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나무(산상산) 무엇인가?

예리한 가시가 매의 발톱을 닮은 매발톱나무

 

 

 

 

 

 

 

 

 

 

[매발톱나무의 가시돋힌 잎, 노란꽃, 붉은열매, 검게 익은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항균작용, 건위작용, 관상혈관의 혈액순환촉진작용, 살균작용, 강압작용, 자궁수축작용, 혈관확장작용, 혈압 강하 작용, 심장근육수축작용, 담즙분비촉진작용, 악성 종양 치료약, 열물내기약, 수렴약, 호흡흥분약, 소화약, 습열비통, 나력, 조열로 순설파란된 증상, 창절종통, 급성 유선염, 만성 기관지염[임상보고], 소아 폐렴[임상보고], 이질, 장염[임상보고], 유행성 뇌염 보균 상태 소실에 대한 시험에 사용[임상보고], 해열, 조습, 소염, 해독, 급성장염, 나력, 폐렴, 설사, 황달, 연주창, 구창, 옹종, 창양, 부정자궁출혈, 만성 담낭염, 자궁출혈, 산후출혈, 입안염증, 폐렴, 급성장염, 이질, 기관지염 및 만성기관지염, 결막염, 인후염, 구내염, 적리, 장염을 다스리는 매발톱나무

매발톱나무는 매자나무과 매자나무속에 속하는 갈잎떨기나무이다.  

매발톱나무의 학명은 <Berberis amurensis Rupr.>이다. 매자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2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매발톱나무, 왕매발톱나무, 섬매자나무(섬매발톱나무), 매자나무, 가는잎매자나무(좁은잎매자나무), 연밥매자나무, 당매자나무, 일본매자나무가 자라고 있다.

높이는 2미터 정도 자란다. 잔가지는 회갈색이고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거꾸로 된 달걀형이며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주름이 많으며 연한 녹색이다. 짧은 가지에서 늘어지는 총상꽃차례에 노란색 꽃이 밑을 향해 핀다. 타원형 열매는 붉게 익는다. '섬매발톱나무'는 잎이 거꾸로 된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털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가시가 크고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붉게 익는다.

매발톱나무의 이름의 유래는 줄기에 난 예리한 가시가 매의 발톱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참조:
중국에서는 아래와 같은 8가지 매발톱 종류를 함께 <소벽>이라는 약재로 활용하고 있다.

1-
대엽소벽[大葉小檗, 황노목:黃蘆木, 동북소벽:東北小檗, 구내자:狗奶子, 도구약:刀口藥=Berberis amurensis Rurr.]

2-
세엽소벽[細葉小檗, 침작:針雀, 산구내자:酸狗奶子=Berberis poiretii Schneid.]

3-일본소벽[日本小檗=Berberis thunbergii DC.]

4-금화소벽[金花小檗, 소삼과침:小三
針=Berberis wilsonae Hemsl.]

5-자엽소벽[刺葉小檗, =Berberis sibirica Pall.]

6-자황백[刺黃柏, =Berberis auhweiensis Ahrendt]

7-첨엽소벽[尖葉小檗, =Berberis subacuminata C. K. Schneid.]


8-구
소벽[歐小檗, =Berberis vulgaris L.]

