不下)를 치료한다."
3, <명의별록>: "대경입복(大驚入腹)을 주치하고 사기를 제거하며 요통(腰痛)을 치료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관절을 순조롭게 한다."
4, <약성론>: "주로 후비(喉痺)를 치료한다."
5, <당본초>: "산후혈결(産後血結)을 치료한다. 살모사에게 물린 상처를 짠 즙으로 씻고 짠 즙을 복용하면 독사에게 물려 생긴 심민(心悶)을 제거한다. 또한 칼에 베인 상처 등 각종 상처에 쓴다."
6, <본초습유>: "달인 즙을 복용하면 모든 풍(風)을 다스린다."
7, <중국약식지>: "거풍지통(祛風止痛), 통락소종(通絡消腫)하는 효능이 있다. 관절통, 근육비통(筋肉痺痛),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픈 증상에 적용된다. 또한 각종 창(瘡)을 없애고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세를 치료한다."
8, <중국약식도감>: "유산을 예방한다."
9, <강서초약>: "거풍활락(祛風活絡), 양혈(凉血)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관저염, 폐결핵, 토혈, 외상 출혈, 풍화아통(風火牙痛), 나력, 독사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열매>
<중약대사전>:
"근골통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줄기,
잎>
<중약대사전>: "내복: 7.4~1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먹거나 가루로 하여 쓴다.
외용: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짓찧은 즙으로 씻는다."
<열매>
<중약대사전>:
"내복: 5.55~1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줄기,
잎>
1, <신농본초경집주>: "두중(杜仲), 모단(牡丹)을 사(使)로 한다. 철락(鐵絡)과 상오(相惡)하고 창포(菖蒲), 패모(貝母)와 상외(相畏)한다."
2, <약성론>: "철정(鐵精)과 상오(相惡)한다. 은얼(殷孽)의 독을 없앤다."
3, <신농본초경소>: "음장(陰臟)자는 한(寒)을 두려워 하고 설사하기에 금한다."
담쟁이덩굴
또는 마삭줄의 효능에 대해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낙석(絡石: 담쟁이덩굴
& 마삭줄)
성질은 약간 차고[微寒](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이 쓰며[苦] 독이 없다. 옹종(癰腫)이 잘 삭지 않는 것과
목 안과 혀가 부은 것, 쇠붙이에 상한 것 등에 쓰며, 뱀독으로 가슴이 답답한 것을 없애고, 옹저(癰疽), 외상과 입 안이 마르고 혀가 타는 것[舌焦] 등을 치료한다.
○ 일명 석벽려(石薜荔)라고도 하는데 바위나 나무에 달라 붙어서 자라며, 겨울에도 잘 시들지 않는다. 잎은 자질구레한 귤잎 비슷하며, 나무와 바위에 붙어 덩굴이 뻗어 나가는데 줄기의 마디가 생기는 곳에 잔뿌리가 내려서 돌에 달라 붙으며, 꽃은 희고 씨는 검다. 음력 6월, 7월에 줄기와 잎을 뜯어서 볕에 말린다[본초].
○ 잔뿌리가 내려 바위에 달라 붙으며 잎이 잘고 둥근 것이 좋은 것이다. 나무에 뻗은 것은 쓰지 않는다[입문].
벽려(薜荔)
○ 낙석과
아주 비슷한데, 등에 난 옹종(癰腫)을 치료한다[본초].
○ 바위에
있는 것이 낙석(絡石)이고, 담장에 있는 것이 벽려(薜荔)인데,
같은 것이다[속방].
※
참조: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낙석(絡石)은
담쟁이덩굴을 말하는 것보다 꽃이 희다고 하였고, 맛이 쓰다고 하였기
때문에 '마삭줄'을 가리키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말할 수 있다.]
마삭줄의
효능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낙석등(絡石藤)
//마삭줄줄기// [본초] 유선화과에 속하는 사철푸른 덩굴나무인 마삭줄(Trachelospermum
asiaticum Nakai var. intermedium Nakai)의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이다. 마삭줄은 우리나라 남부의 산기슭 나무숲이나 바위 위에 자란다. 여름철에 잎이 붙은 줄기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심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비증, 사지경련, 요통, 관절통, 편도염, 부스럼 등에 쓴다. 하루 5~1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마삭줄의
효능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마삭나무(Trachelospermum
asiaticum Nakai var. intermedium Nakai)
다른
이름: 낙석등, 백화등
식물:
높이 약 10m 되는 사철푸른 덩굴뻗는 나무이다. 줄기는 목질화된다.
