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방가지똥 무엇인가?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 큰방가지똥

 

 

 

 

 

 

 

 

 

 

 

 

 

 

 

 

[큰방가지똥의 봄철 근생엽, 자란잎, 줄기, 꽃, 열매,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양혈작용, 청열해독, 소종화어, 탕화상, 무명종독, 양혈지혈, 급성인후염, 이질, 소변출혈, 대변출혈, 나물용(봄, 가을~이듬해 봄), 뉵혈(코피), 끓는 물에 데었을 때, 종기를 다스리는 큰방가지똥

큰방가지똥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큰방가지똥의 학명은 <
Sonchus asper (L.) Hill.>이다. 길가나 빈터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남빛을 띤 녹색으로 속이 비어 있으며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에 달린 잎은 달걀꼴 타원 모양이고 두껍고 윤이 나며 깊이 패이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있는 톱니 끝부분은 굵은 가시처럼 된다. 잎은 위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6∼7월에 노란빛으로 피는데, 지름 약 2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리며 총포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 약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처럼 생긴 타원 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검은빛이 섞인 흰색으로서 길이 7∼8mm이다.

어린 잎과 줄기는 나물로 먹고 포기 전체를 가축의 사료로 쓴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방가지똥과 큰방가지똥을 구별하는 방법은 방가지똥의 잎 가장자리의 톱니는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의 사기 모양의 톱니가 거의 없으며 잎의 밑부분이 줄기를 감싸고, 큰방가지똥의 잎 가장자리의 톱니는 고르지 않고 가시가 길면서 톱니가 많고 잎의 밑부분이 줄기를 둥글 게 감싸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큰방가지똥의 여러 가지 이름은
속단국[續斷菊=xù duàn jú=뚜안, 대엽거매채:大葉苣蕒菜: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신강약식지(新疆藥植誌) 3권, 182면], 큰방가지풀[중국 옌볜 방언], 오니노게시[オニノゲシ=鬼野芥子: 일문명(日文名)], 개방가지똥, 도깨비방가지똥, 왕방가지똥, 큰방가지똥 등으로 불린다.

큰방가지똥의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속단국(續斷菊)

[기원]
국화과의 두해살이 초본식물인 큰방가지똥[Sonchus asper (L.)]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고, 약성은 차다.

[효능주치]
청열해독(淸熱解毒), 소종화어(消腫化瘀), 양혈지혈(凉血止血)한다.

[임상응용]
급성인후염에 효력이 있고, 양혈(凉血)작용이 있어서 이질, 소변출혈, 대변출혈, 코피 등에 치료반응을 보이며, 끓는 물에 데었거나 종기가 났을 때에는 짓찧어 붙인다.
]

큰방가지똥을 봄나물로 먹는 것과 관련하여 이영득의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31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큰방가지똥

국화과ㅣ한두해살이풀

크기:
50~100cm

꽃 피는 때:
5~10월

자라는 곳:
길가, 빈 터

잎 가장자리에 바늘 모양 가시가 있고,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새싹은 봄에, 꽃 방석 모양으로 둘려난 뿌리잎은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데쳐서 무치거나 볶는다. 쌈장에 찍어 먹기도 한다. 꽃봉오리를 데쳐서 무치거나 볶아도 맛있다.

나물 할 때


새싹-봄

뿌리잎-가을~이듬해 봄

나물 하는 방법


잎-새싹과 뿌리잎을 뜯는다.
꽃-꽃봉오리가 맺힌 줄기를 뜯는다.

추천 음식


잎-데쳐서 무침, 볶음, 쌈장 찍어 먹기

꽃봉오리-데쳐서 무치거나 볶음.
]

큰방가지똥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7권 175면 3393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속단국(續斷菊)

기원: 국과(菊科=국화과: Compositae)식물인 대엽거매채(大葉苣蕒菜=큰방가지똥: Sonchus asper (L.) Hill.)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일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30∼70cm이다. 줄기는 직립하고 하부는 털이 없으며 상부에는 선모(腺毛)가 있다. 잎은 혁질(革質)이고 길이 6∼15cm, 너비 2∼8cm이며 분열(分裂)하지 않거나 불규칙하게 우상분열(羽狀分裂)하고 잎가장자리에는 크기가 같지 않은 첨거치(尖鋸齒)가 있으며, 중.상부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기부(基部)의 확대된 원이(圓耳)가 있다. 두상화서(頭狀花序)가 산방상(傘房狀)으로 배열(配列)하고, 총포편(總苞片)은 2∼3줄이며 암녹색(暗綠色)이고, 화관(花冠)은 설상(舌狀)이고 황색(黃色)이다. 수과(瘦果)는 장난형(長卵形)이며 종갈색(棕褐色)이고, 관모(冠毛)는 백색(白色)이다.







[큰방가지똥의 꽃, 열매, 종자, 잎의 모습,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분포: 하천계곡, 산비탈과 들판의 길가에서 자란다.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빈터에서 주로 자란다.

채취 및 제법:
봄, 여름에 채취하여 생용(生用)하거나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소종화어(消腫化瘀), 양혈지혈(凉血止血).

주치: 급성인후염(急性咽喉炎), 세균성이질(細菌性痢疾), 혈뇨(尿血), 변혈(便血), 뉵혈(衄血).

용법 및 용량:
15∼30g. 외용시(外用時)에는 신선한 것으로 적량을 사용한다. 신선한 것 적당한 양을 탕화상(燙火傷), 무명종독(無名腫毒)등에 사용한다.

참고문헌:
신강약식지(新疆藥植誌) 3권, 182면.]


큰방가지똥도 방가지똥과 비슷한 효험이 있어서 항암약초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녹즙을 내어 먹을 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큰방가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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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큰방가지똥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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