매발톱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소벽[小檗=xiǎo bó=샤오V, 산석류:山石榴: 당본초(唐本草)], 자벽[子檗: 도홍경(陶弘景)], 자황백[刺黃柏, 삼과침:三顆針: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대엽소벽[大葉小檗, 황노목:黃蘆木, 동북소엽:東北小葉, 구내자:狗奶子, 도구약:刀口藥=Berberis amurensis Rurr.: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세엽소벽[細葉小檗, 침작:針雀, 산구내자:酸狗奶子=Berberis poiretii Schneid.: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일본소벽[日本小檗=Berberis thunbergii DC.: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금화소벽[金花小檗, 소삼과침:小三針=Berberis wilsonae Hemsl.: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자엽소벽[刺葉小檗=Berberis sibirica Pall.: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자황백[刺黃柏, =Berberis auhweiensis Ahrendt: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첨엽소벽[尖葉小檗=Berberis subacuminata C. K. Schneid.: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구소벽[歐小檗=Berberis vulgaris L.: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히로하헤비노보라즈[ヒロハヘビノボラズ=広葉蛇上らず, 히로하노헤비노보라즈:ヒロハノヘビノボラズ, 오오바노헤비노보라즈:オオバノヘビノボラズ, 타이리쿠헤비노보라즈:タイリクヘビノボラズ: 일문명(日文名)], 소벽[小蘗], 산상산[山常山], 황염목, 산딸기나무, 삼동나무, 소백, 시금치나무, 매발톱나무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뿌리 및 줄기와 잔가지를 봄, 가을에 파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중약대사전>: "
대엽소벽(大葉小檗) 전체는 알칼로이드를 함유하며 뿌리 껍질은 대량의 berberine 외에 palmatine, columbamine, jatrorrhizine 및 oxyacanthine을 함유한다.

세엽소벽(細葉小檗)
의 뿌리는 berberine을 함유한다.

일본소벽(日本小檗)
의 근경 목질부에는 berberine, oxyacanthine, jatrorrhizine, magnoflorine, berbamine, oxyberberine, palmatine, columbamine이 들어 있다.

뿌리 껍질과
줄기에도 berberine이 들어 있다.

금화소벽(金花小檗)
의 줄기는 berberine을 함유하고 유럽 소벽(小檗)의 뿌리와 줄기는 berberine 외에 oxyacanthine, berbamine, magnoflorine, columbamine, jatrorrhizin, palmatine, isotetandrine, oxyberberine 등을 함유한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황련(黃連)> 조목을 참조하라. 대엽소벽(大葉小檗)의 잎으로 만든 팅크제는 동물의 체내에서 자궁 근육을 수축시키고 심박을 가속화하며 심근 수축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내린다. 뿌리 제제의 작용도 비슷하다. 유럽 소벽(小檗)의 작용은 대엽소벽(大葉小檗)의 작용과 비슷하며 동시에 담낭의 장력을 낮추며 수축횟수를 감소시키므로 담낭질환에 사용하면 통증 및 염증을 경감시키며 담즙 유량을 개선시킨다. oxyacanthine 10mg을 마취한 개의 대퇴 동맥에 주입하면 약을 주입한 쪽의 하지의 혈관이 확장되며 전신의 혈압도 뚜렷하게 내려간다. oxyacanthine은 이담 작용을 갖는데 그 강도는 berberie보다 약하지만 비교적 오래 지속된다. oxyacanthin 40㎍/ml는 마우스 복수암(ascites carcinoma) 세포의 산소 섭취를 억제한다. in vivo에서 결핵균을 억제시키는 작용은 없다. 마취하고 양쪽의 미주 신경을 절단하여 인공 호흡을 시키는 개에서 oxyacanthine은 adrenaline에 의한 혈압 상승 및 신혈관 수축을 차단하는 작용이 있다. berbamine은 cyclophosphamide에 의한 rat 및 개의 백혈구 감소를 방지하고 rat의 피하에 접종한 W 256암에 대하여 현저한 치료 작용이 있으며 cyclophosphamide을 병용하면 상호 작용을 보인다. berbamine을 마취한 개, 고양이, 토끼에 정맥 주사하면 모두에서 현저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rat의 하지 관류 시험에서는 직접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성미]


<당본초>: "맛은 쓰며 성질은 몹시 차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습사(濕邪)를 제거하며 화(火)를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급성 장염, 이질, 황달, 열비(
熱痹), 나력, 폐렴, 결막염, 옹종, 창절(瘡癤), 혈붕을 치료한다."

2, <도홍경>: "구창(口瘡)을 치료한다."

3, <당본초>: "구창감닉(口瘡
疳䘌)을 주치하고 여러 가지 충을 죽이며 심와부의 열기를 제거한다."

4, <본초강목>: "혈붕을 치료한다."