타원형 또는 버들잎 모양의 잎이 마주 붙는다. 여름철에 가지 끝에 5개로
갈라진 흰색의 꽃이 핀다.
전초(낙석):
여름철에 잎이 붙은 줄기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리그난 배당체인 트라켈로시드 C36 H50 O18, 아르크티인 C27 H34 O11이
있다. 트라켈로시드의 아글루콘은 트라켈로게닌인데 메틸화된 것은 메틸아르크티게닌과
같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독풀이약으로
음식물 중독에 쓰거나 아픔멎이약으로 편도염, 뼈마디아픔에 쓴다. 보약으로도
쓴다.
마삭나무 달임약: 하루 5~10g을
물에 달여 3번 먹는다.]
마삭줄 줄기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149면 77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낙석등(絡石藤)
기원: 협죽도과(夾竹桃科: Apocynaceae)식물인 낙석(絡石=마삭줄: Trachelospermum jasminoides (Lind l.) Lem.)의 경(莖: 줄기)이다.
형태: 상록의 덩굴성 목본식물로 전주(全株)를 절단(切斷)하면 우유 같은 액체(液體)가 나오고, 어린 가지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난다. 잎은 타원형(橢圓形)으로 털이 없거나 혹은 뒷면에 털이 난다. 취산화서(聚傘花序)는 액생(腋生)하며 꽃은 백색(白色)이며 꽃잎이 5장이고, 꽃밥은 암술머리의 둘레에 이어져 있다. 열매는 골돌과(蓇葖果)로 원주상(圓柱狀)이다.


분포: 암석(岩石), 벽, 기타 식물(植物)에 붙어서 산다. 중국의 동부(東部)와 남부(南部)의 각 성(省)에 분포한다.
성분: 경(莖)과 엽(葉): cardiac glycoside. 화(花: 꽃): leucodelphinidin, volatile oils, 정유(精油) 등.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겨 독이 조금 있다.
효능: 거풍통락(祛風通絡), 활혈지통(活血止痛).
주치: 풍습성관절염(風濕性關節炎), 요퇴통(腰腿痛), 질타손상(跌打損傷: 타박상), 옹창종독(癰瘡腫毒). 외용(外用): 창상출혈(創傷出血).
용량: 9∼15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638면.]
◆
마삭줄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줄기,
잎>
1, 근골통 낙석등(絡石藤)
37~74g을 술에 담가 복용한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2,
관절염 낙석등(絡石藤),
오가(五加) 뿌리 껍질 각 37g, 우슬(牛膝) 18.5g을 물로 달여서 백주(白酒)로
복용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3,
폐결핵 낙석등(絡石藤)
37g, 저폐(猪肺) 148g, 지임(地菍)
37g을 푹 삶아 국과 폐를 먹는다. 하루에 1제를 복용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4,
토혈 낙석등엽(絡石藤葉)
37g, 설견초(雪見초: 배암차즈기), 오구(烏韭)
각 18.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5,
종양의 독기가 몰려 생긴 동통 귀번요(鬼繁腰:
마삭줄 씻어 햇볕에 말린 것) 37g, 조각자(皂角子: 썰고, 깨끗한
기와 위에서 노르스름하게 볶은 것) 37g, 큰 과루(瓜蔞: 방망이로 으깨어
볶고 인:仁을 쓴다) 1개, 감초절(甘草節) 1.85g, 몰약(沒藥), 명유향(明乳香:
따로 간다) 각 11.1g, 매 복용시 37g에 물과 술 각 같은 양을 넣고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궤양에는 신중하라. [외과정요(外科精要), 지통령보산(止痛靈寶散)]
6,
후비(喉痺)에 의하여 인후가 막히고 숨을 쉴 수 없으며 잠깐잠깐 숨이
끊어지는 증상 낙석초(絡石草)
74g을 썰어 물 한되 반(큰 것)을 넣고 한 잔(큰 것)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조금씩 마신다. [근효방(近效方)]
7,
외상 출혈 낙석등(絡石藤)
적당량을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뿌리고 헝겊으로 싼다. [강서초약(江西草藥)]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본초강목(本草綱目)>: "낙석(絡石)은 기미(氣味)가 모두 평화(平和)하므로 효능은 근골관절풍열옹종(筋骨關節風熱癰腫)을 다스리고 노화를 방지하지만 의학가로서 사용하는 것이 적은 것은 이것이 아주 흔하여 천하게 업신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이것을 사용하는 데는 술에 담가야 한다."