5, <섬서중초약>: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조(燥)하게 하며 화(火)를 내리고 해독하며 항균 소염 한다. 급성 장염, 이질, 황달, 백대, 관절 부종 및 동통, 음허(陰虛) 발열, 골증, 도한, 옹종, 창양, 구창, 인후염, 결막염, 황구창(黃口瘡)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1~3돈을 물로 달이거나 고기와 함께 고아 복용한다.

외용: 물로 달여 눈에 떨어뜨려 넣는다. 혹은 가루내어 환부에 뿌린다. 물로 달여 뜨겁게 습포해도 된다."

매발톱나무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298-299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매발톱나무(Berberis amurensis Rupr.)

다른 이름: 산딸기나무, 삼동나무, 소백, 시금치나무

식물: 높이 1~2m 되는 작은 나무이다.  3개로 갈라진 가시가 있다. 긴 달걀 모양의 잎이 모여 난다. 꽃은 노란색이며 빨갛고 둥근 열매가 여문다.

전국 각지의 해발 100~1,900m 되는 산허리, 산기슭, 개울가에서 자란다.  

줄기(황염목): 봄 또는 가을에 줄기를 베어 가시를 다듬고 말린다.

잎: 꽃필 때 잎을 뜯어서 그늘에 말린다.

성분: 식물 전체에 알칼로이드 베르베린, 팔미틴, 야테오리진 C20 H23 O5 N, 옥시아칸틴 C37 H40 O6 N2, 베르바민 C37 H40 O6 N2, 옥시베르베린, 콜룸바민 C20 H19 O4 N, 마그노플로린, 이소테트란드린, 베르바무닌, 베르람빈, 베르불신이 있다. 쇼바쿠닌이라는 성분은 팔미틴과 베르베린의 혼합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베르베린은 뿌리에 0.1~0.5%(종에 따라 1%에 이르는 것도 있다), 열매껍질에 10~50mg%, 씨에 50~500mg% 들어 있다.

열매에는 당(포도당과 과당)이 약 5%, 유기산(주로 사과산) 4~6.7%, 아스코르브산 156mg%, 탄닌질 5.6%, 펙틴 0.5%, 망간 7.2~11.4mg%가 들어 있다.

가지와 잎에는 쿠마린, 플라보노이드, 페룰라산, 바닐린산이 있다.

작용: 잎팅크는 동물 실험에서 피멎이 작용과 자궁수축작용이 있다. 또한 심장의 수축율동을 빠르게 하고 수축폭을 늘린다. 혈압도 내린다. 그리고 쓸개의 긴장도를 낮추고 수축폭을 줄인다. 특히 담낭질병(만성적인 재발성 담낭염, 쓸개의 운동장애) 때에 열물의 분비를 빠르게 하고 아픔과 염증 과정을 줄인다.

줄기와 뿌리껍질도 같은 작용이 있다.

이러한 작용은 알칼로이드 베르베린과 관련된다. 베르베린은 자궁의 긴장도를 높이고 혈압내림작용이 있다.

토끼의 떼낸 장의 평활근을 이완시키며 열물을 빨리 내보낸다.

응용: 잎의 알코올 추출액은 산후 자궁수축약으로 피나기, 염증에 쓰며 산후 태출부전과 자궁내막염에 다른 약과 섞어서 쓴다.  또한 열물내기약으로도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줄기로 달임약을 만들어 입 안이 헐었을 때 입가심한다.

민간에서는 뿌리껍질을 악성 종양 치료약, 열물내기약, 수렴약, 호흡흥분약, 소화약으로 쓰며 어린가지와 뿌리는 설사, 적리 등에 쓴다.

또한 뿌리껍질 달임약은 만성 담낭염과 자궁출혈, 산후출혈에 쓴다. 열매의 달임약, 단물약은 위병과 입안염증, 폐렴에 쓴다.

잎팅크: 40% 알코올로 20% 팅크를 만든다. 한번에 30~40방울씩 하루 2~3번 먹는다. 15~20일 동안 쓴다.

줄기 달임약: 쓴맛건위약으로 쓰거나 눈에 염증(결막염 등)이 생겼을 때 씻는다.

열매즙: 즙을 낸 후 1.5배량의 사탕을 넣고 끓여서 놓아둔다. 앙금을 걸러내고 놓아두었다가 물에 타서 청량음료로 먹는다.]


매발톱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소벽(小檗)

매자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매발톱나무(Berberis amurensis Rupr.), 섬매자나무(Berberis amurensis Rupr. var. quelpaer tensis Nakai), 왕매발톱나무(Berberis amurensis Rupr.var. latifolia Nakai), 매자나무(Berberis koreana Palinin)의 뿌리와 줄기이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조습(淸熱燥濕), 사화해독(瀉火解毒)

해설: ① 급성장염, 이질에 효험을 얻고, ② 폐렴, 기관지염에도 유효하며, ③ 결막염, 인후염, 구내염에도 치료 반응을 나타낸다.

성분: berberine, jatrorrhizine, magnoflorine, berbam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자궁수축작용이 나타나고, ② 혈관 확장작용이 있어서 혈압 강하와 심장 근육 수축 작용을 증가시킨다.  ③ 담즙 분비 촉진으로 담낭염에도 활용되고, ④ 항균작용이 나타난다.

임상보고: ① 만성기관지염에 약물 달인 물을 복용시키고, ② 소아폐렴에 약침 제제로 활용되었다.  ③ 이질, 장염에 복용하자 3일 후부터 대변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매발톱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염목(黃染木) [본초]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매자나무(Berberis koreana Palib.)와 매발톱나무(Berberis amurensis Rupr.) 및 그 변종의 줄기나 가지를 말린 것이다.

매자나무와 매발톱나무는 각지의 산기슭과 산 중턱에서 자란다. 아무때나 줄기와 가지를 베어 가시를 다듬어 버린 다음 적당한 길이로 잘라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熱)을 내리고 습(濕)을 없애며 습을 없애며 화(火)를 사(瀉)하고 해독한다.  

베르베린 성분은 이담작용, 쓴맛건위작용, 관상혈관의 혈액순환촉진작용, 살균작용, 강압작용을 나타낸다.  

이질, 황달, 열비(熱痺), 연주창, 구창(口瘡), 옹종, 창양(瘡瘍), 부정자궁출혈 등에 쓴다.  급성대장염, 폐렴, 만성기관지염, 결막염 등에도 쓴다. 하루 3~9g을 물로 달여 먹는다. 외용약으로 쓴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달인액을 눈에 떨구어 넣기도 한다. 매자나무열매도 약으로 쓴다.
]

매발톱나무, 왕매발톱나무, 매발톱나무와 매자나무의 중간형인 섬매자나무, 매자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147면 16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매발톱나무 [매자나무과]

학명/
Berberis amurensis Rupr.

갈잎떨기나무. 높이 2m 가량. 잎은 새 가지에서는 어긋 나고,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 난 것처럼 보이며 타원형이고 바늘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황색으로 지름 1cm 가량이며, 총상꽃차례는 길이 10cm 가량으로 반쯤 처지고 10~20개의 꽃이 달린다. 작은 꽃대는 길이 5~10mm, 꽃잎은 6개로 끝이 약간 들어 간다. 열매는 장과로 긴 타원형이며 길이 1cm 가량이고 적색으로 익는다.

분포/
중부 이북의 산에서 자라며, 만주, 중국, 아무르, 우수리에 분포한다.

채취/
뿌리와 줄기를 가을부터 겨울까지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뿌리 및 줄기를 소벽(小蘗)이라고 하며, 해열, 조습, 소염, 해독의 효능이 있고, 급성장염, 이질, 황달, 나력, 폐렴, 인후염, 결막염을 치료한다.

성분/
다량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berberine이다. 그밖에 palmatine, columbamine, jatrorrhizine, oxyacanth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사용법/
뿌리 및 줄기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돼지고기와 함께 삶아서 먹는다. 외용에는 달인 액으로 점안하거나 환부에 바른다.