2,
<득배본초(得配本草)>: "낙석(絡石)에 사간(射干), 산치(山梔)를 배합하여 독기가 인후를 괴롭히는 것을 치료한다. 삼(蔘), 령(苓), 용골(龍骨)을 배합하면 심한 백탁(白濁)을 치료한다."
3,
<요약분제(要藥分劑)>: "낙석(絡石)의 효능은 전문적으로 근(筋)을 서장(舒張)하고 활락(活絡)하는 것이다. 무릇 병으로 근맥구련(筋脈拘攣)하고 굴신이 용이하지 않는 경우에 이것을 복용하여 효과가 없는 사람이 없으므로 경시해서는 안된다."
4,
<본초정의(本草正義)>: "낙석(絡石)의
기미(氣味)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고온(苦溫)이라고
하였지만 효능이 경락(經絡)을 통하여 활혈(活血)한다는 것으로부터
따뜻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주치가
순수하게 열증(熱證)이라면 약의 성질은 온열(溫熱)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으로서 <명의별록(名醫別錄)>은 미한(微寒)이라고
고치고 <태평어람(太平御覽)>은 이당지(李當之)의 설을 인용하여
대한(大寒)이라고 했다. 이것은 경맥에 잘 달리고 지절(肢節)에 통하여
도달하지만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풍열사기(風熱死肌)를
다스리고 <명의별록(名醫別錄)>에서 양신(養腎)하고 요관통(腰髖痛)을
제거하며 근(筋)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을 이롭게 한다는 것은 모두 이런
의미이다. 조그마한 종기, 후설종(喉舌腫), 인건설초(咽乾舌焦)을 치료하는
것은 모두 고한(苦寒)라는 것이 설(泄)하고 강(降)한다는 효능이다.
<명의별록(名醫別錄)>에 사기를 제거한다고 했는데 이는 사열(邪熱)에
한하여 말하는 것이다. 무릇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명의별록(名醫別錄)>의 사기의 2자는 겸하는 것이 매우 넓지만 그것은 여러 가지 다스리는 것이 있는바 두루 이르는 말은 아니다. 독자는 자구의 의미만 가지고 이것을 마음대로 해석하고 좋게 가감하는 일례를 만들어 처리해서는 안 된다. 단 대경입복(大驚入腹)의 4자(字)는 너무 모르는 것으로서 의심스럽다는 것은 보류해야 한다. 소공(蘇恭)은 산후혈결(産後血結)을 치료하는데 매우 좋지만 어로(瘀露)가 통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고(苦)가 있는 것이 설(泄)하고 어(瘀)를 파괴하며 락(絡)을 잘 통하게 하고 그것이 이것을 다스리는 것일 것이다. 또한 사(蛇)의 창독심민(瘡毒心悶)을 다스리는 것은 열을 내리고 설(泄)하며 강(降)하고 처음부터 해독하는 양약이라 했다. 또 칼이나 도끼의 상창(傷瘡)에 이것을 바르면 바로 낫고, 즉 외치로서는 활혈(活血)하는 신단(神丹)이라고 한다. 진장기(陳藏器)는 일체의 풍(風)을 다스린다고 하지만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풍열사기(風熱死肌)를 치료한다. <명의별록(名醫別錄)>에 관절(關節)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이다. 요즘 쓰는 것이 서절(舒節)하고 활락(活絡)하며 비통(痺痛)을 통하게 하는데 좋은 효험이 있다."
마삭줄은 잎과 줄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계절에 관계없이 어느 때든지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서 사용할 수 있다.
마삭줄 말린 것을 한번에 8~12그램 정도 200밀리리터의 물에 3분의 2정도 줄어들 때 까지 달여서 복용하면 된다. 또는 술에 담가 먹거나 가루로 하여 쓴다. 외용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생잎을 짓찧은 즙으로 환부에 붙이거나 씻으면 된다. 참으로 마삭줄은 요통을 치료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관절을 순조롭게 하는 우리 몸에 좋은 덩굴나무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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