참고/
잎이 달걀 모양인 왕매발톱나무(var. latifolia Nakai),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잎이 바늘 모양으로 작고 털 같은 톱니가 있으며 꽃차례가 짧아 매발톱나무와 매자나무의 중간형인 섬매자나무(var. quelpaertensis Nakai), 잎의 톱니가 불규칙하고 뒷면은 주름이 없고 열매는 둥글고 2년 된 가지에 붉은 빛이 도는 매자나무(Berberis koreana Palibin)도 약효가 같다.]

매발톱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습열비통(濕熱
痛)
신선한 소벽(
小檗: 매발톱나무) 뿌리 5돈~1냥과 돼지 정육 적당량을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2, 나력

신선한 소벽(
小檗: 매발톱나무) 뿌리 5돈~1냥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혹은 술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3, 조열(燥熱)로 순설파란(脣舌破爛)된 증상

소벽(小檗: 매발톱나무)의 마른 껍질을 얇게 썰어서 맑은 물에 담갔다가 매번 1조각씩 입에 물고 있는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4, 창절종통(瘡癤腫痛)

삼과침(
三顆針: 매발톱나무)을 달여 복용하며 동시에 국소를 습포한다. [상용중초약도보(常用中草藥圖譜)]

5, 급성 유선염

신선한 소벽(
小檗) 뿌리 5돈~1냥을 돼지 정육 적당량과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6, 만성 기관지염
[임상보고]
세엽소벽(細葉小檗) 전초를 달여 엑스로 만든 후 무게가 0.23g 되는 정제를 만드는데 이것은 생약 10g에 해당한다. 1회 5정을 1일 2회 복용하는데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해서 연속 3치료 기간을 시행한다. 각 치료 기간의 사이는 5~7일로 한다. 모두 288례를 치료한 결과 단기에 억제된 것이 28례(12.3%)이며 효과가 뚜렷한 것이 89례(39.03%)였다. 실제 사용해서 진해, 지천, 거담, 소염에 정도는 다르지만 모두 치료 효과가 있었으며 그 중에서 소염 작용이 비교적 좋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복용 후 80%의 환자에서 식사량이 증가되었고 정신 및 수면이 좋아졌으며 부작용은 없었다. [중약대사전]

7, 소아 폐렴
[임상보고]
세엽소벽(細葉小檗)에서 berberine을 추출하여 주사액을 만들어 1일 1~3mg/kg을 정맥 주사하니 항균, 항감염 및 퇴열 작용이 뚜렷하게 있었다. 119례를 치료한 결과 완치가 21례이고 현효가 37례이며 호전이 49례로서 유효율이 89%였다. 약을 사용한 후 일반적으로 48시간 내에 체온이 정상으로 되었고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식욕이 증가되었다. 그러나 소수의 환자에서 정맥 주사를 맞는 과정 중 동계, 한출(汗出), 안면 창백, 구토 등의 반응이 있어 주사를 놓지 않고 10분 가량 휴식이나 증상이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8, 이질, 장염
[임상보고]
세엽소벽(細葉小檗) 뿌리에서 추출한 berberine 조제품(粗製品) 0.2g을 함유하는 캡슐을 만들었다. 1회 1캡슐, 1일 3회씩 복용시키는데 제일 첫 번에는 양을 배로 투여하고 소아는 절반으로 감량하였다. 10례를 시험 치료한 결과 일반적으로 복용 후 2일에 증상이 소실되었고 3일에는 대변의 생화학적 검사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중약대사전]

9, 유행성 뇌염 보균 상태 소실에 대한 시험에 사용
[임상보고]
세엽소벽(細葉小檗) 뿌리 2냥(먼저 겉껍질을 벗겨 버린다)을 물에 1일 담갔다가 물 500ml를 가해서 달여 200ml로 만들어 사용 전에 pH를 7.0 정도로 조절하여 코에 떨어 뜨려 넣는다. 1일 2회, 1회 2~3방울을 연속 3일간 떨어뜨려 넣었다. 약을 넣기 전에 콧물을 깨끗이 닦고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약액을 떨어뜨려 인후부에 감각이 있는 것을 표준으로 하였다. 61례를 관찰한 결과 투약 전에 보균자는 19명이었는데 투약 후에는 보균자가 3명으로 감소되었다. 그러나 관찰한 병례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그의 안정성에 대하여 더 많은 실증을 기다려야 한다. [중약대사전]

[비고(備考)]


1, <당본초(唐本草)>:
"
자벽(子檗)은 종자가 여정(女貞)과 유사하고 껍질은 백색으로 황색이 아니다. 소벽(小檗)이라고도 하는데 어디에 나 있다. 최근 들어 껍질이 황색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날 세간에는 자벽(子檗)에 가시가 많고 작은 나무로 자벽(刺檗)이라고 하는 것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것은 소벽(小檗)이 아니다. 그 나무의 가지와 잎은 석류(石榴)와 구별이 쉽지 않으나 꽃은 다르고 종자는 가늘고 원형이어서 우이자(牛李子) 같다.산과 돌 틈에서 자라고 도처에 있지만 양양(襄陽)의 현산(峴山) 즉 중국 호북성(湖北省) 양양현(襄陽縣)의 남부(南部)의 동쪽에서 나는 것이 좋다. 도홍경(陶弘景)은 벽목(檗木)에 대해서 부록에서 두 가지를 기술하였다. 그 중 하나를 도(陶)씨는 껍질이 황색이라고 말하였다. 그 나무는 실은 껍질이 백색이다. 지금 태상(太常)에 비축된 것은 잎에 가시가 많은 것인데 그 이름은 자벽(刺檗)으로서 소벽(小壁)은 아니다."

2, <본초습유(本草拾遺)>:
"
벽목(檗木)은 모두 껍질이 황색인데 오늘날 그 껍질이 황색이 아니라고 하니 당연히 벽(檗)이 아니다. 소벽(小檗)은 석류(石榴)처럼 껍질이 황색이고 종자는 구기자(枸杞子)같이 빨갛고 두 끝이 뾰족하다. 사람들은 가지를 잘라 황색으로 물들인다. 종자가 흑색이고 둥글다면 아마도 다른 식물이지 소벽(小檗)은 아니다."

3, <본초강목(本草綱目)>:
"소벽(小
)은 <부인양방대전(婦人良方大全)>의 혈붕(血崩)을 치료하는 아가타환(阿茄陀丸) 중에 사용되고 있다."

매발톱나무의 이름에 유래에 대해서 가지에 마치 매발톱처럼 생긴 가시가 나있어 '매발톱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래의 사진에서 가시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9월에 열매가 붉게 익으며 잎이 떨어진 뒤에도 겨울까지 붉은 열매가 달려 있어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잎과 가지는 염료로 쓰이기도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매발톱나무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이메일: jdm0777@
naver.com

아래의 비슷한 식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꽃누리장나무 무엇인가?
  2. 누리장나무(해주상산) 무엇인가?
  3. 매발톱나무(산상산) 무엇인가?
  4. 상산(일상산) 무엇인가?
  5. 상산(황상산)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매발톱나무의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한라산 약 1600미터에서 자생하고 있는 "섬매발톱나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낙엽관목인 섬매발톱나무의 매달려 있는 꽃이 대단히 아릅답다.


섬매발톱나무를
섬매자나무라고도 부른다.

해발고도 1,4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며 가지가 많고 작은 가지에 홈이 있다. 2년생 가지는 회색 또는 노란빛을 띤 회색이며 가시가 크고 3개로 갈라진다.

잎은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나는 것처럼 보인다. 길이 1~3cm의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털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주름이 많고 연한 녹색을 띤다.

꽃은 5~6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짧은 가지 끝에 10~20송이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2~3cm로 짧고 아래로 반쯤 처져 있다. 꽃잎은 6장이며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6개로 밑부분에 2~3개의 작은 포(
)가 있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 지름 1cm 정도의 긴 타원형이다.

본종인 매발톱나무에 비해 잎이 작고 털 모양의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특산식물로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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